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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신은 고양이(슈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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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시리즈: 장화신은 고양이의 신나는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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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9900><colcolor=#fff> 슈렉 / 장화신은 고양이 시리즈의 등장인물
장화신은 고양이
Puss in Boots
파일:Puss.png
이름 장화신은 고양이 (Puss in Boots)
푸스[1]
뻬께뇨[2]
피클스[3]
종족 고양이
성별 수컷
소속 우정 팀 (Team Friendship)[4]
콩 클럽 (Bean Club) (과거)
직업 영웅
검객, 무법자, 모험가
암살자, 괴물 사냥꾼, 현상금 사냥꾼 (과거)
관련 인물 말랑손 키티 (적대, 동료, 라이벌, 연인)[5]
페로 (동료, 친구)
슈렉 일행 (동료, 친구들)
험티 "알렉산더" 덤티 (의형제)[6]
이멜다 (양어머니)[7]
곤잘로, 펄라, 티모시 몬테네그로 3세 (제자)
둘시네아 (옛 연인)
알티피우스 (옛 동료)
엘 구안테 블랑코 (스승)[8]
등장 영화 슈렉 2
슈렉 3
슈렉 포에버
장화신은 고양이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
성우 파일:미국 국기.svg 안토니오 반데라스 / 안드레 소글리우조[9] / 에릭 바우자 (게임판)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봉준 / 홍시호[10] (KBS) 최석필 ( 끝내주는 모험)
파일:일본 국기.svg 타케나카 나오토 야마모토 코지 ( 끝내주는 모험)

1. 개요2. 모티브3. 캐릭터 설정4. 능력
4.1. 애교 공격
5. 작중 행적6. 캐릭터송 - Fearless Hero7.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장신고2 푸스.jpg
Fear me, if you dare!
덤벼라, 용기가 있다면![11]
슈렉 시리즈의 등장인물이자 스핀오프 시리즈인 장화신은 고양이의 주인공.

본명은 "푸스(Puss)"이며, 어릴 때 영웅적 활약을 펼쳐 모자와 칼, 장화를 선물받고 "장화신은 고양이(푸스 인 부츠)"로 거듭나게 된다. 친한 인물들은 전체 이름을 부르기보단 짧게 "푸스"라고 부르는데, 이게 번역이 매끄럽기 힘든 이름이라 그런지 더빙판에서는 이름이 아예 "고양이"가 됐다.[12]

등장 영화마다 세부 디자인이 조금씩 차이가 나지만, 일관적으로 멋들어진 깃털 장식 총사 모자를 쓰고, 망토를 두르고, 허리엔 벨트와 레이피어 칼을 찼으며, 그리고 가장 핵심 포인트인 장화를 신은 주황색 줄무늬 고양이다. 귀여운 외모와 다르게 Badass한 목소리와 성격 또한 그의 특징이다.

최초 등장은 슈렉 2였으며, 처음에는 슈렉을 없애려는 암살자로 나와 슈렉을 공격하며 우세를 점하지만, 헤어볼을 뱉어내고 뻗어버려 제압당한다. 애걸복걸하는 고양이의 모습에 슈렉이 자비를 베풀자 목숨을 살려준 은혜를 갚겠다며 슈렉의 조력자가 되고, 슈렉과 모험을 함께하며 시리즈의 주인공 3인방(슈렉, 동키, 장화신은 고양이) 중 한 명이 된다. 나름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는지 장화신은 고양이만의 주연 스핀오프작이 만들어졌을 정도다.

2. 모티브

모티브로 한 동화는 장화신은 고양이. 말할 때 스페인 악센트의 영어를 사용하며, 대놓고 조로를 오마주한 캐릭터다. 원래 컨셉은 소설 삼총사의 주인공 달타냥을 모델로 한 고양이였지만 성우로 안토니오 반데라스를 채택하면서 그의 에스파냐 영어에 삼총사 이미지가 어울리지 않는 바람에 컨셉을 조로로 바꿨다고 한다.[13] 성우가 성우다 보니 스페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기도 한다.

원작 동화에서는 장화신은 고양이가 오우거[14]를 쥐로 변신시켜 잡아먹은 다음 오우거의 모든 재산을 원래 주인에게 주는데, 괴물 전문 암살자로 나오는 것은 여기서 따온 것인 듯하다. 그러나 이 캐릭터는 오우거와 동료가 되는 것이 드림웍스식 동화 비틀기라고 볼 수 있는 부분이다.

3. 캐릭터 설정

대부분의 동물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사람과 동물의 특성을 적절히 섞은 캐릭터로, 평소에는 영어나 스페인어를 모두 유창하게 구사하며 사람처럼 말하고 행동한다. 하지만 우유를 좋아하거나, 갑자기 놀랐을 때는 진짜 고양이처럼 네 발로 펄쩍 뛰는 등, 현실의 고양이를 잘 안다면 웃으며 볼 수 있는 캐릭터성이 높은 점수를 받는다. 정말로 화가 났을 때는 실제 고양이 울음소리를 내며 하악질을 하기도 한다. 이는 같은 고양이인 키티도 마찬가지다. 고양이답게 개박하를 좋아한다. 슈렉에서는 장화 속에 숨기고 있다가 경비병들에게 털리는 마약 소지자 같은 개그씬도 나온다. 솔로 영화 1편에서도 감옥에 들어갈 때 반납하는 장면이 있다.

목소리나 성격은 걸걸한 아재지만 어쨌든 귀여운 외모의 소유자라 그런지[15] 작중 종족 불문하고 남자든, 여자든, 고양이든 간에 누구에게나 인기가 좋으며, 자신도 이를 아는지 귀여운 표정으로 사람들을 무장해제시키는 것을 기술로 써먹고 있다.

첫 등장은 슈렉 시리즈이지만 거기선 그다지 과거가 밝혀지는 것이 없고, 본인이 주인공인 장화신은 고양이 영화에서야 자세한 과거 이야기가 나온다. 그는 원래 처음엔 버려진 새끼 고양이였으며, 산 리카르도 고아원의 이멜다라는 여성에게 거둬져[16] 그녀의 아들로 키워지게 된다.[17] 고아라서 이름이 없었다가 고아원에서 처음 만난 친구인 험티 덤티가 "푸스(고양이)"라는 이름을 지어줬고, 후일 산 리카르도의 경비대장의 어머니를 구해낸 사건을 계기로 도시의 영웅으로 거듭난다. 이때 어머니라 할 수 있는 이멜다에게 모자와 칼, 장화를 선물받으며 장화신은 고양이가 된 것. 때문에 푸스는 모자와 칼, 장화를 무척 소중히 여기며 자신의 일부나 다름없게 생각한다.[18][19]

성장한 이후의 푸스는 전형적인 스페인 쾌걸 검객이 되었으며, 산 리카르도에서 험티 덤티와 연관된 사건으로 인해 지명수배자가 되었다. 그는 모험과 여자를 찾아 제멋대로 사는 무법자이자, 현상금 사냥꾼이나 모험가 등으로 활동한다. 그러나 작중에서 푸스가 무법자 생활을 하면서 때때로 죄책감이나 슬픔, 아련함 등을 느끼는 씬이 가끔 나오는데, 그가 느끼는 감정들은 그를 올바른 인격체로 키우고자 한 이멜다의 가르침에 기인한 것이다. 그래서 푸스는 비록 무법자일지언정 약자들을 위해 의적처럼 활동하며, 결국엔 영웅적인 인물이 되어 어머니를 자랑스럽게 한다.

명색이 수배자 신분이라 법 집행기관은 푸스에게 이를 갈지만, 그는 불의를 참지 못하는 성격이라 별 대가도 바라지 않고 곧잘 나서서 괴물을 무찌르고 탐관오리들을 털며 서민들에게 선행을 베푸는 활동을 하고 다닌다. 그래서 일반 대중에게는 여전히 영웅으로 여겨지고 있다.[20] 슈렉 시리즈에서 최초로 등장했을 때는 스스로를 검객, 암살자, 괴물 사냥꾼이라고 자칭했다.

4. 능력

고양이다운 민첩함과 기묘한 몸놀림[21] 레이피어라는 결투용 칼을 사용해 싸운다. 칼싸움 실력은 그야말로 초일류로, 본인 말에 의하면 적의 칼에 상처를 입은 적이 한 번도 없다고 하는 무적의 검객이다. 첫 출연이었던 2004년 슈렉 2 이래 18년이 지나서 나온 스핀오프 2편에 와서야 이 말을 깨버리는 강자인 빅 배드 울프가 등장했는데, 늑대의 정체를 생각해보면 역으로 그 정도의 존재가 나와야 그나마 상처를 입힐 수 있을 정도로 강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2편에서 등장한 기술로는 자기보다 압도적으로 거대한 상대의 손톱 밑을 정확하게 레이피어로 찔러 고통으로 일시적으로 제압하는 Spanish Splinter(스페인의 파편)[22]라는 기술이 있다. 이걸로 초반부의 거인과 후반에 거대화한 빅 잭 호너를 상대했다.

이 두 가지 강점에 밀려 잘 부각되지 않지만 체급 대비 초인적인 수준의 완력도 지녔다. 성인 남성이 휘두르는 무기도 가볍게 받아내거나 단단한 물체를 한칼에 베어내며, 자기 몸집보다 훨씬 큰 황소를 맨손으로 제압하거나 체격 좋은 성인 여성을 한 팔로 낚아채 구해내는 괴력을 보인다. 2편에서는 자기보다 덩치도 강함도 압도적인 늑대를 발차기 한 번에 넘어뜨리기도 했다. 심지어 아기 때에도 험티를 괴롭히던 패거리 3명을 각각 숟가락으로 때리거나 던져 한 번에 쓰러뜨리기까지 했다. 자화자찬하면서 자주 하는 말이 '황소처럼 힘이 세다'인데, 허풍이 아니라 진짜 그만큼 근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맷집의 경우는 본편 영화 시리즈나 TVA에서 흠씬 두들겨 맞고 너덜너덜해져도 다시 일어나 싸우는 대단한 맷집을 보여주지만 이것은 개그 연출에 가깝고 거대한 스모 선수에게 깔리거나 사람과 비슷한 크기의 종에 깔려 죽는 걸 보면 내구도는 그냥 평범한 고양이 수준일 수도 있다.

4.1. 애교 공격

파일:Shrek2-disneyscreencaps_com-4359.jpg

모자를 벗어 손에 쥔 채 최대한 귀엽게, 눈을 크게 뜨고 상대를 빤히 바라보는 모습이다. 이걸 본 상대는 푸스의 귀여움에 홀랑 넘어가 원하는 것을 해주게 되거나 일종의 최면 상태가 된다. 푸스의 상징과도 같은 행동이며, 이러한 애교 공격은 슈렉 2를 시작으로 푸스가 등장하는 모든 영화, 스핀오프 시리즈에서 반드시 등장한다.

데뷔작인 슈렉 2편에서 처음으로 보여준 이 모습은 이 캐릭터를 상징하는 장면임과 동시에 슈렉 2의 명장면 중 하나로 뽑힌다. 과장 보태서 스핀오프 솔로 무비도 이 장면의 인기 하나로 나왔다해도 무방하다. 슈렉 2편에서 선보였을 당시에는 슈렉마저 무장해제시킬 정도의 효과에다 그를 쫓아오는 병사들도 헤롱헤롱하게 만드는 등 그야말로 강력한 매료 효과를 보여줬다.[23]

슈렉 3편에서도 이 장면이 여러 번 나오는데, 한 번은 슈렉이 하루를 망쳐서 화가 단단히 난 상태에서 푸스가 잠을 자려다가 내쫓긴다. 이때 자길 방 안에 들여보내달라고 이 애교를 시전하나, 커튼이 내려가 무시당해서 무산되었고, 다른 한 번은 병사들 앞에서 다시 시전했지만 하필 그때 동키와 육체가 바뀐 상태여서 귀엽기는 커녕 오히려 외모가 먹히지 않아 오히려 역겹다며 화만 돋궜다. 즉, 아무렇게나 막 쓴다고 통하는 기술은 아니게 됐다.

파일:Puss-in-boots-antonio-banderas-6.jpg

이 애교는 푸스가 뚱냥이가 된 슈렉 포에버에서도 그대로 등장한다. 뚱뚱해진 푸스의 모습과 달리 이 애교 공격의 효과는 여전해서 타인에게 여전히 잘 통한다. 동키도 처음엔 푸스의 부탁을 거절하나 이 눈빛 공격에 결국 못 참고 가려운 데를 혀로 긁어달라는 요구를 들어줄 정도.

솔로 무비인 장화신은 고양이 1편에서는 어린 시절에 험티 덤티에게 최초로 이 애교를 쓰는 장면이 나오고, 나중에 감옥에 갇혔을 때도 거의 최면 수준의 성능으로 사용된다. 다만, 마지막에 정신을 차린 경비원이 사악한 고양이라며 물을 뿌려서 무산되고 위기에 빠지기도 한다. 그때 키티가 나타나 도와주고 구해준다.

단편 영화 장화신은 고양이: 세 악마 고양이들에서 디아블로 3인 남매들에게 시전하나 되려 이 셋도 역으로 애교 공격을 시전하고 푸스도 눈을 크게 뜨나 디아블로 삼남매가 결국 눈에다 모래를 뿌리고 공격당할 위기에 처하나 모래가 눈에 붙은 상태에서 눈을 번쩍 뜨자마자 테마곡이 흘러나오면서 은하계를 연출하고 그걸 보고 몽롱해진 삼남매를 푸스가 단번에 제압한다.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에서는 푸스뿐만 아니라 말랑손 키티와 페로의 애교도 등장한다.

5. 작중 행적

장화신은 고양이(슈렉)/작중행적 참조.

6. 캐릭터송 - Fearless Hero

캐릭터송도 있다. 이하는 가사.
Who is your favorite fearless hero?
Who is your favorite fearless hero?
Who's brave and ready for trouble?
(You are, you are!) Ha ha!
Who's so unbelievably humble?
(You are, you are!)
Who is your favorite fearless hero?
Who is your favorite fearless hero?
Who's the gato who rolls the dice?
And gambles with his life?
Who's never been touched by a blade?
Puss in Boots is never afraid
Who is your favorite fearless hero?
Who is your favorite fearless hero?
Ahaha, ohoho, ayayay!
He's the vein of justice!
Stands up against evil!
Fighting for the people
And he's very good-looking!
Who is your favorite fearless hero?
Who is your favorite fearless hero?
Chambo el gato
Chambo el gato
Chambo el gato
Chambo el gato!
Who is your favorite fearless hero?
Who is your favorite fearless hero?
Who is your favorite fearless hero?
Who is your favorite fearless hero?
Honrado (Honored)
Victorioso (Victorious)
Humilde (Humble)
Poderoso (Powerful)
Guerrero (Warrior)
Lo más fuerte (the Strongest)
Leyenda (Legend)
A LEGEND FOR ALL!

7. 기타


[1] 칭호를 전부 제외한 본명. [2] Pequeño. 어머니인 이멜다가 푸스를 부르는 명칭. 스페인어로 '아가, 얘야' 등의 뜻이다. [3] Pickles. 마마 루나의 고양이 보호소에 들어갔을 때 마마 루나가 지어준 이름. 푸스는 이 이름을 창피하게 생각하는지, 나중에 키티와 대화하던 도중 키티가 피클과 관련된 속담을 꺼내자 자길 부르는 것인 줄 알고 기겁하기도 한다. [4] 솔로 영화 2편 중반부 시점에 결성된다. [5] 키티와의 관계는 스토리 시점에 따라 다양하게 바뀐다. [6] 서로가 서로를 둘도 없는 친형제처럼 여겼었다. 다만 스토리 진행 시점에 따라서 친구, 동료, 원한 관계를 오간다. [7] 사실 푸스만의 어머니라기보단 고아원의 모든 아이들에게 어머니 같은 존재. [8] 스핀오프 시리즈에서 등장한 캐릭터. 푸스와 마찬가지로 이족보행 고양이이며 서부의 카우보이처럼 입고 다닌다. [9] 마스크 오브 조로와 레전드 오브 조로에서 주인공 조로 역을 맡은 적이 있다. 이탈리아와 스페인 더빙판에서도 성우 역을 맡았다. [10] 여담으로 홍시호는 안토니오 반데라스의 전담 성우이기도 하다. [11] 상당히 시적인 표현인데, 제대로 풀어서 번역하자면 "날 두려워할 지어다, 왜냐면 이제 감히 그럴 시간도 없을 테니까!" 정도의 뉘앙스이다. 더빙판에서는 "도망칠 수 있을 때 도망쳐라!" [12] Puss 역시 고양이를 뜻하니 오역은 아니다. 다만 한국어에서 '고양이'라는 이름은 일반명사 속성이 너무 짙어서 인물의 이름으로 쓰기에 부적합하다는 문제가 있다. 당장 나무위키의 모든 문서에서도 그를 '푸스'라고 지칭하지 고양이라고는 하지 않는다. 반대로 영어권에서는 Kitty가 이런 이름에 해당하는데, 키티의 경우에는 Kitty Softpaws라는 풀네임이라도 있으니 그나마 구분이 가능한 편이다. [13] 이 삼총사 컨셉은 2012년작 단편 '장화신은 고양이 - 세 명의 장난꾸러기'에서 새끼 고양이들이 이어받았다. [14] 사자, 코끼리, 쥐 등으로 변신한다. [15] 고양이 기준으로 상당한 미남이라고 한다. [16] 어쩌다가 그가 담긴 바구니가 바람에 휩쓸려 고아원까지 닿게 되고 이멜다가 그걸 보고 거둬 주었다. [17] 장화신은 고양이 1편에서 이멜다가 홀로 버려져 바구니에 담긴 채 떠밀려 온 새끼 시절의 푸스를 발견하고 거두어 키운다. 그래서 정확한 관계는 양어머니지만 사실상 친어머니격인 존재로, 작중에서는 진짜 모자지간이나 다름없는 가족애를 보여준다. [18] 아직 장화신은 고양이의 설정이 나오기 전이었던 슈렉 3에서는 제화점에서 구매했다고 언급한다. 아니면 그냥 자기 과거사를 구구절절히 꺼내긴 좀 그래서 그냥 적당히 둘러댄 거라고 볼 수도 있다. 참고로 원전 동화에서는 방앗간 주인의 아들에게 장화를 사달라고 한다. [19] 장화신은 고양이 2에서는 영웅 생활을 은퇴할 때 이 장비들을 자신 대신 무덤에 묻으며 영웅으로서의 정체성을 포기한다. [20] 스스로 정한 나름의 규칙도 있는 모양인지, 솔로 영화 1편에서는 "난 성당이랑 고아원은 절대로 안 털어."라고도 말한다. [21] 그의 트레이드 마크가 일격을 날리기 전 허공에서 만세 자세로 회전하는 공중 옆돌기이다. [22] 국내 자막은 방법 그대로 손톱 밑에 가시 박기, 더빙판은 슉 날아 쿡 찌르기. [23] 참고로 원래 고양이 눈동자는 밝은 곳에서 작아지고 어두운 곳에서는 커진다. 하지만 실제로도 이 모습처럼 어둡지 않을 때 커지기도 하는데 그것이 바로 사냥이나 싸움 등을 하기 위해 덤비려는 준비 자세를 취할 때이다. 엉덩이까지 씰룩거리면 확실하다. 즉, 적들을 귀여움으로 방심하게 만드는 사이에 자신은 공격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심지어 전용 음악도 같이 나온다. 장화신은 고양이 2편에서 등장한 페리토도 연습한 끝에 이 애교 공격을 하는데 성공하는데, 페리토의 경우에는 음악이 오페라 식으로 나온다. [24] 스페인의 전통 현악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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