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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46:03

완자(문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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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000,#fff> 완자 기출PICK
파일:20200914102153520.jpg
<colbgcolor=#dddddd,#010101> 통합과학 표지
과목 <colbgcolor=#fff,#1f2023>과학
출판사 파일:비상교육 로고.svg
최초 발매일 2020년
사이트 비상교재
<colcolor=#000,#fff> 완자
파일:20210916103440270.jpg
<colbgcolor=#dddddd,#010101> 통합과학 표지
과목 <colbgcolor=#fff,#1f2023>과학
출판사 파일:비상교육 로고.svg
최초 발매일 2005년
사이트 비상교재

1. 개요2. 초등 과정3. 중등 과정4. 고등 과정
4.1. 완자 기출픽(PICK)
5. 여담

[clearfix]

1. 개요

완벽한 자율학습서
비상교육 문제집으로, 2005년부터 출간하고 있다. '완전한 율학습을 위한 벽한 율학습서'의 약자이며, 참고서 업계에서 가장 빠른 기간 내에 1,000만 권을 팔아치웠다고 한다. 현재 초등 과정은 '초등완자', 중고등 과정은 '완벽한 자율학습서 완자' 브랜드로 판매 중이다.[1]

2. 초등 과정

4학년부터 완↘자↗! ( 2009 개정 교육과정)
실력이 파박! 초등완자 ( 2015 개정 교육과정)

2008년 최고수준 딱지를 붙여 출시된 것이 시초. 초창기에는 특이하게도 초등 4~6학년, 즉 고학년 문제집만 판매하다가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저학년 것도 팔기 시작했다. 경쟁 상대로는 우공비나 EBS의 만점왕 등이 있다. 퀄리티는 보통의 초등 문제집과 비슷한 편이다. 사실 초등학교 문제집은 아무거나 사도 상관은 없으나, 되도록이면 강의가 있는 쪽을 사자. 학교보다 잘 가르칠 때도 많다.


2018년 내놓은 새 광고. 광고치고는 의외로 조회수도 많고 싫어요도 많은데, 직전 유행했던 SNL 급식체 특강을 참고했는지 교육 관련 광고에 무려 급식체가 나오며 표지에 도티, 잠뜰의 샌드박스 프렌즈 캐릭터가 붙어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캐릭터성을 살리지 못했다', '교육하는 광고가 이런 말투로 영상을 만드니 내가 부모라면 절대 이 교육은 애들한테 배우지 않게 할 것이다'라는 비판이 댓글에 나오고 있다. 전형적인 인기 편승, 교육의 나쁜 예라는 것. 거기다가 저학년 책들은 홀로그램 때문에 책표지를 오래 보면 눈이 피로해진다.

3. 중등 과정

2019년 교재까지 교과서 자습서 브랜드로 '완자 자습서'를 두었으며[2], 현재도 자습서 외에 사회/과학/역사 과목에서 따로 '완자' 브랜드로 교재가 나오고 있다.

난이도도 적당하고, 개념설명도 자세한 편이다. 그러나 사회 과목은 내신 대비용으로 쓰기보다는 그냥 자기 학교 출판사 자습서와 평가문제집을 사서 푸는 것이 좋다. 내용을 여러 출판사에서 끌어오다 보니 그렇다.

4. 고등 과정

고1 과목인 통합과학, 통합사회, 한국사영역 한국사와 사탐 9과목, 과탐 8과목을 출판 중이다.[3]

과학탐구 영역의 완자를 기준으로 서술하자면 개념 설명이 매우 자세하다. 이런 것까지 다루나 싶을 정도로 지엽적인 내용까지 다 들어있기 때문에 해당 과목에 대해 처음 입문하는 초심자들이 개념 학습을 하기에 가장 적합한 교재라는 평이 많다. 이러한 특징덕에 일선 학원에서는 (자체 교재가 없는 경우) 기초 개념 교재로 많이 활용되는 편이다. 대체로 개념강의는 완자, 심화 문제 풀이는 같은 회사에서 나온 오투로 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소소한 장점으로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이는 비상교육 답게 책 디자인도 학습서 치고는 알록달록하고 예쁜 편.

기초지식을 기반으로 문제에서 답을 추론해나가는 2000년대 초중반의 쉬운 수능[4]에서 암기와 계산력을 요하고 시간이 촉박해 난이도가 높아진 현재 수능으로 출제경향이 옮겨 오면서, 누드교과서 같이 초보 입문서로는 좋지만 너무 가벼운 참고서보다는 많은 내용으로 출제범위를 거의 확실히 커버하면서도 어렵지 않은 참고서가 학생들에게 인기를 얻는 와중에 완자는 거기에 부합하는 가장 대표적인 참고서로 인정받아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누드교과서가 2009 개정 교육과정을 끝으로 절판되자, 2015 개정 교육과정부터 그 명성을 완자가 이어받게 되었다.

과탐 뿐만 아니라 사회탐구에서도 세계사, 경제, 정치와 법과 같은 마이너한 사탐과목에 한해서는 가뭄에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해주는 참고서이기도 하다.

다만 세세한 설명이 많은 점은 입문자에겐 꽤 친절하다고 할 수도 있지만, 나쁘게 말하면 빽빽하게 작은 글씨로 설명이 부연되어 있어 사람에 따라 눈이 피로할 수도 있다. 흡사 교사용 참고서나 지도서를 보는 것 같다는 의견도 있으며 교과서식 서술이 아니므로 취향에 따라선 가독성이 떨어진다고 느낄 수도 있다.

아무래도 '자습서'이다 보니 지겹도록 자세한 기본개념과 달리 소위 ' 킬러 파트'의 심층 설명이나 고난도 문제의 풀이 테크닉 설명은 좀 부족하며, 애초에 과목을 막론하고 일정 이상의 고난도 문항이 거의 없다. 대표적으로 과학탐구에서는 지구과학Ⅱ 천구 좌표계 파트, 생명과학Ⅰ의 유전 파트, 화학Ⅰ의 양적관계 파트, 사회탐구에서는 정치와 법의 유언과 상속 파트 등. 일단은 단원별로 수능/모의고사 기출문제도 딸려 있지만 그중 가장 어려운 문제조차 해당년도 고3 3월 모의고사 수준으로, 딱 맛보기 정도다. 따라서 고난도 대비에는 오투[5]나 기출문제집이나 수능특강, 수능완성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6]

논술이나 준비하기 까다로운 내신 대비를 위해서 보다 자세한 설명과 심화학습을 원한다면 HIGH TOP을 보는 것도 좋지만[7] 수능과 일반적인 내신 대비를 위한 거라면 완자로도 충분하다. 부족한 지점은 EBS 교재와 기출문제집으로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다.

2015 개정 교육과정 이후로는 탐구영역에 한해 독보적으로 서적 판매량 1위를 찍고 있다. 이는 상술하였듯이 비주류 과목 참고서가 존재하는 출판사가 거의 없고 자세한 개념 설명과 준수한 문제 퀄리티로 인해 큰 인기를 끄는 듯이 보인다. 실제로 영영 나오지 않을 것 같았던 2015 개정 교육과정 과학Ⅱ 참고서를 완자가 처음 시판하였다.[8] 2019년 5월 말 기준으로 모든 과학Ⅱ 과목 참고서가 나왔다.

4.1. 완자 기출픽(PICK)


2020년 9월 28일에 발매된 새로운 시리즈다. 미래엔의 '1등급 만들기'와 비슷한 성격으로, 내신 기출 문제들을 모아둔 N제 문제집이다. 내신 대비에 탁월하다.
완자의 경우 '자습서'나 '개념서'로 초점을 두었다면 완자 기출픽(PICK)의 경우 '유형서', '평가 문제집'으로 초점을 둔 문제집이다.
통합과학이 최초로 출시되었으며, 2021년에 물리학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한국사, 통합사회, 2022년에는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정치와 법, 사회·문화가 출판되었다.

타 N제 문제집과 비교했을 때 내신틱한 문제와 고난도 문제가 많다. 몇몇 N제들은 개념 확인 문제[9]가 문제의 10~15%를 차지하는 반면, 기출픽은 개념 확인 문제가 단원별로 1~2개, 많아도 4개 정도밖에 안나온다. 난이도도 기출픽이 상대적으로 어렵다.[10]

소단원 별로 개념이 요약 정리되어있고 기본 문제가 있다. 중단원 내지 대단원마다[11] 최고난도 도전 문제가 있는데, 문제가 꽤나 어려운 편이다. 개념 요약 정리 부분에 짤막하게 있는 날개 개념이 문제풀이에 유용하게 쓰인다.

완자 특유의 자세한 개념이 이 책에도 적용되어있다. 그러므로 완자와 병행하거나 완자를 적어도 1회독 하고 푸는 것이 좋다. 특히 통합과학은 과탐1, 2에서 다루는 내용까지 정리되어 있고 그 내용들로 문제가 나온다. 아예 과탐1, 2에서 배우는 내용이 소단원으로 편성되어 있을 정도.[12]

또 한가지 특징이라면 문제가 정말로 많다.[13][14][15] 시리즈 첫 도서인 통합과학 기출픽은 1266제다. 이 책은 완자에서 중단원 7개로 다루는 내용을 중단원 12개로 늘려서 정리해뒀다...

5. 여담



[1] 2009 개정 교육과정 적용 교재까지는 '내 옆의 선생님 완자'였다. 광고에서는 '내 옆의 1등 선생님 완자'로 선전. [2] 2020년 교재부터는 '완자 자습서'와 '내공의 힘 평가문제집' 브랜드를 '비상 자습서', '비상 평가문제집' 브랜드로 분할 및 개편하면서 완자 자습서라는 브랜드는 완전히 폐지되었다. [3] 7차 교육과정때는 국어, 수학도 출판했었다. [4] 과학탐구 한정. 국영수 및 사탐은 2000년대 초중반에도 난이도가 들쭉날쭉했다. [5] 단, 오투의 경우 과학 전문 문제집이고, 수능 대비용의 경우 과학탐구 Ⅰ과목만 있다. [6] 이를 보완하여 2022년부터 과탐 1과목의 경우 새로운 완자 문제집이 출시되었다. [7] 다만 HIGH TOP은 고교 외 과정까지 다루기도 하므로 어느정도 베이스가 있는 상태에서 봐야지 기본 베이스가 없는 상태에서 보면 오히려 독이 될 가능성이 높다. [8] 수능특강을 제외하곤 시중 출판사에선 과학Ⅱ 참고서를 출판하지 않아 과학Ⅱ 응시생들에게는 좋든 싫든 수능특강과 함께 유이한 선택지가 되었다. [9] 빈칸에 들어갈 단어를 채우는 문제, O/X 퀴즈 등과 같은 문제 [10] 수능이나 모평, 학평 문제들을 숫자나 조건을 바꿔 변형하거나 서술형으로 변형해서 낸 문제들이 많다. [11] 과탐은 중단원 단위, 사탐은 대단원 단위 [12] 역학적 시스템 단원에서 물리1에서 배우는 속도와 가속도, 힘과 운동을 따로 묶어서 다룬다. [13] 오투에 비해 훨씬 많다. [14] 다만 자이스토리 마더텅처럼 답지가 자세한 편은 아니고, 두 개의 기출 문제집에 비해 양은 살짝 적다. [15] 물론 비상교육에서 나온 다른 문제집에 비하면 양이 매우 많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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