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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8 19:23:40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2015-16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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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7C2C3B>축구 정보 <colbgcolor=#2DAFE5> 산하 구단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WFC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U21
선수단 스쿼드 스쿼드(간략)
관련 인물 훌렌 로페테기 역대 감독
역사와 문화 역사 역대 시즌
최근 시즌 2015-16 2016-17 2017-18 2018-19 2019-20 /리그 2020-21 /리그 2021-22 /리그 2022-23 /리그 2023-24 /리그 2024-25 /리그
서포터즈 아이언스 유명 인사
응원가 I'm Forever Blowing Bubbles
관련 상식 더비 매치 파일:밀월 FC 로고.svg 도커스 더비 파일:토트넘 홋스퍼 FC 로고.svg 북동런던 더비 파일:첼시 FC 로고.svg 런던 더비
기타 2023 UECL 우승
구단 정보 구단 시설 런던 스타디움
파트너 파일:Umbro 로고.svg 킷 스폰서파일:벳웨이.png 메인 스폰서파일:ScopeMarkets.png 슬리브 스폰서|파일:퀵북스.png 소매 스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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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역대 시즌
2014-15 시즌 2015-16 시즌 2016-17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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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ammers
1. 프리미어 리그2. UEFA 유로파 리그
2.1. 1차 예선 루시타노스 (합계 4:0 승)2.2. 2차 예선 비르키르카라 FC (합계 1:1 무/승부차기 5–3 승)2.3. 3차 예선 아스트라 지우르지우 (합계 3:4 패)
3. FA 컵4. 캐피탈 원 컵

1. 프리미어 리그

1.1. 1R 아스날 FC (0:2 승)

유로파 광탈의 충격을 딛고 개막전 아스날 원정에서 2-0으로 8년만에 승리했다.

1.2. 2R 레스터 시티 FC (1:2 패)

전반에만 상대의 역습에 오카자키 신지와 리야드 마레즈에게 연달아 실점하며 고전했다. 디미트리 파예가 리그 첫 골을 기록했으나 사코의 슛이 슈마이켈에 막히는 등 끝내 동점골은 나오지 않으며 1:2로 졌다. 종료 직전 아드리안이 마지막 공격 가담 중 제이미 바디의 가슴을 걷어차는 바람에 퇴장당하여 3경기 징계로 랜돌프가 대신 골키퍼로 나오게 되었다.

1.3. 3R AFC 본머스 (3:4 패)

그러나 홈경기에서 2연패를 당했는데 상대들이 승격팀인 본머스, 전번시즌 강등을 겨우 면한 레스터 시티였기에 막상 홈경기에서 약체들을 상대로 고전했다. 레스터 약팀 아닌데?? 이번시즌이 구단 첫 1부리그인 본머스를 상대로 본머스의 구단 첫 1부리그 첫 승과 칼럼 윌슨에게 15/16시즌 프리미어리그 1호 해트트릭이자 구단 첫 1부리그 득점 및 해트트릭 등 갖가지 기록들을 허용하며 3:4로 졌다.

1.4. 4R 리버풀 FC (0:3 승)

그런데!? 4차전 리버풀 원정은 3-0으로 처뭉갰다! 1963년 이후 52년 만의 안필드에서의 승리였다. 마누엘 란시니는 1골 1어시를 기록하며 최고의 데뷔전을 가졌다. 리버풀은 이전까지 3경기 모두 클린시트를 기록했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수비가 허술하기 짝이 없는 모습을 보이며 자멸했다. 이렇게 홈 2경기는 약체급에게 진 거랑 달리 원정 2경기.그것도 우승후보 리버풀과 아스날을 무실점으로 처발랐다.

1.5. 5R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2:0 승)

유로 2008 예선에서 잉글랜드를 상대로 홈어웨이 더블을 기록하며 충격의 광탈로 몰아넣은 당시 크로아티아 감독 빌리치와 잉글랜드 감독 맥클라렌이 8년 만에 재회했다.

전반 9분 파예가 왼쪽 측면의 마크 노블이 땅볼 패스를 받아 PA 바깥에서 환상적인 슛으로 선제골로 연결지었고, 후반 6분에는 디아프라 사코의 슈팅이 크로스바에 맞고 나온 것을 재차 밀어넣어 멀티골을 득점했다. 이날 승리로 웨스트햄은 뉴캐슬을 꼴찌 수렁에 빠뜨리고 5위에 올랐다.

1.6. 6R 맨체스터 시티 FC (1:2 승)

지난해부터 11연승을 이어온 맨시티에게 시즌 첫 리그에서의 패배를 그것도 원정에서(!!!) 2-1로 안겨주었다. 전반 6분 만에 모제스가 벼락같은 중거리슛으로 맨시티에게 리그 첫 실점을 안겼으며 전반 31분에는 콜라로프의 미스로 인한 코너킥 찬스에서 혼전 끝에 사코의 추가골로 2:0으로 달아났다. 전반 종료 직전 케빈 더브라위너에게 맨시티에서의 데뷔골을 실점하며 추격당했고 후반에 맨시티가 파상공세를 퍼부었으나 아드리안과 리드를 비롯한 수비진들이 매서운 공격을 막아내며 강팀들을 상대로 원정 전승을 이어나갔다.

1.7. 7R 노리치 시티 FC (2:2 무)

승격팀 노리치를 상대로 홈에서 체이쿠 쿠야테의 추가시간 극적인 골로 2:2로 비기며 본머스에 이어 또다른 승격팀을 상대로 승리하지 못해 의적행보를 이어나갔다. 노블의 횡패스 미스로 상대에게 이른시간부터 실점하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파예는 노리치의 집중 견제에 19번이나 공을 잃으며 고전했으나 디아프라 사코의 첫 번째 동점골을 정확한 땅볼 크로스로 도우며 제몫은 해냈다.

1.8. 8R 선덜랜드 AFC (2:2 무)

원정 3전 전승의 웨스트햄은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경질 위기에 있는 꼴찌 선덜랜드 원정에서 플레처와 렌스에게 실점하며 먼저 2:0으로 끌려갔다. 다행히 전반 종료직전 모제스의 왼쪽측면 컷백에 이어 오른쪽으로 쇄도하던 칼 젠킨슨이 만회골에 성공했고, 후반 12분엔 렌스의 경고누적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가져갔다. 그리고 후반 15분에는 란시니의 중거리슛을 판틸리몬 골키퍼가 아쉽게 볼처리를 하자 파예 리바운딩공을 밀어넣으며 동점골에 성공했다. 추가골은 나오지 않으며 2:2로 끝났다. 다음날 선덜랜드의 아드보카트는 자진 사퇴했다.

1.9. 9R 크리스탈 팰리스 FC (1:3 승)

나란히 상위권에 있는 런던 클럽끼리의 맞대결에서 1:1로 팽팽하게 맞서던 막판 후반 43분 란시니의 결승골과 추가시간 파예의 쐐기골로 팰리스에 3:1로 승리하며 원정 무패(4승1무)를 이어나갔다. 이 경기 승리로 4위에 오르게 되었다. 상대의 드와이트 게일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얻으며 경기 주도권을 쥔채 24개의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문을 향한건 4개에 불과해 정확도에 문제를 드러냈는데 막판에 나온 2골로 승리할 수 있었다.

1.10. 10R 첼시 FC (2:1 승)

마우로 사라테의 선취골로 앞서나가는중,마티치가 퇴장을 당하고,무리뉴가 퇴장을 당해버렸다.
그후 개리 케이힐의 동점골이 나왔지만, 애런 크레스웰의 크로스를 교체투입된 앤디 캐롤이 헤딩슛으로 연결해 결승골을 넣었다.
첼시를 2-1로 이기며 맨유를 골득실로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6승2무2패의 성적은 PL 출범 후 최고의 스타트.

1.11. 11R 왓포드 FC (2:0 패)

전반 39분 수비가담중이던 앤디 캐롤이 볼처리를 미루다가 나단 아케에게 어이없게 수비진영에서 볼을 뺏겨버리며 이갈로의 선제골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고, 후반 3분에는 안야의 컷백을 톰킨스가 제대로 커트하지 못하며 결국 이갈로에게 또 골을 먹혔다. 캐스카트의 실수를 틈타 만회골 기회가 왔지만 발렌시아가 골대를 맞추고 말았다. 이후에는 콜린스가 거친 플레이로 퇴장당하며 추격 의지가 꺾였고 패배로 끝나며 7경기 연속 무패를 마감한 웨스트햄은 결국 5위로 떨어졌다. 웨스트햄은 아스날, 리버풀, 맨시티 등 강팀들을 상대로 4승1무라는 성적을 거두었던 원정경기에서 첫 패배를 당했고, 왓포드는 비카리지 로드에게 이전까지 5경기 1골만 기록했으나 이 경기에서만 2골을 기록했다.

1.12. 12R 에버턴 FC (1:1 무)

모제스의 슈팅에 이은 란시니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웨스트햄 킬러 루카쿠에게 7경기 연속 웨스트햄전 골을 허용하며 1대1로 비겼다. 한편 웨스트햄의 에이스 노릇을 했던 파예가 부상으로 교체되는 악재를 맞았고 발목 부상으로 3개월 결장이라는 진단이 떨어지게 되었다.

1.13. 13R 토트넘 홋스퍼 FC (4:1 패)

11경기 무패의 웨스트햄과 같은 승점이었던 런던 라이벌 토트넘을 상대로 케인에게 2골을 내주며 4:1로 대패, 6위에 머물렀다. 란시니의 후반 42분 만회골로 영패를 면했다. 부상으로 빠진 파예의 공백이 드러났으며 전방에 있던 캐롤은 고립되었다. 유일한 위안거리는 발목 부상에서 돌아온 송의 복귀였다.

1.14. 14R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 FC (1:1 무)

전반 17분 사라테의 프리킥 골로 앞서갔으나 란시니의 슈팅이 마이힐에게 막히는 등 달아나지 못했고, 결국 후반 교체 투입된 WBA의 램버트의 슈팅이 윈스턴 리드에 맞고 자책골이 되며 1대1 동점이 되었다. 결국 무승부로 끝나며 4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 빠졌고 리버풀과 팰리스에 밀려 8위로 추락했다.

1.15. 15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0:0 무)

알렉스 송이 시즌 첫 선발 출전했다. 점유율은 63:37으로 슈팅수는 21:9로 열세를 기록했으나 유효슈팅은 맨유보다 1개 더 많은 2개를 기록하며 맨유의 골문을 위협했다. 점유율은 높으나 효율성이 떨어지는 공격으로 비판을 받는 반할의 맨유답게 재미없게 0대0으로 끝났다. 강팀 원정에서 패하진 않았지만 5경기 연속 무승에서는 벗어나지 못했다. 하지만 윈스턴 리드 안젤로 오그본나가 주축이 된 수비는 맨유의 공격을 효율적으로 막아내며 5라운드 뉴캐슬전 2:0 승리 이후 10경기 만에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승점을 따낸 것은 테베즈의 결승골로 마지막날 강등을 면한 2007년 최종전 이후 8년 만의 일이다. 다음날 리버풀이 패하고 그 다음날 팰리스가 비김에 따라 7위가 되었다. 15라운드까지 7위를 유지중이지만,12위와 승점차가 2점이라 더 추락할 수도 있다.

1.16. 16R 스토크 시티 FC (0:0 무)

리드와 파예, 모제스, 사코, 란시니가 부상 명단에 있는 가운데 미카일 안토니오가 웨스트햄 이적 후 첫 선발출전했다. 안토니오의 5개의 유효슈팅을 포함해 팀 전체적으로 10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했으나 연일 무실점 행진으로 주가를 높이고 있던 잭 버틀랜드에 선방에 걸리며 2경기 연속 0대0 무승부, 첼시전 2대1 승리 이후 4무2패로 6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했다.

1.17. 17R 스완지 시티 AFC (0:0 무)

12경기 1승으로 강등권으로 추락하며 몽크 감독 경질 후 감독 대행 체제인 스완지 원정에서 팀 최초 기록인 3경기 연속 0대0 무승부를 기록하며 7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경기는 스완지가 점유율 73:27, 슈팅수 22:11로 주도했으나 헛발질을 시전한 고미 등등 골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웨스트햄 역시 유효슈팅은 사라테의 유효슈팅 2회 이외에는 스완지의 골문을 전혀 위협하지 못했다. 스완지에게 11경기 만의 클린시트를 기록하게 만들었다. 운이 좋은 장면이 있었는데 기성용의 슈팅이 콜린스의 팔에 맞고 아웃되어 스완지 선수들이 항의했음에도 페널티킥이 주어지지 않았다.

1.18. 18R 아스톤 빌라 FC (1:1 무)

최하위에 홈에서 무승인 빌라 원정이었지만 점유율과 슈팅에서 밀리는 등 고전하며 1대1로 비겨 5경기 연속 무승부와 함께 8경기 연속 무승을 끊어내지 못했다. 크레스웰의 시즌 첫 골로 팀 388분 무득점을 끊어냈다는 점이 위안거리.

1.19. 19R 사우스햄튼 FC (2:1 승)

2015년 마지막 경기에서 아스날을 4:0으로 이기고 온 사우스햄튼에게 2:1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8경기 연속 무승을 끝냈다. 전반전 젠킨슨의 자책골로 먼저 실점했고 여러 차례 위협적인 찬스를 허용했으나 추가실점은 없었다. 그러다가 후반 24분 공격 상황에서 사우스햄튼 수비수가 걷어내려는 공이 안토니오에 맞고 스테켈렌부르크 골키퍼의 키를 절묘하게 넘기는 행운의 슈팅으로 동점에 성공했고, 후반 34분에는 안토니오의 헤딩슛이 크로스바를 맞은 뒤 앤디 캐롤이 헤딩으로 골문으로 밀어넣으며 역전골에 성공했다. 앤디 캐롤은 이 골이 시즌 2번째 득점이었는데 공교롭게도 웨스트햄이 마지막으로 승리했던 10월 24일 첼시전 2:1 승리 결승골 이후 첫 번째 득점이었다.

1.20. 20R 리버풀 FC (2:0 승)

새해 첫 경기인 20라운드에서는 리버풀을 안토니오의 선제골과 캐롤의 추가골로 다시 한번 2-0으로 제압했다. 1963-64 시즌 이후 52년 만에 리그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싹쓸이에 성공했다. 웨스트햄은 6위로 올라갔다. 부상으로 2달 가량 결장했던 파예가 교체로 복귀했다. 그러나 란지니가 6주 부상을 끊으며 자동 로테이션...

1.21. 21R AFC 본머스 (1:3 승)

본머스에 프리미어리그 첫 승리의 제물이 되었던 웨스트햄은 다시 한 번 전반 17분에 아터에게 선제골을 먹히며 프리미어리그 첫 더블의 제물이 되는 듯 했으나 후반 22분 돌아온 파예가 프리킥으로 복귀골을 쏘아올렸고 이후 에네르 발렌시아가 2골을 득점하며 3:1 역전승을 거두었다. 3연승에 8경기 연속 무패행진으로 구단 1부리그 최다 무패 기록과 타이를 이루었다. 맨유가 뉴캐슬에 3:3으로 비기며 5위로 올라갔다.

1.22. 22R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2:1 패)

강등권에 처진 뉴캐슬 원정에서 이날 뉴캐슬 데뷔전을 치른 셸비의 맹활약에 전반에 2실점하며 후반 옐라비치가 리그 첫 득점을 했음에도 1:2로 졌고 결국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맨유가 리버풀 원정에서 승리하며 6위로 내려갔다.

1.23. 23R 맨체스터 시티 FC (2:2 무)

시작한 지 51초 만에 득점한 발렌시아와 아구에로가 서로 2골씩 주고받은 끝에 2:2로 비겼다.

1월 23일 기준 웨스트 햄이 강팀 (10위 이상의 팀들)을 상대로 따낸 승점 만을 따지면 1위이다(!!). 그런데도 순위가 1위가 아닌 건 당연히 의적이기 때문이다

1.24. 24R 아스톤 빌라 FC (2:0 승)

팔꿈치 가격으로 조르당 아이유를 잃은 꼴찌 아스톤 빌라를 후반 안토니오와 쿠야테의 득점으로 여유롭게 승리했다.

24라운드 현재 승점 39점으로 6위. 7,8위와는 승점 5점차로 유로파 티켓 경쟁에서 조금 우위에 있다.

1.25. 25R 사우스햄튼 FC (1:0 패)

4경기 승점 10점과 무실점의 상승세에 있던 사우스햄튼 원정에서 요시다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0:1로 졌다. 이렇게 되며 7위 사우스햄튼에 승점 2점차로 쫓기게 되었다. 완야마의 다이렉트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얻었음에도 동점골을 얻는데 실패했다. 페네르바체에서 임대와 데뷔전을 치른 에메니케는 발렌시아의 크로스에 이은 찬스를 놓쳤다. 다음날 맨유가 첼시에 비기며 5위와 2점차가 되었다.

1.26. 26R 노리치 시티 FC (2:2 무)

5연패에 시달리고 있던 노리치 원정에서 안토니오의 실수로 인한 브래디에게 중거리 골과 훌라한에게 실점, 후반전에만 먼저 2골을 허용하며 연패 위기에 몰렸다. 다행히 후반 29분 모지스의 집념으로 만든 슈팅이 골키퍼의 선방에 걸린 것을 파예가 집어넣으며 한 골 만회했고, 2분 뒤 파예의 패스를 받은 노블의 슈팅으로 동점골을 만들며 2대2로 비겼다. 후반 43분에는 교체투입된 에메니케가 역전골 기회를 잡았으나 놓쳤다. 종료 직전에 노리치에게 위협적인 공격을 허용했지만 아드리안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이 경기를 잡았다면 강등권의 선덜랜드에 패한 맨유를 넘어 5위가 될 수 있었으나 간만에 의적 본능을 발동하며 그 기회를 놓쳤고 스완지 원정에서 승리한 사우스햄튼에 골득실에서 뒤진 7위로 떨어졌다.

1.27. 27R 선덜랜드 AFC (1:0 승)

강등권의 선덜랜드를 상대로 전반 30분 안토니오가 반 안홀트의 실수를 틈타 드리블 이후 슈팅으로 결승골(시즌 5호, 리그 4호)을 만들어내며 1:0 신승을 거두었다. 샘 앨러다이스 전 감독의 첫 방문이었다. 후반 선덜랜드의 교체투입된 잭 로드웰에게 두 차례 위협적인 찬스를 허용했으나 한 번은 로드웰의 핸드볼, 한 번은 비람의 호수비로 위기를 넘겼다. 웨스트햄은 잠시 5위로 올라갔으나 다음날 맨유가 아스날을 3:2로 꺾으며 6위가 되었다. 27경기 승점 43점은 구단 역대 프리미어리그 최고 기록.

1.28. 28R 토트넘 홋스퍼 FC (1:0 승)

28라운드에서는 2위 토트넘을 1:0으로 잡았다. 전반 7분 파예의 코너킥을 안토니오가 헤딩으로 선제골을 넣었고 이를 잘 지켜냈다. 안토니오는 두 경기 연속으로 결승골의 주인공이 되었고 라이벌 중 하나인 토트넘이 리그 선두로 올라가는 것을 저지했다. 웨스트햄은 8월 이후 홈 무패를 이어갔고 토트넘의 개막전 이후 원정경기 무패를 깼다. 그리고 한 경기를 덜 치른 4위 맨시티를 승점 1점차로 추격하며 구단 역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진출 희망을 이어나갔다. 올 시즌 런던 팀간의 대결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1.29. 29R 에버턴 FC (2:3 승)

29라운드 에버튼과의 원정경기에서 2대0으로 끌려가던 도중, 아드리안의 환상적인 페널티킥 선방과 파예의 후반 45분 역전골에 힘입어 대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맨시티와는 1경기가 차이나지만 승점 1점차이로 따라붙는데 성공했다.

1.30. 31R 첼시 FC (2:2 무)

31라운드 첼시 원정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후반 막판 오심으로 첼시에게 PK 동점골을 내준 아쉬운 경기였다. 그래도 4위 맨시티를 동일한 경기수에서 승점 1점차로 좁혔다.

1.31. 32R 크리스탈 팰리스 FC (2:2 무)

14경기 무승의 16위 팰리스와의 홈경기에서 2:2 무승부에 그쳤다. 맨시티가 본머스에 대승을 거두고 맨유가 에버튼에 승리하며 6위로 내려갔다.

전반 15분 허용한 프리킥 수비 상황에서 아드리안의 아쉬운 볼처리로 델라니에게 실점한 뒤 18분 란시니의 동점골과 41분 파예의 멋진 감아차기 프리킥 역전골로 리드를 잡았다. 그런데 후반 22분 쿠야테의 석연치 않은 퇴장 이후 분위기가 급변했고 결국 후반 30분 옥본나의 클리어링 미스가 리드의 발을 맞고 게일에게 연결되어 동점골을 실점하고 말았다. 쿠야테의 징계는 잉글랜드 FA로부터 철회되었다.

1.32. 33R 아스날 FC (3:3 무)

33라운드 아스날전에서 앤디 캐롤이 해트트릭을 하며 3:3 무승부를 거뒀다. 나쁘지 않은 결과지만 최근 무승부를 거듭하며 4위 맨시티와 승점 5점차로 벌어졌다. 아스날도 우승희망이 멀어져 사실상 루즈루즈 게임이 되었다.

전반 18분과 35분 아스날의 패스플레이에 당하며 외질과 산체스에게 실점하며 2:0으로 끌려갔으나 전반 44분부터 2분 간격으로 앤디 캐롤이 헤딩과 바이시클 킥으로 2골을 터뜨리며 동점골을 만들었다. 그리고 후반 7분 캐롤은 다시 한 번 파포스트에서 헤딩골로 해트트릭을 완성함과 동시에 3:2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아스날을 상대로 9년 만의 더블 찬스를 잡았지만 후반 25분 코시엘니에게 동점골을 헌납하며 아쉽게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1.33. 34R 레스터 시티 FC (2:2 무)

우승을 굳히려는 레스터를 상대로 대어를 낚을 뻔...했으나 동점골의 주인공 캐롤이 PK를 허용해 우요아의 골로 2:2 무승부.

전반 18분 바디에게 선제골을 실점하며 어렵게 경기를 했으나 후반 11분 바디가 페널티 박스에서 옥본나와 충돌하여 넘어졌는데 다이빙 판정으로 경고 누적 퇴장당하면서 수적 우세의 기회를 잡았다. 후반 39분 코너킥 공격 상황에서 모건이 리드를 밀자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캐롤이 깔끔하게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이는 레스터의 574분 무실점 행진을 끊어내는 골이기도 했다. 그리고 2분 뒤 안토니오의 돌파 후 크로스가 조금 빗나간 이후 크레스웰의 중거리 골로 경기를 2:1로 뒤집었다. 하지만 경기 종료직전 캐롤이 슐룹에게 살짝 터치하여 슐룹이 넘어진 걸 주심이 파울을 선언했고 결국 우요아에게 동점골을 실점하며 2:2 무승부를 기록하게 되었다. 8경기 연속 무패지만 3경기 연속 무승부로 챔피언스리그에 승점 7점 차로 멀어졌다.

이날 주심을 맡은 조너선 모스는 양 팀 모두에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논란을 빚었다.

1.34. 30R 왓포드 FC (3:1 승)

캐롤이 파예의 도움을 받아 전반 11분에 선제골을 넣으며 최근 골감각을 이어갔다. 커리어 첫 3경기 연속 PL 득점이었다. 전반 45분과 후반 7분 노블이 두 차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3:0으로 앞서나갔다. 지난 주말 WBA 베라히뇨의 두 차례 PK를 막았던 고메스는 노블의 두 차례 PK를 막지 못했다. 후반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프뢰들에게 만회골을 허용했고 종료 직전 페널티킥도 허용했지만 디니의 슈팅을 아드리안이 막아내며 3:1 승리를 거두게 되었다. 이 승리로 유럽대항전 진출 가능성을 높였고 챔피언스리그 진출 희망도 이어가게 되었다.

1.35. 36R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 FC (3:0 승)

전반 33분 코너킥 공격 이후 이어진 찬스에서 파예의 정확한 크로스를 받은 쿠야테의 헤딩슛으로 WBA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종료 직전에는 쿠야테의 패스를 받은 노블이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34분에는 파예의 전진패스에 이어 캐롤의 크로스를 받은 노블의 발리슈팅으로 쐐기골을 만들어냈다. 노블은 2경기 연속 멀티골을 기록했고 파예는 10번째 어시스트로 맷 홀름스, 에얄 베르코비치, 파올로 디 카니오에 이어 구단 역사상 네 번째로 PL에서 두 자리수 어시스트를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 11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를 이어나가며 유럽대항전 진출 가능성은 높아졌다.

1.36. 37R 스완지 시티 AFC (1:4 패)

13위에 처져있던 스완지를 상대로 불린그라운드에서의 마지막 주말경기에서 충격의 1:4 패배를 당하며 사실상 챔피언스리그 희망은 사라지게 되었다. 다음날 맨시티가 아스날과 비기며 골득실에서 큰 차이가 나 4위를 차지할 가능성은 희박해졌고 사우스햄튼에 밀려 7위로 내려갔다. 오히려 리버풀이 왓포드에게 승리를 거두며 남은 2경기에서 7위라도 사수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1.37. 35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3:2 승)

감사드립니다 -어느 맨시티 팬

볼레인 그라운드에서 치러지는 마지막 홈경기다. 공중볼 싸움에서 압도하며 마샬이 분전한 맨유를 꺾으며 맨유의 4위 가능성을 낮춤과 동시에 사우스햄튼을 제치고 6위로 올라가며 유로파리그 사수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전반 9분 디아프라 사코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6분과 27분 마샬에게 2골을 허용하며 패배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뒷심을 발휘하며 후반 31분과 35분 안토니오와 리드의 헤딩슛으로 다시 3:2로 앞서나갔고 이 리드를 잃지 않으며 112년 간 사용했던 불린 그라운드에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1.38. 38R 스토크 시티 FC (2:1 패)

승리하면 자력으로 유로파리그 진출을 확정하는 경기였고 전반 23분 안토니오의 선제골로 목표 달성이 유력했다. 그러나 추가골 찬스를 기븐의 선방 등으로 놓치며 달아나지 못했고 후반 10분 임불라에게 동점골, 그리고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후반 43분 디우프에게 역전골을 실점하며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사우스햄튼이 팰리스에 4:1 대승을 거두며 7위로 떨어졌고 그나마 리버풀이 WBA에 비기면서 7위라도 지켰는데 다음 시즌 유로파 티켓을 얻기 위해서 맨유가 FA컵을 우승하기를 바래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다행히 1주일 뒤 맨유가 FA컵을 우승하면서 웨스트햄도 유로파 리그로 가게 되었다.

2. UEFA 유로파 리그

EPL이 에레디비지에, 아일랜드 리그와 함께 페어플레이 랭킹 상위 3팀 안에 들었다. 이로써 EPL 내에서 페어플레이 랭킹 1위가 유로파 리그 티켓을 가져가게 되는데, 페어플레이 1위인 리버풀 FC는 이미 유로파리그행을 확정지어 랭킹 차상위 팀인 웨스트햄이 진출하게 되었다.

2.1. 1차 예선 루시타노스 (합계 4:0 승)

안도라 리그에서 2위를 차지한 루시타노스를 7월 2일 1차전 홈에서 디아프라 사코의 2골과 제임스 톰킨스의 골로 3:0 승, 7월 9일 2차전 원정에서 엘리엇 리의 결승골로 1:0 승으로 합계 4:0으로 털어버렸다.

1차전에서 리세 옥스포드가 16세 200일이라는 나이로 클럽 최연소 데뷔 기록을 세웠다.

2.2. 2차 예선 비르키르카라 FC (합계 1:1 무/승부차기 5–3 승)

몰타 챔피언인 비르키르카라 FC를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3차 예선행을 확정지었다.

7월 16일에 열린 1차전에서 답답한 경기 끝에 종료 직전 코너킥에서 톰킨스의 헤딩 결승골로 간신히 1:0으로 이겼다. 7월 23일에 열린 2차전에서 이탈리아 국대 출신이자 전 US 팔레르모의 주장이었던 파브리치오 미콜리에게 전반 15분에 선제골을 먹혔고 전반 45분에 톰킨스가 퇴장당하며 고전하다가 결국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비르키르카라의 세 번째 키커 니콜라 부카나치가 실축하며 5-3 승리를 거두었다.

2.3. 3차 예선 아스트라 지우르지우 (합계 3:4 패)

루마니아 리그 4위팀 아스트라에 패하며 빠르게 광탈했다.

7월 23일에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디미트리 파예의 패스를 받은 에네르 발렌시아의 헤딩골과 후반 6분 마우로 사라테의 개인돌파 후 골로 2대0으로 앞서갔으나 제임스 콜린스가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했고, 후반 26분에 볼드린에게 중거리슛으로 1골 추격당한 뒤 후반 36분 이적생 옥본나의 자책골로 2대2로 비겨 플레이오프 진출에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되었다. 에네르 발렌시아는 상대의 거친 플레이에 부상당했고 결국 4개월 결장 소식이 떨어졌다.

7월 30일 원정에서 치른 2차전에서 전반 3분 마누엘 란시니의 선제골로 다음라운드 진출 희망이 보였으나 전반 32분과 36분 콘스탄틴 부데스쿠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결국 9년 만의 유럽대항전은 3차예선에서 아쉽게 마무리했다.

3. FA 컵

FA컵에서는 64강에서 울버햄튼을, 32강에서 리버풀을, 16강에서 블랙번을 잡고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는 맨유 원정을 떠나 1-1 무승부, 홈에서 재경기를 하게 됐다. 결국 패배했다.

4. 캐피탈 원 컵

리그컵에서는 32강에서 레스터 시티에게 패해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