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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18 18:47:13

자신만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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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특성
{{{#!wiki style="margin: -16px -11px;" 두 개의 몸 각오 카피 야성 }}}
자기혐오 무의식 흑골 경지
무통 기합 긍지 학습
카기로이 러너스 하이 퀘스트 자신만의 길
기타
파일:갑룡.png
파일:빨지훈 438.jpg
<rowcolor=#09f> 자신만의 길에 올라선 인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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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자신만의 길을 걷는 놈은 다르단 말이여
이도규.
그게 여태껏 한 세대의 정점이 김갑룡이나 이지훈 같은 자들이었던 이유죠
김부장.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의 특성. 한 세대의 정점에 오르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필요한 특성이다.

2. 특징

3. 사용자

전설
{{{#!wiki style="color:#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0세대 1세대
전설의 주먹
김갑룡✝︎
일인써클
이지훈
✝︎: 현재 사망한 인물 }}}}}}

3.1. 김갑룡

파일:고화질 갑룡.jpg
이런 거다. 투박하면서도 부드러움. [4]
타고난 강함으로 밀어붙이는 진정한 무투.
그 녀석의 싸움은 나조차도 오래 카피하지 못해.
따라하는 내 몸이 부서질 수 있거든.
기껏해야 3방이 최대다.
— 외모지상주의 469화 中, 박진영
김부장의 언급으로 김갑룡도 자신만의 길을 간 상태임이 드러났다. 정황상 종건과 비슷하게 압도적인 하드웨어 및 주먹과 극복의 경지로 추측된다.[5] 종건급 강자인 박진영마저 자신의 몸으론 3방이 최대라며 그의 싸움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진 않는 걸로 보아 아무나 할 수 없는 전투법으로 추측된다. 그의 전투 방식이 압도적인 하드웨어로 강함을 고스란히 전부 담아내는 주먹과 극복의 경지를 자유자제로 입혀 공격하는 걸로 추정되는데, 극복의 경지를 입히지 않은 그의 주먹의 위력이 김기명조차도 처음 느껴본 고통이라며 경악한 것과[6] 극복의 경지의 위력[7]을 생각해보았을 때 둘을 합친 김갑룡의 주먹은 그야말로 정신 나간 위력을 보여줄 것으로 추측된다.[8]

3.2. 이지훈

파일:고품질 이지훈.jpg
1세대 써클의 세대의 막을 내린 이지훈
보이지 않는 공격, 우리는 그걸 하나의 경지라고 부른다.
누가 들으면 웃긴 이야기겠지만 그 경지에 오르는 놈들은 분명히 있지.
빠른 스피드를 가진 놈들만이 오를 수 있는 경지, 상대의 사각을 빠르게 공격하기에 마치 공격이 보이지 않는 것처럼 느껴지지.
그 경지에 오른 사람은 단 두 명이었다.[9]
388화 中, 마태수
... 꼬맹아, 네놈에게 재능이 있다는 건 알았다.
하지만 달라. 만 명을 흉내내도 그놈은 안 돼. 고작 그 한 명은 따라하지 못한다.
영역이 다르단 말이다!!
불가능하지. 속도가 달라.[10]
439화 中, 곽지창
김부장의 언급으로 자신만의 길을 가고 있음이 드러났다. 정황상 압도적인 스피드 + 보이지 않는 공격으로 보이며, 속도의 경지를 보유한 지공섭, 곽지창마저도 이지훈에게 상처 하나 못내고 정리당한 걸로 보아 아예 격이 다른 듯 보인다.
비록 많이 사용하지는 못했으나, 위력 자체는 동일하게 낸 박진영과는 달리 처음으로 카피 사용자가 완전히 따라하지 못했음이 드러났다.[11]

작중 이지훈이 보여주는 전투 방식이 다른 인물들과 매우 이질적이며[12] 전성기 시절보다 약해진 지금 상태로도 이라 불리기도 했다.

3.3. 성요한

파일:종잡성종1.png
파일:종잡성종2.png
<rowcolor=#09f> 박종건을 순간 압도하는 성요한
일명 무한의 투로.
3년 간 서울 전역을 돌아다니며 무수히 많은 강자들과 전투한 뒤 그들의 기술을 카피해 자신에게 맞춰가며 성장한 결과 종건조차도 공격 경로를 예측하지 못하는 경지[13]에 이르게 되었다.[14] 안약으로 시력을 회복하기 전까지는 이 기술을 사용하지 못한 걸로 보아, 시력이 꽤나 중요한 조건으로 작용하는 걸로 보인다.[15] 작중에서 CQC와 겹치는 부분이 많으며, 실제로 성요한도 CQC를 거치며 이 기술을 완성한 걸로 추측된다.[16] 다만 성요한이 싸움판을 은퇴하고 일상으로 돌아간 터라 더 이상 숙련도를 높일 수 없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

3.4. 박종건

파일:발이 안잘려.jpg
파일:칼먹는 종건.jpg
<rowcolor=#FFF> 준구의 진검을 버티는 종건
작중 김부장의 언급으론 '신체'라고 나온다. 이후 이도규도 종건을 고평가하며 성요한이 가진 게 카피 뿐이라면 이길 확률이 많아야 5%라고 평가한다. 실제로도 강자들이 즐비한 외지주에서도 유독 종건의 신체만큼은 이례적으로 뛰어남이 묘사되었는데,[17] 이후 실제로 흑골을 보유했음이 드러나며 그 이유가 밝혀진다.

이후 시로오니 편에서 '선천적 역안'이라는 개념이 추가되며 종건이 강한 이유가 추가로 더 밝혀졌다.[18] 선천적 역안의 경우 태생부터 차원이 다른 강함을 보유했고, 보통의 경우 강자들이 더 강해지기 위해 무의식을 조절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힘을 억누르기 위해 무의식을 조절함이 드러났다. 실제로 신겐의 경우 무의식 비조절 시 혼자서 김갑룡 주먹패를 상대했다고 언급되었으며,[19] 종건 또한 치명상을 입은 상태로 김준구를 초살내었다.[20]

3.5. 김부장

파일:은부장vs도규1.jpg
파일:은부장vs도규2.jpg
<rowcolor=#fff> 이도규 이동불능 상태로 만든 김부장
김부장 본인이 직접 '은사'는 자신만의 길을 갈고 닦으며 만든 거라 카피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21]
작중 묘사를 보면 눈 깜짝할 사이 전개되는 걸로 보이며, 실제로 위의 경우처럼 이도규도 이동 불능 상태로 만들었다.[22] 외지주에서도 한 번 등장한 적이 있는데, 호스텔 전원을 이동 불능 상태로 만들었으며, 실제로 권지태와 채원석이 은사에 의해 몸 곳곳에 자상을 입은 상태로 꼼짝도 못했다.

종합적으로 볼 때 김부장의 은사는 상대가 아무리 강하더라도 꼼짝도 못하게 제압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는 걸로 보인다.

이 외에도 종건 잡기에서 유진에게 엘리트를 제압해달라는 부탁을 받았음에도 엄청난 추가수당이 붙는다는 것 이외에는 별 말을 안 한 것과 여차하면 종건도 제압할 거라 묘사한 점,[23] 최동수가 알렉산더 소피아, 김부장, 남실장을 보고 종건을 잡으려면 이 인원을 보냈어야 한다고 고평가했던 점을 감안하면 자신만의 길을 걸은 김부장 본인이 얼마나 강자인지 알 수 있다.

4. 여담


[1] 김갑룡의 경우 압도적인 하드웨어 탓에 카피 사용자가 따라할 경우 공격도 얼마 못하고 몸이 박살나는 걸로 추정되며, 이지훈의 경우 실제로 박형석이 카피해보였으나 속도가 부족해 공격이 쉽게 간파당했다. 성요한의 경우 무한의 투로가 상대가 공격을 절대 예측하지 못하는 경로로 오기 때문에 카피가 별 소용이 없을 걸로 추측된다. 그리고 종건은 선천적 역안 및 흑골 보유자인지라 신체가 압도적으로 뛰어나기에 카피해봤자 그만큼의 위력을 낼 수도 없고, 김부장은 은사의 숙련도가 워낙 좋기도 하고 애초에 은사가 무기인지라 맨몸으로 사용할 수도 없다. [2] 게임으로 비유하면, 상대방이 게임의 스킬을 만들어서 사용하는(...)지라 얘가 무슨 스킬을 사용할 지 짐작도 못하는 셈. 예를 들어 상대방이 단일 스킬 공격만 할 수 있는 캐릭터라 이에 대처하는 순간 전혀 다른 공격이 날아오는 것과 비슷하다. [3] 신겐의 경우 자신만의 길을 걸었다는 언급이 없지만, 김갑룡 주먹패에게 패하고 수십 년이 지나 약화된 상태로도 사람은 가볍게 찢는 세최자에 근접한 인물이며, 무형석은 비록 무종건이 빈사 상태였다곤 하나 그를 압도하며 그의 무의식을 풀어버릴 정도의 일격을 꽂았다. [4] 김기명의 형의 기술을 따라한 무형석이 투박하고 거칠다는 평을 채원석에 들은 것을 보면 확실히 유전이라는 것을 이 대화로부터 증명해주었다. [5] 극복의 경지는 박진영의 언급으로 김기태가 획득할 수 없을 것임이 암시되었고, 현재까지도 작품 전체를 통틀어 사용자가 단 2명밖에 없기에 보이지 않는 공격보다도 희귀한 특성이다. [6] 심지어 김기명은 일전 종건과 싸우기도 했고 무형석과도 한 번 싸운 터라 그의 피벗 블로에 당해 기절하기도 했다. 이런 그가 처음 느껴봤다는 점에서 얼마나 흉악한 위력일지는 말 다한 셈. [7] 종건의 일격을 버티고 반격하자 색반전 연출이 나오며 종건에게 치명타를 넣었다. 이 공격 이후 종건은 확연히 눈에 띄게 지친 모습을 보였다. [8] 거의 종건급 강자들의 궁극기 두 개를 합친 듯한 위력을 뽐낼지도 모른다. [9] 마태수가 말한 경지에는 0세대 엘리트와 1세대 이지훈, 그리고 2세대 한신우만이 포함되어 있다. 다만 여기서 마태수가 말하는 두 명은 엘리트와 이지훈이며, 마태수는 한신우가 보이지 않는 공격을 구사하는지는 물론 한신우의 존재조차 알고 있는지 불명이다. [10] 박형석이 이지훈을 카피해 전투하자 이를 간파하며 말했다. [11] 다만 무의식 상태에서도 불가능할지는 미지수이다. 현재 박형석은 본체든 새로운 육체든 평상시와 무의식 상태에서의 차이가 매우 크기 때문. 평상시는 1세대 왕급이지만, 무의식에 들어가면 본체는 종건급 하위, 새로운 육체는 종건급 이상으로 전투력이 폭등한다. [12] 보통의 강자들의 싸움 방식이 어느 정도 격투기의 양상을 띠는 것과 달리 이지훈은 마치 무용처럼 간결하고 부드러운 발차기를 주로 사용한다. [13] 당연히 작품 속 그 경지가 아니고 사전적 의미의 경지이다. [14] 종건이 무의식 보유자라 동체 시력과 순간 사고가 뛰어난 점과 일전 박형석과의 대결에서 종건이 그의 의외성을 담은 공격을 간파한 걸 생각했을 때 정말 대단한 부분. [15] 사실 사람에게 있어서 시각의 중요성을 생각해보면 이는 당연한 걸로 보인다. [16] 시력 회복 후 CQC로 무한의 투로와 유사한 공격을 종건에게 퍼붓고, 다음 화인 종건과의 2차전에서 무한의 투로를 완성했다. [17] 빅딜 잡기 편에서 이 점이 더욱 부각되었는데 비록 지친 상태였다곤 하나 장현이 종건의 발을 묶고 채원석이 직후 CQC를 날렸으나 대미지가 일절 안 들어가며 채원석도 "뭐냐, 저 몸은?"이라며 놀라는 묘사가 있었다. 또한 쿠로다 류헤이의 주무기를 단순 주먹질만으로 파괴시켜버리는 등 그 단단함이 부각되었다. [18] 현재까지 선천적 역안을 보유했다 언급된 인물을 야마자키 신겐 박종건 둘 뿐이며, 이 둘은 부자 관계이다. [19] 심지어 이 말을 한 장본인이 김갑룡인 걸로 보아 김갑룡을 포함한 주먹패를 상대한 듯. [20] 다만 이후 강다겸의 언급으로 당시 종건이 그동안 누적된 대미지가 전례 없을 정도로 심각한 터라 몸의 반응이 조금씩 느려지고 있어 만약 속도전으로 끌고 갔었다면 결과를 장담할 수 없었다고 밝혀졌다. [21] 다만 애초에 은사가 무기인지라 카피하는 게 더 이상하긴 하다. 정황상 카피 사용자가 은사를 보유하더라도 따라할 수 없다는 말로 보인다. [22] 이도규가 김부장과 동급 이상의 강자임에도 직후 김부장이 은사를 사용하기 시작하자 백호인력소 내부에 있는 자신이 짝사랑하는 여자에게서 받은 소중한 물건들이 부서지기 시작한 터라 이에 경악한 이도규가 애걸복걸하며 김부장을 말렸다. [23] 유진 본인도 HNH 그룹의 10명의 천재 중 한 명이었던 지라 종건과 최동수가 얼마나 강한지를 알고 있을 텐데도 김부장이 질 수도 있다는 걱정을 1도 하지 않고 이런 부탁을 건넸다. [24] 애초에 성요한을 제외하면 현재까지 밝혀진 모든 인원들이 최소 종건급에서 최대 세최자에 가장 근접한 라인이다보니 다른 스펙들도 만만찮게 뛰어나서 아직까지는 불명이다. 일단 성요한의 경우 예측불가의 공격으로 종건을 밀어붙였으나 맷집의 부재로 종건에게 당했던 걸 감안하면 다른 스펙이 상승하는 건 아닌 걸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