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전드 오크스 고등학교[1] 소속 야구부로 활동하였으며, 3학년때는 28경기에서 .459의 타율과 45안타, 49타점, 11홈런을 기록하는 등 유력한 1라운드 후보로 부상하였다. 드래프트 직전 MLB.com의 드래프티 순위에서는 38위에 올랐으며, 파워가 55스케일, 그리고 나머지 모든 툴들은 50스케일로 평가받았다. 진학 예정 대학교는
아칸소 대학교.
고등학교 시절 감독이 빅리그 올스타 출신 유격수 잭 윌슨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유격수 수비와 관련해서 많은 부분에 대해 그에게 코칭을 받았다고.
2021년 드래프트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1라운드로 지명받으며 입단하였다. 사이닝 보너스는 슬롯머니인 274만 달러를 약간 넘긴 285만 달러를 수령할 전망이다. 오클랜드의 스카우트 팀장인 에릭 쿠보타는 드래프트 직후
댄스비 스완슨을 떠올리게 하는 선수라고 말했다.
(좌)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와 계약서에 사인하는 모습 (우) 계약서에 사인한 후 데이비드 포스트 단장(왼쪽)과 함께. 오른쪽은 스캇 보라스 에이전트.
현지시각 7월 20일, 홈구장
오클랜드-앨러메다 카운티 콜리세움에서 계약을 맺으며 정식으로 입단 절차를 밟았다. 이날 콜리세움에서
맷 채프먼,
제드 라우리 등 팀 선배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었고, 펑고와 케이지 타격 등 간단한 훈련도 소화하였다. 구단 공식 인터뷰도 진행하였는데, 존경하는 선수를 묻는 질문에는
데릭 지터와
마이크 트라웃이라고 답했다. 등장곡은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서머 러브를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8월 9일 오클랜드 산하 루키 구단인
ACL 애슬레틱스에 배정되며 프로 커리어를 시작하였다. 첫 경기였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루키 구단과의 경기에서는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8월 한 달간 10경기에서 28타수 4안타 무장타, 타율 .143, OPS .369로 부진했다.
2022년 3월 22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6회 말 유격수 대수비로 출전하였다. 이후 8회 타석에도 들어섰으나
제이크 브렌츠를 상대로 삼진으로 물러났다.
2022년 마이너 정규시즌을 산하 싱글A팀
스톡턴 포츠에서 2022 시즌을 시작하는 것이 발표되었다.
4월 8일
콜로라도 로키스 산하 싱글A팀 프레스노 그리즐리스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1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였다. 첫 타석에선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4회 팀의 첫 안타를 때렸고, 6회 초에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첫 득점을 만들었다. 이후 안타를 하나 추가하며 5타수 3안타 2타점 1홈런으로 성공적인 싱글A 데뷔전을 마쳤다.
이후 프리즈노 그리즐리스와의 3연전을 13타수 6안타 2홈런, OPS 1.610이라는 성공적인 성적으로 마쳤다. 4월 12일과 13일 경기에서는 2루수로 출장하며 실책을 기록하지 않았다. 4월 15일 모데스토 너츠와의 경기에서는 만루홈런 포함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활약을 이어갔다.
4월 16일까지 8경기 38타석 .323/.421/.710으로 1라운더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단 실책을 두 개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6월 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싱글A팀 산호세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는 4타수 4안타 2홈런 1사구로 완벽한 경기를 펼치며 팀을 3-0 승리로 이끌었다. 이 홈런으로 시즌 10홈런 고지에 올랐다.
싱글A에서 완벽하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반년만인 2022년 7월 하이싱글A로 승격되었다.
20/80 스케일의 6개 평가항목 중 크게 떨어지는 것 없이 고루 발달되어있는 선수로, 성공적인 5툴 플레이어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 손목힘이 강해 20개가 넘는 홈런을 칠 잠재력을 갖고 있으며, 주루 또한 평균 이상이라고 한다. 현재는 유격수를 소화할 수 있으나 미래에 벌크업으로 인해 체구가 커지면 3루수로의 포지션 변경이 가능한 선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