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06 01:45:50

오오오카 치쿠젠


파일:Johnson2.png

파일:일본 국기.svg [ruby(大岡, ruby=おおおか)] [ruby(筑前, ruby=ちくぜん)]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오피온 / 파일:미국 국기.svg Johnson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4. 사용 덱
4.1. OCG화된 카드4.2. OCG화되지 않은 카드
4.2.1. 마계의 사법 거래4.2.2. 하데스의 유도 심문

1. 개요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파일:일본 국기.svg 타카하시 히로키[1] 타케모토 에이지→야시로 신이치 (노아 편)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장( SBS), 박찬희( 대원방송) / 파일:미국 국기.svg 웨인 그레이슨, 앤드류 폴(Andrew Paul) (노아 편 100~113화) 원판은 굵은 저음의 목소리지만[2] 국내 더빙판에서는 상대적으로 젊은 목소리가 되었다.

카이바 코퍼레이션의 고문 변호사로[3], BIG5 중 BIG3를 차지하고 있는 인물. 흑도 백으로 바꿀 수 있다고[4] 자신하고 있지만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비겁한 남자로, 갖가지 치사한 수를 동원해 수많은 재판에서 승리해왔다. 본인 曰, " 패할 것 같은 재판이면 아예 하지도 않는다." 또한 카이바 세토를 '세토 님'이라고 부른다.

기본적으로 존댓말을 주로 사용하지만 항상 존댓말만 쓰는 건 아니다. 같은 BIG5 내에서는 오오시타에게는 존댓말을 썼지만 오오타와 다이몬에게는 반말을 하는 것이 그려진다.

2. 작중 행적

노아 편에서는 오오시타 코노스케 오오타키 슈조의 패배를 본 카이바 노아가 빅5의 능력을 의심하자, 이 둘은 빅5 최약체라서 그렇다며 만만해보이는 죠노우치 카츠야를 상대로 고르고 접근한다. 배틀쉽 안에서 혼수 상태에 빠진 쿠자크 마이로 위장해 있다가 죠노우치를 도발한 뒤, 필드의 모습을 법정으로 바꾸어 자신의 덱 마스터 심판자의 모습으로 변하고서 죠노우치 카츠야와 듀얼을 개시한다. 덱 마스터 능력은 무기징역. 1000 라이프를 지불해 상대 필드의 모든 몬스터를 제외하고, 제외된 몬스터 1장당 500 데미지를 주는 능력이다. 상대 턴에도 쓸 수 있다. 너무 강력해서인지 죠노우치와의 듀얼에서는 두번만 사용되었다.[5]

카오스 위저드, 악의 기사 드라고네스 등 낮은 레벨의 융합 몬스터와 저레벨 융합 몬스터가 소환된 턴에 공격할 수 있으며, 전투 대미지를 주면 라이프 800을 회복하는 '마계의 사법거래', 저레벨 융합 몬스터가 공격시 공격력을 800포인트 올리는 '하데스의 유도심문'으로 죠노우치의 나락의 함정 속으로를 교묘하게 피하면서 죠노우치를 두들겼다.

거기에 싸우기 전에 미리 주사위나 코인 토스의 결과를 자기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도록 세팅을 해놓았던지라 죠노우치의 도박이 하는 족족 실패[6]하고, 겜블의 효과로 죠노우치의 턴은 스킵되지만 치쿠젠은 융합 몬스터를 하나 더 불러 2번 공격한다. 도박이 세 번 연속이나 실패하는 상황에 유우기는 승부 조작을 의심하기 시작했고, 때마침 이를 보다 못한 카이바 노아가 직접 개입하면서 듀얼이 무효 처리되나 싶었으나[7][8], 오히려 자신이 운에 버림받은 게 아니었다며 탄력을 받은 죠노우치는 듀얼을 재개하겠다고 선언한다. 어차피 덤이나 다름없는 존재였기에 마음대로 하라고 노아도 물러나면서 듀얼은 재개된다.

속임수라는 걸 알고서도 승부를 받아들인 죠노우치에게 이 상황을 뒤집을 수 있겠냐며 비웃지만, 죠노우치는 해보지 않으면 모른다고 응수하면서 전 턴에 치쿠젠 본인이 조롱하며 써댄 욕망의 항아리를 뽑아 사용, 그리고 뽑힌 장착 마법 배신의 마검-버닝 소울-을 화염의 검사에게 장착시킨다. 제물로 쓸 몬스터도 없는 상황에 어떻게 자신의 융합 몬스터들을 쓰러뜨릴 거냐며 비웃지만 죠노우치는 여기에 나머지 한 장인 고통의 결단을 발동하여 고블린의 돌격 부대, 오른손엔 방패 왼손엔 검을 드로우하고 둘 중 1장을 고르게 한다. 고블린의 돌격 부대를 찍으면 고블린의 돌격 부대의 공격력이 화염의 검사에게 그대로 더해져서 화염의 검사에게 두들겨 맞아 죠노우치의 승리, 오른손엔 방패를 찍으면 죠노우치의 효과가 무효화되어 치쿠젠의 승리가 걸려 있었고 죠노우치의 언동을 보고 죠노우치가 왼손에 오른손엔 방패 왼손엔 검을 들고 있다는 것을 간파했으나, 제대로 골랐는데도 오히려 아무렇지도 않은 듯한 표정을 하는 죠노우치의 블러핑에 넘어가 결국 오른손에 있던 돌격 부대를 고르면서 비참하게 패배했다.

어둠의 유우기 & 죠노우치와 빅5의 단체전에서는 다른 멤버들의 반대에도 죠노우치가 참전하는 것을 죠노우치가 유우기에게 짐만 될 것이라면서 찬성했지만, 죠노우치가 유우기를 완벽하게 서포트하면서 결과적으로 빅5의 패배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사람 중 한 명이 되었다. 보통 죠노우치를 무시하던 상대는 죠노우치에게 패배한 뒤 부터는 보는 시선이 달라지는데, 이 아저씨는 패배한 경험이 있음에도 여전히 죠노우치를 무시했다.[9] 다이몬 코고로는 "죠노우치에게 진 네가 그런 말을 하다니, 설득력이 없다."라고 깠고[10],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선 나머지 4명도 죠노우치가 짐은 커녕 유우기의 서포트를 제대로 해줬다고 극딜을 했다. 그 와중에도 이럴 리 없다며 끝까지 죠노우치의 실력과 자신의 실책을 인정 안 하는 요지의 독백은 덤. 물론 그나마 다른 빅5가 실책을 하긴 했는데 첫 협상에서 라이프를 8,000으로 한 것이 그나마 끝까지 갈 수 있던 덕이긴 하다. 파이브 갓 드래곤 소환 시점만 해도 라이프가 별로 안 남았기 때문에 동등 라이프 조건으로 가면 패배했을 뻔한 걸 어찌되었든 유리하게 이끌었다.

그런데 치쿠젠 입장에서는 다소 억울한 것이, 패배에 더 큰 공헌을 한 사람은 오오타 소이치로다. 죠노우치의 라이프가 풍전등화인데다가 몬스터도 없었기 때문에 오오오카 치쿠젠이었다면 태풍으로 쓸어버린 후 바로 죠노우치를 직접 공격해 죠노우치를 인형으로 만들었을 것이다. 실제로 그러려고 했는데 기계왕이 나와있다고 흥분한 소이치로가 치쿠젠을 찍어누르며 턴을 빼앗아 버린 것이다. 유우기가 뻔히 보이는 수로 어그로를 끌자 거기에 덥석 걸려들고 말았다. 만일 치쿠젠이 바로 죠노우치를 쳤을 경우 이후에 죠노우치의 서포트도 없었을 것이고, 빅5가 거의 확실히 이길 수 있었다. 치쿠젠은 말마따나 죠노우치를 몰아넣었다. 실제로 앞의 둘은 초반이긴 했어도 죠노우치나 유우기를 확실히 몰아넣지 못했다. 아니, 라이프도 건드리지 못했다.

반면 치쿠젠은 자기 턴이 오자마자 덱 마스터 심판자의 능력 무기징역으로 유우기/죠노우치의 필드의 몬스터 2체씩 제외시키면서 라이프를 1000씩 깎은 건 물론 죠노우치를 히스테릭 천사로 다이렉트 어택/중장갑 거북으로 라이프를 300까지 줄여버렸다.. 저 때 만일 소환된 게 히스테릭 천사가 아닌 고블린의 돌격 부대같은 2000이 넘는 레벨 4 몬스터였다면 그 자리에서 죠노우치가 그대로 패배하고 말았을 것이다.[11]

물론 죠노우치에게 패배한 경험이 있음에도 그걸 인정하지 않으면서 무시한 것은 오오오카의 실책이니 오오타가 패배에 더 크게 공언했다고 해도 본인 역시 억울하다고 할 입장은 아니다. 애초에 처음에 죠노우치와 듀얼을 할 때 몰아갔던 것도 자기가 비겁한 수를 써서 압도한 것이지 본인 실력은 아니었다. 죠노우치의 심리전에 속아서 패배한 것도 본인인데 그걸 인정하지 않고 무시한 것은 오오오카의 명백한 실책이다. 한 마디로 오오오카의 교만이 패배의 결정적 원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3. 기타

압도적으로 강력한 덱 마스터 능력에 속임수까지 써놓고도 패배한 것으로 인해 팬덤에서는 BIG5 중에서도 실질적인 최약체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도 죠노우치가 천사의 주사위로 강화에 실패한 랜드스타의 검사 하나만 남겨놓은 상태임에도 굳이 LP를 깎아서 덱 마스터 능력을 사용했다거나, 어차피 죠노우치의 필드에 양 토큰 밖에 없는 상황에서 패의 몬스터를 그냥 꺼내서 때리면 되는데도 굳이 융합 소환을 고집한 나머지 확정된 승리를 걷어차는 등의 플레잉 미스가 돋보인다. 그래놓고 앞서 나선 두 사람의 실력이 떨어진다고 깠는데, 정작 두 사람은 비겁한 짓을 하지 않고 실력으로 치쿠젠보다 상대를 더 확실하게 몰아세웠다.[12] 그저 막판에 운이 없었을 뿐.

이름의 모티브는 1970년부터 1999년까지 방영된 시대극 드라마 오오오카 에치젠.

4. 사용 덱

총 16장 + 2장. 덱 마스터 심판자.

4.1. OCG화된 카드

4.2. OCG화되지 않은 카드

4.2.1. 마계의 사법 거래

파일:SinisterJustice-JP-Anime-DM.png

[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지속=,
한글판 명칭=마계의 사법 거래,
일어판 명칭=<ruby>魔界<rp>(</rp><rt>まかい</rt><rp>)</rp></ruby>の<ruby>司法取引<rp>(</rp><rt>しほうとりひき</rt><rp>)</rp></ruby>,
영어판 명칭=Sinister Justice,
효과1=이 카드가 필드에 있는 한\, 레벨 4 이하의 융합 몬스터는 융합한 턴에 공격할 수 있다. 레벨 4 이하의 융합 몬스터가 데미지를 주었을 경우\, 800 라이프를 회복한다.)]

세트해두었다가 카오스 위저드를 융합 소환한 직후에 발동했으며, 하급 융합 몬스터들로 죠노우치를 위협하면서 덱 마스터 능력을 쓰기 위해 지불한 LP 코스트를 조금씩 충당했다.

하급 융합 몬스터 한정으로 속공 능력을 부여해주는 카드. 당연히 OCG에는 존재할 수 없는 개념이지만, 진정한 태양신에서 라의 익신룡 이외의 몬스터를 소환한 턴에 공격하지 못하게 하는 방식으로 속공 능력을 재현했기 때문에 이 카드도 같은 방식으로 리메이크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2번 효과는 발동하기도 어렵고 효과도 미미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일러스트에는 바포메트를 연상시키는 몬스터가 나와 있다.

4.2.2. 하데스의 유도 심문

파일:Leading-QuestionFL.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지속=,
한글판 명칭=하데스의 유도 심문,
일어판 명칭=ハ・デスの<ruby>誘導尋問<rp>(</rp><rt>ゆうどうじんもん</rt><rp>)</rp></ruby>,
영어판 명칭=Leading Question,
효과1=레벨 4 이하의 융합 몬스터가 상대 몬스터와 전투할 경우\, 배틀 스텝시에 공격력을 800 포인트 올린다.)]

필드에 세트해놓으면서 죠노우치가 경계하도록 블러핑을 건 뒤, 다음 턴에 발동하면서 낮은 공격력을 가진 융합 몬스터들의 공격력을 올리는 데에 사용되었다.

OCG화된다면 저열한 전투 능력을 지닌 하급 융합 몬스터들의 화력을 보강해주겠지만 역시 현 환경상 효과만으로도 빵빵 터지는 추세라 뭔가 부가 효과가 붙거나 범용 하급 융합 몬스터 및 하급 융합 몬스터 위주의 카드군이 나와줘야 빛을 발할 듯 싶다.
[1] 죠노우치 카츠야와 중복. [2] 다만 덱 마스터인 심판자의 모습을 하고 있을 때와는 달리 본 모습 혹은 내면의 목소리를 연기할 때는 더 얇은 톤으로 구분하는 경향은 있다. [3] 실질적인 파워는 빅5 중에서 가장 강하다. 빅5에 속하니만큼 카이바 코퍼레이션의 법무실장격으로 보인다. [4] 각각 유죄와 무죄를 가리키는 은어로 유죄도 무죄로 바꾼다는 뜻. [5] 첫 발동은 라이프가 1200일때 죠노우치가 철의 기사 기어프리드로 직접 공격을 할 때 발동하여 3체를 없애서 1500라이프를 깎았다. 두 번째는 라이프 1800 상태에서 압도하는 상태에서 굳이 랜드스타의 검사 1마리만을 잡으려고 썼다. 두 번째는 1000 라이프를 바치고 500을 깎은 만큼 득보다 실이 더 컸고 랜드스타의 검사를 카오스 위저드로 공격만 했어도 1600을 깎아서 1100의 라이프를 갖고 있던 죠노우치를 패배시킬 수 있었음에도 굳이 사용했다. 둘 다 여유를 부렸다고 볼 수 있는데 그나마 첫 번째는 듀얼 시작 후 고작 두 턴만에 2800의 라이프를 깎인 상태에서 사용하여 다음 턴에 카오스 위저드로 직접 공격을 하여 죠노우치를 역으로 궁지에 몰아넣기는 했다. 다만 두 번째는 치쿠젠이 희생양 카드를 몰랐던 건 맞으나 랜드스타의 검사를 살려놓고 공격했다면 매직 암 실드가 아닌 이상 희생양으로는 소용없어서 죠노우치의 패배가 확정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승리를 과시하려는지 굳이 몬스터가 1체인데도 사용했다는 점이다. [6] 주사위를 굴려서 6이 나오자 갑자기 또 돌아가면서 1이 나와버리는 식으로 다소 티가 나게 연출된다. 아마 노아가 치쿠젠의 부정을 눈치챈 건 이 때문이었던 모양이지만, 정작 상대인 죠노우치 등은 눈치 못 챘다. 아마 오오오카 측에서만 그렇게 보이도록 세팅되어 있던 듯. [7] 이 때 이것도 작전이며 올림픽 경기를 뛰는 것도 아니니 다소의 주작은 괜찮지 않느냐며 치사하게 변명한다. [8] 이 치사한 변명에 노아는 자기한테 거역하냐 반박하고 그래갖고는 진정으로 카이바와 그 일행들을 이긴 것이 아니고 카이바를 넘어섰다고 할 수 없다 발언한다. 그리고 마침 이 상황을 다른 공간에서 모니터로 지켜보던 카이바는 노아가 왜 그렇게 자신한테 경쟁 의식을 품는지 의혹을 갖게 된다. [9] 자신의 인생에서 패배를 경험해 본 적이 없었기에 제대로 된 판단을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 사실 본인 듀얼도 우세를 점하다 죠노우치의 블러핑에 발린 것이니 얕보는 것도 이상하지않...지만 그 듀얼은 치쿠젠이 주작을 쳤던 것이라 주작 없었다면 주사위 등이 모두 높게 나왔던 만큼 제대로 털렸을 것을 간과했다. 애초에 블러핑에 넘어간 것은 심리전에서 패배한 것이니 명백히 치쿠젠의 실수다. [10] 이에 본인은 당황한 듯 어쨌든 교섭은 자기한테 맡기라는 식으로 말을 돌린다. [11] 사실 이건 어느 정도의 플레이 미스인데 다음 턴에 유우기에게 공격을 받아 큰 피해를 받더라도 표시를 변경해서 중장갑 거북까지 공격한 다음에 히스테릭 천사를 사출하면 끝이다. 심판자의 덱마스터 능력을 써서 라이프가 1000 줄었다 한들 라이프 포인트가 7000인만큼 한 턴 정도는 큰 피해를 받더라도 진짜 운이 없지 않는 이상 7000의 라이프는 한 턴만에 질 정도의 라이프는 아니었다. 물론 유우기의 필드도 텅 비어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다음 턴에 진짜 운이 없어서 질 가능성은 매우 희박한데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의 라이프를 내어주더라고 확실하게 죠노우치를 끝장내지 못한 건 치쿠젠이 여유를 부렸다고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12] 오오타키의 경우에는 듀얼 상대였던 안즈가 듀얼 초보였던 탓에 플레잉 미스를 남발한 것도 있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