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국의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의 NPC
자세한 것은 에일렌(마비노기) 문서 참고 바람.2. 올마스터의 등장인물.
2.1. 대장장이 에일렌
금발에 잘 그을린 피부가 매력적인 미소녀. 산적들에게 아버지와 어머니를 잃고 도망가다 드워프 마을 앞에서 쓰러진 것을 컴건이 주워가 키운 소녀로 드워프 마을에 있는 유일한 인간.드워프 마을에서 살았기에 대장장이 기술에도 뛰어나고, 마나에 대한 감각도 뛰어나 마나동결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대장장이 기술을 익히기 위해 드워프 마을에 들어왔던 밀레이온과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 되고 이후에도 서로 호감을 가져 친구로서 만나다가 배타테스트 종료 하루 전날 밀레이온에게 마나동결을 가르쳐주기도 하고, 자신의 과거에 대해서 이야기 하다가 키스도 하는 등 연인관계가 된다.
그러나 배타테스트 종료 이벤트인 드래곤 메크로네스와의 결전의 여파로 브레스가 마을을 덮치면서 이를 마나동결로 브레스를 막기는 했지만 산이 무녀져 치명상을 입는다. 당시 드래곤과 싸우고 있던 밀레이온은 처음엔 그냥 NPC라고 무시했다가 조금 지나고나서야 그녀의 이름을 외치면서 드워프 마을로 달려가게 되고 결국 치료할 시기를 놓쳐서 그녀는 마음의 벽을 허물고 다른 사람들을 내면에 받아들이라는 유언을 남기고 죽게 된다. 이에 대해 분노MAX상태가 되어버린 밀레이온은 드워프 마을에 봉인되 있던 카이더스를 꺼내들고 매크로네스에게 도전 드래곤 슬레이어가 되어버린다.
그런데 일루젼이 정식서비스를 시작하면서 NPC였던 그녀는 부활했지만 기억은 완전히 리셋되었고 충격먹은 밀레이온은 결국 방황하다가 마나감지능력을 각성하고 이후에도 파니티리스에서의 이벤트인 루네스와의 검열삭제(...)[1] 도중에 그녀가 생각나서 관둔다던가 환원령의 모습이 그녀과 닮게 되었고 이름마저 똑같이 에일렌이라고 붙여주는 등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신미나의 애정행각을 보게된 밀레이온은 드워프 마을에 찾아와 알타그라 중장갑을 얻으면서 그녀를 찾지만, 그녀의 존재는 완전히 지워진 상태. 이에 대해 엄청난 의문을 품게 되지만 이후 아래인 환원령 에일렌이 그 자리를 차지해서 묻힌다.[2]
2.2. 환원령 에일렌
밀레이온의 신기의 관제인격인 환원령. 위의 에일렌과 유사한 신체적 특징과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영체에 크기는 상당히 작다. 사실 기본적인 특징만 같지 위의 에일렌과 꼭 닮은 정도는 아니라고 한다. 이후 글레이드론과 함께 밀레이온의 여행 파트너로서 함께 하게 된다. 병악 미소녀라는 컨셉인지 가끔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이며 환원령으로서 연결되어 있다면서 밀레이온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평범한 환원령과는 여러모로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데 우선 작품 중반부터는 마왕인 권형준에게 육체를 얻게되며 아예 밀레이온의 인벤토리안에서 아이템을 꺼내가기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신기는 타이탄으로 헬 하운드의 심장, 루인포레스트의 눈, 레비아탄의 뿔, 썬더버드의 깃털과[3] 메크로네스의 드래곤 하트 등의 초월적 진황석으로 만들어져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다가[4] 신기강화가 되었을 때의 진명은 기간테스. 기본적으로 크기변환이 자유자재며 팔이나 다리 등 일부분만 거대한 시킬 수 있다. 이때는 거대화 된 부분이 차원을 찢고 나왔다가 사라지는 형태.
이후 키리에x밀레이온x에일렌의 삼각관계 비스무리하게 애정전선은 흘러갔으며 무대가 지구로 옮겨진 후반에 갑자기 밀레이온과의 라인이 끊어지며 조정을 위해 라비린토스에 돌아갈꺼고 자신의 육체는 마치 죽은 것 처럼 보일거라고 말하는데 이때 밀레이온과 같이 자면서(검열삭제의 의미가 아니라 순수하게) 그녀의 기억을 밀레이온이 꿈으로 꾸면서 진실이 밝혀진다.
사실 대장장이였던 에일렌과 환원령인 에일렌은 동일인물이다. 후반에 밝혀지듯 라비린토스에 존재하는 NPC들은 파니티리스에서 카인 등이 수거해온 영혼으로 그녀의 전생은 바로 신드로이아의 화신이었다.[5][6] 사신도 이후 30년 동안 유령으로 존재하다가 카인이 발견해서 데려온것이라고 하며 전생의 이름 역시 에일렌이었다.
그렇게 NPC가 된 그녀는 밀레이온과 만나게되고 배타 테스트 때 그의 눈앞에서 죽고 정식 서비스가 되면서 밀레이온에게 대한 기억을 전부 잃어버리게 되지만 우연히 배타 테스트 당시의 기억을 각성하게 된다. 기억을 되찾은 그녀는 카인에 제안에 응해서 일루젼을 관리하는 메인 NPC가 된다.[7] 의외로 당시의 모습이 바로 라비린토스에서 파니티리스로 가기 위한 시험에서 밀레이온 담당이었던 린이다. [8]
결국 그녀는 밀레이온과 있기 위해서 그의 환원령이 되고 싶다고 자원하게 된다.[9] 그렇게 밀레이온의 환원령으로 있게 된 에일렌이었지만 얼마안가 밀레이온이 도베라인에 베여서 살해당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카인이 한 예방조치의 유일한 예외였던 밀레이온은 현실의 육체가 죽어버렸고 원본인 절대급 신인 다크의 신체였던 게임 캐릭터는 평범한 인간의 영혼을 압박하기 시작해 영혼마저 소멸할 위기에 처하게 된다. 여기서 그녀는 이걸 보다못해 자신의 영혼을 쪼개서 밀레이온에게 보충해서 가까스로 그를 구한다. 이때 타이틀인 최후의 일인을 이용해서 에너지를 보충했으며 한동안 밀레이온이 정신을 잃을 때마다 주변의 에너지란 에너지를 죄다 빨아들인게 바로 이때문이고 에일렌이 밀레이온의 생각을 읽을 수 있던 것도 이거때문이다.
밀레이온 육체에 관한 문제는 신체의 본래주인이 다크를 만나면서 해결되었지만 이미 그녀의 영혼에 간 타격은 치명적이었고 겨우겨우 소멸을 막는 정도가 한계로 1~3달 정도의 시한부 인생이 되고 만다. 밀레이온과의 라인이 끊어지는건 그녀의 수명이 한계에 다다랐다는 의미로 에일렌은 거짓말로 아무도 모르게 죽을 생각이었다.
꿈을 통해 이 사실을 알게 된 밀레이온은 그녀에게 청혼을 하게 되고 최종결전 한 달 전에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여행을 떠나서 여러가지 검열삭제를 벌이는 등 염장의 극을 지르고 다닌다[10]
결국 몸의 기능이 사라지기 시작하고 사망하게 된다. 유언은 '사랑해'. 마치 잠들듯 조용히 숨을 거두었다. 하지만 아수라를 물리친 밀레이온은 신들에게 여러가지 선물을 받을 때 명왕(冥王)에게 부탁해 그녀를 살려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아수라가 없어진 덕에 여러 조치를 해야했고, 결국 그녀를 직접 부활시킬 순 없고 환생한 걸 찾는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명왕에게 에일렌을 찾을 수 있도록 영혼을 보는 안경을 받는다. 그녀를 찾기위해 치천으로 차원의 구멍을 내며 여러 차원을 돌아다니다가 올마스터 마지막에 그녀의 환생체와 재회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 작품은 끝나게 된다.
디오 시점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당신의 머리 위에(디오와 같은 시간대)의 주인공 관대하의 어머니 "대마녀"가 에일렌의 환생체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으나, 별다른 관계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여담으로 올마스터가 마비노기 팬픽으로 시작했다는걸 생각하면 이름의 유래는 1. 아예 외모적 특징이 구리빛 피부+금발로 일치한다. 아이데른 역시 올마스터, 디오에서 등장한다.
3. 일본의 유튜버
에일렌(유튜버) 문서 참조.
[1]
일루젼에선 파니티리스 내에선 성행위가 가능하다. 이왕 어차피 겪을겨면 선수이며 색기만빵 미녀인 루네스와 한탕 뛰어서 면역력을 길르라는 의도라는듯
[2]
모티브는 위에 있는 에일렌으로 보인다.
[3]
이것들 하나하나가 모두 진황석이다.
[4]
타이탄은 최상급 정석 4개에 1개의 진황석을 핵으로 삼아 조합한쪽이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진황석을 구할수 없기에 최상급 정석4개에 최상급정석 여러개를 융합한 뒤 그걸 핵으로 삼아서 만들어진다는 걸 생각해보면 이건 그야말로 최고급아이템 떡칠이다.
[5]
마나에 대한 감각이 뛰어났던 이유이기도 하다.
[6]
이는 박건의 전작
사신도에서 나오긴 하는데 그야말로 뜬금없이 마왕한테 죽었다.
[7]
대략적인 시기는
드래고닉 피어싱이 완성된 직후. 그녀를 메인 NPC로 만든다고 점검을 한 것이 바로 2권에서 잠깐 나왔던 긴급점검
[8]
나름대로 복선이 있었다. 시험이 끝난 뒤 린은 최대한 그와 있고 싶어서 시험을 최대한 어렵게 했다고 하며 이후에 밀레이온의 얼굴을 보면서 레온이라고 말한다.
[9]
애시당초 라비린토스의 NPC들은 유령이었고 기억은 지우지만 육체를 준다는 계약에 응해서 되거니에 영체로만 존재하는 환원령은 제일 계약조건이 나쁜 직장(?)이라고 할 수 있다. 원래대로라면 영혼에 손상 때문에 육체를 가질수도 없는 영혼이 환원령으로 쓰여진다.
[10]
이 당시 장면을 쓸 때 작가는
국방부 퀘스트 중이었다. 쌓인게 많았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