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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05 12:54:10

요시다 치나미

'''파일:2018 평창 동계올림픽 로고.svg [[2018 평창 동계올림픽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여자 컬링 국가대표'''
스킵 서드 세컨드 리드 핍스
후지사와 사츠키
(藤澤五月)
요시다 치나미
(吉田知那美)
스즈키 유미
(鈴木夕湖)
요시다 유리카
(吉田夕梨花)
모토하시 마리
(本橋麻里)

파일: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로고.svg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여자 컬링 국가대표
스킵 서드 세컨드 리드 핍스
후지사와 사츠키
(藤澤五月)
요시다 치나미
(吉田知那美)
스즈키 유미
(鈴木夕湖)
요시다 유리카
(吉田夕梨花)
이시자키 코토미
(石崎琴美)

<colbgcolor=#a4a4a4><colcolor=#ffffff> 요시다 치나미
吉田知那美 | Chinami Yoshida
파일:1518344524159.jpg
이름 요시다 치나미 ([ruby(吉田 知那美, ruby=よしだ ちなみ)])
출생 1991년 7월 26일([age(1991-07-26)]세)
홋카이도 키타미시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학력 홋카이도 아바시리 미나미가오카 고등학교[1]
종목 컬링
신체 157cm
직업 로코 솔라레팀(LS 키타미) 컬링 선수
자동차( 토요타) 판매점 직원[2]
가족 부모님
언니 마츠무라 나츠키[3]
여동생 요시다 유리카
배우자 고노 쿄스케(1991년생) (2022.07.26 결혼 ~ 현재)
SNS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3. 수상 기록4. 그랜드 슬램 우승 기록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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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여자 컬링 선수이다. 평창과 베이징에서 2연속 메달을 획득함과 동시에 귀여운 외모로 세계인들의 관심을 받으며 실력과 외모를 겸비한 선수로 주목받았다. 올림픽에서 합을 맞춘 요시다 유리카의 친언니이며, 후지사와 사츠키 집안과 마찬가지로 부모 및 3자매가 컬링 선수 출신인 집안에서 자랐다. 어머니 요시다 토미에는 2002년 일본선수권 대회에서 당시 팀의 세컨드를 맡아 팀의 우승에 일조했다.

2. 선수 경력

어머니의 영향으로 초등학교 2학년 때인 7살때 두 살 아래인 동생과 함께 컬링을 시작했다고 한다. 중학교에 입학하여 친구 오노데라 카호에게 컬링을 배우도록 권유한 후 오노데라, 스즈키 유미 등과 함께 도코로 중학교 ROBINS팀을 결성했다. 중학교 2학년 때인 2006년 도코로 중학교 ROBINS팀은 성인팀과 학생팀이 모두 참여한 일본 선수권 대회에 참여하여 예선전에서 당시 일본 성인 여자 국가대표팀인 팀 아오모리[4]을 물리치고 최종 3위를 거두며 일대 파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주니어 대회에서는 후지사와 사츠키의 팀을 비롯한 고향의 다른 팀에 밀려서 주니어 세계대회의 대표로 활약한 적은 없다. 고교 시절 컬링에서 뚜렷한 성적을 거두지 못하자 결국 컬링을 접게 된다.

2010년 고교를 졸업한 후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1년간 어학연수를 떠나게 된다. 그런데 어학연수를 떠난 곳이 컬링의 성지인 캐나다 밴쿠버. 원래의 목적은 어학연수였으나 홈스테이를 한 곳이 일본계 캐나다인 후지 미키[5]의 집이었다고. 후지 미키는 1979년 일본계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브라이어(캐나다 남자 컬링선수권대회)에 출전했었고 토리노, 밴쿠버, 소치 동계올림픽 때 일본 대표팀의 감독 및 코치를 역임한 일본 컬링계의 거물이었다. 후지 미키의 격려로 다시 컬링을 하게 되었고, 또 그 덕분에 새롭게 다른 나라의 컬링도 공부했다고 한다.

다시 일본으로 돌아온 요시다는 2011년 4월 결성된 홋카이도은행팀의 창단 멤버가 되었다. 홋카이도은행팀은 국가대표팀이었던 팀 아오모리 출신의 베테랑 오가사와라 아유미[6], 후나야마 유미에에 더해 도코로 중학교 ROBINS팀 출신 고졸 신인 오노데라 카호, 그리고 요시다 치나미 4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모두 키타미시 토코로 중학교 출신의 학교 선후배지간이었다.[7] 그러나 요시다는 홋카이도은행팀에서 후보선수로 밀려났다. 홋카이도은행은 2013 소치 동계올림픽 국가대표팀 선발 결정전에서 당시 일본 최강팀으로 군림하고 있던 후지사와 사츠키의 중부전력을 꺾고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 직전에 친구 오노데라 카호가 독감에 걸려 출전하지 못하게 되자 요시다가 대신 세컨드로 나서 9경기 중 8경기에 출전하며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전투적인 모습을 띠는 다른 팀 멤버들과 달리 연신 웃음을 짓는 요시다는 일본 국내에서도 단연 주목받는 선수가 되었다. 홋카이도은행팀은 올림픽에 출전한 역대 일본팀 중에서도 뛰어난 성적인 5위를 거두며 대회를 마감했다.

그런데 소속팀인 홋카이도은행은 선수들의 체격이 점점 대형화되고 체력이 중시되는 세계 컬링계의 흐름을 고려하여, 단신(157cm)이었던 요시다를 내보내고 좀더 신체조건이 좋은 선수들을 영입하는 결정을 했고, 소치 올림픽 경기 종료 직후 그녀에게 이를 통보한다. 이런 결정을 내린 감독은 얄궂게도 위에서 언급된 일본계 캐나다인 코치였던 후지 미키였다. 올림픽 대회 중에 전력외 통보를 받은 그녀는 "통보를 받는 순간 머릿속이 하얘져서 방출 이유에 대한 설명을 들었지만 전혀 기억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글 번역으로 되어 있는 축약본
소속팀에서 전력외 통보를 받은 요시다는 정신적으로 수렁에 빠지며 컬링 선수로서의 자신감을 잃었다고 한다. 그때 그녀에게 손을 내민 사람이 바로 고향 선배 모토하시 마리였다. 모토하시 마리의 부름을 받고 고향팀인 로코 솔라레에 입단하여 과거 도코로 중학교 ROBINS팀 멤버였던 친동생 요시다 유리카, 중학교 친구 스즈키 유미와 재회하며 같은 팀에 몸을 담게 된다.

이후 2016 세계선수권에서 일본 최초로 준우승을 거두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하여 동메달을 획득했다. 시미즈 테츠로와 함께 초청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2018년 믹스더블 일본선수권에서는 준결승에서 후지사와 사츠키에게 패배하여 최종 3위를 기록하였다.

3. 수상 기록

올림픽
은메달 2022 베이징 단체전
동메달 2018 평창 단체전
세계선수권
은메달 2016 스위프트커런트 단체전
아시안 게임
동메달 2017 삿포로 단체전
범대륙선수권
금메달 2022 캘거리 단체전
은메달 2023 켈로나 단체전
아시아태평양선수권
금메달 2015 알마티 단체전
은메달 2012 네이즈비 단체전
은메달 2017 에리나 단체전
은메달 2018 강릉 단체전
동메달 2016 의성 단체전

4. 그랜드 슬램 우승 기록

5. 기타


[1] 고등학교 졸업 후 밴쿠버로 유학을 갔다. [2] 자동차 대리점과 휴대폰 판매를 겸업하는 사무실인 것으로 보인다. [3] 홋카이도 콘사도레 삿포로 컬링팀의 스킵 마츠무라 유타와 결혼했다. [4] 모에 메구로, 모토하시 마리 등 일본의 컬링 스타들이 이끌던 팀 아오모리는 2006, 2010년 연속으로 동계 올림픽에 출전한 바 있다. [5] Fuji Miki. 미키가 성이다. [6] 치나미는 어려서부터 컬링을 했었지만 컬링선수가 되기로 본격적으로 마음 먹은 게 2006 토리노 올림픽 당시 대표팀 스킵이었던 오가사와라의 모습을 보면서였다. 이후 주니어 시절 치나미가 오가사와라에게 말을 걸었는데 그때 오가사와라는 "나와 함께 할 때까지 강해져라."라고 격려했다고 하며, 훗날 오가사와라가 당시 일을 떠올려 치나미를 영입하는 계기가 됐다. [7] 오가사와라 아유미, 후나야마 유미에은 1994년 졸업생이고, 요시다 치나미와 오노데라 카호는 2007년 졸업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