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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5 14:21:17

와바잭

파일:Wabbajack Oblivion.png 파일:Wabbajack Skyrim.png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에서의 모습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에서의 모습

1. 개요2. 와바잭을 다룬 서적3. 모드 설치 보조 프로그램


Wabbajack.

1. 개요

엘더스크롤 시리즈에 등장하는 데이드릭 아티팩트.

광기 데이드릭 프린스 쉐오고라스의 상징물이며 그 주인의 성격 만큼이나 괴상한 능력을 가진 지팡이로, 쉐오고라스의 데이드릭 퀘스트를 완료하면 보상으로 주어지는 데이드릭 아티팩트로 주로 등장해왔다. 발동하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주인인 쉐오고라스도 모른다.

엘더스크롤 2: 대거폴부터 시작해서 거의 모든 시리즈에 등장한 유서깊다면 유서깊은 아티팩트지만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에선 '비통한 자비의 창'(Spear of Bitter Mercy)에 밀려 등장하지 못했다.[1]
파일:Spear of Bitter Mercy.jpg
비통한 자비의 창
자비의 창의 효과는 30초간 2~30%의 데미지 반사 / 30초간 폭풍 아트로나크 소환. 룩이 상당히 간지나는 모양이라 4편 이후로 짤린 게 아쉽다는 사람도 많은 듯 하다.[2]

1.1.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쉐오고라스 퀘스트의 보상품으로 등장. 쉐오고라스답게 보상품도 퀘스트 내용 못지 않은 괴랄함을 자랑한다.

4편에서의 능력은 말을 비롯한 이런저런 동물들을 무작위하게 다른 생물로 변이시키는 것. 물론 이건 쥐한테 쐈더니 오거가 튀어나올 수도 있다는 소리다. 물론 그 오거는 소환자를 공격하겠지만. 일단 말이나 동물에만 효과를 보인다고 하지만, 드레모라 골든 세인트, 다크 세듀서에게도 통한다.

광기의 신 답게 퀘스트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공물로는 상추(lettuce)와 실뭉치(yarn), 작은 소울 젬(Lesser Soul Gem) 같은 씨잘데기 없는 아이템을 요구한다.(...) 쉬버링 아일즈에서는 아예 쉐오고라스가 상추와 실뭉치를 가지고 다닌다!

퀘스트의 내용은 카짓 마을 '보더 와치(Border Watch)'[3]에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재앙'에 관련된 예언들 중 하나가 실제 벌어지는 것처럼 꾸미려는 쉐오고라스를 도와주는 것. 이 쉐오고라스가 주목한 예언의 내용은 '갑자기 쥐 떼가 모여들고, 양들이 죽어나가며 하늘에서 불타는 개들이 떨어지면 세상의 종말이 다가온다'는 내용인데 이 '전조 증상'들을 플레이어가 구현해주어야 한다. 쉐오고라스가 자신의 주요 숭배자들인 카짓을 괴롭히는게 좀 이상하긴 하지만, 광기의 데이드릭 프린스니까 딱히 문제될 부분은 없어보인다.[4]

첫 부분은 쥐떼가 몰려온다는 내용으로, 이는 마을 여관에 보관된 치즈를 훔쳐서 마을 공터에 놓인 솥에 넣고 끓이면 된다. 치즈 냄새가 멀리멀리 퍼지면 주변의 쥐떼가 자연스레 몰려들기 때문. 그러면 마을 촌장이 마을 곳곳에 쥐약을 뿌려서 쥐를 박멸하는 광경을 볼 수 있다.[5]

둘째 부분은 마을의 양떼가 갑자기 모두 죽는다는 내용이다. 마을 구석에 양 목장이 있는데 아까 촌장이 뿌렸던 쥐약을 양의 사료에 뿌려주면 알아서 먹고 죽는다. 근데 그냥 양을 쳐죽여도 된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양은 그냥 가축인지라 뭘로 때리던 간에 한방이면 죽는다. 마법사라면 광역 마법으로 학살해 줘도 된다. 재미있는 건, 누가 보고 있었다고 해도(애초에 위치가 누가 찾아올 위치는 아니지만) 아무런 신경을 안 쓴다는 점. 현상금도 안 오른다.

마지막 부분은... 하늘에서 비처럼 쏟아져 내리는 불타는 개떼. 이것은 플레이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이니 그냥 시키는대로 마을 광장 중앙으로 가 보자. 쉐오고라스가 알아서 소환해 줄 테니까.[6]

이후 냉큼 쉐오고라스의 석상으로 돌아가 참 잘했다는 칭찬과 함께 와바잭을 받으면 된다. 내가 나한테 와바잭을 받으면 기분 참 이상하겠다


솔직히 마틴 셉팀에게 줘도 전혀 아깝지 않은 데이드릭 아티팩트긴 하지만 한가지 (버그성) 의의가 있는데, 데이드릭 프린스 메이룬스 데이건을 게임상에서 무력화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바닐라 아이템이다. 메이룬스 데이건에게 쏘면 데이건의 능력치가 쥐에서 오거 사이의 수준으로 떨어져 손쉽게 때려잡을 수 있기 때문. 따라서 이를 잘 이용하면 데이건의 쫀득한[7] 사망 모션을 감상할 수도 있다. 물론 이렇게 죽여도 분기가 있는 것도 아니고, 곧 다시 살아나니 자기 만족 외의 의미는 없다.

그래서 결국 한낱 변태 아이템...일 것 같지만 이 아이템의 진가는 고레벨 몬스터를 상대할 때 드러난다. 왜냐면, 데이건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이 와바잭에 맞아 변이당한 몬스터들은 레벨 스케일링을 안 받기 때문에, 인간형을 제외한 모든 형태의 몬스터를 쥐에서 오거 사이의 수준으로 끌어내려 쌈싸먹을 수 있다! 이를테면 레벨 30에 만난 오거에게 와바잭을 쏠 경우, 운이 나빠서 다시 오거가 튀어나온다 하더라도 원본에 비하면 훨씬 약한 오거가 된다.

참고로 마틴 셉팀에게 주면 "이 기괴한 물건에게 어울리는 선택이야"라는 말을 들을 수 있다.

1.2.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광기 어린 마음'(Mind of Madness)이라는 퀘스트 수행시 쉐오고라스가 펠라기우스 셉팀 3세의 정신을 고쳐보라며 주는데, 그의 광기를 치료(?)해주면 쉐오고라스가 그냥 너 가지라면서 준다. 자세한 퀘스트 내용은 쉐오고라스 문서 참고.

이번엔 디자인에서까지 똘끼가 넘쳐흐른다. 저 유쾌한 얼굴만 있는 게 아니라 아이템을 이리저리 돌려 보면 양옆으로 분노하는 얼굴과 오열하는 얼굴도 붙어있다. 잘보면 오블리비언 당시 쉬버링 아일즈로 입장하는 '이상한 관문'의 모양과도 비슷하다는 걸 알 수 있다.
또한 소지한 상태로 길가를 걷다 보면 이따금 길가에서 미친 노파[8]가 달려와 축복받은 와바잭을 자신에게 써달라고 조르는데, 이를 쓰면 토끼로 변해 어딘가로 뛰어가지만 만약 이를 공격하면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아와 적대화된다.

성능 면에서도 그 괴기함이 강해졌다. 5편에 구현된 와바잭의 효과는 다름아닌 완전 랜덤 효과이기 때문. 비록 인첸트 소모량이 많은 편이라 쉬이 남발하지는 못하나 오만 효과가 무작위로 하나 적용되는 메리트(?)가 있다. 일단 세 가지 속성의 크고 작은 폭발을 포함해[9] 이따금 광탄에 직격당한 희생자를 저 어딘가에 있는 이나 진흙게, 데이드라 등[10]과 잠시나마 맞바꾸거나 그게 아니라면 그 위치에 소환해 난장판으로 만들 수도 있다. 또한 광탄에 직격당한 당사자를 무생물인 스위트롤이나 동전무더기 등으로 바꿔버리는 효과도 있는데, 이 경우 당사자는 죽는다.

게다가 이 변이 효과는 네임드 보스에게도 통하며, 드래곤에게도 변신을 제외한 무작위 효과가 적용되기에 도저히 깰 수 없을 것 같은 절망적인 상황에 이걸 써서 기적같은 상황 반전을 노려볼 수도 있기에 퀘스트 수행 전 이걸 보험(?) 삼아 입수해 놓는것도 좋고, 그냥 심심풀이로 네임드들에게 한번씩 쏴보는 변태 플레이도 가능하다.

아래는 스카이림에서 현재까지 확인된 효과들.

설정상으론 사용자를 미치게 만드는 부가효과가 달린 모양이지만, 게임 내에선 딱히 그런 묘사가 없다.[15] 오블리비언의 주인공은 광기의 군주가 되어 미쳐 버렸으나, 정신나간 행동을 하다가도 가끔 엄청나게 진지해지기 때문에 정말 미친 건지 광기의 군주라는 직분에 충실한 건지 도통 알 수가 없다.

여담으로, 스카이림 초기 버전에서 팔로워가 주인공과 만나고 나면 레벨 업을 하지 않게 되는 버그가 있었는데, 이걸 와바잭으로 해결할 수 있었다. 와바잭을 이용해서 팔로워를 동물로 변신시키면 다시 인간으로 돌아올 때 레벨이 주인공에 맞춰 조정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방법이었다고. 이 방법은 이후 공식 패치를 통해 버그가 해결되자 쓸 필요가 없어졌다.

또 가끔가다 '화염 폭발~전격 폭발'의 확률이 폭등하는 바람에 폭탄제조기 취급을 받기도 하는데, 딱히 버그는 아닌 모양. 일단 에센셜 NPC에게 사용하면 무조건 해당 효과들만 나온다.

입양한 아이가 들여놓은 애완동물을 죽일 경우 자식과의 관계가 엉망이 되는데[16] 은신으로도 이 관계 하락을 막을 수 없지만, 와바잭의 즉사 판정으로 죽일 경우에는 대놓고 죽여도 관계가 정상으로 유지된다.

당연하게도, 와바잭 관련 모드도 꽤 찾아볼 수 있는데 그 중에는 와바잭의 효과를 더 기괴하게 만들어주는 모드도 있다. 때리면 와바잭 효과가 나타나는 몽둥이형 와바잭이나, 특정 효과만 무조건적으로 나오는 와바잭 등.

1.3. 엘더스크롤 온라인

사용 영상
메이지 길드 팩션 퀘스트에서 등장한다. 'Simply Misplaced'란 퀘스트를 완료하면 쉐오고라스가 보상으로 잠시 가지고 놀 수 있게 해주는 아이템. 잠시 사용해본 후엔 돌려줘야만 한다.

효과는 다음과 같다.

2. 와바잭을 다룬 서적

엘더스크롤 시리즈
숫자 | A | B | C | D | E | F | G | H | I | J | K | L | M | N | O | P | Q | R | S | T | U | V | W | X | Y | Z
( 개별 문서)

2편에서부터 등장한 작자 미상의 책. 내용은 어떤 소년이 오그마 인피니움을 받아 지식을 쌓기 위해 헤르메우스 모라를 소환하려다가 날짜가 꼬여서 쉐오고라스를 소환했고, 그에게서 와바잭을 받는다는 이야기다.

초입부에 "네가 솔리튜드의 야를이라면, 어떤 지식이든 도움이 되지." 라는 구절이 있어서, 이 소년이 펠라기우스 셉팀 3세라는 가설이 있다.
원문
와바잭

어린 놈들은 어른의 관리 없이는 끝이없는 암흑의 힘을 불러내서는 안되지, 알아, 알고 있다고. 하지만 3월 5일 화창한 밤에 말이야, 난 어른의 가르침 같은 것은 원하지 않았어, 헤르메우스 모라를 원했지! 헤르메우스 모라! 지식과 배움과 질퍽거리는 것과 완고한 것들의 데이드라! 너도 알다시피, 나는 내 고향마을의 도서관 아래에 살고 있는 이쁘장하고 큰 가슴을 가진 남자한테서 3월 5일이 헤르메우스 모라의 밤이라고 하더군. 그리고 만일 내가 지식의 책이라 불리는 오그마 인피니움을 원했다면, 난 그를 소환했어야만 했어. 네가 솔리튜드의 새 왕이 된다면, 모든 지식이란 지식은 도움이 될거야.

일반적으로, 너는 마녀들이나 메이지 길드 또는 최소한 그에 합당하는 베개 주머니와 담요가 필요할거야 오블리비언 프린스를 부르려면 말이지. 도서관 아래에 살던 남자는 나에게 어떻게 혼자서 소환을 할 수 있는지 알려주었지. 그는 나더러 고양이의 수염을 깎기전에 폭풍이 올때까지 기다리라고 했어. 그 의식의 나머지 부분은 까먹었지. 뭐 상관없어.

내가 헤르메우스 모라일 거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나한테 나타났어. 나는 다소 의심을 했지 내가 책에서 읽은 바로는 헤르메우스 모라는 거대하고 잘 보이지도 않는 눈이 여러개인 집게 달린 괴물이라고 했는데, 이 남자는 말끔하게 조끼를 차려입은 노름꾼처럼 보였거든, 게다가 그는 자기 자신은 쉐오고라스라고 소개하더군, 헤르메우스 모라라고 소개해야 되는데 말이야. 그래도, 나는 성공적으로 헤르메우스 모라를 소환했다는 생각에 나는 기쁘기 그지 없었어, 이 말이 안되는 모순들이 나를 골치아프게 하지도 않았고 말이야. 그는 나에게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게 했고 (필멸자가 이해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선, 폭넓은 지식이었겠지 아마도), 그런 다음 그의 하수인이 만족스런 표정으로 나에게 뭔가를 주었어 그가 말하기로는 와바잭이라고.... 와바잭. 와바잭. 와바잭.

와바잭. 와바잭. 와바잭.
와바잭. 와바잭. 와바잭.

어쩌면 이 와바잭이 지식의 책일지도 모르지, 어쩌면 난 이제 단순히 보통 사람들보다 더 똑똑한건지도 몰라, 왜냐면 난 이제 고양이가 고모가 되고 모자가 모기가 되는걸 알거든. 그리고 문이 곰이 될 수 있고 곰이 곶이 될 수 있고 곶이 고자가 될 수도 있고 문이 멧돼지가 될 수 있고 코 고는 소리가 마룻바닥이 될 수 있고 울부짖음이 포자가 될 수도 있고 네 것은 내 것이 될 수 있다는 걸 아니까. 난 분명 몹시 똑똑해진게 분명해, 왜냐면 이 모든 것이 서로 연결된다는 진실이 내게는 너무나도 명확하거든. 하지만, 그럼 왜 모두들 내가 미쳤다고 하는걸까?
원문 (Maybe the Wabbajack is the Book of Knowledge. Maybe I'm smarter because I know cats can be bats can be rats can be hats can be gnats can be that's can be thises. And that doors can be boars can be snores can be floors can be roars can be spores can be yours can be mine. I must be smart, for the interconnective system is very clear to me. Then why, or wherefore do people keep calling me mad?)
와바잭.와바잭.와바잭.

3. 모드 설치 보조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
사용법 설명 1
사용법 설명 2

와바잭에서 이름을 따온 모드 프로그램. 스카이림에서 모드를 깔때는 여러 모드를 깔아야 해서 번거롭고 어려웠는데, 이 모드는 모드 목록을 공유하면 해당 넥서스 페이지를 자동으로 띄워줘서 설치하기 쉽게 해준다.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모드/사용법에 적혀있는 모드팩과 달리 직접 해당 모드 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하는 방식이다. 때문에 설치는 좀 번거롭고 느리지만 저작권 등의 문제는 덜한 편. 일종의 모드팩 설치 보조 프로그램 같은 거라 보면 되나 직접 해당 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하도록 해서 여러 권리 침해 문제의 소지를 없앤 듯하다. 넥서스 프리미엄이 없는 경우 모드 페이지를 자동으로 띄워주는데 그치지만, 넥서스 프리미엄에 가입한 경우 모드 다운까지 자동으로 해준다고 한다. 대략적인 사용법은 위의 영상을 참고할 것. 참고로 위의 영상에서 소개한 모드 목록은 Skyrim Modding Essentials (Fixes & Tools)다.

넥서스모드 측에서도 비슷한 모드팩 기능을 하는 넥서스 콜렉션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와바잭을 사용하지 않고 모드 목록을 제공하는 것으로는 놀부스(NOLVUS)정도가 있다.


[1] 심지어 원래 셰오고라스의 아티펙트도 아니고 허씬에게서 강탈한 물건이다. [2] 모드이긴 하지만 스카이림 크리에이션 클럽에서 추가되긴 했으나, 모로윈드 이후부터 무기에서 창 분류가 빠진 탓에 팔로워 고블린의 전용 무기로만 사용된다. [3] 미신을 너무 많이 믿는다고 한다. 사실 카짓 종족 자체가 미신을 잘 믿는 편이긴 한게 보더 와치는 카짓들만 모여사는 마을이다보니 각자가 믿는 미신들이 쌓이고 쌓여서 괴랄한 동네가 되어버렸다. [4] 하긴 당장 쉐오고라스의 영지인 쉬버링 아일즈부터도 카짓이라고 대우받는다던가 하는건 거의 없던것이. 그 동네는 다들 평등하게 대접받고, 다들 평등하게 미쳤다. [5] 이 쥐약은 주워가는 게 가능하다. 주우면 왠지 연금술 재료로 판정되는데, 딱히 효과는 없다. 덤으로 쥐가 죽기 전에 잽싸게 약을 회수해도 마을 사람들이 적대적으로 변한다거나 쥐가 안죽는다거나 하는 건 없다. 약은 소유자가 없는 아이템 판정이며, 쥐의 죽음은 스크립트 처리가 되어있기 때문. [6] 만약 플레이어가 쉐오고라스가 된 상황이라면 하스킬이 소환해 준다. [7] 메이룬스 데이건은 애당초 죽일 수 없도록 설계되어 사망 모션 자체를 작업해 놓지 않았기에 바닥에 떨어진 뒤 캐러멜처럼 늘어나 버린다. [8] 게임상에서는 '미친 여자'라는 이름으로 나오지만 와바잭을 광기 넘치게 갈구하는 걸 보면 쉐오고라스의 신자로 보인다. [9] 참고로 스플레시라 옆에 민간인 등이 있으면 빡침과 동시에 현상금이 오르기도 하며 팔로워에게 쥐어주면 대체로 이 효과가 나온다. [10] 비록 일정 동안 공격받으면 되돌아온다지만 저렙이라면 한번 맞을 때마다 피가 쭉쭉 깎이기에 이 경우를 고려, 사용 전 세이브나 최소한 줄행랑 칠 구석은 마련해 놓는 게 좋다. [11] 변신과 다르게 때려도 사라지지 않는다. [12] 변신계 효과는 WOW의 폴리모프처럼 공격당하면 풀리고, 즉사 계열은 발동 확률이 매우 낮다. [13] 특이하게도 대도시 마굿간 앞에 있는 마차의 마부에게 변신 효과를 걸면 마부만 변신하는 게 아니라 마차 전체가 변신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4] 동전 무더기 변이와는 달리 이 동전은 어째서인지 훔치기 판정이다. [15] 물론 게임 내 등장인물 입장에선 다양한 효과를 보겠답시고 이걸 마구잡이로 난사한다면 당연히 미친놈처럼 보일 것이다. [16] 말을 걸면 왜 그랬냐고 따지거나 말걸지 말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