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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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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ST )

이산화
Sanhwa Lee
파일:7a6031afa81d7.jpg
학력 광주과학기술원 (화학 / 석사)
직업 소설가
소속 그린북 에이전시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상세3. 출간 작품 일람
3.1. 장편 소설3.2. 단편 소설
3.2.1. 개인 소설집3.2.2. 앤솔로지 단편집 수록3.2.3. 잡지, 기타
4. 사건 사고
4.1. 트위터 공론화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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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트폴리오 사이트 트위터

한국의 남성 SF 작가. 이름인 이산화는 필명이다 #. SNS 아이디로 사용하는 코코넛걸은 하이누웰레 신화에서 가져왔다.

한국과학소설작가연대의 2대 이사[1]로 활동했다.

2. 상세

어린 시절부터 과학을 좋아했는데 중학생 때 취미가 비슷한 친구들의 영향으로 처음 소설을 써 보기 시작했다고 한다. 처음 완성한 습작은 천문학 소재의 로맨스 단편이었는데 과학 소재의 소설을 쓰면서 작가 스스로 큰 흥미를 느끼게 되었으며 그 탓인지 광주과학기술원에서 화학을 전공하면서도, 물리화학을 연구하러 대학원에 발을 들여 석사학위와 함께 탈출하는 동안에도 소설을 계속 쓰게 되었다. 결국 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할 즈음엔 어느새 험난한 작가의 길을 스스로 선택하게 된다. 참고로 이공계 대학원에서 과학의 경이와 부족한 연구비의 공포에 대해 배웠다고 한다. 광주과학기술원 웹진의 이산화의 인터뷰가 실리기도 하였다. 기사 링크

이후 2017년 10월 단편집 《단편들, 한국 공포문학의 밤》에 <증명된 사실>을 수록하면서 정식으로 작가가 됐고 《 과학동아》 2017년 12월호에 <지옥구더기의 분류학적 위치에 대하여>를 기고하는 성과를 거둔다. 그리고 2018년 5월 30일 최초의 장편소설이자 첫번째 종이책인 사이버펑크 <오류가 발생했습니다>를 출판하게 된다.

작가 스스로 말하길 자신은 천운에 의지하는 일종의 샤머니즘 작법을 쓰고 있다고 하는데 그 때문에 글이 안 써질 때는 더더욱 괴롭고 미칠 지경이라고 한다. 이처럼 글이 잘 안 써질 때는 '내가 작가이긴 한 건가, 왜 사서 고생을 하고 있나' 하는 회의감도 들지만 오래도록 고민하다가 마침내 아이디어를 떠올렸을 때의 짜릿함을, 창작자로서의 전율적 쾌감을 포기할 수가 없다고 한다. 또 한국 장르문학의 중흥과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자연의 경이로움이나 과학사적 사건 및 연구자의 고생스러운 삶 등을 주요 소재로 삼아, 인간과 과학이 실수하고 좌절하며 위험한 경계선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즐겨 쓰고 있는데 스스로의 한계를 알면서도 위험한 경계선을 향해 과감히 손을 뻗는 이야기의 오싹오싹한 즐거움에 매료되어 있다고 한다.

남성 페미니스트기도 하다.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때 피해를 입어 탄생한 필명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혔으며, 단순히 페미니즘에만 관심을 보이는것이 아니라 사회시사 전반에 관점이 많으며 이에 대한 의견을 트위터에 적극적으로 피력한다. 그리고 자신의 사상과 반대되는 측에 대한 비난 및 혐오 표출도 상당히 잦은 편이다. 더불어 남덕, 남성향 게임같은 남초 서브컬쳐를 매우 혐오하며 당연히 안티페미니즘도 싫어한다. 트랜스젠더 인권 옹호자기도 하다.

동덕이다. 동방 프로젝트의 예외적인 성공에 대해 이야기한 적도 있었으며, 본인의 트위터 계정으로 동방 프로젝트 관련 트윗을 리트윗했다. 트위터 인장부터가 우사미 렌코이며, 최근에는 본인 입으로 직접 동방 프로젝트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지지캐 겸 최애캐 역시 우사미 렌코.

3. 출간 작품 일람

3.1. 장편 소설

3.2. 단편 소설

3.2.1. 개인 소설집

3.2.2. 앤솔로지 단편집 수록

3.2.3. 잡지, 기타

4. 사건 사고

4.1. 트위터 공론화 논란

실존하는 트랜스젠더를 대상으로 테러를 예고한 체고생(유도 전공)에 대한 공론화 사건 아카이브 @

2020년 5월 어느 트위터 유저가 성별정정 절차를 마친 트랜스젠더 트위터 유저를 상대로 '여자 화장실에 들어오면 죽여버리겠다'는 내용의 살해협박 트윗을 써서 논란이 되었는데. 이를 이산화가 공론화 하여서 사과문을 쓰게 만들었다. 본래 여기에서 끝났어야 할 일이 TERF 쪽으로 알티가 넘어가면서 '성인인 남자 작가가 미성년자의 신상을 박제했다. 학교에 전화도 했더라.'라는 식으로 프레임이 짜여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물론 최초 공론화 트윗을 봐도 '대회에 나가는 유도 전공의 고등학생이 누구를 대상으로 살해협박을 했다' 정도의 정보값 밖에는 없으니 신상박제라고는 볼 수 없고. 학교에 전화를 걸었다는 내용에 대해선 본인이 직접 전화를 건적은 없다고 수차례 밝혔다. 타인에 의한 전화가 있었는지 여부도 살해협박 가해자의 트친을 통해 흘러나온 캡쳐글 외에는 진위는 확인이 불가능하다. 애초에 특정인을 대상으로 그것도 자기가 배운 유도기술을 활용해 죽이겠다는 게시글을 공공연하게 남겨놓고 '학교에 전화가 걸려 온' 정도로 끝났으면 천만다행으로 여겨야할 사건일텐데 TERF들은 이에 만족 못하고 해시태그를 걸며 작가를 싸불하기 시작했고. 일부는 관련 출판사에 전화와 팩스 총공을 시도했다.

사건의 열기가 가라앉은 뒤에도 신상박제와 관련된 헛소문은 주기적으로 부상했고 어느 시점에서 이산화도 공식 트위터 활동을 접었다. 이후로는 출간 관련 공지만 간간히 올라오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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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고로 이때 대표는 듀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