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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2 16:25:54

재스민(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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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3. 미디어 믹스4. 기타

1. 개요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의 등장인물. 성우 타마가와 사키코 / 마시 배너. 디자인 웍스에서 드러난 그녀의 나이대는 40대 중반.

아르제날 내에 있는 거대 시장인 " 재스민 몰"을 영업하는 중년 아줌마. 독자적인 경로로 입수한 각종 물건을 팔고 있다. 상당한 구두쇠이지만 애프터 서비스는 만전. 본인 말로는 브래지어부터 열차포까지 뭐든지 구할수 있다고 한다. 태어날때부터 아르제날에서 살아온 에르샤가 입던 T팬티도 재스민이 구해다 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프리덤 건담의 빔 라이플, 스트라이크 루즈의 쉴드, 프리덤 건담의 바라에나 플라즈마 빔포도 있다. 심지어 볼테스V의 무장 중 하나인 천공검[1] 엘가임 마크2의 버스터 런처까지 있다. 아르제날이 기습으로 날아간 이후 아우로라에서는 잠수함 조타원로 참모 포지션이 되었다.

이름의 유래는 영어권에서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확실히 분류하기는 어렵지만 페르시아계 이름인듯 하다. 즉 그녀는 현실의 중동국가인 이란계의 캐릭터일 가능성이 높다. 역사적으로 페르시아가 한때 전투종족으로 이름을 날렸던 것을 생각한다면 재스민의 과거 명성과도 딱 들어맞는다. 전투종족의 후예...[2]

2. 작중 행적

2화에서 질의 의수를 수리하는 것으로 첫 등장. 미란다가 그녀에게 물건을 사기도 했다. 3화에서는 전사한 졸라, 미란다, 코코의 묘비를 준비하였고 앙쥬와 옆에서 죽어간 노마들의 넋두리를 하였다. 4화에서는 앙쥬의 올바른(?) 제복 차림을 보고 두당 천씩만 주면 사람을 붙여준다고 제의하기도 했다. 돈을 밝히는 것도 맞지만 나름대로 앙쥬를 생각해주는 일면도 있는듯 하다. 그리고 앙쥬에게 "그래서는 동료에게 목숨이 노려지는것이 당연하다."며 뼈가 있는 충고를 날리기도 했는데 이 말은 후술에도 나오지만 복선으로 다가온다. 예전에 지금 니 나이때에 너만큼이나 노답 처자가 하나 있었단다. 이 답답아! 뭐 이런뜻

6화에서는 외부에서 아르제날로 들어오는 보급물자를 하역할때 재스민 몰에 들어가는 물건들을 선별했다.[3] 다음화 예고편에서 앙쥬가 "다음주 쯤에 시간차로 죽으려나?"라면서 사망 플래그를 세웠다. 7화에서 지나치게 살리아에게 많은 부담을 주는 질의 태도를 어리둥절하게 보는 것으로 등장하며 다음날 살리아가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취미생활을 즐기려고 찾아오자 따로 장소를 지정해 주는데, 이후 앙쥬가 모모카에게 입힐 옷을 사러와서 시착실을 사용한다고 할때 실수로 살리아가 들어간 곳을 말해버려서 살리아가 자신의 취미를 앙쥬에게 들키는 계기가 되었다.

8화의 페스타에서는 100만의 상금이 걸린 게임대회 진행을 맡았다. 그리고 엠마 앙쥬를 찾다가 재스민과 질, 매기가 있는 천막으로 들이닥치자 "꺄아아아아악!" 거리면서 놀라는 장면을 보여줬다. 물론 리베르타스를 논의하다가 엠마가 들어오자 그런식으로 행동해 알아서 엠마를 물러가게 하려는 요량으로 연극을 한것이겠지만 말이다. 비명(?)을 지를때 재스민의 표정을 보면 웃고 있다.(...) 그리고 앙쥬와 힐다가 페스타를 틈타 탈영을 하자 질에게 그 꼬마에게 연락해줄 것을 부탁받는다. 이 주도하고 있는 리베르타스 계획에 같이 참석해서 들은 것을 보면 단순한 상인 정도가 아니라 핵심 멤버로 대접받고 있는듯 하다. 그러나 다수의 사망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계획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터스크와 직접 연락을 하고 있는 멤버이다.

아줌마라 불리는 것을 싫어하는지 비비안이 아줌마라고 호칭할때 언니라고 부르라며 지적했다. 7화에 나온 과거의 아르제날을 비춘 씬에서 잠깐 젊은 시절 모습이 등장하는데 꽤나 미인이다. 이때 입고 있는 옷이 망토만 없지 현재 질이 걸치고 있는 옷이랑 똑같아서 아마 당시의 아르제날 사령관이 아니었을까 추정된다. 과연! 어떻게 모든 노마의 급료를 빨아들이는 강력한 위치에 있나 했더니! 전관예우... 군피아. 또 애완용인지 파일럿 모자와 고글을 머리에 씌운 대형견 벌칸을 항상 데리고 다니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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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11화에서 당시 아르제날의 사령관으로 드러났다. 당시 모습은 지금의 할머니 모습과는 다르게 말투도 남자답고 카리스마 넘치는 인물이었다. 뭐 그도 그럴것이 타마가와 사키코가 아직은 충분히 젊은 목소리 내는데 무리가 없다[4][5]. 복식은 지금의 질과는 다른 복장. 이때의 모습으로 미루어보아 당시에는 30대 중후반. 현재시점에서는 40대 후반으로 보인다. 한마디로 재스민 역시 단순한 상인이 아니라 어린 시절부터 죽음의 고지를 넘어선 초베테랑 라이더 출신이자 사령관이었던 것이다.[6] 여기에 12화에 나온 장면으로 볼때 리베르타스는 재스민이 구 인류의 저항세력과 최초로 접촉하여 계획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앙쥬와 사라만디네의 대면 장면에서 전생에 사이버 포뮬러 팀의 사장이었음이 드러났다!

12화에서는 드래곤들의 시체를 한곳에 모은다음 휘발유를 뿌리고 불로 태워버리는데 드래곤의 육체가 소멸하기 전에 인간의 모습을 보이면서 비비안을 제외한 1중대원들과 모모카가 드래곤의 정체는 인간이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그리고 질이 앙쥬를 비꼰것이 심하다고 느꼈는지 인상을 찡그린다. 13화에서 살리아가 앙쥬를 아우로라로 데려갈때 자신은 모모카를 어깨에다 들쳐매고 가지만 모모카가 후추통을 던져서 연막을 일으키는 바람에 놓치고 만다. 사실 질의 지시에 따르고 있다지만 그녀의 방식에도 조금은 반감을 느낀것으로 보였다. 길을 가던 중에 앙쥬가 살리아를 빗대어 질에 대한 비난을 구구절절 늘어놓자 싸닥션을 날리며 격하게 구는 살리아와 달리 한마디의 반론도 하지 않는 것을 보면 말이다. 아무래도 12화에서 질이 앙쥬에게 비꼬았던 건으로 조금은 반감을 가지게 된것이 아닐까 추정된다.

18화에서는 다시 돌아온 앙쥬를 반갑게 맞이했으며, 앙쥬가 제안한 드래곤과의 공투안을 듣고 " 적의 적은 아군이란 말인가"라며 긍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질의 리베르타스 계획을 잠자코 듣다가 질이 가진 사상에 정면으로 반박한다. 그러다가 터스크가 작동시킨 수면가스에 의해 쓰러지지만 다시 일어나 매기의 부축을 받아 격납고까지 와서 질에게 일침을 하여 저지한 뒤에 마지막에 떠나는 앙쥬 일행을 배웅해준다. 앙쥬가 떠나기 전에 질의 방식은 잘못되었지만 노마의 해방은 필요하다고 하면서 작별했는데 리베르타스의 핵심 전력인 앙쥬와 비비안, 터스크가 이탈하는 것임에도 미소를 지은 것으로 봐서 앙쥬의 말과 행동을 신뢰하고 자신이 아우로라를 수습하여 리베르타스를 다시 이끌 것으로 추측되었다. 18화의 엔딩 추가 컷에서 제복을 입은 모습이 나왔는데, 실각한 질을 대신해서 사령관으로 복귀한 것으로 보여진다. 퇴역장성을 예토전생시키는 크로스 앙쥬 근데 얼굴에 있던 주름살이 많이 사라지고 팽팽해 지는등 얼굴이 일부 회춘했다. 뭐지?

20화에서 돌출행동을 하게된 후에 구금당한 질에게 질이 엠브리오에게 이용당한 진실을 듣고 그녀의 지휘권을 박탈한다. 질은 쿨하게 받아들이고 힐다를 후임으로 임명했다. 22화에서 질에게 네가 신경 썼더라면 메일라이더들이 적이 되지 않았을 것이라며 엠브리오에게 회유된 메일라이더들 특히 지휘능력이 인정된 살리아가 적이 되어 리베르타스에 최대의 골칫거리가 된것을 아쉬워하며 질의 잘못된 리베르타스의 부작용을 지적한다.[7] 23화에서 아우로라의 키를 잡고 있는 것을 보면 함장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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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화에서 드래곤의 세계로 이주하고 폐허가 되었던 지구를 재건하는 모습을 보이며 14화에서 나왔던 가이드 로봇을 지휘하는 모습을 보인다. 재스민 몰을 다시 운영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3. 미디어 믹스

3.1. 코믹스판

코믹스판이 21화 이후로 주변인물들의 묘사를 다룬 오리지날 내용으로 넘어가는 상황에서 코믹스판 23화에서는 비비안의 레이저를 마구 마개조해버리고 특이한 형태의 핸들까지 넣어주었다. 이 핸들은 전설의 메일라이더 J가 사용했던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는데 그 메일라이더가 바로 자기 자신이다.(...) 은근히 자랑하는 것을 좋아하는듯 하다. 이름 이니셜만 봐도 뻔하긴 하다. 코믹스판 23화에 그 핸들을 자신이 사용했던 것이 맞다면 재스민이 현역 라이더였을때는 상당히 변칙적이고 창의적인 라이더였을듯 하다. 당시에는 현재의 파라메일보다 성능이 훨씬 뒤떨어졌으니 말이다. 다만 드래곤들에게 재스민의 악명이 높았던 것인지 아니면 너무 눈에 띄어버린 것인지 모든 드래곤이 마개조한 비비안의 레이저만 공격하는 바람에 앙쥬가 도와주지 않았다면 비비안은 죽었을 것이다.

3.2.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 tr.

당연하지만 등장할 예정이다.

3.3. 드라마 CD

DVD 6권에 동봉된 드라마 CD에 등장했다. 시점은 엠브리오와의 싸움을 끝내고 드래곤 세계로 넘어온 뒤이다. 여기에서 사라만디네의 타인과 의식을 바꾸는 기계 덕분에 재스민도 여기에 엮인다. 이 와중에 힐다에게 깃들어버린뒤 회춘했다며 좋아한다.(...)

3.4.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슈퍼로봇대전 V에서 첫 등장. 크로스 앙쥬 첫 참전 푸시로 스토리가 거의 다 재현되면서 재스민도 제법 자주 등장한다. 다만 아우로라가 잘리는 바람에 파일럿으로 등장하지는 못했다.

슈퍼로봇대전 X에서도 작품이 참전함에 따라 또 등장. 다만 V에서보다도 줄어든 크로스 앙쥬의 비중 덕분에 스토리 파트에서도 보기 힘들다.

4. 기타

그동안 작중에서의 모습은 전형적인 돈에 밝은 상인에 약간의 수전노 기믹이라고 여겨졌다. 에어리어88 맥코이 영감과도 어느 정도는 비슷한 면이 있기도 했고 리베르타스 계획에 참가하는 모습이 나왔을때도 당시에는 뭔가 특별한 연결고리가 있는 상인 정도로 여겨졌으나 11화에서 아르제날의 사령관이었음이 드러나고 당시에는 상당한 카리스마 있는 외모를 가졌다는 것이 드러나서 팬덤들이 놀라워할 정도가 되었다. 거기에 초창기 리베르타스 계획의 창시자였던것도 드러났다. 결국 그녀는 질 이상으로 지옥같은 아르제날에서 산전수전 다 겪고 온갖 죽음의 위기를 헤쳐나온 초 베테랑 라이더 출신이자 전사였던 것이다. 코믹스판 23화에서 비비안이 재스민에게 파라메일 추가 파츠를 대량으로 사는 것이 나오는데 그 파츠들은 드래곤을 천마리나 죽인 전설의 메일라이더 J의 것으로 그 J가 재스민 본인인듯 하다.

2화에서 앙쥬가 재스민 몰에서 편지봉투를 다발로 산것이라던지 4화에서 앙쥬에게 날린 충고를 본다면 결국 철없던 앙쥬의 저 행동들을 부처님 손바닥 보듯이 전부 알았다는 이야기가 되기도 한다. 아르제날의 병사가 외부와 단절된 상황에서 저런 편지봉투가 많이 필요할리도 없는 상황에서 앙쥬가 편지봉투를 다발로 산것을 보고 마음속으로 질과 겹쳐보며 딱하게 여겼을 가능성이 크며 4화에서 걸레짝이 되어버린 제복차림의 앙쥬를 보면서도 아마 그런 기분을 느꼈을듯 하다. 그래도 재스민은 질과는 달리 비꼬는 말투를 보이지는 않았다. 그래서 재스민이 사령관을 계속 했으면 앙쥬나 다른 사람들도 리베르타스에 참여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도 있다. 그래서인지 질의 폭주를 막지 않은 재스민에게도 책임은 있다고 보는 팬들의 시각도 존재하는 듯하다.

일웹의 팬덤들은 작중에서 아기때부터 아르제날에서 자란 노마들보다 오히려 사회물을 잔뜩먹고 들어온 노마들인 앙쥬, 알렉트라, 힐다의 예를 들면서 재스민이 상인으로 있으면서도 진귀한 물품들을 잘만 구하는 능력을 발휘한 점과 라이더 시절 전설로 명성을 날린것, 사령관 자리에 올랐던 점을 들어서 재스민도 아기때부터가 아닌 사회물을 먹고 들어온 노마가 아닌가 추측하기도 한다. 그 근거로 바깥세계와 완전히 단절된 생활을 해야 하는 노마가 어째서 바깥물품에 대해 그렇게 지식이 해박하며 그것을 어떻게 구해오는가를 생각해본다면 어쩌면 재스민도 상류사회 출신이었고 10세 이후까지 노마인것을 숨겨진채 살다가 들통나서 왔을 가능성이 있다. 물론 이것은 그녀의 10대 시절이 외전으로 나오지 않는 이상 맥거핀일 뿐이지만 말이다... 후쿠닭 양반! 크로스 재스민 내볼 생각없수?

초안에서는 70대 중반으로 설정되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무려 30년이나 회춘해서 재설정된것이 지금의 재스민이다. 초안대로 되었더라면 성우도 타마가와 사키코가 아니라 노자와 마사코, 쿄다 히사코, 스기야마 카즈코가 캐스팅 되었을지도 모른다.


[1] 4화에서 비비안은 천공검을 보고 "있잖아 이것은 어때? 앙쥬의 기체에 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라고 권유했다. 그런데 볼테스 V를 만든 것은 황제의 혈통으로 태어났으면서 뿔이 없었기 때문에 부모가 가짜 뿔을 달아서 숨기고 있었지만, 차기 황제를 노리는 르 잔바질이 그것을 폭로해서 노예로 전락한 라 고르 즉 고우 켄타로이다. 마찬가지로 공주이면서 노마인것을 줄리오에게 폭로당해 공주의 신분을 빼앗기고 죽을때까지 드래곤과 싸우는 군인이 되어버린 앙쥬에게 환경적인 의미로 어울린다는 아이러니함이 되고있다. 게다가 르 잔바질과 줄리오 둘다 쓰레기라는 공통점도 있다. [2] 현실의 모로코 계통으로는 전직 격투기 파이터들인 리 머레이 & 바다 하리가 있다. 엄청난 재능과 레알 싸이코라는 공통점과 둘다 범죄자가 되었다는 공통점까지... [3] 박스 중 하나에 재스민 몰이라고 글씨가 써져 있었다. 참고로 저때 들어온 물건은 브래지어. [4] 거기에 한창 전성기때는 로리한 여캐도 많이 맡은적이 있으며 섹시한 누님 역할도 적지 않았다. [5] 특히 앙쥬 성우와는 프리큐어 올스타즈 New Stage 2 프리큐어 올스타즈 New Stage 3를 통해서 호흡을 맞춘적이 있는데. 그 때도 귀여운 여우 요정 캐릭터인 엔엔을 완벽하게 소화한 적이 있었다. [6] 그런데 어째서인지 질은 재스민에게 말을 놓았다. 그리고 지금은 앙쥬가 질의 나이와 직급을 고려하지 않고 말을 낮추고 있다. 그리고 급기야는 본인에게 대놓고 욕까지 했다. 어디 안가는 공주님들 말버릇...물론 질이 비꼰것이 원인이지만... 하지만 지금의 살리아가 공적인 자리에서는 사령관 직함에 맞는 예우를 갖추기는 하나 질을 이름으로 부르고 심지어 10년 이상 전의 과거 회상에서도 알렉트라라고 이름으로 불렀던 것을 보면 당시의 질과 지금의 앙쥬의 호칭이 그렇게까지 개념이 없는 것은 아닌듯 하다. [7] 그러나 질의 모든 것을 방임한 재스민도 이에 대한 책임은 있다. [8] 이건 해군이나 해양경찰, 상선등에서 근무해 보았던 사람이라면 기겁할만한 재현 오류이다. 배에서 키를 잡는 조타수는 옛 범선 시절에는 하사관이나 짬이 어느정도 쌓인 숙련된 선원이나 수병에게 주어지는 직책이었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배에서 선장이나 함장까지 갈것도 없이, 견습생도 아닌 장교 상선사관이 타잡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면 이것은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