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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챔피언 Eternal Champio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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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개발 | 세가 |
유통 |
세가[1] 삼성전자 |
플랫폼 | 메가 드라이브 | Microsoft Windows | 메가 드라이브 미니 |
장르 | 대전 격투 게임 |
출시 |
MD 1993년 12월 11일 1994년 1월 16일 1994년 2월 18일 PC 2010년 9월 14일 MD Mini 2019년 |
심의 등급 |
ESRB T(원판) ESRB M(챌린지 프롬 더 다크 사이드) 고등학생 이상 관람가[2] |
상점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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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승자를 목표로 시공을 초월한 장렬한 격투가 시작된다!!
9명의 가공할만한 힘을 가진 전사들이 지구의 운명을 걸고, 시대를 초월해서 격투실력을 겨룬다.
불멸의 챔피언이 됨과 동시에 최고의 선물인 영원한 생명을 쟁취하기 위해 벌이는 불꽃튀는 대 격전!!
32명의[3] 전사들이 벌이는 토너먼트 대결, 적 뿐만아니라 동료끼리도 겨룰 수 있는 2인용 모드까지 다양한 게임이 준비되어 있다!!
24메가 대용량에서 본격 격투액션게임을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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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세가 오브 아메리카에서 메가 드라이브와 메가 CD로 발매한 대전 격투 게임. 당시 인기작인 스트리트 파이터 2와 모탈 컴뱃의 시류를 따라 나온 게임이다.스토리는 타인에 의해 죽을 위기에 처한 각 시대와 지역의 격투가들이 생명을 얻기 위해 시공을 초월해 모여서 배틀로얄을 벌여 최후의 1인을 정하고, 주최자인 이터널 챔피언과의 대결에서 승리하는 내용. 참가자들은 전부 죽기 직전의 상태에서 워프한 것이기 때문에 살기 위해서는 싸워서 이기는 것 말고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패배자들은 당연히 원래 시간대에서 사망한다.[4]
2. 특징
게임 전반적으로 미국식 히어로물 느낌이 강하게 난다. 실제로 작품 엔딩 후의 크레딧을 보면 미국인이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세가 미국지사에서 주도적으로 만들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5] 일본 출신 여성 자객과 뒷세계 거물의 후계자인 불살주의 남성 마피아가 주인공. 그 외에도 선사 시대의 원시인 전사, 아틀란티스 출신의 고대 이종족 검투사, 근미래의 현상금 사냥꾼, 근대의 곡예사, 후천적 뱀파이어 과학자, 중세의 연금술사, 미래의 사이보그 격투가 등 다양한 시대에서 온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있다. 메가 CD로 발매된 후속작 Eternal Champions: Challenge from the Dark Side을 내면서 파라오, 보안관, 용병, 해적, 시간을 다루는 주술사, 침술사[6], 상원의원[7] 등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추가됐고, 이외에도 특정조건을 만족시키면 언락할 수 있는 캐릭터가 상당히 많다. 숨겨진 캐릭터 중에는 팔레트 스왑부터 시작해서 게임 내 배경맨으로 활약하는 닭같은 동물까지 있을 정도. CD의 특성상 용량이 풍부하기 때문인지 진 최종보스인 다크 챔피언과 개별의 스토리를 3D 모델링 영상으로 구현하기도 했다.설정이 꽤 특이한데, 1편의 캐릭터들은 최종보스인 이터널 챔피언 포함하여 전부 선역이다. 단적으로 주인공 격인 자객과 마피아는 악인만 골라서 처리하는 개념인들이고[8], 제일 이질적으로 생긴 흡혈귀 과학자는 흡혈 본능을 무려 200년이나 버티면서 죽을 때까지 한번도 피를 마신 적이 없으며, 음침하게 생긴 연금술사조차 그저 특별한 에너지를 발견했다는 이유로 화형당했을 뿐이다. 다른 캐릭터들도 선량한 인물로, 개인 스토리나 엔딩에서 경쟁자와 우정을 나누거나 조언을 해주기도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이들은 하나같이 본질적으로 선하거나 선행으로 더 나은 역사를 쓸 잠재력이 있어 선택받았기 때문이다. 그래선지 2편 격인 다크사이드의 도전에 추가된 캐릭터들은 진 최종보스인 다크 챔피언을 포함해서 몇몇 악역 캐릭터가 있다.[9]
팬덤에서는 나름 추억의 게임으로 여겨지지만 애초에 난이도가 너무 극악하고 조작감이 좋지 않아[10], 게임성이 마냥 좋다고 할 수준은 아니었다. 용호의 권 시리즈 처럼 기력시스템이 있어서[11] 기력이 없으면 나가지 않는 기술도 있는 등 실험적인 요소가 있었다. 최종보스 이터널 챔피언도 불합리의 극치인데 한번 쓰러뜨리면 영혼이 중앙의 제단과 문양에서 힘을 얻어서 다시 부활한다. 이걸 3번 반복해야 쓰러지는데[12] 이렇게해야 겨우 1라운드가 끝난다. 즉, 완전히 이기려면 보스를 8번을 쓰러뜨려야 한다는 소리다. 게다가 쓰러지고 부활할 때마다 나오는 연출이 매우 길고 스킵도 못해서 짜증을 돋군다. 진 최종보스인 다크 챔피언도 똑같이 8번 격파해야 하는 데다가 이쪽은 화면 바깥으로 달아나는 필살기까지 써서 더 시간을 끈다.
모탈 컴뱃의 시류를 따라나온 것이라 당연히 페이탈리티 시스템이 존재한다. 1편에서는 스테이지 페이탈리티인 Over Kill만 존재하였고, 2편에는 또 다른 스테이지 페이탈리티인 Sudden Death와 캐릭터별 페이탈리티인 Vendetta, 그리고 동영상으로 재생되는 Cine Kill[13]이 추가되었다. 발동 조건은 공통적으로 상대의 체력이 일정량 이하 남은 상태에서(대략 1/3 이하) Over Kill, Sudden Death는 상대를 특정 위치에 위치시킨 상태에서 KO, Vendetta는 캐릭터별로 특정 커맨드를 입력, Cine Kill은 상대가 빈사 상태일 때 특수 콤보를 넣으면 발동된다. 공통적으로 라운드 1에서는 발동되지 않으며, 라운드 2 이후 먼저 1승을 달성한 플레이어가 발동시킬 수 있다.
이 중에서 스테이지 페이탈리티들은 특히나 사망 연출이 엽기적으로 잔혹하다. 그나마 카트리지판은 심의와 접근성 때문인지 데스신도 스테이지마다 하나씩 밖에 없고, 잔혹성도 훨씬 덜하며 묘사도 간결해서 크게 부담되는 수준은 아니지만 CD판의 잔혹성은 당시 출시된 모탈 컴뱃의 아류작 중에서는 가히 최고봉 수준으로, 2D 도트임에도 웬만한 3D 게임 만큼이나 정교하게 묘사되었기 때문에 아무리 고어에 내성이 있어도 완전히 시청하기 힘들다.[14] 다만 일부 사망 연출은 지루하리만치 길게 계속되어 게임 템포를 끊어먹는다. 스토리 컷신과 Cine Kill 신에서는 3D 모션을 사용했는데, 간결하게 넘어가서 예상 외로 수위는 높지 않다.
이터널 챔피언 시리즈와 관련은 없지만[15] 외전격으로 주인공 격 캐릭터인 일본인 여성 암살자와 불살주의 마피아 가 각각 주연으로 나오는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이 있다. 일본인 여성 자객이 주인공인 게임의 제목은 X-Perts,[16] 불살주의 마피아가 주인공인 게임의 제목은 Chicago Syndicate.[17]
소닉 더 코믹에 함께 연재되는 코믹스 버전으로도 나오는 등[18] 모탈 컴뱃 시리즈의 아류작 중에서는 북미에서 나름 인기를 구사하였고, 3번째 작품인 Eternal Champions: The Final Chapter가 1995년에 세가 새턴으로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미국 내에서 버추어 파이터 시리즈 판매량 감소를 우려한 세가 일본 본사에 의해 발매가 취소되었다. #
3. 등장 캐릭터
매뉴얼에 격투 스타일이 써져있고 어떤 무술인지 설명까지 써져있지만 17세기 미국 주술사가 합기도를 쓰고 기원전 파라오가 홍가권을 쓰는 등 왠지 이상하다.-
조나단 블레이드(Jonathan Blade)
서기 2030년에서 온 현상금 사냥꾼으로 격투 스타일은 겐포. 본래 뉴시카고의 경찰관이었으나 성질을 이기지 못해 자신을 죽이려 한 범죄자를 찔러 죽일뻔한 사고를 쳐서 파면당했다. 이후로 고향인 시리아로 돌아가 현상금 사냥꾼이 됐다. 시리아 정부의 생물무기 연구소에서 지구 인구의 95%를 죽일 수 있는 바이러스를 가지고 탈주한 과학자를 잡기 위해 고용되었는데, 바이러스가 담긴 용기를 평화롭게 넘겨받기로 합의했지만 순간 정부 요원들에게 배신당해 죽었다. - 스테이지 페이탈리티: 거대한 프로펠러에 빨려들어가는 것과 파이프에서 터진 산성 용액을 뒤집어쓰는 게 있다. 후자는 용액을 뒤집어 쓴 상태에서 손을 위로 뻗다가, 피부가 녹색이 되고 몸이 녹아내리며 터져죽는다.
- 캐릭터 페이탈리티: 상대를 던져서 레이저를 맞춘다.
- Cine Kill: 블레이드가 다크 챔피언의 두 손가락 사이에 껴서 작아지면서 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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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타 맥스(Jetta Max)
서기 1899년에서 온 곡예사로 격투 스타일은 사바트와 실랏. 러시아 제국에서 로마노프 가문의 일원으로 태어났지만 자신의 이름을 제타 맥스로 개명하고 인기 서커스단에 들어가 세계를 떠돌았다. 서커스단이 의화단 운동이 벌어지고 있던 청나라를 방문했을 때, 양국의 외교 관계를 위해 의화단 운동을 평화롭게 해결하려고 노력했지만, 청나라 황제 앞에서 공연을 하던 중에 의화단 강경파의 공작으로 인해 추락사했다. 노출도 높은 복장과 금발미녀 곡예사라는 특이한 캐릭터성 때문에 아직도 종종 팬픽 또는 팬아트가 나오는 인기 캐릭터다. - 스테이지 페이탈리티: 본편에서는 지진으로 갈라진 땅 밑으로 떨어지는 것, 속편에서는 사자밥이 되는 것과 서커스 자동차에 깔리는 게 있다. 자동차에 깔린 이후에는 광대가 경적을 누를 때 마다 나팔에서 피와 살점이 튄다.
- 캐릭터 페이탈리티: 염동력으로 추정되는 힘으로 상대방을 터뜨린다. 분명 제타가 시전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로기 모션을 재탕해서 조금 어색하다.
- Cine Kill: 제타가 무대 의상으로 두른 천에 휘감겨 찢긴다. 컷신 상으로는 신체 손상 묘사 없이 피를 흘리며 급속도로 회전하는 모션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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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르센 타일러(Larcen Tyler)
서기 1920년에서 온 전직 도둑으로 격투 스타일은 당랑권. 거물 마피아 보스인 타글랄리니를 위해 많은 일을 수행한 대도지만 살인만은 절대로 하지 않았다.[19] 경쟁 조직 보스의 병실에 모함을 위한 가짜 증거를 심어두라는 타글랄리니의 지시를 받고 병원에 잠입했지만, 병실에는 최근 있었던 암살 시도에서 살아남은 청렴한 경찰서장이 있었다. 라르센은 자신이 받은 증거가 시한폭탄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창 밖으로 던져버리려고 했지만 그 전에 폭발이 일어나 라르센과 경찰서장을 포함해 많은 이들을 죽음으로 몰고 갔다. - 스테이지 페이탈리티: 갱단의 기관총에 맞는 것과 매표소 직원에게 총살당하는 게 있다.[20]
- 캐릭터 페이탈리티: 상대를 잡고 날붙이로 배를 마구 찌른다.
- Cine Kill: 라르센이 째깍거리는 소리를 듣고 주변을 둘러보다가 시한폭탄이 자신에게 심겨진 사실을 알고 경악한 채 폭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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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이트(Midknight)
서기 1967년에서 온 생화학자로 본명은 미첼 미들턴 나이트(Mitchell Midleton Knight). 격투 스타일은 절권도. 베트남 전쟁 중 CIA에 고용되어 바이러스를 만들었으나, 바이러스를 무기로 사용하는 것에 반대해 바이러스 표본을 가지고 달아났다. 도주 중 화학 약품이 담긴 통에 빠지게 되었는데, 이 약품이 가지고 있던 바이러스와 합쳐져 미첼을 흡혈귀로 만들어버렸다. 이후로 인간의 피를 마시기를 거부하며[21] 흡혈귀 치료제 개발에 돌입한다. 제3세계에서 흡혈귀가 대량 출몰하는 가운데, 미드나이트는 흡혈귀 치료제 개발을 눈 앞에 두지만 그 직전 인터폴 요원에게 사살당했다. - 스테이지 페이탈리티: 본편에서는 헬리콥터에서 발사한 네이팜 미사일에 맞는 것, 속편에서는 거대 기계에 갇혀 전신이 녹는 것과 날붙이 함정에 떨어져 사지가 분해되는 게 있다. 본편 버전은 그나마 괜찮지만 속편 버전은 신체 훼손이 상당하고 연출 시간까지 길어 둘 다 잔혹한 연출로는 게임 내에서 손꼽힌다.
- 캐릭터 페이탈리티: 상대를 잡고 전격을 가하여 재로 만든다.
- Cine Kill: 미드나이트가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에 타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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랙스 코스웰(Rax Coswell)
서기 2345년에서 온 사이보그 격투가로 격투 스타일은 무에타이. 한때는 최정상급 인간 킥복싱 선수였지만 더 격렬한 사이보그 격투기의 등장으로 인간 격투기가 쇠퇴하자, 사이보그로 개조되는 수술을 받았다. 이후로 세계 정상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노력했지만 프로모터가 승부조작을 위해 랙스의 뇌에 컴퓨터 바이러스를 심어버리는 바람에 중요한 경기에서 치명상을 입고 사망했다. - 스테이지 페이탈리티: 급속 냉동되어 산산조각나는 것과 경기장의 뾰족한 장식물에 배를 관통당하는 게 있다.
- 캐릭터 페이탈리티: 상대를 레이져로 지져 태운다.
- Cine Kill: 랙스의 몸에 이식된 기계가 파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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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우 야마토(Shadow Yamato)
서기 1993년에서 온 기업 소속 자객으로 격투 스타일은 체술과 인술. 블랙오키드라는 기업의 최고급 자객이었으나 블랙오키드사를 만족시킬 만큼 일을 잘하지 못하면 동료 자객에게 살해당한다는 사실을 깨달은 이후에는 임무를 수행할 수 없게 되었다. 사직 따위는 받지 않는 블랙오키드사는 자신들의 더러운 비밀을 내뱉지 못하도록 섀도우를 101층에서 집어던져 입막음했다. 유일하게 본편과 속편의 복장이 달라진 캐릭터로, 본편 복장은 하이레그+망사 재질이고 속편 복장은 중국식의 초록색 민소매 치파오다. - 스테이지 페이탈리티: 네온 간판에 감전되는 것과 거대 생물에게[22] 밟히는 게 있다.
- 캐릭터 페이탈리티: 일본도를 꺼내 상대를 벤다.
- Cine Kill: 섀도우가 벽으로 몰린 이후, 다크 챔피언이 던진 표창에 맞는다. 마지막 표창은 이마에 꽂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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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래시(Slash)
기원전 50,000년에서 온 사냥꾼으로 격투 스타일은 고통.[23] 엄청난 천재로 농업과 같은 혁신적인 의견을 냈지만 그 때문에 동굴 연장자들에게 미운살이 박혔다. 물론, 의견도 전부 기각. 결국 부족 모임 중 연장자들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가 악인으로 몰려 투석형당해 죽었다. - 스테이지 페이탈리티: 공룡(티라노)에게 먹히는 것과 익룡에게 끌려가 화산에 던져지는 게 있다.
- 캐릭터 페이탈리티: 둔기를 크게 휘둘러 상대의 머리를 터뜨린다.
- Cine Kill: 슬래시가 석화되어 몸이 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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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던트(Trident)
기원전 110년에서 온 검투사로 격투 스타일은 카포에라. 아틀란티스와 고대 로마가 누가 땅 위에 살고 누가 바다 밑에서 살 것인지를 결정하기 위해 겨루었을 때, 아틀란티스 대표로 창조된 인물. 즉, 인조인간이다. 아틀란티스는 해저도시를 만들 만큼 뛰어난 과학력을 가진 국가였기에 트라이던트를 만들 수 있었다.[24] 하지만 로마는 반칙을 써서 트라이던트를 돌기둥으로 깔아뭉개고, 아틀란티스를 바다 밑으로 보내버렸다. - 스테이지 페이탈리티: 덩굴에 휘감겨 수면 밑으로 빨려들어가는 것과 식인 물고기 4마리에게 관통당하는 게 있다. 후자는 물고기 중 한 마리가 영 좋지 않은 곳에 박힌다.
- 캐릭터 페이탈리티: 철제 손으로 상대를 잡아 돌린다.
- Cine Kill: 트라이던트가 금붕어가 되어 다크 챔피언에게 밟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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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에 펜드래곤(Xavier Pendragon)
서기 1692년에서 온 워록 겸 연금술사로 격투 스타일은 합기도 지팡이술. 납을 금으로 만들 방법을 찾던 중 무한한 청정 에너지원을 발견했다. 자비에는 이 새로운 발견을 미래 세대를 위해 실험하고 기록했지만 세일럼 주민들은 자비에의 발견을 이단이라고 생각해 화형시켰다. 스프라이트 한정이지만 로브를 벗었을 때, 의외로 장발인 데다가 멀쩡하게 생겼다. - 스테이지 페이탈리티: 화형대의 불길에 휩쓸리는 것과 번개에 맞는 것이 있다.
- 캐릭터 페이탈리티: 상대를 작게 만들어서 짓밟는다.
- Cine Kill: 자비에가 과부하가 걸린 지팡이를 통제하지 못하고 전신이 소멸한다.
- 이터널 챔피언(Eternal Champion)
3.1. Challenge from the Dark Side 추가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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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슨 맥셰인(Dawson McShane)
서기 1849년에서 온 도박사로 격투 스타일은 쇼토완도. 쇼토칸류 가라테, 킥복싱, 태극권, 술집 싸움을 조합한 도슨만의 격투 스타일이다. 유럽에서 이름을 날리던 도박사로 골드 러시에 대한 소식을 듣고는 미국 서부로 건너갔다. 한 마을에서 습격당해 죽어가는 보안관을 구조하면서 복수해주겠다고 약속했고, 그 보안관이 죽으면서 자리를 이어받게 된다. 결국 보안관을 죽인 범인을 체포하지만 그 부하들에게 기습당해 역으로 목이 매달렸다. - 스테이지 페이탈리티: 낙석에 깔리는 것과 나무 더미에 관통되는 게 있다.
- 캐릭터 페이탈리티: 샷건으로 상대의 머리를 쏜다.
- Cine Kill: 도슨이 다크 챔피언이 총알삼아 발사한 주화에 피격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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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세스 3세(Ramses III)
기원전 1151년에서 온 파라오로 격투 스타일은 홍가권. 충분히 오래 살았다면 이집트의 쇠퇴를 막고 미래의 알렉산드로스 3세와 고대 로마도 이집트를 넘보지 못하게 만들었을 명군이였지만, 뜻을 이루기 전에 암살당한 파라오. 자객은 람세스가 수영을 배우지 못했다는 점을 노리고 나일강 연안에서 사원 건축을 감독하던 그의 등을 떠밀어 익사시켰다. - 스테이지 페이탈리티: 살아움직이는 개 석상에 물어 뜯기는 것과 악령에게 먹히는 게 있다.
- 캐릭터 페이탈리티: 거대 곤충으로 변하여 상대를 물어뜯는다.
- Cine Kill: 람세스 3세가 전신이 물로 변해서 바닥으로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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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븐 긴다르(Raven Gindar)
기원후 1820년에서 온 부두교 사제이자 치유사로 격투 스타일은 형의권과 태권도. 아라와크족 치유사의 후손으로 시간을 조작할 수 있는 마법의 모래시계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사용자의 생명력을 소모하기에 조금씩만 쓴다. 젊지만 마을에서 존경받는 백마법사인 그녀를 질투한 늙은 흑마법사가 마법의 모래시계를 악용해 레이븐의 생기를 전부 빨아먹어서 죽었다. - 스테이지 페이탈리티: 솥항아리에 삶기는 것과 해골 모양 화덕에 구워지는 것이 있다.
- 캐릭터 페이탈리티: 마법의 모래시계로 상대의 시간을 뺏어 노화시킨다. 노화된 상대는 노인의 몸으로 덜덜 떨다가 시간의 흐름을 이기지 못하고 몸이 녹는다.
- Cine Kill: 레이븐이 실체화된 뱀 문신에 휘감기다가 먹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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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타이드(Riptide)
기원후 1566년에서 온 해적으로 본명은 소피아 데 메디치. 격투 스타일은 카주켄보.[25] 메디치 가문의 일원이지만 중매혼을 거부하고 달아난 여성. 달아나면서 슬쩍한 돈으로 배를 사들여 해적이 되고 이름을 립타이드로 바꿨다. 악명 높고 잔인한 해적 한니발이 숨긴 보물을 찾았지만, 그 보복으로 삽에 머리를 맞아 죽었다. 립타이드의 정체를 알게 된 한니발은 메디치 가문까지 몰살시켰고, 그 결과로 르네상스도 존재하지 않게 된다.[26] - 스테이지 페이탈리티: 거대한 갈고리에 찍혀 매달려지는 것과 바다에 빠져 상어밥이 되는 게 있다.
- 캐릭터 페이탈리티: 죽음의 키스를 날려 상대를 얼린다.
- Cine Kill: 립타이트가 덩굴에 온 몸이 감긴 이후에 목이 꺾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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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 워(Chin Wo)
숨겨진 캐릭터. 기원후 1815년에서 온 침술사. 라이벌의 부당한 요구를 거절하다가 거짓 살인 혐의를 뒤집어쓰고 처형당했다. - 스테이지 페이탈리티: 사원 문을 장식한 용 두 마리에게 반갈죽당하는 것과 사원 상단의 원숭이들에게 잡아먹히는 게 있다.
- 캐릭터 페이탈리티: 여러 개의 침을 상대에게 던져 분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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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래스트(Blast)
숨겨진 캐릭터. 기원후 1955년에서 온 군인으로 본명은 토머스 차베스. 마지막 임무 도중에 부조종사의 배신으로 사망했다. - 스테이지 페이탈리티: 초소를 지키는 병사가 난사하는 기관총에 바람구멍나는 것과 헬리콥터에서 발사하는 네이팜 미사일에 맞는 게 있다. 후자는 미드나이트의 본편 스테이지 페이탈리티를 공유한다.
- 캐릭터 페이탈리티: 시한폭탄을 붙여 폭사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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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토스(Thanatos)
숨겨진 캐릭터. 기원후 1692년에서 온 죽음의 신. 자비에의 스프라이트를 개조했다. - 스테이지 페이탈리티: 자비에의 스테이지 페이탈리티를 공유한다.
- 캐릭터 페이탈리티: 낫을 휘둘러 상대의 머리를 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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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의원(Senator)
숨겨진 캐릭터. 기원후 1995년에서 온 정치인. 라르센의 스프라이트를 개조했다. 정치의 부패를 폭로하려다가 선거에서 패배하여 그 충격으로 심장마비를 일으켜 사망했다. 인간형 캐릭터 중에서 유일하게 최종 사인에 타인의 개입이 없다. - 스테이지 페이탈리티: 폭발에 날아가다가 탑에 관통당하는 것과 핵폭탄(!)에 직격당하는 것이 있다. 후자는 시신 묘사는 없지만 화면 전체가 번쩍이는 효과가 있다.
- 캐릭터 페이탈리티: 상원의원이 젊은 집배원의 모습으로 변신하여 상대에게 기관단총을 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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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피(Yappy)
숨겨진 캐릭터. 개. -
후터(Hooter)
숨겨진 캐릭터. 부엉이. -
크리스피(Crispy)
숨겨진 캐릭터. 닭. -
슬리터(Slither)
숨겨진 캐릭터. 뱀. -
주니(Zuni)
숨겨진 캐릭터. 원숭이. - 다크 챔피언(Dark Champion)
4. 그 외
원판은 스팀으로도 출시되었으며, 메가 드라이브 미니 북미/유럽판에 수록되었다.후속작이 더 이상 나오지 않는 여느 고전게임이 그렇듯 추억만 남긴 채 잊혀지는 듯 했으나, 2023년 12월 세가가 자사의 과거작 몇몇의 상표권 등록 혹은 갱신을 한 것이 확인되었다. 세가 클래식 2024 시퀄 프로젝트(가칭)[27] 목록 중 이 작품도 포함되어 있어 리메이크 혹은 신작이 나오는거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
[1]
확장판인 챌린지 프롬 더 다크 사이드는 '딥 워터(Deep Water)' 명의로 유통하였다.
[2]
공연윤리위원회 심의번호: L9312-RP190
[3]
속편인 다크사이드의 도전이 숨겨진 캐릭터까지 전부 합쳐서 24명이다. 아마 1편의 9명과 2편의 24명을 대충 합친 모양.
[4]
예를 들어 자객의 경우, 임무에 실패한 다른 동료를 죽이라는 명령을 거부했다가 소꿉친구였던 다른 자객이 그녀를 101층 건물 옥상에서 밀었다.
[5]
같은 해에 일본 본사에서 내놓은 대전격투게임이 게임 역사에 남을
버추어 파이터이다.
[6]
모티브는 이소룡.
[7]
마피아 스프라이트를 개조했는데 얼굴의 모티브는 당시 비디오 게임의 폭력성을 비판해 게임 개발자들에게 전방위 어그로를 끌었던
조 리버만으로 추정된다.
[8]
심지어 싸우기 전 자객은 넙죽 엎드려 절을 하고 마피아는 포권을 하는 등 상당히 겸손한 캐릭터성을 보여준다. 사실 저 절은 제삿상에 올리는 절일지도 모른다
[9]
다크 챔피언의 목적은 토너먼트 참가자들이 더 나은 역사를 이루지 못하도록 방해하고 더 나아가 이들을 타락시키는 것이다. 악역 캐릭터들 역시 다크 챔피언과 결탁하여 토너먼트를 방해하고자 한다.
[10]
사실, 이 부분은 당시 대부분의 북미산 격투게임의 특징이긴 하지만…
[11]
체력게이지 옆에 있는 태극마크.
[12]
이때, 플레이어 쪽은 체력이 약간 회복된다.
[13]
확장팩 최종보스 중 하나인 다크 챔피언이 패배한 캐릭터를 이공간으로 데려가 각자의 방식대로 죽인다. 설정상 이는 각 캐릭터가 제일 두려워하는 걸 이용해 죽이는 것이다. 숨겨진 캐릭터들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14]
예를 들어서 불타죽는 연출의 경우, 다른 게임에서는 그저 뼈만 남거나 잿덩이가 되지만, 이 게임에서는 피부 → 근육 → 내장 순으로 녹아내리고 눈알이 펑 터진다. 불이 꺼지고 나서 뼈만 남은 시체의 입에서 연기가 나오는 건 덤. 예시의 연출은 원판에서는 수위가 강한 편에 속하나 속편에서는 오히려 약한 편에 속하는데, 원판의 연출에서 그냥 비명소리만 추가한 것에 불과해서 그렇다. 다른 스테이지 페이탈리티들도 신체파손이나 장기자랑 연출이 대부분이다.
[15]
왜 관련이 없냐면 설정상 두 외전 모두 해당 캐릭터가 폭사하거나 추락사하지 않았다는 가정하에 만들어진 일종의 평행세계가 배경이기 때문이다. 이터널 챔피언처럼 죽었다가 부활한게 아니다.
[16]
메가드라이브 용 게임. 하지만 게임성은 엉망이다.
[17]
휴대용 게임기인 게임기어용으로 나왔다. 게임성은 그저 그런 수준.
[18]
설정이나 캐릭터는 똑같지만 스토리는 오리지널인데, 1편의 모든 캐릭터들이 팀을 구성해서 이터널 챔피언의 지휘 아래 시간을 조종하려는 악의 집단과 싸운다. 원작 게임의 9명 중 1명만 살아남는다는 설정은 코믹스판에선 이터널 챔피언의 낚시로 변경되었으며, 진짜 목적은 팀원들을 이끌 리더를 뽑는 것이다. 참고로 리더는 상술한 흡혈귀 과학자. 결승전에서 일본인 자객과 싸워 승리했으나 이터널 챔피언이 상대를 죽이고 부활하라고 꼬득이자, 선역답게 거부하면서 자살할테니 대신 자객을 살려달라고 하고, 그 선량함을 인정받아 리더가 된다.
[19]
속편 Challenge from the Dark Side에서는 직접 죽이는 페이탈리티인 벤데타가 추가되지만 벤데타는 다크 챔피언의 악한 영향력으로 스스로를 통제할 수 없게 된 거라서 설정상 문제는 없다.
[20]
평범하게 생긴 여성인데 갑자기 리볼버를 꺼내 마구 연사해서 캐릭터를 쏴죽이고 샷건까지 꺼내들고 상반신을 날려버린다.
[21]
그런데 필살기 중에서 흡혈기인
라이프 드레인이 있다. 코믹스판에서는 억눌러온 흡혈 본능이 하필 라르센과 싸울때 발현되어 버리는 바람에 결국 이 기술로 그를 죽이고 만다. 정신차린 이후에는 크게 후회하지만…
[22]
고질라 패러디.
[23]
매뉴얼의 설명을 읽어보면 그냥
개싸움이다.
[24]
덕분에 아틀란티스는 두 민족 모두 해저와 지상에서 살 수 있다며 평화로운 공존을 주장했으나, 전쟁에 능한 민족인 로마는 싸워서 진 쪽이 바다 밑에서 살 것을 요구했다.
[25]
1940년대 하와이에서 만들어진 무술로
가라테,
유술,
겐포,
복싱을 결합했다. 이 네 무술의 앞글자를 따서 이름을 지은 것.
[26]
실제로 메디치 가문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 건 마지막 후손이였던
안나 마리아 루이사 데 메디치가
1743년에 사망한 이후다.
[27]
2023 더 게임 어워드에서 세가의 몇몇 레트로 프랜차이즈 신작이 개발중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