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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12 14:59:06

유넬 에스코바르

유넬 에스코바르의 역대 등번호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번호 19번
마크 레드먼
(2007) 		→ 유넬 에스코바르
(2007~2010) 		→ 디오리 에르난데스
(2010)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번호 5번
제럿 호프파워
(2010) 		→ 유넬 에스코바르
(2010~2012) 		→ 에릭 소가드
(2019)
탬파베이 레이스 등번호 11번
브랜든 가이어
(2012) 		→ 유넬 에스코바르
(2013~2014) 		→ 로건 포사이드
(2015~2016)
워싱턴 내셔널스 등번호 5번
코리 캐스토
(2007~2008) 		→ 유넬 에스코바르
(2015) 		→ 그랜트 그린
(2017)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등번호 6번
데이비드 프리즈
(2014~2015) 		→ 유넬 에스코바르
(2016) 		→ 데이비드 플레처
(2018~2019)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등번호 0번
결번 → 유넬 에스코바르
(2016~2017) 		→ 결번
}}} ||
파일:1000004175.jpg
유넬 에스코바르
Yunel Escobar
본명 유넬 에스코바르 알메나레스
Yunel Escobar Almenares
출생 1982년 11월 2일 ([age(1982-07-18)]세)
쿠바 아바나
국적
[[쿠바|]][[틀:국기|]][[틀:국기|]] →
[[미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88cm / 97kg
포지션 유격수, 3루수, 2루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05년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75번, ATL)
소속 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2007~2010)
토론토 블루제이스 (2010~2012)
탬파베이 레이스 (2013~2014)
워싱턴 내셔널스 (2015)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2016~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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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쿠바 출신의 미국 야구선수.

2. 경력

2.1. 망명 이전

쿠바 아바나 태생으로, 어릴적 주니어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어 멕시코에서 야구 경기를 하고 절친 브라이얀 페냐(Brayan Peña)와 함께 MLB 경기를 시청한 것을 계기로 미국행에 대한 열망을 키웠다. 그러다가 1999년 베네수엘라에서 열린 U-17 대회에서 페냐가 먼저 탈출을 감행, 망명에 성공했고, 페냐와 절친하던 에스코바르는 이 일로 쿠바 당국으로부터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아야 했다.

에스코바르는 페냐의 망명에 딱히 관여한 바가 없었지만, 관중석에 공을 투척한 것과 복제 규정 위반 등을 이유로 정학 처분을 받게 되었다. 이로 인해 에스코바르는 곧바로 쿠바 프로야구 리그의 아바나 인두스트리알레스(Havana Industriales)에 입단하여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하지만 페냐의 망명과 관련된 일련의 일로 에스코바르의 마음은 이미 떠나있었고, 여기에 구단간 트레이드가 불가능해 선수 입지에도 위험요소가 있던 당시 쿠바 리그 규정과 맞물려 에스코바르는 쿠바 탈출을 결심하게 되었다.

2004년, 에스코바르는 가족들을 쿠바에 남긴 채 5명의 대표팀 동료를 포함한 35명의 망명자들과 함께 배에 올랐고, 이틀 하고도 한 나절을 바다 위에서 떠돌았다. 그리고 간신히 미국 해안경비대에 발견되어 플로리다에 상륙했고, 약 열흘간의 조사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망명에 성공했다.

본 문단의 출처

2.2.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망명에 성공한 에스코바르는 페냐와 그 가족들에게 연락해 미국에 정착했고, 아마추어 드래프트 참가 자격을 부여받았다. 그리고 2005년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페냐가 있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지명되었고, $475K의 사이닝 모너스와 함께 입단했다. 구단측에서 페냐에게도 에스코바르의 실력에 대해 이것저것 정보를 구했으니 페냐의 영향도 있긴 했지만, 존 슈어홀츠 단장이 오로지 재능을 보고 뽑았다고 언급한 만큼 브레이브스 보드진도 에스코바르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 것.

지명 후 루키-싱글A를 거쳐 이듬해 더블A로 승격되었고, 2006년에는 마이너 리그 퓨처스 올스타 게임에서 월드팀 소속으로 참가하기도 했다. 그리고 그해 애리조나 가을리그에서 맹활약하며 애틀랜타 팬들에게 기대를 받게 되었다. 2007년에는 스프링 트레이닝에 초청되어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한 뒤로도 0.8을 넘는 OPS로 주목받았다. 그리고 2007년 6월 2일,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빅리그에 콜업되었고, 콜업 당일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데뷔 후 다소 부침도 겪었지만, 8월 이후 3-4-5에 육박하는 슬래시라인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정규시즌을 마감했다. 2007년 성적은 94경기 .326/.385/.451 5홈런 28타점 fWAR 2.4로, 높은 타율과 25개의 2루타에서 보이는 훌륭한 갭 파워로 공격형 유격수의 자질을 보여주며 애틀랜타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시즌 후 내셔널 리그 신인왕 투표에서 3위표 한 표를 받기도 했다. 이러한 에스코바르의 활약에 애틀랜타는 시즌 종료 후 주전 유격수 에드가 렌테리아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로 트레이드[1]하면서, 에스코바르를 차기 주전 유격수로 밀어줄 것임을 확고히 했다.

2008년에는 개막전부터 주전 유격수로 출전, 준수한 시즌 초반 페이스를 보여주다가 5월 이후로 슬럼프에 빠지며 하락세를 탔다. 그나마 8월 하순부터 살아나면서 그럭저럭 무난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2008년 성적은 136경기 .288/.366/.401 10홈런 60타점 fWAR 2.8. 풀타임 유격수로는 첫 시즌인 만큼 체력적으로 부담을 느끼는 것이 보였지만, 시즌 막바지에 살아난 점은 긍정적이었다. 수비율은 조금 떨어졌지만 수비 범위나 송구능력은 호평받았다.

그리고 시즌을 잘 준비해온 에스코바르는 2009년에 진일보한 모습을 보여줬다. 시즌 중반에 멘탈 문제로 슬럼프에 빠지고 벤치에 앉기도 했지만, 금방 다시 살아나면서 좋은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2009년 성적은 141경기 .299/.377/.436 14홈런 76타점 wRC+ 120 fWAR 3.9로 단숨에 타선의 주축으로 올라섰다. fWAR는 팀 야수 가운데 브라이언 맥캔에 이어 2위, bWAR는 팀 야수 가운데 1위였다. 덕분에 MVP 투표에서도 아주 약간이지만 표를 받아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이듬해인 2010년, 지난해의 기세는 어디갔는지 시즌 시작부터 열심히 삽질만 했다. 수비는 곧잘 했지만 다소 늘어난 에러로 인해 전시즌에 비해서는 평이 내려갔고, 타격에서는 멘도사 라인을 오가면서 OPS가 0.6도 간당간당했다. 그나마 6월에 페이스가 잠깐 올라오긴 했지만, 7월들어 다시 하락세를 타면서 포스트시즌 경쟁을 해야하는 애틀랜타 입장에서는 영 성에 차지 않았던 상황. 여기에 시즌 종료 후 연봉 조정 자격 획득이 예정된 상황이라, 애틀랜타는 에스코바르를 트레이드 카드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2.3. 토론토 블루제이스

2010년 7월 14일, 2:3 트레이드를 통해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했다. 에스코바르와 함께 조조 레이예스가 토론토로 건너갔고, 팀 콜린스, 알렉스 곤살레스, 타일러 패스터니키가 애틀랜타로 이적했다.

이적 후 트레이드 상대였던 곤살레스를 대신해 주전 유격수로 60경기에 출전했다. 여전히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그래도 애틀랜타 시절에 비하면 똑딱질은 좀 하는 모습. 하지만 큰 반등은 만들지 못하고 시즌을 마감했다. 2010년 성적은 135경기 .256/.337/.318 4홈런 35타점 wRC+ 80 fWAR 1.7.

2011년에는 지난해의 아쉬움을 딛고 반등에 성공했다. 주전 유격수로 고정 출전하며 133경기 .290/.369/.413 11홈런 48타점 wRC+ 116 fWAR 3.6을 기록했다. 덕분에 커리어 처음으로 4번 타자 자리에도 들어가봤으며, 시즌 중인 6월 19일에 2년 $10M의 연장계약까지 체결했다. 1년 $5M의 팀 옵션이 두 차례 걸려있다.

그러나 2012년에는 귀신같이 2010년의 모습으로 롤백되며 커리어 로우를 갱신했다. 준수한 수비범위에 실책도 12개까지 줄였지만 타격은 토론토 주전 선수들 가운데 꼴찌 수준. 시즌 성적은 145경기 .253/.300/.344 9홈런 51타점 wRC+ 73 fWAR 1.3.

2.4. 탬파베이 레이스

결국 계약기간을 1년 남긴 2012년 11월 19일, 7:5 블록버스터 트레이드로 마이애미 말린스로 트레이드 되었다. 마크 벌리, 호세 레예스가 토론토로 이적한 딜로 유명한 트레이드로, 에스코바르와 함께 아데이니 에차바리아, 제프 매티스, 앤서니 데스클라파니, 헨더슨 알바레스, 제이크 마리스닉, 저스틴 니콜리노가 마이애미로 이적, 반대급부로 마크 벌리, 조시 존슨, 호세 레예스, 존 벅, 에밀리오 보니파시오가 토론토로 이적했다. 그리고 약 보름가량 지난 12월 4일, 에스코바르는 데릭 디트릭과의 맞트레이드로 탬파베이 레이스에 새 둥지를 틀게 되었다.

탬파베이 이적 후 타격에서는 기여도가 그닥 높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조금은 나아지며 리그 평균 정도까지는 올라왔다. 그리고 수비에서는 개인 한 시즌 최다 이닝인 1320이닝을 소화하면서 단 7실책에 UZR 5.2를 기록하며 아메리칸 리그 수위권의 수비력을 자랑했다. 정규시즌 성적은 153경기 .256/.322/.366 9홈런 56타점 wRC+ 98 fWAR 3.0. 타격 성적은 리그 평균 수준이라지만 유격수임을 감안하면 준수한 편이고, 뛰어난 수비력을 바탕으로 제이슨 바틀렛 이후 고민거리였던 레이스의 유격수 자리를 든든히 메워줬다.

탬파베이가 와일드카드 획득에 성공하며 에스코바르도 데뷔 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 나서게 되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와일드카드 게임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해 팀 승리에 기여했고,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디비전 시리즈에서는 4경기 15타수 7안타 2루타 2개로 맹타를 휘둘렀지만 팀은 1승 3패로 탈락하며 첫 포스트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시즌 종료 후 옵션 실행 대신 2년 $13M의 연장계약을 맺었다. 1년차에 $5M, 2년차에 $7M을 수령하며, 1년 $7M의 팀 옵션이 포함되어있고 옵션을 실행하지 않으면 바이아웃 $1M이 지급된다. #

그러나 2014년에는 타격과 수비 양면에서 급격히 퇴보하면서 잉여로 전락했다. 성적은 137경기 .258/.324/.340 7홈런 39타점 fWAR 0.4로 대체선수 수준. UZR이 무려 -12.2까지 추락할 정도로 수비력이 급전직하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2.5. 워싱턴 내셔널스

결국 시즌 종료 후 앤드류 프리드먼- 조 매든 체제의 종료와 팀의 대대적인 리빌딩에 들어가는 과정에서 에스코바르도 정리 대상으로 지목되었고, 2015년 1월 10일에 벤 조브리스트와 함께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로 트레이드되었다. 반대급부로 존 제이소, 부그 파월, 다니엘 로버트슨이 레이스로 건너갔다. 그리고 4일 후인 1월 14일, 타일러 클리퍼드와의 맞트레이드로 워싱턴 내셔널스로 이적했다.

꾸준한 수비력 하락과 맞물려 워싱턴에서는 3루수로 이동하며, 데뷔시즌 이후 8년만에 3루 수비를 보게 되었다. 원래 워싱턴의 3루에는 2014년에 MVP급 활약을 한 앤서니 렌던이 있었지만, 렌던이 연이은 무릎부상으로 시즌을 절반 가량밖에 소화하지 못하고 성적도 끌어올리지 못하는 사이 에스코바르가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며 3루 주전 자리를 꿰찼다. 2015년 성적은 139경기 .314/.375/.415 9홈런 56타점 wRC+ 120 fWAR 2.3으로 오랜만에 3할 타율을 기록하고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3루로 자리를 옮기고도 수비력은 별로 나아지지 못해 수비율 .970, UZR -5.1을 기록했으며, 특히나 10월 3일 뉴욕 메츠와의 원정 더블헤더 2차전에서 6회 말에 맥스 슈어저의 퍼펙트 게임을 깨버리는 1루 송구 실책으로 지탄받기도 했다.[2]

2.6.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내츠 입장에서 타격 기복이 심하고 수비력이 불안한 에스코바르는 렌던의 공백을 메운 스탑갭 내야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고, 이에 따라 시즌 종료 후 에스코바르를 트레이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2015년 12월 10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로 트레이드되었다. 반대급부로 마이클 브레이디와 트레버 고트가 내츠로 건너갔다.

에인절스에서는 FA로 팀을 떠난 데이비드 프리즈의 공백을 메워 3루수로 뛰었으며, 볼넷이나 장타 생산 능력은 아쉬웠지만 쓸만한 컨택으로 그럭저럭 괜찮은 활약을 했다. 2016년 성적은 132경기 .304/.355/.391 5홈런 39타점 fWAR 1.7. 다만 3루 수비는 여전히 불안했다.

하지만 2017년에는 작년에 비해 성적이 떨어진 가운데 5월 중순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고, 6월 초에 복귀했으나 8월에 사근 부상으로 이탈, 복귀하지 못하며 그대로 시즌을 마감했다. 2017년 성적은 89경기 .274./333./.397 7홈런 43타점 fWAR 0.7.

시즌 종료 후 FA로 풀렸다. 하지만 30대 중반을 지나는 나이, 공수 양면에서의 뚜렷한 하락세에 더불어, 커리어 내내 부상과 거리가 멀던 선수가 2017년에만 IL에서 두 달 반을 소모한걸 본 다른 구단들은 에스코바르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결국 새 팀을 구하지 못했고, 조용히 은퇴한 것으로 보인다.

3. 플레이 스타일

준수한 컨택 능력에 강점이 있는 선수. 통산 컨택율이 84.8%로 상당히 높은 수준이며, Z-contact%는 90%를 무난히 넘긴다. 그리고 적잖은 중남미 출신 타자들이 냅다 휘두르는 배드볼 히터 성향을 지닌데 비해, 에스코바르의 O-swing%는 통산 24.3%로 낮은 편이다. 이것도 토론토 시절 이후 좀 더 적극적으로 존을 공략하면서 늘어난 것이지, 애틀랜타 시절에는 20% 주변에 머무를 정도로 낮았다. 이로 인해 애틀랜타 시절에는 볼넷도 꽤 골라나갔지만, 커리어가 진행되며 볼넷 출루는 다소 줄어들었다. 그래도 컨택이 좋아 볼삼비는 크게 무너지지 않았다. 준수한 컨택과 선구안을 활용해 볼넷보다 안타 생산에 강점을 지닌다는 점에서, 다른 툴은 차이가 있지만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와도 유사점이 있는 선수.

기본적으로 체격과 힘이 좋아 장타 포텐셜도 있다고 평가받았지만, 메이저 데뷔 후 장타력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 시즌은 드물다. 두 자릿수 홈런을 친 시즌이 단 세 시즌에 불과할 정도. 그래도 2루타는 그럭저럭 생산해내는 편. 가진 힘에 비해 장타가 잘 나오지 않는 것은 본인의 타격 메커니즘에 기인한 것으로 보이는데, 스탯캐스트가 제대로 보급된 2015년 이후 에스코바르의 타구 평균 발사각도는 고작 2.7º에 불과하며, 타구 속도도 90마일에 못미치고 하드히트 비중도 평균 이하다. 강점인 컨택과 선구안을 살리기 위해서 어퍼스윙 대신 컨택에 집중하는 스윙을 가져가서 이러한 결과물이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수비의 경우 전성기 시절에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안정적인 핸들링, 준수한 수비 범위, 강력한 어깨까지 모든 툴을 고루 갖춘 유격수였고, 한창 잘 할때는 골드글러브급 수비수라는 평가도 들었다. 하지만 2014년들어 급격히 수비력이 쇠퇴했고, 2015년에는 3루로 자리를 옮겼지만 수비에서 반등하는 모습은 볼 수 없었다. 특히나 원래부터 강한 어깨에 비해 송구 정확도는 약간 아쉽다는 평을 들었는데, 3루 이동 후 이게 극심해져서 2016년에는 19개의 실책 가운데 무려 14개가 송구실책으로, 그해 메이저리그 송구실책 1위라는 불명예를 안기도 했다.

4. 연도별 성적

5. 여담

6. 같이 보기

[1] 반대급부로 자이어 저젠스와 고키스 에르난데스를 받아왔다. [2] 심지어 이날 슈어저는 에스코바르의 실책을 제외하면 무피안타 무사사구였다.(...) 에스코바르의 송구실책만 아니었다면 17K 퍼펙트 게임이 되었을 것이 노히터로 둔갑했으니, 내츠 팬들 입장에서는 아쉬울법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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