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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pho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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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포리아
euphoria
ユーフォリア
파일:Euphoria.jpg
개발 CLOCKUP
발매 호비박스(ホビボックス)
시나리오 아소 에이(浅生詠)
이즈미 반야(和泉万夜)
캐릭터 디자인 하마시마 시게오
원화
음악 우에하라 이치노류(上原一之竜)
플랫폼 파일:Windows XP 로고.svg | 파일:Windows Vista 로고.svg | 파일:Windows 7 로고.svg | 파일:Windows 8 로고.svg
장르 이모럴 하드코어 ADV
출시 PC
파일:일본 국기.svg 2011년 6월 24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4년 4월 25일 (HD 리마스터)
한국어 지원 미지원
심의 등급 심의 없음
해외 등급 18금[1]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특징3. 스토리4. 등장인물5. 스포일러6. 진엔딩7. 각 루트에 대해서8. 평가9. 미디어 믹스
9.1. 18금 OVA
9.1.1. 회차 목록
9.2. 소설
10. 기타

[clearfix]

1. 개요

CLOCKUP에서 제작한 하드코어 에로게.

파일:attachment/euphoria_p_f.jpg

흥행에 힘입어 2014년 4월 25일 HD 리마스터 버전[2]도 출시되었다.

영문판은 Mangagamer에서 2015년 11월 27일에 발매되었다. 원본보다 여러 가지 기능도 추가되고 모자이크도 사라졌다. 가격은 $44.95. CG 팩을 잘 합본하면 일어판도 모자이크를 없앨 수 있다.

또한 유저들이 노모자이크판을 제작하기도 하였는데, 비공식 유저 한글 패치(번역기 기반)도 이 노모자이크판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2. 특징

각본은 귀신락 마법소녀 아이 3 등의 각본을 쓴 바 있는 아소 에이가 메인을, EXTRAVAGANZA ~벌레를 사랑한 소녀~ 그녀×그녀×그녀 등이 대표작인 이즈미 반야가 보조를 맡았다. 첫 플레이시에는 큐브를 모티브로 한 능욕물로 착각하지만 플레이하면 할수록 능욕 장면이나 큐브를 포함한 갖가지 인용/패러디보다는 그 스토리와 떡밥 해결 등으로 엄청난 완성도를 보여주었고 경험자들로부터 이런 스토리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시작하기로 정했다는 사람들도 많다.

상술한대로 작정하고 하드코어로 가는 만큼 어지간한 고어물에서 볼만한 수단들은 죄다 동원되는 수준으로 전기 고문, 전기의자, 구속, 피스팅, 질식 섹스, 폭탄, 두 인물의 신체 기관 일부를 서로 연결하는 등의 신체 개조, 장애, 스캇, 고어, 기요틴, 해부, 생매장, 이 뽑기, 간지럽히기(?) 등등 사람이 떠올릴만한 수단들은 죄다 나온다.

옵션을 통해 이런 잔혹한 CG를 보지 않고 게임을 진행할 수 있도록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그래도 내용상 어떻게든 알게 되기에 이런 면에 약하다면 아예 접하지 않는 게 좋다.[3] 수요가 있으니 공급도 있는 거지

고정 팬덤층이 꽤 탄탄하고 그 고정 팬덤들을 통해 퍼진 입소문을 듣고 시작한 사람이 많았었는지 아마존닷컴의 게임 판매량 순위에서 잠시라지만 무려 Key Rewrite를 넘어서기도 했는데 이는 아는 사람만 아는 수준이던 CLOCKUP의 이름을 유포리아나 CLOCKUP을 모르더라도 한쪽이라도 들어본 사람이 상당수 있을 정도로 알리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오프닝 곡명은 낙원의 문으로 상당한 수준의 명곡으로 하드코어 계열을 상당히 꺼리는 니코동 쪽에서 유일하게 상위권에 입장한 곡이며 동시에 유일하게 10위권에 진입해본 곡이다.

3.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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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entacom.org/eup_wp_02.jpg
눈을 뜨자 알지 못하는 방에 있었다.
하얀 밀실에 갇힌 것은 주인공 타카토 케이스케와 6명의 히로인들.
소꿉친구 호카리 카나에, 클래스 위원장 안도 미야코, 후배 마키바 리카, 영어 교사 아오이 나츠키와 같은 학년인 뱌쿠야 린네 그리고 같은 반인 마나카 네무.
비정상적인 상황에 빠져 혼란스러워하는 그들에게 돌연히 의문의 목소리가 고한다.

이제부터 게임을 시작합니다

이 방에서 나가기 위해서는 케이스케가 해정자가 되어 히로인 중에 한 명을 열쇠구멍으로 정하여 지정된 행위를 따라 열쇠를 열 필요가 있다. 그 부조리하고 과격하며 배덕적인 행위의 내용에 미야코는 격분하여 의문의 목소리를 격하게 규탄한다.
갑작스럽게 어두워지자 비명을 지르는 소녀들. 다시 하얀 방이 하얀 빛으로 채워졌을 때 그들의 눈에 들어온 것은 그로테스크한 고문장치에 구속된 미야코의 모습이었다.

게임을 포기한 자에게는 죽음을

목소리와 함께 장치에 전류가 흘려보내진다. 눈을 뒤집고 실금, 탈분하는 미야코. 비명을 지르고 울부짖으며 동요하는 히로인들.
그러나 케이스케는 그런 미야코의 모습에 형언할 수 없는 흥분을 느꼈다.
케이스케에게는 비밀이 있었다.
여성에 대한 파괴충동과 능욕지망.
그것은 누구에게도 알려져서는 안 될 저주받을 충동이었다.

그러나 그런 케이스케의 비밀을 네무에게 들켜 버린다.
네무는 비밀을 방패로 삼아서 케이스케에게 복종을 강요하고 입을 맞춘다.

이것은 계약의 키스

케이스케는 네무의 의외의 행동에 동요하면서도 소중한 카나에를 지키기 위하여, 탈출하기 위하여 히로인들을 범할 것을 결의한다.
과연 케이스케는 하얀 방에서 탈출하여 무사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자신의 어두운 충동에 집어삼켜져 버릴 것인가.

결말을 정하는 것은 주인공인 당신 자신입니다
주인공 타카토 케이스케는 평범한 학생[4]으로 소꿉친구인 호카리 카나에, 같은 반 친구인 네무와 미야코, 후배 리카, 신비의 소녀 린네, 영어교사 나츠키와 함께 즐거운 학창시절을 보내며 일상을 소중히 하며 천문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일어나 보니 정체불명의 하얀 방에 있었고, 6명의 히로인들과 함께 밀실에 갇혀 있었다. 이곳에서 나가기 위해서는 히로인 중 한 명을 선택해 지정된 행위를 실시해 조건을 클리어해 가야 한다.

게임을 거부하거나 실패하면 모두 죽게 되며 이유도 모르고 왜 여기 있는지도 모르는 무엇 하나 알 수 없는 상황에서도 살기 위해 데스게임에 참여하게 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미야코가 거부하면서 죽는 걸 목격하고... 그 때 보인 취향을 네무에게 들키는데....

스토리와 반전을 즐기면서 느긋하게 플레이하고 싶다면 리카-나츠키-린네-네무-카나에 귀축-카나에 진엔딩 순서로 최대한 짧게 알맹이만 임팩트 있게 즐기고 싶다면 네무-린네-카나에 귀축-진엔딩 순서로 가는 것을 추천. 어그로꾼의 만행을 보고 분노하고 싶다면 나츠키-린네-리카-네무-카나에 귀축-카나에 진엔딩 순서도 괜찮다.

게임 방식이 다르긴 하지만 게임에 실패하면 죽는다는 점과 참여자들이 영문 모른 채로 구금 당하는 상황, 깜짝 놀랄만한 장치, 주최자의 반전 등으로 에로게판 쏘우 같다는 사람들이 있으며 쏘우 외에도 방이 전체적으로 하얗고 특정 조건을 만족시키며 다음 방으로 가면서 탈출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점에서 큐브와 비슷하다는 평을 많이 받는다. 이같이 여러 영화 같은 매체에서 오마쥬해온 부분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이 이후에도 여러 CG가 많긴 하지만 스포일러가 되고 대부분의 CG는 앞부분에 치중되어 있으니[5] 생략한다. 개요에서 설명했던 폭탄, 신체 개조, 해부, 생매장, 이 뽑기 등은 뒷부분에 나온다.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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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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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진엔딩

진입조건 : 선택을 카나에로 고정하며 분기점 직전까지 단 한명도 죽이지 않았을 경우 진엔딩 진입 조건 완료.

카나에만을 선택하며 최후에 네무를 죽일 경우 갑자기 정신을 잃다가 다시 눈을 뜨게 되는데 이때까지 본 적 없던 하얀 공간에서 깨어나게 되면서 진실을 듣게 되는데, 사실 지금까지의 상황은 모두 가상현실이였고 이때까지의 케이스케의 기억은 모두 사라진 상황.[15][16]

이때까지 공략했던(or가능했던) 히로인들이 전부 연구소의 직원이나 연구소가 고른 실험체라는 것을 알게 된 케이스케는 연구소를 탈출하여 학교 뒷산을 통해 운동장을 넘어오는데 자신의 기억과 달리 어두운 학교 건물과 무수히 많은 바디 백(body bag. 시체를 싸는 지퍼가 달린 검은 가방)이 운동장 곳곳에 있는 걸 목격하고 버티지 못하고 교문을 넘어서 민가로 도망친 이후 한숨 자게 되지만 깨어나보니 자신이 깨어났던 연구소였다. 사실 케이스케가 탈출한 이후에도 계속 자고 있던 것은 케이스케의 인식을 조종하고 있던 것으로 케이스케 본인은 본인이 교문을 벗어난 이후 마을로 나가 아무 민가에 숨은 줄 알았지만 사실은 자신의 발로 연구소로 돌아온 이후 잠들었던 것.

카나에는 이렇게 농락되는 케이스케를 비웃은 이후 그의 기억을 '게임'이 시작하기 직전까지 되돌린 다음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이며 그에게 자신을 사랑하냐며 묻게 되고 그녀를 안심시키기 위해 사랑한다고 대답하지만 이 선택지는 끝없이 나오며 몇 번 안 했든 수없이 했든 다른 선택지를 골라버리는 순간 바로 배드 엔딩으로 가버린다. 이 루트에서 탈출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나는 너를 좋아해.(俺は、おまえのことが好きだよ。)"라는 선택지를 다섯 번 연달아 고르고서 선택지 루프에서 탈출하는 것이고, 그 후 카나에의 과거를 알 수 있게 된다.

이때 밝혀진 비밀은 카나에의 부모님은 예전부터 이 연구의 연구원으로 참여하고 있었고 두 사람의 재능을 고스란히 이어받은 카나에도 적성과 능력이 뛰어나 어린 시절부터 이 연구에 연구원으로서 참여하고 있었다는 것, 이걸 들으면서 현실을 부정한 케이스케는 냅다 도주하게 되지만 도망가는 중 하반신과 팔을 잃은 채 기계에 포박당한 상태인 린네를 만나게 되고 당황하는 사이에 뒤를 쫓아온 카나에는 낙원 계획이라는 것의 진실에 대해 알려주는데, 아주 쉽게 요약하면 이상적인 가상현실, 더 정확히는 "영원을 누릴 수 있는 가상현실을 만드는 것."이었지만 영원하면서 동시에 완벽한 가상현실을 만들기엔 프로그램만으론 무리인 부분이 많았고 이를 메꾸기 위해선 실제 인간들을 투입하여 인간의 뇌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감정과 상황에 따른 자극, 행동 등등이 기록되어야 했던 것으로 저 갖가지라는 것엔 별 경우가 다 들어가는 터라 죽어도 상관없는 실험체가 필요했고 그것으로 뽑힌 게 바로 린네였던 것.

이때 (새로운 사실이 밝혀지는데 사실 앞에서 언급된 것과 달리 린네의 아버지는 케이스케가 아니었다. 사건의 전말은 원래 린네의 아버지였던 인물과 행위를 하여 아이를 잉태하는데 성공했지만 낳게 된 아이는 어째서인지 무성(無性)이었고 광적으로 남아 선호 사상을 가지고 있던 린네의 모친은 이에 절망하고 미쳐버려서 '린네가 안 되면 다른 아이라도 낳으면 된다.'라고 여겨서 같은 병원에 입원 중이던 지나가던 어린 케이스케를 보고 역강간 해버려 또다른 아이를 잉태한 것.[17] 연구자들은 린네가 무성이란 점을 눈여겨 보았고 때마침 린네의 모친이 뱃속에 있는 두 아이 모두 급속 성장시켜 달라 부탁하자 흔쾌히 받아들였고 '무성'이었던 린네는 연구원들의 시험 결과 여성으로 될 수 있었지만 연구원들은 케이스케와의 행위에 뒤늦게 잉태한 진짜 케이스케의 아이가 아닌 무성이었던 린네를 케이스케와의 아이라며 속여서 모친에게 넘겼으며 이를 알 방도가 없던 모친은 새로 낳은 자식도 남자아이가 아니라며 어린시절부터 그녀를 심한 수준으로 학대했고 이런 과정에서 린네도 자신의 아버지가 케이스케라고 여겼던 것.)

낙원계획을 후원하던 사람은 현실에 싫증나고 영원한 삶을 누리고 싶던 자산가들로 그들은 막대한 금액을 후원하면서 낙원계획을 도왔지만 연구를 위해선 코어로 쓰일 인간이 필수적이었으나 인간인 이상 뭔 수를 써도 죽는다는 것은 피할 수 없었고, 코어의 수명이 떨어졌을 때를 대비한 대타 겸 후속작으로서 뽑히고 인공생명으로 만들어진 것이 바로 네무였다.

어린 네무는 그대로 코어로 쓰일 뻔 했지만 카나에의 어머니는 사실 스파이로 이 연구를 흉내낸 다른 연구를 만들어내기 위해 정보를 캐내던 중 어린 네무를 보다 못해 탈출시키게 되고, 그렇게 연구소 입구와 연결된 학교 뒷산으로 탈출해 마침 거기서 놀던 케이스케와 만나 그와 순식간에 친해지게 되고 최초로 만난 우호적인 남성이자 동갑인 아이라는 점때문에 그에게 순식간에 반하게 된다. 이때 이 게임에서 유일하다시피 한 따뜻한 장면이 나온다. 네무는 케이스케와 함께 맑은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서로의 손을 꼭 잡는다. 케이스케는 네무에게 별자리에 대해 설명해 준다. 하지만 얼마 못 가 쫓아온 연구소의 추격자들에게 네무와 케이스케 둘 다 붙잡히게 된다.

케이스케를 좋아하게 되었던 네무는 무슨 짓이던지 받아들일 테니 케이스케를 제발 내보내 달라고 했고 네무가 실험에 순순히 응하면 딱히 그 외 인간들을 노려서 문제를 만들 이유를 없던 연구원들은 이걸 받아들여 기억을 소거한 채로 케이스케를 연구소 밖으로 내보냈고[18] 네무의 마음을 붕괴시키기 위해 가상살인게임등에 그녀를 집어넣으면서 갖가지 수단들을 다 동원했지만 네무는 케이스케를 생각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연구원들이 노리던 목적과 전혀 다른 반응만을 보여주자 연구원들은 어쩔 수 없이 이후를 기약하며 네무의 기억을 지운 채 한동안 바깥에서 키우도록 정한다.

단 연구원들은 실험을 포기한 게 아니라 '케이스케가 유일한 지지대라면 그걸 노린다.'라며 계획하고 그녀를 케이스케와 같은 고등학교로 진학시키게 되고 다시 만나게 된 둘은 케이스케쪽이 과거가 지워졌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다시 반하게 되었고 그때를 기다리던 연구원들은 그 학교에서 실제로 서로 죽고 죽이는 살인게임을 벌여버리고, 그 와중 카나에에 의해 케이스케도 빈사상태로 몰리게 되고 연구원들의 목표는 여기서 케이스케를 네무의 눈앞에서 죽게 해 네무의 마음을 부수는 것이었지만 카나에는 이런 원래의 목표와 달리 변덕이라며 케이스케를 살려주는 조건으로 그녀에게 새로운 조건을 제시하는데, 그것은 바로 낙원 시스템에 케이스케와 접속한 뒤 가상현실 속에서 케이스케의 손으로 네무를 죽이게 만들면 진짜로 케이스케를 치료하고 풀어주는 것. 즉 카나에는 만에 하나 네무의 정신방벽이 케이스케가 죽어도 멀쩡하거나 오히려 더 단단해질 경우를 대비해 그 무슨 상황에서도 사랑을 잃지 않으며 사랑을 지켜오던 네무가 사랑하는 상대인 케이스케에게 죽어버리는 것.같은 상황을 만들어내 그녀의 정신을 완벽히 부수기로 한 것으로 네무는 이를 어느 정도 간파했지만 케이스케를 살릴 수단은 카나에의 요구를 받아들이는 것 뿐이라 결국은 케이스케와 함께 게임에 들어가게 되며 이것이 본편의 시작 시점이다.

이후 네무 루트에서 네무 본인도 케이스케에게 죽는 것을 받아들이는 와중에도 케이스케가 네무를 죽이지 못하자[19] 네무가 어째서 본인을 죽이지 않았냐고 하는 것과 그 직후 케이스케가 정신을 잃었던 것도 현재 상황이 모두 가상현실이었고 네무와 카나에의 계약 조건때문이었던 것.[20]

이후 현실에서 모든 진실과 과거를 알게 된 케이스케에게 네무를 데려다 준 카나에는 바로 케이스케를 다시 가상현실에 투입했고, 낙원 시스템에서 재회한 둘은 행복하게 살고 있었지만 모든 기억을 되찾은 케이스케는 현실의 네무를 구하기 위해 다시 낙원을 떠나려고 하며 그가 현실로 돌아가려는 걸 네무는 '자신은 여기서 전지전능한 수준의 신과 다름없고 둘이 영원히 행복한 생활을 보낼수 있다.'라며 케이스케를 설득해 그가 현실로 돌아가는 것을 막지만[21] 그리고 케이스케는 네무와 아카네의 약속대로 그 무엇의 제지도 없이 연구소에서 나가게 되며 나가는 중에 린네를 만나서 대화를 하게 되는데 자신은 여기에 남겠다는 말과 함께 밖으로 떠나는 케이스케에게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는데 그 한마디가 바로 안녕히 가세요 아버지.... 남은 물품을 이용하며 3년 간 프리랜서로 살던 케이스케는 린네를 만나고 나서 연구소 직원 중 하나였던 아오이 나츠키에게서 모종의 번호가 적힌 쪽지를 받게 된다.

반년 뒤에서야 번호의 비밀을 알아챈 케이스케는 다시금 나츠키를 만나게 되는데, 가상현실과 반대로 나츠키는 매우 침착하고 냉철한 여성으로 연구소에게 고용되었던 용병이었지만 연구소의 실상과 만행을 더는 보지 못하고 케이스케가 탈출하고 3년 뒤인 얼마 전, 본인도 연구소에서 나왔다고 한다. 그리고 본인이 아는 한도 내에서 케이스케가 떠난 이후의 연구소 상황을 알려주는데, 카나에는 사실 낙원계획을 모방해 유사한 가상현실을 만들려던 다른 연구소의 첩자로 부모님 모두 그 첩자 출신이었지만 사랑에 빠져 카나에를 두고 생사불명이 된 상태로 카나에 역시 원래는 네무를 빼돌려 다른 연구소에 넘기는 게 임무였지만 빼돌린 이후에 사건의 진실과 부모의 죽음을 알게 되자 제대로 분노하여 네무를 살리기 위해 아무도 모르게 잠적해버렸고 나중에 사실을 알게 된 연구소 두 곳 모두 그녀의 이중 배신에 화가 나 그녀를 추격하고 있었다.

나츠키에게서 사정을 들은 케이스케는 카나에의 행적에 관한 단서를 모으며 나츠키의 제자로 들어가 연구소들에게 대항할 힘을 기르기 위해 3년 동안의 수행을 쌓고, 수행의 3년이 지난 후에서야 그녀를 찾아내는데 성공하지만 다른 연구소와 다툰 끝에 연구소에 독가스를 살포해 연구원들을 죽였지만 동시에 자신도 연구소에서 보낸 자객에게 복부를 찔리는 중상을 입은 탓에 서로 공멸해버린 상황으로, 카나에는 죽기 직전 케이스케에게 [읽기전에2][읽기전에3] "너같은 남자.... 정말 싫었어..."라는 유언을 남긴 뒤 케이스케의 눈앞에서 피를 토하고 숨을 거둔다.

케이스케는 죽은 카나에의 뒤에 있던 방을 통해 연구실로 진입하고 연구소에 만연한 독가스를 막으며 독가스에 죽은 연구원들을 지나치면서 다행히 독가스에 아직 닿지 않은 네무를 발견하는데 성공하고 바로 그녀와 함께 탈출했지만, 네무는 그동안의 고통으로 인해 기억이 케이스케와 만난 지 얼마 안됐을 때의 기억[24][읽기전에4] 만을 가진 채로 유아 퇴행한 상태였지만 케이스케는 이를 받아들이면서 유아 퇴행한 네무와 함께 그녀가 좋아하는 별을 보러가자고 약속하고, 케이스케를 향한 네무의 웃는 얼굴로 게임은 마무리된다.

정황상 언급이 없지만 이후 네무와 케이스케는 서로 연인이 되었고 네무는 케이스케와 나츠키의 도움을 받아 어느 정도 지능을 되찾으며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보여진다.

7. 각 루트에 대해서

이 게임의 특징은, 주인공을 포함한 모든 캐릭터들이 이중적 요소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주인공은 소개란에서부터 모종의 사고로 얻은 학대성 성도착증을 숨기고 있다고 명시되어 있는데, 이를 자신의 올바른 정신과 이성으로 억누르고 있다. 하지만 마냥 무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일부로 인정하면서 그것으로 타인, 특히 소꿉친구에게 피해와 수치심을 주는 것을 극도로 꺼리고 있다.

대다수의 에로게에서 주인공이 특정 상황에 처하게 되면 자신의 본성과 광기를 마구 휘두르며 타인을 짓밟는 것에 비해 어쩔 수 없이 하면서 그것을 즐기고 그것 때문에 괴로워하는 모습을 모든 루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본성속마음을 숨기는 것은 주인공만이 아니고 다른 다섯 히로인 모두 숨기고 있는 요소가 있다. 그리고 이에 대한 경고와 충고가 각 루트에 포함되어 있다.

이는 각 히로인 루트에서 조금씩, 그리고 많이 드러난다.

8. 평가

초반 상당히 그로테스크하고 끔찍한 장면들이 많지만 루트를 타 가면서 진실(진엔딩)에 다가 가면 상당히 많은 충격과 여운을 남겨주는 작품으로 많이 평가된다.(대부분 수작이라고 평가하는 듯) 다만 에필로그가 애매하다는 평가도 존재한다.

무언가 반전과 스릴이 있다는 것이 미육의 향기와 비슷할지도? 단, 미육의 향기는 고어물이 아니다.(그로테스크나 고어물에 면역이 없다면 트라우마를 안겨줄 작품이지만.....)[26]

9. 미디어 믹스

9.1. 18금 OVA

유포리아 (2011~2016)
euphoria
ユーフォリア
【표지 보기(후방주의)】
파일:c715946package.jpg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작품 정보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장르 미스터리, 고어, 블랙 코미디, 스카톨로지
원작 'euphoria'
(원작 CLOCKUP)
기획 맨피스(まんぴーす)
프로듀서 모토야마 유키토시(茂登山幸利)
감독 아야노 쿠니오(彩野国男)
연출 이마니 히토시(居間仁)
각본 야츠데 로무코(八手ROMコ)
캐릭터 디자인 citizen
작화감독
제작 마인
발매 기간 파일:일본 국기.svg 2011. 12. 22. ~ 2016. 02. 26.
편당 방영 시간 30분
화수 6화
국내 심의 등급 심의 없음
}}}}}}}}} ||
a1c계열사인 마인에서 야애니로 제작, 발매되었다. 에피소드는 총 6화.

1편을 제외한 모든 편의 결말은 담당 히로인의 임신으로 나온다. 전체적인 스토리의 배경은 원작과 크게 다를 바 없지만 1화를 제외한 전개는 모두 원작과 다르게 진행된다. 5화는 원작의 트루엔딩을 바탕으로 전개되며, 6화는 뱌쿠야 린네 루트를 바탕으로 전개되지만 역시 원작의 내용과는 다른 결말이 나온다.

아무래도 H신 위주의 야애니인지라 수수께끼 풀기나 복선 묘사는 구색 맞추기 수준으로만 나오는데다, 장면 전환도 갑작스럽고 캐릭터의 심리도 최소한으로만 묘사되다 보니 애니판만 보고 내용을 이해하기는 무리에 가깝다. 다만 원작의 핵심 요소인 하드코어 H 묘사 만큼은 신경써서 재현된 만큼 해당 취향에 맞는 사람들이 감상하기에는 좋다.[27] 물론 게임에서 언급된 고문 장면 등이 거의 그대로 나오지만, 유혈 묘사나 장기자랑 등이 거의 없으며, 그나마 나오는 유혈묘사조차 6화에 나온 어거지가 대부분이다. 대신 스카톨로지 묘사는 적나라하게 나오는 만큼 잔인하기보단 더럽다는 의견이 대다수.

스탭롤에서 확인할 수 있는 참여 스탭 대부분이 한국인이다. 특이한 건 아닌 게 야애니는 그 특성상 투자를 받기가 힘든데, 이 때문에 적은 비용으로 상당한 퀄리티를 뽑아내는 한국의 작화팀이 잘 선택되는 것이다.

같은 회사의 다른 게임 에로게! ~H도 게임도 개발 삼매경~도 비슷한 시기에 애니화되었는데, 시기가 비슷해서인지 에로게! 애니판에서 유포리아의 포스터와 네무가 까메오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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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까진 배드엔딩을 네무의 대사를 통해 평행세계로 묘사했고[28] 5화에서 진엔딩이 나온다. 상술한대로 원작에 언급된 전기 충격, 물 고문에 이어 인간 지네플레이까지 등장한다.

게임판과 결말이 다른 부분이 있는데, 카나에가 흑막인 편에선 네무와 카나에를 제외한 다른 히로인들의 목이 날아가서 죽는다. 어이없는 건 참수한 것도 찢어재낀 것도 아닌 갑자기 목 중간부터 머리까지 갑자기 텔레포트시켜서(...) 목 부분에서 피가 분수처럼 쏟아져 나오며 사망. 이 이외에도 구타장면이라던가 네토라레부분이 나오는 등 원작과 괴리가 상당히 심한 부분이 있다.

그래도 제작사에서 게임판 진엔딩과 똑같이 마무리하고 싶었는지, 케이스케가 약에 취한 채 미친듯이 붕가를 하다가 정신을 차려 네무의 목을 부러뜨려 가상현실에서 탈출하고, 흑막이었던 카나에는 총에 맞아 사망하며 이후 유아 퇴행된 네무를 케이스케가 데리고 도망쳐 네무가 좋아한다는 별들을 보여주려 숲속에 간 뒤 야외 붕가를 하면서(...) 서로의 사랑을 재확인하면서 끝났다.

5화와는 다르게 원작과 같이 네무가 흑막으로 나오며[29][30] 인물 구도만 바뀌었지 초반은 비슷하게 흘러간다. 네무가 학교에서 난교 파티를 벌이고 카나에를 인질로 잡아 케이스케에게 린네를 강간하지 않으면 카나에를 윤간하겠다는 협박에 케이스케는 갈등하는데, 린네가 먼저 나서서 자신을 범해도 된다고 케이스케를 타이른다. 양자 합의가 된 시점에서 강간이 아니란 건 넘어가고 결국 케이스케는 린네를 범하지만 네무는 약속을 어기고 남학생들을 시켜 카나에를 윤간하는데...

갑자기 사이비 종교 신자 집단이 들이닥쳐 네무의 패거리를 제압하며 네무를 붙잡는데 이 정체불명의 종교의 수장은 다름아닌 린네. 카나에와 케이스케는 린네의 신도들과 동행하고, 네무는 영혼을 정화하는 의식이라며 벽에 매달린 채 잔혹한 성고문을 당한다. 린네는 케이스케에게 천국에 대해 설명하면서 한 즉신불을 보여주는데, 이 즉신불은 다름아닌 린네의 어머니.

린네는 이를 보여준 뒤 돌연 태도를 180도 바꿔 카나에를 격리시키고 케이스케를 강제로 범하며 숨겨진 진실을 알려주는데, 자신들의 종교에 따르면 천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구원자'가 될 남자아이를 잉태하고 출산해야 하는데, 원래 이 역할을 완수해야 하는 사람은 린네가 아니라 현재 즉신불로 남은 린네의 모친이었다. 린네의 모친은 구원자를 낳기 위해 어린 케이스케를 강간하여 아이를 잉태했으나 자신의 기대와는 다르게 여자아이가 잉태되었고 이렇게 태어난 게 린네, 즉 린네는 케이스케의 딸이다. 두 사람의 나이 차라던가 시간적 모순에 대해선 아무 설명도 없지만 시청자들도 원작 내용을 알던 모르던 갑작스런 전개에 멍 때리느라 눈치채기 힘든 채로 지나가니 상관없다.[31]본래 린네의 어머니는 아들을 낳길 바랐는데, 딸인 린네가 태어나자 아주 많이 실망했지만 몸이 많이 쇠했는지 더이상 잉태하는 역할을 맡지 못하고 그 역할은 그대로 린네가 물려받은 것.

그렇게 또 다시 구원자를 잉태시킬 종마가 되어 린네와 여성 신도들에게 하루하루 정액을 사정하는 신세가 되어버린 케이스케는 그 와중에도 린네를 구원하고 싶다는 마음을 포기하지 않았지만 케이스케의 그런 각오와 달리 구금되었던 카나에와 네무가 실종된다던가 하는 나쁜 일만 생기고 있었고 린네는 영혼을 정화한답시고 신도들을 마구잡이로 학대하거나 죽이며 변태적인 성행위가 강해졌고 신자들마저 그걸 정화의식이라며 받아들이는 악행만이 반복되었다.

오랜 시간이 지나고 린네는 성공적으로 임신하였으며 출산 직전까지 케이스케와의 행위를 즐기고 있었으나 린네도 신도들도 몇개월이나 지났으면 케이스케가 포기했을 것이라 여겼는지 방심했고 즐기던 린네를 인질로 삼아 케이스케는 린네와 함께 신도들로부터 도망치고 케이스케와 같이 도망치면서 린네는 다시금 정신을 차리게 되며 천국의 문에 도달하여 문을 열었지만, 나타난 것은 지나왔던 방과 똑같이 생긴 폐허 뿐이었고, 구원이라던가 천국 같은 건 존재하지 않았기에 린네는 절망하였고 마지막 희망이라 믿었던 케이스케의 아이를 출산하는데 이마저도 딸이라 완전히 좌절해버리지만 케이스케는 좌절하는 린네를 달래주고 함께 시설을 탈출한다.

이후, 아기가 아이로 성장할 때까지 케이스케와 린네는 딸과 함께 가정을 꾸리고 화목한 시간을 보내며 집에서 케이스케랑 떡방아를 찧으며 아힣흫햏하는 린네의 표정을 보면 음란함은 고스란히 남은 듯. 그렇게 두 사람은 나름 행복한 결말을 맞이하는 듯했는데... 6화에서 아예 등장하지 않았던 리카와 나츠키 선생이 린네가 이끌던 광신도들을 전부 데리고 어딘가로 향하는 장면으로 6화 끝. 7화 떡밥인 듯하다. 아니면 또다른 오리지널 스토리로 돌아오거나 속편이 안 나올 수도...

오리지날 스토리를 짠 것까진 좋은데 원작 게임 설정이 지나치게 파괴되고 있다는 평가. 우선 케이스케의 가학적 성벽에 대한 내용은 아예 사라졌고, 린네와 케이스케의 관계에서 시간적 모순에 대한 설명을 충분히 해주지 않았다. 쉽게 말하면 스토리가 난해하다 못해 이상하다.(...) 그러니 스토리를 위해선 원작을 하고, 액션(...)을 위해선 애니를 보도록

9.1.1. 회차 목록

<rowcolor=#373a3c,#dddddd> 회차 제목 발매일
제1화 euphoria 〜真中合歓 地獄始動編〜
유포리아 ~마나카 네무 지옥시동 편~
2011.12.22.
제2화 euphoria 〜帆刈叶 楽園終焉編〜
유포리아 ~호카리 카나에 낙원종언 편~
2012.03.30.
제3화 euphoria 〜白夜凛音 輪廻転生編〜
유포리아 ~뱌쿠야 린네 윤회전생 편~
2014.06.27.
제4화 euphoria 〜「蒔羽梨香」「葵 菜月」 蘇る地獄絵図編〜
유포리아 ~「마키바 리카」「아오이 나츠키」 되살아나는 지옥그림 편~
2015.02.27.
제5화 euphoria 〜地下の戦慄ゲーム、地上のスカトロ地獄。笑う黒幕は……幼なじみ!? 編〜
유포리아 ~지하의 전율 게임, 지상의 스카톨로 지옥, 비웃는 흑막은…… 소꿉친구!? 편~
2015.11.27.
제6화 euphoria 〜目指す楽園は神聖なる儀式の先に。救世主の母は……白夜凛音!? 編〜
유포리아 ~목표인 낙원은 신성한 의식 끝에. 구세주의 어머니는…… 뱌쿠야 린네!? 편~
2016.02.26.

9.2.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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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다임 푸치파라 문고(パラダイムぷちぱら文庫)에서 2011년 10월 28일에 'euphoria ~another room~'라는 제목으로 발매되었다. 원작의 스토리 진행보다는 H신 진행 위주로 전개된다.

정발판은 없지만 알라딘에서 원서를 들여왔다.

10. 기타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고 하드코어하며 알콩달콩한 하렘 로맨스일 겁니다."||
하얀 밀실에 갇힌 것은 주인공 타카토 케이스케와 6명의 히로인들.
소꿉친구 호카리 카나에, 클래스 위원장 안도 미야코, 후배 마키바 리카, 영어 교사 아오이 나츠키와 같은 학년인 뱌쿠야 린네 그리고 같은 반인 마나카 네무.
비정상적인 상황에 빠져 혼란스러워하는 그들에게 돌연히 의문의 목소리가 고한다.

이제부터 게임을 시작합니다

이 방에서 나가기 위해서는 케이스케가 해정자가 되어 히로인 중에 한 명을 열쇠구멍으로 정하여 지정된 행위를 따라 열쇠를 열어야 한다. 그 합리적이고 평화로우며 극도로 도덕적인 행위의 내용에 미야코는 격분하여 의문의 목소리를 격하게 규탄한다.
갑작스럽게 어두워지자 행복의 비명을 지르는 소녀들. 다시 하얀 방이 하얀 빛으로 채워졌을 때 그 들의 눈에 들어온 것은 간지럼 기계에 구속된 미야코의 모습이었다.

게임을 포기한 자는 제거된다||
깨알같이 바꿔놨다

[1] 영상륜 심의 [2] 스토리 변경은 없지만 해상도가 800×600에서 1024×768로 상승했고 음악과 시스템 등 스토리를 제외한 거의 모든 면에서 퀄리티가 좋아졌다. [3] 단, 하드코어에 익숙한 유저들 중에선 원화가의 그림체 탓에 예상보다는 소프트하다는 평가도 많은 편. 단, 이건 어디까지나 일종의 그림체 보정으로 순해 보이는 거지 행위가 절대 잔혹하지 않다는 게 아니니 내성이 없으면서 그림체만 믿고 하는 행위 따윈 해선 안 된다. [4] 다만 상술한 설명대로 성적 취향에 상당한 문제를 가지고 있지만 다행히도 자각하고 있어서 평소엔 거의 완벽하게 숨기고 다녔다. 어쩌다 이 성적 취행을 얻게 된 지는 스토리에서 밝혀진다. [5] 이 게임의 문제점이라고 하면 문제점. [6] 전기의자에서 사망한 안도 미야코를 보고 두려워하긴 커녕 오히려 흥분해버린 것. [7] 참고로 루트를 진행하다 보면 노래(동요)를 부르는데 이것이 복선이 된다. [8] 단 위의 네무나 카나에와는 다르게 케이스케와 같은 2-b반이 아닌 2-a반이다. [9] 케이스케에게 처음 지목될 때에도 '누군가는 해야 되는 일이니'라며 담담하게 받아들였고 이후에 케이스케 내부의 짐승(성적 취향)을 알게 되자 오히려 케이스케를 위로하거나 먼저 그를 유혹하기도 했으며 작중 초반에는 리카에 대하여 '약함은 죄가 아니니까...'라는 말로 그녀를 어쩔 수 없는 존재로 인정하여 계속 희생한다. [10] 게임에서는 그냥 눈치와 철이 매우 없는 것으로 표현된다. [11] 원래 그걸 노리고 만든 캐릭터인지 시나리오 라이터들이 리카는 작중의 어그로 담당이라고 공식으로 인정할 정도.카나에가 아니라 리카란 점에서 스토리를 쓴 작가들과 예상대로 빡친 플레이어들의 짜증을 느낄 수 있다. [12] 애니판에서는 매 에피소드마다 미야코가 죽는 부분부터 시작된다.(...) [13] 변장시 머리색이 바뀌는 건 인피면구에 가발이 일체화되었기 때문. [14] 이 역시 주인공이 가상현실에서 본 모습이긴 하지만, 사이비 교주의 딸이란 것은 진실인 듯 하다. [15] 단, 완전한 가상현실은 아니고 고문 등의 행위에 대해선 물리적인 행위이므로 반현실이라는데 가상현실 안에서의 일이 현실의 정신에도 반영되기 때문인 듯. [16] 그런데 이런 설정이면 진엔딩을 제외한 다른 엔딩이나 루트에서 봤던 상황(미야코의 죽음 린네의 광기등)은 진실이 아니라는 이야기가 된다. 등장인물들의 재평가가 필요하다. [17] 이렇게 역강간 당한 것이 케이스케의 트라우마로 박혀 그의 성적 욕구를 이상하게 바꿔버렸다. [18] 이때의 후유증인지 그 후 다른 사건이 있었는지 근처 병원에 입원 중이었으며 이 당시 린네의 모친에게 역강간 당했다 [19]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팬덤에선 으레 이런 경우에서 나오던 '기억이 지워졌어도 무의식적인 차원에서 과거의 인연을 기억하는 클리셰'로 받아들이는 게 대다수. [20] 여담으로 원래 코어로 쓰려던 네무가 가상현실에 참여 중이라 현실의 린네를 예비 코어로 사용하고 있었다. [21] 이때 선택지로 실제로 남는다는 것을 선택할 경우엔 가상현실에 영원히 둘이서 살게 되며 카나에의 계획대로 굴러갔던 탓인지 '배드 엔딩'으로 판정된다. [읽기전에2] 이것도 마찬가지 원작인 게임에서는 FucK YOU 라고 한마디 한 뒤에 네무를 버리고 도망가면 더 쉽게 도망갈 수 있는데 그러지 않고 네무를 데리고 도망친 자신이 바보같았다는 말을 한 뒤에 사망하게 된다. 에필로그에서 상당히 많은 생각을 남기는 장면 중 하나. 그리고 '너 같은 남자 정말 싫었어'는 애니판에서 죽기 한참 전일 때 하는 대사다. [읽기전에3] 카나에는 읽기전에 2처럼 자신이 바보같았다는 말을 한 뒤에 사망하게 되며, 카나에가 죽은곳은 연구소가 아니라 은신처로 가는길에 있는 뒷골목에서 조직의 암살자에게 공격을 받아 중상을 입어 죽어가는 상황이였으며, 카나에와의 마지막 이야기를 마치고 케이스케는 은신처에서 카나에가 설치한 네무가 숨어있는 옷장을 열면 발동되는 트랩에 죽어있는 암살자의 시체를 치우고 옷장에 숨어있는 기억을 잃어서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네무를 안심시키면서 같이 별을 보러가자는 약속을 하고, 케이스케를 향한 네무의 웃는 얼굴로 유포리아는 끝이난다. 연구소에서 독가스를 살포하는건게임에서는 확실하게 나오지 않는 장면이다. [24] 대사를 보면 연구소에서 빠져나간 뒤 케이스케와 만나고 추격자들에게 붙잡히기 직전까지의 기억을 가진 것으로 보이며 이 때문인지 케이스케를 지켜야 하는 사명감보단 순수한 사랑을 보여주는 쪽이다. [읽기전에4] 추격자들에게 붙잡히기 직전이 아니고 아예 모든 기억이 싹 리셋되어있다. 아마 케이스케를 가상현실에서 내보냈을때 백치가 된듯 하지만 카나에가 추격 생활중에 어느 정도 가르쳤는지, 유치원생 어린아이 정도의 지능을 가진 상태다. 작중에 케이스케가 자신을 기억을 잃은후 처음 보고, 위험한 사람이라 생각해서 떨고 있는 네무를 안심시키려 별의 대한 이야기를 하자, 네무가 어떻게 자신이 좋아하는걸 아냐고 묻고, 케이스케는 너에 대한건 잘 알고 있다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26] 두 게임의 엔딩에서 조금 차이가 나는데 미육의 향기의 진엔딩은 흑막을 제외한 나머지 캐릭터들도 희망이 보이는 엔딩이지만, 유포리아 진엔딩은 메인 캐릭터 두 명만 행복하게 살아간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나츠키 선생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린네는 (기계 부품으로) 죽어가고 있는 상태였고 리카는 어떻게 되었는지 불명, 미야코는 보다시피... 초반부에 사망 그리고 카나에는... 다만 해석을 달리해 카나에 루트 에필로그의 카나에의 마지막 행동이 그녀를 구원[34]했다는 해석도 존재한다. 의외로 모든 캐릭터들이 불쌍한 배경을 가지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이 녀석 불쌍한 애였어... 불쌍한 배경을 가지지 않더라도 비참한 최후를 맞거나 연구소의 실험체였다는 설정인 걸 보면 말이다. [27] CLOCKUP의 게임들도 a1c에서 OVA화가 자주 되는데 주로 맡는 계열사는 Collaboration works. 마인쪽은 야애니 한 편에 6화나 만들었던 곳인지라 의외일 순 있지만 다른 계열사에 비해서 작업량이 그리 많지 않은 곳이다. [28] 네무가 영상이 거의 끝날 와중에 이 등장인물이 아닌 다른 등장인물을 고르거나 다른 선택을 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라며 대놓고 제4의 벽을 건드는 대사를 한다. [29] 5화에서는 카나에가 바로 흑막이라고 나온다. [30] 원작에서는 6화에서처럼 학교에서 네무가 흑막으로 나오고, 카나에는 진엔딩 스토리 진입 후에 흑막임이 밝혀진다. [31] 이에 대한 설명은 게임의 린네나 카나에 루트에서 설명되는데 사실 린네의 진짜 아버지, 즉 린네의 모친을 처음 잉태시킨 사람은 케이스케와 아무 관련도 없던 타인이었지만 잉태한 걸 알고 아이(린네)의 성별을 확인해본 결과 무슨 이유에선지 아이는 무성이었다. 남자아이를 낳아야한다는 것에 일종의 광적인 집착을 갖고 있던 린네의 모친은 이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같은 병원에 입원중이던 케이스케를 붙잡아 야외에서 강간하여 새로운 아이를 잉태했으며, 연구원에게 한시라도 빨리 새로 잉태한 아이를 급속 성장시켜 달라고 요청하면서 먼저 잉태 중이던 린네와 뒤늦게 잉태 중이던 진짜 케이스케의 아이(성별 불명)를 연구원들에게 맏기는데, 무성이라는 린네의 특성에 흥미가 끌린 연구원들을 실험 끝에 린네를 여성으로 만드는데 성공하고 뭔 이유에선지 케이스케의 아이가 아닌 무성이었던 린네를 케이스케와 낳은 아이라며 모친에게 돌려보냈고 설마 연구원들이 무성이던 아이를 여자아이로 만들어낼 줄 몰랐던 린네의 모친은 연구원들의 말만 믿고 두번째 임신도 실패했다며 좌절했고, 이 좌절감은 곧 분노로 바뀌어 어린 시절부터 린네를 학대했고 린네는 이런 학대 과정 중에 모친이 분노해 외치기라도 했는지 모친이 잘못 알던대로 자신이 케이스케의 아이라고 오해하고 있던 것. 즉 이 꼬임의 시작은 연구원들의 밑장 빼기(...) 였다. [32] 이 당시에는 에로게! ~H도 게임도 개발 삼매경~에서 원화를 맡은 이후 과로로 인한 건강 악화로 인해 CLOCKUP을 나온 상태였다. [33] 여기서 코멘트와 함께 캐릭터에 맞는 ost가 흐르는데, 미야코 역 아즈마 카린悲壮(비장)(...) 참고로 린네 역 스기하라 마츠리는 狂気(광기), 네무 역 아오조라 라무네 낙원의 문의 M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