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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8 14:31:39

오성왕

1. 개요2. 구성원3. 행적

1. 개요

五星王
악튜러스의 등장 인물들.

아시리아 제국의 실세들로, 재상 엠펜저 람스타인와 함께 황제의 최측근. 권력 순위는 재상보다 위, 황제보다 아래이다.[1] 일단 주목적은 황제의 호위이며 장수로서의 일도 겸임하고 있다.

일단 인 만큼 콘스텔라리움 외곽을 둘러싸는 오성왕성에 자신만의 궁전을 따로 두고 있다.[2]

제작진들이 메탈 팬이기 때문에 오성왕의 이름에 쓰인 샤그라스, 마크룬드, 헤드마르크, 빈터소그, 나가쉬 등은 죄다 블랙메탈 뮤지션. 아르세스는 다름 아닌 유로니머스다.[3]

2. 구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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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설명: 제국의 오성왕 중 한 명. 박쥐와 같이 날카로운 눈매와 이빨때문에 화편복왕이라는 별호를 지니고 있다. 그가 사용하는 무기인 카이저 너클은 금으로 만든 너클 더스터에 마력이 담긴 보석을 박아넣었다고 한다.
몬스터 설명: 제국 오성왕의 한 명으로서 불을 다루는 기술이 탁월하여 '화편복왕' 이라고 불리고 있다. 성격이 매우 난폭하고 단순하여 오성왕의 자질이 부족하다는 소리를 많이 듣고는 있지만 그의 압도적인 힘은 그런 소리를 조용히 잠재우고도 남는다고 한다.
오성왕 중 가장 먼저, 자주 만나는 적. 3장에서 처음 등장하여 텐지를 궁지에 몰아 버릴 뻔하지만 곧 들이닥친 시즈 일행에게 저지당하고 다잡은 고기를 놓치는 굴욕을 겪었다. 여기서 피치 아르세스에게 문어대가리라고 놀림받았다. 지못미.
오성왕 중에서는 가장 위협적인 적으로, 법인류. 전체공격마법인 플레임 드라군과 대인공격마법인 화이어 볼을 난사해댄다. 물론 화편복왕의 턴이 오기도 전에 마법으로 그냥 끔살시킬 수 있지만, 레벨이 낮아 선턴을 내 줘서 플레임 드라군이 터지면 파티가 전멸할 수도 있다. 화편복왕이라는 이름의 어원인 복왕(蝠王)은 누가 봐도 의천도룡기의 청익복왕 위일소.
파일:attachment/오성왕/vintersorg.jpg
캐릭터 설명: 제국의 오성왕 중 한 명. 검을 뽑으면 그 베는 속도가 빛보다 빠르다 하여 광검왕이라는 별호를 지니게 되었다.
몬스터 설명: 제국 오성왕 중 한 명으로 발검의 속도가 빛과도 같다고 하여 '광검왕'이라고 불리운다. 오성왕의 실질적인 리더로서 판단이 매우 침착, 정확해 지금의 오성왕은 이 사람의 힘으로 이루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첫 등장은 3장 콘스텔라리움에서 텐지 일행을 맞이하며 연습 삼아 한 차례 싸움을 벌인 것. 이 때는 주인공 파티에 아직 윙부츠와 승마부츠가 없으므로 광검왕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스피드를 보여준다. X폼을 재고 있어 세 보이지만, 배리어 + 체력 수치가 오성왕 중에 가장 낮아 제 1 공격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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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설명: 제국의 오성왕 중 한 명. '금발의 사자왕'이라는 별명을 지니고 있으며, 그가 사용하는 무기인 '호철'은 매우 무겁기로 유명하다.
몬스터 설명: 제국 오성왕 중 한 명으로 두발이 금처럼 빛이 난다 하여 '금모사왕'이라 불리운다. 매우 무거워 보통 사람은 들기도 힘든 무기를 자유롭게 휘두르는데, 그가 휘두른 검풍에는 집채마저 날아갈 정도라고 전해진다.
오성왕 중 가장 비중이 없는 공기같은 존재. 화편복왕은 구면+법인류, 뇌격왕은 홍일점+스토리에서 부각, 광검왕은 리더 기믹 등등 어느 정도 인상이 남지만 금모사왕은 별다른 특징도 없고 검사 이미지조차 광검왕에게 뺏긴다. 이마에 퀘이크3 로고가 박혀있다. 금모사왕이라는 별호의 어원은 의천도룡기의 동명의 별호를 가진 금모사왕 사손.
파일:attachment/오성왕/cia.jpg
제국의 오성왕 중 홍일점. 젊고 아름다워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악랄한 손속으로 유명하다. 나이도 외모보다 훨씬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그녀의 신상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은 없다. 다인 황제와 내연의 관계라는 소문도 있다.
콘스텔라리움에서 시즈 일행과 오성왕 전원이 맞닥뜨렸을 때 홀로 도망치려는 다인 페트라르카를 호위하여 이탈하였다. 이후 다인 페트라르카의 시체를 가져와 투항한 후 빌라델비아 지하수로까지 텐지 일행을 안내하였다.
스토리 진행 중에 한번도 전투를 치르지 않아서 유일하게 전투 스텟이 공개되지 않은 오성왕. 리더인 광검왕에게 의지를 많이 하는 편이며 화편복왕과는 늘 티격태격 하는 사이이다.
파일:attachment/오성왕/nagash.jpg
캐릭터 설명: 제국의 오성왕 중 한 명. 현재의 오성왕 중 가장 마지막에 왕위를 받은 사람이며, 독약왕이라는 별명은 왕위에 오르기 전부터 독술과 약 조제에 능하다 하여 붙었던 이름이다. 천주독공(千蛛毒功)을 10년이상 연마하여 몸 전체가 녹색으로 변했으나 그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독기는 대단하다.
몬스터 설명: 제국 오성왕 중 한명으로 독을 다루는 기술이 이 세상에 따를 자 없다하여 '독약왕'으로 불리고 있다. 피치와 캐럿의 아버지로서 보통 사람이 아닌것같은 체형과 범상하지 않은 언행으로 많은 이들이 피하고 있다.
피치 아르세스의 양부이자 캐럿 아르세스의 친부. 1장 피치의 회상 신에서 처음 모습을 보이는데, 피치가 그를 미쳤다고 한 것으로 보면 성격은 아주 포악하다고 추측된다. 오죽했으면 피치가 도망나올 때 캐럿도 같이 도망나왔다거나, 마을 우물에 독을 타 넣으려고 했을까. 근데 피치에 비해 캐럿한테는 관계가 악화되기 전에는 잘해준 듯한 묘사가 있긴 하다.
아르세스 자매가 그로부터 도망친 이후에는 독약과 해독제 제조로 황궁의 신임을 얻어 평민에서 오성왕 자리에 오르게 된다. 다만 이 과정에서 황후와의 정을 통하여 부정한 방법[4]으로 왕이 되고, 황후와 살기에 방해가 되는 아내는 중독시켜 없애버린다.
삼절오부의 독이라는 스킬을 사용하는데 이 스킬은 일반적인 독1, 독2가 아닌 독3을 걸기 때문에 일반적인 해독 아이템으로는 해독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다른 오성왕들과 전투와 달리 1:4로 싸우기 때문에 상대하기 굉장히 쉽다. 게다가 사용하는 스킬의 명중률이 고자라 다른 오성왕 하나하나보다 압도적으로 약하다.

3.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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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 페트라르카의 제위 시절 동성파의 난이 일어났을 때 동성파가 내세운 황제 다인 페트라르카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반란에 가담한다. 따라서 텐지 입장에서는 다인에 준하는 원수들.[5]

3장에서 텐지는 일생의 원수인 다인 페트라르카를 죽일 기회를 잡고 홀몸으로 콘스텔라리움으로 대책 없이 닥돌하다가 화편복왕을 마주하고 고전하게 된다. 이때 시즈 일행이 난입하여 화편복왕은 일단 물러난다.

일행이 콘스텔라리움에 도착하면 도주하려는 다인 페트라르카를 위해 화편복왕, 금모사왕, 광검왕이 시간을 끌기 위해 일행과 싸우게 된다[6] . 하지만 이들은 일행에게 패배하고[7] 빌라델비아로 도주한다. 하지만 이들이 시간을 끄는 사이에 다인과 함께 도주했던 뇌격왕은 다인의 시체를 가지고 프리셀로나에게 투항해버린다. 일행은 나머지 오성왕 잔당과 엠펜저 람스타인을 잡기 위해 뇌격왕의 안내를 받고 빌라델비아로 진격한다. 하지만 일행은 빌라델비아의 지하수로에서 제국군의 함정에 빠지게 되고[8] 그 사이에 혼자남게된 뇌격왕은 화편복왕, 금모사왕, 광검왕에게 배신자로 찍혀 죽어버린다. 하지만 이들 역시 더 이상 도망가지 않는다며 드립을 치다가 일행에게 전사한다. 일행이 지하수로에서 나오자 여태까지 보이지 않던 독약왕 나가쉬 아르세스가 자신의 친딸인 캐럿 아르세스에게 삼절오부의 독을 풀어서 인질로 붙잡고 해독제를 대가로 텐지의 자살을 요구하지만 캐럿의 저항에 의해 유일한 해독제가 깨지면서 전투에 돌입, 독약왕은 사망한다.[9]

엔딩에서 한가지 반전이 밝혀지는데, 뇌격왕 시아 헤드마르크가 다인 페트라르카를 죽이고 투항한 것은 사실 페이크였다. 엉뚱한 사람을 죽이고 시체 얼굴을 못 알아보게 짓뭉갠 뒤 황제의 의복을 입히는 수를 써서 투항한 것이었다. 사실 다인과 시아는 서로 사랑하는 관계였지만 그딴 걸 알 리 없는[10]다른 오성왕에게 죽임을 당했다.


[1] 1장 도입부에서 텐지 엘류어드의 대화에서 알 수 있다. [2] 3층에 워프로 갈 수 없는 부분. [3] 이 외에도 람슈타인, 악셀 루디 펠도 있고, 악튜러스란 이름 자체도 김학규 사장 자신이 밴드 악튜러스에서 따 왔다 (물론 항성 아크투루스의 의미도 있다.)고 했다. [4] 황자에게 독을 써서 중독시킨 후, 해독제를 먹여 해독시켜 신임을 얻었다. [5] 단 이 때의 오성왕과 지금의 오성왕이 같다는 보장은 없다. 확실한 것은 독약왕은 이 때 오성왕이 아니었다. 대사를 들어보면 적어도 화편복왕(카를이라고 부르는걸 보면 텐지가 황제인걸 알고 있는 사람중 하나다)과 금모사왕(얼마나 쓸만해졌는지란 말을 하면 텐지가 황제 때의 실력을 아는 사람이다.) 이 둘은 확실히 이 때의 오성왕이다. [6] 이때 적을 전멸시키면 불의로브, 본게이터, 구자겸정(九字兼定)을 얻을 수 있을 뻔 했다. 사실 scr파일에 문제가 있어, 셋 중 하나만 죽여도 전투가 끝나버린다. 범위공격기로 한 번에 전멸시켜도, 광검왕만 죽은 걸로 간주된다. [7] 정확히는 승부가 나지 않는다. 애초에 오성왕의 목적은 시간 끌기였으니 목적의 달성으로 패배라고 보기도 뭐하다. [8] 정확히는 뇌격왕 헤드마르크. [9] 이건 어디까지나 텐지의 실수다. 노바우텐이 게르만 고원에서 텐지를 한 번 발견한 적이 있기 때문에 제국에서 감시망을 폈을 가능성이 높았다. 근데 텐지는 캐럿을 그냥 놔뒀다. [10] 적어도 광검왕은 둘이 서로 사랑하는 관계임을 알고 있었다. 뇌격왕이 죽기 전, 광검왕, 당신은 알고 있잖아. 하고, 광검왕은 미안하다. 하면서 살해한 걸 보면 둘의 관계를 알고 있었지만 다인이 죽었다는 말을 듣고 시아가 다인을 이용했다고 오해를 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