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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3 08:51:22

월드 인 컨플릭트/병과

1. 개요2. 보병
2.1. 유닛 일람
2.1.1. 보병분대2.1.2. 대전차 분대2.1.3. 저격병2.1.4. 공병2.1.5. 병력 수송차2.1.6. 트럭2.1.7. 공수부대
3. 기갑
3.1. 유닛 일람
3.1.1. 헤비 아머3.1.2. 미디엄 아머3.1.3. 라이트 아머3.1.4. 보병전투차량3.1.5. 수륙양용 장갑차
4. 지원
4.1. 유닛 일람
4.1.1. 미디엄 아틸러리4.1.2. 헤비 아틸러리4.1.3. 구난전차4.1.4. 미디움 안티 에어 아틸러리4.1.5. 헤비 안티 에어 아틸러리
5. 항공
5.1. 유닛 일람
5.1.1. 수송헬기5.1.2. 정찰 헬기5.1.3. 미디엄 에어5.1.4. 헤비 에어

1. 개요

월드 인 컨플릭트에 등장하는 각 병과와 병과 소속 유닛을 설명하는 문서이다.

병과는 Few Player mode[1]를 제외한 멀티플레이에서 고를 수 있다.

기본적으로 병과마다 사용 가능한 유닛이 다르지만, 일부 유닛은 타병과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예: 보병유저가 에어의 수송헬기를 사용. 서포트 유저가 미디엄 탱크를 사용하는 등). 다만 그럴 경우 고유 병과로 사용할 때보다 더 많은 포인트를 소모하게 된다.

대부분의 유닛이 두개의 특수능력, 공격능력(기본 단축기: E)과 방어능력(기본 단축기: R)을 가지고 있다. 공격능력은 적을 쉽게 조지는데 맞춰져있고, 방어능력은 생존성을 강화시키는데 맞춰져있다. 공격능력을 사용할 때는 해당 유닛을 정면으로 보고나서 공격능력을 사용하는데, 선회력이 약간 느린 녀석들의 경우 빙글빙글 돌다가 맞아 터지는 경우가 있다.

2. 보병

파일:WIC_INF.jpg
게임 특성상 보병은 동네북이나 마찬가지이다. 보병에 강한 병과는 있어도 보병에게 약한 병과는 없다라는 금언이 이를 증명한다. 모든 종류의 대지 공격에 약하며 아무런 방어 능력이 없는 비무장 차량이라도 보병을 들이받아버리면 교통사고순삭되어버리는 허약한 병과이다.

일단 기본 전술은 닥치고 숨기. 뭐에 맞아도 끔살이기에 방호력을 제공해주는 숲이나 건물에 무조건 들어가야한다.[4] 특히 숲에 숨으면 건물처럼 완벽방호를 제공해주지는 않지만 대신 은닉상태가 되어서 웬만한 경우에는 발각되지 않는다.

위 설명을 이해했다면 지금쯤 눈치챘겠지만 보병의 임무는 어디까지나 '방어'. 절대 돌격을 해선 안된다. 우라돌격을 하는 보병 유저가 있다면 상대는 10분도 안돼서 3연핵을 쓸 것이다. 맵을 잘 숙지한 후 어느 지점의 건물을 점령할 것인가, 어느 숲에 보병을 숨길 것인가, 어느 타이밍에 전진할 것인가를 따져야한다. 여기서 말하는 전진은 적에 대한 총 공세가 아니다. 보병을 전진배치해서 요새화하여 전선 전체를 전진시키는 역할이다.

숲이나 건물에 은엄폐한 보병은 일단 위치 파악 자체가 곤란할 뿐더러, 방어력 보너스를 받기 때문에 TA 투사나 아틸러리 유닛의 서포트가 없이는 제압이 곤란하다. 서포트는 경차량 특성상 대전차분대 하나만 있어도 도망가기 바쁘고, 그나마 상대 가능한 게 아머지만 사격속도의 문제로 보병을 정리하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건물 안에 짱박혀 있을 경우는 아예 아머도 답이 없고... 에어? 적 아머 때려잡아서 전선 유지하느라 느긋하게 보병 상대하고 있을 짬이 잘 나지도 않는다. 설령 보병 때려잡으러 다닐 여유가 있다 쳐도 알보병의 대공 미사일은 플레어도 씹는데다, 적 보병 상공에서 죽치고 로켓 쏟아붓고 있으면 높은 확률로 A2A TA가 들어오기 때문에 오히려 대보병 전투는 에어 입장에서 먼저 기피하고 싶은 분야. 결국 대규모 TA 투사로 뚫어내는 수 밖엔 없는데, 방어선이 돌파되더라도 이렇게 적의 TA 점수를 소모해주는 것만으로 팀의 승리에 큰 기여를 하는 셈.

역으로 적 보병의 조이기를 견제, 풀어내는 것 또한 보병 플레이어의 중요 임무이기도 하다. 특히 홈타운이나 파워 플랜트처럼 대규모 산림 지형이 있는 맵 경우, 보병 유저의 기량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는 경우도 있다.

다만 위에도 이야기했듯 엄폐한 적 보병의 존재가 확인되면 적도 아주 생초보가 아닌 이상 해당 방면으로의 공격을 단념하거나 TA를 요청하는게 보통이므로, 적 보병유저와의 힘싸움을 제하고는[5] 교전 기회 자체가 타 병과에 비해 드물게 된다. 공수보병 등 TA 사용량이 의외로 적지 않은 것과 맞물려 TA 포인트가 잘 안 쌓이기 때문에 3D 업종으로 꼽히기도 하다.

다른 병과들에 비해서 다목적인 경향이 강해서 알보병이 전방위 전투가 가능하다. 헬기도, 전차도, 보병도 '제한적으로' 상대할 수 있다. 어디까지나 제한적이기에 이 능력을 적을 공격하는데 쓰는 등의 치명적인 실수를 하지 말고 다양한 방법으로 공격해오는 적을 격퇴, 아니 시간을 끄는 용도라고 인식하고 행동하자. 모든 보병 분대는 ( 스나이퍼, 공병 제외) 수시로 충원을 받을 수 있다. 단 충원중에는 공격은 가능하지만 이동이 불가능하다는 점에 유의. 건물 안에서도 불가능하다. 이것만 봐도 '최대한 버티는데' 최적화된 병종임을 알 수 있다.

전체적으로 지형을 잘 숙지하고 건물이나 숲을 버려야 할 때를 거의 본능적으로 파악하고 철수해야 살아남을 수 있으므로 고수가 잡아야 빛을 발하는 병과다. 그것도 모자라서 보병 병과의 유닛만으로는 최대한의 효율을 보이기 힘들기에 다른 병과의 유닛을 적절히 사용해야 한다. 대표적으로는 수송헬기와 미디엄 아틸러리에 숙달되어야 좋은 보병사령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맵에 널려있는 건물과 숲중에 전술적으로 요충지라 할만한 곳을 판단해서 보병을 배치해야 한다. 아군이 후퇴한다 해도 자신도 후퇴해야 할지는 잘 판단해서 버텨야하며 방어라인이 어느정도 구성되었다 싶을 때는 맵 전체를 한번 훑어봐서 빈틈이 있다 싶으면 수송헬기를 이용한 헬리본 전술로 상대방을 뒤흔들어야 한다. 그리고 TA를 종종 공수부대에 투자해서 상대진영을 정찰, 적당한 목표가 있으면 파괴한다. 또한 전장을 살펴보다 대공병력 없이 접근하는 기갑에게 항공지원 요청을 하는 등 관측병의 역할도 틈틈이 해줘야한다. 이 게임 특성상 전장을 둘러볼 여유가 있는 병과는 보병과 지원뿐이기 때문이다.
물론 이걸 다 해야한다는건 아니고 단지 이걸 다하면 신컨 수준으로 불릴 수 있을 것이다.

2.1. 유닛 일람

2.1.1. 보병분대


기본적인 보병. 소총수 2명(그 중 한 명은 의무병), 분대지원화기수(기관총), 대공화기수(대공미사일), 대전차화기수(대전차 미사일) 각 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총수 중 하나는 의무병이므로 어느 정도 자체 치료가 가능하며 주변의 보병도 치료한다. 참고로 의무병이 죽으면 다른 병사 중 한명이 의무병이 된다.

초보들은 쓸모없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다수가 모이면 못잡는 유닛이 없는 강력한 유닛이다. 한두 분대일 때는 의미가 없으나 다수일 때는 유탄으로 적 보병을 공격하고, 스나이퍼의 사격도 무시하면서 달리기로 돌파해 스나이퍼를 잡을 수 있으며, 대전차 공격력도 어느 정도 있다.[6] 특히 대공 공격력이 상당히 좋은 편이라 대공방어를 위해 깔아두면 헬기 유닛들이 깔보고 접근하다가 끔살당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얘네 대공공격은 플레어를 씹는다! 하지만 이렇게 모여있다간 복수로 날린 경포격에 보병 네다섯 분대가 끔살당하니 보병은 무조건 분산시켜야 한다.

2.1.2. 대전차 분대


소총수 2명-역시 그 중 1명은 의무병, 대전차화기수 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전차 분대는 보병분대와 달리 대전차병이 1명도 남지 않으면 다른 병사 중 1명이 대전차병으로 변한다. 보병 전투에는 투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가끔 저격수와 근접전을 벌여도 질 때가 있다.

대전차 로켓의 연사속도가 엄청 빠른데다 가까이 있는 적차량도 잘 쏜다. WIC는 보병을 차량들이 깔아뭉개 죽이기가 가능하기에 가까이 올 때 못 쏘는 보병분대는 끔살... 그런데 대전차 분대는 코앞에서 적 차량을 막아내는 경우가 많다. 다만 로켓을 쏘는 이미지와는 달리 대공공격을 못하기에 헬기가 뜨면... 보병과 적절히 섞어주면 효과 만점.

적절한 건물에 넣어두면 상대 기갑은 아무래도 접근을 꺼리게되며 숲에 숨겨두면 상대는 기습에 당황할 것이다. 2분대 이상 뭉쳐서 운용할 경우 적 보병이 점령한 건물을 파괴하는 용도로도 탁월하다.

2.1.3. 저격병


스나이퍼 1명. 따라서 분대충원은 불가능하다. 보병 유닛 중 시야가 가장 길어 전방관측 유닛으로서도 유용하다. 탄환 궤적이 그대로 노출되므로 위치를 특정하는 것은 의외로 어렵지 않다. 모든 보병 유닛(분대가 아니다)을 한방에 사살가능. 그야말로 원샷원킬이다. 다만 빗나가는 경우가 많다. 특히 거리가 멀고 상대가 스프린트 중일 때는 명중률이 급감한다.

당연하지만 '보병밖에' 못 죽인다. 게다가 분대원 숫자가 1명이라 유사시 보병들이 피해를 무릅쓰고 달려들어 거리가 가까워지면 자동으로 사망... 사용이 상당히 고난이도라 할 수 있다. 대보병전의 필수유닛이며자기혐오의 달인 미디엄 아틸러리로 보조하면서 운용하면 숲에 숨었든 어디든 다 죽일 수 있다. 하지만 건물 주둔 보병은 저격할 수 없으며 저격병 또한 적 저격병에겐 한방이니 가급적 노출된 시간을 줄여야 한다. 위치가 노출되었다 싶으면 성질난 상대 보병 유저가 경포격이나 네이팜을 날려댈 테니 무조건 피하자. 고수들이 잘 쓰는 유닛중 하나.

2.1.4. 공병


공병 1명. 역시 분대충원은 불가능하다. 전투능력은 거의 없다시피 하지만 특수능력을 이용해 건물, 야지, 교량, 도로에 폭약을 설치할 수 있다(유닛에는 설치할 수 없다). 수송헬기와 조합해 기습적으로 교량을 폭파한다던지 하는 식으로 아주 가끔 쓰인다. 그런데 교량폭파에는 이게 효율이 가장 좋지만 에어를 만나면 자폭해야한다.

2.1.5. 병력 수송차


각국의 병력수송차. 미국은 M1025 험비, 러시아는 UAZ-469, NATO는 영국군 랜드로버 D90. 리페어 전차의 특수능력이 없어 수리 능력은 좀 떨어지지만. TA로 공급이 가능하다. 기관총으로 무장했으며 특수능력은 철갑탄 사용이 있지만 내구성이 엉망이고, 그냥 중기관총 따위에 무언가를 기대하지 말자. 보병분대도 1대 1로 버겁다. 보병 1개 분대를 실을 수 있다. 병력 수송차인데 수리능력 운운이 먼저 나오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보병이 타고 있을 때 터지면 보병도 끔살이니 빨리 내리자. 공격헬기에게 당하는건 그렇다고 쳐도 괜히 대전차 분대 매복한 숲 지나가다가 보병까지 끔살당하면...

2.1.6. 트럭


미국은 M939, 소련은 우랄-4320, NATO는 TRM-4000. 그냥 트럭. 300 포인트라는 초염가로 인해 CP 강화에 쓰이거나 고기방패로 쓰이거나 큰 맵에서는 보병을 수송한다. 수송량은 한분대. 최소 5톤 트럭인데 험비 한대랑 수송량이 똑같다. 무장 따윈 없다. 가끔 가다 이거만 줄창 뽑는 신개념 민폐도 존재한다.

2.1.7. 공수부대


미국은 레인저, NATO는 코만도, 소련은 스페츠나츠다. 캠페인 중 프랑스 맵에서는 NATO가 프랑스 외인부대를 이용하기도 한다. TA 포인트를 사용해서만 부를 수 있으며,[7] 보병 상대로는 매우 강력하지만[8] 기갑에는 공격을 하지 못하고, 대공미사일도 없다. 특수능력은 스프린트와 정밀포격.[9] TA 유닛인지라 분대충원이 공짜다. 고수가 잡으면 얘만큼 흉악한 놈이 없다. 적 후방 숲 속에 몰래 낙하해서 시야를 확보해주며, 야포나 AA를 정밀포격으로 날려버리고[10] 후방 CP를 중립화시키고 튀는 등 적의 신경을 분산시키는데 사용할 수 있는 유닛.

하지만 보병 상대가 아니면 자체 전투능력은 잉여이므로 사격 금지 설정이나 해놓고 관측병으로나 쓰자. 괜히 지나가던 헬기에 총질했다가 경포격이나 네이팜 맞는다.

말이 공수부대지, 사실 이 게임의 지상유닛들은 모두 낙하산으로 진입하니, 해당 병과는 공수부대가 아니라 특수부대로 보는게 맞다.

3. 기갑

파일:WIC_ARM.jpg
기갑의 임무는 전방에서 전선을 유지하는 것이다. 사격위치 잡기가 거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병과. 경차량즉 서포트을 상대로 가장 강력하고, 보병이나 에어를 상대로는 다소 효율이 떨어진다. 건물 파괴에도 약한 모습을 보인다. 만일 적 대전차 분대가 장악한 건물이 진격로 상에 있다면 객기 부리지 말고 돌아가거나 에어나 서폿의 아틸 지원을 기다리자(TA가 넉넉하다면 벙커버스터를 날려도 좋다). 만일 헤비 에어를 만났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항상 방공유닛의 사정거리를 가늠해보면서 일정거리 이상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걸리면 끔살당한다.

역으로, 적 기갑과 적 서포트가 같이 있다면 적의 대공방어 유닛을 먼저 잡아서 아군 에어가 자유롭게 적 전차를 사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기갑의 적은 기갑이 아니라 에어임을 명심하도록.

초보가 하기 가장 무난한 병과. 사실 이 게임에서 초보라면 다른 RTS에서 이미 중수 타이틀은 달았겠지만. 적이 보인다고 우르르 달려갔다간 에어에게 관광탈 것이다. 상대를 기를 써서 잡으려고 하기보다는 격퇴시키는 것으로 만족하고 적절한 타이밍에 전진해야한다. 사실상 하는건 별로 없어도 게임의 중추. 전선 유지만 하다보면 어느샌가 전술핵을 요청하고 있을 것이다.
전선 유지. 보병이 아군이 밀리는 순간 빛을 발한다면 기갑은 아군과 적이 대등하거나 아군이 약간 우세할 때 빛을 발한다. 기본적으로 정면을 적을 향해서, 그러면서도 분산시켜서 접전지역을 사수해야하며 굳이 적을 잡는다, 전략거점은 내꺼다! 라는 생각은 접어두고 최대한 적을 지연시켜야한다. 사실 이 게임의 성패중 공격면은 에어의 몫이므로 적절히 지키기만 해도 좋지만 그래도 좋은 타이밍에 진출한다면 적을 괴멸시킬 수도 있지만 초보나 중수라면 그냥 튼튼한 장갑믿고 몸빵이나 하자. 좀 데미지 입었다하면 수리를 위해 뒤로 빼주면 끝. 길가다 보이는 전략거점이나 먹어주면 할거 없다. 할거없다고 써놨지만 그래도 끊임없이 교전중인 병과이므로 주변을 잘 살펴서 적 AA가 노출되면 HEAT탄으로 즉각 박살내고 에어가 온다 싶으면 튀어야 하니 자기 담당구역은 눈을 크게 뜨고 쳐다보고 있어야 한다. 어째 신컨과 중수가 별로 특별하게 차이나지 않는 병과. 뭔가 중간관리직 같은 느낌이다.

3.1. 유닛 일람

3.1.1. 헤비 아머


MBT. 미군 M1A1, 소련군 T-80U, 나토 레오파르트2A4가 등장한다. 강력한 방어력과 공격력을 가진 유닛으로, 지상전의 주역이라고 할 수 있다. 지상유닛 중 가장 긴 사정거리를 가지고 있으므로 사정거리를 잘 살릴 수 있도록 사선확보가 중요한 유닛이기도 하다. 헤비 에어(重공격헬기)와 대전차 분대에 취약하다.

3.1.2. 미디엄 아머


각국의 2세대~2.5세대 전차. 미군은 M60A3, 소련군은 T-62, 나토는 치프틴 전차가 등장한다. 헤비 탱크에 비해 기동성이 좋고 싸다는 점 때문에 주로 구석 CP 점령, 보병[12] 및 경장갑차량 견제용으로 운용하는 것이 보통. 헤비 탱크에 비해 관통력이 낮게 설정되어 있어 헤비 탱크와 정면빵을 뜰 경우[13] 보병전투차[14]보다도 약한 모습을 보인다.

특징-플레이어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든지 생산 가능한 몇 안되는 유닛. 서포트와 보병의 헤비 탱크 그나마 이 둘에서 몸빵이 가능한 유닛은 미디엄 탱크 뿐이다. 기갑 플레이어는 다른 병과 플레이어들의 조공[15]을 지원한다거나 하는, 헤비 탱크를 보내기는 애매하지만 적절한 돌파력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가 아니면 굳이 뽑을 필요가 없기도 하다.

3.1.3. 라이트 아머


각국의 공수전차. 미군은 M551 셰리든, 소련군은 PT-76, 나토는 FV101 스콜피온이 등장한다. 발은 빠르지만 방어력, 화력 모두 장식 수준. 증원점수로 직접 뽑는 경우는 거의 없고,[17] 주로 비전투지원 TA를 통해 사용하게 된다. 공수유닛으로 CP를 점령하려 하지만 CP 주변의 적 병력이 강력해 점령 후 방어가 어렵다 싶을 경우 연막을 통해서 조금이라도 오래 버텨볼 목적으로 쓴다. 속도를 살려서 적 후방으로 간뒤 후방을 터는 용도로 사용되기도 하는대, 특히 구석에 박혀서 헤비 AA 2기를 대동하고 포질하는 헤비 아틸러리를 털기 쉽다.

가끔 가다 올 라이트 아머 러쉬를 하는 잉여들이 있는데 그러다 미듐 에어한테 발리면 정신을 차릴 것이다.

3.1.4. 보병전투차량


IFV. 미군은 M2A2 브래들리, 소련군은 BMP-2, 나토는 FV510 워리어가 등장한다. 제한적인 대전차전투능력을 가지고 있고, 공중유닛에게도 어느정도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에 두루두루 써먹을 수 있는 유닛이다. 그런데 의외로 보병을 태우기가 애매하다. 보병 플레이어는 이 차량을 약간 더 포인트를 내고 사용해야 하고, 기갑 플레이어는 대전차팀 등의 다른 분대는 전혀 못쓰고 오로지 보병만 사용가능하다. 때문에 보병과의 연계보다는 그냥 이 차량만 뽑아서 전투용으로 쓰는 경우가 많다. 혹자는 탱크 같은 전투력이 없어서 잉여라든지, 존재의의가 없는 유닛으로까지 평가하는데, 적의 미디엄 탱크 이하 차량들을 잡는데는 오히려 헤비 탱크[18]와 미디엄 탱크보다도 효율이 높은데다 속도가 빠르고 여차하면 대공전투 투입이 가능하기에(본격...까지는 아니지만 적 헬기가 몇대 안될 때는 해볼만 하다) 적의 보조전력을 깎는 데 주력하면 상당히 활약한다. 결정적으로 값이 싸서 여러대를 뽑을 수 있다(경전차보단 비싸지만 이녀석은 대공이 된다! 물론 경전차랑 1:1로 붙으면 깨진다. 종이장갑이라도 일단 탱크는 탱크다).

다만 아무리 적 경차량을 잘 잡아봤자 취약한 맷집 때문에 금방 순삭당한다면 적에게 TA 점수를 퍼주는 꼴이 될 뿐이므로 아군과 적군의 유닛상황을 잘 봐가면서 사용하도록 하자. 아머에게 1차 목표는 적 지상유닛이 밀고들어 오지 못할 방벽을 형성하는 '전선 유지'이고, 적을 때려잡는건 어디까지나 부차적인 임무이다.

3.1.5. 수륙양용 장갑차


수륙양용 장갑차량. 미국은 AAVP-7A1, 소련은 BTR-80, NATO는 룩스[19]를 사용한다. 대보병/경차량용 특수능력(미국은 Mk.19, 나머지는 HE 기관포탄 사용)을 가지며, 기동성, 공격력, 방어력 어느 것 하나 모자라지 않는 구석이 없는 본격 잉여유닛. Countryside처럼 CP 하나가 강건너에 있거나 다리가 끊겼는데 복구하거나 공수유닛을 배치할 TA가 모자랄 때 정도나 근근히 등장한다. 그 자체로 전투용으로 쓰기엔 많이 부족하다. 단 섬 3개가 배경인 리버티에서는 당당한 주역. TA 소환 유닛이나 헬리콥터를 제외하고 물을 건널 수 있는 유일한 유닛이어서 보병을 태우고 주 전장인 가버너 섬으로 가서 적 보병에게 유탄을 선사하면 강력하다.

4. 지원

파일:WIC_SUP.jpg
남들 고생할 때 뒤에서 노는 병과...는 절대 아니고 이 게임을 지배하는 병과. 아무리 아군이 날고 뛰어봐야 상대가 어느정도 개념이 잡혔고 아군 서포트가 병맛이면 이기기 힘들다.

주 임무는 크게 세가지로 나뉘는데 팀의 방공을 책임지는 방공 서폿, 팀의 체력을 책임지는 수리 서폿, 팀의 화력을 책임지는 아틸 서폿이다. 보통 수리와 방공은 겸직하는 경우가 많은 편. 보통 지원이라고 하면 방공+수리 서폿을 말한다.

사실 진짜 고수라면 서포트보다는 다른 병과를 하는 편이 낫다. 서포트는 중수 정도가 해주는게 가장 무난하기 때문. 전선에 나갈 일이 없기 때문에 신컨이라고 해봐야 의미가 없다. 대공유닛 전진 타이밍 정도야 웬만하면 다 알고..

다만 헤비 아틸을 운용한다면 엄청난 신컨이 필요하다. 신컨인 서폿이라면 상대병력이 집결하는 순간 로켓이 떨어지는 신기를 볼 수 있을 것이다.

4.1. 유닛 일람

4.1.1. 미디엄 아틸러리


적당한 사정거리를 가진 포병 유닛으로, 미국은 M125, 소련은 2S1 Gvozdika,[20] NATO는 FV432. 전선에서 아군을 지원하는 데는 차라리 이쪽이 나은 경우가 많다. 그만큼 죽기도 쉽지만... 뉴비가 잡은 헤비 아틸보단 훨씬 든든할 것이다. 특수능력으로 백린탄을 발사해 특정지역을 불태울 수 있는대, 이 때문에 숲에 숨은 보병을 처리하는 데에 매우 강력하다. 또한 헤비 아틸러리보다 연사력이 훨씬 좋다. 특수능력은 백린탄. 미디엄 탱크와 흡사하다. 나무를 부술 수 있다. 날아가는 포탄에 헬기가 맞으면 추락할 수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헤비 아틸에 밀려서 서폿에선 잘 뽑지 않는 병과...가 아니라 원래 미디엄 아틸은 보병유저가 소대직할화력으로 운용하는게 정석이라 상대편 보병이 어지간히 초고수라 아군 보병만으로는 버겁다 싶은 경우 아니면 서폿이 대규모로 운용하는 경우는 잘 없다. 가끔 지원유저가 6 미디엄 아틸같은 해괴한 짓을 하지만 그걸 컨트롤할 실력이 있으면 차라리 헤비를 몰자. 물론 없겠지만 탱크버스터 한방이나 공격헬기 기습, 심지어 수송헬기+대전차반에게 전멸당한다. 농담이 아니다.

4.1.2. 헤비 아틸러리


미국은 M-270 MLRS,[21] 소련은 2S7 피언(Pion), NATO는 LARS를 사용한다. 진영간의 격차가 가장 크게 나는 병종. MLRS와 LARS가 일정시간에 걸쳐 계속해서 로켓탄을 쏟아붓는 방식인 반면 2S7은 포탄을 한발 한발씩 쏘기 때문에 운용에 있어 서로 다른 느낌으로 운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수 능력으로 연막탄이 있다.[22]

굳이 따지자면 미국과 나토쪽 운용이 좀 더 난이도가 높은 편. 왜냐하면 다수의 로켓들이 하늘을 뒤덮으면서 날아오기 때문에 멀리서도 확연히 잘보인다. 그 덕에 위치를 파악당해 역공당하거나 피하기도 쉽다. 대신 미국과 나토쪽은 로켓을 쏟아붓는 도중에 사격목표를 바꿀 수 있으나 역시 회피당하기 쉽다(...). 미국과 나토의 헤비 아틸이 건물이나 고정목표에 효과적이라면 소련의 아틸은 적 유닛에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포인트를 전부 털면 3대 배치가 한계인데 보통 2대를 배치하고 여기에 보통 방공 유닛을 두대 추가하는 구성을 뉴비들이 많이 한다. 하지만 안티에어 2대 가지곤 헤비 에어같은게 떼로 뒷치러 오면 별로 도움은 안될 것이다. 뉴비가 헤비 아틸을 잡을 경우 플레이어 하나가 사실상 노는거나 마찬가지라(...) 많은 서버들이 헤비 아틸은 일정계급 이하는 아예 사용을 금지하거나 쓰더라도 단 한대만 쓰라고 하고 있기도 하다.

그리고 한번 공격하고 계속 이동을 해주는 센스가 필요하다. 헤비 아틸은 게임내에 등장하는 유닛 중 단일유닛 기준 가장 점수가 높은 표적이기 때문에 농담 아니라 모든 플레이어들이 헤비 아틸을 잡기 위해 혈안이 되어 온갖 TA를 날려댄다(...).[23][24] 그러니 항상 이동하는 것과 동시에 주위를 살펴 적 TA 항공기가 오는지 감시하자. 탱크버스터는 참 많이 날아올 것이다.

이따금 타격성 TA 대신 라이트 탱크 드랍을 시전하는 변태유저들이 있다. 만일 당한다면 죽었다 복창하고 마커나 죽어라 날리는 수 밖에. 만약 드랍이 불안하다면 미디엄 안티에어 2대를 헤비 아틸 주위에 배치해두자. 라이트 탱크 정도는 지상사격으로 갈아버린다.

사실상 느슨하게 즐기는 분위기의 방이 아니면 실력이 안될시엔 뽑지 않는 것을 강하게 추천한다. 실력이 안된다면 절대로 활약할 일이 없는 유닛. 헤비 아틸의 효용이라고는 적 보병이 점령한 구조물 파괴, 대규모 연막차장, 숲 지형에서의 보병전투 화력지원, 적 AA 파괴, 점령지점의 방어건물 파괴나 대규모 부대에 포격하기 등인데, 뉴비들은 AA 파괴나 적 부대에 포격하기는 어려울거고 보병전투화력 지원은 미디엄 아틸이 훨씬 더 잘할 수 있고 연막차장도 그거 하나 해주자고 증원점수 1700을 소모할 가치가 있는지는 영...[25]이라곤 하지만 모든 게임이 다 그렇듯이 고수손에 들어가면 흉악한 병기다. 압도적인 연막탄의 범위를 이용한 시야 가리기로 적 헤비 에어를 바보로 만들고[26] TA 조준을 방해한다.[27] 그리고 적의 안티에어를 파괴해 아군 에어를 지원해주거나 헤비 탱크를 제외하면 데미지가 엄청 들어가므로[28] 빠르게 TA 포인트를 획득한 후 TA 스킬로 아군을 지원해주는 행동을 하기에도 좋다. 물론 보병은 한대라도 맞으면 그냥 갈리니 초반엔 상대방 보병을 잡아서 계급을 올리는 것도 좋다.[29] 이동중인 적을 맞추기 어렵다면 적의 방어건물이라도 부수고 TA 포인트를 획득, 그걸로 아군지원이라도 해주자.

사실 대부분 잉여로 취급하고 사실 잉여로 보아도 할 말은 없는 차량이긴 한데, 괜히 헤비를 보자마자 보이스로 욕하거나 퇴장 투표를 시키지는 말자. 어차피 그런다고 안할 개념이 있는 유저라면 쓰지도 않고 더 중요한 문제는 그 사람이 팀 1위를 해서 베스트 플레이어 먹고 핵까지 쏴대면 굉장히 쪽팔릴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운용 못한다고 보기 전에 다른 유저들이 뭘하고 있는지부터 보자. 헤비 아틸이 제대로 운용될 여지가 없을 때가 많다. 아군 에어가 몸만 사려서 적이 어딨는지도 모르거나 헤비 아틸 있는 곳에 자꾸 수송헬기가 날아온다던가[30] 심지어 아군 기갑이 삽질해서 적 기갑이 아군 본진으로 기어들어오는 대참사가 벌어지고 있는 경우가 십중팔구. 많은 사람들이 무시하지만 헤비 아틸이 존재한다는 자체만으로 에어를 제외한 유저들에겐 굉장히 짜증난다. 모일만한 곳에 포탄이 떨어져서 보병이 개발살나거나 수리하던 차량과 리페어 탱크가 같이 개발살나면 기분이 상콤해진다. 특히 스페이스 니들 같은 맵은 있을 곳이 뻔하기 때문에... 그리고 개념 헤비 아틸이면 절대 3헤비 따위는 하지 않으며 헤비 AA와 리페어 탱크를 운용하는 중이니까 미운털 박혀서 좋을거 없다.

누구든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으니까 너무 욕하지는 말고 초보자는 헤비 아틸보다는 AA와 수리를 꾸준히 하면서 1대만 운용하면 욕은 안한다. 그리고 MLRS보단 러시아쪽의 피언을 쓰는게 더 적응하기 쉬우니 참고하자. 다만 미국의 MLRS와 나토의 LARS가 오히려 더 쉬울 수도 있는데, 이 둘이 다연장로켓인 만큼, 단번에 빠르게 쏟아부음으로써 한발 한발 쏘는 피온과는 다르게 오히려 실제와는 다르게 히트 앤드 런에 더 적합한 측면이 있다. 오히려 이 점 탓에 이쪽이 더 컨트롤이 쉽다는 의견이 있다.[31] 결국 쓰는 사람의 성향에 따라 갈리는 부분이다. 생존성 및 기습성을 우선으로 하면 미국과 나토를, 강력하고 정확한 타격을 원한다면 소련을 채택하면 되는 일인 것이다.

단가만 줄여줬으면 정말 좋았을 유닛.

4.1.3. 구난전차


차량을 수리할 수 있는 전차. 미국은 M88A1 ARV, 소련은 VT-55, NATO는 Chieftain ARRV. 응급수리와 자체수리라는 2가지 스킬을 가지고 있으며 응급수리는 사용 즉시 대상의 체력을 어느정도 채워주고 자체수리는 자기 자신을 10초간에 걸쳐서 반피 회복한다. 다만 자가수리중 이동명령을 내리거나 공격당하면 취소된다. 그러니 뒤로 빠져서 쓰자. 기갑의 친구이자 서포트에게 고득점을 안겨주는 착한 유닛이지만 AA 굴리고 포격하는데 바빠서 쉽게 간과되는 유닛. 하지만 순위권 서포트는 항상 이것과 AA를 같이 굴린다. 그리고 수리 받을거면 가만 좀 있고 서포트가 수리마크를 당신 유닛에 띄워주면 서포트 느님이 네 기체를 수리해주시겠다고 말씀하시니 성은을 그대로 받도록 해라. 특히 에어!! 말 안듣고 그냥 나가다가 IFV에 개발살나는 경우가 엄청 많다.[32] 생각보다 중장갑이라 "저거 잡아먹어야징~"하다가 시간이 너무 걸려서 헤비 에어에게 갈리는 기갑이 꽤나 많다. 고계급이면 치료 효율이 급상승하니 최대한 오래 살려두자. 고계급 리페어 탱크는 최대한 아끼고 느닷없이 죽지 않게 AA와 같이 다니면서 하늘을 쳐다보며 TA를 경계해야할 가치가 있다.

캠페인에선 2대를 기본으로 할 것.

스킬:
긴급 수리 - 아군 유닛(자신 포함)을 일정량을 일순간에 수리한다. 특히 빨리 수리받고 전장으로 돌아가야하는 에어 유저에게 먼저 써주자.

자가 수리 - 구난전차 스스로 체력을 회복한다. 10초동안 체력의 반 정도를 회복. 수리명령을 내리거나 공격을 맞으면 취소된다. 스킬을 쓰는 중에도 주변 유닛은 수리하니 다른 유닛 수리하면서 써주면 시간을 아낄 수 있다.

4.1.4. 미디움 안티 에어 아틸러리


고사기관포 타입의 방공차량. 미국은 M163, 소련은 ZSU-23-4 쉴카, NATO는 플랙판저 게파트를 사용한다. 목표가 접근할수록 명중률=데미지가 높아지기 때문에 헤비 안티에 비해 순간적인 대공화력은 떨어질지 몰라도, 기관포이기 때문에 에어의 플레어가 먹히지 않아, 다수가 모일 경우 결코 얕볼 수 없다. 때문에 헤비보다 미디움이 더 무섭다는 에어 유저도 있다. 헤비 안티 에어와 섞어서 쓰면 서로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언뜻 사거리가 짧은 미디엄 AA를 섞음으로써 화력면에서 손해를 보는 잉여조합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에어 유저 입장에서는 AA를 사냥할 때 일단 몸빵/연막 무효화용 정찰헬기를 앞세우고 플레어를 떨구면서 들어가게 되는데, 이때 헤비 AA 온리 조합으로는 운 좋아야 정찰헬기 한두대 때리고 플레어 덕분에 아무것도 못하고 바보가 돼서 끔살당하기 십상이다. 그러나 같은 상황일 때 미디엄 AA가 있을 경우 선두에 세운 정찰헬기를 일점사함으로써 스캔을 무력화하고, 연막 커버리지에 들지 못한[33] 미디엄이 잡히더라도 헤비 AA는 그대로 보존되어 AA 사거리안에 뛰어든 에어를 여유롭게 사냥할 수 있게 된다. 살을 주고 뼈를 취하는 전술이라고 할 수 있을 듯. 다만 순간적인 판단력과 기민한 컨트롤이 요구되기 때문에 클랜전도 아닌 공방에서 제대로 쓰는 사람은 드문 편.
특수 능력으로 지상사격모드로 전환해 싸울 수 있다. 이때는 대공사격은 불가. 화력은 경장갑차량과 보병상대론 꽤 괜찮다. 이걸 노리고 공/지 모두 커버 가능한 만능 플레이를 꿈꾸며 미듐 AA를 대거 굴리는 전략도 있긴 하지만... 신컨 에어는 이걸 쓰는 순간을 노려서 강습한다. 물론 미듐 AA는 척살.

4.1.5. 헤비 안티 에어 아틸러리


대공 미사일을 발사하는 방공차량. 미국은 M730A2,[34] 소련은 고퍼, NATO는 마르더 롤랑을 사용한다. 3발로 헬기 한대를 바로 데꿀멍하게 만드는 막강한 위력을 자랑하지만, 플레어에 기만당할 수 있다. 초보 에어들은 AA 그림자만 보여도 줄행랑치기 바쁘지만, 3기 이하 헤비 AA 정도는[35] 고수 헤비 에어에게는 오히려 싸먹힐 수도 있다. 미듐 AA와의 혼성방공체계를 구성하는 파해법이 있지만 컨트롤이 쉬운 편은 아니라 공방에서 제대로 써먹는 서포트는 구경하기 쉽지 않다. 주로 숲이나 건물 너머의 장소에 한대씩 배치해두면 에어는 이동하는데 제약이 커져서 활동이 힘들어진다. 다만 이것도 잘해야지 적 에어 오지도 않는데 이랬다간 헤비 AA가 노는거나 마찬가지이며, 두대씩 따로 있는 헤비 AA는 에어의 원한을 풀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만약 적 헤비 에어가 도망 안가고 한판 해볼 심산인 것 같으면 연막치고 A2A TA[36]를 적절히 걸어놓도록 하자. 물론 적 에어의 성향 및 플레이 스타일 판단, A2A 도달시까지 시간 계산 등 만만한 플레이는 아니지만 실제로 이걸 밥먹듯이 해내는 굇수들이 있다. 한두번 당하고 나면 적 에어도 쫄아서 함부로 AA에 들이대기 망설여하는 학습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연막치고 가만히 있는 것은 비추. 이동한다고 위장이 풀리지도 않을 뿐더러[37] 정찰헬기 없는 에어한테도 지형 강제공격으로 털리는 수가 있다. 참고로 리페어 탱크와 함께 서포트의 희생을 상징하는 무기체계라서 그냥 보병이나 험비를 만나도 무력하게 빌빌댄다(...). 하지만 헤비 아틸을 운용하는 유저는 개념 아틸이라도 무미건조한 보이스로 어디 포격해 달라고 요청하지만 헤비 AA는 잠깐 정신 딴 데 팔고 있으면 "서포트님 제발 따라와주세요, 우리는 당신이 필요해요."라는 덕담을 들을 수 있다. 여담으로 소련의 고퍼와 나토의 마르더 롤랑 모두 레이더 방공체계인데 반해, 미국만 IR 방공인 M730 채퍼럴이다. 똑같이 맞추려면 M727이 대신 들어가야 할 것이다.

5. 항공

파일:WIC_AIR.jpg
월드 인 컨플릭트에서 하늘을 담당하는 병종. 항공유저가 어떻게 플레이하느냐에 따라 게임의 판도가 갈린다고 봐도 좋을 만큼 중요한 병종이다. 임무는 적 기갑 사냥과 제공권 장악이다. 다만 제공임무는 아측 서포트 유저가 어지간히 병신이거나 적이 올 헤비 에어[38] 등의 변칙적 전술로 나올 때 이외에는 그다지 권장되지 않는다.

이는 앞서도 적었다시피 방공세력과 기갑의 유기적인 작전이 교전에서 결정적 역할을 하는 게임 특성[39]에서 기인하는데, 미디엄 에어는 기동성과 사거리면에서 우월하지만 쿨타임이 존재하는 특수 어빌리티라는 AA 미사일의 특성상 결정적인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어디까지나 게릴라로서 적 헤비 에어[40]를 끊어주는 정도 이상은 아무래도 화력이 부족하고, 적 헤비 에어가 본격적으로 아군 아머를 노리고 달려들 때는 플레어+쿨타임 크리 때문에 적기 한대 겨우 잡고 아군 아머 다 잡히도록 손만 빨고 있어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 게다가 공중유닛이라 서폿의 AA에 취약한 건 똑같아서 적 서폿이 피해를 감수하고 들이대거나 지형을 적절히 이용해 아군 아머의 사선을 피해 접근해온다면 후퇴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방공엄호가 없는 아군 아머는 바로 끔살. 게다가 미디엄 에어를 뽑은 만큼 헤비 에어 수가 줄어들 수 밖에 없으므로 적 기갑에 대한 견제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하게 되는 점까지 생각하면... 아무튼 여러모로 미디움 에어는 서폿의 헤비 아틸 못지않게 어지간히 특수한 상황 아니면 쓰지 않는게 백배 나은 유닛.

병종편성은 크게 두가지로.헤비 에어를 주력으로 삼아 적 기갑 및 후방의 서포트들을 사냥하는 플레이와, 미디엄 에어를 주력으로 편성해 제공권 장악에 나서는 플레이가 있다.

헤비 에어는 적 기갑을 끔살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그렇다고 무적은 아니니 전력이 압도적인 우위에 있지 않는 이상 방공 부대를 보면 반드시 해치워보겠다고 꼴아박지 말고 즉각 플레어를 살포하며 도망가자. 이건 미디엄 헬기 운용시에도 마찬가지로 에어 유저는 한 자리에 머물지 말고 계속해서 기동하는 플레이를 하도록 하자.멍하니 있다가 공중 TA 맞고 부대가 끔살당하는 경우가 무척 흔하다. 특히 미디엄 에어의 경우 AA 미사일을 모두 소모하고 한대라도 적 에어를 더 잡아보겠다고 기관포로 들이대는 경우가 있는데, 하지 마라. 어지간히 초보방이 아닌 이상 백이면 백 A2A TA가 날아올 것이다. 보통 TA 포인트가 아까워서 미디엄 에어한테는 A2A를 안쓸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헤비 에어 입장에서는 상당히 성가신 게 사실이라 게임 좀 해본 유저들은 미디엄에어가 달려들면 도망가는 대신 자신 주위에 A2A를 걸어놓고 의도적으로 낚시를 하는 경우도 있으니 판단은 알아서...

헤비 에어 중심의 플레이를 할 경우 적 아머의 연막차장을 무력화하고 적 AA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정찰헬기를 한두대 추가해 운용하는 것을 잊지 않도록. 적 AA에게 노출될 경우에는 몸빵 역할도 할 수 있어서 여러모로 헤비 온리보다 효율적이라는 평가.

헤비든 미디엄이든 기관포가 달려 있지만, 이걸론 숫자로 밀어붙이지 않는 이상 같은 에어나 보병상대하기 무척 애매하다. 본연의 임무에나 충실하자.

뉴욕의 리버티 섬, 엘리스 섬, 가버너 섬을 배경으로 한 리버티 맵에서는 완전 섬 맵이라는 특성 때문에 좀 신기한 모양새가 펼쳐진다. 대공 차량이 주 전장인 가버너 섬으로 갈 수 없기 때문에 미디엄 헬리콥터 다수가 열심히 대공 미사일을 날려주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덤으로 장갑차보다 빠른 수송 헬기도 이 맵에서는 MUST HAVE 아이템.

5.1. 유닛 일람

5.1.1. 수송헬기

필요 포인트 750[42] 650

미국은 UH-60 블랙호크, 소련은 Mi-8 히프, NATO는 AS332 슈퍼 퓨마. 간단히 말해 계륵. 에어가 운용하기엔 정말로 잉여스럽고, 결국 보병이 쓰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되면 타병과 페널티 문제 때문에, 공수부대를 최대 헬기 2대에 보병 2분대 밖에 운용할 수 없다. 물론 남는 포인트로 한 두 분대 정도의 보병을 더 부릴 수 있긴 하지만... 그래도 보병유저들이 페널티로 150포인트 더 쓰고 헬기를 운영할 때가 많다.

보병의 약점인 기동성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의외로 플레이하는게 재미있다는 평이 많지만. 역시 2부대로는... 아마 우린 안될거야...

에어가 수송헬기를 전담운용하고 보병이 그걸 타고 다니면 좋겠지만... IFV의 경우를 생각해보자. 그 전에 IFV랑 다르게 에어가 이거 운용하면 포인트 낭비한다고 까인다.

다만 이런 유닛이 늘 그렇듯 잘하는 사람 손에 들어가면... 숲이 많거나 건물이 많은 곳에서 보병이 수송헬기 2분대 정도를 운영하면 상대는 미친다!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곳에서 대전차 미사일이 날아와서 AA가 박살나고 이런데 뭐가 있겠거니 했던 숲에서 대공 미사일이 날아온다! 거기다가 상대방 공수포인트 근처에 스나이퍼를 내려주면 상대방 보병이 공수되자마자 소멸하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더군다나 보병의 넓은 시야로 맵핵이나 다름없는 상황이 되기도 하니 상대는 미칠 노릇.[43] 스페이스 니들 맵의 수많은 건물들이 대표적이며 홈타운 맵에서도 숲속에 보병들이 숨어들면 답이 없다. 그게 공수부대 따위가 아닌 대전차 보병이면... 특히 미국측 정면 다리 근처 숲에 대전차 팀이 숨어있으면 그거 쓸어낼 때까지 뭘 못한다.

숙련되면 스타크래프트마냥 아케이드를 할 수도 있는 유닛. 도망가는 헤비 AA를 쫒는 추격전은 정말로 재밌다.

5.1.2. 정찰 헬기

필요 포인트 600

적 위치 파악과 아틸러리의 시야를 밝혀주는 역할을 하는 경헬기. 미국은 OH-6A 카유스, 소련은 Ka-25 호르몬, NATO는 Bo-105 PAH-1. 어? 왜 대전차 헬리콥터가 미사일을 쏘질 못하니 특수능력은 적외선 스캔이며 이 능력을 이용해 연막이나 숲에 숨은 적을 드러내게 할 수 있다. 무기는 무유도 로켓이지만 데미지는 거의 기대할 수 없는 수준. 그래도 몇 기 모이면 아틸러리 계열이나 기갑유닛을 신경 쓰이게 만들 수 있다.[44] 체력이 심히 좋지 않은 것도 단점이라면 단점이지만 쓰는 사람에 따라 발군의 기동력과 플레어로 위의 페널티도 어느정도 상쇄를 한다.

조루화력 덕분에 영 못써먹을 유닛이라는 첫 인상을 가지는 초보유저들이 많는데, 애초에 이걸로 뭘 잡겠다기 보다는 바카닉 사이언스 베슬 굴리듯 보조용 유닛 개념으로 이해해야 한다. 이 녀석들이 헤비 앞에 서서 적외선 스캔을 쓴 후 몸빵을 하면서 연막을 둘러친 헤비 AA를 헤비 헬리콥터가 씹어먹는 게 정석운용. 에어가 정찰헬기를 쓰느냐 안 쓰느냐가 말그대로 게임의 승패를 좌우할 수도 있다. 속도가 빠른 편이기에 재빨리 적 AA에게 제물로 삼고 헤비 에어는 도망치는 방법으로도 쓸 수 있다. 정말이다.

시야가 헤비 에어에 비해 넓어서 미리 AA를 탐지할 수 있다. 이거없이 운용하다 헤비 AA에 털리는 경우가 많지만 같이 있으면 그럴 일은 별로 없다.

5.1.3. 미디엄 에어


제공권 장악 임무를 맡는 헬기. 미국은 AH-1W, 소련은 Mi-28 하보크, NATO는 SA-341 가젤. 특수능력으론 공대공미사일(미국은 사이드와인더, 소련은 빔펠 R-73, NATO는 미스트랄)과 플레어가 있다. 양 진영 동일. 대공화력의 주축은 어디까지나 공대공미사일이기 때문에, 남발하지 말고 쏟아부을 곳에 확실하게 쏟아붓도록 하자. 그리고 미디움 헬기의 기관포는 헤비의 그것보다 좀 더 강하다. 숫자가 모이면 미디엄 안티 에어까진 씹어 먹을 수 있다. 헤비 안티 에어한테도 데미지는 그럭저럭 들어가지만 안티 에어가 연막치면 역관광당한다. 맷집은 헤비 에어보다 약간 약하지만 어차피 지대공미사일 3대맞으면 떨어지는건 둘 다 똑같다.

헤비에 비해 포인트가 싸서 많은 수가 몰려다니고 자체 기관포도 헤비보다 좀 센건지 기관포를 무시하기가 어렵다. 경차량, 상대헬기나 보병 상대로도 어느정도 괜찮은 데미지를 주고 가장 중요한 건 계급 올리기이다. 가장 높은 계급까지 올린 미디엄 헬기의 공대공미사일은 정말 빠르게 재장전돼서 긴 사거리와 강한 데미지를 이용, 상대 에어의 신경을 긁는데 아주 쓸만하다. 설령 상대가 플레어를 사용해서 미사일을 피한다고 해도 플레어를 사용하게 만든 것 자체가 의미가 있다.

적 아머를 사냥하는 '딜러'라는 에어의 병과 정체성을 접어둔다면 개별 유닛으로서는 이것도 제법 쓸만한 유닛이다. 경차량 따위는 기관포로 박살나며 적 수송헬기 게릴라에 대한 카운터로 이만한 건 존재하지 않는데다가 아예 올 미디엄 에어로 해서 제법 짭잘한 성과를 올리는 유저도 있다. 헤비 에어만 모는 유저는 당연히 미디엄 에어를 피하게 되는데 컨만 잘하면 미디엄 에어를 2분대로 나누어서 적 에어 두명 이상을 마비시키면 말그대로 남는장사. 헤비 AA는 지형과 속도 문제로 따라가기도 힘들고 대공 거점 방어가 기본이지만 미디엄 에어는 기동 방어를 할 수 있다. 다만 데미지 총량 자체가 적다 보니 헤비 에어에 비해 TA가 잘 안들어오고, 그나마도 적 헤비 에어 요격용 A2A TA로 소진되어 TA 포인트를 많이 모으기 힘든게 단점이다.

5.1.4. 헤비 에어


미국은 AH-64 아파치,[45] 소련은 Mi-24 하인드, 나토는 A-129 망구스타가 등장한다. 간단히 말해 대전차 헬기. 특수능력으로 대전차 미사일(미국: 헬파이어, 소련: AT-6 스파이럴, 나토: HOT 미사일)과 플레어를 쓸 수 있다. 보병을 상대론 기관포, 차량을 상대론 로켓탄을 사용하는데, 역시 기관포는 별로 좋지 않다. 대전차 미사일은 장전되는대로 쏴서 기갑을 착실히 잡아먹도록 하자. 현실에서 한방에 박살내는 이미지와는 달리 생각보다 약하므로 2발 정도는 쏴주고 로켓으로 마무리가 기본 테크닉. 대공 차량도 미사일의 좋은 목표기는 하다. 단지 같이 얻어맞을 뿐이지. 플레어를 써 주면서 쓰면 좋다. 하지만 AA는 한 대만 있어도 위험한 존재이니, 웬만하면 건드리지 말고 기갑에게 맡겨두자. 모든 AA는 기갑을 상대할 수 없지만, 모든 기갑은 AA를 웃으면서 잡을 수 있다. 실수로 AA 화망에 들어가서 미사일이 날아온다 싶으면, 미사일이 헬기에 닿기 직전이나 미사일이 발사됐을 때보다는 어느 정도 여유가 있을 때 뒤로 가면서 플레어 뿌리자. 최소한 초탄 정도는 바보로 만들 수 있다.

차량을 상대로는 무유도 로켓을 기본적으로 발사하나, 보병을 상대로는 앞서 설명한대로 기수에 달린 기관포로 대응한다. 기관포의 경우는 미디엄 에어보단 효용성이 적으나, 재장전 신경 안쓰고 계속해서 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하지만 4대가 모여도 보병 녹이는 속도가 차량 녹이는 속도에 비해 눈에 띄게 느리기 때문에, 체력이 모자란 상태거나 적 보병이 좀 쌓인 상태라면 위험하다. 여차하면 보병 신경쓰느라 시간을 버리는 사이에 전투기들이 날아올 수 있고, 일반 보병분대라면 대공미사일 스팸에 불나방이 될 수도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보병에게 두두두두 하는 사이에 적 기갑들이 아군을 학살할 수가 있다. 그러나 불행 중 다행이도, 지상공격 명령(기본키 F)을 통한 공격은 기본적으로 무유도 로켓이다. 즉, F키로 보병이 포진한 곳에 지정해 놓으면 차량 잡듯 로켓을 마구잡이로 뿌리는데, 이 화망에 적이 걸려들면 적 보병이 문자 그대로 지워진다. 역시 이 게임에서 보병은 그저 고기일 뿐 만약 적 보병이 모여서 농성을 벌이거나 적 대전차 보병이 체력이 모자란 아군 기갑을 공격한다면 기관총으로 두두두 하지 말고, 로켓으로 싸그리 쓸어버리자. 단 여기서 주의할 것이, 강제 지상공격이든 차량 공격이든 로켓은 장전 쿨타임이 존재하기 때문에 함부로 로켓 남발하고 다녔다간 가장 중요한 목표물에게 로켓 공격을 못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으니 주의.


[1] 플레이어가 4명 이하일 때 고를 수 있으며, 한 플레이어가 모든 병종을 쓸 수 있다. [2] 실제 운용 가능 유닛은 헬리콥터가 전부다. [3] 지원포격, 방공, 수리 등 [4] 다만 몇몇 건물, 텐트나 보초탑, 농장 비료 보관탱크 같은 건 방어력이 거의 없다. 특히 텐트는 포탄이 스치기만 해도 무너진다. 물론 안에 있던 보병들은 끔살. [5] 그런데 사실 상대가 어지간히 초보가 아니면 이것만으로도 숨가쁘다. [6] 대신 대전차 분대와 다르게 가까이 있는 적 차량을 못쏘는 단점이 있다. [7] 보병병과는 1분대 부르는데 5포인트, 다른 병과는 10포인트 소모. [8] 계급차이가 나도 적이 유탄을 쓰지 않는 이상 마구 바른다. 무섭다. [9] 7초가 소모되며 공짜다. 단 쿨타임은 34초나 된다. 당연히 TA 정밀포격보다는 훨씬 적게 떨어진다. 제대로 쓰면 방어진지를 포함한 모든 유닛을 박살낼 수 있지만 무지 어렵다. [10] 정밀포격답게 지정한 곳에 정확하게 떨어진다. 보병은 물론이고 APC도 끔살이다. 직격할 경우 헤비 탱크도 날아간다. [11] 헤비 에어 서포트 TA는 연막을 씹고 들어온다는 점에 주의. 연막칠 시간이 있으면 조금이라도 빨리 튀자(…). [12] 어디까지나 견제용. 아머 유저로서는 본격적인 대보병전투는 가급적 회피하는 편이 좋다. [13] 측후면으로는 데미지가 꽤 잘 들어가니 적 헤비 탱크 정면을 헤비 탱크로 묶어두고 측후면을 노리는 식으로 활용하는 것이 가능. [14] 대전차미사일 발사-연막차장-쿨타임되면 다시 발사를 적절히 반복하면 생각보다 선전할 수 있다. 그래봤자 결국엔 발리지만(...). [15] 예로 스페이스 니들의 구석 부두 CP 공략 등. 아머 유저 입장에서는 중앙 힘싸움에 정신팔려 신경 못쓰기 쉽지만, 은근히 치열한 교전이 벌어진다. [16] 자세한 사항은 위키 해당 항목 참조. [17] 보병전투차급 기동력을 가지면서도 더 싸다는 점 때문에 게임 시작후 첫 공수시 한두대 정도 CP 선점용으로 뽑기도 한다. [18] HEAT탄이 무조건 갑이긴 하지만 쿨탐이 있고, 이쪽은 그게 아니라도 굴릴 일이 많다. [19] 실제로는 정찰 장갑차로 총 승무원은 4명이 전부다. 즉, 수송차량으로 나온건 고증오류. [20] 이 두 녀석은 장갑차 개조형이라서 수륙양용이 되지만 여기서는 안 된다. [21] 사실 얘는 기갑 웨이브를 막아볼 생각으로 만들어져서 특정 범위를 초토화할 수 있지만, 게임내에서는 그랬다간 밸런스가 안드로메다로 날아가기에 그러지 못한다. 아니 애초에 소련과 똑같이 M110을 달라니까 [22] 기갑이 방어용으로 쓰는 연막이 아니다! 지정한 곳에 빵 쏘는데 정말 크고 아름다운 연막이다. [23] 하지만 이건 장점도 되는데 적의 TA 포인트를 소모시키고 아군에게 날아올 TA를 대신 흡수해주는 역할도 가능하다. 게다가 아틸은 보통 1대나 2대정도가 후방의 평지에서 활동하기에 전선에서 정신없이 싸워대는 아군보단 훨씬 피하기도 쉽다. [24] 가끔 성질급한 팀원을 만나면 헤비 아틸질 꼴보기 싫다고 같은 팀한테 TA를 갈기는 경우도 있다! [25] 게다가 잘못 쓰면 오히려 아군 시야를 가린다. [26] 어지간히 뉴비가 아닌 이상은 정찰헬기를 대동하고 다니는게 보통이니 그렇게까지 큰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지만, 에어 입장에서 헤비 아틸 연막탄이 깔려 있는 곳에는 들이대기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 [27] 물론 범위 TA면 알짤없다. [28] 지근거리에서 터지면 데미지가 별로지만 소련 야포는 상부에 맞출시 헤비탱도 원킬이 뜬다. [29] 다만 매복 상태의 보병은 위치 파악 자체가 쉽지 않다는 점이 문제긴 한데... 자체적으로 정찰헬기를 하나 굴리거나 반드시 적이 있을 곳을 노리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초반의 상대방 시작지점 앞의 점령지점. [30] 특히 이 경우엔 안티 에어 두고 뭐했냐고 욕하는 잉여들이 있는데 그 말하기 전에 주변 좀 봐라. 그 헤비 유저의 AA는 니 곁에서 적 헬기로부터 지켜주고 있다. 게다가 헤비 2대로는 에어 유저에게 그냥 씹어먹힌다. [31] 이는 한 번 발사를 하면 일정 발사 및 타격량을 채워야 하는 게임 시스템 상으로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마는... [32] 긴급수리가 아닌 이상 전장 한 가운데 서 있는 건 에어로서 심하게 부담되기는 하다. [33] 미디엄 AA는 연막차장 스킬이 없어 다른 차량의 연막에 기생하는 수 밖에 없다. [34] 여담으로 애매한 것이 미사일 발사 시스템은 M730인데 차량과 발사대는 M48이다. [35] 물론 지형이나 유닛 배치에 따라 다르지만... [36] 서포트 유저는 A2A TA 포인트 소모가 다른 유저들에 비해 저렴하다. 뭐 그래봐야 함부로 남발할 TA 포인트(10포인트)는 아니긴 하지만... [37] 연막 안에만 머무른다면 정지하든 이동하든 위장효과는 똑같이 적용된다. [38] 32명 방에서 에어 유저 4명 전원이 4 헤비 에어 체제로 나가는 경우. 파리떼마냥 뭉쳐다니면서 헤비 AA는 플레어로 농락하고 미디엄-헤비 혼성방공 따위는 화력으로 씹어먹는 위엄을 보여준다. 사실상 A2A 럭키샷이나 AA 떼거리 이외에는 파해법이 없는데다 떨어지는 기동성 때문에 화력집중한다고 AA 뭉쳐놨다간 TA에 털리기 일쑤. 이런 경우야말로 적 AA 사거리 바깥에서 두세대씩 솎아내주는 미디엄 에어의 특성이 빛을 발하...려나? [39] 막말로 보병, 에어가 죄다 병신이라도 개념 제대로 박힌 아머와 서폿 플레이어만 있으면 관광당할 일은 잘 없다. [40]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미듐 에어로 제공을 할 때는 헤비 에어에 혼성편성된 스카웃 헬기를 노리는 것을 권장한다. 헤비 에어보다 맷집도 약할뿐더러 IR 스캔을 사용할 수 없어 아군 아머를 사냥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늘어나므로 AA 미사일 쿨타임이 찰 때까지 조금이라도 더 시간을 벌 수 있다. [41] 사거리 내에 있다 해도 지형, 건물, 연막 등으로 가려 시야가 닿지 않는다면 공격이 불가능하다. [42] 보병이 쓸 때 드는 포인트. 수송헬기를 에어가 쓰는 일이 워낙 없다보니... [43] 보병은 시야가 가장 넒은 클래스다. 그중에서도 스나이퍼가 가장 넓다. [44] 하지만 기갑 잡는 데는 그냥 알보병 1개 분대보다도 약하다. [45] 롱보우로 흔히 불리는 D형이 아니다. D형은 1998년에 도입되었다. 이 게임의 배경은 1989년이다. 그러므로 초창기 버전인 A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