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우루하 루시아
1. 개요
우루하 루시아의 논란 및 사건 사고 문서.2. 논란 대응 및 해명 방식에 대해
버츄얼 유튜버와 아이돌 등 오타쿠 문화에 대해 기본적인 배경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이 논란에 대해 읽을 경우 상당한 부분이 이해가 가지 않을 수 있다. 핵심적인 배경지식을 간략히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자세한 내용은 일본 아이돌 문서와 버츄얼 유튜버 문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1. 일본에서는 아이돌을 향한
유사연애가 문화적으로도 용인되고 홀로라이브라는 IP를 매니지먼트하는 커버 주식회사도 멤버들을 향한 팬들의 감정몰입을 통해 돈을 벌기 때문에 소속사 차원에서 멤버의 공식적인 연애 활동을 금지시킨다. 연차와 커리어가 몇 년 이상 쌓이면 어느 정도 연애가 용인되는 한국의 아이돌과는 달리 일본형 아이돌은 단순히 재능만으로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아이돌과 팬의 연애 종속 관계를 인정하고 이를 어기지 않을 것을 스스로 약속까지 한다. 은유적 표현을 통해 계약서에 들어가는 사례도 있다. 따라서 아이돌의 공개적인 연애는 이 문화 내에서 연애 감정을 팔아놓고 뒤에서 양다리를 걸치는 '꽃뱀' 활동으로 인식되어 절대적인 실망감과 분노로 돌아오며 곧 아이돌 활동의 종료를 의미한다.[1][2][3] 2. 실제 얼굴대신 Live 2D를 화면에 내놓고 활동하는 버츄얼 유튜버, 그 중 특히 일본식 버튜버는 2D 캐릭터의 인격을 탤런트와 분리하지 않는다. 때문에 외부에서 전생[4]이 특정되는 건 어쩔 수 없어도 스스로 특정될 만한 정보를 제공해서는 안 된다. 예를 들어 홀로라이브가 소개하는 소속 멤버 우루하 루시아는 단순히 누군가가 연기하는 애니 캐릭터가 아니라 실제로 어딘가에 존재하는 1600살 먹은 네크로맨서 여자아이인 것이다. 물론 이걸 진심으로 믿는다는 것은 비현실적이지만 시청자의 몰입을 돕기 위해, 그리고 신변을 보호하고 대상 특정을 통해 자유로운 활동이 제한되는 일을 막기 위해 버츄얼 유튜버는 자신의 실제 인적사항을 특정할 수 있는 자료[5]를 대외적으로 철저히 숨기고자 한다. 방송인에게 있어 이러한 신상정보 보호는 권리이지만 일본 버츄얼 유튜버의 경우 상기된 이유들 때문에 권리인 동시에 의무이기도 하다. 현재는 버츄얼 유튜버를 대하는 분위기가 많이 환기되면서 대다수의 팬들은 단순 실수에 의한 컨셉붕괴나 전생 특정 등에는 관대해진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본인이 전생의 존재를 자백하는 것은 여전히 금기시된다.[6] 실수로 정체의 편린을 드러내는 것은 불가항력의 해프닝이지만[7], 전생 관련 정보가 공식적으로 인정될 만한 행위를 하는 것[8]은 회사가 쌓아올린 IP를 무너뜨리고 지속가능한 매니지먼트가 불가능하게 만드는 행위로 인식되기 때문.[9] 3.물론 버츄얼 유튜버라고 해서 캐릭터와 분리된 인격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일부 버튜버는 위험을 감수하고 탤런트 개인의 사생활을 유지하고자 한다. 뒷계정으로 활동을 하거나, 아예 얼굴을 꺼내고 다른 이름과 별도의 인격을 내세우며 활동을 하는 경우도 있다. 또,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공식 계정으로는 하지 못했던 말을 뒷계정에서 꺼내거나 공식적으로는 할 수 없을 일탈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버튜버 캐릭터의 유지가 우선이고 그것이 방송 활동의 핵심이기에 공식적인 계정으로는 동일한 인격으로 보이기 위해 무던히 노력한다. 버츄얼 유튜버 소속사 또한 버튜버 캐릭터를 잘 유지하며 어느 정도 선만 지킨다면[10] 탤런트의 개인적인 행동에 대해서는 통제하지 않는다. 다만 안정적인 매니지먼트를 위한 계약 조건상 적어도 탤런트의 비공식적인 활동을 공식적인 버츄얼 유튜버의 활동과 연결시키지 않는 것을 철칙으로 하고 있다. 세상에는 순수한 마음으로 활동을 응원하는 팬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뒤를 캐는 수많은 음성적인 팬들이 있다.[11] 일반적인 사람들은 그런 정보를 접하더라도 잠깐 흥미를 보일 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 반면에, 탤런트의 행동을 감시하며 유사연애와 처녀성을 강조하고, 작은 일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루머를 생산하는 극성팬들이 상당수 있어 문제가 되기도 한다. 커버 주식회사도 이들이 가진 위험성[12]을 알고는 있지만 그들이 가장 충성스러운 고객층에 해당한다는 것 또한 알기 때문에 내부 운영까지 간섭하는 것이 아닌 이상 제지하지는 않고 있다.[13] |
3. 마후마후 관련 논란
3.1. 열애설
2009년 무렵 니코니코 동화에서 나름 과거부터 인지도 있는 방송인이었던 미케네코와 마후마후는 트위터에서 멘션을 주고받는 등 서로 친근하게 지냈다. 그러던 중 2018년 즈음 미케네코와 마후마후가 트위터에 업로드한 사진에서 식기나 컵, 팔찌, 인형의 디자인이 완전히 같았기 때문에 미케네코와 마후마후가 동거 및 열애를 한다는 설이 제시되었다. 이에 마후마후는 2018년 10월 30일 친구를 통해서 심각성을 인지했음을 밝히고, 미케네코와는 교제하지 않으며 열애설 등은 사실 무근이라고 트위터로 해명문을 올렸고 당시에는 그 이상의 논란으로 번지지는 않았다.이후 미케네코는 hololive 소속 버츄얼 유튜버인 우루하 루시아로 데뷔하여 잘 활동을 해오고 있었다. 2022년 2월 10일 사건 이전에도 Discord 화면을 실수로 유출하였을 때 마후마후와 여전히 연락하는 것이 드러나긴 했어도 크게 문제가 되진 않았다.
그런데 2022년 2월 10일, 사쿠라 미코와 함께 GTA 온라인 합동 방송을 진행하던 도중 게임 화면에 루시아의 공식 디스코드를 통해 마후마후의 메시지가 출력되면서 논란이 재점화되었다.[16][17] 메시지의 내용은 "이제 막 생방송 끝나서, 돌아갈 준비 하고 있어, 미─쨩."[18] 현재 원본 영상은 언아카이브되었으며 다른 사람이 업로드한 백업본이 존재한다. 백업본
2022년 2월 11일 오후 4시에 마후마후가 트위터에 입장문을 올렸다.
소란을 피우고 있는 건에 대해서
이번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많은 오해를 불러일으켜서 정말 죄송합니다.
상대방과는 게임을 통해서 친해지고, 어젯밤에도 게임을 하자고 연락했다가 많은 사람들을 불쾌하게 하고 말았습니다.
동거 등의 사실은 없습니다.
정말로 죄송합니다.
이후 오후 10시쯤 일본의 이슈 유튜버
코레코레가 유튜브로 마후마후와 루시아 본인에게 전화와 문자를 보내는 것을 생방송으로 보여주면서 루시아의 비공식 입장이 밝혀졌다.
30분부터 시작 비공식적으로 코레코레의 개인 방송에 의하면[19], 마후마후가 누구나에게 상냥한 성격이라 마후마후에게 호감이 있었던 미케네코는 서로 좋아하고 사귀기 직전이라고 착각하고 있었다고 한다. 루시아가 마후마후에게 과거 여자관계에 대해 집요하게 물어봐 싸운 후, 미케네코 본인이 코레코레에게 마후마후의 과거 여자관계에 대해 물어봤다고 밝혔다.이번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많은 오해를 불러일으켜서 정말 죄송합니다.
상대방과는 게임을 통해서 친해지고, 어젯밤에도 게임을 하자고 연락했다가 많은 사람들을 불쾌하게 하고 말았습니다.
동거 등의 사실은 없습니다.
정말로 죄송합니다.
동거 관련 이슈에 대해서는 미케네코가 자신의 방 사진을 찍어서 코레코레에게 전달하였다.[20] 미─쨩은 미케네코가 요청한 애칭이고, 미케네코가 마후마후에게 20시부터 게임을 하자고 해 마후마후가 그 답장을 디스코드로 보낸 것이 방송에 나온 것이라고. 코레코레가 두 명이 대화한 디스코드 전문을 보았는데 대략 평범한 친구끼리의 대화였다고 한다. 추후 마후마후와 루시아가 개인적으로 디스코드 전문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상술한 다툼은 이후 서로 사과하고 정리를 하였고, 그 이상의 대화는 따로 하지 않았다고 한다. 지금은 사귈 수 있는 관계도 아니며, Apex 레전드나 한 달에 한두 번쯤 같이 하는 게임 친구 사이라고.
아카이브 되돌리기는 수익화 금지 게임이라 설정을 사무소에 맡겼다가 설정이 풀렸다고 한다. 공식 사죄를 못하는 것은 커버의 방침이라고.[21]
아래 글은 코레코레 방송 중 비춰진 마후마후가 코레코레에게 보낸 메세지 전문이다.
과거에 이야기 한 적도 없었는데 교제 의혹이 있었기 때문에 접한 적은 없었지만, 몇 년이 지난 지금 게임을 하고 노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2020년 12월 쯤에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하셔서 밥을 먹으러 간 적이 있습니다. 그 뒤로 반년 정도는 연락하지도 않았습니다.
또한, 방송에 (디스코드 내용이) 비춰진 것에 대해서는 예측할 수 없었던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배려가 부족했던 제 쪽에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폐를 끼치고 있다고 말씀하시는 것은 (가려져 보이지 않음)씨가 책임지려 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는 사이가 좋다고 생각하고 있고 폐를 끼쳤다는 식으로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2월 13일 루시아는 저녁 트윗으로 심경을 올렸다. 각종 날조 등으로 괴로움을 겪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이 트윗에
아카이 하아토가 "그럼 밥 해주러 갈까"라는 글을 썼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원문이 삭제되었다. 그리고 이걸 가지고 하쨔마 특유의 합성물까지 만들며 자기 나름의 위로를 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다른 홀로라이브 멤버들은
Among Us 콜라보레이션을 하였는데 비밀방의 코드가 유출이 되면서 분탕종자들이 두 번 유입되었고, 아이디를 우루하 루시아
은퇴하라, 우루하 루시아
빗X로 지어오는 사고가 있었다.2020년 12월 쯤에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하셔서 밥을 먹으러 간 적이 있습니다. 그 뒤로 반년 정도는 연락하지도 않았습니다.
또한, 방송에 (디스코드 내용이) 비춰진 것에 대해서는 예측할 수 없었던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배려가 부족했던 제 쪽에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폐를 끼치고 있다고 말씀하시는 것은 (가려져 보이지 않음)씨가 책임지려 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는 사이가 좋다고 생각하고 있고 폐를 끼쳤다는 식으로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2월 14일, 커버의 공식 중간 입장이 나왔다. # 이는 상당히 이례적인 일로, 본문에서도 써있듯이 소속 멤버 개인의 사생활 관련 이슈는 멤버 선에서 정리하도록 책임을 일임한다. 하지만 이번 사건은 마후마후를 시작으로 사이버 렉카 등 외부인이 연관되어 뉴스에도 나오는 등 여파가 쉽사리 진정되지 않아 회사 차원에서 대응을 시작한 듯하다.
본문의 내용을 정리하자면 기존에는 멤버 개인의 사생활은 개인 책임으로 두고 있었으나, 현재 다른 멤버까지 정신적인 피해를 받고 있어 회사 차원에서 대응하고 있다는 논지. 특히 제3자를 통한 정보 유포와 업무 상 처리에 대한 부분이 있는데 루시아가 커버를 통해 내부에서 일을 처리한 게 아니라 코레코레 같은 제3자를 통해 외부에서 일을 처리한 것에 대한 언급으로 해석 가능하다.[22]
2월 19일 저녁 마후마후가 트윗캐스로 방송을 했다. 루시아와 관련된 내용은 독단적으로 밝힐 수 없다고 한다. 따라서 미케네코와 협의가 된 부분인 2018년도에 한 DM 내용 캡쳐분만 공개하였다. 그리고 얼마 뒤 미케네코도 트윗캐스를 켜서 흐느껴 울며 # "모두 너무해, 스마트폰 봐 주세요"라는 말과 함께 사요나라라 말하며 방송을 종료하였다. 이것을 본 팬들 사이에서 봐달라는 대상이 누구인지에 대한 추측이나 투신을 암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쏟아져 나오며 잠시 소동이 벌어졌지만, 다행히 큰 일은 없이 단순한 소동으로 그쳤다.[23]
이 사건 이후로 루시아의 모든 활동은 중지되었고, 출연이 예정되어 있던 가리벤가 V 3주년 기념 방송 역시 불참하게 되었다. #
여담으로 이 사건 때문에 루시아를 힐링해줄 목적으로 트위터에서 #루시아_사랑해요(#るしあ大好きだよ)라는 태그가 유행했었다. 그런데 영어권에서 이를 직역하여 퍼트러 주긴 했는데 #WeLove Russia로 오표기되어 우크라이나인들을 자극시킬 수도 있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 생기기도 했다.[24][25]
루시아의 전생을 아는 일부 팬은 이미 사건이 터질 것을 예견하고 방송 복귀를 응원하는 분위기였는데, 루시아의 생일 기념 반지를 고가로 예약구매를 했던 일부 팬데드나 몇몇 마후마후 측 팬덤은 큰 충격을 받았다. 그런데 몇몇 유니콘 계열과 이 사건을 계기로 안티로 돌아선 양측의 악성 팬덤들이 단순한 비판에서 그치지 않고 루시아나 마후마후를 향해 살해 협박을 하거나 사이버 불링을 가하면서 극단적인 팬덤 갈등이 일어났다.
3.2. 홀로라이브 계약 종료 및 해지
2월 22일 밤중, 뜬금없이 미케네코 명의의 유튜브 채널이 개설되었다. 다음날 tst[26]라는 제목으로 검은화면 12초길이의 영상도 업로드되었다. 이 때문에 루시아가 은퇴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다.[27]결국 24일, 커버 사에서 루시아와의 계약 종료를 발표하였다. 주된 사유는 제3자에게[28] 사내 기밀 유출로 인한 계약 위반. 상술한 대로 루시아가 독단적으로 사건을 어떻게든 해보려고 하다 미케네코의 신상 등이 유출되었고, 마후마후의 방송에서 루시아의 전생이 사실상 공개적으로 특정되는 등[29] 문제가 될 만한 정보가 대량으로 유출된 것이 결정적이었을 것이다.
이 사건에 대해서 양쪽 다 난처한 입장이다. 루시아 측에서는 이야기를 하면서 해명을 하고 싶으나 홀로 측에서는 규정 상 안의 사람 이야기를 꺼낼 수가 없기 때문.[30] 이런 상황에서 마후마후 측의 해명만 나온 상태에서 루시아에게 엄청난 악플과 공격[31] 을 받아 이러한 공격을 멈추기 위해 결국 루시아 측도 코레코레를 통해 루시아 측이 아닌 제 3자의 입장을 빌려 발표를 하게 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홀로라이브 규정을 위반하게 되었기에 사측이 계약 위반으로 인한 해지를 발표한 것.[32]
해당 상황에서 커버사의 액션은 사건이 시시각각 악화된 것에 비해 비교적 늦게 공개되었는데, 팬덤 사이에선 하필 주말이었기에 업무대처가 늦어졌다는 시각과 본인에게 비공개로 사측 대응을 결정하는 도중 제3자를 통한 기밀공개가 벌어져 도리가 없었다는 시각이 대립하고 있다. 루시아가 매니저와 어떤 커뮤니케이션을 했는지, 사측이 정확히 언제 어떤 대응을 하고 있었는지는, 커버가 내부 사정과 의사결정 타임라인을 공개하지 않는 이상 비관계자는 알 수 없는 사항이다. 이미 계약해지로 사건이 종결된 이상 관련 정보가 공개될 여지도 없다.
정리하자면 미케네코의 친구인 마후마후가 보낸 사적인 메세지가 루시아의 방송중에 노출되었으며, 이에 양측의 악성 팬덤이 반응해 루머가 퍼지고 분위기가 위험할 정도로 과열되었다. 결국 이를 급히 진정시키기 위해 미케네코가 제 3자인 코레코레의 방송을 통해 해명을 진행하였으나 그 과정에서 루시아의 전생 관련 정보가 노출되는 것은 불가피했고, 홀로라이브와의 계약 내용을 위반한 것이 되어 규정대로 계약 해지를 당하게 된 것이다.
3.3. 2차 폭로
2월 25일, 코레코레가 이 사건에 대한 추가 폭로(?) 방송을 하였다. 제목부터 버튜버 이지메 같이 자극적으로 뽑아놓고 비일본계 시청자에게까지 널리 알린다고 영어, 중국어 통역까지 데려다 놨지만, 결국 자신이 가진 자료를 보여준 몇 분 외엔 영양가가 전혀 없는 미케네코 디스 방송이 되었다. 코레코레 입장에서도 개인 유튜버가 기업과 전면전을 벌여서 좋을 것은 하나도 없다고 여겼는지 사건 전체에 대해서는 다소 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그가 방송에서 주장한 내용을 요약하자면 루시아는 이번 사태가 터지기 한참 전인 2021년 11월부터 지속적으로 홀로라이브 내부 사정을 외부로 유출하고 있었으며[33], 만약 자신이 이 세상 사람이 아니게 되면 풀어달라고 언질을 해뒀다고 한다. 또한 루시아 본인이 홀로라이브 소속 선배에게 이지메를 당했다고 징징대었다면서[34] 그녀가 회사 내부 정보를 외부에 흘린 이유는 '홀로라이브에 마음 안 드는 사람(들)이 있어 박살내려고'라고 주장했다. 심지어 자신과 연락하는 것을 매니저에게 들켰는데도 이게 지속되었다는 게 코레코레의 입장. 코레코레는 사건을 전하면서 프로답지 않다 같은 멘션을 계속했으며, 자기 채널에서 더 이상 루시아를 다루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이지메 설 자체는 이번 사건과 무관한 제3자가 올린 뇌피셜 방송에서 처음 제기되었지만, 이번 추가 폭로 방송에서 이번 사건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인물인 코레코레가 이를 인용하는 바람에 새로운 이슈로 번졌고 커뮤니티에서 루시아 관련 논쟁이 재점화되었다. 하지만 2차 폭로 방송의 시발점이 되었다고 볼 수 있는 또 다른 사이버 렉카, 즉 처음으로 이지메 관련 떡밥을 던진 유저는 현지에서도 쓰레기 취급을 받는 신빙성 제로의 정보통이었고 코레코레도 물적 증거 제시나 확정형 발언 없이 "미케네코가 예전에 DM으로 그런 말을 한 적이 있었다"는 식으로만 말하고 있을 뿐이었다. 게다가 주장 자체에 여러 문제점이 있고 논란 상에서 피해자에 해당하는 커버 측 또한 루시아에 대한 입장을 최종적으로 언급한 월말방송과 전후 공지에서 별다른 말이 없었던지라 그의 주장을 사실로 인정하기는 어려운 상태. 현재 문제시되고 있는 사항은 다음과 같다.
- 주장의 근거가 매우 부족하다. 문장에 그랬다더라, 그렇게 들었다 같은 표현이 많아서 말하는 본인이 주장의 확실성을 의도적으로 떨어뜨리고 있다. 또한 제시된 근거 중 명확한 물증은 DM뿐인데,[35] 그 DM마저도 닉네임이나 프로필 사진 등이 모두 모자이크 처리되었기 때문에 정말 미케네코와의 DM이 맞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다. 단, 조작했다는 명확한 증거 또한 없고, 자료 조작을 통해 이런 내용을 방송해버리면 본격적인 소송전까지 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실제로 조작 DM을 만들어냈다고 보기는 어렵다. 하지만 조작 여부와는 별개로 공개된 내용이 짧은데다 그 내용을 자세히 보면 이지메 설과 직접 연결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다.
- 멤버의 내부정보 유출이라는 중대한 사태가 터졌는데 거기에 이지메까지 엮여 있었다면 커버가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걸 파악하지 못했거나 넘어갔을 리가 없다.
- 1월경에 매니저에게 사적 연락을 들켰다고 하였는데, 당시에 이것을 덮고 조용히 넘어갔다면 커버가 이번 사태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한 것과 앞뒤가 맞지 않는다. 당시 매니저가 독단적 판단으로 묻었거나 회사 내적으로만 비밀리에 조사 중이었다고 한다면 내용이 이어지긴 하지만, 본사 지휘를 받는 매니저 입장에선 이런 중대한 사안을 묻어서 본인 신상에 하등 좋을 것이 없다. 게다가 후자의 경우 커버가 관련 내용을 한 달씩이나 미리 파악하고 조사하고 있었다는 것이 되는데, 사측에서 조사 후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결정을 내렸다면 전제 자체가 깨져버리고, 이 논란들을 사실로 인지하고 있었다고 한다면 커버 측 실제 입장[36]과 상충되기에 설득력이 떨어진다. 상술했듯 이 논란이 전부 사실이라면 공헌도에 따른 예우 따위는 무시해도 될 정도의 대형사건이 되기 때문.
- 선배 이지메 설은 그렇다 쳐도, 지속적으로 동기간의 유대를 강조해온 3기생 내부에 불화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한 시점에서 발언자의 배경 이해도에 의심이 가게 된다. 3기생은 계약 해지가 발표된 날 공지 방송에서 루시아를 직접 언급하며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는데, 불화설이 진짜라면 긴급 공지 방송과 이후 발언들을 포함해 그간의 행보의 일부 내지 전부가 연기였다는 소리가 되어버린다.[37]
- 사건과 관계없는 사람의 주장이 너무 자연스럽게 추가폭로로 이어졌다. 상술했듯 불화설을 처음 주장한 사람은 이번 사건에 연루된 것도, 코레코레와 교류가 있던 것도 아닌 전혀 다른 사이버 렉카이다. 그런데 분명히 자신은 '외부렉카'들과 전혀 다르다 말하며 실제 해명방송에서도 비난을 하지 않던 코레코레가 태도를 싹 바꾸고 외부렉카의 루머가 나온지 하루도 안 되어 바통터치를 하듯이 폭로 방송을 했기에 조회수 구걸을 위해 손바닥 뒤집기와 토사구팽을 한 것이라는 의심을 피할 수 없는 부분. 팬들을 비롯한 네티즌들 사이에서 상술한 문제 사항들이 분석되고 지적되기 시작한 계기 또한 이부분에 대한 의심이다. 이 부분을 부정하려면 코레코레가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할 증거를 더 보여주면 그만이지만, 스스로 손을 떼겠다고 선언하고 입을 다물어버려 여러모로 미케네코의 지인이라는 자신의 입지를 이용해 짜맞추기와 부풀리기를 하여 조회수 장사를 했다고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38][39]
이와 같이 미심쩍은 정황이 많지만, 상술했듯 이번 사건에 직접적으로 연루가 된 코레코레가 직접 라이브 방송을 켜서 한 발언이라는 특수성 탓에 다른 영상에 비해 어그로가 크게 끌려 결국 큰 소동으로 번지고 말았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일각에서는 증거 수집이 덜 된 상태로 성급하게 폭로방송을 열어 소동을 일으킨 코레코레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그를 믿지 않는 사람들 사이에선 먼젓번 방송으로 정보통으로서의 신빙성과 화제성을 갖게 된 코레코레가 더 큰 이득을 보기 위해 일단 가진 것을 전부 풀어버린 것이라는 분석이 중론으로 자리 잡혔다.
정리하면 2차 폭로는 마후마후 건과는 관련이 없는 코레코레의 독단적 정보 공개였다. 그런데 이지메라는 심각한 사안을 꺼낸데 비해 근거가 너무 부족하다 보니 커뮤니티 유저들과 사이버 렉카들의 의견이 마구잡이로 뒤섞였고, 서로 맞다 아니다 말싸움이 벌어져 일이 커진 것이다. 코레코레의 신뢰도 논란에 대한 부분은 정보의 사실성과는 별개로 계약해지 및 추후 조치가 모두 결정된 시점에 이제와서 떠난 사람에 대한 논란 정보를 급하게 풀었다는 점이 코레코레를 의심하는 여론에 영향을 주었다고 할 수 있다.
어쨌든 현 시점에선 미케네코가 사태 이전부터 코레코레를 포함한 렉카들에게 치명적인 내부 정보를 지속적으로 흘려왔다는 내용은 코레코레의 일방적 주장으로 볼 수밖에 없고, 이지메 설도 마찬가지이다. 애시당초 실질적 증거가 전무하다 보니 논란이라고 말하기도 묘한 수준이다.[40] 이에 따라 첫 불판이 내려간 뒤로는 규모가 있는 커뮤니티의 유저들은 되도록 언급을 자제하고 있으며, 개중에는 관리 측에서 공지를 올려 언급을 금지하는 경우도 있다.
3.4. 마후마후-미케네코 이혼 사건
자세한 내용은 마후마후-미케네코 이혼 사건 문서 참고하십시오.2024년 1월 26일, 마후마후 본인이 루시아(=미케네코)와 결혼 후 이혼한 사이임을 알리면서 다시 논란에 불이 붙었다.
4. 팬과 1대1 DM 논란
계약 종료 후 트위터에서 일부 팬들을 개별적으로 관리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DM을 보내거나 따로 영상을 보내왔다는(현재 트윗 삭제됨) 것. 해당 DM을 공개한 당사자가 말하기를 본인 생일에 맞춰 슈퍼챗을 보내려 했지만 그러지 못했고, 이에 대한 루시아 관련 트윗을 작성했더니 루시아로부터 DM과 영상이 왔다고 한다.[41]논란 초기에는 해당 DM이 소위 '큰손'들을 겨냥한 개별 관리가 아닌가 했지만, 그런 의혹이 일자 이후 당사자가 슈퍼챗을 자주 보내던 건 아니라며 매달 천엔 정도 보내는 수준의 평범한 시청자임을 밝혀 해당 논란은 사그라들었다. 루시아의 평소 수금력을 생각해보면 DM을 받은 당사자는 특별한 축에도 못 드는 흔한 시청자에 불과하며 우연히 트윗이 눈에 띄어 팬서비스 차원에서 받은 것에 지나지 않는다. 따라서 이것을 슈퍼챗 상위 유저를 개별 관리한 것이라 보는 것은 옳지 않다.
다만 모든 팬을 평등하게 대하는 것을 기본 방침으로 하는 홀로라이브의 멤버 신분으로 개인 연락 수단인 DM을 통해 비공식적인 자리에서 아바타를 노출한 것이 문제가 되었다. '우루하 루시아'의 아바타 저작권 등은 당연히 커버에 귀속되어 있기 때문에 소속 사원인 루시아는 원칙적으로 방송 등의 공식 매체 외적으로는 이것을 사용할 수 없다. 단순히 팬 서비스 차원으로 보내준 것이기에 나쁜 의도가 있었던 건 아니었던 만큼 당장 큰 사안으로 번지지는 않았지만. 만약 이를 가지고 특별 대우나 영리 행위를 벌였다면 큰 문제가 되었을 것이다.[42]
현재 이 행위가 계약 해지에 이르게 된 원인은 아니라고 여겨진다. 일단 커버에서 밝힌 직접적인 원인은 '사내 기밀 유출 및 회사 측에 사실과 다른 내용 보고'인데, 팬과의 DM은 해당 행위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만약 DM으로 기밀 정보를 유출했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적어도 그런 제보나 발표는 없었다. 게다가 DM 건은 루시아의 계약 해지 발표를 들은 사건 당사자가 실망감에 빠져 홧김에 폭로한 것이므로 커버에서도 인지하지 못하고 있던 사안일 것이다. 만약 이것을 인지했다면 입장문에 해당 내용이 빠졌을 리가 없다.
물론 만약 이 DM이 계약 해지 이전에 공개되었다면 마노 알로에의 사례처럼 공식 매체 외의 Live2D 아바타 노출은 충분히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사안이고, 그나마 실수였던 알로에와 달리 루시아는 의도적으로 방송과는 관련이 적은 용도로 사용한 것이기에 보다 커버 내에서 더 무겁게 다루었을 가능성은 크다.
다만 위 내용이 어디까지나 전부 사실일 경우에 한해서의 얘기이고, 현재로서는 해당 팬의 일방적인 주장에 불과하다 볼 수 있다. 증거로 올려놓은 스크린샷 내용이야 얼마든지 조작이 가능한 부분이고, 이후로도 루시아나 커버 측에서도 이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기 때문. 이외에 해당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확실한 증거는 어디서도 찾을 수 없었다. 근본적으로 코레코레의 2차 폭로와 다를 게 없는 상황.
[1]
이것은 때로 일반 사회는 물론 팬덤 내부에서부터도 지속적으로 많은 비판을 받는 부분이나, 오타쿠 문화가 워낙 폐쇄적이다 보니 과거부터 있던 고정 팬층이 유입층의 비판을 거부하고 불문율처럼 적용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물론 버츄얼 유튜버는 현실 아이돌과 사정이 다르다 보니 그대로 연결하긴 힘들지만, 팬들의 감정 몰입을 수입 창출원으로 이용하며 멤버의 공개 연애가 금지되어 있다는 기본적인 배경과 고정층이 아이돌의 연애를 용납하지 않는 분위기 자체는 같다.
[2]
이 문화 내에서 연애 감정을 판다는 건 단순한 비유가 아니다.
이러한 유사연애를 돈으로 판매하는 케이스의 버튜버들은 발렌타인 데이 같은 특정한 날에 남자친구에게 초콜렛을 선물하는 것처럼 연기한 상황극의 발렌타인 보이스를 녹음하고 그것을 굿즈 사이트에서 유료로 판매하기도 한다. 여성 버튜버만 하는 게 아니라 남성의 경우에도 화이트데이 보이스팩을 녹음하고 판매한다.
# 가격은 대략 500엔 전후. 당연히 발렌타인만 있는 것도 아니고 개중에는 19금에 걸치는 상황극 사운드팩도 존재한다. 당연히 사생팬을 부추긴다는 논란도 따라붙지만 이미 공식 굿즈 사이트라는 양지에서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이 때문에 단순히 사회의 비판을 무시하고 폐쇄적인 문화에서 과몰입으로 돈을 벌기 때문에 생긴 불문율이라는 것도 예전의 이야기가 된 경우가 존재한다.
[3]
단, 홀로라이브에서는
호시마치 스이세이와 같이
가치코이에 선을 긋고 유사연애 컨텐츠를 거의 제공하지 않는 사람이 있는 반면 우루하 루시아처럼 유사연애 컨텐츠를 다수 제공하는 경우도 있는 등 그 노선을 결정하는 데에 있어 자유가 보장된다. 그저 엄연한 계약 관계인 만큼 한번 노선을 정한 뒤에는
이름을 바꾸지 않는 한 노선을 바꾸기가 쉽지 않은 편이다. 그래서 이 사건에 대해서는 '유사연애 영업을 주력으로 하던 루시아라서 문제' 라고 비판하는 의견과, '유사 연애는 결국 유사 연애며 과몰입하는 쪽이 문제' 라는 의견이 꽤 팽배하게 대립하고 있다.
[4]
버츄얼 유튜버 데뷔 이전의 사람, 혹은 버튜버와 분리된 활동을 하는 인격을 말한다. 캐릭터를 연기하는 탤런트를 지칭하는 말이 되기도 하기에 '안의 사람'이라는 말도 혼용된다. 단, '안의 사람'은 전생의 활동보다는 캐릭터와 구별되는 그 사람의 본래 성격을 지칭하는 의미가 더 강하다.
[5]
예를 들어 거주지역에 대한 힌트, 화면에 비친 신체 일부의 모습, 데뷔 전의 행적 등등
[6]
전생을 언급하면 현생에 분위기를 깬다는 것이 표면적인 이유이다.
[7]
이 사건의 경우 마후마후가 미짱이라고 한 부분이 실수로 노출된 것
[8]
유튜버나 제3자에게 전생에 대한 정보를 누출하는 일
[9]
실제로 본인의 말실수로 전생이 특정된 멤버들도 많지만 팬들에게 크게 지탄받지 않는 반면,
마노 알로에 같은 경우 유출 사건 자체가 의도성이 강했고 이후 해명에서 전생의 존재를 시인한 후 프로의식이 부족하다는 비판 의견이 급격히 팽창하여 결국 홀로라이브를 떠나게 되었다. 유출된 정보의 내용이 똑같이 치명적이더라도 계기가 실수였다면 큰 사고로조차 다뤄지지 않는 것에 비해 본인의 의지로 유출했다면 퇴출까지 당할 수 있을 정도로 극과 극의 결과가 날 수 있다는 것이다. 루시아는 후자에 해당되었다.
[10]
홀로라이브 소속이었지만 대형 사고를 일으켜 일찌감치 제명된
히토미 크리스처럼 선을 한참 넘어버린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11]
이는 단순히 버튜버 업계만이 아닌, 연예인 극성 팬덤이 덕질이라면서 나타내는 업계의 어둠이다.
사생팬이라는 개념이 최근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듯 무슨 물품을 사용하는지 수준은 애교고 찍은 사진이나 발언을 기반으로 거주지같은걸 추측하거나 극단적으론 진짜로 거주지에 와서 무슨 짓을 한다던가 생리 주기나 홍채에 찍힌 가구로 집 안 구조를 추정하는 등 상식이 따라갈 수 없는 별의별 미친 짓이 벌어진다. 버튜버들도 자신의 정체를 최대한 숨긴다지만 '실존하는 가상의 존재'란 버튜버의 특징 덕에 신비성이나 정체에 대한 호기심이 만들어질 수밖에 없고, 버튜버의 목소리나 말투, 언행이나 실수를 기반으로 음성적인 팬덤이 정체를 추적 내지는 신상털이를 하기때문에
결국엔 어느정도 신상이 특정되는 상황에 이르른다.
[12]
방송 중 분탕, 탤런트 정보 유출, 멤버에 대한 인신공격 등
[13]
여기서 간섭이란 방송이나 공지 같은 공식 매체에 끼어들어 분위기를 흐리거나 허위 사실을 뿌리는 행위를 말한다. 실제로 홀로라이브와 남성 버튜버 그룹인 홀로스타즈의 합방 예정이 잡힌 것에 대해
억까를 하는 극성팬층에게 스태프 차원에서 주의를 준 적이 있다.
[14]
이는 어디까지나 공식적인 언급이 금지되었다는 것으로, 이미 개인정보가 많이 알려져 있었다.
[15]
다만 이번 사건에서 열애설은 단순히 소동의 원인에 불과하므로 근거가 부족하고 모든 당사자들이 일관되게 부정하고 있어'열애설이 터져서 퇴출되었다'는 식으로는 이해하지 않는 게 좋다.
[16]
그 이후로는 매니저 추정 안내 메시지가 나와서 노출이 계속 되었고 게임이 끝날 때까지 계속되었다.
[17]
사실 이 부분은 디스코드와 GTA의 스트리머 모드 호환 문제로, 2019년에
아카이 하아토도 GTA 방송 도중에 알림 노출로 문제를 제기를 했었지만 결국 고쳐지지 않아 일어난 사고이기 때문에 기술적인 면에서는 루시아에게 책임이 있다고 하기에는 애매하다. 진짜 문제는 그 이후의 대응 주체였다.
[18]
'미케네코'의 개인 계정이 아니라 '우루하 루시아'의 업무용 계정으로 사적 연락이 왔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19]
다만 코레코레 자체가 일본에서는 꽤 유명한
사이버 렉카이기도 하고, 본인이 당사자에게 전달받았다고 한 것 이외에 특별히 교차검증을 할 만한 루시아/미케네코 측의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여기서 공개된 미케네코의 발언이나 자료 등이 모두 진짜가 맞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그래도 미케네코와 코레코레는 같이 방송을 한 적이 있는 등 어느 정도 친분이 있고, 커버의 대응이나 계약 종료라는 결말을 생각해보면 중심 내용 자체는 진짜일 가능성이 크긴 하다.
[20]
코레코레가 방 사진을 보고 말하길 동거를 한다기에는 확실히 혼자 사는 듯한 쓰레기 투성이의 더러워 보이는 방이었다 한다.
[21]
이는 공식이라고 하더라도 함부로 손댈 수 없는 영역이다. 과거 2020년 8월에 건드렸다가 공식 역시 크게 데인 적이 있어서 그냥 아예 관여를 하지 않으려는 방침으로 보인다.
[22]
트위터로 안티의 악플에 직접 좋아요를 누른다거나, 비관적인 글을 쓰고 바로 지우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고 근래에 오랫동안 키운 고양이가 죽거나 스토커가 집으로 찾아오는 등 여러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차분하게 대응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루시아가 커버 측에 얼마나 상황을 공유했는지, 커버가 대처를 언제 얼마나 한 것인지는 모두 불명이므로 책임소재를 따지긴 곤란하다. 아래 본문 참고.
[23]
이후 미케네코로서 방송을 켜 당시 방송을 켰을 때는 멘탈이 박살나서 제대로 판단을 못 했었다면서 부끄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스마트폰을 보여주려고 했던 사람은 공무원(정황상 경찰)이었다고 밝혔다,
[24]
정확한 표기는 #WeLoveRushia로 표기해야 옳다.
[25]
그 와중에 일부
친러 성향 팬들이
블라디미르 푸틴의 사진과 루시아의 사진을 같이 올리는 일도 있었으며, 현재 해당 해시태그는 친러 성향의 게시글이 대다수다.
[26]
테스트. 알 수 없는 이유로 키즈영상으로 분류되었으나 이후 설정이 변경되었다.
[27]
위에서 언급하다시피 현생과 전생이 공존하는 상황은 시청자들에게 혼란을 주므로 당연히 한 쪽은 끝장나겠다는 것이 예상이 된다.
[28]
오해하지 말아야할게 GTA게임을 하고 있을 때 마후마후가 보낸 DM이 유출된게 문제가 된게 아니다. 그 이후 코레코레와 마후마후 입으로 루시아의 전생이 알려지게 된게 문제인거다.
[29]
커버 규정 상 홀로라이브 멤버는 전생 등을 공식적으로 밝혀서는 안 된다.
[30]
전생 설명 금지 조항때문이다. 즉 마후마후가 마지막에 미짱이라는 단어만 안 붙었으면 누구인지 특정이 되지 않아서 루시아가 어렵지 않게 해명을 할 수 있었으나 그 미짱이라는 단어때문에 자칫하면 미케네코임을 입증할 수 있어서 설명이 난감해진다. 다만 마후마후의 해명글처럼 해당 명칭 언급 자체를 피하고 루머 해명에만 집중하면 해명이 가능하지만, 단순히 당시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지 못했는지 아니면 사측 허가가 안났는지 결국 루시아 측의 해명글은 나오지 않았다.
[31]
위에도 적혀있듯이 살해 협박까지 받고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32]
코레코레가 사이버렉카라는 것에만 초점을 잡거나 이후 일으킨 소동을 가지고 논점을 흐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 당시엔 해명자료 공개만 있었을 뿐 누군가를 공격하거나 조롱, 비난하는 등의 요소는 없었다.
[33]
이 폭로가 만약 사실이라면 팬들에게 알려진 사건의 인과관계가 실제로는 완전히 뒤바뀐 것이 된다. 미케네코가 기존에 알려진 것처럼 무너진 멘탈로 인해 한 순간 잘못된 판단을 내린 것이 아니라 회사를 망가뜨릴 목적으로 의도적, 그리고 장기적으로
사보타주를 자행한 것이 된다는 것.
[34]
폭로 방송 중에 관련된 DM 캡쳐본을 공개하였는데, 정작 이 DM이 이번 사안과 관련이 있다는 것과 이지메 설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를 제시하지 않았다.
[35]
그 이외의 자료는 모두
코레코레가 자체적으로 작성한 짧은 텍스트 파일인지라 증거로서의 효력이 크게 떨어진다.
[36]
마후마후 건 초반에 루시아를 두둔하는 듯한 입장을 보인 것, 유사 사건의 전례를 따르지 않고 이런저런 예외를 둔 사후 조치를 내린 것 등
[37]
다만 3기생 사이에서 일시적으로 다툼이 있었고, 루시아가 이에 대해 하소연한 것을 코레코레 측에서 부풀려 말했을 가능성은 있다. 그러나 이런 과장 행위 자체가 신뢰성이 떨어지는 원인이 된다.
[38]
사실 이런 해석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 그는 유튜브 자체를 안 했던
니코나마 시절(2009년 경)부터
빠들을 거느리며 커뮤니티의 물을 흐리는 민폐 유저로 악명을 떨쳐 10년 이상의 긴 시간 동안 일본 네티즌들에게 극심한 어그로 종자로 인식되고 있다.
[39]
실제로 열애설 해명방송의 경우에도 당사자와 컨텍트가 되었기 때문에 자료에 설득력이 생긴 것 뿐이지 그의 발언을 온전히 믿는 사람은 적고 다룬 사안의 무게에 비해 진행 태도가 진지하지 못해 방송 직후에 많은 비판을 받았다.
[40]
원래 이런 사건에서
입증 책임은 새 논란을 제기한 쪽에 있다. 그런데 그 당사자가 증거를 내놓지 않고 있으니 믿어줄래야 믿어줄 수가 없는 상황.
[41]
내용은 평소 슈퍼챗 리딩 때 하던 것과 비슷한 생일 축하에 관한 내용이 담겨져 있었다.
[42]
공개된 트위터 DM을 보면 루시아가 '원래는 이런거 하면 안되는데'라고 덧붙이고 외부에 공개하지 말아달라고 한 부분이 있는 것으로 보아 본인도 해당 행위가 문제가 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있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