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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b7dcb><colcolor=#fff> 명칭 | 윌셔 그랜드 센터 |
영문명칭 | Wilshire Grand Center |
위치 |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시 |
착공 | 2012년 |
완공 | 2017년 |
개장 | 2017년 6월 23일 |
층수 | 73층 |
높이 | 333.53m |
소유주 | 한진 인터내셔널 코퍼레이션 |
링크 |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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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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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셔 그랜드 센터 전경 |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마천루이자, 캘리포니아 주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다.
2. 특징
1952년에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에 지어진 유명한 호텔이였던 윌셔 그랜드 호텔[1] 자리에 지어진 마천루이다. 1989년에 대한항공이 힐튼으로부터 건물을 인수했고, 2010년대 초반에 조양호 당시 대한항공 회장이 윌셔 그랜드 호텔 재건축을 로스앤젤레스시에 문의하자, 마침 다운타운 재개발을 원하던 로스앤젤레스 시 당국도 화답하면서 건설이 확정되었다.기존 윌셔 그랜드 호텔은 2012년에 해체에 들어갔고, 이듬해 12억 달러를 들여서 73층 높이에 900실 규모를 갖춘 새로운 호텔 및 오피스 시설을 갖춘 마천루 건설에 들어가서 2017년 6월 23일에 준공되었다. 또한 준공과 동시에 1,100 피트(335m) 높이의 로스앤젤레스를 넘어 미국 서부에서 가장 높은 마천루가 되었다. LA는 지진에 취약한 도시이니만큼 모든 건물의 지붕은 평평해야 한다는 소방조례로 인해 스카이라인이 단조로웠는데, 이 건물이 1974년 이래 최초로 그 공식을 깬 건물이 되었다.
새로 건설된 건물에는 IHG의 인터콘티넨탈 호텔이 들어왔는데, 로비가 70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로스앤젤레스 전체(+ 할리우드 및 근교 도시들)의 전망이 한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73층에는 무려 루프탑 바(!)가 생겼는데, 지붕이 뚫린 노천 라운지라 로스앤젤레스의 새로운 명물로 등극하고 있다.
그러나 막상 완공하고 나니 한진그룹의 돈먹는 하마가 되었다. 대한항공으로 번 돈을 이 호텔 사업에서 다 까먹고 있다. 2017년 타워 준공 이후 2년동안 한진해운에 들어갔던 돈의 4배인 1조 4000억 원의 적자를 봤다. 2020년경 매각설이 돌았으나 대한항공은 건물을 지키기로 했고, 이후에도 대한항공은 이 건물을 소유한 자회사 한진인터내셔널에 끝없이 돈을 부어 적자를 대신 메워주고 있는 중이다. 2024년 6월에도 대한항공은 5천억 원 이상을 들여 한진인터내셔널의 유상증자에 참여하여 채무를 갚게 해주었다. 한진그룹은 이제 LA28, 북중미 월드컵 등 행사가 있어 호텔 수익 증대를 기대한다고 하나 아직은 미지수.
타워 상층부는 디스플레이가 가능하게 설계를 했는데, 대한항공이 건설하고 보유한 건물인지라 대한항공 로고가 뜨기도 한다. 한진그룹과 대한항공에 있어 전반적인 어려움을 주는 건물이지만, 미국 서부에서 가장 높은 빌딩 꼭대기에 태극 마크가 뜨는 것을 보고 감격하는 한인들이 상당히 많다고 한다. 이에 한국계 미국인들의 최대 정착지인 로스엔젤레스 내에서 나름대로 한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건물이기도 하다.
3. 매체
- GTA 산 안드레아스, GTA 5: 산 안드레아스에 있는 마일하이 클럽이라는 마천루의 모티브로 추정된다. 이름부터 비행에 관련된 거기도 하고. 다만 이에 못지 않게 메리어트 계열의 고급 호텔인 리츠 칼튼(Ritz-Carlton), 그리고 JW 메리어트(JW Marriott) 호텔(두 호텔이 같은 건물에 붙어 있다)의 로스앤젤레스 지점이라고 하는 여론도 팬덤 내에서 상당한 편이다.
4. 관련 문서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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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어질 당시의 이름은 호텔 스테이틀러(Hotel Stat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