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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11:42:15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인벤

와우인벤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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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사고 문제점 및 사건 사고 목록 ( 인벤 메갈리아 편파 운영 논란 · 2018년 인벤 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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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게시판
3.1. 와우 화제 집중3.2. 커뮤니티3.3. 미디어 갤러리3.4. 정보 공유 게시판3.5. 직업 게시판3.6. 서버 게시판3.7. 기타 게시판
4. 비판
4.1. 진입장벽 논쟁 및 비주류 직업·전문화 비하4.2. 아즈 호드 부심·얼라이언스 및 특정 서버들에 대한 혐오여론 조성4.3. 본서버 유저와 클래식 유저 간 갈등4.4. 전쟁모드 게시판
5. 사건사고
5.1. 야채송 사건5.2. 2018년 인벤 대란의 여파5.3. 고술따위가 사건5.4. 통전게/전쟁모드게시판 캐삭 미수 사건
6. 기타

1. 개요

파일:INVEN_LOGO.png

게임 커뮤니티 사이트 인벤에 개설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커뮤니티. 약칭은 '와벤'이다.

2. 역사

와우 인벤의 역사는 인벤의 역사와 많이 겹친다. 2004년 말 플레이포럼에서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1] 떠난 사람들이 인벤을 차렸고, 이 과정에서 가장 처음 만든 것이 와우 인벤이다. 하지만 이 당시에는 이미 와우 플레이포럼, 와우 메카, 와우 섬게이트 등 여러 와우 팬사이트가 범람했던 때라 와우 인벤의 인지도는 낮았다. 기껏해야 다른 사이트들에 비해 퀘스트 정보가 풍부했다는 것 정도가 메리트였을 뿐이다.

하지만 불타는 성전이 나오면서 와우 메카의 '하늘아리'는 인기를 잃었고, 방대한 애드온 정보를 자랑하던 와우 섬게이트는 업데이트 부족으로 인해 인기를 잃었다. 이 과정에서 와우 인벤은 와우 플레이 포럼의 뒤를 이어 와우의 두 번째 팬사이트가 되지만, 그 격차가 너무 컸다. 그러나 불타는 성전 중반에 와우 플레이 포럼이 아이템 매니아같은 현거래를 장려하자, 블리자드에서 플레이포럼에 대한 지원을 철회하게 되면서 와우 인벤의 인지도가 올라갔다. 하지만 불타는 성전 말기 인벤 운영자가 리치왕의 분노 베타키를 자신 지인에게 뿌리는 사건이 터지면서 스스로 쌓아 놓은 인기를 잃게 된다. 이 사건은 인벤이 운영하는 아이마트나 이벤트 등의 신뢰도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종종 회자되는 사건이다.

리치왕의 분노 당시에도 여전히 와우 플레이포럼에 이어 2등 사이트였지만, 리치왕의 분노 말기에 와우 플레이포럼이 리뉴얼에 실패하면서 상황이 반전되었다. 이 때 와우 인벤은 빠르게 메인 화면은 플레이포럼과 유사하게 바꾸고 휴면 닉네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풀어 주면서 그 당시 플레이포럼 유저들을 빠르게 영입하며 제 1의 와우 팬사이트가 된다. 플레이포럼은 리뉴얼을 철회하였지만, 이미 떠난 유저들은 돌아오지 않았고, 이후 2012년에 끝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이 과정에서 인벤도 대형 커뮤니티 사이트가 되지만, 와우 인벤의 경우 대격변 이후 와우의 인구가 계속 감소하며 인벤 내에서 그 세력이 점차 약해지게 된다. 여기에 와우 인벤은 이 당시 등장하였던 롤벤에 밀리면서 점차 인기를 잃었지만 와우 플포나 와우 게임메카가 사라지거나 쇠퇴하면서 한국 와우저들은 거의 모두 와우인벤에 모이게 된다. 그 후 2010년대 후반에 루리웹 와우게시판 및 포션이 활성화되거나 개설되면서 한국에서 와우를 전문으로 다루는 커뮤는 세 곳이 됐고 누적된 규모는 와벤이 크다.

클래식 서비스 이후 와벤에서는 확장팩/클래식/마스터리로 게시판 분류를 분리했다.

3. 게시판

2018년 여름 개편 이후 배치된 순서 및 어둠땅에서 재분류된 기준이다.

3.1. 와우 화제 집중

3.2. 커뮤니티

3.3. 미디어 갤러리

3.4. 정보 공유 게시판

3.5. 직업 게시판

본서버
클래식

3.6. 서버 게시판

어둠땅 기준으로 와벤에서 직접 들어갈 수 있는 게시판은 아래 목록과 같다. 게시판마다 얼라/호드 말머리가 모두 있다.

한국 와우에 있었다가 폐쇄, 통합된 다른 서버 게시판으로 들어가려면 와벤에서 직접 들어갈 수 없고 구글로 검색해서 찾아야 한다. 연합 서버 개설 이후에는 아즈샤라, 듀로탄, 윈드러너, 줄진, 해외 서버 게시판은 직접 들어갈 수 있지만 그 외 서버 게시판은 하위 링크를 통해 들어가면 된다.
클래식 서버 게시판

3.7. 기타 게시판

4. 비판

4.1. 진입장벽 논쟁 및 비주류 직업·전문화 비하

와우가 고인물 게임이라 뉴비에 대한 배척이 심할 것 같지만, 의외로 뉴비에 대한 차별은 하지 않으며 모르는 게 있으면 친절하게 답변을 하는 편이다.

그러나 게임 자체가 고인물이 많아지면서 생기는 진입장벽 논란은 와벤도 자유롭지 못하다. 레게와 쐐게 등에서는 로그, 레이더 등을 통계로 진입장벽을 옹호하는 여론이 굉장히 강하다. 그 외에 확장팩마다 비주류 직업이나 전문화로 플레이하면 '같은 사람이 주류 직업이나 전문화를 하면 더 잘 할 건데, 그걸 못/안 하니까 비주류나 한다'며 당사자의 실력이 좋든 나쁘든 일단 힙스터로 취급하며, 로그 점수도 비주류로 취급받는 직업이나 전문화가 보라 이상을 찍으면 농어촌이라 부르면서 주류보다 기대값을 낮게 보는 경향이 있다. 즉 비주류 픽으로 점수가 높다 해도 주류였으면 그거보다 더 잘 할 거라며 후려치고, 점수가 낮으면 역시 비주류는 안 된다면서 아무튼 좋은 소리는 못 들을 확률이 높으며, 전반적으로 비주류 픽 자체를 조롱하는 경향이 크다.

따라서 비주류 직업이나 전문화 유저가 와벤에서 직업별 팁을 제대로 찾아보려면 자기 직업의 직게를 찾아보는 게 좋다. 확게·레게·쐐게에 물어보려고 하면 농담 반 진담 반으로 N키 눌러서 주류 전문화로 바꾸라는 답변만 받을 확률이 더 높기 때문이며, 직게도 그런 유저들이 없진 않으나 적어도 전문화별 숙련자 및 장인 유저들이 작성한 베팁을 읽고 연습해 봐도 충분한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심지어 일부 그릇된 보상심리에 빠진 유저들은 해당 확장팩 동안 한정적으로 얻을 수 있는 판다리아 전설 망토나 반지, 유물 형상을 얻지 못한 사람들이 잘못이라며 공격하기도 한다. 이벤트성으로라도 다시 볼 수 있게 했으면 좋겠다고 댓글을 달면 비추천을 박는 것은 물론이요, 현역 때 달성한 사람들의 노고를 무시하는 행위라고 조롱하기도 한다.

위에서 말한 뉴비에게 친절한 것도 와우를 긍정적으로 바라봐주는 뉴비 한정인 경우이다. 와우는 태생적으로 역사가 깊고 오래되었고, 그만큼 쌓인 불편함을 유저가 애드온 및 위크오라, 매크로 등으로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경우가 아주 많은데, 게임 하나가 모든 유저들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만큼 이에 적응이 어려운 뉴비들은 분명히 있기 마련이다. 그렇기에 불편함에 호소하는 글도 있기 마련인데, 그런 글에는 어느새인가 고인물 유저들이 너같은 놈 하나 접어도 우리게임 안망한다, 작성자의 잘못이 훨씬 크며 이것도 못하면 그냥 모바일 게임이나 하러 가라며 댓글로 조인트를 까는 사람들이 어림잡아 7할 정도는 될 정도로, 게임에 조금이라도 부정적인 시선을 가진 뉴비들에게는 바로 블러드를 켜고 쿨기폭딜을 박는 고인물들이 매우 많다.[8] 사실상 무늬만 뉴비들에게 친절하지 조금이라도 비판적인 시각은 칼같이 잘라버리는, 가히 2차 세계대전 파시즘 국가라고 할만한 여론몰이를 서슴없이 하는 중이다.

4.2. 아즈 호드 부심·얼라이언스 및 특정 서버들에 대한 혐오여론 조성

국내 와우저는 호드 비율이 높고, 특히 아즈샤라 호드의 비율이 높다 보니 와벤에서 아즈호드 부심을 부리는 회원들도 눈에 띄는 편이다. 이런 유저들은 얼라 유저들을 '돈내고 왜 얼라함'의 준말인 돈왜얼이라 비하하거나, 얼라에서 잘 하는 유저는 애초에 전부 아즈 호드로 갔으니[9] 수준이 낮다며 얼라 레이드판과 쐐기판을 덮어놓고 비하하기도 한다. 얼라에서 명전을 가더라도 이 유저들에겐 돈왜얼이란 조롱을 피하지 못하며, 2022년 6월 2일에 적용된 9.2.5 패치에서 진영 통합 인스턴스가 적용되어, 신화+(깡신/쐐기) 및 공격대를 옵션 설정에 따라 진영에 상관없이 모을 수 있게 되자[10], 이렇게 호드 부심을 부리는 회원 일부는 얼라는 어차피 발컨이니 호드만 뽑겠다며[11] 비하하기도 한다. 이런 글들의 경우 동조하는 반응과 함께 그럼 니 인생 최대 업적이 아즈 호드냐는 비아냥도 동시에 올라온다.

또한 쐐게와 사건사고 게시판을 중심으로 특정 서버를 차별하는 선동글도 자주 올라온다. 대격변 때는 사사게에서 헬스크림 서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다 하면 역시 헬스라며 비하하는 글이 많았고, 군단부터는 줄진 서버 유저에 대해 그런 현상이 심하다. 격아 이후 인벤러들이 극혐하는 서버로 이곳 출신 중 정상인이 없다는 글이 많고, 줄진 유저가 사건을 일으키거나 당해서 사사게에 올라오면 '역시 줄진'이라는 반응 및 '줄진을 못거른 님 잘못임'이란 반응이 많다. 실제 줄진 서버 사람들이 얼마나 게임을 못하던 간에 저런 인신공격까지 받을 하등의 이유가 없지만, 와우 인벤러들은 사사게에서 대법관질을 하던 이들이다보니 본인과 댓글러들 간의 공감만이 진리일 뿐이다.

4.3. 본서버 유저와 클래식 유저 간 갈등

클래식 서비스 이후 생긴 문제점이다. 본서버에서는 나이가 많아 보이는데 못한다 싶은 유저들을 다짜고짜 틀딱이라 비웃기도 하며, 게임상에서도 그렇게 간주된 유저에게 도태틀딱이니 클래식이나 가라며 놀리는 경우도 있다. 클래식 유저들도 빠들이 클래식 부심을 부려 본서버 유저들과 갈등이 생겨나면서 서로 소닭 보듯 한다. 어둠땅 초기에는 본서버 유저들이 클래식빠를 틀컬지( 틀딱+ 스컬지)라 비하하기도 했다. 그러다 보니 양쪽 게시판에선 본서버/클래식 인벤을 분리하면 안 되냐는 의견이 종종 나타난 적이 있었다.

4.4. 전쟁모드 게시판

격전의 아제로스 확장팩에서 전쟁 모드와 일반 모드가 분리된 이후, 인벤에서도 전쟁 모드 게시판을 따로 만들어 필드쟁 유저들의 활동 장소로 만들었다. 그러나 소위 말하는 필드쟁 유저들은 전쟁 모드가 생기기 이전부터 매너 수준이 형편없기로 악명이 높았고, 이런 유저들끼리 모이는 공간이 생기자 그 공간은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 완전히 썩어버렸다. 그래서 전쟁 모드 게시판은 이런 악성 유저들이 일진놀이 하는 수용소 취급을 받고 있다.

이 게시판에서는 모욕적인 표현이 어찌나 자유롭게 행해지는지, 원래 게시판 운영에 대해서는 거의 손 놓고 있는 인벤 측에서조차 이곳의 표현 수위가 다소 심각하니 자제해 달라고 공지를 띄워 놓을 지경이다. 게시판 이용자들끼리는 말할 것도 없이 패거리를 이룬 사이버 불링이 일상이며, 이용자들 간의 명예훼손으로 인한 고소고발도 단순 협박이 아니라 실제로 이루어진 바 있다. 이런 짓거리를 자신들끼리만 하면 모르겠는데, 이들은 자신들만의 영역이 아닌 타 커뮤니티에서조차 이런 식으로 어그로를 끈다.

이 게시판 이용자들은 자신들의 필드쟁의 마스터이며 필드에서의 싸움은 그 어떤 유저들보다도 능하다고 자부하지만, 정작 이 유저들의 행태를 보면 장난감과 물약 등의 소모성 아이템 사용, 자신보다 강하면 2:1, 3:1로 덤비거나 쿨기 빠졌을 때 기습하기, 앙심 품은 유저에 대한 스토킹, 조금만 불리한 것 같으면 버그성 플레이로 도망치기 등 '정말 싸움에 능한 것인가?'라고 보기에는 의심이 가는 행태를 보인다. 사실 필드쟁에서는 변수가 너무나 많기에 밸런스나 컨트롤을 따지는 것이 무의미하다. 누가 1:1에 유리한 직업이고 템이 좋느냐 같은 기본적인 요소부터, 필드 PvP에서 유용한 소비템과 장난감[12], 그 외 필드 요소[13]나 버그성 플레이[14] 등을 얼마나 많이 이용하느냐가 메인이고, 컨트롤이나 택틱은 부차적이다. 물론 필드쟁 유저들은 이런 것도 컨트롤이라 주장하며, 어떤 방식으로든 상대방을 죽였으면 무조건 상대방보다 잘한다고 주장하며 자화자찬하기 바쁘다. 이러한 행태는 리니지에서 악명 높았던 린저씨들의 행동양식과도 유사한 면이 있다. 패거리 문화, 상대방에 대한 조롱과 폭언, 컨트롤보다는 부차적인 요소를 이용한 무차별적 PvP 등이 그렇다.

그래서 이런 꼼수 일체를 사용하지 않고 3:3으로 치러지는 투기장 룰에 익숙한 통전게[15] 등의 PvP 커뮤니티에서는 이들의 실력을 인정하지 않으며[16], 전쟁 모드 게시판에 가서 글을 쓰는 것까지도 관심종자에게 먹이를 주는 것으로 간주하여 비난할 정도로 이들을 싫어한다. 물론 서로가 서로의 룰을 존중하고 실력으로 증명한다면 아무래도 상관없겠으나, 절대다수의 필드쟁 유저들은 이런 매너를 갖추지 못했다.

이들의 행태를 보면 유리할 때만 대답하고 불리하면 물타기로 논점 흐리기, 자신들은 남의 게시판에 가서 분탕쳐도 되지만 남들은 전쟁 모드 게시판에서 분탕질치면 안 된다, 자신들은 상대 진영 유저를 죽였다고 조롱하고 다니지만 정작 자신들이 조롱을 들으면 발끈해 그 유저 스토킹하기, 자신이 사용하는 버그는 정당한 시스템 이용이고 남들이 사용하는 건 절대 용납되어서는 안될 버그성 플레이 등등의 셀 수도 없는 내로남불 시전, 이런 문제 때문에 엄청나게 욕을 먹고 다님에도 불구하고 길드 단위의 추천수 조작으로 '자신들은 정당한 컨셉플레이를 하는 것이고, 남들에게 지지받는다'고 정신승리하기[17] 등등... 커뮤니티에서 볼 수 있는 추태란 추태는 다 볼 수 있다.

사실 전쟁 모드 게시판 자체가 극소수의 지인들끼리 아예 커뮤니티 하나를 점거하고 자신들끼리 집단 친목질을 하고 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이들은 타 유저들에게 배척받으니 자신들끼리만 놀고, 이 때문에 게시판 사용 유저들이 사실상 대부분 서로 아는 사이다. 그리고 친목질 하는 커뮤니티가 대개 그렇듯이 이 게시판도 자연스럽게 망할 수밖에 없는 구조고, 실제로 어둠땅과 용군단 확장팩을 거치며 가장 극성인 종자 몇몇만 남아서 낯뜨거운 자화자찬만을 늘어놓는 사실상 망한 커뮤니티가 되었다.

5. 사건사고

5.1. 야채송 사건

와벤에서 직접 일어난 사건은 아니지만, 오리지널 당시 플포보다 인지도가 낮았던 와벤이 인지도를 얻게 되고 사사게가 생긴 계기를 제공한 사건이다.

5.2. 2018년 인벤 대란의 여파

2018년 5월 31일 메갈리아 관련 사건이 터진 뒤, @ 정확히는 블리자드 무법항 거래소 관련해서 올라온 사건 사고 게시판의 글에서부터 사건이 시작된 사건이 와우 인벤 밖으로 흘러나가면서, 온 인벤이 뒤집어진 사건이다.

사건 직후 와우 인벤의 주요 게시판들은 도배글, 성토글 등이 올라올 뿐, 게시판 목적에 맞는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 사이에 기존 와우 인벤 이용자들중 일부는 루리웹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시판으로 이주했다. 루리웹 측에선 와우 게시판 메뉴를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사이트 메인 화면에 게시판 링크를 추가하는 등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었다.

이후 와벤도 2018년 7~8월경에 쐐기돌 게시판 등 일부 게시판을 뒤늦게 추가했으며 인터페이스 위치도 바뀌었다. 전체적으로 볼 때 커뮤니티 면에서 고인물 현상이 심화되었고, 정보 제공 측면에서도 많이 부족해졌다. 사건 당시 인벤에서 유명한 정보 업로더로 활동하던 얼라 유저인 장미저택이 와벤 운영진과의 다툼 끝에 루리웹 와게를 거쳐 다시 포션으로 옮긴데다가, 같은 시기에 와우헤드에 한글 번역 정보[18]가 제공된다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에 와벤이 정보를 독점할 수 없게 됐다. 장미저택의 이적 이후 다른 유저들이 정보를 올리고는 있으나 와우헤드산 번역을 다이렉트로 접하는 것보다는 역시 느린 편이다.

5.3. 고술따위가 사건


2018년 10월경, 당시 울디르 신화 정공에서 활동하던 모 고술이 공략을 정상적으로 이행했고 로그[19]도 높았음에도, 고술을 시기한 공대원들의 모함 때문에 공대에서 쫓겨나자 인벤에 고발해 이슈화된 사건이다. 그리고 당시 정치질을 주동하며 고술을 모함했던 파흑이 피해자 고술에게 "고술'따위'가 그 따위로 딜딸치면서 지 로그에나 신경쓸 거면 신화팟 오지 말라"고 귓을 날려 비하했기 때문에 기사화되어 유명해진 사건이다.

5.4. 통전게/전쟁모드게시판 캐삭 미수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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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건에서는 두가지가 쟁점이 되었다. 하나는 전쟁모드 게시판 유저와 통전게 유저간의 갈등과 케삭 신청후 불발, 다른 하나는 전쟁모드 게시판 유저의 투기장 대리 의혹.

상당한 기간 동안 이어진 와우인벤 유저간의 분쟁으로 사건이 터진 것은 2018년 6월경인데 11월말까지 이어졌었다. 참고로 이 사건이 케삭 사건도 아닌 하필이면 케삭 미수 사건으로 되었는지는 다음과 같다.

사건의 배경은 다음과 같은데 전쟁모드 게시판이 생겨난 이후 간간히 전쟁모드 게시판 유저들이 통전게 유저들을 죽이고 그것을 인증하는 죽은 통전게 유저 케릭터의 시신 사진을 올리면서 어그로를 끌어오면서 서로간의 갈등이 조금씩 싹트기 시작했었다. 여담으로 이것은 지금도 변함이 없이 행해지고 있다. 출처

그러던 와중 한 필드쟁을 위주로 하는 전쟁모드 게시판 유저가 통전게 법사 유저 하나를 집단 패거리로 필드에서 여러번 죽인 후 이를 스샷에 올리며 "00님 그 실력으로 남 지적하지 마시고 너나 잘하세요. 아 그리고 제 본캐가 법사이고 저도 비법하는데 필드 노하우 저에게 배울래요?"라는 초대형 어그로 글을 쓰면서 논란이 촉발되었다. 짧은요약 해당 글의 출처는 항목 링크 참조.

문제는 이 마법사 유저는 좁은 한와에서도 최상위급 실력의 투기장 PVP 법사 유저였던 것.

게다가 해당 분쟁은 게임상에서만 끝나지 않고 현실에서도 해당 통전게 유저와 만나겠다며 현피를 운운하며 통전게 유저를 조롱하였다.

이러한 게임상의 도발로도 모자라서 "실제 현실에서 자신과 만나보겠느냐?"는 도발에 화난 통전게 유저는 바로 통전게에 이어 전쟁모드 게시판에까지도 글을 써서 해당 전쟁모드 게시판 유저와 대결을 하자고 했으며, 상대가 언급한 현실 만남도 하겠다고 하며 맞대응 했다.

그와중에 두번째 논란도 터졌는데 논란글을 쓴 유저가 과거 투기장 대리를 했다는 의혹들이 상당수의 유저들에 의해 언급된 것.

대리 의혹에 대해 현재 전쟁모드 게시판 유저는 자신은 대리가 아니었다고 부인하였다.

이에 대해 당사자와 언쟁을 하던 법사 유저를 포함한 통전게내의 여러 유저들이 당사자가 대리가 아니라면 무슨 조합으로, 누구와 함께 언제 투기장 점수/업적을 찍었는지 말하라는 요구가 이어졌다. 한 유저의 의혹 제기 스샷이나 누구와 찍었는지 인증 요구 글 양측의 글을 읽은 유저의 후기

이처럼 통전게 유저들이 이렇게 누구와 무슨 조합으로 언제 뛰었는지를 해명할 것을 요구하는 이유는 한국 와우의 좁은 투기장 특성상 누구와 무슨 조합으로 어느 유저들과 언제 뛰었는지 알기만 하면 당시 투기장을 하던 유저간의 교차검증으로 대리인지 아닌지 어느정도는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과거 투기장을 돌렸던 고평들도 서로 알고 지내는 경우가 많아서 빼도박도 못한다.

그외 기타 논란들도 있는데 당사자의 투기장 업적에도 뭔가 꼬였다는 의혹도 존재한다. 보통 투기장 유입은 3대3보다 2대2를 하다 넘어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명쾌한 해명들이 시간이 한참 되도록 나오지 않으면서 대리 의혹이 더욱 깊어졌으나 당사자는 여전히 자신은 대리가 아니라고 강하게 부인하는 중이기에 아직까지는 논란중이다.

시간이 지나도 누구와 투기장을 뛰었고, 언제, 무슨 조합으로 하였는지 제대로 확인이 안되자 통전게 유저들이 굳이 상대해봤자 시간낭비라고 인식하면서 관심 자체를 끊었다. 심지어 일부 유저는 해당 인물을 그냥 차단 했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통전게 추천 차단 리스트

이런 와중에 같은 전쟁모드 게시판내의 일부 지인들의 발언들도 논란이 되었다. 심지어 어떤 유저는 자신이 대신 대결하겠다고 나섰으나 당사자도 아닌 3자인데다 "해당 인물의 게임상 지인"이기까지 했기에 이를 지켜보는 타 유저들은 별다른 반응조차도 하지 않았다.

결국 서로 와우인벤내에서 온라인으로 거친 언쟁들만 했지 정작 게임내 대결은 물론 현실에서 전쟁모드 게시판 유저와 통전게 유저의 만남도 끝내 성사되지 않았다.

이후 통전게 유저가 추가로 전쟁모드 게시판에 글을 써서 상대방이 1대1 대결도 피하고 현실 만남도 회피한다는 비판을 하였다. 해당글 출처

6. 기타

인벤의 하위 사이트 중에서 와벤이 가장 먼저 만들어졌지만, 나무위키의 독립 문서는 리그베다 위키 시절부터 계산해도 인벤 창립 11년이 다 되어가도록 만들어지지 않았다.

[1] 내부 인사 문제, 횡령, 운영권 매각, 사이트 리모델링 호불호 등 썰만 무성할 뿐 출처 및 신빙성을 믿을 만한 증거가 제대로 나온 게 없어 현 시점에선 전부 루머 레벨이다. [2] 참고로 와벤에서는 나무위키에 대한 인식이 나쁘기 때문에, 상대방을 비방할 때 게임을 제대로 하지도 않으면서 아는 척 한다며 폰와우나 나무위키와우 하지 마라며 면박을 주는 경우가 잦다. [3] 무고밴 의혹 등 다른 주제가 들어갈 때도 있지만 대체로 이런 흐름을 탄다. [4] 자게나 확게에도 올라오지만 사사게에도 자주 올라온다. [5] 길드장을 포함한 운영진들로서는 사사게에 사건을 일으켰다고 거론된 유저가 길원이라면, 사건 규모 및 죄질에 따라 그 자신이 대상자거나(이 때는 운영진들이 길드에서 탈주하는 인원 피해를 감수해야 한다) 안고 가도 손해가 없다고 판단한 지인이 아니라면 자진탈퇴를 권고하거나 강퇴시키는 게 매몰 비용이 싸게 먹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영향력이 없다는 주장에는 사사게 자체를 싫어하는 유저들의 견해도 포함될 가능성을 감안해야 한다. [6] 특히 편집 없는 버전일수록 좋다. [7] 특히 그 시점이 인벤 대란을 겪은 직후라 운영진이 졸렬하다고 비판/비난한 유저들도 있었다. [8] 이것도 아주 점잖게 호소한 글들 한정이고, 대놓고 공격성을 내비치는 뉴비의 글에는 그야말로 눈을 뒤집고 분노 전사마냥 미친듯이 댓글로 작성자를 난도질한다. [9] 또한 호드가 많지만 아즈보다는 전체 인구가 적은 나머지 서버(줄진 연합서버군에 포함된 세나리우스, 헬스크림 등)에 대해, 왜 아즈로 이전을 안하거나 새로 안 키우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10] 그리고 용군단 중반부터는 길드원 모집 시 진영에 상관없이 받을 수 있게 됐다. [11] 참고로 얼라도 원한다면 설정란에서 호드를 빼고 얼라만 받을 수 있다. 로그 및 레이더 정보도 진영별로 따로 집계하진 않고 합산해서 계산하며, 진영 표기는 캐릭터의 진영 구분일 뿐이다. [12] 가장 기본적인 기계공학부터, 다크문 대포나 군단 확장팩의 지옥 유성/기묘한 차원 파편, 심원의 영지 물약 등등. 정말 극한으로 갈 경우 이런 아이템을 확보하려고 작업장까지 돌린다. [13] 드러스트바 지역의 영혼석, 볼둔의 사막 서핑보드 널판지 등등... 어지간한 일반 유저들은 존재 자체도 모르는 것들이 많다. [14] 전장이나 던전 신청으로 탈출하기, 전역 퀘스트 위상변화 시스템을 이용해 도망치기 등등. [15] 이 쪽은 1:1조차도 필드가 아닌 투기장에 들어가서 붙고, 그나마도 1:1에 집착하는 유저들은 좋게 보지 않을 정도다. 사실 블리자드의 PvP 밸런싱은 3:3을 기준으로 이뤄지고 검투사 보상도 3:3에만 주어지기에 통전게 쪽의 기준이 좀 더 합당한 것이 맞다. [16] 예외적으로 필드쟁에 필요한 소모품과 장난감 구비를 위해 들이는 노력만큼은 인정한다. '실력이 좋다'가 아니라 '노력이 참 가상하다'라는 차이가 있을 뿐. [17] 물론 일반적인 유저들의 태도는 '호드 병신과 얼라 병신끼리의 병림픽'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18] 한국어 외 다언어 제공. [19] 울디르가 현역이던 격아 시즌 1 때 고술로 세계 172등을 찍었고 사건 이후 줄까지 잡아서 6신화를 달성했다. 사건이 벌어지기 직전에는 벡티스 로그 98점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