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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코츠 유타/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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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과거3. 도쿄 도립 주술 고등전문학교(주술회전 0)4. 주술회전
4.1. 교토 자매 학교 교류회4.2. 시부야 사변4.3. 사멸회유4.4. 인외마경 신주쿠 결전

1. 개요

파일:1000044281.jpg
주술회전 0의 주인공이자 주술회전의 등장인물 옷코츠 유타의 행적을 정리한 문서.

2. 과거

파일:유타 어릴때.png
어릴 적에 폐렴 때문에 간 병원에서 만난 ' 오리모토 리카'와 친해졌고 7살쯤인 2008년, 장래에 결혼을 약속했을 정도로 사이가 좋았지만[1] 3년 뒤인 2011년의 어느 날, 리카가 교통사고를 당해 그 자리에서 즉사[2]하고 이를 눈앞에서 목격하는 비극을 겪게 되는데, 동시에 죽은 리카가 주령으로 변모해서 곁에 붙어있게 된다.
파일:유타 게토.png
그 날부터 유타는 자살하려고 하거나 누군가에게 위협을 받게 되면 특급과주원령이 된 리카가 튀어나와 위협이 된 대상을 해치게 되는(자살용 나이프가 구겨져버리거나 하는 식) 삶을 살게 되었고, 유타는 자신이 리카에게 저주 받았다고 생각하게 된다.

2016년 11월, 리카가 저주로 변모한지 5년이 지난 시점에서는 고등학교 1학년생이 되었으며 리카를 억누르기 위해서 가족들과도 교류가 적어지며 매우 소극적이고 자신감 없는 인상이 되었고 그 탓에 불량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한듯하다. 자세한 내막은 드러나지 않았지만 모종의 이유로 집에만 있다가 오랜만에 겨우 등교한 학교에서 4명의 동급생이 시비를 걸며 옷코츠를 해치려 들자[3] 리카가 이들 모두를 사물함 한 칸에 욱여넣는 사건이 일어난다. 이로 인해 주술계에 끌려가 구속되는데, 이 과정에서도 옷코츠의 신병을 구속하려 든 주술사 여럿이 다치거나 죽었다.

주술계 상층부에 의해 내려진 자신의 완전 비밀 사형 집행에 승낙하지만[4], 힘은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사람을 구할 수도 있으며 모든 걸 내던지는 건 그 다음에 하라는 고죠의 설득을 일단 믿어보기로 하여 주술고전에 다니게 된다.[5]

3. 도쿄 도립 주술 고등전문학교(주술회전 0)

파일:86188166.png 파일:17c4909b0424aa746.jpg
원작 애니메이션
파일:유타 주술고전.png 파일:주술고전 유타.png
주술고전에 입학한 첫날에 동급생인 젠인 마키, 판다, 이누마키 토게를 만나게 된다. 이때 옷코츠를 처음 본 이들은 특급 주령인 리카의 주력에 위협을 느끼고 옷코츠를 위협하지만, 이에 리카가 튀어나와 역으로 응징되는 해프닝이 일어난 후 같은 반이 된다. 같은 날 오후에 진행한 실습에서 마키와 한 팀이 되는데, 사이가 그닥 좋지 않았던 그들은 실습 중 주령의 뱃속에 갇히게 된다. 그 과정에 부상당한 마키가 저주에 내성이 없던 탓에 쓰러지게 되는데, 구조 대상인 아이가 살려달라고 하지만 옷코츠는 자신은 못한다며 자신감을 잃는다.
파일:유타 마키.png
"난 인연을 맺고 싶어. 누군가가 날 필요로 해서 살아도 된다는 자신감이 필요해."
마키의 도대체 뭐하러 주술고전에 왔냐는 일갈에 누군가가 자신을 필요로 하고 그로 인해 살아도 된다는 자신감을 갖고 싶다 라고 답한다. 마키가 그런 건 저주를 계속 제령해나가면 따라붙는다며 빨리 제령하라 재촉하자 리카를 불러낼 결심을 마치고 스스로 반지를 끼는 것으로 422초 동안 리카를 완전현현시켜 주령의 뱃속에서 마키와 아이들을 데리고 탈출에 성공하는데, 이때 리카에게 힘내라는 격려를 받는 환상을 느낀다.
파일:29874C53.png
사건이 끝난 후 병원에서 고죠와 대화를 하며 자신이 리카에게 저주를 건 것인지도 모른다는 말을 하며 이곳에서 리카의 저주를 풀겠다 결심하고, 동급생들과 함께 훈련하며 마키와 사이가 점점 좋아지지만 이누마키와는 아직 사이가 서먹한 상태. 같이 임무를 가게 되자 이누마키의 부름에 긴장하는 등 꽤 굳는 모습을 보인다.
파일:유타 토게.png
하지만 같이 임무를 수행하며 이누마키가 자신의 생각만큼 무서운 사람이 아니며 오히려 상냥한 성격에 주언 때문에 고생하는 그를 이해하고 친해지게 된다.[6]
파일:Geto 05.png
이후 겨울이 되고 어느 정도 성장한 옷코츠 앞에 특급 주저사 게토 스구루가 나타나 자신의 사상을 전파하며 친구인 젠인 마키를 욕보이자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지만 친구를 욕보이는 사람과는 함께할 수 없다며 그를 적대한다.
파일:와라리카.png
이리 와, 리카![7]
그 뒤 12월 24일, 게토가 선전포고한 백귀야행 당일에 휴교한 학교에 와서 마키와 만나고 그녀의 사정을 알게 되자 자신은 마키처럼 강한 사람이 되고 싶다며 격려해준다. 이때 고전에 장막이 펼쳐지고 곧이어 큰 소리가 나자 바깥으로 나오는데, 그곳에서 게토로부터 자신을 지키려다 부상당해 쓰러진 친구들을 보게 된다. 이에 꼭지가 돌아버린 옷코츠는 리카를 완전현현시키며 게토를 죽일 것을 다짐한다. 이때, 그렇게 순수하고 착한 옷코츠가 게토를 상대로 처죽여버리겠어...!라면서 엄청난 분노를 표출한다.
파일:엉망으로 짓이겨주마.png 파일:원작 주술회전대결.png
일단 게토의 공격을 피하면서 부상당한 친구들을 먼저 챙긴 뒤 반전 술식으로 치유하고 이누마키의 주언을 카피해 게토가 소환한 저급 주령들을 한번에 제령한 뒤[8] 리카와 함께 게토에게 맞선다. 리카와의 연계 플레이로 그를 압도하기 시작하고[9], ‘자신은 주술계는 잘 모르지만 나 자신이 스스로 살아도 된다고 생각하기 위해선 너를 죽여야만 된다’는 본인의 생각을 말하며 결의를 다지는데, 궁지에 몰린 게토가 특급 가상원령 타마모노마에를 필두로 주령조술의 극번 '소용돌이'를 사용하여 수천 마리의 주령을 쏟아붓는 공격을 감행한다. 그러자 유타는 리카를 돌아보고서…
유타: "리카…"
리카: "왜애?"
유타: "항상 날 지켜줘서 고마워.
그리고… 날 좋아해줘서 고마워.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힘을 빌려줘.
저 녀석을 막고 싶어.
그 다음에는 이제 아무것도 필요없어.
내 미래도, 마음도, 육체도, 전부 리카에게 줄게.[10]
앞으로는 정말로 언제나 함께야.
사랑해, 리카.
같이 가자."
파일:리카 각성.png
리카: "유타… 유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해!!!!!"
리카에게 게토를 막으면 그 다음부터 아무것도 필요없으니 마지막으로 힘을 빌려달라는 말과 함께 소회를 밝히며 감사의 키스를 전한다. 직접적으로 고백을 받은 리카는 매우 흥분하며 옷코츠의 '자기 자신을 제물로 바친 속박'으로 인해 주력 제한을 완전히 풀어버린다.
게토: (자기 자신을 제물로 바친 주력의 제한 해제…!)
"그렇게 나온다 이거지? 여자애 마음이나 이용해 먹고 말이야!"
파일:Yuta Okkotsu.png 파일:게토 최후의 발악.jpg
옷코츠: [ruby("무례하긴... '순애'야.", ruby= 失礼だな、『純愛』だよ。)]
게토: "그렇다면 나는 '대의'다!"

여자애 마음을 이용한다고 비난하는 게토에게 순애라고 대꾸하며[11] 막대한 주력을 발사하여 고전 일대를 초토화시키며 게토를 물리친다.
파일:aaasdff.png
사건이 끝나고 리카의 저주가 풀리자 자신이 리카에게 저주를 걸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자책하며 울음을 터뜨리지만, 리카는 그런 옷코츠를 안아준 뒤 옷코츠와 함께 있던 몇 년이 살아있을 때보다 더 행복했다고 위로하며 이쪽으로 빨리 오지 말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남기고 웃으며 사라졌고, 그렇게 옷코츠는 리카를 떠나보낸다[12].

4. 주술회전

파일:20210116.png
난 그저 이 녀 석들옷코츠를 대신할 수 있는지 그게 알고 싶다!
옷코츠한테 전해, 너도 나오라고.
토도 아오이
초반에는 언급은 되지만 직접 등장하지는 않았다. 후시구로 메구미의 발언으로 당시 해외에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고, 33화에서 한때는 적이었던 주저사 미겔과 함께 있는 모습이 잠시 비춰진다.[13][14]

4.1. 교토 자매 학교 교류회

압승이었대. 교토에서 열려서 보진 못 했지만.
젠인 마키, 1년 전 교류회에 대해서
옷코츠가 빠진 건 그렇다고 쳐도, 1학년이 둘이나 있는 건 어지간히도 얕보는거 아니냐?
메카마루
역시 등장하지 않았고 언급만 된다. 작년 리카의 해주 전에[15] 행해진 교류회에서 홀로 교토 학생들을 쓸어버렸다고 하며,[16] 그 실력을 겪어본 토도 아오이는 옷코츠의 교류회 불참에 반발하기도 했다. 팬북에서 밝혀진 바로는 리카는 '내보냈다'가 아니라 '나와버린' 것이라고 하며 뒤처리를 하느라 고생 좀 했다고 한다.

4.2. 시부야 사변

파일:Yuta Okkotsu Shibuya.jpg
90화에서 고죠가 자신을 봉인하며 의기양양해하는 게토에게 외전의 일을 언급하며 도발하지만, 게토는 어차피 옷코츠가 가지고 있던 능력[17]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의 혼을 억류한 것을 제약[18]으로 얻을 수 있던 것이라 옷코츠는 고죠가 될 수 없다고 맞받아치며[후반부스포일러] 현재의 옷코츠를 별로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는 게 드러난다. 리카가 성불한 이상 자신에게 위협이 될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특급 주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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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 이전
<rowcolor=#000> 고죠 사토루 게토 스구루 옷코츠 유타 츠쿠모 유키
시부야 사변 이후
<rowcolor=#000> 고죠 사토루 켄자쿠 옷코츠 유타 츠쿠모 유키 야가 마사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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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이타도리 유지는 제가 죽일겁니다.png 파일:1703777036.jpg
이타도리 유지는 제 손으로 죽일 겁니다.
137화[20]에서는 귀국하여 상층부의 명령에 따라 주령들을 처리하며, 인상 또한 매우 달라졌다. 시부야에서 먹을 것을 구하다가 주령에게 습격 당할 뻔하던 여자아이를 구해주는데[21]이때 어째서인지 옷코츠를 공격하던 주령이 제령되고, 옷코츠는 성불한 리카의 이름을 언급한다. 시부야 사변 직후라 원수의 생존과 동료들의 불행이 알려진 탓에 어두운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봉인당한 고죠를 대신해서 이누마키 토게의 팔을 잃게 만들었다고 하는[22] 이타도리 유지의 사형 집행을 맡는다.[23]

4.3. 사멸회유

파일:Yuta_attacks_Yuji_with_his_katana.png
주술회전 0 이후 본편에서 주역 중 한 명으로 등장하게 되었다.[24]

139화에선 이타도리와 조우. 옷코츠는 이타도리와 같이 있는 쵸소우 젠인 나오야를 보자 의아해하고, 이타도리는 옷코츠를 보고 고죠와 비슷하지만 더 섬뜩한 기운이라고 생각했다. 이후 쵸소우는 나오야, 이타도리는 사형 집행인인 자신이 맡으며 각자 전투에 들어간다. 이때 이타도리는 그에게서 엄청난 양의 주력을 감지하고 경악하는데, 이에 옷코츠는 자신의 총 주력량은 고죠보다도 많지만 선생님의 경우 육안의 효과로 인해 주력 손실이 거의 없어 실질적으로 선생님이 더 강하다며 설명하고서 곧바로 전투 태세를 잡는다.

이후 이타도리의 배를 내장이 안 나올 만큼만 베어내는 등 우위를 점하던 도중[25], 이타도리가 칼을 쳐내 밟아 부러트림에도 고죠 선생님의 제자니 당연하다며 여전히 덤덤한 태도를 유지하고 달려드는 이타도리를 이미 성불한 것으로 알려진 리카를 불러내 붙잡아 순식간에 제압해버린다.[26] 뭐하냐는 리카의 물음에 그냥 놀고 있었다며, 부러진 칼로 이타도리의 심장 부위를 찌른다.
파일:유타 유지.png
그러고선 자신이 끝낸 이타도리를 데리고 쵸소우의 피로 인해 빈사 상태인 나오야 앞에 나타난다. 기습적으로 쵸소우를 주먹 한 방에 때려눕힌 뒤, 나오야에게 반전 술식으로 치유해주는 대가로 자신을 대신해 이타도리의 죽음을 상층부에 보고하라고 한다.
파일:Yuta Yuji.png
시간이 흘러 이타도리가 깨어나자 "다, 다행이다~!"라면서 완전히 풀린 얼굴로 웃으며 안심하는 모습을 보인다.[27] 사실 옷코츠는 고죠가 옥문강에 봉인되기 몇 달 전[28], 직접 아프리카로 찾아온 고죠로부터 혹시 자신의 신변에 무슨 일이 생기면[29] 1, 2학년을 맡긴다며 특히 그 중 이타도리는 옷코츠와 마찬가지로 비밀 사형 보류를 받은 케이스이니 특히나 더 주의를 기울여달라는 부탁을 받았다고 한다. 그 후 이타도리의 사형이 확정되자 가능한 한 구할 길을 만들기 위해 스스로 집행인을 자처하고 연기한 것이다. 집행인으로 선발되면서 부과된 '이타도리를 죽인다'는 속박은 실제로 이타도리의 심장을 한 번 멎게 하여 지움과 동시에 즉시 반전 술식으로 재생시켜 되살리는 방법을 썼는데, 이 작전은 이타도리가 과거에 한 번 심장이 뽑혀 죽은 뒤 살아난 전적에서 착안했다고 한다.

그렇게 두 번째로 죽음을 위장하여 살아남게 된 이타도리가 어째서 처음 보는 자신을 이토록 챙겨주냐고 묻자 "내가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이 널 소중히 여기니까"라고 답하고는, 자신도 이타도리와 마찬가지로 분에 넘치는 커다란 힘을 가졌던 적이 있으나 억지로 짊어졌다고 생각한 그 힘은 알고 보니 자기 자신이 초래했던 힘이었으며[30] 자신과 다르게 이타도리의 힘은 원래부터 네 자신의 힘이 아니니 너의 잘못은 전혀 없다고 위로해준다.

144화에서는 이타도리가 손가락을 15개나 먹었다는 것을 듣는다. 이타도리는 옷코츠에게 선배라면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이 남은 손가락을 먹고 스쿠나에게 육체가 넘어가면 망설이지 말고 죽여달라 부탁하고 옷코츠는 이를 수락한다. 이후 잠복하고 있는 마키, 츠쿠모와 합류해 텐겐이 있는 홍성궁으로 향하게 된다. 일행들이 닫혀있는 홍성궁에서 의아해하다가 만나지 못할 것 같아 돌아가려던 참에 마주한 텐겐에게 '미치자네의 피'라고 불린다.

이후 게토 스구루의 몸을 쓰고 있는 결계술사 켄쟈쿠의 목적과 옥문강의 해제 방법을 묻고 이에 대한 조건으로 주령조술의 표적이 된 텐겐의 호위 후보[31]에 들어갔었으나 무슨 말을 하기도 전에 유키와 쵸소우가 스스로 남기를 택하며 자연스럽게 동기와 후배들과 함께 행동하게 되었고 이때 유키가 떠보듯이 물어보자 좋다며 호응한다.[32] 또한 이때까지 아프리카에서 특급 주구인 흑승의 파편이나마 찾아보고자 떠돌아다녔지만 완전히 헛수고였다고 언급한다.

145화에선 먼저 사멸회유에 참가하여 같은 편끼리 싸우지 않도록 정보를 모으기로 한다. 이때 전략상 이타도리와 떨어지게 되자 이타도리가 지난번에 한 부탁을 떠올리며[33] 난감해한다. 이를 본 후시구로는 그건 자신이 죽은 후 제대로 죽여달라며 정리한다.

그 후 마키가 하카리를 찾아가라 하자 옷코츠는 정학 중인 3학년 선배라 소개하고 이타도리가 강하냐고 묻자 기복이 좀 있지만 상태가 좋을 땐 자신보다 강하다고 설명해준다.[34][35] 모든 설명과 각자의 역할이 정해지고[36] 홍성궁에서 나온다.

158화에서 이타도리, 후시구로와 만난 판다의 언급으로 현재 미야기에 있는 걸로 추정된다.[37]

173화에서 칼로 도르브 라크다와라를 살해하는 장면과 함께 등장한다. 백귀야행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특급으로 복귀한 고죠 사토루에 버금가는 현대의 이능이라고 설명되며 현재 35점이라고 나온다.[38]

174화에선 결계를 빠져나가지 못 한 일반인들을 보호하며 움직이던 중, 휴면 상태에서 깨어난 바퀴벌레 주령 쿠로우루시[39]의 공격을 받는다. 빠르게 일반인들을 대피시킨 옷코츠는 고죠를 떠올리며, 선생님에게 친구인 게토를 두 번이나 죽이게 만들고 싶지 않다는 생각으로 자신이 혼자서 400점을 얻고 켄자쿠를 죽여 사태를 수습하겠다는 결심[40]과 함께 쿠로우루시와의 교전에 돌입한다.

175화에서 반전 술식을 사용하면 손쉽게 쿠로우루시를 제령할 수 있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지켜보고 있는 다른 고득점자들에게 자신의 능력을 노출하고 싶지 않았고 리카는 다른 장소에서 일반인들을 지키고 있어 리카와 반전 술식을 쓰지 않은 채 쿠로우루시를 상대한다. 하지만 쿠로우루시의 난생도에 공격 당하자 입을 맞춰[41] 그곳으로 반전 술식을 박아 넣으며 쿠로우루시를 제령하고, 5점을 획득하여 40점이 된다. 그러나 곧이어 나타난 우로 타카코에게 기습을 허용한다.

176화에선 우로와 한 차례 공방을 주고받아 적극적으로 싸우는 이유를 묻는다. 이에 우로가 '제 2의 삶을 위해서'라는 답을 하자 연인이나 친구는 없냐고 물으며 어째서 그렇게 자기 자신에게 필사적이냐고 다시 질문을 던지지만, 그 질문은 우로의 역린을 건드리는 일이라 적의를 산다. 그 순간 이시고리 류가 광범위 공격을 날려 둘을 공격한다. 이시고리의 광역 공격이 계속되면 자신이 보호하는 일반인들 중에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한 옷코츠는 이시고리를 향해 돌진한다. 이윽고 이시고리의 연속 공격을 피해 그에게 접근해 육탄전을 벌인다.

177화에선 이시고리와 육탄전을 벌이지만 주력의 출력 싸움에 밀려 날아간다.[42] 직후 이어지는 우로의 공격에 대미지를 입고, 무엇보다 센다이 결계 내 강자들과의 연속적인 전투로 많은 주력을 소비해[43] 그 많던 주력도 거의 소모하며 위기에 빠진다. 옷코츠는 이시고리와 우로를 그대로 둘 수 없다고 판단하여 반지를 끼더니...
파일:이리 와 리카, 전부.png
이리 와, 리카. ‘전부’.
라고 말하며 리카를 소환한다.

178화에서 완전현현한 리카[44]와 함께 반격한다. 우로에게 주언을 사용하여 움직임을 봉인해 그녀를 공격한다. 이후 이시고리는 리카에게 맡긴 채 우로를 상대하는데, 머리카락을 뜯어내 도르브의 술식[45]을 사용하며 자신의 선조가 당신한테 뭘 했는진 모르겠지만 자신만을 위해 살면 언젠가 한계가 올 거라고 말한다. 이윽고 이시고리와 우로가 영역을 전개하려 하자 옷코츠도 영역 전개로 대항한다.

179화 옷코츠, 이시고리, 우로의 영역은 플레이어 쿠로우루시가 낳은 주령 쿠로우루시의 난입으로 인해 무너진다.[46] 쿠로우루시를 경계하며 주시하는 우로를 보고 우로가 쿠로우루시와의 상성이 나쁘다는 걸 직감적으로 파악한 옷코츠는 그녀를 쿠로우루시의 근처로 걷어차며 팔을 잘라내고 이시고리가 그라니테 블래스트로 우로와 쿠로우루시를 그로기 상태에 빠뜨린다. 직후 쿠로우루시를 반전 술식으로 다시금 제령하고 마지막으로 남은 이시고리와 1대1 승부를 한다.

180화의 처음에는 주력의 출력량이 이시고리보다 떨어져 이시고리가 최대 출력에 도달하기 전 공격하는 방법으로 승부를 끝내려 했지만, 자신에게 기대를 걸며 뜨거운 눈빛을 보내는 이시고리를 보자 옷코츠도 드물게 호승심이 끓어올라 서로의 최대 출력을 쏟아붓는 화력전을 벌인다. 첫 화력전에서는 밀렸지만 리카를 이용해 블래스트를 발사함과 동시에 이시고리에게 빠르게 접근한다. 이시고리는 옷코츠가 영역 전개 후 아직 술식 회복을 못 했을 것을 판단해 공격했지만, 이미 어느 정도 회복이 끝난 뒤였고 모방한 우로의 술식을 사용해 이시고리의 공격을 하늘로 왜곡시켰다. 직후 빠르게 접근해 육탄전을 펼치며 이시고리의 의식을 자신에게 집중시킨다. 잠시 뒤 우로의 술식으로 왜곡시킨 이시고리의 공격으로 결정타를 먹이는 데 성공, 압도적 강자들의 복마전과도 같았던 센다이시 결계의 최후의 승자로 등극한다.

181화에서 이시고리와 우로에게서 점수를 받아 190점을 채웠고 이시고리가 이것 때문에 안 죽였냐 묻자 옷코츠는 자신의 동료에게 감사하라고 말한다.[47].

4.4. 인외마경 신주쿠 결전

220화에서 주술고전 일행들과 합류한 채 등장한다. 치료된 쿠루스가 더 이상 전투에 참여할 수 없는 상태라 판정했고, 천사에게 스쿠나처럼 다른 몸으로 갈아탈 수 있냐 묻지만 불가능하다는 답을 듣는다. 후에 이타도리가 후시구로를 구할 방법이 있다고 하자 자신도 있다고 하지만 말을 흐리며 정확히 설명하진 않는다.

221화에선 고죠의 봉인 해제를 직감하고 지진을 느낀다.[48]

222화에서 마키, 하카리와 함께 켄쟈쿠에게 주술고전의 주전력으로 평가 받는다.

225화에서 스쿠나가 영역을 전개할 때 결계를 닫지 않는다는 것을 듣고 다른 영역 사용자들 모두가 그런 건 불가능하다고 단언할 때, 혼자서 "불가능... 하려나" 하고 중얼거린다. 옷코츠의 재능을 엿볼 수 있는 부분.

226화에서는 간이 영역과 반전 술식을 병행하여 복마어주자의 필중에 대응하던 고죠가 더 이상 반전 술식을 사용하지 않자 지난 화에 이어 계속해서 주력의 상식적인 운용을 언급하며 고죠의 주력 고갈을 주장하던 이노 타쿠마에게 고죠에게 주력 고갈은 있을 수 없다며 재차 부정한다. 직후 고죠의 회복이 중단된 이유가 육체의 회복을 포기하고 술식 회복에 반전 술식을 사용했다는 것을 눈치채고 놀란다.

234화에서는, 직전 싸움에서 고죠가 스쿠나에게 패배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자 칼을 챙기며 싸움에 합류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하지만 카시모가 옷코츠를 막아세우며 다음 차례는 네가 아니라 하자 카시모를 노려보며 적대시한다.[49]하카리 또한 고죠에게서 자신이 하카리와 옷코츠보다 약해졌을 때만 개입을 허가하지 않았냐고 하자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며 스쿠나는 지금 영역을 봉인 당했으며 식신 2체[50]는 자신과 리카가 상대할 수 있다고 말한다. 마키 역시 간다면 자신이라고, 옷코츠에게 너의 역할을 잊지 말라 말하며 옷코츠가 지금 사라지면 여러 보험이 없어진다고 한다. 그럼에도 옷코츠가 고죠에게 증원을 나가려 하자, 쿠사카베와 메이메이 역시 우라우메가 대기하고 있으며 스쿠나는 분명히 아끼고 있는 카드가 있기에 섣불리 자극시켜 스쿠나가 가진 모든 패를 꺼내는 것보다 거치적거리는 게 없는 전력의 고죠에게 맡기는 지금 이 상황이 가장 승률이 높다는 말을 하며 옷코츠를 말렸고 그제서야 옷코츠는 나가려는 것을 멈춘다.

235화에서는 고죠가 무제한의 자로 마허라 파괴와 함께 승기를 잡자, 자신이 나갔다면 이 기술은 쓸 수 없었을 것이라고 단언하며 쿠사카베에게 사과하였다.[51]

236화에선 갑작스러운 스쿠나의 신기술로 인해 고죠가 패배하고 사망하자, 분노하여 곧바로 검을 뽑으며 당장이라도 달려나갈 것 같은 모습을 보이지만 마키에게 저지된다. 옷코츠에게 있어서 고죠는 자신의 목숨을 구해주고 자신이 리카를 제어하지 못해 어마무시하게 뒤틀렸던 삶을 구원해줬으며 친구들도 사귀게 만들어줬고 자신의 꿈도 이루게 해준 그야말로 은인을 초월한 관계였으니 당연한 반응이다. 그리고 졸지에 현존하는 마지막 특급 주술사가 된 것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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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43화 막판에 등장해 방심하고 있던 켄자쿠를 기습한다.[52] 기습에 반응한 켄자쿠가 다급히 반중력기구의 술식 반전을 사용해 공격하지만 옷코츠는 이를 간단히 피하며 켄자쿠의 배후를 잡아낸 후 단번에 목을 베어버린다. 그리고 원래부터 이럴 생각이었냐는 켄자쿠의 물음에 타카바는 사람을 못 죽인다며 긍정한다.

이후 스쿠나와 싸우고 있는 전장으로 도착해 리카를 소환하여 스쿠나를 공격한다.

249화에서 스쿠나가 있는 전장으로 오기 전 켄자쿠가 죽음으로써 주령조술의 지배에서 풀려난 주령들을 리카에게 맡긴 뒤 텐겐과의 동화권을 스쿠나에게 넘긴 룰을 추가한 켄자쿠에 다가가 그의 머리에 검을 꽂아 마무리한다.

다시 스쿠나가 있는 전장으로 시점이 바뀐 뒤, 옷코츠는 스쿠나의 반전 술식의 출력이 돌아왔음을 확인하고 영역을 쓸 수 있는 것도 시간 문제라 판단한다. 그리고 히구루마가 당한 게 자신의 탓이라며 그를 서포트하여 임무를 완수하고, 켄자쿠의 기습을 마키에게 맡겼어도 되지 않았을까 생각하지만 주령조술의 폭주가 시부야에서의 주령 방출을 최대 규모로 상정해서 그걸 인적 피해 없이 해결하기 위해선 리카의 힘이 불가결하다라며 생각하면서 스쿠나와 공방을 주고 받는다. 하지만 곧장 이런 생각을 전부 자신의 변명이며 자신의 손으로 켄자쿠를 끝내고 싶고 이 상황은 전부 자신이 초래한 잘못이라고 생각하며 영역 전개를 시전한다.

영역을 시전한 뒤 스쿠나는 미허갈롱을 사용하고 옷코츠는 영역 내에 꽂혀진 검 중 한 개를 뽑아 우로 타카코의 기술인 우수나탄[53]을 사용하며 이 영역 내에서 모든 걸 매듭짓겠다 결심한다. 스쿠나는 현재 옷코츠의 영역에 부여된 필중 술식은 천사의 술식인 야곱의 사다리[54]라고 판단하고 자신을 계속 미허갈롱을 쓰게 만들어 팔과 입의 절반을 봉인하고 무제한의 술식 카피 공격과 이타도리의 영혼을 포착해내는 타격으로 자신과 후시구로의 육체를 떼어내는 것이 옷코츠와 이타도리의 계획이라고 추측한다.

옷코츠는 진안상애의 필중효과를 스쿠나에게만 통하도록 한정[55]시킨 채로 샤를[56], 이누마키[57], 우로[58], 도르브[59] 등 모방한 다른 주술사들의 술식을 사용하며 이타도리, 리카와 함께 협공하지만 스쿠나는 술식을 한두 번 보는 것 만으로도 작동 기작을 대강 파악해서 어떤 술식들을 모방하고 있는지 세고 있었고, 스쿠나의 빈틈[60]을 만들기 위해 모방해둔 술식 중 스쿠나에게 처음 시전하는 기술, 스쿠나의 "팔(捌)"을 사용한다.

251화에서 스쿠나는 자신의 술식을 맞자 언제 카피했냐 당황했고 옷코츠는 당황한 스쿠나에게 마지막 손가락을 끝내 회수하지 못하지 않았냐며 말을 한다. 이에 스쿠나는 손가락을 먹어 카피의 조건을 달성했다고 생각한다. 주력 출력, 육체 컨트롤 모두 둔해진 스쿠나가 미허갈롱을 해제하고 천사의 술식을 필사의 각오[61]로 버티며 세계를 자르는 해를 날리려고 했지만 이미 옷코츠는 그렇게 나올 줄 예상하고 있어서 장인이나 주사 영창 둘 중 한가지를 해야되거나 둘 다 필수일테니 둘 다 입을 베어버린다. 참격도 약해져 접근해도 무섭지 않게 되자 이타도리가 스쿠나의 눈길을 끌고, 이타도리와 리카가 스쿠나의 팔을 묶자 바로 천사의 술식인 '야곱의 사다리'로 스쿠나를 위기에 몰았고 이타도리가 후시구로를 깨우기 위해 주먹을 날렸지만, 이미 후시구로의 영혼은 이미 살아갈 의지 따윈 없었다.[62] 결국 스쿠나가 주사를 외우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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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코츠는 스쿠나의 해를 직격타로 맞아 상반신이 가로로 베어져 나간다[63]. 그 순간, 젠인 마키가 스쿠나의 뒤를 급습하여 석혼도로 스쿠나의 심장을 꿰뚫는다. 사실 옷코츠는 스쿠나가 승리를 확신하는 순간에 역습하기 위해 석혼도를 자기 영역 안에 내장했었고, 자기가 베이는 바로 그 타이밍에 영역을 해제하며 마키가 공격할 수 있게 한 것이었다. 직후 옷코츠는 그 즉시 리카가 수거해 우이우이를 통해 쇼코에게 보내졌다. 현재 생사는 불명이나 리카가 멀쩡히 기동하고 있고 기존의 계획대로 영역을 해제할 여력까지 있었으니 아직 살아있을 가능성이 높다.

255화에서 신주쿠 결전 이전 한달 동안 라루와 함께 미겔을 찾아가 고죠가 스쿠나에게 질 경우, 녹초가 된 스쿠나에게 결정타를 넣는 것을 도와달라며 협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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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군, 얕보고 있었다. 거기까지 할 수 있는 놈일줄은 예상 못했구나!! 옷코츠 유타!!
- 료멘스쿠나
261화에서는 켄자쿠의 술식을 모방, 고죠 사토루 시체를 취하고 전선에 복귀했다. 이는 고죠 사토루가 죽기 전부터 고려하던 최후의 수단으로 고죠 본인은 이 작전에 대해 "질 생각은 없지만, 만약 죽는다면 내 시체 따위는 어떻게 되든 알 바 아니다[64]" 라고 말하며 사실상 동의했다. 리카를 통해 켄자쿠의 육체를 건너는 술식을 모방한 것으로, 모방 제한시간 5분이 지나면 어떻게 될지는 옷코츠 본인도 알 수 없으나 이미 몸이 두동강나버린 탓에 사실상 닛타의 술식과 리카 덕에 의식만 유지하고 살 가망은 없는 상태였기에 그대로 강행한다.

다른 동료들은 리카의 5분 간의 완전 현현이 끝나고 술식 모방을 사용할 수 없게 될 때의 리스크[65]를 걱정하고, 쿠사카베 아츠야는 작전으로는 몰라도 인간적으로 할 만한 일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이에 "우리의 적은 사상 최강의 주술사이며 그와 싸우기 위해선 인간성을 버린 괴물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고죠 사토루에게 혼자 괴물이 되어 주기를 강요하지 않았나, 고죠가 없다면 누군가는 괴물이 되어야 한다. 아무도 괴물이 되고 싶지 않다면 내가 괴물이 되겠다." 라고 주장하며 반박한다.[66] 그 후 신주쿠 결전의 후폭풍을 막기 위해 주술계 상층부를 몰살시키러 가는 고죠에게 이 작전에 대해 알리며 "혼자서 괴물이 되려고 하지 말아달라"고 말한다.

이후 스쿠나의 "세계를 절단하는 해"로 인해 고죠 사토루와 같은 치명상을 입고 병상에 누워있는 모습을 비추며 리카 덕분에 어떻게든 의식을 유지하고는 있지만 그마저도 이제 한계에 달했다며 계획을 실행, 스쿠나에게 왼손을 절단당해 오른손이라서 미안하다고 말하며 리카를 완전 현현시키고 이에이리 쇼코, 아마이 린[67], 닛타 아라타의 도움을 받아 미리 봉합해둔 고죠의 몸으로 뇌를 이식한다.

다시 현재 시점으로 돌아와 복마어주자를 전개하는 스쿠나를 상대로 무량공처를 전개하며 영역 싸움을 시작한다. 그러나 아직 숙련이 되지 않았는지 영역 내 싸움에서 유효타를 허용하며 밀리는 모습을 보인다. 현재 전연으로밖에 무하한을 파훼하지 못하는 스쿠나에 비해 유리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원래 육체와의 체격 차이와 무하한 주술 자체의 난이도 때문에 체술과 주술 양쪽에서 애를 먹는 모습을 보인다. 고죠가 스스로를 최강이라고 단언하기까지의 노력을 생각하며 하나하나 정성껏 육체의 기억을 읽어나가며 무라사키를 발동하려 하지만 계속 경계하던 스쿠나에게 막힌다. 그러나 옷코츠 또한 이를 진즉에 예측하고 있었기에 카피가 아닌 이누마키의 주언이 담긴 녹음기로 주언을 사용함으로써 스쿠나의 허를 찔러 무라사키를 발동한다.

스쿠나에게 무라사키를 명중시키지만 영역의 결계 째로 파괴시켜 버린다. 토도는 옷코츠에게 자신들이 어디있든 신경 쓰지 말고 무라사키를 날려 달라고 말하지만, 그 순간 옷코츠가 쓰러진다. 영역 직후 켄자쿠의 술식이 과열되어 켄자쿠의 술식에 종속되어있던 고죠의 몸을 조종하지 못하게 된 것이다.

결전을 하기 전 고죠와 우이우이의 술식으로 몸 바꾸기 수업을 하던 중 고죠에게 스쿠나의 술식인 어주자를 카피하기 위해 숨겨둔 손가락을 알려달라고 하지만, 고죠는 거절한다. 옷코츠는 고죠에게 진지하게 해달라하지만 고죠는 진지하다며 모방의 조건은 채우지만 스쿠나의 손가락은 스쿠나의 1/20이니 술식 정보 해석은 어려울 것이라 말한다.[68] 이를 들은 옷코츠는 확실히 이누마키의 주언 역시 이누마키에게 묻지 않았으면 몰랐을 점이 많았다고 인정하고 고죠는 어주자를 카피하고 싶으면 카피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알려준다. 바로 이타도리의 신체를 리카에게 먹이는 것. 이후 옷코츠는 이타도리에게 찾아와 자신의 술식을 설명해주는데, 옷코츠의 모방의 조건은 카피 대상의 육체를 리카에게 섭취시키는 것이며 섭취량이나 섭취부분은 모방 대상과 사용횟수에 따라 달라지며 보다 강한 술사의 술식을 카피하기 위해선 술사에게 치명적인 신체 부위가 필요하지만 이는 사용횟수에 제한을 두면 된다고 한다.

이에 이타도리가 신체를 먹인 뒤 반전술식으로 회복하면 된다고 하자 안된다며 일축시키고 만일 재생시킬 경우 먹힌 신체는 그 순간부터 주술적 가치가 0가 되기에 카피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며 이누마키와 쿠루스의 경우 현대의료와 고전측의 반전술식으로는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여 사용한 것이라 답한다. 메이메이는 이타도리와 스쿠나의 공진을 걱정하지만 옷코츠는 그렇기에 이를 실행하는 건 스쿠나와 싸우기 직전이며 공진은 커다란 육체변화는 감지되지만 정보나 사고같은 경우는 공유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혹시 모르기에 스쿠나가 고죠와 싸운 직후 혼란한 틈을 타 실행하겠다고 말한 뒤, 이타도리에게 아직은 쓸 수 없지만 그럼에도 스쿠나의 술식이 새겨져있다 말하며 손가락을 건네받은 것으로 보인다. 즉 옷코츠가 스쿠나와 싸울 때 말한 마지막 손가락에 대한 것은 블러프였던 셈.

스쿠나와의 결전이 끝난 후로도 상태는 불명이나 일단 생존에는 성공했다. 누군가에게 꾸중을 듣고, 이타도리 일행은 옷코츠를 구해줘야 한다며 찾아나선다.

그리고 이마에 꿰맨 자국이 있지만 원래의 몸으로 돌아와 무릎 꿇은 상태에서 마키에게 꾸중을 듣고 있었다. 어떻게 원래의 몸으로 돌아왔냐고 묻자 리카가 옷코츠를 따라가지 않고 신체를 반전 술식으로 치료하고 있었기에 술식을 회복한 자신과 외장형 술식인 리카가 재접속하여 돌아왔다고 답한다. 이를 들은 마키가 그런 건 문제가 아니라며 옷코츠가 대책을 제대로 짰으면 편하게 이겼을 수도 있다고 말한다. 먼저 켄자쿠의 기습은 자신이 하고[69] 히구루마의 작전에 이누마키의 원격 주언을 같이 했어야 했으며, 외국인 주술사가 처음부터 있었으면 얘기는 달라지는 거 아니냐 하자 속으로 동의하며 당황해한다. 이에 대해서 그들은 원래 오지 않는다고 했고 본인도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했다며 해명하고 이타도리와 하카리도 옷코츠를 감싸준다.

마지막화에선 동기들과 함께 걷는 모습으로 등장.

[1] 위의 사진 속에서 들고 있는 반지도 리카가 유타와 결혼하자고 엄마 반지를 몰래 가져온 것이다. [2] 무려 자동차 바퀴에 머리가 으깨져서 죽었다. [3] 그 중 한 명은 상당히 질 나쁜 변태 사이코라서 오랜만에 유타를 팰 수 있게 되었다며 얼굴을 붉힐 정도로 흥분하며 태연하게 죽일 수 있다는 말까지 꺼냈다. [4] 16살 미성년자인 본인이 승낙한 게 충격적이었는지 입담이 있었다. [5] 이러한 고죠의 선택 덕분에 고전 측에서는 고죠의 부재 시 그를 유일하게 대체할 수 있는, 4명 밖에 없는 현대의 특급 중 1명을 손에 넣게 된다. 게다가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은 끔찍하게 아끼는 성향이기 때문에 마음대로 사람을 죽이고 다니는 문제아로 전락한 게토 스구루와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소중한 인적 자원인 셈. [6] 임무로 밖에 나와서 이누마키가 무서운 얼굴로 한 말이 '연어'였다. 알다시피 연어는 긍정의 뜻을 표시하는 말. [7] 애니에서는 이때 칼을 감싸고 있던 천과 함께 검집까지 찢겨 나가는 연출이 추가되었다. [8] 이때 사용한 주언이 바로 "죽어라"이며 이누마키 토게도 못 쓰는, 말 한마디로 싸움을 종결시키는 최강의 주언을 거리낌없이 냅다 시전하는 옷코츠의 강함이 부각된다. [9] 극장판에서는 주구가 깨지자마자 흑섬을 일으켰다. [10] 해당 대사는 극장판 주술회전 0의 주제가인 一途의 가사로 쓰이기도 했다. [11] 워낙 인상깊은 장면이라 그런지, 유타가 순애좌, 순정남이란 별명을 얻게 된다. [12] 이때 유타가 막대한 주력을 발사하는 조건으로 자신의 목숨을 리카에게 넘기는 속박을 걸었기에 원래라면 리카와 함께 죽어야 했지만, 그것을 리카가 바라지 않아 속박을 무효화 했기에 유타가 살아남을 수 있었다. [13] 배경 묘사로 보아 아프리카 지역인 듯하며, 애니메이션 오프닝의 장소는 모로코 셰프샤우엔이다. [14] 극장판 주술회전 0의 쿠키 영상으로도 나왔다. 미겔과 식사를 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옷코츠의 뒤에서 고죠가 등장하며 끝난다. 사실 미겔은 단순히 게토한테 스카우트 됐던 것이고, 고죠에게 걸려 강제로 옷코츠를 떠맡은 것이다. 후에 고죠가 유타를 만나러 올때마다 미겔은 도망쳐다닌다. [15] 리카의 완전현현이 5분만 가능한 현재도 무시무시한 상대지만, 그 5분을 어떻게든 허비시킨다는 작전이라도 짤 수 있는 지금과 달리 당시에는 그냥 상시로 따라다니는 리카가 죄다 박살내고 다녔을테니 교토고 입장에선 완전 답 없는 괴물. [16] 그로인해 올해 교류회는 도쿄에서 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에 쿠기사키 노바라교토에 가서 교류회를 하는 줄 알았다가 교토에 있는 학생들과 '도쿄에서' 교류회하는 걸 깨닫고 작년에 이긴 옷코츠를 원망한다(...) "용서 못 해! 옷코츠 유타! 만난적은 없지만!" [17] 무조건적인 술식 모방과 끝없는 주력. [18] 즉, 리카 이외의 영혼에 저주를 걸어도 리카 정도의 능력을 가진 주령은 탄생하지 않는다. [후반부스포일러] 그러나 후에 옷코츠가 고죠의 사후 모방한 켄자쿠의 술식을 이용해 그의 몸에 자신의 뇌를 이식하는 식으로 몸을 갈아타면서 이 말은 전혀 다른 의미로 실현되었다. [20] 옷코츠의 생년월일은 010307로 여기서 0을 빼면 137이다. [21] 이때 여자아이를 주택가가 아닌 상업지구에서 만난것과 옷이 더럽고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주워 먹던 것을 보곤 부모를 잃고 이곳저곳 떠돈 것을 유추했다. [22] 정확히는 이타도리 탓이 아니라 스쿠나의 복마어주자에 휘말려 피해를 입은 것, 그러나 어차피 이타도리를 죽이면 그 안의 스쿠나까지 죽기 때문에 이타도리를 죽이는거나 스쿠나를 죽이는거나 그게 그거다. [23] 이때 이타도리 유지를 죽이지 않으면 본인이 죽는 속박도 상층부와 걸었다. [24] 시부야 사변에서 리타이어 된 쿠기사키 노바라와 봉인당한 고죠 사토루의 포지션을 동시에 담당하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고죠와 똑같은 특급 주술사이면서 비슷한 강함을 지닌 강자임과 동시에 그 이전까지 주역 중 한 명이었던 쿠기사키와 비슷한 비중을 이어받았기 때문. [25] 본래라면 주력으로 육체를 강화한 이타도리한테 평범한 날붙이는 통하지 않지만, 옷코츠는 이타도리보다 더한 주력으로 칼을 강화해 이타도리 또한 방어가 아닌 회피로만 일관했다. [26] 후에 밝혀지길 진짜 리카는 해주로 성불했고, 여기에 나오는 리카는 외형만 같고 전투 중에는 술식을 저장하는 외장 하드 역할을 한다. [27] 이타도리가 깨어나기 전까지 진짜로 죽었을까봐 무시무시했던 얼굴에 눈물이 맺힐 정도로 이타도리의 안위에 대해 노심초사하고 있었던 모양이다.칼로 심장을 찔렀는데 당연하지 이 시점부터 줄곧 어두웠던 얼굴이 0권에서의 그 순박한 인상으로 돌아온다. [28] 정확히는 교류회 시작 전, 고죠가 교토교 학생들에게 준 기념품이 바로 이 시기에 사온 것이었다. [29] 이때 옷코츠는 잠시 생각하더니 여자 문제냐고 물어보는데, 고죠에게 무슨 일이 생긴다는 것 자체가 상상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여자 문제는 자신이 겪어본 가장 큰일이기에 물어본 듯. [30] 무의식적으로 리카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 하고 주령의 형태로써 자신의 곁에 붙잡아둔 것. [31] 다른 후보는 츠쿠모 유키, 쵸소우. [32] 주요 스트레스가 동기생과 만나지 못하는 것이었던 옷코츠 입장에서는 후배는 물론 동기와 함께할 수 있게 되었으니 좋아할 수밖에 없다. [33] 이타도리가 손가락을 15개나 먹었다는 것을 들은 후, 자신이 남은 손가락을 먹고 스쿠나에게 육체가 넘어가면 망설이지 말고 죽여달라는 것. [34] 곧바로 마키가 그건 아니라며 부정했다. [35] 이후 공개된 하카리의 술식을 보면 고점을 찍을 시에는 확실하게 강력해진다. 하지만 옷코츠는 능력의 고저점 상관없이 강력하다. 물론 고점 상태에서 옷코츠보다 강하다는 언급이 나온만큼 그 강함이 평가 절하될 이유는 없다. [36] 츠쿠모와 쵸소우는 텐겐의 호위, 마키는 젠인가에 있는 주구 회수 후 판다와 합류, 이타도리와 후시구로는 하카리에게 협력 요청, 옷코츠 본인은 먼저 사멸회유에 참가하여 정보 수집. [37] 유타는 미야기 현 센다이시 출신이고 7년 전만 해도 생전의 리카와 같은 동네에 살았다. [38] 도르브 라크다와라를 포함해 술사 7명분의 점수를 얻은 상태이다. [39] 켄자쿠가 주령 조종술의 컨트롤(지배)에서 빼낸 주령. [40] 즉, 최소 80명의 술사를 살해하겠다는 각오로 점수를 얻겠다는 뜻이다. [41] 말이 입을 맞춘 것이지, 입 부분을 물어버린 것에 가깝다. -바퀴벌레 키스- [42] 이시고리는 사멸회유 플레이어 제일의 주력 출력을 자랑한다. 이타도리의 이름으로 플레이어로 등록되어 스쿠나까지 포함된 건지는 불명이다. [43] 주력 소비량이 곱연산으로 적용되는 반전 술식을 많이 사용한 것이 컸다. [44] 오리모토 리카의 성불 후, 옷코츠에게 남겨진 외장형 술식과 주력의 비축이다. 반지를 통해 '리카'와 접촉하면 술식의 사용, '리카'의 완전현현, '리카'를 통한 주력의 공급이 가능해지고 접속 지속 가능 시간은 5분이다. [45] 식신의 궤적을 영역으로 삼는 술식. [46] 쿠로우루시는 먹기만 해도 단위 생식을 한다고 한다. [47] 도르브를 죽인 후 35점 + 쿠로우루시 5점 + 단위 생식한 쿠로우루시 5점 + 이시고리에게 76점 양도 받음 + 우로에게 69점 양도 받음(이시고리는 77점, 우로는 70점을 보유하고 있지만 룰에 의해 술식이 박탈 당할 수 있기 때문에 1점을 빼고 양도함). [48] 참고로 이 지진은 켄자쿠가 만의 하나라도 봉인이 풀리면 그 즉시 고죠를 죽이려고 옥문강을 해저 8000m에 두고 와 이를 고죠가 빠져나오며 발생했다. [49] 단순히 자신을 막아서서가 아니라 카시모가 판다의 핵을 파괴하여 불구로 만들어버려 맘에 들지 않는 듯하다. [50] 마허라와 감합수 악토 [51] 만약 옷코츠가 난입했었다면 고죠는 옷코츠가 휘말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무제한의 허식 자를 쏘진 못했을 것이다. [52] 평상시였다면 고죠 이상의 주력 총량을 가진 옷코츠를 켄자쿠가 감지 못 할 일은 없었겠지만, 옷코츠보다 앞서 켄자쿠와 맞서게 된 타카바 후미히코가 켄쟈쿠와 개그 배틀을 하며 '방해받고 싶지 않다'고 생각한 탓에 외부와의 간섭이 차단되어 감지할 수 없게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53] 공간을 포착한 뒤 깨트린다. [54] 주술로 인한 현상을 무효화하고 소멸시킨다. [55] 어려운 결계술로, 스쿠나는 이런 수준 높은 결계술을 시전한 옷코츠와, 반전술식을 터득한 이타도리, 방어력이 크게 강화된 주술고전의 술사들이 한 달 새 어떻게 이런 힘을 넣었는지 의문을 품기 시작한다. [56] G전장: 자신의 주력이 담긴 잉크를 쏘아 맞추면 맞춘 상대의 미래가 보인다. 주입량이 많아질수록 더 먼 미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57] 주언: 생물을 향해 입 밖으로 나온 모든 말을 실현시킨다. [58] 앞서 나온 우수나탄 외에도, 공간을 왜곡시켜 면으로 다루며 술자의 모습과 공격을 감추는 원래의 술식도 적극 활용한다. [59] 식신을 보내 이동한 경로에 불가침의 결계를 친다. [60] 야곱의 사다리, 무하한, 주언과 같은 이미 경험해 본 술식들은 이런 술식을 활용하는구나 정도의 눈치인 반면, 스쿠나가 활동하기 이전 야요이 시대 주술사인 도르브의 술식이나, 사멸회유로 인해 술식을 각성한 현대의 주술사 샤를의 술식에 공격당했을 때는 조금 더 눈에 띄게 동요했다. [61] 속박으로 무시하거나 그냥 '각오'로 버텼다는 것이 아니다. 원문을 보면 '필사의 각오'가 아닌 '필사적'이다. 결국 이전에 천사의 술식을 맞고 회복했던 것처럼, 그 모든 과정을 최대한 빨리, 필사적으로 돌린 것이다. [62] 스쿠나 때문에 무량공처를 한참 동안 정통으로 얻어맞은 상태임에도 폐인이 되기는 커녕 확실하게 자신의 뜻을 전달했다. 무슨 원리로 언어를 구사할 정도의 의식이 남아 있는 건지는 불명.더이상 범부 소리 듣기 싫어서 게게가 게게했다 [63] 이때 결혼 반지를 낀 왼팔도 잃게 된다 [64] 스쿠나 역시 요로즈와의 싸움에서 자신이 이기면 결혼해달라는 요청에 같은 논지의 말을 한 적 있다. [65] 메이메이는 이에 3가지 가설을 제시했는데 켄자쿠의 술식이 상시 발동 타입이면 5분이 지나 완전 현현이 끝나는 즉시 사망, 간헐적 발동이면 5분 뒤는 아니어도 언젠가 지속 시간이 끝나는 순간 술식을 지속시키지 못해 사망, 단발성으로 영구 지속되는 술식이면 육체가 이동하는 순간에 옷코츠의 술식이 파기되고 고죠의 몸으로 생존 가능할 것이라 추측했다. 외국독자들의 또다른 추측이 나왔는데, 262화에 옷코츠의 빈 육체를 굳이 보여줄 이유가 없다는걸 근거로 5분뒤에 고죠의 육체에 고죠가 살아나고 옷코츠도 자신의 육체로 돌아간다는 가설이 나왔다. [66] 실제로 작중에서 고죠는 최강의 주술사였지만 그런 면모를 제외하면 그 가벼운 성격 때문에 학생들에게도 "바보 안대"라고 불리는 둥 무시당하기도 했다. 그러나 전선에 나가 싸울 땐 아무도 말리지 않았으면서 막상 옷코츠가 스쿠나와 싸우기 위해 목숨을 거니 "걱정되니까 그렇다."라는 이유로 말리려 드는 것에 혐오를 느낀 것. "옷코츠만큼은 고죠에게 공감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는 장치인 셈. [67] 사멸회유 초반 이타도리에게 히구루마의 위치를 알려준 이타도리의 동향지인으로 당분을 뽑아내 주입하는 술식을 가지고 있다. [68] 당장 봐도 이누마키나 쿠루스는 본인들 동의 하에 팔 한쪽씩을 리카에게 먹였고, 샤를도 늑골 적출에 켄자쿠는 뇌, 도르보는 자신이 죽여서 시체를 확보했다. [69] 다만 이 점에 대해서 토도는 천여주박을 지닌 마키는 부기우기의 술식 대상이 될 수 없기에 불가능하다고 했다. 또한 이후의 주령조술의 폭주에 대해서도 옷코츠와 리카가 필수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