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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57619><colcolor=#ffffff> 크리시우마 EC No. 77 | ||
웨릭 포포 Werik Pop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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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웨리키 시우바 핀투 Werik Silva Pin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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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2001년 10월 17일 ([age(2001-10-17)]세) | |
국적 |
[[브라질| ]][[틀:국기| ]][[틀:국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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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 키 190cm / 체중 86kg | |
포지션 | 중앙 공격수 | |
소속 | <colbgcolor=#257619><colcolor=#ffffff> 선수 |
포르투게자 (2018) 주아제이루 잉프레지멩투 (2019) 오스바우두 크루스 FC (2020) 오에스치 FC (2020~2022) → 아기아 지 마라바 (2021 / 임대) 레드불 브라간치누 (2022~ ) →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23 / 임대) → EC 주벤투지 (2024 / 임대) → 크리시우마 EC (2024~ / 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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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브라질 국적의 축구 선수. 크리시우마 EC 소속이다.2. 선수 경력
여러 팀의 유소년 팀을 거쳐 2020년 오에스치 FC에 입단했다. 2021 시즌 상반기 지역리그 팀인 아기아 지 마라바로 임대를 떠났고. 파라엔시 주 리그에서 5경기 무득점에 그치며 오에스치로 하반기에 돌아왔지만 당시 세리 C 소속이었던 오에스치에서 그는 리그 3경기를 소화하는데 그쳤다. 이후 팀이 4부리그인 세리 D로 강등되었고, 그는 4부리그에서 리그 14경기 5골을 넣고 주 리그에서 15경기 6골을 넣는 등 성인무대에서 포텐이 폭발했다. 또한 같은 시기 열린 U-20 코파 상파울루에서도 6경기 8골을 넣으며 득점왕을 차지해 두각을 나타냈다.이러한 활약상에 세리 A 팀이자 레드불 산하 구단인 레드불 브라간치누가 그를 영입했다. 최상위리그 무대에서 그는 2022 시즌 하반기 9경기 3골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하지만 2023 시즌 초 열린 파울리스타 주리그에서 9경기 무득점으로 부진하면서 4월 개막한 전국리그 세리 A에서 출전기회를 얻지 못했다.
2.1. 수원 삼성 블루윙즈 (임대)
2.1.1. 2023 시즌
K리그1의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이적한다는 루머가 있다. 김병수 감독이 다음주에 새 외국인 공격수가 합류예정이라고 언급하였다. 기사이렇게 이적설이 나오던 중 K리그1 최하위에 쳐져 반전을 노리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레이더에 그가 걸리면서 전격적인 K리그행이 성사된다는 단독 보도가 등장했다.
오피셜이 곧 발표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으며( 기사) 계약 기간은 2024년 6월까지 1년 임대이며 완전 영입 옵션이 있다고 한다.
7월 19일 수원은 포포 영입을 공식발표했으며 등번호는 45번을 달았다.[1]
볼만찬 기자들에 따르면 8월부터 출전할 수 있을 거라고 한다.
이후 휴식기 이후 재개된 25R 수원 더비에서 선발출전하며 데뷔전을 가졌다. 중간중간 번뜩이는 드리블을 보여주긴 했으나, 전반적으로 투박한 플레이가 좀더 눈에 띄었고 팬들의 평도 다소 엇갈리는 편. 다만, 이날 경기에서는 2선 공격진에서 양질의 패스가 거의 공급되지 않았고, 팀이 전반적으로 부진했었기에 몇 경기는 더 지켜봐야한다는 의견이 많다.
26R 공성전 원정에서도 선발로 나왔다. 피지컬을 활용한 등지는 플레이와 볼간수는 나쁘지 않았지만 그것 외에는 딱히 임팩트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하며 후반에 고무열과 교체되었다.
27R 제주 전에서는 명단 제외되었다. 팬들은 벌써부터 이고르나 그로닝의 느낌이 난다며 한숨을 쉬고 있는 중. 물론 아직은 좀 더 지켜봐야하긴 하나, 현재 강등권을 진전하는 수원 입장에서는 모든 경기가 중요하기 때문에 포포가 터질 때까지 기다리는 소위 믿음의 축구를 할 여유가 없다는 게 문제다.
28R 광주 원정 및 29R 슈퍼매치에서도 연달아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팬들은 대부분 그러면 그렇지라는 반응으로, 아직 팀에 녹아들지 못한 게 아니냐며 사실상 전력 외로 취급하고 있다.
30R 대구전에서는 후반에 교체 출전하여 벨톨라의 퇴장을 유도해냈지만 그것 말고는 별다른 활약이 없었고 팀도 수적 우세를 살리지 못한 채 패배했다.
31R 대전 원정에서도 명단 제외되었고, 이에 따라 스카우터들에 대한 비판 여론이 늘고 있다. 팀이 강등권을 진전하는 다급한 상황인데 검증되지도 않은 선수를 데려와 용병 슬롯을 낭비해버렸다는 것. 어느 리그나 마찬가지지지만 K리그 역시 외국인 선수의 비중이 매우 큰 리그인데,[2] 매번 되지도 않는 브라질 복권 긁기만 시도하는 구단의 행태에 많은 팬들이 분노하고 있다. #[3]
이대로 가면 시즌이 끝날 때까지 출전이나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염기훈 대행의 데뷔전인 32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 FC와의 경기에 벤치에서라도 이름을 올렸고, 후반 막판이 교체 출전했다. 투입이 되면서도 적극성이 떨어지는 플레이와 탐욕적인 플레이만 남긴채 부정적인 효과만 팀에 작용하고 짧은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실패의 쐐기를 밖는 활약을 보이며 팬들은 등을 돌리게 되었다.[4]
36라운드 수원 더비에서 오랜만에 선발로 나왔다. 전반에 아까운 찬스 미스가 있었고, 결국 이번에도 득점에는 실패했으나 나름대로 의욕적인 플레이를 보여주긴 했다.
37라운드 슈퍼매치에서도 골은 없었으나 피지컬을 활용한 볼 운반과 저돌적인 돌파를 보여주며 인상적인 활약을 했다. 이제야 본인의 장점을 살리기 시작했다는 평이었다.
시즌 마지막 경기인 38라운드 강원 FC과의 홈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했지만, 이전에 비해 별다른 활약을 하진 못 했다. 또한 이 경기에서 수원이 강원과 0:0 무승부에 그치며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K리그2로 강등되었다.
2023 수원에서의 시즌 기록은 고작 7경기 출전했으며 이후 포포는 조용히 고국인 브라질로 돌아갔는데, 이 과정에서 수원 삼성은 공식 SNS에 이와 관한 어떤 게시물도 전혀 올리지 않아 자신들의 영입 실패를 은근슬쩍 묻으려는 무책임한 태도를 또다시 보이고 말았으며 마치 2022시즌 중반에 그로닝을 방출했을 때와 꽤 유사한 상황이다.[5]
2.2. EC 주벤투지 (임대)
수원 삼성 임대에서 조기 복귀한 후 1월 24일, 곧바로 주벤투지로 1년 임대되었다. #2024년 7월 기준 리그 5경기 1도움에 그치고 있다.
3. 플레이 스타일
190cm의 큰 키를 바탕으로 유연함과 스피드로 빠른 돌파와 득점이 가능한 공격수다. 피지컬이 좋다보니 볼 간수도 어느 정도 되는 편.다만 시야와 판단력은 다소 아쉬우며, 스피드와 별개로 전반적인 움직임이 빠른 편은 아니라 드리블 돌파시 패턴이 자주 읽힌다.
대체적으로 작은 육각형 선수란 평이 많았는데, 그의 나이와[6] 플레이스타일을 감안하면 팀 성적이 더 여유가 있었을 때 장기적인 계획으로 영입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팬들의 의견도 종종 보인다.[7]
4. 여담
- 과거 부산, 경남에서 뛰었던 뽀뽀와는 다른 인물이다. 다만 팬들은 등록명과 별개로 이적설만 돌 때부터 이미 뽀뽀라고 불렀다.
- 한국에 오자마자 K리그2 경기를 관람하고 브라질 분석관들과 수원 경기를 분석하는 등 성실한 모습을 보였다. #
[1]
포지션을 고려하면, 4+5=9번의 의미로 추측된다.
[2]
단편적으로만 봐도, 시민구단인
대구 FC가 양질의 외국인 영입을 수차례나 실패하고도
세징야 하나로 몇년째 1부리그에서 준수한 성적을 내고 있고, 수원과 마찬가지로 죽을 쑤던
강원 FC도 여름 이적시장에서 외국인들을 데려온 후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당연히 이보다 지원이 더 좋은 울산, 전북, 서울 등의 기업구단은 말할 필요도 없다.
[3]
하지만 이 기사를 보면 알 수 있듯, 순전히 스카우터의 문제라기보다는 프런트의 비상식적인 영입 정책이 합쳐진 결과다. 프로구단인 이상, 팀 전술에 부합하는 선수가 오는 게 백번 맞지만, 수원의 경우에는 이상하리만치 프런트의 의중이 개입되었기에 정상적인 영입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소문이 업계 내에서 돌고 있기 때문이다.
[4]
오죽했으면 워스트급 활약에 축구는 못했어도 귀엽기라도 하고(?) FA컵에서 골이랑 어시스트는 1개씩 기록했던
그로닝이 재평가를 받고 있다.
[5]
차이점이 있다면, 그로닝은 10억이 넘는 거액의 이적료+연봉을 들여 영입했던 자원이라서 안 좋은 쪽으로 임팩트가 있어서 당시에는 많은 팬들이 이를 지적했다. 반면에, 포포는 워낙 존재감이 없어서 그런지 구단에서 방출되었다는 사실조차 팬들이 잘 알아차리지 못 하는 모양이다.
[6]
고작 2001년생으로, 국내파 선수라면 수원으로 영입될 시점으로 U-22 자원에 해당된다.
[7]
공격력 저하가 시즌 내내 발목을 잡아 강등을 눈앞에 둔 팀 입장에선 포포같은 스타일보다는 확실한 스코어러 유형이 반드시 필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