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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5 22:32:31

커트 스즈키

커트 스즈키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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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14 MLB 올스타전 로고.svg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올스타
2014

파일:WSH_2019_WSChampion.png
MLB 월드 시리즈
우승반지
2019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등번호 28번
히람 보카치카
(2006)
<colbgcolor=#efb21e> 커트 스즈키
(2007)
카를로스 곤잘레스
(2008)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등번호 24번
섀넌 스튜어트
(2007)
커트 스즈키
(2008)
리키 헨더슨
( 영구결번)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등번호 8번
에밀 브라운
(2008)
커트 스즈키
(2009~2012)
제드 라우리
(2013~2018)
워싱턴 내셔널스 등번호 24번
릭 앤키엘
(2011~2012)
<colcolor=#ffffff> 커트 스즈키
(2012~2013)
맷 리크로이
(2014~2015)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등번호 22번
루크 몬츠
(2013)
커트 스즈키
(2013)
조시 레딕
(2015~2016)
미네소타 트윈스 등번호 8번
제이미 캐롤
(2012~2013)
커트 스즈키
(2014~2016)
잭 그라니트
(2017)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번호 24번
켈리 존슨
(2016)
커트 스즈키
(2017~2018)
아데이니 에차바리아
(2019~2020)
워싱턴 내셔널스 등번호 28번
제이슨 워스
(2011~2017)
커트 스즈키
(2019~2020)
조나단 루크로이
(2021)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등번호 24번
노에 라미레스
(2019~2020)
커트 스즈키
(2021~2022)
루카스 지올리토
(2023)
}}} ||
파일:에인절스스즈키.jpg
<colbgcolor=#BA0021><colcolor=#FFFFFF>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단장 특별 보좌
커티스 키요시 "커트" 스즈키
Kurtis Kiyoshi "Kurt" Suzuki
출생 1983년 10월 4일 ([age(1983-10-04)]세)
하와이주 와이루쿠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학력 헨리 페린 볼드윈 고등학교 - CSUF
신체 180cm, 95kg
포지션 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04년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67번, OAK)
소속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2007~2012)
워싱턴 내셔널스 (2012~2013)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2013)
미네소타 트윈스 (2014~2016)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2017~2018)
워싱턴 내셔널스 (2019~2020)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2021~2022)
프런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단장 특별보좌역 (2023~)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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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국적의 야구 선수.

하와이 출신 일본계 미국인으로[1] 일본명은 스즈키 키요시(鈴木淸)이다. 포지션은 포수다.

2. 선수 경력

2.1.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1기

2004년 드래프트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지명됐다. 그리고 2007년에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2009시즌에는 15홈런, bWAR 3.8로 커리어 하이를 세웠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 연속으로 두 자리수 홈런을 치며 전성기를 보냈다. 그 활약으로 2010년 7월 4년 재계약을 맺었다.

2.2. 워싱턴 내셔널스 1기

2012년 8월 3일, 데이비드 프레이타스를 상대로 워싱턴으로 트레이드됐다. 2013년 5월 12일에는 삼진콜에 항의해서 자신의 커리어 첫 퇴장을 당했다.

2.3.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2기

2013년 8월 22일 다코타 바커스와 트레이드되어 오클랜드로 복귀했다.

2.4. 미네소타 트윈스

2013년 12월 23일, 미네소타로 이적했다. 2014년에는 2할8푼8리 3홈런의 좋은 타격 성적을 보여줘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올스타전에서 나섰다. 그러나 다음 시즌에는 2할 4푼으로 부진했다. 2016시즌에는 2할5푼8리 8홈런을 치며 부활하나 했으나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여담이지만 10년을 채웠으므로, 콜업 때의 각오대로 연금이나 먹고 살려고 은퇴하려 했으나(10년만 채우면 그 이후에 더 뛰어도 연금액이 오르지는 않는다), 아내가 1년만이라도 일단 더 뛰어보라고 설득해서 선수생활을 더하기로 했다. #

2.5.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2017년 1월 30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1년 계약을 맺었다. 비록 타일러 플라워스에게 가려졌지만, 홈런을 19개를 쳤다. 2017년 9월 23일, 애틀랜타와 1년 재계약을 맺었다. 2018 시즌에는 주전 포수로 중용받으면서 타율 .271, 홈런 12개, 50타점, OPS .776을 기록하면서 2년 연속 괜찮은 성적을 보여줬다.

2.6. 워싱턴 내셔널스 2기

2018년 11월 20일, 워싱턴과 2년 계약을 맺으면서 5년만에 내셔널스로 돌아왔다.

2019년 9월 4일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끝내기 홈런을 쳤다.[2] 2017년 애틀랜타 시절부터 갑자기 타격 능력이 상승하더니 전성기 오클랜드 시절때의 모습을 다시 보여주고 있다. 2019시즌 최종 성적은 타율 .264, 홈런 17개, 63타점, OPS .809로 3년 연속 두 자릿 수 홈런을 기록하면서 꽤 좋은 공격형 포수의 능력을 보여주었다. 이 활약으로 팀이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는데 일조하기도 했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에서는 팀이 월드시리즈에 진출하기까지 7경기에 나와서 타율 .050의 극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2019년 10월 24일 2019년 월드 시리즈 2차전 7회초 2:2동점 상황에서 선두 타자로 나와 투수 저스틴 벌랜더를 상대로 역전 솔로 홈런을 때려냈으며 결국 월드시리즈에 우승에 성공하였다.

또한 2019 시즌을 기준으로 통산 20 BWAR을 채웠다.[3]

2020년은 코로나 19 사태로 인한 단축 시즌으로, 33G .270/.349/.396 2홈런을 기록했다. 타율과 출루율은 괜찮았지만 장타가 급감했다. 비정상적 시즌의 여파인지 노쇠화 때문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이다.

2.7.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2021년 1월 15일, 1년 15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시즌 성적은 72G .224./294./342 6홈런으로 커리어 로우 시즌이었다. 2할 7푼 전후를 기록하던 이전 시즌들에 비해 성적이 급락했는데 30대 후반에 접어들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오히려 늦게 에이징커브가 온 것이다.

시즌 후 노사갈등으로 인한 직장폐쇄까지 새 팀을 구하지 못했다. 그러나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포수이며 연봉도 낮기 때문에, 은퇴 의사만 없다면 그를 필요로 하는 팀은 충분히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직장폐쇄 이후 2022년 3월 12일, 1년 175만 달러의 계약을 맺으며 에인절스에 잔류했다.

시즌을 얼마 안 남긴 9월 21일 은퇴를 선언하여 16년간의 빅리그 커리어를 마무리 하기로 했다. 10월 4일 친정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한 마이클 로렌젠의 초구를 받은 뒤 필 네빈 감독대행이 나와 맥스 스태시로 교체되며 빅리그 마지막 경기를 마쳤다. 교체될 때 마운드에 필드에 나온 모든 야수들이 모여 스즈키와 마지막 포옹을 나눴고 원정을 온 에인절스 팬들은 물론 친정팀 오클랜드 팬들의 박수를 받으며 덕아웃으로 들어갔다.

3. 플레이 스타일

타격은 포수치고 상당히 좋으나 프레이밍이 매우 좋지 않아 공격으로 벌어놓은 것을 까먹는다. 2017년부터 회춘하면서 3년 연속으로 좋은 기록을 보여주었다. 다시 전성기 시절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노망주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4. 수상 내역

5. 여담


6. 관련 문서



[1] 하와이 역시 브라질과 더불어 일본계가 많이 사는 곳이다. [2] 메츠가 9회초에만 5점을 내면서 10-4로 패색이 짙었던 경기였다. 하지만 9회말에 기적같이 워싱턴이 반격을 하였고, 커트 스즈키가 메츠 마무리 투수 에드윈 디아즈의 100마일짜리 패스트볼을 통타해서 끝내기 3점 홈런을 쳤다. 9회초에 5점을 먼저 허용하고 끝내기로 이긴 게 워싱턴 팀 역사 상 1961년 이후 58년만이다. [3] 일본계 미국인으로는 크리스티안 옐리치, 셰인 빅토리노 다음 가는 WAR 수치다. [4] 일본계 순혈로 추정되며 할아버지까지는 하와이에서 태어났다 다시 일본으로 가 교육받았기 때문에 영어를 매우 못한다고 한다. [5] 월드시리즈 우승 2회에 빛나는 선수지만 일본내에서의 관심은 없고 오히려 피츠버그 시절 강정호의 팀동료로서 한국에서 더 유명하다. [6] 현재도 조던 야마모토, 케스턴 히우라, 카일 히가시오카, 아이재아 키너-팔레파 등의 일본계 미국인 메이저리거들이 있지만 일본내에서는 관심이 아예 없다. 그나마 양키스 포수로 다나카와 합을 맞추는 히가시오카나 몆번 언급되는 수준. 그도 그럴 게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 선수는 차출거부의 가능성이 있으며 그런 리스크가 없는 40인 외 마이너리거들은 일본리그 최상급 선수를 뽑는 것 대비 크게 이점이 없기에 결국 이러나저러나 뽑을 이유가 없다. 언어차이로 의사소통 문제도 있는건 덤. 더군다나 스즈키는 소통이 매우 중요한 포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