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전에서는 1회부터
맷 채프먼의 11호 솔로포가 터지며 먼저 앞서나갔다. 하지만 4회 초
조이 갈로의 솔로포가 터지며 동점이 되었다. 곧바로
라몬 로레아노의 1타점 2루타가 터졌으나 5회 초
조나 하임의 1타점 2루타가 터져나오며 균형은 유지되었다. 6회초
조이 갈로의 투런포와 9회 초
닉 솔락의 투런포가 터지는 사이 오클랜드의 타선은 침묵했고, 그대로 경기는 종료되었다. 선발투수
제임스 카프렐리안은 6이닝 6피안타 3실점(3자책)으로 시즌 네 번째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으나 4패(2승)째를 떠안았다.
제드 라우리는 멀티히트로 분전하였으나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에이스
크리스 배싯이 7이닝 3피안타 7K 무실점의 완벽투를 펼쳤다. 이 사이
프랭크 슈윈델의 데뷔 첫 홈런이 터졌고,
션 머피의 1타점 희생플라이까지 터지며 경기를 가져왔다.
유스메이로 페팃이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13홀드를,
루 트리비노가 1이닝 3피안타 1자책으로 시즌 13세이브를 올렸다.
3차전에서는 선발투수
션 머나야가 5이닝 9피안타(2홈런) 4실점(4자책)으로 아쉬운 투구를 펼쳤다. 이어서 빅리그 두 번째 등판을 가진
도밍고 아세베도가 존 힉스에게 솔로포를 내주었다. 8회까지 도합 여덟 점을 내주었고, 타선에서는
미치 모어랜드가 멀티히트를 기록하였으나 역전에 성공하지는 못했다. 머나야는 시즌 5패(6승)째를 거두었다.
1차전에서는 선발투수
프랭키 몬타스가 4회
라파엘 데버스에게 1타점 2루타, 5회
알렉스 버두고에게 1타점 적시타를 내주며 두 점을 뒤지기 시작했다. 침묵하던 타선은 7회 초
제드 라우리의 솔로포(시즌 8호)로 무득점 행진을 깼고, 9회 초 선두타자로 나온
엘비스 앤드루스의 극적인 동점 솔로포(시즌 1호)가 터지며 균형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10회 초
루 트리비노가 승부치기로 나간 2루주자에게 홈을 허용하며 균형이 다시 깨졌다. 오클랜드는 10회 말
제드 라우리의 단타로 무사 1,3루라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 이어지는 타석에서
션 머피의 얕은 외야플라이가 나왔고, 3루주자
세스 브라운은 홈을 파고들었다. 하지만 중견수
키케 에르난데스의 기가 막힌 송구가 나오며 더블플레이가 되었고,
프랭크 슈윈델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허무하게 경기를 내주었다. 루 트리비노는 시즌 3패(3승)째를 거두었다.
2차전에서는 2회 말
세스 브라운의 1타점 3루타가 터지며 먼저 앞서갔다. 하지만 4회 초
션 머피의 송구 실책이 나오며 동점을 허용했고,
헌터 렌프로의 1타점 희생플라이가 잇달아 나오며 역전을 허용했다. 5회 한 점을 더 내주었으나 6회 말
프랭크 슈윈델의 1타점 2루타가 터지며 다시 경기는 한 점차가 되었다. 7회 초
키케 에르난데스의 솔로포(시즌 10호)가 터져나오며 보스턴은 다시 달아났지만 8회 말
세스 브라운이 1타점 2루타로 오늘 경기 두 번째 타점을 올리며 끝까지 물고늘어졌다. 결국 후속타자
엘비스 앤드루스가 어제에 이어 동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왔다. 이후 10회말 동점 무사 만루의 끝내기 기회가 차려졌으나
토니 켐프가 댄 스퀴즈 번트가 높이 뜨며 투수에게 향했고, 허무하게 원아웃이 된다. 그리고 후속타자 엘비스 앤드루스가 외야쪽 플라이를 날려 3루주자 션 머피가 홈으로 대쉬했으나 횡사, 어제와 똑같은 상황으로 이닝이 종료된다.
12회 초 등판한
J.B. 웬델켄이 3안타를 허용하며 두 점을 내주었고, 이대로 경기가 끝나나 싶었으나 12회 말 션 머피 - 세스 브라운 - 제드 라우리의 3타자 연속 안타가 터지며 동점이 되었고, 이어
토니 켐프의 끝내기 희생플라이가 터지며 어렵사리 경기를 가져왔다. J.B. 웬델켄이 시즌 첫 승을 거두었다.
3차전의 선발투수
제임스 카프렐리안은 7이닝 5피안타 1실점 10K의 환상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하지만 타선은 상대선발
닉 피베타의 호투에 막혀 무득점으로 일관했고, 결국 단 한점도 내지 못하며 1대 0의 스코어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장타를 터트린 선수는 한 명도 없었으며,
맷 올슨,
맷 채프먼,
션 머피,
토니 켐프만이 단타 하나씩을 기록했다.
1차전에서는 1회와 2회 도합 여섯점을 뽑아내며 초반부터 승리를 가져왔다.
맷 올슨,
채드 핀더,
제드 라우리의 연속 적시타가 1회에 나왔고, 1회 말엔
요르단 알바레즈의 투런 홈런이 터졌으나 2회 초 각성한
엘비스 앤드루스의 적시타와 상대 포수
마틴 말도나도의 실책,
맷 올슨의 1타점 땅볼로 6대 2로 달아났다. 하지만 믿었던 에이스
크리스 배싯이 경기 중반 무너졌다. 4회 말 마일스 스트로우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고, 5회 말엔
요르단 알바레즈에게 무려 쓰리런 홈런을 허용한 것. 6회 구원등판한
유스메이로 페팃마저 무너지며 6회 말 석점을 더 내주었고, 결국 경기는 9대 6 휴스턴의 승리로 끝나게 된다. 배싯은 노디시전을 기록했고,
J.B. 웬델켄이 시즌 첫 패배를 올렸다.
8일 경기에 앞서
채드 핀더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대신하여
제이콥 윌슨이 콜업되었다.
3차전에서는
프랭키 몬타스가 6.2이닝 5피안타 1자책 10K의 좋은 투구를 선보였다. 타선은 1회
맷 올슨과
제드 라우리의 타점으로 두 점을 획득하였고, 이 점수는 끝까지 뒤집히지 않았다. 선발투수 몬타스는 시즌 8승(7패)째를,
유스메이로 페팃과
루 트리비노는 각각 시즌 14번째, 6번째 홀드를,
제이크 디크먼은 시즌 7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오늘의 승리로 휴스턴과의 승차는 4.5경기차가 되었다.
1차전에서는
콜 어빈이 5회까지 노히트 피칭을 펼치며 두 점차의 리드를 가져갔으나, 6회 3피안타로 급격히 무너지며 교체되었다. 어빈은 오늘 볼넷은 없었지만 몸맞는공을 3개나 허용했다. 무사만루에서 어빈의 뒤를 이어 올라온
서지오 로모가 2타점 적시타를 내주며 분식을 저질렀고, 시즌 첫번째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다행히 이후에는 별다른 실점을 허용하지 않아 한점차 경기가 유지되었다. 하지만 끝까지 타선은 점수를 내지 못했고 그대로 패했다. 타선에서는
맷 채프먼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선발투수 콜 어빈은 시즌 8패(6승)째를 거두었다.
2차전에서는 선발투수 제임스 카프렐리안이 1회부터
아돌리스 가르시아와
조이 갈로에게 연타석 홈런을 내주며 힘들게 출발했다. 하지만 2회 초
션 머피와
세스 브라운의 솔로포로 맞대응하며 곧바로 따라잡았고, 4회에는
션 머피의 솔로포(시즌 9호)가 나오며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8회 말
조나 하임이 친정팀을 상대로 비수를 꽂는 1타점 적시타를 내주었고, 경기는 정규이닝에 승부를 보지 못하며 연장으로 향했다. 10회초 2사 2,3루 상황에서
라몬 로레아노의 깊은 타구가 유격수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쪽으로 향했으나 처리하기에는 역부족이었고, 이렇게 내야안타로 다시 앞서나간다. 하지만 10회 말
J.B. 웬델켄이
조나 하임에게 내야안타를 내주며 다시 동점이 되었다. 균형이 완벽하게 무너진 것은 11회 초로,
제드 라우리의 1타점 적시타, 상대투수 스펜서 패튼의 폭투,
스티븐 피스코티의 시즌 5호포로 대거 넉 점을 획득했다. 이후 웬델켄이 11회 말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를 가져왔다.
데올리스 게라와
유스메이로 페팃이 각각 시즌 1홀드와 15홀드를 기록했고,
제이크 디크먼은 시즌 다섯번째 블론세이브를,
J.B. 웬델켄은 시즌 첫번째 블론세이브와 두 번째 승리(1패)를 올렸다.
3차전에서는 솔로포만 네개가 터졌고, 그대로 4대 1로 승리하였다. 선발투수
크리스 배싯이 올스타 다운 면모를 보여주며 7이닝 4피안타 1자책 1사사구 3K를 기록했고, 팀에서 처음으로 시즌 두 자릿수 승수를 채웠다(10승 2패). 이어서 올라온 필승조들인
유스메이로 페팃과
루 트리비노가 연달아 1이닝씩을 막아내며 각각 시즌 16홀드와 14세이브를 기록했다.
맷 올슨이 멀티홈런을 뽑아냈고(시즌 22, 23호),
제드 라우리가 시즌 10호포,
션 머피가 시즌 12호포를 기록했다. 한편 최근 라우리의 타격감이 심상치 않은데, 6월 중순 .238까지 떨어졌던 타율은 .263으로 회복되었고, 최근 7경기 .370/.414/.667, 최근 15경기 .375/.407/.696을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최고의 혜자영입이라 봐도 무방할듯 하다.
올스타 기간에 개최된 2021년 MLB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픽으로
맥스 먼시를 지명하였다. 다저스의
맥스 먼시와는 관련이 없는 동명이인인데, 신기하게도 생년월일과 드래프트된 팀도 동일하다. 올해 지명된 맥스 먼시는 2002년생 고졸 유격수로, 빠른 발과 파워가 강점인 선수라고 한다. 또 올스타 기간 중
프랭크 슈윈델이 AAA
라스베가스 에비에이터스로 옵션되었다.
맷 올슨,
크리스 배싯 등 리그 상위권 성적을 찍은 선수들이 있었지만 빈약한 화력으로 인해 팬투표 포지션별 5위 안에 드는 선수가 한 명도 없었다. 맷 올슨만이 감독 추천으로 올스타 출전에 성공하였다. 올슨은 홈런 더비에도 참가한다. 또 현지시각 7월 10일
크리스 배싯 역시 기존 일부 선수들의 불참으로 인한 대체선수로 발탁되었다.
올스타전에 참가한 맷 올슨(좌)과 크리스 배싯(우)
올슨은 홈런더비에서 23홈런을 치며 24홈런을 기록한
트레이 만시니에게 아쉽게 패배하였다. 배팅볼은
에릭 마틴스 보조타격코치가 던져주었다. 본경기에서는
크리스 배싯이 1이닝 1K 1실점(1자책)을,
맷 올슨은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다.
후반기의 첫 경기에서 3회 말
맷 올슨의 1타점 2루타와
제드 라우리의 1타점 적시타로 먼저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4회 말에는 오늘 복귀한
미치 모어랜드의 솔로 홈런이 터지며 한점을 더 가져갔다. 하지만 선발투수
션 머나야는 5회 초
로베르토 페레즈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했고, 6회 초 프랜밀 레이예스에게 1타점 적시타까지 허용하며 경기는 한 점차가 되었다. 오클랜드는 1사 만루에서 머나야를 내리고
유스메이로 페팃을 올렸고, 페팃은 희생플라이 하나를 내주며 경기는 동점이 되었다. 그리고 7회 초 브래들리 짐머에게 마수걸이 홈런을 내주며 리드를 내준다. 오클랜드의 타선은 7회 말
맷 올슨의 2루타와
제드 라우리의 안타,
맷 채프먼의 볼넷으로 1사 만루의 기회를 잡았으나, 후속타자
미치 모어랜드와
션 머피가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그리고 9회 말, 클리블랜드의 마운드에는 마무리
임마누엘 클라세가 올라왔고, 오클랜드의 선두타자
엘비스 앤드루스는 안타를 치고 출루에 성공하며 무사 주자 1루의 마지막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후속타자
맷 올슨은 2루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이어지는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선수는 오늘도 멀티히트를 기록하는 등 타격감이 뜨거웠던
제드 라우리. 라우리는 101마일의 초구를 지켜봤고 볼 판정을 받았다. 이어지는 몸쪽 높은 100마일의 빠른 공에 배트를 내면서 1-1의 카운트가 되었다. 클라세는 3구도 빠른 공을 선택했고, 100.5마일의 공이 몸쪽으로 파고들었다. 라우리는 이 공을 놓치지 않고 받아때렸고, 우익수쪽으로 떠가며 담장을 넘겼다. 끝내기 홈런. 제드 라우리의 올시즌 11호 홈런이자 자신의 통산 세 번째 끝내기 홈런이다. 이렇게 오클랜드는 기분 좋게 후반기의 시작을 알렸다. 선발투수
션 머나야는 5.1이닝 7피안타 무사사구 7K 3실점(3자책) 노디시전을 기록했고,
유스메이로 페팃은 시즌 네 번째 블론세이브를 올렸다.
서지오 로모는 시즌 첫 승리를 거두었다. 타선에서는
엘비스 앤드루스-
맷 올슨-
제드 라우리의 2-3-4번 타선이 나란히 3안타를 기록했다.
17일 경기에 앞서
마크 칸하가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하였다. 그리고
스카이 볼트가 옵션되었다.
2차전에서는 1회부터
미치 모어랜드의 1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먼저 앞서나갔다. 하지만
프랭키 몬타스가 1사 이후에 안타와 볼넷을 내주며 흔들렸고, 뒤이어 세자르 헤르난데스의 1타점 적시 2루타와
아메드 로사리오의 희생플라이가 나오며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곧바로 5회 말 오클랜드는
토니 켐프의 안타와 몸 맞는 볼 두개를 엮어 무사 만루의 기회를 만들었으나
엘비스 앤드루스의 병살타와
미치 모어랜드의 뜬공이 나오며 무득점에 그치고 말았다. 8회 초
J.B. 웬델켄이
프란밀 레예스에게 홈런을 내주며 두 점차가 되었다. 9회 말
맷 채프먼의 볼넷과
세스 브라운의 안타로 무사 1,2루의 최후의 기회를 잡았고, 이어지는 토니 켐프의 타석에서 최근 타격감이 좋았던
제드 라우리를 대타로 기용했지만 좌익수 파울플라이 아웃에 그쳤다. 이후
션 머피의 1타점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추격했고,
마크 칸하의 내야안타가 나오며 2사 1,2루가 되었으나 후속타자
엘비스 앤드루스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며 경기는 종료되었다. 프랭키 몬타스는 6이닝 6피안타 1사사구 7K 2자책(2실점)의 호투를 펼쳤으나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하며 시즌 8패(8승)째를 거두었다. 타선에서는
세스 브라운이 멀티히트로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3차전에서는 1회부터 선두타자 브래들리 짐머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어렵게 출발했으나 2회 말
제드 라우리의 안타,
미치 모어랜드의 볼넷에 이은 상대 실책이 나오며 동점을 만들었다. 5회 초 브래디 짐머가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리드를 다시 내주었으나 이어지는 5회 말
세스 브라운의 시즌 11호 홈런이 터지며 곧바로 원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7회 초 크리스 배싯이 대니엘 존슨에게 솔로포를 허용하며 클리블랜드가 다시 앞서나갔고, 9회 초
유스메이로 페팃이 브래들리 짐머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두 점 차가 되었다. 이후 타선이 침묵하며 그대로 경기는 끝났다.
6회까지
콜 어빈과
오타니 쇼헤이가 명품 투수전을 펼치며 0대 0의 팽팽한 균형이 이어졌다. 균형이 깨진 것은 오타니가 마운드를 내려간 직후인 7회 말로,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를 이어받은
스티브 시섹이
미치 모어랜드와
맷 채프먼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며 무사 1,2루의 위기를 맞이했다. 이어서 타석에는
라몬 로레아노가 들어섰고, 77.7마일의 행잉슬라이더를 통타하며 좌측 담장을 넘겨버렸다. 로레아노의 시즌 14호 홈런. 이렇게 경기는 순식간에 석 점 차가 되었고, 8회 말에도
맷 올슨의 솔로포(시즌 24호)가 터지면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9회 초
루 트리비노가
브랜든 마쉬에게 1타점 2루타를 허용하며 석 점차가 되었으나 이어지는 타자들을 잘 막아내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선발투수
콜 어빈은 7이닝 7피안타 1볼넷 3K 무실점으로 시즌 7승(8패)째를 거두었고,
루 트리비노는 올 시즌 첫 멀티이닝을 소화하며 2이닝 1피안타 1실점(1자책)을 기록, 시즌 15세이브째를 챙겼다.
2차전에는 3회까지 타선이
호세 수아레즈에게 퍼펙트로 묶이며 힘든 경기를 펼쳤으나 4회 말
맷 올슨의 솔로포(시즌 25호)가 터지며 먼저 앞서나갔다. 또 6회 말에는
제드 라우리의 희생플라이와
라몬 로레아노의 2타점 2루타가 나오며 경기는 넉점차가 되었다. 7회 말에도
엘비스 앤드루스와
맷 올슨의 1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6점차까지 리드를 벌렸다.
제임스 카프렐리안은 초반에 고전했으나 4회 이후로 안정을 찾으며 6이닝 5피안타 2사사구 7K 무실점을 기록, 시즌 5승(3패)째를 따냈고,
서지오 로모-
샘 몰-
데올리스 게라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나머지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타선에서는
맷 올슨이 홈런 포함 2안타로 활약하였고,
라몬 로레아노도 2루타 포함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어제의 홈런 이후 부진에서 탈출하는 모양새이다. 오클랜드의 선수단은 하루 휴식을 가진 후 시애틀 원정을 떠난다.
1차전에서는 4회까지 0의 균형이 깨지지 않았다. 그러다가 5회 초 2사 이후
엘비스 앤드루스와
마크 칸하의 연속안타로 득점권 기회를 잡았고,
라몬 로레아노가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먼저 앞서나갔다. 6회 초에는
션 머피와
미치 모어랜드의 연속 적시타가 터지며 두 점차 경기가 되었다. 머나야는 7회 말 선두타자
션 머피에게 홈런(시즌 8호)을 허용하였으나 이후 타자들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8회 초에는
라몬 로레아노의 적시타와
맷 올슨의 희생플라이로 4-1이 되었다.
서지오 로모와
루 트리비노가 남은 이닝들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션 머나야는 7이닝 3피안타 13K 1실점(1자책)의 좋은 투구로 시즌 7승(6패)째를 올렸다. 서지오 로모는 1이닝 퍼펙트로 시즌 7호 홀드를, 루 르티비노는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16호 세이브를 기록했다.
2차전에서는 선발투수
프랭키 몬타스가 2회 칼 랄레이프에게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허용하며 두 점을 먼저 내주었다. 그리고 곧바로 루이스 토렌스의 백투백 홈런이 터지며 경기는 석 점 차가 되었다. 3회 초 오클랜드는
맷 채프먼의 솔로포(시즌 12호)로 바로 응수하였다. 또 4회 초에는
맷 올슨 솔로포(시즌 26호)가 터지며 경기는 한 점차가 되었다. 5회 초에는
마크 칸하의 1타점 적시 2루타가 경기며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왔다. 7회 초에는 2사 만루의 기회를 잡았으나
엘비스 앤드루스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역전을 만드는 데 실패했다. 7회 말
제이크 디크먼이 2사 이후 딜런 무어에게 안타를 맞았고, 연이어 도루와 폭투로 2사 3루가 되었다. 이후 셰드 롱 주니어의 타석에서 또 다시 폭투가 나오며 3루주자가 홈을 밟으며 시애틀에게 리드를 내주었다. 이후 타선은 무안타에 그치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선발투수 프랭키 몬타스는 6이닝 4피안타 10K 3실점의 퀄리티스타트 투구를 펼쳤으나 노디시전에 그쳤다.
제이크 디크먼은 시즌 2패(2승)째를 거두었다.
3차전 역시 2차전과 비슷하게 접전 양상으로 흘러갔다. 1회 말 타이 프란스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선취점을 내주었으나 3회
토니 켐프의 1타점 적시타와
제드 라우리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역전에 성공했다. 3회 말에는
미치 해니거에게 솔로포(시즌 24호)를 허용하며 한 점차가 되었고, 5회 말
미치 해니거가 연타석 홈런을 투런 역전포로 만들어내며 리드를 내주게 되었다. 7회 초에는
아라미스 가르시아가 동점 솔로포(시즌 3호)를 때려내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리고 9회 말 이닝을 마무리짓기 위해
루 트리비노가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루이스 토렌스에게 안타,
제러드 켈닉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무사 1,2루로 위기를 만들었고, 이어지는 타석에서
셰드 롱 주니어를 삼진 처리하며 급한 불을 껐으나
제이크 바우어스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1사 만루가 되었다. 이후 J.P. 크로포드를 땅볼로 돌려세웠으나 이어지는 멀티홈런 타자 미치 해니거의 타석에서 끝내기 폭투를 저지르며 경기를 허무하게 내주고 말았다. 선발투수 크리스 배싯은 5이닝 5피안타(2피홈런) 3사사구 6K 4자책을 기록했고, 루 트리비노는 0.2이닝 2사사구 1피안타 1실점(1자책)으로 시즌 4패(3승)째를 기록했다.
4차전 역시 접전이었다. 2회와 3회
스티븐 피스코티의 적시타와
맷 올슨의 솔로포(시즌 27호)로 먼저 두 점을 앞서나갔다. 사지만 이어지는 3회 말
카일 시거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동점을 내주었고, 곧바로 루이스 토렌스와
톰 머피의 적시타가 연속으로 나오며 리드를 내주게 되었다. 6회 초 2사 1,2루의 찬스를 만들었으나
맷 올슨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점수를 내지 못했고, 7회 초
세스 브라운의 추격의 솔로포(시즌 12호)가 터졌으나 이후 더이상의 득점이 터지지 않으며 경기를 내주었고, 결국 루징시리즈를 확정지었다.
콜 어빈은 4이닝 6피안타 1볼넷 3K 4실점(4자책)으로 시즌 9패(7승)째를 올렸다.
맷 올슨은 홈런 포함 멀티히트로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시애틀과의 시리즈가 끝난 후
시카고 컵스의 좌완 불펜투수
앤드류 샤핀을 받아오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번 시리즈 역시 불펜진의 방화로 인해 허무하게 넘겨준 만큼 구단에서도 불펜 강화의 시급성을 느꼈던 모양이다. 앤드류 샤핀은 올 시즌 컵스에서 43경기 ERA 2.06, WHIP 0.84를 기록하는 등 커리어하이 성적을 기록하고 있기에 오클랜드 불펜에 상당한 도움이 될 전망이다. 샤핀이 본격적으로 합류한다면 같은 좌완 불펜인
제이크 디크먼의 비중이 줄어들 확률이 있다. 반대급부로는 오클랜드의 9위 유망주였던
그레그 다이크먼과 로우싱글A
스톡턴 포츠의 투수 다니엘 팔렌시아가 넘어갔다.
트레버 로젠탈이 먹튀가 되지만 않았어도 트레이드를 안했어도 됐기에 아쉬운 출혈이라고 볼 수 있다.
1차전은 3회 초 석 점을 뽑아내며 오클랜드가 먼저 앞서나갔다.
크리스 페덱을 상대로
맷 올슨의 희생타와
제드 라우리의 적시타, 그리고
션 머피의 행운이 깃든 2루타가 터졌다. 하지만 3회 초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오클랜드의 선발투수
션 머나야를 상대로 투런 홈런(시즌 31호)를 뽑아내며 경기는 한 점차가 되었다. 이후 5회 말 1사 만루에서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역전을 허용했고, 제임스 카프렐리안은 여기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유스메이로 페팃이 마운드를 이어받았으나 올라오자마자
매니 마차도에게 쓰리런 홈런(시즌 18호)를 허용하면서 경기는 넉 점차가 되었다. 오클랜드는 이후 그렇다할 찬스조차 잡지 못했고, 8회 초
션 머피가
드류 포머란츠를 상대로 뒤늦게 솔로 홈런(시즌 13호)을 때렸지만 경기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제임스 카프렐리안은 4.1이닝 7피안타 1사사구 6K 6실점(6자책)으로 시즌 4패(5승)째를 기록했다.
2차전에 앞서
스탈링 마르테의 영입 소식이 들려왔다. 반대급부는 무려
헤수스 루자르도. 60경기짜리 외야수 렌탈에 차기 오클랜드의 코어가 될 수 있는 자원을 내줄 만큼 오클랜드가 올해 사활을 걸었다고 볼 수 있다. 29일 에인절스와의 경기부터 합류한다고 한다. 마르테가 합류하면
마크 칸하를 우익수로 보내고 마르테가 좌익수로 가거나, 마르테가 중견수로 가고
라몬 로레아노가 우익수로 갈 가능성이 있다.
2차전에서는 초반부터 점수가 대량으로 터지며 승리를 가져왔다. 1회 초
제드 라우리의 희생플라이에 이어
맷 채프먼의 쓰리런 홈런(시즌 13호)이 터지며 넉 점을 먼저 앞서나갔다. 이후 2회에는
엘비스 앤드루스의 선두타자 안타에 이어
션 머나야의 희생번트, 그리고
마크 칸하의 1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다섯 점 차가 되었다. 4회에는
엘비스 앤드루스의 1타점 1루수 내야안타와
마크 칸하의 1타점 중전안타가 터지며 7점차로 크게 앞서나가게 되었다. 6회 말엔 선발투수
션 머나야가
주릭슨 프로파에게 볼넷,
에릭 호스머에게 안타를 내주며 주자를 득점권에 내보냈으나 이후 두 타자를 범타처리하며 실점을 막았다. 이어지는 7회 초 2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맷 채프먼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송구 실책으로 살아나가며 한 점을 추가했고, 이후
스티븐 피스코티의 투수 앞 내야안타,
엘비스 앤드루스의 우전 적시타가 터지며 경기는 10점차가 되었다. 7회 말 투수는
J.B. 웬델켄으로 교체되었다. 하지만
오스틴 놀라에게 적시타를 허용하였다. 이후 9회에는
데올리스 게라가 주릭슨 프로파에게 1타점 2루타, 빅터 카르티니에게 1타점 적시타를 내준데 이어 폭투까지 허용하며 6점차가 되었으나
김하성을 삼진 처리하며 경기를 끝냈다.
션 머나야는 6이닝 1피안타 1사사구 9K 무실점의 호투로 시즌 8승(6패)째를 챙겼다.
맷 채프먼은 2안타 3타점 경기를,
엘비스 앤드루스는 3안타 2타점 경기를 펼쳤다.
7월 팀 성적 : 11승 13패
7월 팀 wRC+ : 리그 전체 27위(88)
7월 팀 선발 ERA : 리그 전체 5위(3.27)
7월 팀 불펜 ERA : 리그 전체 2위(2.40)
올 시즌 처음으로 월 승률 .500이 깨진 최악의 달. 타선과 투수진이 극명하게 대비되는 성적을 기록했다. 투수진마저 붕괴되었다면 순식간에 셀러로 전환했을지도 모른다. 특히 와일드카드 경쟁팀인
시애틀 매리너스에게 4연전 루징시리즈를 당한 것은 매우 뼈아픈 부분이다.
팀을 한 달간 나락으로 이끌고 간 것은 바로 타선. 팀 wRC+가 리그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88이라는 수치를 기록하였다. 오클랜드의 아래에는 컨텐더 팀들이라고 보기 힘든
캔자스시티 로열스,
텍사스 레인저스, 그리고
콜로라도 로키스만이 위치하고 있다. 팀 타선의 부진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선수는
라몬 로레아노(월 wRC+ 67)와
맷 채프먼(월 wRC+ 55)이었다. 누구보다 팀 타선의 중심을 잡아줘야 할 두 선수가 하위타선보다 못한 생산력을 선보였다. 시즌 초중반까지 알토란같은 활약으로 테이블세터를 책임졌던
토니 켐프는 23경기에 출전했으나 .193/.288/.246의 슬래쉬라인을 기록했다. 반면
맷 올슨과
마크 칸하는 각각 wRC+ 158과 146으로 얼마 없는 득점의 대부분을 책임졌다. 게다가 마크 칸하는 부상으로 13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또
제드 라우리 역시 24경기 전 경기에 2루수 또는 지명타자로 출장하며 .294/.333/.482, wRC+ 125를 기록했다.
엘비스 앤드루스와
션 머피는 84, 83의 wRC+를 올렸다.
반면 투수진은 리그 최상위권 성적을 기록했다. 선발투수는 단 한명도 이탈하지 않고 로테이션을 지켰으며,
프랭키 몬타스가 31.1이닝 ERA 2.30으로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이어서
콜 어빈 -
션 머나야 -
제임스 카프렐리안 -
크리스 배싯이 3.07, 3.30, 3.63, 4.1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특히 머나야, 몬타스, 카프렐리안은 K/9도 10을 넘기며 강력한 구위를 보여주었다.
불펜 역시 리그 2위를 기록하며 믿을 수 없이 견고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서지오 로모는 12.2이닝동안 단 하나의 자책점도 허용하지 않으며 시즌 초반 미운 오리같은 존재에서 팀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었다.
루 트리비노 역시 11.1이닝 ERA 1.59로 마무리다운 피칭을 펼쳤다. 다른 필승조인 제이크 디크먼과 유스메이로 페팃도 각각 2.84와 2.4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으나 J.B. 웬델켄이 4.66의 ERA를 기록하며 흔들렸다.
비록 올 시즌 부진했지만 리그 탑 티어 유망주였던
헤수스 루자르도, 팀에서 많은 기대를 걸고 있던 상위 유망주
그레그 다이크먼을 윈나우를 위해 팔아벌인 만큼 오클랜드 구단은 올 시즌에 모든 것을 건 상태이다. 남은 60여경기에서 트레이드로 넘어온 신규 선수들이 얼마나 좋은 활약을 펼칠지가 시즌의 성패를 가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