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유희왕 5D's
1. 개요
유희왕 애니메이션 시리즈 초기 3부작인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유희왕 GX, 유희왕 5D's는 세계관을 공유하며, 각자 다른 독자적인 세계관을 다루기 시작한 것은 유희왕 ZEXAL[1]부터다.
다만 작품 내에서 배경연도가 확실히 언급되지 않다 보니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각 작품 간의 배경연도가 어떻게 되느냐는 갑론을박이 존재하며, 이 혼란은 시공을 초월한 우정을 통해 DM, GX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면서도 정작 본편에서는 DM, GX의 요소가 거의 등장하지 않는 5D's가 등장하면서 절정에 달했다.
우시오의 나이 같은 세세한 모순등은 제작진이 전작과의 연결고리를 팬서비스 형식으로 작은 단서들만 던져주는 식으로 전개했고, 그것만은 아니라, 본편에서 다루기엔 딱히 중요하지 않은 설정이므로 세세하게 다루지 않고, 본편의 전개에 집중하다 생긴 구멍에 가깝다. 여러매체 공통적으로 확인할수 있는 것은 5d's 배경은 DM으로 부터 수십년 후라는 설정 뿐이다.
2. 공식적으로 추정할 수 있는 연도
일단 라이트 시청자들의 인식과 달리 작품 내에서 배경연도가 아예 언급되지 않은 것은 아니다. GX는 156화에서 쥬다이, 료, 미사와 다이치의 신상 자료에서 각각 2004년, 2002년, 2004년에 입학했다는 문구가 나오고, 이를 토대로 보면 GX 1기가 2004년을 배경으로 하는 건 확실한 사실이다.여기서 역계산으로 DM의 배경연도도 추측해볼 수 있는데, 바로 GX에 등장하는 DD가 10년 동안 프로 리그에서 톱으로 군림했다는 언급이 있기 때문.(이 때 2학년이므로 2005년) 그 밖에 GX의 현재 시점에서 등장하는 등장하는 DM의 등장인물[2]들이 크게 나이 들어 보이지 않는다는 점, 유우키 쥬다이가 어린 시절 카이바 코퍼레이션에서 주최하는 카드 이미지 공모에 참여했는데 당시 쥬다이는 초등학생의 상징 란도셀을 매고 있었고 카이바 모쿠바와 카이바 세토는 DM 시절의 모습과 거의 똑같았다는 점 등을 들어 DM은 GX로부터 약 10년 전, 그러니까 1995년 전후를 배경으로 한다고 볼 수 있다.[3]
5D's는 3기 오프닝의 잭이 서 있는 부분과 74화, 128화의 듀얼 레인에 떠 있는 광고 홀로그램에 'DAIRY 2021'[4]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배경연도를 2020년 전후로 추측할 수 있다.[5] 광고이므로 불확실한 면이 있긴 하나, 보통 광고에 쓰는 연도라면 작중 배경 연도와 크게 차이 날 리가 없기 때문. 공식 시놉시스에서 '무토 유우기가 있던 시대로부터 수십 년 후'라는 언급이 있기 때문에 DM과 아무리 못해도 20~30년은 차이가 나야 하는데, 2020년 전후를 배경으로 잡으면 이 부분도 해결이 된다.
3. 공식 연표의 모순
3.1. 제로 리버스의 발생연도
5D's 56화에서 제로 리버스는 제목에서부터 17년 전에 발생했다고 언급된다. 단순하게 5D's 3기 이후를 2021년, 2기 이전을 2020년[6]으로 보면 제로 리버스는 2003년에 발생[7]했다는 게 되는데, 문제는 게임판에서 새틀라이트가 과거 도미노 시티였다는 뒷설정이 밝혀졌다는 것.[8] 즉 2003년에 제로 리버스가 발생했다면 쥬다이가 75화기준 2학년이엇던 2005년에서 도미노 시티로 수학 여행을 갈 수가 없게 된다. 이미 새틀라이트로 변해 있었을테니.3.2. 우시오 테츠의 나이
5D's에서 등장하는 우시오 테츠는 잡지를 통해 DM의 우시오와 동일 인물이라고 밝혀진 바 있다. # 하지만 작중 등장하는 우시오가 사기리 미카게[9]에게 연심을 품는 것 등을 고려하면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30대로 보이는데, 정작 우시오는 무토우 유우기와 함께 학교를 다녔으므로 DM 시점에서 이미 17~18세였다. 즉 DM의 배경을 1995, 5D's의 배경을 2020으로 잡으면 5D's 시점에서 우시오의 나이는 무려 43~44세가 된다는 것. 물론 세상에는 동안인 사람도 있고, 사랑에 나이는 없으므로 아예 말이 안 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5D's의 우시오가 40대라는 건 부자연스럽다고 보는 팬들이 많다.3.3. 삼극신의 설정 고증 오류
작중 삼극신은 고대부터 전해내려오는 카드라고 언급되는데, 이게 단순히 삼극신의 존재를 카드로서 비유한 말이 아닌 실제로 팀 라그나로크가 봉인을 해제하기 전까지 듀얼 몬스터즈 카드의 형태로 유적지 등에 봉인되어 있었다. 그러나 이게 말도 안되는 것이 듀얼 몬스터즈는 페가수스가 창조한 게임이기 때문에 고대부터 듀얼 몬스터즈의 카드 형태로 존재했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삼환신들조차도 처음에는 석판(웨주)에 봉인된 상태로 등장했었으며, 페가수스가 듀얼 몬스터즈를 창조한 후에서야 카드의 형태가 된 것이다.4. 가설
우시오는 그렇다 쳐도 제로 리버스는 확실히 모순이 되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가설이 존재한다.4.1. 제로 리버스의 발생을 늦춤
원래는 유세이가 10세 전후일때 제로 리버스가 일어난 게 본래 구상이었는데, 제작 과정에서 연도를 수정하면서 착오가 일어났다는 주장이다. 애니에 나온대로 유세이가 아기일 때 제로 리버스가 일어난 거라면, 너무 어려서 자기 이름과 아버지 이름을 알 수 없다는 굉장히 근본적인 문제가 발생한다.이 가설을 따른다면 제로 리버스는 대략 2007년 이후 발생한 것이 되어 쥬다이의 수학 여행과의 설정 오류가 해결된다. 한 2008년 정도에 발생하고(2007년 내지는 2008년 초에 다크니스 때문에 카이바 코퍼레이션이 엉망이 되었으니 추가로 뭔가 사고가 있었어도 이상하지 않다.) 8년 후에 5D's 본편 시작한다고 치면 2016이니 우시오도 30대 후반 정도가 된다.
4.2. 5D's 배경연도를 앞당김
우시오의 나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5D's의 배경연도를 DM으로부터 20년 정도 후인 2010년대로 생각하자는 가설이다. 이 경우 우시오의 나이 문제는 완벽하게 해결되지만, 제로 리버스 관련 오류가 더욱 심각해진다는 문제가 있다.4.3. 제3의 가설 - 역사 수정
일리아스텔의 멸사성이 5D's 본편과는 다른 미래로부터 왔고, 그 뒤로 수도 없이 역사에 개입하며 기존의 역사를 뜯어 고쳤다는 점에 주목하여 나온 가설이다.이 가설은 시리즈 전체의 흐름이 DM → GX → Z-one이 살았던 미래 → 일리아스텔의 역사 수정 → 5D's 1기로 진행된다고 주장한다. 즉 DM-GX 세계관의 미래는 5D's 본편이 아닌 Z-one이 살았던 미래이며[10], 이후 일리아스텔이 역사를 수정한 결과 기존의 역사[11]는 사라지고 바뀐 역사가 5D's 1기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서 일리아스텔의 역사 수정이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시간 여행처럼 세계관을 부분적으로 리부트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것.[12] 실제로, 5D's 작중 세계에서 일어난 제로 리버스는 별 이유없이 자연스레 역사의 흐름대로 발생한 것이 아니라, Z-one을 비롯한 멸사성이 루드거를 사주하여 인위적으로 일으킨 사태다. 결국 본편의 시간대가 Z-one이 간섭한 시간대인 이상, 멸사성에 의해 제로 리버스가 발생하지 않았던, 5D's 세계보다 앞서 존재했던 세계의 시간선이 최저 1개 이상은 반드시 존재할 수밖에 없다는 것. 그렇기에 Z-one의 시간대, 혹은 그 이외의 별개 시간대에 따로 DM과 GX에 해당하는 시간선이 있다고 해도 이상하진 않다.
이 가설을 채택하면 제로 리버스가 공식 연표대로 2003년 즈음에 일어났다고 해도 어차피 DM과 GX의 모든 스토리가 역사 수정 전의 이야기라는 게 되어서 관련 모순점을 대부분 해결할 수 있다. 작중 역사 수정은 인물의 존재 유무조차 마음대로 좌지우지할 수 있는 것으로 묘사되므로, 우시오 테츠의 나이 설정에 있어서도 자유롭다. 극장판에서 5D's 본편의 유세이가 정확히 GX 본편 종료 후의 쥬다이, 그리고 아템과 함께 있던 시절의 유우기와 만난 것이 걸림돌이 되긴 하나, 패러독스가 역사를 수정하는 과정에서[13] 일시적으로 수정 전의 역사와 수정 후의 역사가 공존하는 순간이 생긴 결과라고 보면 오류까진 아니다.[14]
여담으로 이 가설대로라면 DM, GX 등장인물들은 어째서 원래 미래의 인류 멸망을 막지 못했는가라고 반론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원래 미래의 인류 멸망은 원래 역사의 유세이 일행조차도 전부 사망한 후[15]에 찾아왔기 때문에 당연히 그 시점에선 DM, GX의 등장인물이 살아 있을 수가 없다.
이렇듯 거의 모든 문제를 해결 가능한 가설이지만 이쪽도 공식적으로 언급된 설정은 아니라는 게 맹점이다. 애초에 이렇게 설명이 장황하게 필요한 중요한 설정이었다면 극중에서 한 번도 언급되지 않은 게 이상하며, 결국은 팬들의 뇌피셜로 귀결될 수밖에 없다.
5. 기타 논란
5.1. 과학 기술 관련
5D's 작중 배경상 기술이 굉장히 발달해 보여, 초기에는 시놉시스를 읽지 않은 시청자들이 DM, GX 때로부터 수백 년 후라고 오해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완벽한 오해로, 5D's는 시놉시스에서부터 DM으로부터 수십 년 후라고 확실히 명시하고 시작된 작품이었다. 애초에 DM과 GX에서도 솔리드 비전 같은 홀로그램이나 VR, 기억을 지우는 기술 같은 게 나오므로 DM, GX 시점에서도 이미 과학 기술은 상당히 발달한 상태였다. 이는 5D'S 가 단순히 스토리 땜빵용이 아닌 스토리 주요소재가 과학적인 요소가 들어간 점과 이를 시청자들이 제대로 파악하지 않아 벌어진 논란. 애니 세계관과는 다르지만 극장판 DSOD에서는 도미노시에 궤도 엘리베이터가 세워지는 등 오히려 5D's를 능가하는 과학력을 선보여 반대 방향으로 어색함을 보이기도 했다.5.2. 전작 인물들의 행적 관련
5D's 시점에서 우시오 테츠 정도를 제외하면 전작 인물들의 구체적인 행보를 알 수가 없다. DM은 물론이고, 좀 더 시간대가 가까운 GX조차 주요 인물들의 행적 등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그리고 불길할 정도로 작중 듀얼몬스터즈와 관련된 일들 몇가지가 개판으로 돌아가고 있는 게 보인다. 일단 카이바 형제가 건재하다면 네오 도미노 시티의 운영이 그 정도로 막장을 달리긴 힘들며, WRPG의 개막에 카이바가 연설을 안할 리가 없기 때문.[16] 듀얼몬스터즈의 카드들 역시 인더스트리얼 일루전의 독점이 아니라 여러 방면에서 나뉘어서 제작하고 있는 듯한 언급 있으며, WRPG 후원 명단에는 아예 페가서스 '기념' 재단이 있다. 정확히는 'Memorial'인데, 이건 보통 죽은 사람을 추모할 때는 쓰는 표현이다.
가장 심각한 건 시공을 초월한 우정에서는 잭 아틀라스가 무토우 유우기와 듀얼을 하기 위해선 "타임머신이라도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한 일. 이게 DM시점의 유우기를 만나려면 그래야 한다는 의미인지, 더 이상 이 세상 사람이 아니어서 5D's 본편 시점에서는 과거로 가지 않는 이상 무슨 수를 쓰더라도 유우기를 절대 만날 수 없다는 뜻인지는 불명. 다만 유우기가 5D's는 커녕, GX 이전 시점에 공식석상에서 은퇴하고 잠적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GX 2기 시점에서 친할아버지인 무토우 스고로쿠마저 연락이 안된다고 하는 만큼, 5D's 시점에서는 스고로쿠도 자연사했을 가능성이 높으니 아예 연락이 되는 사람이 없을 가능성이 높고 이럴 경우 아예 세간에선 죽은 사람 취급해도 이상하지 않다.
팬심을 빼고 생각하면, 5D's 본편 시점에서 DM의 굵직한 주조연급 캐릭터들은 진작에 전부 사망했을 가능성도 생각해볼수 있다.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제로 리버스가 도미노 시티가 있던 곳에서 일어났고, 그로 인해 터무니 없이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간 것을 감안하면 충분히 설득력이 있다.[17]
5D's 시점에서도 다들 살아 있지만 그냥 듀얼을 관둬서 안나오는 것이라는 반론도 존재하긴 한다. 어둠의 듀얼의 위엄 때문에 잊기 쉽지만, 일단 작중 세계관에서도 공식적으로 듀얼은 그냥 카드게임이다. 나이를 먹은 이상 자연스럽게 그만 두는 것도 이상하지 않다. 특히 DM의 인물들은 최소 우시오와 동년배이거나, 아니면 이미 50대에 접어들었거나 하기 때문이다. GX의 인물들도 약 16~17년 차이라고 가정하면 가장 어렸던 레귤러 캐릭터인 사오토메 레이도 30대이기도하고 나머지 캐릭터들도 최소한 30대 중후반이기때문. 그나마 우시오는 직업이 듀얼로 범죄자를 체포하는 경찰관이라서 계속 듀얼을 하는 것이지, 다른 사람들은 생업에 종사한다고 듀얼을 그만뒀어도 무리는 아니다. 다만 사건이 벌어졌는데도 듀얼로 사건 해결용으로도 듀얼을 하지 않았다는 것은 의문이나, 이는 사건 전반이 네오 도미노 시티 근처에서만 일어났기 때문이라고 하면 얼추 설명이 된다. DM의 등장인물들이 살던 도미노시티는 진작에 제로 리버스로 날아가버렸는데, 이때 죽지 않고 생존했다고 하면 필연적으로 당시 거주자들은 이사를 가게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바로 옆인 네오 도미노 시티가 아니라 어딘가 먼 곳으로 이사했다고 한다면[18] 일리아스텔이 관여된 여러 사건들이 벌어지고 있어도 올 시간조차 없었을 것이다. 명계의 왕 강림, 고스트 대량출현 사건, 아크 크레이들 등장같은 굵직한 사건은 보통 하루가 채 가기도 전에 끝났기에...[19]
합리성을 떠나 팬들이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는건 본인들 나름대로 다른 곳에서 사건 해결을 하고 다닌다는 것이며 이와 관련한 팬만화도 종종보인다.
6. 결론
위의 오류들에 대한 대안은 결국 공식에서 공언한 게 아니기 때문에 팬들의 뇌피셜에 불과하다. 공식적으로 주어진 정보들만 가지고 따져 도출되는 결론은 그저 유희왕 5D's라는 작품이 전작과의 세계관 연결을 표방하고 있으면서도 전작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작의 년도와 광고탑의 년도 표기로 추론할 수 있는 세월의 격차와 완전히 상충되는 제로 리버스의 발생 시기, DM보다 훨씬 뒤를 미래로 하고 있는 것 같으면서도 중년처럼은 보이지 않는 우시오의 연배, 듀얼 몬스터즈의 탄생 시기를 완전히 무시한 삼극신의 설정 등, 결국 전작의 요소들만 빌려온 별개의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결국 본작은 세계관이 이어지긴 해서 카이바 코퍼레이션이나 듀얼 아카데미아 등의 요소를 빌려오긴 하지만 전작의 시계열과 사건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작품을 만들었다고 밖에 볼 수가 없다. 때문에 이 작품을 보고 논리적으로 전작과 어느 정도의 차이가 있을지 따지는 건 무의미하다. 제작진들이 이 부분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작품을 만들었다는 게 너무 뻔히 보이기 때문이다.
[1]
다만 해당 작품에서는
듀얼암 수련 장면에서 GX까지 등장했던 에이스 몬스터들을 전설의 카드들이라면서 소개시켜주는 팬 서비스가 있긴 했다.
[2]
무토우 유우기,
카이바 세토,
페가수스 J. 크로포드,
무토우 스고로쿠,
미궁형제.
[3]
DM때 프로 리그가 없다는 소리는 없으니 이쪽도 완전히 명확하지는 않다. 밴디트 키스가 미국 챔피언이 된 적이 있다는 말이 있었는데, 이게 프로 리그 챔피언이었다는 소리라면 DD가 이미 DM시절 부터 챔피언이었다는 설정도 가능하다.
[4]
'일기'를 뜻하는 'diary'가 아니다. 'dairy'에는 '낙농업의'이라는 뜻이 있다. 다만 'diary'를 의도하고 썼다가 오타난 건지, 아니면 처음부터 'dairy'라고 쓰려고 했던 건지는 불명.
[5]
다만 아래의 추측은 5d's 작중배경이 2021년도 임을 전제로 하고 있으나, 이것이 꼭 작중연표라는 보장은 없긴하다.
[6]
65화 도입부에서
후도 유세이가 '다크 시그너와의 싸움으로부터 반 년이 지났다'고 언급하는 부분이 있고, 유세이의 나이가 6화의 신상표에선 만 18세였는데 116화의 신상표에선 만 19세로 나온다. 2기와 3기 사이에 해가 바뀌었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 참고로 최종화 시점에선
20살이다.
[7]
동시에 유세이도 그 즈음에 태어났다는 게 된다. 감독이
트위터에서 키류가 유세이보다 2살 위라고 언급했고, 출처 불명의 정보로 키류가 2000년생이라는 정보가 있어 유세이가 2002년생, 제로 리버스도 2002년 발생이라는 이야기가 있으나 한국 이외의 나라는
만 나이밖에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키류가 2000년생에 유세이가 2003년생이라 해도 키류가 생일이 안 지나고 유세이가 생일이 지난 상태라면 둘의 나이 차이가 2살일 수 있다. 키류가 2000년생에 유세이와 나이차가 2살이라는 것만으로 유세이의 태어난 해와 제로 리버스 발생연도를 특정할 수는 없다.
[8]
5D's 작중에서도 한번 언급이 있었다.
[9]
사기리는 작중
잭 아틀라스를 좋아하는 묘사가 있는데,
오노 카츠미 감독은
트위터를 통해 5D's 최종전 이후 묘사된 8년 후 잭의 나이는 29세라고 밝혔다. 즉 본편 시점에서 잭은 20~21세였다. 따라서 사기리도 비슷한 나이로 20대 초중반일 것이라고 추측이 가능하다. 물론, 과장이라는 직책에비해 너무 젊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긴하지만.
[10]
인류가 완전히 멸망했다는 데서 GX 최종 보스였던
다크니스와도 뚜렷한 연관성이 생긴다.
[11]
5D's 발표 이전에 나온 유희왕 시리즈의 모든 스토리.
[12]
완전 리부트가 아니라 부분 리부트이기 때문에 DM과 GX의 역사 중 일부는 5D's 본편 시점과 일치해도 말이 된다. 당장 역사 수정이 일어나기 전 Z-one의 세계에 남아 있던
후도 유세이의 전적만 봐도 본편과 일치하는 부분이 있다.
[13]
패러독스는 페가서스를 죽이려 한 것 외에도 전설의 몬스터들을 탈취하기 위해 역사에 여러 차례 개입했다.
[14]
DM~GX와 5D's의 세계관이 별개라서 생긴 오류는 아니다. 역사를 바꾸는 과정에서 수정전의 A세계와, 역사를 수정한 후의 A'의 세계가 잠깐이지만 동시에 존재하는 것이라고 보면된다.
[15]
오노 카츠미 감독의
트위터에 따르면 Z-one이 기계에 의존하지 않고 살았던 시절이 본편으로부터 200년 후, 그리고 본편에 나타난 Z-one은 그로부터 더욱 미래에서 왔다고 한다. 즉 모멘트 폭주가 일어난 것은 5D's 본편으로부터 200년 후다.
[16]
카이바 세토와 카이바 모쿠바가 공식 연표 기준으로 5D's 시점까지도 살아있었다면 둘 다 세토는 40대, 모쿠바는 30대다. 회사의 사장과 부사장으로 있기에는 이 정도 나이도 충분히 젊은 편이다. 특별히 문제가 발생하지 않은 이상 굳이 사장에서 물러날 이유는 없다. 거기에 카이바 코퍼레이션의 주식은 카이바와 모쿠바 형제가 과반수를 가지고 있다.
[17]
그럼 미국인인 페가서스는 뭔가 싶지만 오히려 미국인이니 일본인 네오 도미노 시티에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것이라 볼 수 있다. 5D's 사건들은 자세히 연관성을 조사하지 않으면 겉보기엔 평범한 일상이다가 갑자기 하루만에 터져서 하루만에 종결된 사건들이니 페가서스가 관심을 가지기도 전에 전부 해결되었고 그렇기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았다고 볼 수 있기 때문.
[18]
특히 카이바 형제는 카이바 랜드 프로젝트 때문에라도 본격적으로 미국으로 이사했을 확률도 높다.
[19]
WRGP같은 경우에도 실제 데미지가 주어지는 듀얼인지 아닌지는 관객 입장에선 알 방법도 없었고, 아포리아가 등장하기 이전까진 겉모습만은 지극히 평범한 라이딩 듀얼 대회였다. 일이 터진 뒤엔 해결되는데도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았기에, 설령 카이바가 이상을 확인하자마자 바로 백룡제트기 몰고 네오 도미노 시티까지 날라왔어도 사건 종료 전에 도착하지 못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