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2-27 05:33:54

실비아(완다가 간다)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완다가 간다/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실비아
Sylvia
파일:external/img2.wikia.nocookie.net/Sylvia1.png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이름 실비아
성별 여성
이미지 컬러 파란색
생년월일 불명
나이 불명
종족 즈보르낙[1]
가족 어머니 도로시
아버지(불명)[2]
형제
할머니
등장 작품 완다가 간다
성우 미국: 에이프릴 윈첼
한국: 이소영
일본: 카츠키 마사코

1. 개요2. 특징

[clearfix]

1. 개요

완다가 간다의 등장인물이자 또 다른 주인공.

2. 특징

주인공 완다가 타고 다니는 파란색 이자 친구.[3] 원판에서는 '즈보르낙'이라는 생물체로 따로 구분을 하는데, 한국판에서는 애마나 말이라고 불린다. 고향 행성은 사과나무가 가득한 곳인 듯. 자주 수컷으로 오해받지만 목소리만 들어봐도 알 수 있듯이 사실은 암컷이다.

기본적으로 거칠고 다혈질인 호전주의자로 싸움을 잘해서 완더의 보디가드 역할을 도맡는다. 반면 이외로 다정한 성격이기도 해서 이따금 눈물을 흘리거나 알을 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아무리 완더가 사고를 치고 어떤 시련에 봉착하더라도 그를 구해내려하며, 배신하지 않는 의리파기도 하다. 가끔 완더가 주눅들어하면 격려해주기도하는 좋은 동료. 주연들이 하나같이 집착하는 강박증이 하나 이상 있는 와중에 유일한 상식인 포지션. 이 상식인 포지션으로 완다에게 90%는 씹혀버리기 일쑤지만 브레이크를 거는 역할 역시 보유하고 있다. 완다가 너무 과할 정도로 남들을 돕는 상황에서는 불만을 품고 화를 내며 싫어하는 티를 내기도 하지만 결국엔 완다의 말을 들으며 남을 돕거나 어떨때엔 본인이 먼저 앞장서서 완다의 선행을 돕기도 한다.

사실 이쪽도 경주에 나가기만 하면 이성을 잃고 폭주하는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인다. 이 분노조절장애 때문에 경주를 제대로 완주한 적이 없어서 본인 스스로도 싫어했다. 그래도 완더가 경주 내내 실비아를 달래서 진정시켜주자 우승하는 걸 보면 이쪽은 절대 진정되지 않는 완더에 비하면 통제 가능한 수준.

본편 2화 에피소드인 “소풍(The Picnic)” 편에서는 천 년에 한 번씩 은하계에 있는 모든 행성들이 일렬로 모이면서 신전에 별이 강림하여 절대적인 소원 한 가지를 들어준다는 것을 계기로 헤이터와 최고다 황제 세력 사이에서 전쟁이 벌어지는데, 이 때 완다의 언급으로 실비아는 용변이 마려워 화장실에 간 것으로 밝혀졌다. 추가로 5달에 한 번씩 화장실에서 해결한다고 말하는데 아마 이것은 실비아의 종족인 조보르낙의 특성으로 보인다. 결국 완다의 장난으로 별의 소원을 엉뚱한데에 날려먹게 되면서[4] 헤이터의 야망이 물거품이 되고나서도 계속 등장을 하지 않아 행방이 묘현했으나, 갑자기 신전 뒷쪽에서 변기물 내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실비아가 나타난다. 알고보니 실비아는 별이 소원을 이루어주는 신전 위에 지어진 공중화장실에서 해결을 했던 것.

시즌2 14화에서 실비아의 형제, 엄마 도로시가 처음 등장한다. 돌아다니는 삶이 지긋지긋하고 힘들어서 완더와 함께 집을 찾아갔을 때, 집에서 밥만 먹으면서 툭하면 싸우는 형제, 집안일만 시키는 엄마가 지긋지긋해서 집을 나왔던 걸로 추정. 더는 못 참겠다 싶어서 나가려는 찰나에 실비아가 우주에서 악당들과 싸운 기사와 사진들을 전시한 방을 보여주면서, 실비아를 자랑스럽게 바라보며 눈물을 훔쳤다(...)

시즌2 17화에 따르면 예전의 파트너와 헤어진 후에는 혼자 떠돌면서 현상금 사냥꾼을 했고, 그 과정에서 완더와 만났다.

[1] 한국판 기준으로는 애마나 말이라고 불린다. [2] 작중에서 사망했을 것이라고 추정된다. [3] 분홍색 깃털같은 연조직이 달려있는것을 보면, 은근 깃털공룡과 닮았다는 평도 있는듯 하다. [4] 별에게 우주 최고의 존재가 되고 싶다며 소원을 빌려던 헤이터에게 장난을 치며 계속 딴지를 걸다가 제대로 열받은 헤이터가 “제발 3초 동안만이라도 가만히 있어!!”라고 소리치자 이를 소원으로 알아들은 별이 완다를 3초 동안 정지 시켰다(…). 당연히 이것이 목적이 아니었던 헤이터는 소원을 다시 무를려고 하지만 별은 천 년 뒤에 다시 오겠다면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