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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9-04 17:30:30

우(던전 앤 파이터)

1. 소개2.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3. 대사
3.1. 호감도 관련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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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크리스마스 이벤트 도트)

1. 소개

여성/24세. 시란의 유일한 제자라고 전해진다. 얼굴의 반을 반투명한 베일로 가리고 있으나 그녀의 수려한 외모는 여지없이 돋보인다. 어렸을 때부터 스승이 짓궂게 던지는 말장난을 여유롭게 받아칠 정도로 생각이 깊고 신중하다. 다양한 언어에 능통하며 서예와 수묵화에도 일가견이 있다. 여행 중 곤경에 빠진 쇼난 아스카를 도와준 것이 인연이 되어 쇼난 아스카의 학문스승으로서 쇼난의 왕궁에 기거 중이었다. 쥘부채를 펼쳐들고 벚꽃길을 거닐며 나긋한 음성으로 시를 읊는 그녀의 모습은 쇼난 궁녀들의 설레는 구경거리라고 한다. 금호산에서 나는 향이 좋은 차를 즐기며 차를 종류별로 수집하는 것이 취미다. 특히 희귀한 차는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선물 중 하나다. 최근 수쥬가 문호를 개방하고, 실력있는 모험가들을 불러모으기 위해 무투대회를 개최하자 칙사를 자원해 언더풋으로 온다.

"저는 가끔 철없는 스승님이 걱정스럽습니다." - 우, 시란에게

4인의 웨펀마스터 중 한명인 시란의 제자이다. 성우는 여민정. 2011년 12월 21일에 쇼난 업데이트와 함께 공개되었고 대전이 이전에는 헨돈마이어[1], 대전이 업데이트 이후에는 언더풋 항구에서 지역간 이동 NPC의 역할을 하였다. 재전이 이후 NPC 이동 기능이 삭제되며 아라드 본대륙에서는 사라졌고 수쥬에서만 등장한다.

어릴 때부터 시끄러운 스승을 견딜 정도로 수양이 깊고 신중하며 다양한 언어를 사용할 줄 알고 서예와 수묵화에도 일가견이 있다고 한다. 시란의 유일한 제자로 알려져 있지만, 시란의 제자는 한 명 더 있다. 언급되지 않는 이유는, 노이어페라 깊은 곳의 봉인석에 봉인되어 있기 때문이다.

던파 초기엔 아이템 문구로만 존재가 알려졌었다. 그리고 이땐 우도 시란처럼 사투리를 구사했다. 때문에 이땐 시란의 제자이며 검사, 사투리구사, 각종 귀검사 아이템에 나오는 대사 덕분에 남성 캐릭터로 많은 유저들이 인식하고 있었으나 오랜시간이 지난 후 여성 npc로 등장하며 시란 과는 달리 사투리를 구사하지 않는 여성스러운 캐릭터로 등장했다.

에픽 아이템 '암네이지아'나 '대패왕'의 설명문구 등을 보면 아간조와도 알고 지내는 사이인 것 같다.[2]

대사를 보면 어릴 적부터 시란과 함께 여행을 다니며 가르침을 받았지만 시란 본인이 교육자로서 빵점이었던 모양인지 배우기가 힘들었다고 한다. 그리고서는 "생각해보니 스승님께 배운 게 없네요!" 라고 깐다. 시란 지못미 그래도 사부라고 시란이 천재여서 교육에 서툴렀다고는 해준다. 스토리 개편 이후에는 좀 더 순화해서 스승님이 천재라 남들과 생각하는 것이나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누굴 가르치는 것이 서툴렀다는 식으로 말한다. 시간의 문 퀘스트에서 시란이 모험가와 만나게 되면서 활기를 되찾았다고 감사하며 모험가에게 고급 술을 선물한다. 그 술은 인삼주로 상당한 고가품. 이에 시란 왈 "으아니!! 이게 머꼬? 이런 비싼 술을 그 가시나가 내주더나!?'"

시란이 하도 빨빨대며 싸돌아 다니는 탓에 스승님에게 쿠노이치라도 붙여 감시 시켜야겠다고 한탄하고 때마침 돌아온 시란이 오갈데 없는거 데리고 다니며 키워놨더니 뭔 소릴 해쌓냐고 투덜대자 스승님께서 약속한 날짜보다 닷새(5일) 밖에 안 늦었다니 아스카님도 깜짝 놀랄꺼라고 대차게 깐다. 이에 시란은 "알았다. 내 잘못했다. 스승이 니 앞에서 두손 모아 싹싹 빌어야 겠나? 하이고.... 내가 사자새끼를 키았다..." 라며 항복한다.

열풍 업데이트로 추가된 스토리북 중 애이불비의 내용에 따르면, 아간조를 연모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3] 참고로 아간조와의 나이 차이는 무려 25살. 오리진 이전에는 아예 35살 차이였다. 아무리 생각해도 일반적인 사랑의 감정과는 달랐을 것 같다.

그리고 스토리북 중 쇄국에 따르면 현재 수쥬의 황제인 쇼난 아스카의 스승이라고 한다. 기술을 쓸때 기술명을 외치며 싸우는 아스카를 놀리는 걸 보면 사이가 많이 좋은 듯.

동문이라고 볼 수 있는 그림자 검사 사영과의 관계는 불명.

2.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빨간색 - 적대관계.
초록색 - 우호관계.
노란색 - 애매하거나 중립관계.

3. 대사

(평상시 - 언더풋 항구[4])
"여러분을 수쥬로 초대합니다."
"쇼난은 이국적인 분위기의 신비로운 도시입니다."
"수쥬에서는 성대한 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평상시 - 쇼난 대장간 거리)
" 대회 출전 신청은 마치셨나요?"
"시 한 수 적어내려가고 싶은 날씨입니다."
"하아…, 사부님께서는 언제쯤 정신을 차리실지."

(클릭 시)
"어인 일이신가요?"
"'우'라고 합니다."
"아름다운 꽃이 피는 계절입니다."

(대화 종료)
"언젠가는 다시 모험을 떠나고 싶군요."
"모험가님 앞길에 즐거움만 있으시길."
"만남은 짧아도 추억은 오래 갑니다."

(대화 신청 - 언더풋 항구)
(대화 신청 - 쇼난 대장간 거리)
(마계 대전 이후 대화 신청)

3.1. 호감도 관련 대사

이곳을 지나는 바람은 차갑기도 하고 따뜻하기도 한데… 당신은 어떤 바람일까요? 후훗.
(선물 수령)
"제가 받아도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고맙게 받도록 하겠습니다."
"진귀한 물건이로군요. 주신다니 감사히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선물 수령 - 친밀 단계 이상)[5]
"제 마음이 들킨 듯하군요. 필요했던 건데… 감사합니다."
"모험가님이 주시는 선물이어서 더욱 특별하군요."
"이렇게 자꾸 주시는 것도 부담스럽지만… 챙겨주시는 그 마음을 거절할 수가 없군요."

(대화 신청 - 친밀 단계)
(대화 신청 - 호감 단계)

[1] 그란플로리스쪽 입구쪽에 있었다. [2] 암네이지아에서는 " 내가 사랑했던 사람이 있었던 거 같은데 생각이 안나. 누구지?" -아간조, 우에게. 대패왕에서는 "그 사람은 죽었습니다 - 우, 아간조에게" [3] 내용에도 윗 각주의 대패왕에 적힌 내용이 나온다. [4] 대전이 이전에는 그란플로리스 입구. 대전이 당시엔 표류동굴 입구였으나 언더풋지역에 대대적인 축소 공사가 진행되어 언더풋 항구로 이전. [5] 호감 단계에서도 대사는 바뀌지 않으며 우는 호감도 20%에 친밀 단계, 호감도 75%에 호감 단계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