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카이 귄도안/클럽 경력/맨체스터 시티 FC|{{{#ffffff 일카이 귄도안의 클럽 경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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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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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카이 귄도안 2017-18 시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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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 | <colbgcolor=#ffffff,#191919> 맨체스터 시티 FC ( 프리미어 리그) |
등번호 | 8 |
결과 | |
선발 15경기 교체 15경기
4득점 1도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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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6경기 교체 3경기
2득점 2도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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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3경기
2도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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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5경기 교체 1경기
2도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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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산 성적 | |
선발 29경기 교체 19경기
6득점 7도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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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카이 귄도안의 2017-18 시즌 활약을 정리한 문서.2. 업적
2017-18 시즌: 48경기(선발 29경기) 6골 7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프리미어 리그 | 30 | 15 | 15 | 4 | 1 |
챔피언스 리그 | 9 | 6 | 3 | 2 | 2 |
FA컵 | 3 | 3 | 0 | 0 | 2 |
카라바오컵 | 6 | 5 | 1 | 0 | 2 |
합계 | 48 | 29 | 19 | 6 | 7 |
3. 2017-18 시즌 상세 정리
프리미어 리그 5라운드 왓포드전에서 교체 투입되며 복귀했다.카라바오컵 3라운드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전에서 선발로 출전했으나, 51분에 클라우디오 야콥에게 백태클을 당해 부상을 입고 교체되었다. 역습 상황에서 속도가 붙어 뛰고있는 상황에서 들어온 백태클이라 퇴장이 나와도 할말이 없었던 수준의 위험한 태클이었다.[1] 그나마 다행히도 큰 부상은 아니었고 훈련에 금방 복귀할 수 있었다.
이후 7라운드 첼시전 83분경 사네와 교체 투입되어 무난하게 경기를 마쳤다.
11월 2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 SSC 나폴리전에서 선발로 출전했고,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전반적으로 부상 복귀 이후에는 기대만큼의 활약을 하지 못하고 있다. 두번의 장기 부상이 짧은 텀을 두고 일어났었기 때문에 변명의 여지가 있지만, 맨시티가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귄도안의 폼 회복이 필수적이다.
2017년 12월 16일 토트넘과의 프리미어 리그 18라운드에서 14분 경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으로 선제골을 넣었고 79분 경 레로이 자네의 어시스트와 라힘 스털링의 득점을 이끌어 내는 키패스를 찔러주면서 도르트문트 시절에 걸맞은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후 필 포든과 교체되었다. 이런 폼만 계속 보여주면 주전 경쟁에도 청신호가 생길듯.
FA컵 3라운드 번리전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전반에는 특출난 모습을 보이지 못했으나 후반 들어 점차 움직임이 기민해졌고, 그러다 프리킥 상황에서 절묘한 플레이로 아구에로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고, 약 1분 뒤에는 아구에로와의 2대1 패스 연계에서 입이 떡 벌어지는 힐패스를 작렬해 또 다시 어시스트를 기록해 이 날 2도움을 기록했다.
2018년 2월 14일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바젤과의 원정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였다.
29라운드 첼시전에서는 174회의 패스를 시도해 단 7개만(!) 빗나가고 모두 다른 선수들의 발 앞에 모셔다 드렸다.
4. 총평
이번 시즌에 귄도안은 주전에서는 밀려 주로 교체나 서브로 뛰고 있지만, 실바의 공백으로 기대 이상의 출전시간을 확보하게 되었다. 그리고 출전 시간이 늘어감에 따라서 귄도안의 극명한 단점이 명확하게 나타나고 있다. 일부는 그저 장기부상의 여파로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하지만, 적어도 맨시티 경기의 대부분을 진지하게 시청하는 팬들중 다수는 현재 맨시티 최악의 선수로 귄도안을 꼽는 케이스가 많다.귄도안의 가장 큰 문제는 지난 시즌 초반에 지적되었던 것처럼 기동력이 너무나 떨어진다는 것이다. 플레이스타일 영역에 서술된 것처럼 도르트문드 시절에도 빠른 선수는 아니었지만, 연속된 장기부상의 여파로 이젠 너무 느린 선수가 되어 버렸다. 여기에 주력만큼이나 큰, 어쩌면 그보다 더 심각하다고 할 문제는 활동량이 너무 부족하다는 것이다.
다비드 실바와 비교했을 때, 실바는 중앙 미드필더로 넓은 활동영역에서 많은 활동량을 가져가며 패스로 볼을 배급하고, 적절한 위치에서 패스를 받고, 때때로 빈 공간으로 침투를 하지만, 귄도안은 잘 뛰지 않는다. 세르히오 아궤로 바로 밑의 지점까지 전진해서 그냥 가만히 서서 아무것도 하지를 않는다. 전방에서 가만히 있으니 당연히 팀의 빌드업과 공격전개에 기여하는 바가 적고, 그렇다고 패스를 받기 좋은 위치에 있는 것도 아니라 당연히 맨시티의 공격진은 매 상황에서 순간적으로 인원의 공백을 느낄 수밖에 없다.
간단히 말해서, 경기에 출전하는 11명의 선수들 중에서 유일하게 명확한 기능을 찾기 어려운 선수가 바로 귄도안이다. 한 선수가 한 경기, 혹은 시즌 내내, 폼이 부진하더라도, 그 선수가 본인의 위치에서 뛸 때엔 적어도 어떤 역할을 수행하려는 목적이 보이기 마련이다. 시즌 초중반 베르나르두 실바가 그다지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일때도 실바가 측면에서 볼을 잡을 땐 볼을 달고 수비진을 끌어 오려는 의도를 확인할 수 있었지만, 귄도안이 중앙 미드필더로서 뛸 때엔 귄도안이 정확히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지 파악하는 것이 굉장히 힘들다. 중앙 미드필더로서 보여주는 문제점으로 인해 활용의 한계점이 명확하다보니 중요한 경기에서도 귄도안을 신용할 수 있을지는 물음표가 남아있다.
실제로 챔스 8강 1차전 리버풀 전에서 아예 눈에 보이지도 않는 활약을 보여주면서 그러한 걱정을 제대로 증명시키는 중. 주전으로서 최전방 공미 역할로 귄도안을 전진시킨 채, 귄도안 보다 공격 능력이 우월한 덕배와 실바가 중원에서 압박과 수비전환을 가져다 주는 희한한 상황을 연출했다. 당연히 그 결과는 3:0이라는 최악의 스코어. 이 경기에서 최하의 평점을 받으면서 본인의 약점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주었다.
다만 귄도안이 주전이 아닌 백업/로테이션 자원이며, 패스나 기술은 그래도 여전하기 때문에 상대팀의 압박 강도가 강하지 않다면 여전히 6번 미드필더 자리에서는 괜찮은 옵션이다. 실제로 맨시티가 압도적 우위를 가지고 경기를 했던 28라운드 아스널전이나 29라운드 첼시전에선 페르난지뉴 대신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 섰음에도 경기력이 준수했다. 귄도안도 쏠쏠하게 재미를 보는 요소가 있는데 평범하던 평범하지 않던 패스를 정확하게 다른 선수들 발앞에 떨어트리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