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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1 19:50:43

이원석(1986)/선수 경력/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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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3년 2024년 2025년
1. 개요2. 시즌 전
2.1. 시범경기
3. 페넌트레이스
3.1. 3월3.2. 4월3.3. 5월3.4. 6월3.5. 7월~9월
4. 총평5. 시즌 후

1. 개요

키움 히어로즈 소속 내야수 이원석의 2024 시즌을 정리한 문서.

2. 시즌 전

임지열이 작년시즌 타격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이며 1루수 주전을 차지했고, 1루수가 가능한 최주환까지 팀에 합류한 만큼 주전 확보를 위해서는 반등이 절실하다.

근육 미세 손상으로 인하여 스프링캠프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기사

2월 10일 인터뷰를 하였다. 인터뷰 앞서 알려진 부상이 큰 부상은 아니며 재활이 잘 끝났는지 18일 대만 가오슝 스프링캠프에 정상적으로 참여하였다. 1군 선수단과 함께 3월 5일까지 훈련받고 귀국할 예정이다. 기사

2.1. 시범경기

처참한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다. 키움팬 대부분 당장 방출해도 아깝지 않다는 평가가 지배적. 특유의 대충 치는듯한 스윙과 표정으로 이형종과 함께 쌍으로 욕을 얻어먹는 중이다. 차라리 원종현처럼 안 보이길 바라는 팬들도 많다.

3월 12일 창원 NC전에서 누구도 예상하지 않았던 솔로홈런을 때려냈다.

3월 17일 다저스 전에서 역시나 매우 부진했지만 끝까지 교체되지 않았다.

3. 페넌트레이스

3.1. 3월

3월 기록
<rowcolor=#FFFFFF>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출루율 장타율 OPS
4 11 .273 3 1 0 0 1 1 0 1 3 .308 .364 .672
직전 시즌, 연습경기, 시범경기를 모두 성의없는 플레이, 흐름을 끊는 모습으로 일관했음에도 개막엔트리에 합류하였다.

이후 26일 창원 NC전에서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하였는데, 2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하고 송성문과 교체되었다. 같은 날 같이 먹튀 취급 받는 이형종이 3타점으로 타선에서 분전한 것과 비교되며 까였고, 팬들은 빨리 고양으로 내려가 다시는 올라오지 말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29일 홈 개막전인 LG전에서 또다시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하였다.

30일 고척 LG전에서는 무려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는데 2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부진하고 주성원으로 교체되었다. 그나마 희생플라이로 1점 타점을 올렸다.

31일 고척 LG전에서도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는데 3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하고 임지열로 교체되었다. 간만에 베테랑다운 활약을 펼치며 팀의 연승에 기여했다.

3.2. 4월

4월 기록
<rowcolor=#FFFFFF>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출루율 장타율 OPS
16 35 .171 6 1 0 0 3 2 0 6 7 .310 .200 .510
2일 대구 삼성전에도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하고 7회초 임지열로 교체되었다.

4일 대구 삼성전에서도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부진하고 7회초 임지열로 교체되었다.

결국 5일 한화전에서는 선발에서 제외됐다. 이날 경기에서 팀이 승리를 거두며 5연승을 기록했는데, 이원석 본인의 기량과는 별개로 덕아웃에서 선수들의 멘탈을 잘 케어해주는 것이 선수들의 인터뷰로 알려져 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은퇴 이후 코치도 맡아주길 바라는 팬들이 많다.

9일 문학 SSG전에서 6회초 예진원의 대타로 출장해 파울플라이로 물러나고, 변상권으로 교체되었다.

11일 문학 SSG전에서 7회초 변상권의 대타로 출장해 안타를 쳤고 예진원으로 교체되었다.

12일 고척 롯데전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13일 고척 롯데전에서는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1볼넷 1삼진을 기록했지만, 3회말에 밀어내기로 타점 하나를 기록했다. 이후 7회말 송성문으로 교체되었다.

17일 고척 KT전에서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1삼진으로 간만에 멀티히트를 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18일 고척 KT전에서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19일 잠실 두산전에서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23일 고척 기아전에서 6회말 박성빈의 대타로 출장해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김재현으로 교체됐다.

24일 고척 기아전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 2볼넷으로 멀티출루를 기록했다. 9회말 출루후 대주자 송지후로 교체됐다.

25일 고척 기아전에서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27일 고척 삼성전에서 7회말 대타로 출장했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후 고영우로 교체됐다.

28일 고척 삼성전에서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사구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3.3. 5월

5월 기록
<rowcolor=#FFFFFF>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출루율 장타율 OPS
2일 사직 롯데전에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해 2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1득점을 기록했고, 7회초 최주환으로 교체되었다.

3일 수원 KT전에서 7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해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고, 10회초 김태진으로 교체되었다.

이후에도 꾸준히 선발 라인업에 들었으나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하였고, 결국 13일 2군으로 내려갔다.

3.4. 6월

6월 기록
<rowcolor=#FFFFFF>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출루율 장타율 OPS
6월 6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콜업되었고 4타수 무안타 1병살을 기록하면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6월 9일 고척 삼성전에서는 고영우의 대타로 출전해 삼진을 기록했다.

6월 13일 사직 롯데전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하고 대타 최주환으로 교체되었다.

6월 13일 사직 롯데전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대타 최주환으로 교체되었다.

6월 15일 고척 두산전 대타 출장해 1볼넷을 얻어냈다.

6월 16일 고척 두산전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하며 오랜만에 좋은 모습을 보였다.

6월 18일 청주 한화전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6월 19일 청주 한화전 고영우의 대타로 나서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6월 21일 고척 롯데전 8회초 진해수를 상대하기 위해 최주환의 대타로 출전했으나 롯데가 구승민으로 투수를 교체하며 타석에 들어서지도 못하고 대타 원성준으로 교체되었다.

6월 23일 고척 롯데전에서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사구 1삼진을 기록하고 대타 최주환과 교체되었다,

6월 25일 고척 NC전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하고 대타 변상권으로 교체되었다.

6월 27일 고척 NC전 6회 말 2사 12루 박수종 타석에 대타로 나왔으나 4구 삼진으로 아웃되었다. 이후 대수비 이용규로 교체되었다.

3.5. 7월~9월

1군은 물론 2군에서도 그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부상 여부조차 밝혀지지 않고 있다. 현시점에서 김태훈 역시나 부상 복귀 후 불안한 모습이 있지만 전반기에는 팀의 상위권으로 도약하는데 큰 일조를 하면서 트레이드 승자는 삼성으로 기운지 한참 됐다. 그렇게 아무런 소식이 없던 와중에 9월 11일 퓨처스리그 엔트리에 등록되었으며 12일,13일 고양 SSG전 선발출전했고 두 경기동안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4. 총평

2024 시즌 기록
<rowcolor=#FFFFFF>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출루율 장타율 OPS wRC+ sWAR
39 91 0.220 20 4 0 0 5 8 0 14 18 0.330 0.264 0.594 66.4 -0.53

시즌 초중반 대타로 좀 나온 것이 전부이며, 6월 말에 부상자명단에 오른 뒤에는 1군에 다시 올라오지 못했다.

작년에 이어 올 시즌 역시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하고 2할 초반 타율에 머물렀으며, 장타력도 급격히 감소하여 올 시즌 무홈런을 기록하였다.

애초에 1군 출장 자체를 거의 못했기 때문에 평이 불가능할 정도의 성적을 올렸다고 할 수 있다.

심지어 고양에서조차 전혀 경기 출장이 없어서 은퇴 및 코치 전직이 아닌가 하는 의심까지 나왔는데, 9월 2군 두 게임에 출장한 것을 보면 은퇴까진 아니고, 경기 출장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의 심각한 컨디션 문제가 시즌 내내 있었던 걸로 보인다.

이런 지지부진한 모습 덕분에 지난 시즌까지 본인의 포지션이전 1루수+지명타자 자리는 지난해 2차 드래프트로 합류한 최주환에게 완전히 넘어갔다. 이 최주환이 대활약을 해서 밀린 것도 아니고, 오히려 한동안 규정타석 최저 타율을 기록하는 등 어마어마한 고전을 했는데도 이원석의 자리는 없었다. 찬밥 더운밥 가릴 틈조차 없는 최하위 팀에서, 그것도 압도적으로 나쁜 활약을 벌이는 1루수조차 제치지 못했을 정도로 본인의 폼이 엉망이었다는 뜻이다.

지난해 비FA 다년계약 체결이 실패가 아님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다음 시즌 본인과 팀을 위해서라도 반등이 절실한 상황이지만, 37세의 고령이면서 한시즌을 거의 날리다시피한데다 포지션 경쟁자 최주환이 시즌 말미에 그나마 반등한 모습을 보여주어 팀에 남을 가능성이 생겼고, SSG에서 방출된 강진성을 백업 자원으로 영입하는 등 팀에서도 해당 포지션 보강에 신경을 쓰고 있다. 이원석 본인도 FA로이드같은 걸 기대하며 몰아치기를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 심지어 신예 포수 듀오 김건희나 김동헌 중 한 명이 팀 공격력 극대화를 위해 1루수로도 출장할 수 있다는 의견마저 나오는 중이다.

이런 부분들을 감안하면 만 38세 시즌을 맞게 되는 2025년 시즌에 그가 노쇠화와 경쟁자를 모두 이겨내고 주전 출장을 노리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똑같이 잔여 다년계약이 남은 이형종과 비슷하게, 적절한 컨디션을 유지하다 팀이 위기에 빠지고 베테랑의 경험과 리더십이 필요해지는 상황에서 그에 맞게 힘을 보태는 것이 앞으로의 현실적인 기대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5. 시즌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