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20 19:37:03

완다가 간다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완다가 간다 (2013 ~ 2016)
Wander Over Yonder
파일:완다가 간다.jpg
장르 스페이스 오페라, 판타지, 코미디
제작자 크레이그 맥크라켄
출연 잭 맥브레이어, 키스 퍼거슨, 크레이그 맥크라켄 외
프로듀서 로렌 파우스트 (시즌 1)
데이브 토마스 (시즌 2)
방송사 디즈니채널, 디즈니 XD
방영 기간 파일:미국 국기.svg 2013년 8월 16일 ~ 2016년 6월 2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4년 1월 8일 ~ 2016년 9월 21일
에피소드 43회[1]
총 시즌 2 시즌
스트리밍 파일:Disney+ 로고.svg 파일:Disney+ 로고 화이트.svg [2]
시청 등급 파일:미국 국기.svg TV-Y7
국내 심의 등급 파일:7세 이상 시청가 아이콘.svg 7세 이상 시청가

1. 개요2. 시놉시스3. 조기종영4. 특징5. 한국 방영6. 등장인물7. 음악
7.1. 오프닝
8. 기타

[clearfix]

1. 개요

Magical Void[3] | Wander Over Yonder | Disney XD

디즈니채널에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방영된 애니메이션. 파워퍼프걸 상상 속 친구들의 모험으로 유명한 크레이그 맥크라켄이 창작했으며 그가 처음으로 카툰네트워크 밖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이다. 시즌 1은 캐나다 머큐리 필름웍스에서, 시즌 2는 아일랜드 볼더 미디어에서 제작했다.

2. 시놉시스

매우 낙천적이고 온화한[4] 은하 방랑자 완다와 그의 가장 친한 친구인 '즈보르낙'[5] 실비아가 우주를 여행하며 어려운 이들을 도와주고, 온갖 모험을 하며, 행성 침략을 일삼는 악당 헤이터를 훼방놓기도[6] 하는 우주 활극.

3. 조기종영

맥크라켄의 말에 따르면 시즌 3도 제작 예정이었으나 디즈니에서 더 이상 제작할 필요가 없다는 이유로 시즌 2 마지막 화에서 끝낸다고 한다. #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독창성, 굉장히 수준 높은 퀄리티와 긍정적인 주제 의식을 자랑한 작품이었기에, 팬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항의하는 중이고, 서명 링크도 생겼는데 2024년 1월 현재 62,365명 이상이 서명하였다.

맥크라켄이 직접 언급하기도 해서 딱히 증거가 필요치는 않지만, 시즌 3가 예정되어 있었다는 방증으로 시즌 2 마지막화 엔딩 크레딧에 시즌 3 떡밥을 남기기도 했다.

작품이 조기종영되면서 많은 떡밥이 남았다. 특히 완다와 헤이터, 도미네이터의 과거를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4. 특징

독특하고 부드러운 카툰풍 그림체, 안정적인 작화, 뛰어난 색감과 매우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며 컷 하나하나가 뛰어난 비주얼을 자랑하는 작품으로, 어렸을 때 포스터, 사무라이 잭, 파워퍼프걸을 카툰 네트워크에서 즐겨봤던 사람이라면 향수가 일어날 작품. 산만한 분위기나 특유의 개그 스타일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어른들이 봐도 무난하게 재밌다. 캐릭터들 하나하나가 개성있고 입체적이라서 주인공인 완다와 실비아는 물론, 헤이터나 도미네이터 같은 악당들도 매력적이라는 것이 특징.

작품의 주제는 사랑과 평화의 중요성으로, 작중 완다와 헤이터의 대립 구도도 일반적인 ' vs '이 아닌 사랑 vs 증오라고 멕크라켄도 언급했다. 심지어 완다는 행성 침략을 일삼고, 자신과 실비아를 죽이려 드는 헤이터에게 사랑을 베풀며 친해지려 한다.[7][8] 사실 대립이라고 하기도 그렇고 헤이터가 일방적으로 완다를 적대하는 편.

5. 한국 방영

한국 디즈니채널에서는 2013년 12월 20일에 맛보기로 첫 회를 방영하고 2014년 1월 8일부터 정식 방영을 시작했다. 2016년 5월 7일부터는 시즌 1 20, 21화와 시즌 2가 방영되었다.

더빙 퀄리티가 꽤나 훌륭하다. 피니와 퍼브 그래비티 폴즈와는 달리 중복 더빙이 그리 심한 편이 아니고[9], 연기도 원본 캐릭터들의 매력이 발산되게 아주 잘 해냈다. 특히 이소영의 실비아 더빙은 완벽에 가까운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안장혁의 헤이터 더빙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사와 노래 번역도 매끄럽게 된 편.[10] 디즈니 코리아답지 않게 정상적으로 잘 했다.

시즌 1 방영 당시에는 더빙이 안 된 에피소드가 꽤 있었는지 에피소드 딱 2개만 방영한 상태에서 한 달간 휴방을 했다가 다시 방영했다가를 반복하였다.[11] 또한, 시즌 1은 총 21부작이나 한국에서는 19화까지만 방영하고 1년간 긴 휴방 기간을 가져서인지 2015년쯤에 출시되었던 시즌 1 VOD에는 19화까지만 수록되어 있었다.[12]

VOD가 종료되었으나, 한국 디즈니+에서는 현재까지 서비스 되지 않아 시청할 수 없고 해외 디즈니+를 통해 시청 할 수 있지만 이상하게도 지금까지 한국어 더빙되었던 모든 에피소드에서 한국어 더빙판이 지원되지 않는다.

6. 등장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완다가 간다/등장인물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7. 음악

7.1. 오프닝

단순한 가사들이 반복되는 노래이나, 수능금지곡 수준으로 중독성이 강한 개그적인 분위기가 포인트이다.

맥크라켄에 의하면 원래 'If You Wander Over Yonder'란 노래가 주제가가 될 예정이었다고 한다. 대신 이 곡은 시즌 1 1화에서 엔딩곡으로 쓰이고, 시즌 1 7화에서는 후반부에 완다가 부른다.
Wander Over Yonder - Opening Theme Song
Yip bi di dit bip bi-ee-i-di-dit
'''Wander Over Yonder (완다가 간다) Korean Theme Song'''
유둣두두 두두두두

8. 기타



[1] 시즌 1 21회, 시즌 2 22회 [2] 현재 한국에서 시청할 수 없다. [3] 시즌 1 30화 'The Void'의 일부분. [4] 누군가를 대적하거나 폭력을 쓰는 일이 거의 없다. 항상 자기와 실비아를 죽이려드는 헤이터까지 친구먹으려는 녀석이니... [5] 이족보행하는 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실제로 완다가 타고 다닌다. [6] 말이 훼방이지, 완다는 헤이터를 막으려는 대의 같은 것은 없고 순전히 친구먹자고 들러붙는데 헤이터가 이거에 말려들어서 자멸해버리는 전개가 펼쳐진다. [7] 완다도 헤이터가 악인이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헤이터조차도 선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니 사랑을 베풀면 갱생시킬 수 있다고 믿는 것. [8] 완다가 적대시하는 인물은 스크루볼 존스 박사 뿐인데, 이유는 스크루볼은 남들을 강제로 웃기려하기 때문이다. [9] 게스트 성우, 추가 성우도 꽤 있고 시즌 2에서는 아예 도미네이터 역에 새 성우를 투입시켰다. [10] 물론 디즈니채널 작품치곤 번역이 잘 됐다는 거지 오역이 없는 건 아니다. [11] 방송 시간대가 평일 오후에서 주말 오전으로 변경된 적도 있었다. 시즌 2는 시즌 1과 달리 휴방 없이 끝까지 방영되었다. [12] VOD의 경우 시즌 1, 시즌 2 모두 올레TV에서 시청이 가능했으나, 시즌 1은 시즌 2 더빙이 한창 방영 중이었을 때 서비스 종료되어서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고 시즌 2도 2021년 8월 말에 서비스 종료되었다. [13] 그러나 특정 에피소드의 오프닝 자막에서는 '윱둡두두' 또는 '두'를 한 번 더 표기하는 오류가 있었다. [14] 완다는 누군가를 도와주는 것, 헤이터는 완다를 제거하는 것, 피퍼스는 헤이터가 훌륭한 악당이 되는 것에 집착한다. [15] 물론 개구리 중사 케로로 무적코털 보보보처럼 개그적으로 표현되어서 그리 심각하게 부각되지는 않는다. [16] 한 번에 와닿기 쉽게 설명하자면 징기스 칸과 알렉산더 대왕급의 정복 군주들과 제국주의 시대의 열강급 나라들이 동시대에 있는 것도 모자라 핵폭탄급 파괴력을 지닌 병기를 몰고 다니는 악당 하나가 지구를 들쑤시고 다닌다는 것이다. [17] 정복한 행성 수로 악당들의 순위가 매겨지는 차트도 있다. 무슨 원리인지 누가 관리하는지는 몰라도 뛰어난 기술력 덕에 실시간으로 기록이 갱신되는 건 덤. [스포일러] 결국 시즌 2 마지막화 시점에서는 완다와 실비아와 피난민들이 숨은 어느 작은 행성을 제외하곤 은하계의 모든 행성들이 파괴당했다. 이후 도미네이터를 무찌르고 나자 파괴된 행성에 뿌려진 씨앗이 거대하게 자라나 행성들이 복귀되긴 했지만. [19] 더빙판에선 "만화 만드는 게 힘든 일이란 건 알아줘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