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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2 12:37:29

월요일부터 밤새기



파일:monday.jpg

1. 개요2. 주요 출연진
2.1. MC2.2. 유명한 출연자
3. 방송 주제

1. 개요

月曜から夜ふかし
이 방송은, 세상의 화젯거리에 대해서 조금 간섭하거나 간섭하지 않거나 하는 방송입니다.
방송 콘셉트비밀의 현민쇼 매운맛[1]

월요일부터 밤새기(月曜から夜ふかし)는 2012년 4월 9일부터 방송하고 있는 닛폰 테레비의 심야 토크쇼 버라이어티 예능 방송이다. 매주 월요일 11시 59분부터 24시 54분까지 방영했고, 2022년 4월부터 밤 10시 골든타임으로 방송시간을 옮겼다. 레귤러 출연으로 무라카미 싱고, 마츠코 디럭스 가 나온다.

매 방송 주제가 적힌 8장의 카드가 등장하고, 출연진이 8장[2] 의 카드에서 관심이 가는 주제가 적힌 카드를 골라 진행한다. 주제를 고르면, 스탭이 거리에 나가 취재를 한 VTR이 상영되고, 상영이 끝나면 무라카미와 마츠코가 토크를 하면서 진행된다. 방송 초반 26회 정도의 시점에서 카드를 고르는 시스템은 사라지고, 평범하게 무라카미가 카드에 적힌 주제를 보면서 진행하는 형식으로 바뀌었다.

아주 가끔 VTR 편집이 끝나지 않아 촬영장 도착이 늦어지는 경우도 있어 이때 마츠코가 격노하기도 한다. 심야방송답게 가끔 섹드립이 아무렇지 않게 나오기도 하며 부끄러워할 만한 내용들도 여과없이 방영된다. 이 때문에 거리에서 인터뷰를 할때 이 방송이라는걸 말하면 미친 방송(イカれ番組)이라며 디스당하기도 한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전화연결로 방송 녹화를 대신하기도 했으며, 시간이 지난 후에는 아예 세트를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형태로 개조하기도 했다.

2022년 4월부터 밤 10시 골든타임으로 방송시간을 옮겨 방송수위가 순한맛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SMAPxSMAP의 종영 이후[3] 중국인 애청자들이 유독 많은 일본 예능 중 하나로 bilibili같은 사이트에도 곧잘 방송이 풀버전으로 올라오곤 한다.[4] 이는 방송 측에서도 인지하고 있는 사실로, 일본에 거주 중인 중국인 유학생이 출연하는 회차가 있는가 하면 중국인 디렉터가 직접 중국을 찾아가서 인터뷰한 회차도 있다. 모 중국인 출연자는 "중국에 있을 때 부터 일본어 공부를 위해 많이 보면서 일본에 대해 몰랐던 것을 많이 알게 되어서 좋았는데, 쓸모 없는 것까지도 알게 되었다(...)"며 은근히 디스를 하기도 했다. 심지어 이 프로그램 때문에 산부인과 의사 수련의로 근무하던 중국인이 의사를 그만두고 니혼TV에 입사하여 프로그램 연출을 맡았는데, 중국에서의 인기가 높아서 아예 코로나19 이후 중국 특집은 4편까지 만들어졌다. 베이징, 상하이에 디렉터가 찾아갔는데 SNS를 통해 디렉터가 왔다는 사실이 알려진 후 현지인들이 아예 출연하려고 줄을 섰으며, 한 중국인은 무라카미의 랩에 마츠코의 표정이 굳어진 걸 9년이 지나서도 기억하고 있었다.

또한 2023년부터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알고리즘 등을 통해 한국에서도 방송 내용이 짤방화가 되어 알려지고 있다.

줄여서 앞부분을 떼고 夜更かし(요후카시) 라고만 하기도 한다. 시민 인터뷰에서도 종종 나오는 편.

2. 주요 출연진

2.1. MC

2.2. 유명한 출연자

방송 출연으로 인해 유명해지거나, 부정기적으로 출연했던 유명인들을 나열.

3. 방송 주제


스타벅스 점포수로 지역 배틀 붙이는 것만 나오면 한국의 위엄을 알 수 있다[5]

위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일본의 전국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6] 다양한 출신의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일본 각지의 방언을 알 수 있으며,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하는 방식으로 방송을 주로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기행을 일삼는 시민이나 평소에는 만날 일 없는 시민의 깊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점이 흥미로우며, 생활 일본어가 무엇인지 잘 알 수 있다. 보다 보면 정말 하찮고 쓸데없는 것까지 취재를 한다. 예를 들어 '개개인의 뉴스를 물어보았다' 라는 주제는, 일반 시민에게 최근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어보는 주제인데 최근에 여동생이 아이를 낳았다거나 바다에 갔다거나 하는 어떻게 보면 쓸데없는 이야기까지 수록을 한다. 자칫 지루할 수도 있는 소재이지만 편집[7]이나 연출, 나레이션 등 여러가지 요소가 합쳐져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다.

한때는 쟈니스 사무소의 초상권 정책 및 일반인 프라이버시 보호로 인한 것인지 몰라도[8], TVer로는 다시보기를 전혀 송출하지 않고 있었다. 현재는 해소되어서 다른 구 쟈니스 탤런트의 칸무리 방송들과 함께 시청이 가능하다.
[1] 요미우리 TV에서 제작하는 비밀의 현민쇼 역시 현민성이나 지역별 습관이 주 테마가 되나, 역사가 더 오래 되었으며 수위와 편집 수준은 이 프로그램에 비하면 순한 맛이다. 하지만 요미우리 TV는 본사가 오사카라 월요일부터 밤새기보다 훨씬 오사카가 많이 나오곤 하며, 2023년 밤의 현민쇼 특집이 나올 때는 아예 방송시간마저 유사하여 골든타임 진출 전의 요후카시와 비교되기도 했다. [2] 절반 정도의 카드가 실제 거리에 나가 촬영한 것이고, 나머지는 VTR 없이 토크 주제 정도로만 방영된다. [3] 방송국은 다르지만 종영 이후 6년만에 스마스마가 방송하던 시간대로 들어왔는데, 2015년에는 동시간대 SP에서 스마스마를 이기기도 했다. [4] 의외로 일본 방송이 어둠의 경로를 통하여 중국에서 인기가 있는 편인데, 일본 유학원에서 채널을 협찬하기도 한다. [5] 농담이 아니고 일본인들이 서울만 와도 스타벅스 수에 놀란다. 일본은 대도시 내 자치구도 스타벅스가 적은 지역이 심심치 않게 있기 때문. [6] 보도국처럼 네트워크국에 맡기지 않고, 니혼 TV 측에서 직접 제작진을 왓카나이시에서 이시가키시까지 파견한다. [7] 편집의 대부분은 츳코미인데, 프로그램 내 스토리텔링에서 이게 핵심이 된다. 15분짜리 코너에서 언뜻 관련 없어 보이는 두 지역의 대립구도를 생뚱맞게 붙여주기도 한다. PD와 마츠코가 일반인들을 시종일관 디스한다 [8] 일본 방송은 초상권 면에 엄격해 일반인 참가 프로그램은 다시보기가 안 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하면 된다. 한국과 다르게 일반인의 얼굴을 노출시킨 상태에서 재방송 판권시장에 판매하다간 자칫하면 고소당할 수 있어서, 일반인의 얼굴은 모자이크해서 내보내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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