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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5 07:28:56

인의 스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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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스토리3. 소개4. 등장인물(파트너)

1. 개요


仁義ストーム

2006년 NAOMI 기판으로 발매된 지금은 완전히 흑역사가 되어버린 아케이드용 비운의 격투게임. 아르카나 하트 1편의 퍼블리싱을[1] 맡은 Atravita Japan이라는 정체불명의 회사가 제작까지 직접해서 내놓았으나...

격투게임의 정보에 능한 사람들조차도 겨우 생각해낼 정도로 기억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 대전 격투 게임이다. 심지어 수작 격투게임들이 많이 출시되어 2020년대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격투게임들이 많은 NAOMI 기판으로 출시하였지만 이 게임만큼은 기억하는 사람이 별로 없는 편이다.

2. 스토리

인의(仁義)없는 세상에 태풍이 불어닥친다
남자는 두들겨패고 여자는 벗긴다!
규율없는 탈의 격투게임 등장!
(주 : 18금 게임입니다.)

3. 소개

스토리만 봐도 처음에는 성인용 격투게임이었다.[2] 게임은 풀3D 격투로 철권과 비슷하게 나가려고 했으나 좋게 봐줘도 투신전 수준이었다.[3] 1차 로케테스트 때 그나마 이기면 상대방의 파트너를 벗기는 장면이 있는 기능이 사람을 어느 정도 끌어모은 것 같다. 사실 이 게임은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사미, 그리고 이후 세가에서 엄청 밀어주던 염가형 기판인 ATOMISWAVE로 '포스 파이브'라는 제목으로 발매될 예정이었던 게임이었고 개발진척도도 거의 다 되었지만 아토미스웨이브가 2006년에 발매된 메탈슬러그 6를 마지막으로 사실상 사양길에 접어들면서 결국 나오미 기판으로 출시하게 되었다.[4][5]

하지 2차 로케테스트에서는 어딘가의 압력을 받았는지 전연령의 격투게임이 되어버렸다.[6] 등장인물들도 전부 남캐라는 단점이 있지만[7] 파트너가 여캐라는 장점으로 상쇄시키려고 한 것 같았다. 한 명 함정이 섞여있지만 하지만 게임성이...

결국 소리소문도 없이 사라지고 말았다. 차라리 PC판으로 방향을 바꾸지.

4. 등장인물(파트너)

(전부 전연령판 기준 이미지)
파일:attachment/인의 스톰/436.jpg
히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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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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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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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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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보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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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리르


[1] 게임 제작은 유키 엔터프라이즈. [2] 성인용 격투게임이란 장르가 격투게임 전성기 시절인 1990년대 초반~후반까지는 PC 기반으로 제법 출시되었지만 00년대 중반에는 거의 사장된 장르가 되었다. [3] 이미 같은 NAOMI 기판으로 1999년에 데드 오어 얼라이브 2, 2000년에 불타라! 저스티스 학원, 2001년에 기동전사 건담: 연방 vs. 지온 등의 뛰어난 풀 3D 그래픽의 대전 게임들이 1990년대 말에서 2000년대 초에 차례대로 출시되었다. 거기에 성능을 강화시킨 NAOMI2 기판도 이미 2001년 8월에 버추어 파이터 4와 함께 같이 출시되었다. [4] 사실 ATOMISWAVE 자체가 스크린샷이나 데모까지 공개되던 게임들이 영원히 미발매로 남거나 로케 테스트까지 다 마친 게임이 홀연히 발매 취소가 되는 경우가 유독 많았던 기판이었다. [5] 포스 파이브 자체는 프로토타입 롬파일이 유출되어서 에뮬레이터 롬으로 덤프된 지 좀 되었고, 급기야 게센 미카도에서 포스 파이브의 실 기판을 입수하기도 했다. # [6]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 당장 같은 NAOMI 기판으로 발매되어 훨씬 인지도가 높은 멜티 블러드 시리즈도 첫 상업 작품인 액트 카덴쟈부터 동인시절 작품의 전작인 리액트에서 피칠갑이 되었던 리얼한 맵과 극사 - 나나야, 사츠키의 흡혈충동, V시온의 블러드 아크 등 피가 심하게 튀는 일부 기술들이 심의를 고려하여 크게 수정이 되어 처음 아케이드에 출시될 정도였고 이후 이런 대부분의 연출들은 후속작 액트리스 어게인에서도 부활하지 못했다. 마찬가지로 같은 NAOMI 기판으로 출시된 아카츠키 전광전기도 동인 시절에는 유혈 효과 연출이 생각보다 많았던 것이 정식 상업 작품인 아케이드판에서는 유혈 효과를 삭제할 정도였다. 또한 길티기어 시리즈 길티기어 XX 슬래시까지 있었던 출혈 이펙트가 길티기어 XX 액센트 코어부터는 사라지게 될 정도였다. 또한 사양이 비슷한 ATOMISWAVE 기판으로 출시된 사무라이 스피리츠 천하제일검객전 네오지오로 출시되었던 전작인 사무라이 스피리츠 제로 스페셜의 절명오의 연출이 그 당시 초등학생 급우 살인사건과 얽히는 바람에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 특유의 출혈 효과를 삭제하면서 축제 분위기의 어전 대회로 컨셉을 잡을 정도였다. 이런 상황에서 상업 아케이드용으로 출시될 예정인 이 작품이 완전 성인용 격투게임으로 출시하기에는 당연히 어려운 상황이었다. [7] 사실 여캐가 있다. 그것도 3명이나. 다만 숨겨진 중간보스 캐릭터라서 정상적인 방법으론 볼 수 없을 뿐이며 1명은 야쿠자여두목, 1명은 여고생, 남은 1명은 맨 밑의 그림에 나오는 펜리르. 진짜 직업이 암살자라고 한다. [8] 등장 파트너 중 유일하게 남자다. 즉 오토코노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