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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16:36:53

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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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원인
2.1. 일부러 틀리는 경우
3. 오타 체크의 중요성4. 유사 개념5. 기타6. 예시7. 관련 문서

1. 개요

/ typo, typographical error[1]

잘못 입력한 글자.

2. 원인

오른손 왼손의 반응 속도가 다르다면 자주 일어난다.

키보드를 기존에 쓰던 것과 배열이 약간씩 다른 키보드로 바꿀 때도 한동안 시달리게 된다. 혹은 키보드가 너무 오래 되거나 고장이 나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에도 오타가 많이 난다. 이런 경우 기존에 하지 않던 실수가 빈번해짐으로 인해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므로 처음부터 잘 사자.

iPhone 한국에 처음 출시되었을 때 작은 화면에 쿼티 방식의 터치에 의한 입력으로 오타가 많았다. 지금은 사용자들이 많이 익숙해진 편이지만 초기 출시 때에는 오타가 많아서 메시지를 보고 오타가 심하면 아이폰 사용자라고 쉽게 추측할 수 있을 정도였다. 지금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트윗을 하거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릴 경우 유명인들이라고 하더라도 심심치 않게 오타를 볼 수 있다. 더불어 어째서인지 스마트폰에서의 오타 발생 빈도가 PC보다 상대적으로 유독 높은 편인데 이 PC-스마트폰 간의 오타 빈도가 크게 차이나는 이유는 아직까지 과학적으로 명확히 규명된 바 없다.[2]

두벌식 도깨비불 현상으로 인해 생겨나는 게 대부분이며 세벌식 자판은 오타가 잘 나지 않는다고 한다. 초성과 종성이 분리되어 있어서 그런 듯하다.

급하게 치면 오타가 자주 나므로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천천히 작성을 하는 게 오타를 최대한 줄이는 길이다.

2.1. 일부러 틀리는 경우

주로 타자를 치던 중 모음, 자음을 누르는 순서가 뒤바뀌거나 한영 변환키를 누르지 않고 타자를 칠 경우 발생한 오타 중 원문보다 어감이 좋거나 재밌어서 꾸준히 사용되는 단어들을 칭한다. 간혹 한문장 전체가 오타가 나서 놀라운 구절을 만들어내기도 한다.(예: 생일 축하해 선물은 없어 → 생ㅇ리 축하해 선물은 ㅇ벗어

이런 오타체 자체가 커뮤계에선 매우 친근하고 재밌는 어투로 어느 정도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에 대한 반응은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다.

소설이나 만화에서 인물의 대사에서 일부러 오타로 보이는 문장을 표기하는 경우도 있는데 주로 말을 하다가 돌연 급박한 상황이 벌어질때 말이 끊기는 등의 장면을 문장으로 연출할때 종종 보이기도 한다. 또는 인물이 모종의 이유로 몸이나 정신의 상태가 정상이 아닐때 말을 할 경우 오타를 군데군데 넣어서 이러한 상태를 드러내는 장치, 혹은 개그기믹으로 쓰이기도 한다.

욕을 할 때에는 금칙어 검열 회피를 위해 의도적으로 오타를 내기도 한다.

반대로 오타체를 치려다가 원래 단어를 치는 경우도 있다. 오타를 치려 하면 정타를 칠 것이며, 정타를 치려 하면 오타를 칠 것이니라

IT 계열에서는 오타를 악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인기있는 웹 사이트의 도메인과 비슷한 도메인에 가짜 사이트를 만들어 주소를 잘못 입력한 사람들을 낚는 것이다. (예: namu.wiki → narnu.wiki) 이때 가짜 사이트를 진짜와 비슷하게 만든 뒤 로그인을 유도해 비밀번호를 탈취하기도 한다.[3] 실제로 북한 해커들이 애용하는 수법이기도 하다.

3. 오타 체크의 중요성

생각보다 사회 생활에 있어서 꽤 주의해야 하는 부분이다. 예를 들어 업무 과정에서 이메일을 보내거나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경우는 물론이고, 직장에서 각종 보고서나 자료를 작성할 때도 반드시 오타 여부를 체크하는 게 좋다. 오타가 몇 개 정도 있다고 해서 받아보는 측이 내용을 이해 못 하는 건 아니지만, 이러한 오타를 보게 되면 내용과는 별개로 문서 작성자나 발신자의 진정성이나 신뢰성이 꽤 손상을 입는 것이 현실이다. 공적인 자리에서 제출하는 중요한 글에 오타가 매우 심하여 글의 품위가 떨어지거나 내용을 알아보기 어려운 경우에는 작성자의 이미지까지 심하게 망가질 수 있다. 정유라의 리포트 사건이 대표적.

맞춤법이 틀린 경우나 과실에 의한 오타이든 결과는 같으므로 사회생활을 한다면 각종 문서 작성 등에 특히 신중을 기하도록 하자. 특히 자신이 공무원이라면 더 조심해야 된다. 공문서는 국민들의 혈세를 통해 작성되는 것이기 때문에 처음 한두번이라면 몰라도 이게 계속 지속될 경우 해당 공무원은 징계를 받게 되고 공문서 작성 재교육을 받게 된다.

취준생들 입장에서도 오타 체크는 매우 중요하며 자소서, 이력서 등에 오타가 있으면 감점 요인이다. 워크넷, 사람인, 잡코리아 등 취업 알선 사이트 등지에서도 취준생들에게 자소서, 이력서 작성 시 오타가 절대로 나지 않게 맞춤법을 꼼꼼히 지키라고 주의를 준다. 단, 중소기업의 경우 오타가 아무리 많아도 자소서, 이력서만 제때 제대로 제출해도 구인난으로 인해서 다 합격시켜준다. 공무원의 경우에는 닥치고 성적순으로 자르기 때문에 자소서, 이력서 등의 오타 여부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그래도 지나치게 오타가 많으면 불합격될 수 있으니 주의하자. 공무원도 국가직 한정으로 공직기강을 바로잡기 위한 정책으로 면접이 매우 강화되어 자소서, 이력서에 오타가 하나라도 있다면 감점 요소가 된다.

논문을 작성할 때에도 상당히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이다. 아무리 훈련된 박사급 연구자 혹은 교수라도 방대한 양의 글을 쓰다보면 오타가 발견되는 경우가 잦다. 특히 급하게 제출해야 하거나 글씨가 작으면 오타를 발견하기 어려우므로 수정하지 못하고 그대로 제출하게 될 수도 있다. 게다가 모국어가 아닌 영어 등 외국어로 글을 쓰다보면 한번에 완벽하게 쓰는 게 더 이상할 정도. 논문을 처음으로 쓰게 된다면, 이후 소요될 교정 작업에 많은 시간을 남겨두자. 일반적인 학회 및 저널의 편집장은 리뷰어들에게 논문을 심사할 때 오타로 인해 논문을 평가절하 하는 것을 지양하라고 당부하지만, 그들도 사람인지라 오타가 발견되면 논문의 내용 자체에 부정적 마음이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논문을 작성했다면 전문적인 업체를 통한 교정이나 지도교수 및 동료들에게 검증을 받도록 하자.

방법 중 하나로서, 맞춤법 검사기를 이용하는 것이 있다. 맞춤법은 물론이고 오타나 잘못된 표현 등도 검사해주기 때문에, 완성된 문장에 한 번이라도 해주면 웬만한 오타 등은 걸러낼 수 있다.

4. 유사 개념

오탈자 문서에도 나와 있는 이지만 '오타'의 '타(打)'는 키보드를 친다는 의미여서 잘못 타이핑했을 때에만 이 말을 쓴다. 손으로 잘못 쓴 것은 ' 오기(誤記)'라고 하고 글자를 잘못 쓴 현상을 아울러 말할 때는 '오자(誤字)'라고 한다. 인쇄상으로 잘못된 것을 특별히 '오식(誤植)'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요즈음에는 컴퓨터로 입력한 문서를 인쇄하는 게 대부분이다 보니 '오타'라는 단어가 인쇄 실수까지 포함하기도 하는 듯. 타자기 같은 건 오타 = 오식이기도 하고...

맞춤법 오류와는 다른 개념이다. 맞춤법 오류는 분명히 본인이 의도한 대로 타자는 잘 친 것이기 때문에 오타가 아니다. 어법과 무관하게 글을 쓰는 사람이 의도하지 않은 형태로 글이 쓰였으면 오타이며, 작성자가 의도한 대로 작성한 글에 작성자가 미처 인지하지 못한 어법상의 오류가 있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오타로 인식하지 않는다.

5. 기타

DOS시절 이야기에는 '이비낟'[4] →'입니다'처럼 오타체를 자동으로 수정해주는 기능이 있었다.

나무위키에도 오타가 있는 문서들이 많으니 오타를 발견하면 귀찮다고 넘어가지 말고 수정해주자.

2023년 10월에는 오타낸 서류를 모아 이것을 빌미로 퇴사를 종용당한 50대 여직원이 회사에서 투신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직장서 투신한 50대 여직원…"오타 낸 서류 모아 퇴사 압박" 유서

6. 예시

7. 관련 문서



[1] 조금 더 격식을 차린 표현. [2] 물리적 키캡 덕에 키 사이가 구획이 잘된 PC 키보드와 키들이 물리적 구획 없이 평면상에 배치되어 있고 비교적 오인식률이 높은 터치스크린 시스템을 채택한 스마트폰 키패드의 차이에 기인한 듯하긴 하나 정확한 것은 불명. [3] 웹사이트의 HTML 자체는 노출되어 있음을 이용하는 것이다. [4] 바리에이션으로 '이빈다'가 있다. 고세구가 공지를 쓸 때 자주 실수한다. 맏스빈다. [인접] [인접-Shift] [7] 주로 모바일 두벌식 자판에서 ㅁ과 Shift 키의 인접성 때문에 발생한다. 아래 예시들 말고도 "낢시(날씨)", "벎덕(벌떡)" 같은 파생형(?)도 있다. [도치] [인접] [10] ㅎ와 ㅗ가 붙어있기 때문에, 온라인 게임을 비롯한 많은 상황에서 "님 감사요 ㅎㅎ" 가 "님 감사요 ㅗㅗ"처럼 그저 웃으려고 한 말이 오타가 나 욕설로 변해버려 오해가 생길 때도 있다. [11] 실제로 NCT의, 제노, 천러가 채팅를 하다가 제노가 이렇게 오타가 나서 웃음을 준 적이 있다. 8분 11초부터. [도치] [인접-Shift] [도치] [도치] [인접] [17] 이처럼, 이 현상 때문에 연속된 두 글자들의 초성이 종종 서로 바뀐다. [도치] [도치] [도치] [도치] [도치] [23] 우왁굳 쪽 라인에서 자주 사용한다 [도치] [25] 원칙적으로는 띄어쓰기 기능을 하는 Space Bar을 생략한 경우라 도치가 아니지만, 메신저 등 띄어쓰기를 무시하는 상황에서는 도치로 볼 수 있다. [26] ㅇㅣㅆㄱㅔㅆㄷㅏ 순서가 정상인데, ㅇㅣㅆㅖㄱㅆㄷㅏ 순서로 입력해, 도깨비불 현상, 도치, Shift 키 타이밍 유형이 복합적으로 일어났다. [27] 맞춤법 상으로는 '뭐 함'이 옳다. [도치] [도치] [30] 원피스 팬덤 쪽 드립. [31] 이쪽은 오타 말고도 일본어로 '모두'라는 뜻도 있어(다만 みな가 표준이고, 구어체로도 みんな의 ん이 치경음 앞에 있으므로 '민나'로 읽는 게 적절하다) 이쪽으로 쓰는 사람도 있긴 하다. 예) 밍나 오하요 [도치] [인접] [도치] [도치] [도치] [도치] [도치] [도치] [40] 박하선이 오타가 담긴 문자를 받았다. [도치] [도치] [43] 고세구문서의 4.1.5 단락 참고 [인접] [45] 표준 두벌식 키보드에서는 ㅣ와 세미콜론(;)이 인접해 있다. [도치] [도치] [도치] [도치] [도치] [인접] [도치] [도치] [54] 맞춤법 상으로는 '안'과 '돼' 사이를 띄는 게 옳다. [도치] [인접-Shift] [도치] [도치] [도치] [도치] [도치] [도치] [도치] [64] 위의 제발과 합쳐 '젭라 살려줏메'로도 쓰인다. [도치] [도치] [인접] [68] 네이버에서 검색할 경우 코오롱 관련 뉴스 오타로 발견된다. [도치] [인접] [도치] [도치] [도치] [도치] [인접] [76] '혐오 표시 좀요.'가 그나마 맞춤법에 의거한 표현에 근접한다. 인접 유형이 한꺼번에 드러난 사례로, ㅑ와 ㅕ, ㅓ와 ㅗ, ㅣ와 ;(세미콜론), 이 세 쌍이 서로 인접한 키들이다. [77] 여기로. [78] 여기서부터 '망니크래프트'까지 전부 '도치'의 사례다. [79] 남성 4인조 아이돌 그룹 BIGBANG의 G-DRAGON을 일컫는다. [80] SUPER JUNIOR 려욱의 대표적인 별명이다. 이유는 역시 오타. [인접] [인접] [인접] [도치] [인접] [86] G 자판 옆은 F키이다.F 욕처럼 들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87] 해당문서에서는 tyan에서 y가 빠진 오타체가 아닌 유아어 유래라는 서술로 되어 있음. [88] 이 정도면 현재 일본 인구(약 1억 2천 3백만 명)보다 천만 명 이상 많다. 일본멸망 트럼프가 혐일이었나 저 정도는 제2차 세계 대전 정도의 대전쟁을 2번 이상 해야 겨우 넘을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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