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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13:51:51

오스트가로아

원망의 통곡에서 넘어옴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최종 보스 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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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크로스 (첫 등장)
1. 개요2. 특징 및 공략3. 장비 및 소재4. 기타5.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오스트가로아 크로스 아이콘.png
<colbgcolor=#353535><colcolor=white> 이름 오스트가로아 / オストガロア / Nakarkos
별명 해룡(骸龍)[1]
분류 고룡목-해룡아목-오스트가로아과
종별 고룡종
아이콘( MHX) 등장 MHX, MHXX
전용 BGM 원망의 통곡
(怨嗟の慟哭)
전용 BGM 나락의 요성
(奈落の妖星)
파일:external/40.media.tumblr.com/tumblr_nyfb9bWZLG1tlq5vmo1_500.png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몬스터.

몬스터 헌터 크로스의 프로모션 영상 3편의 끝에서 모습을 잠깐 보여준 몬스터이다. 등장하는 지역은 고대림의 깊숙한 장소에 있다는 용의 무덤.[2] 전체적으로는 마치 뼈가 연상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전신을 두른 갑각도 상아빛에 삐죽한 모습을 하고 있어서 마치 뼈다귀가 움직이는 느낌도 보인다. 하지만 몸체의 중앙 부분에는 갑각이 없이 둥근 형태로 푸른색의 내부의 살색을 보여주고있다. 전체적인 골격의 형태는 몬스터 헌터 오라쥬에 나온 장경룡과 흡사하지만 뼈 뒤에 숨겨진 실제 모습은 용의 형태가 아니다. 양쪽의 용에 달려있는 눈으로 보이는 부위 또한 그저 오스트가로아의 촉수의 발광하는 부위일 뿐. 작중에서 오스트가로아를 부르는 이름은 원망의 통곡나락의 요성이다.

오스트가로아는 유례없이 거대한 용속성 에너지를 지녔을 뿐만이 아니라 오스트가로아가 하는 포식의 방향이 단순히 먹이를 먹어 배를 채우는 일반적인 사냥이 아니라, 생태계의 질서를 무시하고 무분별하게 대형 몬스터들 마저도 사냥하여 먹어치우는, 이른바 탐욕 포식이라는 폭식증과 비슷한 행동을 보인다고 한다.[3] 전용 필드로 등장하는 용의 무덤은 본래 있던 지형이 아니라 오스트가로아가 보이는 탐욕 포식 행위로 인해서 생겨난 지형일 정도. 이런 부분 때문에 가만히 방치하다가는 고대림의 생태계에 큰 위협이 생길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최초로 격퇴에 나서서 오스트가로아를 물리치지만 이후에도 탐욕 포식행위가 포착되어서 제대로 토벌을 하게되는 몬스터이다. 게다가 잡지 인터뷰에서 꽤나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는데 오스트가로아는 종종 바다로 사냥을 나가는 경우가 있는데 포식대상에 나발데우스의 유체가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4]

게다가 오스트가로아가 가진 용속성 에너지는 단순한 브레스의 정도가 아니라 거의 레이저나 다름없는 수준으로, 토벌에서 토벌 성공시 죽기 직전의 마지막 발악 처럼 사용하는 거대한 브레스는 아예 지면 자체를 부수어서 무너져 내리게하는 터무니없는 위력을 자랑한다.

전용 BGM은 1페이즈 때는 타 대형종 몬스터들과는 다르게 섬뜩함과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음악이지만, 2페이즈 때는 JRPG 최종던전에 나올법한 웅장한 음악이 나온다.

하위 집회소 퀘스트의 마지막에서는 격퇴 퀘스트로 등장하며, 이후 상위 집회소의 마지막 긴급 퀘스트로 등장한다

2. 특징 및 공략

2.1. 몬스터 헌터 크로스 ~ 더블 크로스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 대형 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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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모양의 촉수 모두 공격 판정을 가지고 있고 공격 범위가 브레스를 포함하여 전방위를 모두 커버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이동속도도 의외로 느리지는 않아서 전조 후 빠른 속도로 돌진하는 패턴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다만 육탄전이 아닌 브레스의 경우에는 오히려 촉수 바로 아래에 있으면 브레스를 피하면서도 층분한 딜타임을 가질수 있다.

지중 잠행 패턴을 가지고 있어 지면 속으로 몸을 숨기고 머리를 튀어올리는 패턴도 있으니 발밑에서 뼈들이 튀어오르는 조짐이 보이면 목이 튀어나오는 패턴이므로 반드시 피해야 한다. 촉수를 지면을 내리치는 패턴의 경우에는 잠시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고 누워있으니 이때도 잠깐의 딜타임을 챙길수 있다.

브레스에 피격당하면 파란색의 점액 같은 아이콘이 뜨며, 헌터의 몸이 짙은 파란색으로 범벅된다. 이 상태이상에 걸린 채로 뼈로 된 지면에서 구르거나 회피할 경우 눈이나 거미줄처럼 온몸에 뼈들이 붙어서 눈사람 상태가 된다. 당연히 움직임에 제약이 생기므로 자주 구르거나 세정제를 통해서 상태이상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의외로 수용성인지, 이 점액이 묻은 상태, 또는 뼈가 붙은 상태에서 물웅덩이에서 구르면 단번에 해제된다. 이 브레스는 목 뿐만 아니라 몸통의 허리에 있는 구멍에서도 나오니 몸통을 공략할 경우 브레스에 무심코 맞을수 있다. 또한 몸통을 공략할 경우에는 몸 주변에 파랗게 피어오르는 기운에 독처럼 HP가 서서히 깎이니 주의해야 한다.

맨 처음 지급되는 발리스타탄[5], 구속탄을 가지고 가거나, 오스트가로아가 경직될 때 흘리는 오래된 발리스타탄을 주워서 맵에 있는 발리스타를 사용하여 공략하는 방법도 있다. 유실물로 간혹 구속탄도 얻을 수 있다. 다만 사용중에는 완전 무방비 상태가 되니 브레스나 머리를 유심히 살피면서 발리스타를 쏘아야 한다. 발리스타탄은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므로 멀리서 노릴 때에는 약간 높게 조준해야 한다.

부위파괴 부위는 등에 있는 거대외피(용의 머리를 한 부분)과 오른쪽과 왼쪽의 점액 분사구, 등의 뾰족한 가시 전반으로 되어있다. 점액 분사구를 제외하면 매우 단단하므로 필드의 발리스타를 이용하는 것이 유용하다. 점액 분사구도 타점이 상당히 높아 에어리얼로 점프를 해도 잘 닿지않으므로 이 부분도 발리스타가 유용.

집회소 7성/마을 10성[6]부터는 BGM이 바뀌며 2페이즈에 돌입하는데, 이때부터는 몸체 뒷부분에 숨겨진 진짜 머리[7]가 지면 밖으로 나온다. 구속용 발리스타나 큰 경직을 주면 지면에 쓰러지고 등에 올라타서 공략할 수 있는 시간이 생긴다. 더불어 채광과 대거룡폭탄을 설치하는게 가능하니 곡괭이와 폭탄을 챙겨가는 것이 좋다. 채광은 한 퀘스트에서 3번까지 가능하다.

2페이즈부터는 전투 도중 수시로 촉수를 뼈무더기 사이에 집어넣었다가 꺼내는데 이때 나오는 뼈의 종류에 따라 패턴이 변경된다. 파악된 바로는 녹색의 점균이 묻은 뼈, 붉은 검날, 둥그스름한 뼈, 푸른색 뾰족한 뼈 4종류이며 각각 뼈 주인의 몬스터의 특성이 발휘된다. 녹색 점균의 머리는 거대한 점균 덩어리를 생성하며, 붉은 검날의 부리가 있는 머리는 화염 브레스[8], 푸른색의 뾰족한 머리는 지면에 푸른 돌이 박혔있다가 그 사이로 전기를, 동그스름한 머리는 머리에 붙은 거대한 돌로 흔들면서 공격한다. 머리뼈를 뽑은 상태에서 음폭탄을 먹여주면 머리뼈가 전부 해제 되므로 참고. 음폭탄으로 머리뼈를 떨어뜨리게 하면 대미지도 추가로 입힐 수 있다. 다만 타이밍이 이상할 경우 음폭탄 전부 날릴때까지 계속해서 뼈만 뽑아대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 혹은 정직하게 촉수에 경직을 먹여 해제시켜도 된다. 분노 상태일 때에는 음폭탄이 먹히지 않는다.

간혹 촉수를 마구잡이로 내리찍으면서 이동하는 경우도 있다. 뼈무더기에서 꺼낸 뼈가 아닌 기본 뼈가 나온 경우, 촉수를 땅속에 집어넣은 뒤 플레이어 발 아래에 점액 브레스를 뿜어대는 패턴을 자주 사용한다. 기본 뼈가 나왔다고 마냥 좋아하진 말자.

분노시에는 몸 전체에 용속성 이펙트가 생기며 촉수의 발광체 부분이 붉어지고 필드가 푸른빛으로 발광하기 시작한다. 이후 브레스도 푸른색의 점액이 아닌, 붉은 색의 용속성 브레스로 변화. 피격시 일반 브레스보다 대미지가 높으며 점액 상태이상 대신 용속성 상태이상에 걸린다.

특히 긴 전조와 함께 입에서 발사하는 거대한 브레스[9]의 위력은 크로스 최고 데미지 기술로 4G에서 최고 데미지였던 우캄루바스의 브레스가 180이라면 이 브레스는 무려 250. 격앙 라잔의 분노 브레스의 2.5배의 위력이다![10][11] 게다가 고그마지오스의 일어서 폭발 브레스와 같이 가드 강화 스킬을 띄워도 가드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막으려 하지 말고 반드시 피해야 한다. 한 방향으로만 발사하지 않고 약간씩 방향을 트니 브레스와 가까운 위치로 회피했다고 방심하면 금물이다. 브레스를 발사하기 위해 2회정도의 충전시간을 가지며, 머리 위에 있는 뼈(거대외피) 안쪽이 무지개 빛으로 빛나다가 점점 붉은색으로 고정되면서 미친듯이 번쩍거리는 걸로 전조를 확인 할 수 있다. 그 밖에도 거대외피의 각도가 점점 올라가거나, 구속효과가 없는 포효를 지르거나, 입 근처의 용속성 이펙트가 격렬해지거나, 양 촉수로 지면에 몸을 고정하는 모션을 취하는 등 다양한 예비동작을 취하므로 몇 번 잡다보면 금방 알 수 있게 된다. 발사 직전에 입에다가 포획용 마취구슬이나 포획용마취탄을 2발 맞춰서 발사를 캔슬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지급품으로 포획용 마취구슬이 주어지는 이유다. 하지만 캔슬시킬 때마다 마취구슬에 대한 내성이 증가하기 때문에 여러번 써먹기는 어렵다. 경직치 계산에 자신이 있다면 머리에 극딜을 넣어서 대경직으로 캔슬시키는 방법도 있다. 여차하면 귀환옥 써서 도망쳐주자. 다만, 타이밍을 잘못 재서 내려갈 경우, 오자마자 빔 맞고 끔살 당할 수 있으므로 주의. 빔 맞아서 수레 탔는데 타이밍 안맞게 내려가면 단숨에 2수레 확정이다. 빔이 발사되는 중이라면 시간차를 두고 내려가도록 하자.

다만, 오스트가로아가 용속성 브레스를 충전하는 동안 입에서 통상 나오던 점액 입김은 사라지고 용속 입김으로 바뀐다. 이 용속 입김은 헌터에게 어떠한 영향도 끼치지 못하고 정면에서 촉수를 제외한 패턴은 뒤로 빼는 모션 후 머리덮개 내리찍기 패턴밖에 없기 때문에 2회까지 충전하는 동안은 딜찬스가 생긴다. 촉수쪽과는 달리 입에 공격을 먹여서 대략 3회까지 경직을 누적시키면 다운 상태에 걸린다. 대거룡폭탄 설치하고 약점부위 딜 할 시간정도는 되므로 최대한 노려보자.

약점부위는 다운 이후 올라가는 표시가 나왔을 때 머리덮개 가장 위쪽으로 올라갔을 때 무지갯빛을 내는 부위이다. 참고로 이 부위는 1페이즈때 촉수 머리 두 개를 파괴 시켜도,[12] 발리스타만 쏴야 할 정도의 원거리에서도 대경직 유발만 성공하면 노릴 수 있는 부위이다. 다만 1페이즈 때에는 다운시켜도 올라탈 수가 없기 때문에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도 있다. 거너는 관통탄/관통활을 쓰면 덮개 위로 올라가지 않아도 약점을 공격할 수 있다. 쓰러진 자세가 좌우비대칭이기 때문에 오스트가로아의 왼쪽(헌터 시점에서는 오른쪽)에 자리를 잡는 편이 약점부위가 잘 보인다. 입쪽의 촉수와 부리는 부위파괴도 가능하므로 참고.

대형 브레스까지 발사하고 난 뒤엔 1페이즈 상태로 돌아오는 경우도 있으나, 체력이 어느정도 깎인 후에는 상시 2페이즈 상태를 유지한다. 빈사상태에 다다르면 계속해서 용속 에너지만 충전하려 하므로 이때부터는 입 부분 자유 딜 타임이다.

특기할 점은, 대형 브레스 발사 후 1페이즈 상태로 돌아오지 않고, 상시분노 상태를 유지한다면 이 때부터는 체력이 얼마 남지 않는 막바지 페이즈로. 빠르게 달려가 발리스타 10대 정도를 맞추면 곧바로 토벌이 뜬다. 막페 패턴을 보지 않고 빠르게 클리어가 가능한 방법이니, 1페이즈 막바지 쯤부터 발리스타를 줏어 두면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오스트가로아 토벌시 1차적으로 노려야 할 부분은 의외로 머리가 아니라 촉수 부분이다. 2페이즈에 진입해서 머리를 드러냈더라도, 머리가 파란 점액질 입김에 싸여 있을 때에는 점액이 방해가 될 뿐만 아니라 머리의 육질이 단단해져 있기 때문에 공격이 잘 먹히지 않는다. 촉수를 어느 한 쪽이라도 파괴하면 촉수가 부활할 때까지 파란 입김이 사라지므로 본격적으로 머리를 노릴 수 있게 된다. 이 기믹을 모르는 상태에서 머리가 드러났다고 머리만 극딜하면 대미지를 효과적으로 주지 못해서 클리어타임이 길어지게 되기 쉽다. 촉수 공격→한쪽 촉수 파괴 후 머리 공격 또는 용속성 충전시 머리 공격→대경직 시 등에 올라가 폭탄 설치 및 약점 공격이 2페이즈 공략의 기본적인 흐름이다. 또한 촉수의 부위파괴 상태는 촉수가 복귀할 때마다 리셋되므로 파괴왕 스킬을 띄워두면 효율적으로 촉수를 파괴할 수 있다. 촉수를 파괴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오래된 발리스타탄도 여러 개 드랍되므로 부위파괴도 노릴 겸 발리스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다. 촉수, 머리, 약점 외의 부위는 육질이 아주 더럽고 대경직으로 연계되지도 않기 때문에 부위파괴를 노릴 때 외에는 굳이 공격할 필요가 없다.

안전한 솔로 공략을 위해서는 관통계열 원거리 무기를 추천한다. 십자 폭발, 비늘 감전, 근접 브레스 같은 위험한 패턴들은 원거리로 가면 바보가 되는데다가 어쩌다 날아오는 원거리 견제 패턴도 전조를 보고 피하거나 무사도/브레이브의 회피기로 받아넘길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공략이 편해진다. 관통탄으로 공략하기 어려워보이는 촉수 머리도 LV1 관통탄이 딱 전탄히트가 날 정도의 크기여서 의외로 각을 잘 잡으면 사정없이 뚫어주는 것이 가능하고, 빗맞더라도 어차피 샌 탄들은 대개 본체에 맞게 되어서 별 상관 없다. 그 대신일지 이전의 라오샨룽이나 후속작의 제노-지바마냥 원체 피통이 많으니 어지간한 공격 스킬이 갖춰지지 않은 채로 가면 카디아카-모라크디아카 라인의 이중 앉아쏘가 헤보를 들고 가도 탄수부족에 시달리기 쉬우니 헤비보우건은 어지간히 스킬이 뒷받침된 상태가 아니라면 추천하지 않는다. 탄성비를 끌어올려야 한다는 점 때문에 보우건을 들고 간다면 라이트보우건, 그 중에서도 관통탄 속사를 지원하는 히든게이즈(Hidden Eye) 퀼버스트 라인이 적절하다. 혹은 히든보우 라인도 괜찮은 선택. 다만 병의존도가 큰 활 특성상 스킬이 부족해 초장기전으로 간다면 보우건에 비해 타임오버가 날 가능성이 큰 것은 감안해야 한다.

랜스로 토벌할 경우 예리도나 심안 스킬의 유무와 상관없이 무조건 돌진이 튕겨버리는 성질이 있으므로 돌진은 봉인하는 편이 좋다.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에서 추가된 G급은 HR 50에 해금되며, 바로 2페이즈 상태에서 시작한다. 또한 1번 용속성 브레스를 쓰기 전까지는 토벌이 되지 않는 사양이 되었기에 최후반부에 파티원 전체가 브레스 맞고 사망하는 일도 가끔 벌어진다. 신규 패턴으로는 1페이즈로 돌아왔을때, 고속 돌진을 2연속으로 사용한다. 한 번 피해도 다시 돌아오니 주의.

약점속성은 용속성 > 불속성. 약점속성이라고는 해도 촉수 머리, 점액 입김이 걷힌 머리, 등의 약점 정도에만 잘 박히기 때문에 노려야 되는 부위는 깡댐 무기와 동일하다. 기절을 비롯하여 수면, 마비, 단차, 섬광 등 구속효과가 있는 모든 상태이상에 면역이다. 독은 통하긴 하지만 내성이 높은 편이다. 폭파는 그럭저럭 통한다.

3. 장비 및 소재

3.1. 몬스터 헌터 크로스 ~ 더블 크로스

오스트가로아 무기 및 방어구는 크게 2가지 계열로 파생된다. 하위부터 만들 수 있는 장비는 1페이즈를 반영한 듯 뼈 모양의 외관을 가지고 있으며, 방어구는 전 속성 - 라는 위엄쩌는 속성방어력, 검사 무기는 노란색 예리도 + 역회심이 달려 단독으로는 쓰기 매우 힘들다. 상위 오스트가로아 토벌 후 만들 수 있는 장비는 오스트가로아의 점액처럼 파랗게 빛나는 질감에 사뭇 SF적인 매끈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오스트가로아 무기는 별, 별자리, 황도12궁을 모티브로 삼고 있다.[13][14] 하위부터 만들 수 있는 뼈 형태 무기는 '백해(白骸)'라는 수식어가 붙으며 상위 소재로 파생되는 무기는 '극성(極星)'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백해 무기의 이름에는 한자로 어레인지된 별자리 이름[15] 알파성의 이름이 들어가 있으며, 극성 무기의 이름에는 러시아어로 옮긴 별자리 이름이 들어가 있다.

오스트가로아 무기는 2가지 계열 모두 용속성이며, 백해 무기는 역회심이 크게 붙고 순정 예리도가 처참한 대신 깡댐이 어마어마하게 높아 장인을 띄우면 기대값이 확 뛰어오르는 것이 특징이고 극성 무기는 순정 풀예리도라 무난하게 굴릴 수 있지만 보라예리가 짧고 깡댐과 속성치가 낮은 편이다. 또한 극성 무기는 파란예리 구간이 어마어마하게 길어 파란예리까지 활용할 경우 놀라운 지속력을 발휘할 수 있지만, 이 경우 극성 무기보다 깡댐은 약간 낮지만 극성 무기의 파란예리와 같은 길이의 흰예리를 가진데다가 속성치도 높은 발파루크 무기와 비교당하게 된다.

대검 '백해거검 코르레오니스'는 무식한 깡뎀 하나만 믿고 장인 스킬로 보조해주면 아트랄 카 대검보다 강력하다. 발납 대검 스타일에 한해서 용속성 약점까지 잘 찌르면 기댓값은 최상위지만 휘두르기나 발도 후 고속강모아를 사용하는 스타일이라면 통격이 역회심으로 깎이는지라 사마귀, 이명 가무토 대검이 기댓값이 조금 더 높다. 대신 이블조같이 용속성 무기가 필요한 녀석들의 경우 브레이브 스타일로 사용시 공대, 장인1, 내진, 초회심, 발도회심, 통격을 띄울 시 최강의 무기가 된다.

또한 엄밀히 말해 오스트가로아 방어구로 취급되진 않지만[16] 키템 때문에 사실상 오스트가로아 방어구 취급인 블랙S(상위)/블랙X(G급) 세트는 집중+발도기에 G급에선 베기힘까지 뜨는 넘사벽의 성능을 자랑하는 스킬셋을 갖고 있는데다가 진품 오스트가로아 방어구에 비해 용속 -25를 제외하면 무난한 속성 내성을 가지고 있어서 대검을 위해 준비된 명품 방어구 취급. 사실 단순히 스킬 성능 때문만은 아니고 진명 네브타제셀 같이 장인이 필요없는 대검들이 많이 튀어나와서 호석 자리에 굳이 장인을 빡빡하게 띄울 필요가 없는 탓이 더 크다.[17] 키템 '발광성농축점액'을 정석대로 때려잡아 모으기 번거롭다면 오스트가로아의 주둥이에 발리스타를 쏴 대경직을 일으킨 다음 머리 위로 올라가 채광한 뒤 3수레를 타는 걸 반복하는 것이 좋다. 풀 세트 제작에 17개, 풀 강화에 추가로 5개 들어가기에 최종적으로 모아야하는 점액 수는 22개. 운이 좋으면 물욕 소재도 얻을 수 있다.

라이트보우건 '극성탄노 그라가로아'는 Lv2 멸룡탄 속사를 지원하는 한편 관통탄 장전수가 우수하여 타마미츠네 라보, 라이젝스 라보와 더불어 단발식 관통라보로 평가가 높다. 순정 반동레벨이 '적음'이라 전레벨 철갑유탄 및 Lv1 마비탄도 반동경감 없이 활용할 수 있다. 활 '극성아궁 아비가로아'는 3차지 관통 운용으로 라오샨룽 등 용속성에 약한 초대형 몬스터를 저격하는데 쓸만하다. 순정으로 4차지를 지원하는데, 4차지 화살은 중사 타입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4. 기타

프로모션 영상에서의 모습, 그리고 패미통에 실린 실루엣 설정화에서의 모습은 그야말로 쌍두룡. 마침 오스트가로아가 등장하는 퀘스트의 이름도 '쌍두의 해골(双頭の骸)'이다.

이름의 어원은 뼈를 뜻하는 영어의 접두사 오스트(Ost~)와 폴리네시아에서의 창조신 또는 악마인 탄가로아(Tangaroa)를 합한 말. 탄가로아는 조개를 가지고 아무 것도 없는 공간에서 천지만물을 낳았다고 하며. 하와이에서는 거대한 문어와 오징어의 모습을 가진 악마라고도 한다.

제작진이 잡지 인터뷰에서 밝힌 바로는 초안은 드래곤 좀비였으며, 뼈를 둘렀다는 것이 너무 판타지색이 강해서 난항을 겪었다고 한다. ???[18] 그러다가 이번 크로스가 디노발드와 같은 공룡이 나오는 고대시대의 세계관에서 성립된 점에 착안, 암모나이트를 모티브로 하여 두족류의 형태를 완성해 지금의 오스트가로아가 되었다고 한다.

오스트가로아의 머리에 해당하는 부분에 충분한 데미지를 줄 시 거대외피가 깨지며 드러나는 모습은 영락없는 두족류의 촉수. 양쪽 촉수가 전부 드러나면 뼈 무더기 속으로 잠수한 뒤 새로운 해골을 붙여 다시 올라온다. 필드 이름이 용의 무덤[19]이라 그런지 몰라도 끌고나오는 뼈의 종류에 따라 공격 패턴이 변화한다. 죽은 몬스터의 뼈로 그 몬스터의 공격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이후 인터뷰에서 공개되었는데, 오스트가로아는 자신이 먹어치운 몬스터가 가지고 있던 속성을 재현하기 위해서 무기로 사용하는 뼈를 개조한다고 한다. 예를 들어서 브라키디오스의 뼈에서 나오는 점균은 오스트가로아가 직접 배양하여 사용하는 것이고, 라기아크루스의 뼈에서 나오는 번개 및 마비 속성은 전기석 등의 전기를 내는 물건 따위를 결합하여 만들어낸 것이다. 오스트가로아의 무서움은 포식 행동뿐만 아니라 뛰어난 지능도 들 수 있을 것이다.

격퇴 시 영상을 보면 촉수의 끝부분이 몸 앞이 아니라 아래에 연결되어 있다. 야마츠카미, 키린처럼 고룡은 용의 모습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증거가 될지도. 게임 내에서도 포효를 하지만 뼈가 붙은 두 촉수로 우는 것처럼 보였으나 실제로는 몸통에 붙은 머리의 입으로 운다. 후에 2페이즈에서 등장하는 거대한 머리는 연체동물, 특히 오징어마냥 몸통에 붙어있는 형태이며, 입 언저리에 나 있는 빨판은 영락없이 연체동물의 그것이다. 일반적인 대형종 용의 피는 붉은 색인데 오스트가로아의 그것은 회색임을 보면 일반적인 고룡과는 전혀 다른 형태임을 짐작할수 있다.

토벌에 성공하면 죽기 직전 최후의 발악인지 용의 무덤 천장을 향해 브레스를 쏴서 무너지게 만든다. 아마 헌터와 동귀어진하려는듯. 천장이 무너지는 것에 의해 어둡던 용의 무덤에 태양빛이 비춰지는 연출이 있는데, 전작의 샤가르마가라 아마츠마가츠치 같이 나름 감동적일지도 모를 연출이다.

여담으로 크로스의 최종보스임에도 불구하고 캡콤 공식 팬클럽에서 실시한 크로스의 몬스터 인기투표에 이름조차 없다.[20][21]

별명인 해룡(骸龍)은 몬스터 헌터 오라쥬에서 등장하는 오리지널 비룡종 몬스터인 길쿠자의 별명이기도 하였다. 정확히 말하자면 길쿠자는 비룡종이기에 龍이 아닌 竜 자를 쓰지만 어쨌든 같은 의미이다.[22]

초기 컨셉은 각종 몬스터의 일부로 온몸을 꽁꽁 둘러싸멘 꽤 어마무시한 비주얼[23]을 자랑한다. 그에 대비되게 평범한 문어처럼 생긴 본체는 덤. 현생 문어가 조개껍질 등을 이용해 자신을 보호하는 것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더블크로스의 최종보스인 아트랄 카와는 '용의 시체를 갑옷으로 두르고 사용하는 오징어'와 '인간의 문명을 빼앗아 무기를 만들어 사용하는 사마귀'라는 점에서 대비되면서 둘 다 상당히 지능이 높음을 추측할 수 있으며, 몬스터를 사냥해서 갑옷과 무구를 만들어 싸우는 헌터와 대조되는 상징적인 최종보스들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무시무시한 컨셉의 몬스터이지만 본질이 오징어라 그런지 나름 우스운 취급도 많이 받는다. 스플래툰과 연관된 드립도 종종 나오고 본편에서 고인드립을 시전하는 디노발드, 브라키디오스, 우라간킨, 라기아크루스와 개그스럽게 엮이는 짤들도 있다.

몬스터 헌터 와일즈에서 검은 불꽃이 오스트가로아와 유사한 두족류 골격으로 나오면서 다시 주목 받았다[24].

5. 관련 문서


[1] (骸). 라기아크루스와는 달리 뼈 해(骸)자를 사용한다. 수괴수, 선조룡 등 혼동 방지를 위해 이름이 달라진 사례를 생각하면 한국어판에서 이름이 바뀐다면 "해골룡"이나 "골룡" 정도로 나오리라는 예상이 있었으나, 아쉽게도 더블 크로스는 끝내 매뉴얼조차 한국어화되지 않은 채로 발매되었다. 차후 다른 작품에 오스트가로아가 등장한다면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일. 일단 비공식 번역에서는 라기아크루스와의 혼동 방지를 위하여 '해골룡' 으로 번역되었다. [2] 게임 내에서는 그냥 평평하게 묘사되지만 실제로는 시체와 뼈가 호수에 무수히 쌓여있다고 한다. 당장에 오스트가로아가 땅속에 몸을 숨길정도로 깊다는걸 생각하면 터무니 없이 많은 양이 쌓여있는 셈이다. [3] 잡담이지만 마찬가지로 식탐만으로 생태계를 작살내는 이블조는 신체특성 탓에 닥치는 대로 먹어치워야 한다는 이유가 있다 [4] 다만 어디까지나 유체에 한정된 이야기로, 성체와의 관계는 불명이다. 실제 생태계에서도 다 자라면 최상위 포식자가 되지만 새끼인 시절에는 다른 포식자에게 무력하게 당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5] 오래된 발리스타탄보다 강하고 반동이 크다. [6] 마을 10성의 모든 '키 퀘스트'를 해결하고 긴급 퀘스트로 아캄토름, 우캄루바스, 아마츠마가츠치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7] 그러니까 1페이즈에서 싸우던 모습은 단순히 헌터들에게 등을 돌린 채 머리를 숨겨두던 모습인 셈. 하위 긴급퀘로 1페이즈만 하게 해준 이유가 오스트가로아를 쌍두룡이라고 속이기 위한 제작진의 낚시. 하위 긴급퀘 이름이 '쌍두의 뼈'라는 거짓말은 하지 않는 퀘스트명은 덤. [8] 정확히는 땅에 부리를 찍은 후 잠시동안 화염 효과가 나오면서, 해당 위치를 전부 폭파시키는 방식. [9] 이 브레스는 밀라보레아스 다라 아마듈라 같은 몬스터들이 쓰는 흩어뿌리는 듯한 브레스와 달리, 정말로 파괴광선처럼 일직선으로 나가는 붉은 빔이다. [10] 이 기록은 한동안 깨지지 않다가 아이스본 마지막에 추가된 밀라보레아스의 3페이즈 청백색 단발 충전 브레스의 300에 이르러서야 깨진다. 참고로 타격 전에 즉사 판정이 선행되어 실질적으로 피탄할 일이 없는 공격까지 넣는다면 1위는 아이스본 밀라보레아스의 1, 2 페이즈 종료 시 사용하는 "겁화" 브레스 마무리 추가타의 500(!!!). 일본 위키에서도 대놓고 "이(異)차원적인 숫자"라고 표현되어 있다. [11] 베히모스의 황도 메테오는 데이터 상에서는 공격력 1.00 기준 1500(!)의 모션치가 찍혀 있다만, 다른 고만고만한 패턴들도 수백 단위의 비정상적인 모션치가 찍혀 있어서 이걸로만 판단할 순 없고, 상위 고난도 이벤트 몬스터(ex : 고대 레셴)의 경우 일반적으로 공격력이 6.00 ~ 7.00로 되어 있으니 이와 동일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고 가정하고 저 1500이라는 모션치를 이 수치로 나누게 되면 실제 추정되는 (데이터상의)모션치는 약 200~250 정도. 물론 이것도 즉사 판정이 선행되기 때문에 의미는 없는 모션치이다. [12] 머리 부분을 파괴하면 그 촉수는 잠시 땅 속으로 파고 들어 나오지 않게 되는데, 양쪽 다 파괴하면 대경직이 발생한다. [13] 다만 차지액스와 조충곤은 황도12궁이외의 별자리 정확히는 각각 고래자리와 뱀주인자리를 모티브로 했는데 뱀주인자리는 황도13궁으로 표기할 경우 들어가기는 한다 [14] 동반자용 무기는 별자리조차 아니며 별자리가 맞다고 해도 이미 폐지된 별자리다 [15] 예) 보병(宝瓶) = 물병자리 [16] 실제 제작시에 폿케 마을에서 캘 수 있는 검은 덩어리가 필요한데 여러 가지 정황을 생각하면 이건 밀라보레아스 소재다. 실제로 수렵으로 이를 얻을 수 있는 루트는 흑룡전 뿐이다. [17] 역으로 장인을 띄우려면 호석 기도메타밖에 수가 없다는 점 때문에 장인이 필요한 단골대검같은 무기를 쓸 때는 오히려 적은 포인트의 장인 호석이라도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네세트셋을 더 높이 쳐주는 편이다. 실제로 필수스킬 세 가지가 다 있는 대신 확장성이 낮은 블랙X가 더 좋냐 사용자의 재량에 따라 10포스킬을 마구 때려넣을 수 있는 네세트셋이 더 좋냐의 문제는 대검 유저들 사이에서 설왕설래가 종종 있는 편. [18] 어디까지나 초안의 경우였고 라도발킨의 경우에는 어떠한 형태를 염두에 두고 둘렀다고 보기에는 뼈의 외관이 정갈하지 않다. 그러나 오스트가로아의 경우 사용하는 뼈의 위치가 생전의 뼈가 위치했던 곳과 거의 일치한다. 어떤 뼈가 어떤 원리로 사용되는지 알고있는 셈. [19] 뼈가 가득한데 작중에선 오스트가로아가 먹어치운 흔적이란 추측이 나온다. [20] 이는 도스람포스, 도스이오스도 마찬가지. [21] 알바트리온도 투표에 이름이 없다. 밀라보레아스는 더블크로스에서 추가됐으니 제외. [22] 다만 길쿠자의 경우는 생태의 독특함으로 골격과 갑각이 동화되어 만들어진 모습인 데 반해, 오스트가로아는 타 생물의 뼈들을 뒤집어 쓴 모습이다. [23] 당장 보이는 것만 해도 우라간킨 디아블로스, 로아루드로스의 머리, 다이묘자자미 쇼군기자미의 집게발, 랑그로토라 라기아크루스의 등갑, 나르가쿠르가의 칼날 날개, 도볼베르크의 꼬리다. [24] 다만, 검은 불꽃은 오스트가로아보다 더 실제 두족류에 가까운 신규 골격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