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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0 18:57:49

워하운드 타이탄

인류제국 타이탄
워하운드 타이탄 리버 타이탄 워로드 타이탄 엠퍼러 타이탄
Warhound Titan
파일:Legio_Fureans_Warhounds_Paramar_V.jpg

1. 개요2. 특징 및 성능3. 파생형4. 제원5. 각종 매체에서의 출연
5.1. 미니어처 게임5.2. PC 게임
6. 기타

1. 개요

영국 GW 미니어처 게임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거대 다족보행병기 타이탄의 일종. 인류제국의 타이탄 중에서 가장 소형인 스카웃(Scout) 타이탄으로 분류된다.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또한 동급의 타이탄을 운용한다.

2. 특징 및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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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하운드 타이탄은 약 17m 정도의 소형 타이탄으로서, 타이탄 군단(legion)의 눈과 귀의 역할을 한다. 적 타이탄과의 직접교전보다는 지상 기갑부대의 지원에 적합하며, 실전에서는 보통 2대씩 짝을 지어 투입되는 경우가 대부분. 본격적인 중대형 전투 타이탄에 비해 화력과 장갑에서 열세를 보이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기동력을 살려 적의 취약한 측후면을 노릴 경우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전투력을 발휘한다.

무장은 양 팔에 장착되며 그 옵션은 비교적 다양하다. 소형 타이탄이라고는 하지만 이들 무장은 각각 초중전차(Super-heavy tank)의 주무장과 똑같다. 세라마이트(Ceramite)와 아다만티움 적층 장갑판을 사용하여 자체 장갑방어력도 상당하지만, 전함에나 장비되는 방어막인 보이드 쉴드(Void Shield) 제네레이터를 갖추고 있어 대단히 높은 방어력을 자랑한다. 최고속도는 타이탄 치고는 상당히 높아 시속 58km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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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포지 월드)

머리 부분에는 주 조종실이 위치한다. 타이탄의 지휘관으로서 단차장이라 할 수 있는 프린켑스(Princeps)가 중앙에 탑승하고, 프린켑스를 보조하는 모데라티(Moderati) 2명이 그 앞에 나란히 앉는다. 모데라티의 역할은 각각 조종 및 항법 담당과 사격 및 센서 담당으로 구분되며, 이들은 서비터를 통제하여 타이탄의 구성장비를 조작한다.

몸통 부위에는 동력부가 위치하며, 테크-프리스트가 탑승하여 타이탄의 동력원인 플라즈마 반응로의 상태를 관리하고 타이탄의 머신 스피릿을 보살핀다. 이 외에 4명의 서비터가 각각 무장과 쉴드 제네레이터 및 반응로에 직접 접속되어 이들 장비를 통제한다.

3. 파생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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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패턴 워하운드 타이탄.
(사진 출처 : 포지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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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우스 패턴 워하운드 타이탄 '자칼(Jackal)' 타입. 화성 패턴과 외형은 다르지만 성능은 대동소이하다.
(사진 출처 : 포지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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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우스 패턴 '울프(Wolf)' 타입. 자칼 타입과 머리 부분의 디자인이 다소 다르다.
(사진 출처 : 포지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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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워하운드 타이탄.
(사진 출처 : 포지 월드)

4. 제원

5. 각종 매체에서의 출연

5.1. 미니어처 게임

워해머 40k 미니어처 게임에서는, 현재까지 공식 아미 리스트(army list)에 타이탄이 포함된 적이 없다. 때문에 40k 정규 게임에서 워하운드를 비롯한 타이탄 모델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오직 포지 월드의 룰에 따라 원래 아미와 별도의 분견대(detachment)로 배치해야 한다. 포지 월드 사용에 상대방의 동의가 필요한 시절은 지났지만, 그래도 타이탄은 상호간 협의를 하는 편이다.

대규모 고포인트 게임용 확장 룰북 아포칼립스가 2008년에 발간되면서, 아포칼립스 룰이 적용된 게임에 한해서만큼은 사전 허가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아포칼립스 룰북 자체에도 워하운드 및 워로드 타이탄 등이 정식 유닛으로 소개되어 있다. 다만 이 책은 단종되어서 구하기가 힘들고, 한국에선 하는 사람도 없다. 사실 해외에서도 아포칼립스 규모로 한 아미를 주구장창 모으는 사람은 흔치는 않다.

게임에서 워하운드 타이탄은 대단히 강력한 유닛이지만, 타우 등 원거리 화력이 강력한 아미와의 싸움에서는 의외로 취약한 일면을 보인다. 참고로 일반 차량은 말 그대로 발로 밟아 터뜨릴 수 있는 특수 룰을 갖고 있다.

게임용 모델은 포지 월드에서 발매중인 레진 제품이 유일하며, 화성 패턴과 루키우스 패턴 자칼 타입, 루키우스 패턴 울프 타입 등 총 3가지 제품의 바리에이션이 있었으나 현재는 화성 패턴을 제외하면 모두 단종되었다. 판매중인것은 화성 패턴과 카오스 워하운드 타이탄 두 개 제품이 유이하며, 무장과 본체는 각각 별도로 구입해야 한다. 높이 25cm에 달하는 거대한 제품으로, 가격 역시 무장 포함 2021년 기준 420파운드에 달하는 초고가 모델. 무장을 제외하고도 340파운드이다.

2021년에는 포지월드의 28mm 스케일 모델과 별도로, 게임스 워크숍의 박스 게임인 어뎁투스 메카니쿠스에서 8mm 스케일 플라스틱 모델로도 판매중이다. 스페이스 마린 약 두 명분의 아담한 크기를 자랑한다.

이 외에 6mm급 스페셜리스트 게임인 에픽 아마겟돈(Epic Armaggedon)에서 제국 측 유닛으로 등장했다.

5.2. PC 게임

1997년 제작된 턴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Warhammer 40,000: Final Liberation에서 최초로 등장한 적이 있다.

그리고 워해머 40K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MMORPG Warhammer 40,000: Dark Millennium Online의 트레일러에서 워하운드 타이탄이 등장하여 화제가 되었다. 다만 게임 자체가 베이퍼웨어가 되었다.

6. 기타

양덕들 사이에서는 정찰 타이탄이라는 이유로 크리드와 허우한 날 엮인다. 실제로 한 아포칼립스 게임에서 타우가 인류 제국 측을 7:3(플레이어 숫자 비율)으로 수적 우위를 점하면서 압도하던 상황을 워하운드 타이탄 분대를 크리드의 전술의 천재(Tactical Genius) 규칙을 통해 스카웃으로 만들어 측면에 기습적으로 투입하여 승패를 뒤집은 사례도 있다.

스카웃이라도 타이탄인지라 이 엄청난 덩치로 어떻게 정찰을 하는가 의문인 사람들도 있는데, 이들이 하는 정찰이라는 것은 위력정찰이다. 특유의 기동력을 바탕으로 적을 한 번 찔러봐서, 적이 대응하는 수준을 통해 규모와 화력을 가늠한다. 더욱이 만약 상대가 타이탄을 상대할 화력이 없으면 그대로 돌격해서 상대를 압살한다.

타이탄 중 가장 위계가 낮고 수가 많은지라, 타 진영에 지원갈 일이 있으면 워하운드 타이탄이 보통 파견된다. 워해머 삽화 등을 보면 기계교가 아닌 진영과 같이 움직이는 타이탄들은 대체로 워하운드 타이탄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호루스 헤러시 당시 활약한 워하운드 타이탄 중에는 구미호라는 이름의 타이탄이 있었다. 참고로 그 현장에는 키츠네(여우)도 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