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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12-31 22:18:31

육미호


1. 개요2. 상세

1. 개요

D.I.O의 등장 NPC.

2. 상세

전작의 에일렌 포지션에 놓여있는 히로인.

처음에는 윤용노가 헤엄쳐서 신대륙에 도착해 요괴의 섬에 상륙했을때 처음으로 만난 요괴였다. 용노는 여우상태의 미호에게 뿅가서 쓰다듬고 귀여워해주고 난리를 쳤고, 화난 육미호는 공격. 하지만 주인공에게 먹히지 않았다. 그뒤로는 용노가 독각화망을 물리치는데 도움을 주자 약간 마음에 들었고, 또한 투닥투닥 싸우면서 정이 들게 되었다.

결국 그를 위대한 의지의 신탁을 듣는 곳으로 같이 데리고 가게 되지만, 위대한 의지가 패신져들을 많이 쳐잡고 서로 싸워 패신져와 다른 종족들을 가장 많이 죽인 종족만이 도원향에 오게 되리라라는 신탁을[1][2] 내리게 되자 다른 종족들이 날뛰게 된다. 자연히 용노는 그것에 휘말리게 되고 미호는 그를 구하기 위해서 칠미호로 각성하고 적요의 마안중 3단계이자 마지막 단계인 보석마안을 개안했으나 결국은 죽게 된다.

그리고 그녀를 구하지 못한 용노는 각성하게 된다(…) 그리고 그녀의 마지막 부탁인 멀쩡한 왼쪽 마안을 가진다. 츤데레+여우귀+요괴라는 모에속성을 지녔지만 주인공의 각성 계기가 된 캐릭. 그리고 7권에선 탄이 용노를 제어하기 위한 인질로서 등장. 가사상태 비슷한 모양새로 잠들어 있으며 탄은 그녀를 돌려받고 싶으면 100만 젬 포인트를 내놓으라고 요구했다.

8권에서 드디어 부활했다. 레이그란츠를 잡는 퀘스트에서 우연찮게 아크의 마스터 스킬 때문에 레이그란츠가 허수 차원에 떨어져 죽게 되어[3] 퀘스트 보상을 받고 100만 젬 포인트를 내놓고 지구로 데려온다. 육미호의 몸에 김세영의 어머니 혜란의 혼을 빙의시키려고 탄이 계략을 꾸민 것인데, 용노에 의해 디오 운영권을 상실한 것이 어떤 영향을 끼칠지는 알수 없다.

그대로 유저로서 디오를 시작하는데 아무래도 본신의 힘이 있다보니 성장이 쾌속, 단숨에 13레벨까지 되었고 15레벨도 가뿐하단다. 하지만 유저용 아바타는 인간 기반에 요력이 아닌 마력중심으로 기운을 운용해야하니 지닌 경지에 비해 약화되었지만 디오의 아바타가 워낙 좋다보니 익숙해지면 더 좋다고...

더불어서 고위 몬스터로 노예계약한 영혼들은 어차피 지옥행이어서 노블레스의 노예계약을 받아들였다는 떡밥이 던져졌다. 10권에서 전생이 밝혀졌다는데 악요 천화라고 불렀으며 보석마안과 미혼술을 통해 정마대전을 조장했고 그 동안 뒤에서 무림고수들을 정기를 뽑아먹었다. 그렇게 남의 정기를 약탈하는 방식으로 원래는 천년이 걸릴 적공을 수백년으로 단축하면서 초월지경인 구미호에 올랐다.[4][5] 성묵 말대로 정말 수백 수천을 살인한 지옥행 영혼이었다. 특이한 건 전생을 자각한 미호가 아무런 오염증상도 보이지 않았다는 것. 이상한 능력만 각성했다. 이때 타인의 경험을 본 느낌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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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권에 밝혀지기로 미호의 정체는 천화가 아니라 천화의 아홉번째 꼬리. 본체인 천화 쪽은 팔미호로 등장한 천류화 쪽이었다.
앞선 회상이 무림고수들과 싸우는 부분부터 시작된 이유는 9번째 꼬리인 그녀가 그 순간 태어났기 때문.
구미호로 각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 영웅의 운명으로 인해 어차피 미래가 없다는걸 깨달은 천화가 자신의 인격을 포기해서라도 영혼을 지키려한다.....란 극히 낮은 확률의 운명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행성의 기연 보정을 가장 잘 받은 셈.

구미호로 각성함에 따라 초월자가 되어 마지막 전투에서 슬레이어를 맞상대한다.
에필로그에서 멀린을 따라 우로보로스로 갔다.
[1] 그런데 이 신탁이 아무리봐도 마비노기의 모리안이 한 낚시와 비슷한것이 마비노기의 페러디로 추측된다. 특히나 마지막 패신저의 피가 이땅에 뿌려지는 순간 어쩌고 하는 부분은… 근데 패신져는 죽어도 부활하잖아? 안될거야 아마. [2] 게다가 이 위대한 의지란게 의심스러운게 멀린이 보기에는 경지에 도달한 자로부터 느껴지는 '격'이 느껴지지 않으며, 억지로 영력만 집어넣어 부풀린 풍선과도 같은 상태라고 평가했다. 탄들이 대충 만든것일듯. [3] 이것도 불명확하다. 일단 레이그란츠의 무위가 있다보니 허수차원에 간다고 바로 죽을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영민이도 살아나왔는데, 그랜드마스터 4마리 용의 다굴빵도 웃으며 넘기는데... 아니 강기로 공간이아닌 시간마져 가르는 인물인데 죽을리가 없다. 아니 허수차원에서 강기로 시공을 갈라서 나오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 [4] 여담으로 구미호가 된 순간 그녀를 저지하러 온 인물 중에 성묵이 껴있었다. 그녀가 미호에게 사사건건 시비를 걸었던 것도 이유가 있던 셈. 물론 그 구미호가 현재의 미호인지는 모른다 알았으면 시비거는걸로 끝나지 않았을듯. [5] 또한 본체가 그렇다는 것이고 육미호 본인은 부활 당시 기준으로 31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