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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17-08-30 12:01:15

인피니트/활동/방송/2016년

파일:TopSeed_logo_black.png 인피니트의 2016년 활동
음반 콘서트 방송 라디오 기타

파일:TopSeed_logo_black.png 인피니트의 방송 활동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개인 활동의 경우, 해당 멤버의 문서 참조 바람


1. 1월2. 2월3. 5월4. 9월5. 10월6. 11월7. 관련 틀

1. 1월

Q. 재간돌 인피니트가 자기 계발을 위해 새롭게 도전해보고 싶은 것은?
1월 7일, MBC every1 《 쇼타임 인피니트》 5화가 방송되었다. 주제는 〈무한돌의 작심 1일〉. 인피니트가 새해를 맞이해 각자 도전과 변화를 꾀한다. 엘과 호야는 디제잉, 성종은 운전, 성규와 동우는 복싱, 우현과 성열은 사주 보는 법을 배운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바람.

Q. 내기왕 인피니트가 요즘 가장 꽂힌 내기는 무엇인가요?
1월 14일, MBC every1 《 쇼타임 인피니트》 6화가 방송되었다. 주제는 〈무한돌의 '내기왕' 선발전〉. 안타깝게도 성열은 정글에 가있던 찰나라 방송 끝자락부터 나오기 시작한다. 많은 씹덕포인트가 터져서 팬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회차이기도 하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바람.

Q. 팀워크 좋기로 유명한 인피니트! 텔레파시로 팀워크를 증명해보세요!
1월 21일, MBC every1 《 쇼타임 인피니트》 7화가 방송되었다. 주제는 〈7인 1색! 텔레파시 릴레이〉. 이전 시리즈들에서도 써먹었던 텔레파시 특집이다. 처음부터 팀워크가 꼬이기 시작하더니 결국 멤버들이 서로 얼마나 안 맞는지만 확인하게 됐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바람.

7인 7색, 인피니트표 셀프 힐링 여행!
1월 28일, MBC every1 《 쇼타임 인피니트》 8화가 방송되었다. 주제는 〈인피니트 셀프 힐링 여행〉. 이번에는 인피니트 멤버들이 한 명씩 각자 다른 곳으로 여행을 떠났다. 엘은 바다, 동우는 캠핑장, 성종은 스파, 성규는 놀이공원에 갔다가 한껏 겁에 질려 돌아옴, 성열은 애견 카페, 호야와 우현은 각자 어릴 때 살던 동네로 떠났다. 우현과 성열의 분량은 시간이 모자라 9화로 넘어갔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바람.

2. 2월

Q. 우현 오빠, 인피니트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주세요!
2월 4일, MBC every1 《 쇼타임 인피니트》 9화가 방송되었다. 주제는 〈인피니트 이펙트 in 뉴욕〉. 지난 주에 잘린 우현과 성열의 분량이 전파를 타고, `인피니트 이펙트 in 뉴욕`이 방송됐다. 인피니트가 《INFINITE EFFECT》 월드투어 차, 미국 뉴욕에 방문했다. MC 꿈나무 우현이 MC를 맡아 팬들의 궁금증을 타파하고자, 호텔에 투숙중인 멤버들의 방에 침입해 기습 질문을 요청하고 갔다. 방송 후반부는 명수 형 엘의 방에 다같이 모여 떼토크를 이루었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바람.

Q. 인피니트 7명이 함께 자유시간을 보낸다면 어떤 걸 하고 싶나요?
2월 11일, MBC every1 《 쇼타임 인피니트》 10화가 방송되었다. 주제는 〈인피니트×생활계획표〉. 무한도전 생활계획표 특집의 규칙을 어느 정도 차용해온 특집이다. 무한도전처럼 멤버들끼리 서로 대결하진 않고 멤버당 한 명씩 10000원으로, 인피니트 7명 전원이 70000원으로 이전에 작성한 생활계획표대로 하루를 버텨야 한다. 아무것도 모르고 생활계획표 작성하면서 서로 싸우던 잉피는 돈 받고 바로 잉무룩행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바람.

Q. 인피니트 오빠들의 개성을 볼 수 있는 특별 방송을 만들어 주세요!
2월 18일, MBC every1 《 쇼타임 인피니트》 11화가 방송되었다. 주제는 〈마이 인피니트 텔레비전〉.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패러디한 특집으로, 팬들에게는 `잉리텔`, `마잉텔` 등으로 불린다. 전 시즌인 EXID의 쇼타임에서 네이버를 통해 먼저 실험해봤던 특집으로, 인피니트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처럼 다음 tv팟에서 진행했다. 멤버들 모두 개인 방송을 진행하는 줄 알았지만, 제작진의 선택을 통해 멤버들 중 네 명 만 이 개인 방송을 진행하게 됐다. 대신 개인 방송의 주인이 되지 못한 세 명 은 타 방송에 게스트로 열심히 참여했다. 성규는 소원성취방, 호야는 캐리커쳐방, 동우는 트레이닝방, 성종은 분장실의 쫑선생님 분장쇼를 진행했다. 그리고 피해자 속출 내가 둘리라니!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바람.

Q. 쇼타임을 통해 꼭 보여주고 싶은 모습이 있다면?
2월 25일, MBC every1 《 쇼타임 인피니트》 12화가 방송되었다. 주제는 〈Good-Bye 쇼타임〉. 12주간의 대장정을 끝마치게 되었다. 쇼타임 시리즈 단골 장소에서 마지막 질문을 받게 되었다. 성규 : 다 끝났는데 뭘 더 보여줘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한 멤버들의 색다른 모습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어째 첫 화랑 분위기가 바뀌어야 하는 거 같다 두 번째 질문에서는 성규가 멤버들을 배신했다가 그대로 돌려받았다. 역관광 혼자 착한 리더 캐릭터를 잡으려다가 멤버들이 주는 벌칙 중 하나를 받게 되었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바람. 그래서 다음 리얼리티는 언제?

3. 5월


5월 5일, KTV 《KTV 스페셜 인터뷰》에 인피니트가 출연해 월드투어에 관한 인터뷰에 임했다. MC는 만담가허니프렌즈의 쥰키와 임보름. 인피니트의 눈에는 아이돌이 아닌 그저 개그 듀오

4. 9월

9월 21일, MBC every1 《 주간 아이돌》에 인피니트가 출연했다. 단체로는 1년 2개월 만의 재출연으로,[1] 예고편부터 팬들에게 합성 소스를 제공해주었다. 오프닝부터 희철은 오랜만에 머리 자르고 나왔더니 나오라는 걸그룹은 안 나오고 보이그룹이 나와서 한이 맺힌다는 말을 통곡과 함께 남겼고, 데프콘은 이 친구들이 나올 때마다 열심히 해주고 가서 여자친구 같이 자신을 수줍게 만드는 친구들이라며 당사자들도 부담스러워하는 칭찬을 남겼다. 그리고 MC들의 태풍 같은 소개와 함께 인피니트 등장. 인피니트의 앞에 펼쳐진 풍경에는 지금까지 자주 봤던 도니 코니가 아닌 데프콘과 그를 보좌하는 보조 MC 둘이 있었다. 보조 MC라기엔 김희철이 진행을 거의 다 하는 것 같다



9월 27일, KBS 2TV 《 뮤비뱅크 스타더스트》에 인피니트가 출연했다. 그것보다 썸네일... 표정으로 노래하는 가수 김성규

PD 저번에 해보셨겠지만, 여전히 MC가 없어요~
성열 아, 제작비가 많이 열악하군요.
오프닝부터 성열은 팩트 폭행으로 제작진들을 당황시켰다. 제작진 : 젠장, 부정할 수가 없다 PD가 이번에 MC로 지정된 멤버의 의자에는 MC 표시가 되어있다고 말을 꺼내자, 인피니트 멤버들은 하나 같이 뒤를 돌아보기 시작했다. 오늘의 MC는 동우 당첨.

동우 어, 뭐야. 난데?
성규 이러면 방송이 길어질 거 같은데.
성열 MC 바꿔도 될까요?
동우 제가 MC를 하면 촬영 시간이 2배가 된다는 설이 있어요.
멘트보다 웃음 소리가 더 많은 신입 MC 동우의 진행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인터뷰가 시작되었다.

Q. 1년 2개월 만의 완전체! 그동안 뭐 하고 지내셨나요?
호야는 1년 2개월동안 애청하는 프로그램인 `뮤비뱅크`를 열심히 시청하며 지냈다고 여기서도 아부성 멘트를 날렸다. 좋게 보면 눈치갑, 나쁘게 보면 아부갑 또, 제작진의 약점인 MC 공격을 했다. 1년 2개월동안 챙겨보면서 단 한번도 MC가 없더라구요[2]

Q. 신곡 〈 태풍〉은 어떤 곡인가요?
MC의 한 소절 라이브와 함께 곡 소개를 부탁한다는 말이 떨어지기도 전에 멤버들은 떼창을 선보였다. 착하게도 의자에 앉아서 안무까지 선보인다. 그리고 노래가 끝나자 이번 활동에서 메인 댄서 라인과 함께 댄스 브레이크를 맡은 우현이 흥이 폭발해 짝퉁댄스 브레이크를 시도했다. 이건 태풍 스텝이 아니라 라틴 스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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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 : 앉아 성열 : 이런 춤이 있었나요? 인피니트의 스루력이 +28 상승했습니다.

Q. 〈 태풍〉의 포인트 안무는 무엇인가요?
MC 동우는 멤버들에게 포인트 안무가 무엇인지 물어보고, 그 포인트 안무의 이름까지 지어달라고 질문했다. 인피니트의 춤꾼, 호야가 후렴구 안무를 모두 선보였다. 포인트 안무는 팔로 얼굴을 가리는 춤으로, 이름은 `꼴 보기 싫어(...)` 춤으로 정했다.

Q. 집착돌, 인피니트! 가장 집착이 심한 멤버와 가장 쿨한 멤버는 누군가요?
팬들이 모두 예상한 대로 가장 집착이 심한 멤버는 만장일치로 엘. 쿨한 멤버를 투표하는 데에서는 어느 정도 갈렸다.
인피니트 중 가장 쿨한 멤버는?
성규 동우 우현 호야 성열 엘 성종
동우 성열 성규 호야 동우 동우 [3]

가장 집착이 심한 멤버로 뽑힌 엘과 가장 쿨한 멤버로 뽑힌 동우가 `집착남과 쿨녀의 이별 상황극`을 연기를 하게 되었다.
동우 : 자기야, 헤어지자.
엘 : (빵 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기에 몰입하기 위해 급히 붙잡기 시작은 얼굴이 계속 웃고 있어서 Fail)
동우 : 정말 안 맞는 거 같아.

(일동 정적)

동우 : (엘에게 잡힌 팔을 뿌리치며) 질척거리지 말고 쿨하게 헤어지자고!
엘 : 아우, 못하겠습니다.
엘은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며 상황극을 한순간에 종료시켜 버리고, 지켜보고 있던 모두가 웃음을 터뜨렸다. 동우는 내가 뭐가 되냐며 본인이 차인 듯한 이 분위기는 대체 뭐냐고 웃으면서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상황극을 살리고 싶었는지 분량이 적은 성종을 챙기는건지 우현이 성종의 집착남 연기를 요구했다. 초대 집착남 엘은 박수까지 쳐가며 환호한다.

성열 너 연기하고 싶다며!
호야 네가 이걸 통해서 칸으로 갈 수도 있어!
성열 네가 이걸 통해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거야.
이러한 약팔기멘트들을 통해서 멤버들은 순식간에 성종의 연기교실을 차렸다.

동우 : 성종 씨, 헤어져요.
성종 : (어색한 말투로) 가지 마.
아이돌 정신이 투철한 성종은 동우가 아닌 카메라를 보고 발연기를 선보였다. 성규와 우현은 어딜 보고 연기하는 거냐며 딴죽을 걸었고, 호야는 심각하게 절대 어디 가서 연기하지 마라고 지적했다. 결국 성종도 연기를 포기하고 만다(...). 오늘도 어김없이 일어나는 쫑몰이 호야는 막내몰이 라스트팡으로 좀비 연기를 요구했다. 막내 놀리는 게 세상에서 제일 즐거운 형아들 그 막내는 아형에서도 좀비 연기를 선보이는데...

결국 성종은 형들의 회유에 넘어가 좀비 연기를 선보이고, 역시나 이번에도 미미한 반응에 무안해져서 다시 제자리로 돌아간다. 웃음이 터진 엘을 비롯해 무표정으로 일관하는 우현과 동우, 기겁하는 성규, 호야, 성열 등 이번 타이틀곡의 포인트 안무처럼 `꼴 보기 싫어`를 몸소 실천 중이다.

Q. 인피니트 멤버들이 뽑는 〈 태풍〉 뮤직비디오의 명장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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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열은 성규가 무표정으로 대기하고 있다가 원샷이 들어오자 바로 씩 웃는 장면을, 호야는 부담스러운 썸네일의 주인공 성규가 와이어를 착용한 채 엘의 눈을 가리는 장면을 대답했다. 명장면 나열이 아니라 그냥 규몰이

Q. 〈 태풍〉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호야 저는 언제나처럼 10초도 안 나오는데 3일 대기한 거요.
성열 호야 씨, 저는 5초도 안 나왔습니다.
호야 성열 씨, 저는 아예 안 나온 것도 있어요.
우현 야, 호야한테 명함 내밀지 마.
호야 티저에서 아예 못 등장한 적도 많아요. (안쓰럽)
성규 아, 인피니트에서 유령 역할을 맡고 계신다고~
우현 그림자, 그림자 전문.
호야 아, 네... (마상)

Q. 역대 뮤직비디오를 통틀어 남우주연상을 꼽는다면?
MC 동우가 엘을 엘에이로 잘못 부르는 바람에 멤버들은 한바탕 웃고 지나간다. 남드립 : 라~ 라라라라 이에 호야는 분량도 없는데 상까지 못 받으니 서럽다는 것을 어필하며 남우단역상은 없냐고 묻지만 우현과 성규가 나와야 상을 준다며 그림자는 빠지라고 호야를 다구리했다. 호크템플러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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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현과 성열은 〈 추격자〉 뮤직비디오에서 엘이 360˚ 돌아가는 자동차 안에서 펼친 연기를 굳이 재연하며 얼굴개그를 선보였다(...). 엘은 아픈 목을 부여잡으면서도 그 촬영이 굉장히 힘들었다고 말을 남겼다.

Q. 인피니트의 역대 포인트 안무를 살펴봅시다!
인피니트는 아무 음악이나 틀어줘도 된다며 자신감을 내비췄지만 첫 곡 〈 다시 돌아와〉부터 막혔다(...). 그래, 랜덤 플레이 댄스에서도 막힌 애들이 뭘 하겠니 다시 기억력을 갖추고 온 성열이 파워풀한 버전으로 성공했다. 다음 곡 〈 내꺼하자〉에선 성종이 있지도 않은 공기 마이크까지 들며 열심히 안무를 췄다. 몰아가기갑 : 립싱크 전문이네요^^ 다음 곡 〈 추격자〉에선 이번 활동으로 메인 댄서들과 함께 댄스브레이크를 맡은 자칭 메인댄서 우현이 앞서 춘 성열보다 파워풀하게 안무를 췄다. 마지막까지 허세 가득 담긴 포즈로 마무리. 마지막 호야가 〈 Back〉의 안무를 추면서 "내 춤이 바로 인생의 진리지!"라고 외치듯 매끄럽게 그루브를 타며 메인댄서의 위상을 떨쳤다.

Q. 데뷔 때에 비해 용된 멤버는 누구?
지금부터는 인피니트 집중 탐구. 리서치를 통해 알아본 팬들의 궁금점을 알아보는 시간이다. 첫 질문은 데뷔 초에 비해 용된 멤버가 누구냐는 질문. 친절하게 격동의 무한별희 시절 데뷔 초 영상까지 집어넣어 주었다. 그 와중에 엘 대신 성열이만 두 번 나왔다 대부분 우현이나 성규 쪽으로 몰린 듯 하다. 사이좋게 서로에게 투표한 메보즈 우현이 성규에게 짭재범 밤톨아이 시절이 기억 안 나냐며 일갈하자 성규는 쿨하게 자신인 것 같다며 인정한다.

Q. 저번에 MC를 맡은 성종, 지금은 한글 다 뗐나요?
작년 〈 Bad〉 프로모션 차, 뮤비뱅크에 출연했을 적에 MC를 맡았던 성종. 어딘가 어리숙한 진행 탓에 멤버들에게 놀림을 받았다. 우현이 아직 성종이가 한글을 다 못 떼서 그런거니 양해 부탁드린다고 놀렸던 것을 차용한 질문으로 보인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 성열은 성종이가 아직 한글도 못 뗀 겸 그냥 금발로 염색시켜서 외국인 컨셉으로 밀고 나가려 하고 있다고 알차게 놀린다. 속상한 성종은 방송을 오래 쉰 탓에 입이 굳어버렸다며 하소연한다.

Q. 아기를 낳는다면 최대 몇 명까지 낳고 싶어요?
갑자기 육아 방송으로 전향한 듯한 뮤비뱅크. 호야는 윤후 같은 첫째 아들, 추사랑 같은 둘째 딸, 서언·서준 같은 막내 쌍둥이를 갖고 싶다고 얘기했다가 성규에게 그 아이들을 통해 스타로 거듭나려는 게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당했다. 우현 : 스타가 되려는 욕심을 버리세요 호야 : 뮤직비디오에도 출연 못 하는데 이렇게라도 해야죠 우현의 차례가 되니 다른 멤버들은 팬들이 결혼 하지 마라고 하면 안 하겠다고 얘기한 걸 들먹이며 놀려댔다. 사실 팬들의 "그냥 갈 때 되면 가라" 라는 반응이 더 웃긴 건 안 비밀.

Q. 태권도 유단자 호야 VS 쌍절곤 능력자 엘이 싸우면 누가 이기나요?
` 세종대왕이랑 이순신이랑 싸우면 누가 이겨요` 같이 1차원적인 발상을 일으키는 질문에 멤버들은 이뭐병스러운 웃음을 터뜨린다. 엘은 당연히 쌍절곤이 이기는 거 아니냐며 어이없어 한다.

Q. 독특한 버릇을 가진 멤버는?
우현 동우 씨, 눈 뜨고 자는 거.
호야 (2연타) 동우 씨, 하나도 안 가리고 홍대 돌아다니는 거.
성규 (3연타) 동우 씨, 돈 안 모으기.

Q. 행시 능력자 호야, `인피니트 태풍`으로 6행시 해주세요!
지체 없이 6행시 운을 띄워주는 멤버들. 처음에는 평소처럼 술술 나오나 싶더니 `트`부터 꼬이기 시작하더니 결국 `풍`까지 끝마치지 못하고 멤버들로부터 야유를 받는다. 오히려 MC 동우가 더 자연스럽게 해내자 호야의 자존심이 구겨져버렸다. 성규 : 응 1대 0 이로써 인피니트의 〈 태풍〉 컴백 토크를 끝마치게 되었다.

5. 10월




10월 8일, KBS 2TV 《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인피니트가 완전체로 출연했다. 그 와중에 코디여신이 심야라고 한 멤버에게 대놓고 시스루를 입혔다 출연진 중 가장 마지막으로 등장했으며, 토크 전에는 〈 Destiny〉와 〈 Bad〉를, 토크 후에는 〈 태풍〉을 무대로 선보였다. 〈Destiny〉와 〈Bad〉는 적절히 잘 연결시켰다는 평이 주를 이루었으나, 카메라 워킹은 난잡하다는 평을 받았다. 뮤직뱅크가 되고 싶었던 스케치북 특히 카메라 감독이 지독한 엘의 얼빠가 아니냐는 의혹이 돌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인디밴드를 주로 다루는 스케치북에서 이게 어디냐는 반응도 존재했다.



10월 25일, KBS 2TV 《 트릭&트루》에 성규와 성열이 출연했다. 녹화 시간이 너무 길어서 성열이 허리를 아파했다는 후문이.. 몇 주간 그야말로 태 풍 이 휩쓸고 지나간 듯 해서 많은 팬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즐겁게 시청했다. 과학자나 마술사 중 한 명이 신기한 현상을 선보이면 인피니트를 포함한 연예인 판정단이 과학인지 마술인지 맞추면 되는 프로그램이다. 연예인 판정단에 성규와 성열이 참여했는데, 아이돌 판정단에서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해갔다.

첫 번째 문제는 "외면상으로 달라보이지 않은데 서로 무게가 다른 두 개의 물"이다.[4] 본래의 물이라면 얼어도 물 속에서 떠야하는데 가라앉아버린 것. 처음에 성규는 실험자가 얼음 위에 무언가를 뿌린 것을 보고 자신의 뒤에 앉은 KAIST 출신 페퍼톤스 멤버들에게 "얼음에 소금을 뿌리면 어떻게 되냐"고 질문했다가, "얼음에 소금을 뿌리면 짜진다"는 대답을 듣고 데꿀멍했다(...). 나중에는 김종민의 어리바리한 말투의 경험담을 듣고 소금이 아닐 수도 있을 것이라고 유추했다. 성열은 손난로의 원리를 이용해 순간적으로 굳게 만든 것이 아니냐고 의견을 펼치며 `마술` 쪽으로 의견을 굳혔다. 그리고 물을 직접 마셔볼 기회를 주자, 성규는 맛을 음미하지 못하고 술 들이키듯 원샷을 해버렸다. MC : 성규 군, 술이 아닙니다 성열은 과도한 액션과 함께 의도치 않게 레드벨벳을 놀래키고는 피부 미용을 위해 다량으로 사재낀 수소수를 떠올렸다. 결국 성규와 함께 수소수 대란을 일으킨 후, `과학`일 것이라고 다시 의견을 바꿨다.

정답은 인피니트의 예상대로 `과학`. 물의 정체는 중수로, 원자폭탄을 만들 때 쓰이던 물이다. 성규 : 저희 아까 원샷 했는데요.. 방사능과는 전혀 관계없다고 하니 인피니트의 건강은 안심하자. 감각이 좋은 규니어스 성규가 얼려진 물과 중수 중 얼려진 중수만을 선택해야 하는 실험자로 낙점됐다. 처음 두 개까지는 성공하나 싶더니 세 번째에서는 아쉽게도 실패. 그래도 마지막에는 성공했다.

6. 11월




11월 2일, MBC every1 《 주간 아이돌》 미방영분 특집에 9월 21일자 인피니트 특집의 미방영분이 전파를 탔다. 방송 시작부터 MC들이 올해에 있었던 한 일화를 들먹이며 성규의 인지도가 의심된다고 딴죽을 걸기 시작했다. 역시나 오늘도 몰리는 성규는 열심히 반박했지만 친분이 있는 희철이 "넌 항상 거짓말할 때 눈이 커지더라" 라며 싸그리 무시하고 인지도 상승을 위한 자기 PR 영상 만들기를 빙자한 오글 멘트를 읽기를 시켰다. 주간아식 막 나가기 모니터에 성규가 읽을 멘트를 띄우자, 엘은 바로 실소를 터뜨린다. 그 와중에 토기를 토끼라 읽었다
안녕, 난 규라고 해! 누군가 말하더군. 빗살무늬 토기형 얼굴에 담백한 눈, 오똑한 콧날, 적당한 크기의 젤리 입술을 가진 아름다운 피조물이라고... 훗! 그게 바로 나야.
성규는 카메라에게 말을 거는 것으로 시작해, 오글거림을 끝까지 참고 멘트를 끝까지 마쳤건만 너무 딱딱하다는 이유로 데프콘으로부터 직접 시범까지 받은 후 다시 한 번 멘트를 읽게 되었다. 불쌍한 우리들의 김성규 선수 그 와중에 코니는 김희철에 의해 자기 적성을 찾았다

그런데 희철이 갑자기 죄 없는 어린 양 동우를 끌고 와서 멘트를 시키는 게 아닌가. 또또우 한순간에 시메이펑 행 동우도 성규처럼 열심히 아름다운 피조물 놀이를 했지만 멘트 끝마치기도 전에 민망해서 뒤로 달려가 도마뱀에 빙의한 듯 벽에 엎어져 버렸다. 그런데 동우가 6년 째 하루도 빠짐없이 주간아이돌에 출근한 흰 벽에 썰매라도 탄 듯 벽을 탄 흔적을 남겨 버렸다. 코니 : 도로가 생겼다! 효니 : 이열~ 2차선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창조경제 결국 성규가 멘트를 급속도로 읽어버리고 이 사태를 종결시켰다.

7.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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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간중간에 성규가 주간아이돌과 가족같은 사이기에 정형돈의 빈 자리를 채워주거나 스페셜 게스트로 간간히 출연했다. [2] 사실 〈 끄덕끄덕〉 때 우현의 인터뷰에서도 알 수 있듯이 몇 번은 MC가 출연하기도 한다. [3] 늦게 결정해서 카메라에 안 잡혔다. ㅠㅠ [4] 물의 양마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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