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남과 언데드녀

1. 개요

2. 등장인물

• 오석수
  캐릭터 컨셉은 작가의 친구[4]에서 가지고 왔다고 한다. 현재는 모 기업 연구원으로 일하는 중이라고 한다.
  이름의 유래는 1호선 석수역, 오크 캐릭터, 24세, 공대생, 215cm
  흔히 말하는 경상도 사나이(친절하게 말하는 것은 서툴지만 이것 저것 은근히 챙겨주는 스타일) 캐릭터. 원래 오크인 탓에 키까지 크지만 의외로 공부도 잘하는 캐릭터. 다만 원체 체구와 얼굴이 그렇다 보니까 이것저것 오해를 많이 받는다. 자기는 '이 문제 또 틀렸네? = 다시 가르쳐 줄까?' 라는 의미로 물어보는 말에 과외 받는 애가 '죄송합니다. 화내지 마세요.' 라고 대답한다던가. 그런 오해가 싫어서 정장을 입고 머리를 세웠더니 이제는 때리지 말아 달라고 한다던가. 당연한 이야기지만 현재 신도림과 흔히 말하는 '썸타는' 중이다. 대상의 몸을 더듬는 걸로 상대의 몸무게와 체질량 등을 측정할 수 있다.

• 신도림
  이름의 유래는 1호선 신도림역, 언데드 캐릭터, 29세지만 언데드가 되었기 때문에 신체 나이는 21세에서 멈췄다, 170cm, 57.7kg
  육상부였기 때문에 근육량이 많아 체형에 비해 조금 무겁다.[5] 그리고 거유여서 가슴 무게도 좀 나간다는 듯하다.
  회사원이며 8년 전 언데드로 다시 태어나서 살고 있다. 언데드의 특성 때문에 입 부분이 찢어져 있어서 꿰맨 상태고, 왼손 약지도 중간에서 잘려 있다. 그런 외모 때문에 주위 사람들에게 이런 저런 뒷담화를 많이 듣기도 한다.
  원래 인간이었을 때 동생이 있었다. 하지만 언데드로 다시 태어나면 기억은 유지되지만 인격/성격/취향 등은 완전히 새롭게 변화하기 때문에 그로 인해 인간시절 기억은 타인의 이야기 정도로밖에 공감할 수 없게 된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원래 인간일 때의 신도림은 단 것을 좋아하지 않았으나, 현재의 신도림은 단 것을 좋아한다. 따라서 둘 사이는 원래 자매 관계하고는 좀 다를 것으로 보인다. 일단 '인간'일 때의 신도림은 집안일까지 도맡아서 했다고 회상한 것을 보면 원래 두 자매 사이는 괜찮았을 것으로 보인다.[6] 의외로 술에 약한 것으로 보이며 BL에도 관심이 꽤 있다.[7]

• 오이도
  이름의 유래는 4호선 오이도역, 오크 캐릭터, 17세, 180cm
  작가 설정상 여자 오크는 어금니가 2개라고 한다.
  활달한 여고생이면서 오크라는 캐릭터 특성상 몸을 쓰는 일도 잘 한다. 현재 주짓수 블루 벨트[8]라 싸울 경우에는 석수도 진다고.

• 남태령
  캐릭터의 컨셉은 작가의 현실 친구로 현재 안양에서 짬뽕집을 하고 있다고 한다. 작가의 말을 빌리자면 가감없이 말해서 병신.
  이름의 유래는 4호선 남태령역, 드워프 캐릭터, 24세, 만화가, 부주방장(겸업), 150cm
  오석수, 노량진과는 중학교때부터 흔히 말하는 불알친구로 처음 등장함과 동시에 오석수와 서로에게 법규를 날리면서 등장했다. 이수리와는 현재 결혼했으며 3년 전 (당시 군인이었던) 남태령을 (당시 18세였던)이수리가 역강간해서 현재에 이르렀다. 원래 요리사였던 삼촌 일을 돕다가 실력이 늘어서 그대로 삼촌네 식당에서 일하게 되었지만 만화도 그리고 있다. 다만 더 어린 부인한테 이것저것 기를 빨리고 있는 듯. 석수나 뒤에 말하는 노량진과 함께 고1 때부터 웃통 벗고 폭망한 영화를 보는 취미가 있다. 작중 나온 영화는 아 유 레디?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삼촌네 식당을 돕다가 그대로 눌러 앉아서 일을 하게 되었지만 본인 스스로도 공부를 잘한 편은 아니었는지 그렇게까지 억울해하지 않았다. 심지어 수능 당일 날도 수험표만 받고 식당에서 일했다고한다.

• 이수리
  이름의 유래는 4호선 이수역, 엘프[9], 21세, 주부 160cm
  작중 색기담당 캐릭터로 요즘 하드한 플레이들에 맛을 들였는지 이래저래 남태령의 기를 빨아 먹고 있다. 남편의 우는 표정이 정말 좋다고 하는 것을 봐서는 하드 S 캐릭터다.[10]

• 노량진
  특이하게 컨셉은 작가의 실제 친구 2명의 안 좋은 점을 섞어서 만들었다고 한다. 그 예로 든 에피소드가 자기가 집에서 자고 있는데 두 사람이 아무 말 없이 들어가서 자기 컴퓨터로 와우 켜고, 플레이스테이션을 갖고 노는데 허락도 받지 않았다고. (..저 일화의 주인공인 한 친구는 현재 개인사업을 시작했는데 공짜로 자기 명함 ai를 작가에게 받아 내려고 하자 작가는 그런 그에게 홈페이지 명은 ilbe.com를 넣은 저스틴 비버 사진이 뒤에 있고 옆에 싸이가 말춤을 추는 명함을 만들어 주었다.
  이름의 유래는 1호선 노량진역. 인간쓰레기 캐릭터, 24세, 경찰[11]
  캐릭터의 등장은 7화부터 등장했다. 이 작품의 최대 트러블 메이커 중 하나다. 오석수에게 빌려간 교과서 표지를 지우개로 밀어 놓고 거기에 삽화를 넣은 소설의 일부분만 넣어놓거나,[12] 남태령이 자기가 그린 만화를 평해달라 했더니 평론가급 비평[13]을 해서 멘탈을 쪼개 놓거나, 오이도 몫의 아이스크림을 일부러 앞에서 먹어 버리면서 가장 맛있는 맛은 남의 꺼 뺏어 먹는 맛이라고 한다던가, 이수리에게 남태령을 덮칠 방법을 말해준 (그리고 1년 뒤 혼인신고까지 가르쳐 준) 사람도 이 사람. 다만 모두 나름대로 수습을 하기 때문에[14] 뒷탈은 없는 모양이다.
  작중 평가를 모으자면, '인성은 쓰레기이나 상관에게 예쁨받는 스타일', '머리도 좋고 사회생활도 잘하며 인정하기 싫지만 꽤나 도움 되는 충고도 많이 하는 편', '같이 있으면 밉상이지만 보이지 않으면 신경 쓰이는 부류', '짜증은 나지만 화는 안 나는 오묘한 밸런스로 사람을 골탕 먹이는 게 특기'라 한다.

3. 여담

• 작가가 스스로 자전적인 이야기를 개드립에 올렸다. 또한 본인이 솔로임에도 불구하고 연애물을 그리고 있기 때문에 자기가 제일 많이 타격을 입는다고 한다. 그러면서 그리는 걸 보니 M이다 분명

• 작가가 연중한 사유가 종양 때문이었다. 암드러너도 그렇고 왜 이렇게 종양들은 와갤러들을 좋아하지? 작가의 소감은 '입 찢어진 여자를 그리다가 내 귀가 찢어질 줄이야.'

•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때 상당히 분노했었던 모양이다. 얼마나 마음이 급했는지 그 사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 담긴 12화를 먼저 내고, 그 12화에 연결하는 식으로 11화를 냈을 정도다. 다만 정식 연재가 들어갔기 때문에 내용이 수정될 가능성이 높다.

• 만화를 보면 알겠지만 와우저다. 플레이하는 서버는 듀로탄 호드다. 참고로 듀로탄 호드는 호드판 아즈샤라 얼라인, 호드:얼라 비율이 망한 서버, 작가의 만화[15]에 따르면 2015년 기준[16] 만렙 비율이 1:6이라고. 심지어 2016년 기준으로도 거의 그 수준이다. 아얼저도 그렇고 망한 서버의 와우저들이 만화를 그리는 경향이 많다. 그리고 아얼저가 완결된 날 정식연재를 시작했다.

• 피키캐스트 담당 PD가 부기영화의 담당 PD라고 한다. 실제로 연재에 들어가면서 부기돌이&부기순이가 연속해서 까메오로 등장했다. 와갤러만 세 명째 담당하는 여자 ROTC PD님이라니 이거 실화냐

• 본인의 자학이 은근히 심하다. 자기 소개 만화에 계속 전과 1범[17]을 강조하고 있다. 심지어 그걸 자기 항목에 넣어 달라고 말하는 걸 보니 역시 M이다.

• 기본적으로는 전연령이지만 중간에 15금이 걸리는 화들이 있다. 그리고 15금이 걸리자마자 작가가 약을 빤 듯한 드립들을 선보였다. 그 내용은 직접 가서 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