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환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2022년 F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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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시즌 전
팀의 마무리 투수로 다시 한번 낙점받게 됐다.3. 정규시즌
3.1. 전반기
3.1.1. 4월 1일: 고척 키움전 [패배] - 19연패 달성
4월 1일 등판 기록 | ||||||
결과 | 이닝 | 피안타/피홈런 | 탈삼진 | 볼넷/사구 | 실점(자책점) | 투구수 |
패배 | ⅔ | 3/0 | 0 | 1/0 | 1 | 22 |
4월 1일 개막전 고척 키움전 10회 구원 등판해 ⅔이닝 3피안타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1사 상황에서 김혜성의 애매한 타구가 파울에서 2루타로 번복됐고 이정후를 자동 고의4구로, 러셀을 안타로 내보내며 1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다. 김준완을 상대로 내야 땅볼을 유도해 3루 주자를 홈에서 잡으며 2아웃까지 잡았지만 결국 이형종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으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결국 개인 19연패로 기어코 심수창의 기록을 깨고야 말았다.
3.1.2. 19연패 달성 후 부진 및 부상
4월 6일 삼성과의 2차전에서 8:1로 크게 앞선 9회말 등판해 안타를 내준 후 곧바로 병살을 잡아냈으나 이후 공이 계속 가운데로 몰리면서 연속 안타를 허용했고, 마지막 타자를 간신히 삼진으로 잡아내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기록만 1이닝 무실점이었을 뿐 구속도 커맨드도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면서 팬들의 긴장감만 높이고 말았다.그리고 다음날 SSG와의 홈 개막전에서 한화가 8회말 3:1의 리드를 잡자마자 수베로 감독은 장시환을 9회초 세이브 상황에 등판시켰다. 아니나 다를까 최정과 최주환에게 연속 2루타를 맞고 번트로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은 뒤 한유섬을 2스트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몸맞는 공으로 내보내어 스코어 3:2, 1사 1, 3루 상황에서 강판됐다. 다음 투수 윤산흠이 승계주자를 한 명만 홈으로 들여보내고 9회말을 막으면서 이날 장시환은 패를 기록하지는 않았다. 장시환은 지난 시즌 초반의 마무리 투수로서의 모습은 이미 상실한지 오래이며 구속도 최고 144km/h에 제구도 안되는 모습인데 접전에 등판했기에 팬들에게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그리고 결국 연장전에서 후속 투수들이 연속으로 무너지며 스코어 7:3으로 역전패당하면서 장시환은 이날 경기의 역적 1순위로 올라가고야 말았다.
그런데 장시환의 아내 인스타에 의하면 열이 38도까지 오른 상태라고 했다. 몸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투구를 한 탓에 부진했던 것도 없지 않은 것. 그런 상태인데 컨디션 체크도 안 하고 마운드에 올린 코칭스태프 또한 큰 실책을 저질렀다.
결국 김범수가 임시 마무리 투수를 맡게 됨에 따라 잠시 필승조 자리에서 내려오게 됐고, 4월 9일 감기몸살로 1군에서 말소됐다. 결국 몸상태가 좋지 않은 선수를 억지로 올렸다가 선수도 망치고 팀 승리까지 날린 최악의 선택이 된 것.
휴식 후 4월 26일부터 2군에서 출전하고 있지만, 2군에서도 6월 11일까지 12경기 1승 1패 ERA 4.63으로 크게 반등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팬들 사이에선 FA 오버페이라는 말과 함께 손혁의 무능함을 이야기하고 있다.[1] #
3.1.3. 3개월 만의 1군 복귀
7월 4일 1군으로 콜업됐지만, 시즌 초반 불안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기에 불안함을 가지고있는 팬들이 많다.7월 6일 롯데전에 출전해서 1이닝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 이날 던진 초구가 구장 전광판 기준 154km/h가 찍히면서 많은 팬들을 놀라게 했다.
7월 8일 대전 SSG전 1⅓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슬슬 돈 값을 시작하는 모습이다. 트랙맨 기준 153.2km/h까지 찍히면서 구속이 제대로 회복됐다는 걸 보여줬다.
3.2. 후반기
3.2.1. 7월 25일: 고척 키움전 [승리] - 19연패 탈출
7월 25일 등판 기록 | ||||||
결과 | 이닝 | 피안타/피홈런 | 탈삼진 | 볼넷/사구 | 실점(자책점) | 투구수 |
승리 | 1 | 0 | 0 | 0 | 0 | 7 |
7월 25일 고척 키움전 7회 구원 등판해 1이닝 퍼펙트를 기록했다.
3:6으로 3점차로 뒤쳐진 상황에 등판해 평소처럼 1이닝을 막고 내려왔다. 그러던 8회 타선에서 무려 13점을 뽑아내면서 3:6에서 16:6으로 대역전하며 승리가 눈 앞으로 다가왔고, 이후 경기가 그대로 끝나면서 개막전 당시 개인 19연패를 기록했던 같은 장소에서 1,036일 만의 승리를 거둬 길고 길었던 19연패 탈출을 성공했다.
한편 인터뷰 종료 후 동료들에게 축하의 물세례를 맞았다. 특히 김범수는 정수기 물통을 들고 나왔다. #
[IS 온탕] 눈시울 붉힌 장시환, 19연패 탈출 소회 "나 만나 고생한 아내, 미안하고 고마워"
3.2.2. 19연패 탈출 이후
7월 26일 키움전 5:4 상황에서 10회말 간만에 마무리 투수 역할을 맡게 되었다. 도슨을 볼넷으로 출루시키긴 했으나 이후 3명의 타자들을 삼진 1개 포함하여 잡아내는 데 성공하여 정말 오랜만에 귀한 세이브를 챙겼고 팀도 승리했다.7월 30일 SSG전에서 기예르모 에레디아에게 헤드샷을 던지며 퇴장당했다.
8월 6일 KIA전에서 4:2로 앞선 7회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홀드를 기록했다.
8월 12일 두산전에서 2:1로 앞선 7회초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홀드를 기록했다. 이태양이 선발로 올라가고 강재민의 폼이 무너진 가운데 필승조 역할을 맡아주고 있다.
9월 2일 LG전에서 8회 등판했으나 박동원에 몸에 맞는 볼과 문성주의 안타 이후 다음 타석 박해민에게 동점 3점홈런을 허용하여 리카르도 산체스의 승리 요건을 저 하늘로 날려버렸다. 결국 아웃카운트 하나 잡지 못하고 김범수와 교체되었다. 다행히도 9회에 이진영이 고우석을 상대로 2점을 뽑아내면서 패전은 면했다.
9월 3일 대전 SSG전 팀이 6대 3으로 리드하던 5회 등판하여 잘막았지만 이어지는 6회에서 1안타 2볼넷 (폭투1실점)으로 급격하게 제구가 무너지며 강판되었고, 뒤이어 등판한 주현상이 실점하며 2실점을 기록했다.
다음날 팀의 5대5 연장 11회초 등판해 1볼넷 병살로 SSG의 상위타석을 잘 막아냈고, 팀이 끝내기를 하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9월 8일 고척 키움전 8회말 1점차 리드중인 4대 3, 2사 1,3루 상황에 등판했다. 바로 맞이한 김혜성의 타석에서 2루수 정은원의 실책성 내야안타로 동점을 허용했고, 멘탈이 흔들렸는지 뒤이어나온 두 타자에게 스트라이크존에 공을 못 넣으며 밀어내기 역전을 허용하고 만다. 불행중 다행이 다음타자 김휘집의 타석에서 폭투로 김혜성이 홈으로 진루 중 잡히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9회 문현빈의 동점 적시타로 패전은 면했다.
9월 15일 LG전 7회에 등판하려 했으나 7회를 앞두고 악천후로 인해 경기가 종료되어 투구 없이 출장한 진기록이 세워졌다.
9월 27일 삼성과의 DH 1차전 한 점 앞선 8회에 등판했으나 1사 2, 3루 상황을 만들고 박상원으로 교체되었다. 박상원이 승계 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1]
손혁은 장시환의 FA계약 이유로 스피드와 아침밥을 잘 먹어서라는 인터뷰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