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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2 21:46:17

와룡: 폴른 다이너스티/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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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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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주인공이자 플레이어 자신으로 성별과 외모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1][2] 도입부에서 백성들을 약탈 중인 황건적에 맞서 싸우다가 옆구리에 창을 맞고 안대를 쓴 소년 앞에서 쓰러지지만, 소년이 준 단약의 힘으로 부활한 후, 난세를 해쳐나가게 된다. 인왕 시리즈의 주인공들과는 다르게 과거 서사가 존재하지 않으며 전작같은 경우 실존 인물의 궤적을 따라 특정 세력 아래에서 그와 관련된 인물들과 상호작용을 하며 본인의 서사를 꾸려갔다면[3] 본작은 무명의 의용병 신분으로 메이저 세력인 위촉오의 주요 인물들과 두루두루 상호작용하며 그들의 이야기에 관찰자 역할을 하는 게 대부분.
전작과 비슷한 과묵한 주인공이라 성격이 직접적으로 묘사되지는 않으나 주변인물들의 평가를 들어보면 올곧은 대협으로 보인다. 전작의 주인공처럼 이번작 주인공도 무력이 상당히 강조된다. 전작의 주인공이 인왕에 비유된다면 본작의 주인공은 용에 비유되는데 등장인물들 대부분은 주인공에 대한 무력을 한번은 언급할 정도로 무력이 굉장히 강하다. 요마들도 물리치고, 단약을 먹고 요마화 한 장량도, 삼형제와 힘을 합쳐 장보도 물리쳤으며 삼형제와의 첫만남에서 유비를 공격한 것으로 오해하여 공격한 장비랑 대등하게 싸웠다. 물론 본작에서는 이름조차 나오지 않았지만 들어보면 그 강한 무력으로 이름은 없지만 꽤나 이름이 알려지기도 한 모양[4]. 이 강한 무력과 올곧은 인품 덕분에 주변 인물들에게는 대업을 이룰 존재, 난세를 끝내고 태평성세를 이룰 존재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물론 삼국시대가 끝나도 이 개판은 오래도록 지속되지만.

2. 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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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토야마 나오 / 줄리아 구)
본작의 히로인이며, 요기의 원흉을 조사하기 위해 황건 진영에 잠입했다가 장보에게 붙잡혀 제물이 될 뻔했으나 주인공과 조운에게 구출되고 그 뒤로 주인공과 함께 기의 흐트러짐의 원인을 알아내고자 함께 여행길에 오르게 된다. 전작의 히로인들처럼 특정 집단의 손에 키워졌다. 설정상으로는 무술은 잘 못하며 잠입, 치료가 특기인 인물. 하지만 게임상 묘사된 걸로 보면 잡병 정도는 간단히 이길 정도의 무술과 선술 실력은 갖췄다. 전작의 히로인들이 초반에 주인공을 적대한 것에 비하면 홍정은 주인공에게 처음부터 우호적이다. 최종 선술은 홍정과 대결해서 이기면 해제된다.
{{{#!folding [ 스포일러 ]
초선. 중간에 홍정을 구출하러 가게 되는 스테이지에서 밝혀진다. 본명은 홍정이 맞으나, 미오성에 잠입하기 위한 가명으로 '초선'이라는 이름을 쓴 것으로 나온다. 이 세계관에서는 여포와 친남매로 어릴적 부모님을 잃고 전쟁고아가 된 뒤 여포가 우길을 죽이기 위해 자신을 떠나자 그를 찾다가 이내 여포의 목적을 알아내고 그를 돕기 위해 동탁에 접근하게 된다. 이후 그의 목적을 알아내나 이내 여포는 죽고 여포의 뜻을 잇기 위해 주인공, 좌자와 함께 우길을 저지. 이후에는 아직 남아있는 요기를 쫒아 주인공과 함께 여행을 하게 된다. }}}

3. 좌자 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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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사사키 무츠미 / 윤준)
홍정의 스승이자 천주산 도사들의 수장. 스토리 내적으로는 남자 조력자 포지션으로 우길을 저지하기 위해 주인공, 홍정과 함께 동분서주하며 중간 선술 스승도 겸하고 있다. 스토리 외적으로 능력치 초기화, 무훈 아이템 교환, 캐릭터 외형 재설정 등을 해준다.

4. 눈을 가린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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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타카나시 켄고 / 지런 베카트)
게임 맨 처음 서주 낭야국에서 주인공과 조우하고 동료로 주인공을 도와주는 인물. 말을 들어보면 전란을 피해 서주 낭야국의 한 마을로 들어왔고 아버지는 나라의 관리였고 다른 가족과는 헤어졌다고 한다. 원역사에서 제갈량을 포함한 친족들이 이곳 서주 낭야국 출신이었고 제갈량과 그 형제들의 아버지가 관리였다는 점에서 제갈량과는 어떤 식으로든 관련이 있는 걸로 추정되는 인물. 해당 인물이 맞다면 시간상으로는 갓난아기여야 하지만, 이는 게임적 허용으로 봐야 한다. 인왕 1의 시얼샤 포지션으로 주 스토리가 이 인물을 구하고 우길을 막는 스토리다. 또한 주인공이 불사가 된 이유도 이 인물 덕분인 것으로 보인다.
{{{#!folding [ 스포일러 ]
본명은 제갈량. 본래 용의 단전을 가진 용의 일족으로 자신이 용의 일족인 걸 숨기고자 스스로 안대로 눈을 봉인한다. 하나 이후에 우길에 의해 사룡이 되었음에도 계속 저항하며 주인공을 지켜봤다고 말하면서 안대를 벗는다. 마지막에 우선을 들면서 그가 제갈량인것이 밝혀진다. 주인공과 함께 유이하게 가경(받아치기)을 사용할 수 있다. 가장 처음으로 원군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첫 미션 이후로는 다른 인물들과는 달리 원군으로 부를 수 없는 캐릭터. 아마도 추후 dlc로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엔딩 크레딧 이후 볼 수 있는 쿠키 영상에서 익히 알려진 유명한 전투의 한 장면을 예시하는 장면을 보여주는데 후속작이 나올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한가지 의문은 티저 트레일러에서 자신이 변한 사룡과 마주친다는 것. 아마 설정 변경으로 추정. 용의 일족에 용의 단전이라는 막강한 단전을 가졌고 미래를 보는 눈을 소유하고 있으며 응룡이라는 최강의 신수를 가지고 있는 등 여러모로 주인공 보정급의 설정을 가진 인물이나 장량 2페이즈에서 주인공은 장량의 공격을 여유롭게 피하나 이 인물은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리타이어 된 것으로 볼때 본인의 전투 기량은 그리 높은 편은 아닌 걸로 보인다.}}}

5. 검은 옷의 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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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타다노 요헤이 / 제시 이노칼리아)
이야기의 시작과 끝을 장식하는 본작의 만악의 근원. 좌자와 이야기를 하다보면 예전에는 연의처럼 사람들을 도와주기도 한 모양.다만 이는 선의로 그랬다기 보다는 자신을 숨기기위한 용도였던 것으로 보인다. 최종보스답게 무력도 강한데 그 여포조차 단약을 쓰기 전까지는 우길에게 상처하나 내지 못했다. 전작의 최종 보스들이 세상을 어지럽힌 이유가 조국에 대한 삐뚤어진 애국심, 요괴와 인간의 차이로 인한 두려움으로 자신을 박해한 인간들에 대한 원한이 그 원인이였다면 본작의 우길은 이 세상을 불로불사의 신선향으로 만들겠다는 망상[5]으로 이 모든 일을 저지른다. 전작의 최종보스들 보다 더 정신상태가 좋지 못하며 똘기가 강조되는 광인. dlc 중원의 쟁패에서도 등장한다. 아무도 없는 누군가의 방에 나타나는데 엔딩 이후 그 방안에는 전국 옥새가 놓여있다. 아마도 차기 dlc 예고인 듯한데 방안에는 '袁'이라는 글자가 적힌 깃발이 달려있고 삼국지의 흐름상 우길이 이 옥새를 놔둔 방의 주인은 이 인물인 듯하다.

6. 조운 자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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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히노 사토시 / 케일럽 옌)
극중 초반 황건적의 난을 제압하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이후 장보가 흥정을 봉희에게 먹이로 주려다 실패한 후 주인공과 함께 봉희를 퇴치하게 된다. 봉희와의 보스전이 끝난 후에는 전사한 전우의 유품이었던 투구를 가지고 주군에게로 돌아간다. 이후에는 호로관 전투에도 참가하는데 거기서 유비를 도와준다. 서브 미션에서 단약으로 타락한 공손찬을 떠나기 위해 공손찬군과 싸우던 중 주인공과 만난다. 이후 공손찬군을 빠져나가 자신의 주군을 찾기위한 여행을 떠난다. 이후 엔딩 영상에서 도원 삼형제와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결의을 다진다.

7. 유비 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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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나카야 카즈히로 / 코리 이)
요마에 의해 위기에 몰린 유비를 주인공이 구해주며 만나지만, 이때의 중상으로 치료를 위해 후방으로 빠졌다가 장비와 관우가 주인공과 협력해 장보를 토벌한 뒤 대면하게 된다. 이후 반동탁연합이 해산된 뒤로도 주인공과 함께 낙양의 백성들을 돕고 있었으며 여포 공략전에서도 조조, 주인공과 함께 하다가 여포 사후 요마들에게 포위당하면서 장비와 함께 행방불명된다.
이후 원소군에게 붙잡혀 강제로 요마로 변질되며 주인공, 의형제 일행과 싸우게 되지만 그들과의 인연을 떠올리며 가까스로 인간으로 돌아와 관도의 조조군을 도와줄 것을 주인공에게 요청한다. 엔딩 영상에서는 관우와 장비, 조운과 함께 도원결의를 맺는다.
여담으로 삼국지의 주역중 한명임에도 불구하고 조조보다 비중이 현격히 적으며[6] 의용병때 조운과의 인연, 제갈량과의 인연, 조조가 능력을 알아보고 세상에 영웅은 우리 둘 뿐이다라는 대사를 주인공이 듣고 코에이 피치 브라더스가 결의 할때 나오는 대표적인 장면인 유비 관우 장비 세명이서 무기를 맞대는 장면에서 유비가 빠지고 주인공이 들어가는 등[7] 어째서인지 유비가 가져갔을 법한 역할들을 주인공이 많이 가져갔다. 그 덕분인지 실은 주인공이 유비 아니냐는 소리도 간간히 나오는 편.

8. 관우 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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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장비 익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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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조조 맹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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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이노우에 카즈히코[9] / 앨런 찬)
처음에 황건적을 토벌하는 관군으로 만난다. 손견의 평가로는 누구보다 충실한 한의 신하라고 한다. 이후 장양이 단약을 퍼트렸다고 의심하여 우물을 통해 주인공과 함께 장양이 있는 곳까지 간다. 이후 장양을 척살하고 원소와 함께 반동탁 연합을 이끌 게 된다. 장양을 척살 후 본인의 심리적 묘사가 나오는데 이때 자신을 간웅이라 칭하고 더이상 한의 신하로 있지 않겠다는 뜻을 표하며 주인공에게 같이 하자는 뜻을 전한다. 이후 동탁을 쫒으며 여포가 동탁을 죽이고 단약을 가지고 복양을 함락하자 여포를 쫒아 복양으로 이후에 유비를 도와 소패 하비로 여포를 계속해서 쫒으며 여포가 죽은 후에는 원소와 맞선다.
DLC 중원의 쟁패에서는 청주 황건적을 토벌하는데 말빨로 청주 황건적들을 항복시킨다. 이후 장수가 항복하며 추씨대신 주인공과 같이 술을 마시며 주인공의 노고를 치하한다. 다만 이는 장수의 거짓 항복이였고 전위가 장수군을 막는동안 허저가 조조에게 탈출을 권한다. 조조는 전위를 구해야 된다고 성문으로 가려고 하나 주인공마저 막아서며 결국 전위는 주인공과 허저에게 맡기고 탈출한다.
발매초에는 같은 성우에 코에이가 오다 노부나가와 조조의 이미지를 겹치게 보는 경향이 있어 인왕의 오다 노부나가와 비슷한 캐릭터성일 것이라 생각했으나 실제로는 상당한 차이를 보여준다. 완벽초인에 고고한 절대자의 모습를 보여준 오다 노부나가에 비해 조조는 굉장히 인간적으로 묘사된다. 유비가 여포에게 소패를 빼았기자 유비를 도와주러 달려왔으며 관우가 유비에게 갈 것임을 알고 유비가 있는 곳을 알려주고 이별 선물로 적토마를 준다. 거기에 더해 자신이 타고온 말을 주인공에게 주며 관우를 도와달라고 부탁해온다. 그리고 자신의 친우 원소의 마지막을 지키며 원소가 죽자 그를 안고 나가며 dlc에서는 허저가 사는 마을 사람들의 무덤을 지어주고 직접 추모도 하며 허저를 감동시키는 등 오다 노부나가와는 다른 의미로 버프를 받았으며 말이 간웅이지 사실상 인의의 조조라고 불러도 이상하지 않을정도로 부정적인 부분이 많이 없어졌다. 다만 엔딩에서 제갈량의 적수 사마의가 등장하고 조조가 단약에 관심을 두는 듯한 암시를 주는 묘사가 있기 때문에 후속작에서는 간웅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줄지도 모른다.

11. 하후돈 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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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시무라 토모유키 / 지미 야마구치)
조조 휘하의 장수로서 동생인 하후연과 조조군의 수장으로 활약한다. 이후 우길과 결탁한 원소군의 흉계로 요기가 깃든 화살을 눈에 맞아 요마화가 되지만 주인공에게 패배하고 본 모습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리고는 화살이 박힌 왼쪽 눈을 빼낸 후 안대를 한 모습으로 나온다.

12. 하후연 묘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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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타카구치 코스케 / 닉 맥큐)

13. 허저 중강

황건적에게 쑥대밭이 된 마을에서 주인공과 전위를 황건적 일당으로 오해하여 공격해온다. 이후 전위의 권고로 조조군으로 들어가는데 조조가 마을에 무덤을 만들고 추모를 하는 인간적인 모습에 감복하여 세상에 태평을 가져다줄 사람이라고 믿게된다. 이후 완성에서 조조를 대피시키고 주인공과 전위를 찾으러 가나 이미 요마가 된 전위를 처단하며 전위의 극을 조조에게 주며 전위의 의지를 이어 조조를 지키겠다고 맹세하며 호치란 별명을 가지게 된다. 성격은 전위와 달리 꽤나 쾌활한 성격이다.

14. 전위 악래

상당히 무뚝뚝한 성격의 거한. 원래는 사람들이 기피하는 떠돌이 무사였으나, 그런 자신을 조조가 받아주어 조조에게 충성을 맹세한다. 완성의 성문에서 장수군을 막다가 화살을 몸 곳곳에 맞고 쓰러질 때 마침 죽은 병사가 가지고 있던 단약을 먹어 요마가 돼버린다. 이후 주인공과 허저에게 뒤를 맡기며 허저에게 자신의 극을 주고 숨을 거둔다.

15. 손견 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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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아마다 마스오 / 존 최)
주인공과는 황건적의 본거지인 광종에서 처음 만난다. 그때 조조와 전략회의를 하고 있었는데 황건적을 유인해서 우회해서 친다는 전략이였다. 다만 황건적의 수비병력을 어찌 뚫는지 논의할 때 주인공이 갑자기 전략판에 손을 뻗어 바둑돌을 놓는 패기로운 모습을 보인다. 홍정이 샛길이 있다고 설명하는데 이때 주인공의 행동이 마음에 들었는지 껄껄 웃으며 동행한다.

이후 조력자로 행동하는데 낙양을 점령하고 급한 전보를 받았다고 급히 자신의 본거지로 돌아가는데 자신의 며느리 대교가 위험하다는 소식에 급하게 달려간 것. 이후 대교를 감싸다가 화살을 맞고 요마로 변해버린다[10]. 이후 도착한 주인공과 손책 손권 형제들과 싸우다가 생을 마감한다. 본편에서는 호탕하면서도 가족을 사랑하는 든든한 아군으로 나오지만 서브 퀘스트에서는 위나라 조조나 촉나라 유비가 1:1로 정정당당하게 싸우는 데 비해 손책과 싸우고 있는 도중에 난입해 비정한 호랑이 어쩌구 저쩌구 하며 2:1로 다굴을 놓고 이후 바로 다음에 와룡 최악의 미션 중 하나인 한당 황개 정보가 3:1로 다구리를 놓는 미션이 해금되기 때문에 졸렬한 오나라놈들이라는 평판을 가지게 되었다.(...)
여담으로 서브미션에서 손견의 의뢰로 옥새를 찾는 미션이 있는데 해당 미션을 클리어하고 맨 마지막 부분에 손견이 나오고 주인공을 치하하며 옥새를 달라고 하는데 어째 어투나 행동에서 뭔가 이상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손견은 자신의 본거지 양양으로 급해 떠났고 이후 우길이 옥새를 가지고 있었다는 점등을 고려하면 옥새를 찾는 미션을 의뢰한 자는 손견으로 분장한 우길인 것으로 보인다.

16. 손책 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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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바토리 쇼고 / 알렉스 마이)
손견의 장남이자 손권의 형. 행동이 앞서는 무모한 성격의 소유자로, 호로관 전투에서 호기롭게 출전했다가 화웅에게 패배하여 아버지 손견에게 책망을 듣는다.
{{{#!folding [스포일러]
관도전투를 앞두고 손권으로 변장한 우길에 손에 살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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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손권 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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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하마다 요헤이 / 더스틴 브엉 응우옌)
손견의 차남. 손견이 급히 양양으로 떠나자 이상함을 느끼고 손책 주인공과 함께 손견을 찾으러 나선다. 다만 이미 도착했을 때 손견은 요마가 된 이후였고 결국 손책, 주인공과 함께 손견을 처단한다. 이후 우길을 잡기위해 손책과 함께 관도로 나서나 손책마저 우길의 손에 죽게 되어 결국 관도로 들어가지는 못한다. 후에 서브퀘스트에서 주인공과 함께 옥새를 찾는 퀘스트가 있는데 이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옥새를 주인공에게 맡긴다. 꽤나 수려한 외모를 가진지라 처음 트레일러에 등장했을 때는 이 인물을 주유로 생각한 사람이 많았다. 이후 엔딩쯤에 진짜 주유가 나오는데 대부분의 삼국지매체에서 주유는 온갖 외모보정을 받은 꽃미남으로 묘사되는 것에 비해 본작의 주유는 굉장히 평범하고 클론무장스럽게 생겨 많은 삼국지 팬들에게 충격을 줬다.

18. 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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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요리타 나츠 / 에미 로)
손책의 아내. 우길에게 잡혀있는 것으로 등장한다. 고유 모델링에 성우도 따로 배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비중은 공기랑 맞먹는 수준으로, 대사도 딱 한마디 하고 손견이 죽은 후에는 등장 자체가 없다. 오나라의 이야기를 다루는 DLC인 강동의 소패왕에서도 오프닝 영상에 한 컷 빼꼼히 나온 것을 제외하면 일절 등장이 없다.

19. 감녕 흥패

20. 태사자 자의

21. 주유 공근

22. 원소 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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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코마츠 후미노리 / 제이슨 그리피스)
별의 가호를 받고 태어난 인물로 본래 영웅의 재목이였던 것으로 보인다. 조조와 함께 제후들을 이끌고 반동탁 연합을 만든다. 허나 동탁이 낙양을 불태워 요마를 풀고 제후들이 전부 뿔뿔히 흩어지자 환멸을 느끼고 이후 단약의 힘에 집착하게 되는데 특히 독백 등에서 조조와의 관계가 부각되는 만큼 조조가 떠났던 것이 가장 큰 요인이였을 걸로 추정된다. 결국 주인공과 싸우나 지게되고 죽기 직전 조조와의 관계를 다시 회복하고 숨을 거둔다. 전작의 이시다 미츠나리, 도키치로와 비슷한 포지션의 인물. 여담으로 일본판 트레일러에서는 삑사리가 나는 부분이 있으나 본편에서는 해당부분을 재더빙을 해서 고쳐졌다.

23. 견복

파일:와룡_견씨.png }}}||
(CV. 소노자키 미에 / 시호 엘스모어)
천문을 볼 수 있는 여인으로 챕터가 시작할 때 나레이션을 맡고 있다. 백사라는 영물을 데리고 다니는데 지하감옥에서 인간화하여 견씨를 지키고 있었다. 지하감옥 챕터에서 백사를 중간보스로 맞아 싸우게 된다.

24. 동탁 중영

파일:와룡_동탁.png }}}||
(CV. 츠지 신파치[11] / 마이크 폴록)
극중 중반에 등장하며 주인공이 장양과의 보스전을 끝내면 나오는 컷신에서 장양을 살해하고 단약을 몰수한 후 사라진다. 이후 주인공과 대결하게 된다. 외모는 기존 코에이 삼국지와는 다르게 상당한 근육질에 위압감 넘치는 외모로 변했다. 다만 성격은 난폭하고 무자비한 폭군에 주지육림과 색욕을 밝히는 등 기존 코에이의 동탁과 대동소이하다.

25. 여포 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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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후지 신슈 / 니콜라스 앤드루 루이)
동탁의 호위로 대중적인 여포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근엄하고 진중한 인상을 가졌으며 본작의 중반부 비중 대부분을 차지한다. 와룡의 오리지널 요소를 제외하고는 삼국지 정사대로 흘러가나 기껏 챙긴 단약을 하나도 쓰지 않고 틀어박히는 등 등장인물들이 이해할 수 없는 행보를 보이는데…

{{{#!folding [ 스포일러 ]
사실 이 모든 건 우길을 암살하기 위해 여포가 계획한 것이었다. 우연찮게 우길의 계획을 알게 된 여포는 전쟁고아였던 자신과 홍정을 거둬둔 천주중 이웃들과 여동생을 지키기 위해 얼굴을 가리고 이름도 여포라고 바꾼채 조정에 잠입, 동탁이 단약을 손에 넣었다는 사실을 알아내자 동탁의 신뢰를 얻어 그의 측근이 된다. 그런 뒤 연회 도중 궁지에 몰린 동탁을 살해하고 그가 가지고 있던 단약을 모두 회수한 뒤[12] 일부러 단약을 쓰지 않는 것으로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우길을 끌어내 단약의 힘으로 그를 없애려 한다.[13] 실제로도 우길을 잡기 직전까지 몰아붙였으나 갑자기 들이닥친 주인공과 동생 때문에 생긴 틈을 노린 우길에게 당해 요마로 변하고 만다. 주인공과의 사투 끝에 패배한 여포를 보옥의 힘으로 요마에서 다시 인간으로 되돌리는덴 성공하나 힘이 다해 주인공에게 여동생과 뒷일을 맡기고 사망한다. 스토리상으로도, 전투상으로도 큰 비중을 차지한 캐릭터로 여포와 초선의 이야기를 재밌게 틀어쓴 것과 여포의 캐릭터성이 합쳐져 인기가 좋다. 1.08버전에서 새로 추가된 보스 러쉬 미션 용의 맹습에서는 맨 마지막에 보스로 등장한다. 여담으로 천주산 마을에서 서책을 모으는 소녀가 여포를 사모하며 쓴 연서를 발견할 수 있다.[14]
}}}

26. 장료 문원

파일:와룡_장료.png }}}||
(CV. 사카구치 슈헤이 / 데이비드 쿠이쿠이)
여포군의 수장. 여포의 오른팔과도 같은 존재이며 성격이 올바른 무인이다. 후에 주인공과 보스전으로 만나게 되지만 유일하게 요마화가 아닌 본 모습 그대로 상대하게 된다. 벽사의 가호를 받아서 번개를 다룬다. 본래는 하비에서 조조에게 생포되지만 본작에서는 소패를 지키다가 주인공에게 패배한 이후에는 들이닥친 조조군의 병사들에게 죽을뻔 하지만 주인공이 감싸주고 조조군에 합류하게 된다. 올곧은 무인으로 묘사된 것에 비해 묘하게 태세전환이 빠른 게 특징. 부전장에서 다시 한번 싸울 수 있는데 거기서 장료를 이기면 주인공에게 우는 아이도 그치게 하는 무용이라는 드립을 치기도 한다.

27. 장각

파일:와룡_장각.png }}}||
(CV. 무라지 마나부 / 마크 톰슨)
황건적을 이끄는 우두머리 삼형제 중 첫째로, 이명은 천공장군. 번개를 다루며, 인트로에서 등장한다. 원래는 천하를 바로잡으려 했던 인물이었으나[15] 점차 변질되어 버렸으며 결국 아우들이 죽고 관군이 본거지를 포위하자 벌벌 떨며 단약을 삼켜 요마가 되어 손견, 주인공과 싸우나 토벌당한다. 유언은 황천이 도래하리라....이 몸이 스러져도, 비원은 영원하리라.... 지금까지 코에이의 장각중 가장 어두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지막 유언과 아직 하의를 비롯한 황건 잔당이 남았으니 복선일지도.
이후 첫 번째 DLC인 중원의 쟁패에서 동생들과 환영으로 재등장한다. 위의 유언을 의식했는지 등장 대사가 "비원은 영원하리...." 이후 요마의 모습으로 주인공과 싸우며 원래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의 힘을 보여준다.

28. 장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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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야마모토 카네히라 / 롭 모레이라)
황건적 우두머리 삼형제 중 둘째로, 이명은 지공장군. 화염을 다룬다. 황건 진영에 잠입한 홍정을 붙잡아 봉희에게 먹이로 던져주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주인공과 조운의 활약으로 홍정을 구출하는데 성공하고, 이후 기주에서 관우, 장비, 주인공 일행에게 토벌당한다. 외모를 보면 삼형제 중 가장 먼저 단약에 손을 댄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다른 형제가 나름 미형의 모습으로 그려진 데 반해 괴물에 가까운 모습으로 등장한다.

29. 장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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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마미야 야스히로 / 브렌트 무카이)
황건적 우두머리 삼형제 중 막내로, 이명은 인공장군. 자신의 강력한 힘을 이용한 체술을 보여준다. 초반부터 등장하며 농기구로 저항하는 농민을 죽이는등 포악한 성격이 강조된다. 후에 눈을 가린 소년과 주인공을 맞아 단약까지 먹으며 싸우나 응룡에게 토벌당한다. 전형적인 1라운드 보스지만 요마화 상태일때 팔 후려치기 한방으로 눈가린 소년을 그로기 먹인것을 보면 이쪽도 보통내기는 아닌듯. 티저를 보면 플레이어와 싸우는 컷신이 있었던 듯 한데, 잘렸다.

30. 장양

파일:와룡_장양.png }}}||
(CV. 우오 켄 / 토드 하버콘)
황건적이 제압된 이후 부패한 관리를 토벌하는 미션에 등장하는 최종 보스이며 분신술과 주술로 주인공을 공격한다. 주인공에게 패한 직후 도주하다가 동탁에 의해 살해된다.

31. 기타 등장인물


[1] 전작처럼 이번작에서도 같은 옷이라도 남자와 여자의 룩이 다르다. 예를 들면 디폴트 옷인 무명 병사 세트는 남자 같은 경우 위 사진처럼 한쪽 팔 천 부분이 일부 떨어져 나간 형태이며 여자는 팔에 긴 소매같은 천이 있고 바지가 반바지인 등 세부 사항에서 차이가 난다. [2] 트레일러나 미니 아트북 동영상 콘티 등에서는 디폴트 남캐가 주로 쓰인다. [3] 인왕 같은 경우 대체로 전국삼영걸과 엮인다. 다만 그마저도 한작품에 전국삼영걸 전부와 주인공이 직접 교류하지 않는다. 윌리엄은 도쿠가와랑 협력관계로 직접 도쿠가와 측에서 싸우나 이미 오다[16], 히데요시는 죽은 이후고 히데치요는 아예 오다의 가신으로 들어가서 도키치로랑 다이묘 자리까지 먹고 이후 도쿠가와 측과 협력관계를 형성하나 도쿠가와 본인은 등장이 없고 그 밑에 가신들과 상호작용을 한다. 또한 와룡과는 다르게 삼국지로 따지면 위촉오 포지션에 들어갈 정도의 메이저급 세력인 다케다 신겐, 우에스기 겐신 진영같은 경우도 관련인물 몇명이 나오거나 언급정도만 될 뿐이다. [4] 아쉽게도 주인공 캐릭터 설정에 이름을 작명하는 것은 포함되지 않았다. 플레이어가 삼국지 세계관에 들어가 체험해보기를 바라는 개발진들의 배려인 것으로 추정. [5] 인물 명감에 대놓고 망상이라고 적혀있다. [6] 다만 황건적 토벌, 반동탁연맹, 여포토벌, 관도대전 등 본작에서 나오는 사건들 전부 조조의 주도에 있었기 때문에 조조가 비중이 많은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거기다가 이시점의 유비는 실제로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던 방랑장군에 가깝던 시절인것도 있다. [7] 그것도 두번씩이나 [8] 건담 삼국전에서 장각과 저수를 연기했다. [9] 같은 회사의 삼국지 13에서도 조조를 맡았다. 전작인 인왕 2에서는 오다 노부나가를 맡았다. 코에이가 조조와 노부나가의 이미지를 겹치게 하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묘한 부분. [10] 백호 모습의 창귀형태로 변화하는데 전투력이 상당하다. 창귀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봐도 무방할 듯. [11] 같은 제작사 삼국지 14에서 장비를 맡았다. [12] 의외로 동탁이 뒤를 찔리자 자신을 배신하는거냐며 질책하다가도 순순히 '이제 단약은 네놈의 것이다!' 라고 하기에 탈취보단 오히려 순순히 넘겨줬다는 느낌마저 든다. [13] 이를 볼 때 여포가 지금까지 수세에 몰린 것도 의도로 보인다. 작중에선 단순히 우길을 유인한게 단약을 가지고도 쓰지 않는걸로 나왔지만 장각때도 그랬듯 우길은 궁지에 몰린 이를 직접 나타나 회유하여 단약을 쓰게 만드는데 우길을 찾기 위해서 이러한 큰그림을 그렸다 볼 수 있다. 또한 애초에 여포는 난세를 평정하겠다는 게 아니라 우길을 처단해 난세를 종식시키는게 목적인 만큼 굳이 적극적으로 세를 불릴 이유는 없다. 지금까지 여포를 긍정적으로 묘사한 작품이 있긴 했지만 무력에 인성, 지능까지 몰아준 작품은 없었다. [14] 본 연서를 입수 후 그 소녀에게 말을 걸면 굉장히 당황하는 걸 볼 수 있다. 물론 죽간에는 여포라고 직접적으로 나오지는 않고 무뚝뚝하고 마을을 사랑하는 사람정도로 언급이 된다. 다만 천주중 출신 중에 이 조건에 맞고 나름 나이대가 맞는 남성은 여포밖에 없으니 거의 빼박. [15] 후의 언급을 보면 별이 장성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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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다만 나중에 보스로 다시 살아나 잠깐 상호작용을 하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