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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9-14 19:22:42

오주타이 부족

타르커의 칸의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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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커의 용의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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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지배 체계와 수양3. 교리, 사회4. 구성원과 구조5. Sanctuary6. 키워드7. 여담

오주타이 부족(Ojutai Clan)

1. 개요

TCG 매직 더 개더링 타르커의 칸 블록에 등장하는 부족. 이들을 이끄는 자는 재창조된 운명 때는 겨울의 영혼 오주타이이며 타르커의 용 때는 용군주 오주타이. 색깔은 청색을 중심으로 한 백색과 청색. 용의 교활함을 본받고자 노력하는 부족으로 이들이 상징으로 사용하는 용의 눈은 깨달음을 얻어가는 길을 뜻한다. 제스카이 도가 불교와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면 오주타이 부족은 계급을 유지하기 위해 힌두교와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2. 지배 체계와 수양

다른 부족들이 두려움과 경외심 때문에 용들을 섬기는 것과 달리 오주타이의 수도승들은 단지 지식에 대한 열망과 존경심으로 인해 오주타이를 따른다. 부족원들은 용들을 통해 용의 교활함을 완벽하게 구현하길 원하며 이 깨달음의 경지에 얻는 길을 상징하는 심볼로 용의 눈을 사용한다.

오주타이 부족원들은 자신들의 짧은 생에 동안에 배울 수 있는 지혜의 양에 한계가 있음을 알고 있다. 반면 이들이 숭배하는 용들은 기본적으로 오래 살기 때문에 이들은 자연적으로 용들이 창공의 현자(Skywise)라는 칭호를 가지는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이들이 내리는 가르침을 탐식하게 된다.

오주타이에서는 용은 지배하는 존재가 아니라 세상을 더 이해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존재로, 오주타이와 그의 제자들의 가르침을 벗어나는 자들은 정치적 반체제 인사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깨달음에 향하기 위해 잘못된 길을 택한 이단 취급한다. 아, 물론 그렇다고 걍 놔두는 것은 아니며 이런 신성 모독 행위는 재빨리 엄중한 처벌에 처한다. 제스카이 도에서는 깨달음에 이르는 길이 여러 개가 있다고 하며 각 성채마다 독자적인 방법을 만들던 것과는 대조적인 부분.

3. 교리, 사회

이에 따르면 용의 영혼은 전생에는 인간의 영혼이었다는 결론이 나오지만 전생에 대한 대화는 매우 무례한 것으로 받아들여지며 어떤 용이 특정한 인간의 환생이라고 하는 것은 신성 모독에 가깝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대한 승려가 죽었을 때 많은 신봉자들이 용 폭풍에서 환생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단, 이중에서도 용군주 오주타이만큼은 환생에서 벗어난 존재로, 첫 번째 용 폭풍에서 어리석은 중생들에게 가르침을 전달하기 위해 처음부터 완벽한 존재로 태어났다고 말한다.
대부분의 인간형 부족원들은 어느 정도 용의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가능한 편이지만 용들이 자신들이 필요에 의해 쓸데없이 천천히 또박또박 말할 때나 알아들을 정도이며 교리에 대한 토론등을 하는 용언을 알아듣는 자는 소수에 불과하다. 용언을 말할 줄 아는 자는 손에 꼽을 정도이며 이 마저도 날개와 꼬리가 없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강한 악세트를 가지게 되며 특정 뉘앙스를 풍기는 것은 불가능하다. 날개가 있는 에이븐은 다른 인간형보단 낫다지만 말 그대로 낫다뿐이다.
용이 Santuary를 방문할 때는 몇몇 높은 위치에 있는 용은 개인 번역가를 데리고 다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보통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학자가 그룹을 대표해서 말하게 된다. 이때 인간의 언어를 사용하는 것은 죽음이나 유배형에 처해지는 죄기 때문에 높은 정치적 입지를 얻기 위해서는 용언을 배우는 것이 필수적이다.

4. 구성원과 구조

오주타이는 종교 단체에 가까운 만큼 각 종에서 한 객체의 가치는 핏줄에 의해서가 아니라 신체적 기량과 정신적인 면으로 결정된다. 각 인간형 개체들은 모두 신체 등급과 학문 등급을 가지고 있어서 개인에 따라 둘 중 하나나 둘 다를 추구하면 된다. 이렇게 두 가지를 모두 다 추구한 결과 오주타이의 마법은 무술과 마법이 융합된 형태로 나오며 오주타이 마법사들은 마법을 시전하기 위해 무술 동작을 취하며 거꾸로 오주타이 무술가들은 마법에서부터 힘을 끌어와서 주위에 두르고 싸운다.

인간형 들의 옷은 등급이 올라갈수록 더 화려하게 변하는데 이는 용들로 하여금 얼굴을 보지 않고도 누가 담당자인지 쉽게 알 수 있게 해준다.

5. Sanctuary

오주타이를 이루고 있는 미약한 관계를 가진 여러 절들이 모인 개념인 Sanctuary들로 구성되어 있다. 각 Sanctuary는 자급자족이 가능하며 연륜과 학문적 업적에 끌려 스스로 뭉친 곳들로 외딴 곳에 격리된 상태로 있는데 이는 용들은 편히 오고 갈 수 있으면서도 땅개들은 침입이 불가능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에이븐들이 Santuary 사이에 편지로 통신을 담당하긴 하지만 다른 인간형들에게 밖으로 나가는 것은 위험과 고된 일로 가득한 여행길을 뜻하며, 용을 타면 편하긴 하겠지만 당연히 그런 일을 해줄 용은 없다.

대부분의 Sanctuary들은 서식하는 용이 없는 작은 곳으로 대부분이 인간, 아이녹, 지니와 에이븐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그래도 용이 찾아올 수 있도록 활주로가 구성되어 있으며 용이 쉴 수 있는 둥지가 마련되어 있다. 건물 구조 또한 연습실과 생활지구는 모두 인간 규모로 되어있지만 문과 복도는 모두 용이 지나다닐 수 있는 규모로 만들어졌다. 과거 용의 침입을 알리기 위해 사용했던 종은 이제 용이 오니 준비하라는 의미의 전령으로 사용되고 있다.

큰 Sanctuary의 경우 아예 거주하는 용들이 있는데 이런 Sanctuary에는 용들로부터 배우기 위해 각지에서 유망한 학생들이 찾아오게 된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곳은 오주타이가 거주하는 Dragon's Eye.

각 Sanctuary는 전쟁시에는 무술의 대가가 이끌게 되며 평화로울 때는 학자들이 이끄는데 작은 Sanctuary에서는 가끔씩 두 지도자가 일치하는 곳도 있는 모양이다.

다음은 주요 Sanctuary 일람.

6. 키워드

이 능력은 주문의 카드가 무덤에 들어갈 때 추방되면서 나중에 다시 돌아오는 것이기에 시공 침입 같이 사용하면서 추방되는 것은 다시 사용이 불가능하다.
개발 단계를 보게 되면 그들이 먼저 정한 방침은 기량과 잘 어울리게 여러 번 쓸 수 있는 메커니즘을 재활용하는 것으로 이때 후보군으로 뽑힌 것은 템페스트 블록에 나와서 여러 번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회수. 무덤에서 사용하는 Odyssey 블록의 회상. 그리고 이젯 연합 Ravnica 당시 키워드인 Replicate와 Shadowmoor의 Conspire였다.
일단 회수는 테로스 블록의 닉스로 가는 길 때 쓰려다 실패했으니 제외, 회상은 얼마전인 이니스트라드 때 썼으니 제외, Conspire는 색깔 관련이 있으니 제외하니 남은 것은 단 두 개의 메커니즘이었다. 두 개의 차이점은 Replicate는 한 턴에 여러 번, 반동은 여러 턴에 걸쳐서인데 반동으로 하기로 결정하고서는 들어오게 된 것. DotP 번역이 그대로 사용된 키워드다.

7. 여담

과거 칸이던 5명 중 나르셋 플레인즈워커 초월자 나르셋으로 나옴에 따라 전설적 생물 사이클 중 청색에는 누가 들어가냐에 대한 수많은 추측이 있었다.

그중에서 스토리에서 오주타이 소속으로 사르칸을 날리는 등 큰 활약을 하고 타르커의 칸에서도 제스카이 도에 있다가 술타이 군락으로 배반한 스토리를 따로 가지고서 나름 스토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은 타이감이 유력 후보로 뽑혔지만 스포일러 막바지 쯤에 각 부족 당 전설이 한 명씩 있는 게 아니라 과거 칸이었던 자들이 타르커의 용에 다시 한 번 나오는 것이라면서 타이감이 안 나옴을 밝혔다.

이에 대해 불만이 상당한 편인데 세부적인 스토리는 카드 디자인이 완료된 다음에야 나오기 때문에 타르커의 칸 사이클을 용에 구현하기 위한 두 가지 옵션은 1. 나르셋을 플레인즈워커로 두고 청단색 전설적 생물 자리를 비워둔다. 라는 현안말고는 2. 나르셋을 청단색 전설적 생물로 두고 플레인즈워커 색깔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새로운 UW 플레인즈워커를 만든다.라는 옵션밖에 없었고 이중에서 1번을 선택한 것. 거기에 더해서 타이감이 이렇게 인기 있어질지 몰랐다고 한다.

[1] 창공의 현자의 춤 플레이버 텍스트 번역 [2] 고대 잉어의 번역 [3] 용언술사 사르칸의 번역이긴 하지만 일치하겠지(…) [4] 오주타이의 기념비 플레이버 텍스트 번역 [5] 차력사 수도승 플레이버 텍스트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