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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03:22

이조판서


<colcolor=#fff> 삼정승
좌의정 영의정 우의정
육판서
이조판서 호조판서 예조판서 병조판서 형조판서 공조판서

1. 개요2. 판서 중 으뜸

1. 개요

吏曹判書

조선시대 6 판서(六判書) 중에 하나이며, 대총재(大冢宰)라고도 한다. 이조(吏曹)의 수장이며 정이품(正二品)으로, 현재의 내무 인사 담당, 지금의 행정안전부장관+ 국무총리 산하 인사혁신처장이다.

2. 판서 중 으뜸

이조 자체가 육조 중 서열 1위이니 이조판서 역시 육판서 중 가장 높은 대우를 받았다. 삼정승으로 갈 수 있는 중요한 길목이기도 했다.

모든 문관들의 인사권을 가진다는 점에서 권력이 강할 수밖에 없는데, 그 다음 순위는 사실 옛 중국의 체계( 주례)에서 나온 것이다. 이것을 3성 6부 체계에서 상서성의 좌복야가 이/호/예부를, 우복야가 병/형/공부를 관리하였는데, 눈치가 빠른 사람은 알겠지만, 이를 처음에 우리나라에서 받아들일 때인 고려시기에는 좌우를 번갈아 가면서 순위를 정했다.(이-병-호-형-예-공) 의정부서사제에서 이조판서가 병조판서와 형조판서처럼 예외적으로 정승을 거치지 않고 왕에게 직접 전달하는 것도 한몫했다.

이후 1894년 갑오개혁을 계기로 이조와 이조판서가 폐지되고 조직 및 호칭을 내부 및 내부대신으로 개편되었다. 1905년 을사오적 중 한 명인 이지용이 바로 내부대신으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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