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작
1.1. 외전: 마더즈 로자리오
소드 아트 온라인의 메인 히로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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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챕터별 메인 히로인 | |||
1부 아인크라드 |
2부 페어리 댄스 |
3부 팬텀 불릿 |
외전 마더즈 로자리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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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나 | 리파 | 시논 | 유우키 | |
4부 앨리시제이션 |
리부트 프로그레시브 |
외전 문 크레이들 |
5부 유니탈 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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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 아스나 | 로니에 | (미정) |
애니메이션 / 스핀오프 작품의 메인 히로인 | ||||
극장판1기 오디널 스케일 |
극장판2~3기(프로그레시브) 별 없는 밤의 아리아&깊은 어둠의 스케르초 |
스핀오프 코믹스 걸즈 옵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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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핀오프 라이트노벨 얼터너티브 클로버즈 리그렛 |
유나 | 미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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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 / 모바일 게임 작품의 메인 히로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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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 프랙처드 데이드림 |
메디나 | 라이라 | 도로시 | 후우카 | 네쥬 |
- 작중 행적의 각 문단은 소드 아트 온라인 Ⅱ 외전 2부 마더즈 로자리오 편의 에피소드 목록에 따라 분류함.
1.1.1. 숲속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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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하다는 말을 들은 순간,
아스나는 호기심이 적잖이 자극받는 것을 느꼈다.
원래 그녀는 검술 실력에 크게 자신이 있었다. 《알브헤임 온라임(ALO)》 플레이어가 된 지금은 후방에서 마법 영창을 주로하는 운디네 종족을 선택하긴 했지만, 그래도 이따금 옛날 피가 끓어 적진으로 돌진해 허리에 찬 레이피어를 뽑아 휘둘러대기도 했다. 그런 소행 탓에 지금은 《버서커 치유사》라는 우아함과 거리가 먼 별명을 얻었다. 마음에는 들지 않지만.매달 열리는 듀얼 대회에도 적극 참가에 이젠 ALO의 3차원 전투에 익숙해진 지금은, 살라만더 종족의 유진 장군이나 실프 종족의 사쿠야 영주같은 강자들과도 좋은 승부를 낼 정도에 이르렀으므로, 새로운 강호가 출현했다는 말을 들으면 무관심하게 있을 수는 없었다.
쓰다 만 생물학 리포트를 세이브하고 홀로그램 키보드를 치운 아스나는, 자신의 머그컵을 들어 손가락으로 싱글클릭해 뜨거운 차를 채웠다. 바닥에서 돋아난 나무 그루터기 의자 위에서 자세를 고쳐 앉아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들을 태세를 갖추었다.
"그래서……? 그 절검이란 캐릭터는 어떤 사람인데?"
"그게 말이지……."}}}
{{{#!wiki style="text-align: right;"
2026년 1월 6일, ALO 내에서 친구들과 겨울방학 숙제를 하고 있는 도중, 아스나는 리즈벳에게서 현재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도 있는
어떤 캐릭터로 싸울 거냐는 리즈벳의 물음에[5] 아스나는 익숙한 《아스나》 쪽 어카운트로 하겠다고 결정. 다음날 절검이 나타난다는 제24플로어로 향하기로 한다. 그렇게 숙제 모임이 해산될 무렵, 아스나는 리즈벳에게 절검이 SAO 플레이어일 가능성을 묻는다. 그러자 리즈벳은 "절검이 SAO 플레이어일 가능성은 없다"는 키리토의 말을 대신 들려준다. 만약 절검이 SAO 플레이어였다면 이도류 스킬은 키리토 자신이 아닌 절검에게 갔을 것이라고.
1.1.2. 절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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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아스나의 커서를 보고 있었는지, 약간 시선의 초점을 돌리던
소녀가 다시 깨끗한 적자색 눈동자를 똑바로 아스나에게 향했다. 생긋 웃고는 오른손을 휘젓는다. 눈앞에 나타난 시스템 원도우를 익숙한 동작으로 조작한다. 그 직후 아스나의 시야에 웅장한 효과음과 함께 듀얼 신청창이 나타났다. 최상단의 문자열은──. |
그 다음 날, 아인크라드 제24플로어에서 아스나는 키리토와 대화를 나눈다. 키리토는 절검의 강함에 대해 말하면서도 자기가 듀얼을 했을 때 절검에게 "넌 완전히 이 세계 사람이구나." 라고 물어본 적이 있었다고 알려준다.[6] 단순히 VRMMO 환경 뿐만이 아니라 가상 세계 속에서 살아가는, 풀 다이브 환경 그 자체의 총아(寵兒)라는 표현을[7] 입에 담는 키리토. 그 표현에 의아함을 느끼는 아스나였지만 키리토는 싸우기 직전에 선입견을 갖게 하고싶지는 않다며 대화를 끝낸다.
조언을 들은 후 아스나는 드디어 절검과의 듀얼을 신청하려 향한다. 절검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당시 아스나는 절검의 성별에 대해선 듣지 못했기 때문에, 건장하고 터프한 남자 플레이어를 기대하고 있었지만 절검은 다름아닌 자그만한 여자아이였기 때문에 본인을 만나보고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8] 얼마나 뜻밖이었는지, 직접 검을 나눠보고 유우키의 강함을 실감하기 전엔 긴장이 풀어져 있었을 정도. 애니메이션에서도 충실히 재현되어 친구들이 유우키의 실력을 말해주고 이를 듣는 아스나가 그 광경을 상상할 때 유우키를 전신을 중갑으로 무장한 사나이로 떠올렸지만 유우키의 실체를 보자 상상 속에서 중갑이 와르르 무너지는 연출이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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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용없는 회피 동작을 보여 등을 베이느니, 차라리 미미한 가능성에 거는 편이 낫다. 아스나는 레이피어를 쥔 오른손에 힘을 주어 다시 한 번 소드 스킬을 발동했다. 유일하게 개발에 성공한 OSS 5연속 기술, 이름하여 《스타리 티어(Starry Tear)》. |
그렇게 시작한 듀얼에서 서로 격렬한 검격을 나누고 난 뒤, 아스나가 체술 스킬인 섬타를 시전하고 그 기세를 몰아 4연격의 쿼드러플 페인을 사용한다. 하지만, 유우키는 터무니없는 반사속도로 4연격을 모두 막아내고 자신의 OSS인 마더즈 로자리오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아스나는 마더즈 로자리오에 감탄하면서도 마지막 발악으로 자신의 OSS인 스타리 티어(5연격)를 발동하지만, 이 시점에서 마더즈 로자리오는 6연격이 남은 상황이라 결국 스타리 티어의 연격이 끝나버린 이후에 유우키의 마지막 일격[9]을 맞을 뻔 한다. 아스나는 유우키의 검기에 감탄을 표하며 마지막 일격을 기다렸지만...
유우키는 도중에 갑자기 공격을 멈추고는 아스나가 마음에 든다면서 듀얼을 끝낸다. 유우키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아스나는 반응은 어안벙벙하게 당혹해할 수밖에 없었는데, 유우키는 이에 자기는 이만큼 싸웠으니 충분히 즐겼다며 "아니면 끝까지 해보고 싶어요?" 라고 묻는다. 물론 앞선 듀얼로 절검의 실력을 체감한 아스나는 고개를 가로저었고 유우키는 아스나에게 시간이 괜찮냐며 아스나의 손을 잡은 채로 아무 설명 없이 그녀를 끌고간다.
1.1.3. 슬리핑 나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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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유우키의 길드 '슬리핑 나이츠'의 멤버들 | 아스나에게 힘을 빌려달라며 부탁하는 유우키 |
{{{-1 "……있죠, 우린 이 플로어의 보스 몬스터를 잡고 싶어요."
"에……에엑?!아스나는 완전히 허를 찔려서 괴상한 소리를 내고 말았다. 길드전 이상으로 터무니없는 목적을 듣고 말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사실 플로어 보스 공략이란 지극히 평범하달까, 정당한 목표다. 현재 이 최전선에 체류하는 플레이어의 대부분이 똑같은 생각을 할 게 분명하다.}}}
{{{#!wiki style="text-align: right;"
도착한 아인크라드 27플로어의 거주구역 여관에서 유우키는 자신의 길드인 슬리핑 나이츠의 멤버를 하나하나 소개시켜준다. 아스나가 어리둥절해하자 "맞다, 내가 아직 아무 설명도 안 했구나!"
아스나가 그 이유를 물어보자 당황스러워하는 유우키 대신 시우네가 이유를 설명한다. 슬리핑 나이츠는 이번 봄에 각자의 사정이 생겨 해산하게 되는데, 마지막 기념으로 게임 내에 길드 멤버의 이름을 새기자는 목표를 잡게 된다. 그래서 플로어 보스를 최초로 쓰러뜨리면 참여한 게이머들의 닉네임이 일종의 명예의 전당 개념으로 남는 '검사의 비'에 기록되는 시스템을 이용하기로 하는데, 파티 하나로 공력하면 파티원 전체의 이름이 남지만 둘 이상이면 파티장의 이름만 대표로 새겨진다는 점이 문제였다. 즉, 전원의 이름을 검사의 비에 새기기 위해선 슬리핑 나이츠 단일 파티만으로 보스를 잡을 수밖에 없는 상황. 하지만 수 십명이 공략에 들어가는 게 일반적인 플로어 보스를 몇 명만 가지고 때려잡는 건 매우 힘든 일이었고, 단일 파티 구성을 위한 정원 수가 7명이라 현재 6명 밖에 안되는 슬리핑 나이츠 입장에선 1명의 도우미가 필요해 유우키가 직접 모집에 나섰다가 아스나가 섭외된 것.
시우네는 이에 대해 설명하면서도 25, 26 플로어에 도전했다가 실패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아스나는 잠시 망설였지만 아무 생각없이 부딪치는 막무가내 플레이는 SAO 이후 꽤 오랫동안 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며 이를 흔쾌히 수락한다. 이때 아스나는 유우키가 키리토와 싸웠다는 점을 생각해내곤 왜 그를 영입하려 하지 않았는지 묻는다. 실제로 유우키는 그를 엄청나게 강했다고 평했지만, "내 비밀을 눈치챘으니까" 라며 미묘한 미소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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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1 보스방으로 이어지는 복도를 전진하면서, 아스나는 조금 푸념하고 싶은 기분에 곁의 시우네에게 속삭였다.
"어쩐지……, 내가 정말 필요했던 걸까? 여러분을 도와줄 여지는 거의 없었던 것 같은데…….."(중략)
아스나는 한동안 입가를 꾹 다문 채 다시 하이드한 그들의 방향을 응시했지만, 이옥고 어깨를 으쓱한 다음 유우키를 돌아보았다. 절검이라는 별명을 가진 소녀는 조금 전의 불온한 대화에도 전혀 기분이 상하지 않았는지, 커다란 보라색 눈동자를 반짝거리며 아스나에게 가볍게 고개를 갸웃해보였다.
"……일단 예정대로 한번 탐색전을 해보자."
아스나가 말하자 유우키는 씨익 웃으며 대답했다.
"응! 드디어 도전하는 거구나! 힘내자, 아스나!”}}}
{{{#!wiki style="text-align: right;"
그렇게 파티를 맺고 보스방으로 향하던 아스나는 길목에서 만나는 강한 몬스터들을 찰떡 같은 호흡으로 가볍게 격파하는 슬리핑 나이츠의 실력이 게임내 상위권에 들만큼 뛰어나다는 사실을 단번에 간파하고 감탄한다. 이 정도 수준이라면 작전 잘짜고 호흡이 잘 맞는다는 가정하에 충분이 단일 파티로 플로어 보스 공략이 가능하다고 생각한 아스나. 그러던 중 아스나가 자신을 미행하는 하이드 상태의 플레이어 셋을 발견한다. 뭔가 수상하다는 낌새를 느끼지만 확실한 물증이 없어 아스나는 그들을 풀어주곤 보스방에 들어가 공략에 임하는데, 관련 정보가 너무 부족한 상태에서 들어간 터라 첫 번째 도전은 당연히 실패한다.
그런데 재정비를 위해 잠시 마을에 들른 멤버들에게 아스나는 자신의 추리를 들려준다. 아까전에 만난 미행자 3인방은 보스 공략을 노리는 거대 길드의 척후대이며, 혹여나 다른 게이머들이 공략에 들어가는지 살핌과 동시에 그들에게 몰래 패밀리어를 붙혀 보스와의 전투과정을 사전에 다 파악하는 꼼수를 부리고 있었다. 쉽게말해 먼저 도전한 게이머들을 교묘히 이용해 보스 정보를 잔뜩 얻어낸 다음,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파티 멤버 구성 + 아이템 구비 + 어떻게 움직일지 세세한 작전을 다 짜고 전투에 들어간 것이다. 여태까지 슬리핑 나이츠가 아깝게 플로어 보스 첫 킬을 놓친 것도 이 방법에 당해 의도치 않게 정보제공을 한 결과였던 것.[12]
치사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게임내에서 허용하는 정당한 방법을 이용했기 때문에 뭐라 할 수 없었고 자신들이 이용만당했다는 사실에 슬리핑 나이츠 멤버들은 침울해한다. 하지만 아스나는 아직 기회가 남아있으니 곧바로 보스 공략에 들어가자고 주장한다. 저녁시간대라면 몰라도 현재 시각 오후 2시 30분이라면 그쪽 길드 정예 멤버들이 접속하고 이런저런 준비를 단기간에 마치는 건 불가능해 적어도 1시간은 걸릴 가능성이 높으니, 우리들이 대략 30분 안에 다시 찾아가 최소 5분 동안 작전회의를 하고 리트라이에 들어가면 충분히 공략 가능성이 있다는 것. 아스나는 누구 씨가 생각나는 미소와 함께 슬리핑 나이츠 멤버들을 격려하고 4분 만에 브리핑을 마치고 불나게 던전입구로 향한다. 하지만 다시 도착한 보스방 앞은 아까 전에 봤던 3인방이 속한 길드 정예 멤버들이 반절 정도 모여 점령한 상황이었고, 아스나 일행이 부탁해봐도 그 길드는 우리가 나중에 도전할거니까 불만 있으면 길드 본부에 가서 따지라며 나 몰라라 하는 식의 태도를 보일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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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수무책으로 가만히 서 있는 아스나를 노려보던 노움은, 교섭이 끝났다고 판단했는지 몸을 돌려 동료들 쪽으로 돌아가려 했다. 소드 아트 온라인 7권 中 유우키와 대형 길드 플레이어 간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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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하는 아스나에게 "부딪히지 않으면 전해지지 않는 것도 있다." 라며 유우키는 난전을 벌이기 시작한다. 다행히 관련 사정을 대강 눈치채고 달려와 준 키리토와 클라인이 먼저 보스방에 들어가라며 그쪽 길드의 멤버들을 막아준 덕에 슬리핑 나이츠는 계획대로 두 번째 트라이에 들어간다.
1.1.4. 검사의 비
두 번째 보스전은 아스나가 세운 작전이 잘 먹혀 안정적으로 돌아가게 되었고, 유우키는 아스나를 언니라 부르면서 필살기인 마더즈 로자리오를 보스의 약점에 작렬시켜 쓰러뜨리는 데 성공한다.목적을 달성하고 이어진 뒤풀이 파티에서 아스나가 유우키의 길드 슬리핑 나이츠에 들어가고 싶다고 하자 유우키는 괴로운 표정을 지으며 아스나에게 몇 번이고 사과한다. 분위기가 좋지 않다고 깨달은 아스나는 분위기를 전환할 겸 검사의 비에 가보자고 이야기를 꺼낸다. 자신들의 이름이 기록된 검사의 비 앞에서 사진을 찍는 등 즐거워 보이던 분위기 속에서 유우키는 다시 아스나를 언니라고 부른다.
아스나는 또 자기를 언니라고 불렀다며 유우키에게 즐겁게 말을 걸었지만, 유우키는 갑자기 눈물이 고인 상태로 로그아웃하게 된다. 당황한 아스나는 유우키에게 연락을 시도해보지만 무소식인데다 시우네에게서도 이제 자주 만나지 못할 거라는 사실을 듣게 된다.
1.1.5. 여정의 끝
아스나가 유우키의 소식을 듣지 못하게 된지 3일 정도 지났을 때 갑자기 키리토가 '일본에서 메디큐보이드 임상실험을 하는 요코하마 코호쿠 종합병원'에 가면 아마 유우키를 만날 수 있을 거라고 말한다. 의미는 잘 몰랐지만 이 말을 믿고 병원에 간 아스나는 마침 유우키에게서 아스나 이야기를 들은 유우키의 담당 의사인 쿠라하시를 만나 그녀의 진실에 대해 듣게된다.{{{-1 "……유우키……?"
아스나는 갈라진 목소리로 속삭였다. 마침내 여기에—— 현실의 유우키에 이른 것이다. 하지만 마지막 몇 미터는 절대로 넘어설 수 없는 두꺼운 유리벽이 가로막고 있었다. 의사에게 등을 돌린 채, 아스나는 말을 쥐어짜내듯이 물었다."선생님……, 유우키의 병은, 뭔가요……?"
대답은 짧았지만 한없는 무게를 가지고 있었다.
"《후천성 면역결핍증》……, AIDS입니다."}}}
{{{#!wiki style="text-align: 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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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안다고 생각했다. |
유우키는 후천성면역결핍증, 즉 에이즈 환자였다.
태어났을 때 받은 수혈 문제로 인하여 가족 전체가 HIV에 감염되었다. 유우키는 HIV 보균자라는 사실에도 씩씩하게 살아가려고 했지만 결국 4학년 때쯤 에이즈가 발병해버린다. 이후 어뮤스피어의 의료형 테스트 버전인 메디큐보이드[13]의 테스트에 참여하는 걸 결정. 그 이래로 지금까지 유우키는 메디큐보이드를 착용한채 가상 세계에서 3년을 살아온 것이다.
메디큐보이드의 체감각 차단 기능을 진통제와 유사하게 고통을 차단하는데 이용하고 있고 이로 인해 주치의와의 면담조차 풀 다이브를 이용한 가상현실에서 이루어진다. 때문에 풀 다이브 상태를 해제하는 일이 거의 없어서 가상현실에서 살아온 시간은 오히려 소드 아트 온라인 생존자인 키리토나 아스나보다 1년 정도 길다.[14] 안타깝게도 부모는 2년, 언니는 1년 전 모두 사망하여 홀로 죽음에 맞서고 있었다.[15]
슬리핑 나이츠는 유우키와 비슷한 처지인 시한부 환자들이 모이는 가상현실 커뮤니티에서 마음이 맞아서 생긴 길드로 창립 당시 멤버 9명 중 이미 3명[16]이 죽고 자신을 포함한 2명 역시 길어야 3개월이라는 시한부 판정을 받자 슬리핑 나이츠를 해체하기로 결정. "마지막 추억을 남기자"는 생각에 여러 VRMMO를 컨버트하며 떠돌다가 아인크라드가 있는 알브헤임 온라인에 안착해 보스 공략을 노린 것이다.
아스나와 정도 이상으로 친해지는 것을 경계한 것은 슬리핑 나이츠 전원이 시한부 인생의 중환자였기 때문에 살아남을 동료가 느낄 슬픔을 걱정한 것이다. 그렇지만 친해지는 것을 막을 수는 없어서 담당의사와의 상담 때에는 아스나에 대해서 이야기하다가 마지막에는 항상 울었다고 한다. 유우키가 키리토를 섭외하지 않는 것도 '너는 완전히 이 세계 사람이구나'라는 말에서 그가 자신의 비밀을 눈치챘다는 걸 알았기 때문이었다.[17]
아스나가 자신을 찾아온 걸 알자 유우키는 아스나라면 왠지 자신을 찾아올 것 같았다면서 ALO에서 만나자고 한다. 의사가 상담용으로 쓰던 어뮤스피어로 접속한 아스나와 만나 유우키는 그녀에게 몇번이고 사과를 한다. 그런 유우키에게 달리 하고 싶은 일은 없냐고 아스나가 물어보자, 유우키는 현실의 학교에 다녀 보고 싶다는 소망을 말한다. 본인도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서 장난스럽게 말한 대사였지만, 어떤 먼치킨 공돌이 덕에 "갈 수 있을지도." 라는 대답을 듣게된다.
라노벨판에서는 유우키의 본래 모습을 내비치지 않았지만, 애니메이션판에서는 마지막화에서 유우키의 본래 모습을 보여줬다. 흑발에 헝클어진 단발머리를 하고 있으며, 병색으로 인해 피부는 창백하며, 오랫동안 식물인간으로 있던 탓에 몸매는 앙상 그 자체. 유우키의 신체적 고통을 제대로 보여줬다.
1.1.6. 꿈의 시작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여겼지만, 아스나의 부탁을 들은 키리토가 마침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개발 중이던 물건, 쌍방향 통신 프로브[18]를 사용해서 학교 수업에 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19] 수업이 끝난 뒤, 유우키는 아스나에게 가보고 싶은 곳이 있다면서 옛날에 자신의 집이었던 장소에 도착한다.유우키는 행복했던 과거를 회상하다가 친척들이 토지 문제로 다투고 있었다고 이야기 한다. 본인은 이 집을 남겨달라고 부탁했지만 자칫 허물게 될 지도 모르는 자신의 집을 마지막이라도 보고 싶어서 아스나에게 부탁했다고. 아스나는 어떻게 하면 유우키처럼 강해질 수 있냐고 물어보자, 유우키는 그렇지 않다면서 자신의 속마음을 토로한다. 그러면서 아스나의 어머니에게 마음을 솔직하게 전해보는 게 어떠냐며 조언을 주기도 한다.
이후 이 기계를 통해 교토 여행을 갔으며, ALO에선 듀얼 대회에 참가해 키리토를 이기고 우승해 네 번째 월드 챔피언이 된다거나 29층 보스도 슬리핑 나이츠 멤버들 + 아스나와 함께 최초킬에 성공해 검사의 비에 이름을 또다시 남기는 등 즐겁게 일상을 보낸다. 그녀에 대한 소문이 ALO 내에 쫙 퍼져서 유진 장군이나 사쿠야가 파격적인 대우를 보장하며 스카웃 제의를 했으나 정중하게 거절한 건 덤.
1.1.7. 마더즈 로자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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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계속, 생각했어. 죽기 위해 태어난 내가……, 이 세계에 존재할 의미는, 뭘까…… 하고. 무엇을 낳을 수도, 줄 수도 없는데…… 수많은 약과, 기계를 낭비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나 자신도 고민하고, 괴로워하고…… 그 결과 그저 사라지기만 할 뿐이라면…… 지금 당장 죽는 게 낫지 않을까…… 몇 번이나 몇 번이나 그렇게 생각했어……. 왜…… 나는…… 살아 있는 걸까…… 하고……, 줄곧……. | |
유우키는 짧은 숨과 함께 말을 마쳤다. 두 눈은 아스나를 지나 어딘가 아득히 먼 곳을 갈구하는 것 같았다. 어쩌면 정말로 다른 세계──영웅들의 영혼이 모여든다는 진정한 요정의 섬을. |
하지만 얼마 후, 2026년 3월 29일, 유우키는 에이즈의 합병증으로 사망한다[20]. 그리고 죽기 직전 ALO에 접속해서 아스나에게 자신이 개발한 11연격 오리지널 소드 스킬, "마더즈 로자리오"를 전수해주고 아스나가 설사 자신이 ALO를 접더라도 그전에 이 OSS는 다른 이들에게 전수해서 영원히 이어지게 하겠다는 말과[21] 죽어가는 유우키를 위한 따뜻한 말에 고마움을 표하고 이후 찾아온 수많은 알브헤임 온라인의 수많은 유저들의 배웅 아래 평온하게 눈을 감는다.[22] 어머니[23]와 언니와 함께 다니던 가톨릭 성당에서 열린 장례식에는 친족은 겨우 4명이 참여했는데, 10대, 20대의 ALO 유저들이 친구를 자청해 100명 넘게 참여했다는 듯. 그 뒤로 같은 슬리핑 나이츠의 길드원들은 병이 호전되었다고 한다. 실제로 시우네(안시은)의 병은 급성 림프성 백혈병[24]인데, 이게 유우키가 죽은 다음 날 완치되었다고 한다. 4부에서 키리토와 아스나를 구하러 온 ALO 유저들 중에 이 길드원들이 포함되어 있다.
유우키가 사용하던 검은 애니매이션에서 유우키 사후 주인이 눈을 감은 나무 밑에 특유의 헤어밴드가 묶인 채로 꽂혀있는 것으로 나온다. 개발사 측에서 ALO 역사상 최강의 검사였던 유우키를 기리기 위해 프롭으로 남겨둔 모양.[25][26]
아스나와 모친 유우키 쿄코의 관계를 크게 호전시키는 데에도 간접적이지만 핵심적인 역할을 하였다. 강압적인 어머니는 아스나가 VRMMORPG에 빠져 사는 것이나 키리토와 사귀는 것 등을 몹시 불만스럽게 보고 있었고 아스나가 무엇을 해도 마음을 바꾸지 않았는데, 유우키가 "직접 말하지 않으면 전달되지 않는 것도 있다."고 한 것을 듣고 아스나가 영감을 얻어. 가상현실에서 솔직한 대화를 나눈 것을 계기로 모녀의 관계가 훨씬 부드러워졌다. 여러가지로 아스나에게 큰 영향을 미친 아이.
1.2. Sister's prayer
BD/DVD 9권에 포함된 특전소설.주인공인 콘노 유우키와 그녀의 언니 콘노 아이코, 그리고 슬리핑 나이츠의 첫 멤버 메리다의 이야기이다. 유우키가 메디큐보이드의 첫 풀다이브를 겪는 2023년 초와[27] 세린 가든에서 메리다와 만나 아스카 엠파이어를 플레이했던 2024년 5월 시기의 일을 다룬다.
1.3. 4부: 앨리시제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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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가까워져 오는 사신의 발소리를 들으며 눈물로 얼룩진 두 눈을 감으려는── |
세월이 지나 18권에서 아스나의 기억이 구현된 심의로 등장한다. 패닉에 빠진 아스나를 격려해주어 아스나가 PoH에게 마더즈 로자리오를 직격시키게 도와 준다.[28]
2. 극장판: 오디널 스케일
소드 아트 온라인 극장판인 오디널 스케일에서도 작중 환영으로 등장한다. 작중에서 등장한 SAO의 라스트 보스 전에서 SAO, ALO, GGO 길드 동료들의 합동공격에 보스가 주춤하는 사이, 아스나가 마더즈 로자리오를 사용할 때 유우키가 환영으로 등장했다! 그녀를 도와주려는 듯이 소드스킬을 시전하려는 아스나의 손을 같이 맞잡아주며 아스나의 등을 밀어준 뒤 사라진다. 아스나의 마더즈 로자리오와 키리토의 스타버스트 스트림 연속 공격에 수많은 관람객들이 감탄했다.3. 스핀오프
3.1. 얼터너티브 건 게일 온라인
후카지로가 GGO에 입문하기 전 ALO에서 " 11연격 스킬을 사용하는 플레이어"[29]를 카렌에게 말해준다. 이때에는 아스나를 만나기전인 걸로 보인다.3.2. 얼터너티브: 클로버즈 리그렛
마더즈 로자리오 당시 이미 사망했기에 등장하지 않지만, 소드 아트 온라인 얼터너티브: 클로버즈 리그렛 1권의 키퍼슨 중 하나이며, 본인의 이명인 절검과 함께 슬리핑 나이츠가 언급된다.4. 과거
위의 행적을 정리하면. 유우키는 2010년 5월 23일에 태어났다. 이후 디스토키아 때문에 제왕절개를 해야 했었다. 이 수술 중 사고가 발생해 다량의 출혈이 발생했고, 따라서 수혈이 필요했다. 하지만, 혈액은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AIDS)의 발병을 초래할 수 있는 인체 면역 결핍 바이러스(HIV)로 오염되었다. 바이러스가 발견되었을 때, 가족 전체가 이미 감염되었다. 유우키는 이 질병과 계속 싸웠지만, 4학년 때 유우키의 면역체계가 무너지기 시작해 2022년 폐렴에 걸린 뒤 입원하게 됐다. 그 후 1년 3개월 동안, 그녀는 더 이상 저항할 수 없는 감염을 치료하기 위해 심각한 수술을 받았다.2023년 2월 식도 칸디다증에 걸린 후, 유우키는 쿠라하시 박사로부터 막 완성된 최초의 실험용 메디큐보이드 시제품을 시험해보자는 제안을 받았다. 최근 발생한 소드 아트 온라인 사건 때문에, 메디큐보이드에 대한 세심한 유지와 깨끗한 위치에 대한 요구 조건이 환자의 감염 위험을 크게 감소시키기는 하겠지만, 풀 다이브 기계의 기능을 테스트하려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유우키의 가족은 그녀가 계속 무균실에 감금되어 있고 누구와도 교류할 수 없는 필요성에 대해 염려했지만 그녀 자신은 가상 세계의 가능성에 이끌려 실험에 동의했다. 유우키는 3년 동안 계속해서 기계에 로그인했고 2023년 말에 부모가 사망했고, 2025년 그녀의 언니 아이코가 그 뒤를 따랐다. 그리고 2026년. 끝내 마지막으로 유우키마저 언니 아이코의 뒤를 따랐다.
[1]
리즈벳에게 들은 절검이라는 단어를 아스나가 단순히 어감 만으로 해석해 되물은 말이다.
[2]
서로의 HP가 60% 정도 줄어들 때까지는 제법 선전했다는 듯 하다. 물론 이 듀얼에서 유우키는 OSS를 사용하지도 않았고, 대전 상대인 리파도 "절검의 공격을 제대로 볼 수 조차 없었다"면서 그녀의 압도적인 공속에 충격을 받았다. 리파 曰 "아무튼 엄청 빨라요. 통상공격도 소드 스킬만큼 빨라서... 움직임을 눈으로 따라가기도 힘들 정도였어요. 그런 건 처음봤다구요. 엄청 쇼크먹었어요."
[3]
승부가 판가름나기 직전 코등이 싸움이 벌어졌을 때 서로 대화를 나누고, 그 뒤 서로 거리를 벌렸다가 유우키의 돌진공격을 키리토가 제대로 피해내지 못해서 승패가 결정되었다고 한다.
[4]
그 자리에 듀얼을 관전하던 시리카는 자기가 덤벼봤자 전혀 상대가 되지 않은 것이라 직감하고 도저히 싸울 엄두가 안 나 도전하지 않았다고.
[5]
아스나는
서브 캐릭터로 《에리카》라는 실프 종족의 단검 캐릭터를 키우고 있었다. 단검 스킬 주체로한 근접전 온리 트리를 탄 전사로 초당공격력(DPS)는 오히려 본캐인 아스나보다 높다는 모양.
[6]
승부가 판가름나기 직전 코등이싸움이 벌어졌을 때 나눈 대화로 유우키는 말 대신 말없는 미소와 맹렬한 속도의 돌진기로 대답했다고 한다. 아스나와 대화하면서 키리토는 그 기술을 한계를 뛰어넘은 속도의 돌진기였다며 감탄했다.
[7]
많은 사람들로부터 특별히 사랑을 받는 사람이라는 뜻.
[8]
키리토에게 진 이유가 절검이 여자아이라서 방심했냐며 무섭게 노려보기도 했다. 이에 대한 키리토의 대답은 "여자라고 봐주지 않았어. 진짜, 완전 진지하게 싸웠다니깐. 정말로. ...적어도 중간부터는." 키리토도 아스나처럼 절검의 실력을 직접 체감하기 전까지는 어느정도 방심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9]
경직 상태에 빠져있는 아스나에게 5연격, 스타리 티어와 서로 주고받고 하는데 5연격으로 총 5+5=10으로 1타가 남는다.
[10]
대회나 시스템 간의 듀얼이 아닌 상황에서의 PvP를 꺼리던 아스나는 슬리핑 나이츠가 PvP 관련으로 도움을 요청한 거였다면 이를 거절할 생각이었다.
[11]
해당장면은 본편에는 등장을 안했지만 애니메이션 2기 3쿨 엔딩인 '증표'에선 이장면이 등장한다.
[12]
참고로 이들을 방해하려던 길드의 문장은 방패에 말의 옆머리를 그려넣은 것이다.
팀리퀴드가 거기 왜 있지?
[13]
나중에 밝혀지는 걸 보면 메디큐보이드는 어뮤스피어의 의료용이라기 보단 너브기어의 의료용에 가깝다. 7권 끝부분에서 제작자가
코지로 린코인게 밝혀진다.
[14]
작가 언급으로는 풀다이브 머신과의 친화성은 장기간 풀다이브에 의해 향상된다고 한다. 또한 메디큐보이드는 너브기어보다 스캔 해상도와 출력이 강한데, 이를 통해 키리토는 유우키의 비밀을 알아챌 수 있었다. 유우키의 반응속도는 본인의 기량도 있겠지만 그저 게임기인 어뮤스피어로는 스펙도 다이브 시간도 불가능한 것이라고 깨달았기 때문.
[15]
메디큐보이드의 장기가공을 고려한 무균실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아무리 무균실이라도 체내의 세균까지는 어쩔 수 없기 때문에 그로 인한 각종 합병증으로 때문에 유우키 역시 결국 시한부 상태. 애니메이션에서 유우키의 담당 주치의가 말하길 기존에 존재하는 모든 에이즈 치료제에 대해 내성을 지닌 에이즈라고 한다.
[16]
그 중 하나는 유우키의 언니인 '란'이며 또 한명은 '크로비스' 또 한 명은 슬리핑 나이츠를 결성하는 계기를 만들어준 '메리다'이다.
[17]
이 때문에 유우키는 그에게 도움을 여러 번 받은 뒤에도 한동안 키리토를 경계했지만, 나중엔 그럭저럭 친해졌다고 한다.
[18]
일종의 화상통화의 진화형. 아스나의 어깨에 장착된 소형 장비가 주변의 청각/시각 정보를 유우키의 가상현실 아바타로 전송시켜서 마치 현실에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해준다. 또한 스피커도 내장되어 있어서 유우키도 주위 사람들과 대화를 하는 것이 가능하다. 팬들은 이것이 후에 세계관이 같은 미래시점의 소설인
액셀 월드의 소셜 카메라의 기반이 되었을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
[19]
참고로 수업시간 당시 그녀가 낭독한 소설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광차(トロッコ).
[20]
쿠라하시 말에 따르면 아스나가 도착하기 전인 40분전에
심정지가 있었다고 하고
제세동기와 투약으로 맥박은 돌왔다고는 한다 즉 한번 죽을뻔 하다가 맥박이 돌아온 것이다.
[21]
원래 OSS는 만든 사람이 아니면 전수가 불가능하지만 제작자가 게임을 접을 경우에 한해 2차 전수를 비롯한 모든 권한을 이전해 줄 수 있다고 한다. 이 설정은 본편에 언급되지 않으며 역자후기에서 역자
김완이 카와하라 선생에게 트위터로 질문해서 받은 대답이다.
[22]
ALO 최강의 검사인 '절검'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한다며 수없이 많은 ALO 유저들이 자진해서 모였다. 애니에서는 이 장면이 매우 잘 묘사되었는데, 아스나와 슬리핑 나이츠를 포함해
키리토,
유이,
리파,
시논,
클라인,
리즈벳,
시리카,
유진, 사쿠야, 알리샤 루,
레콘, 그 외의 수많은 유저들이 유우키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23]
작중에 보면 본래는
수녀였던 것으로 보인다.
[24]
백혈병 중에서 림프구가 비정상적으로 크게 변이한 백혈병. 급성 림프모구 백혈병이라고도 한다. 림프모구 백혈병 자체는 그렇게 위협적인 백혈병은 아니라서, 어린아이 시점에서의 완치율 80%, 성인이라 하더라도 45~60%는 합병증 없이 오래 생존할 수 있는데, 문제는 급성일 경우로, 이 경우는 치료를 제때 받지 않으면 몇주 내로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질병이다.
[25]
현실의 게임에서도 사망한 유저를 기리기 위해 npc나 프롭을 남겨두는 경우가 종종있다. 대표적으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붐즈나
오버워치
리장 타워에 등장하는 붉은 우주복이 있다. 단 후자는 유저가 아닌 발매 하루전 사망한 중국의 청년을 위한 프롭이긴 하다.
[26]
이는 마더즈 로자리오 코믹스 3권 에도 나왔다.
[27]
소드 아트 온라인의 사건이 시작된지 3개월 뒤.
[28]
라스트 리콜렉션에서 아스나와 유우키의 유니츤 아츠로 재등장한다. 콘솔판에서는 유우키가 살아 있고, 하이 레벨 어카운트를 잃고 잠시 현실로 돌아온 아스나를 따라 슈퍼 어카운트를 들고 왔기 때문에, 아스나 단독 공격에서 둘의 협공으로 변경되었다.
[29]
애니메이션에서는 절검이라는 형태로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