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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12:09:10

영웅의 지하무덤

알프라이라의 일반 던전
거미왕국 영웅의 지하무덤: 입장 최소 레벨 31 흑요정 묘지

1. 개요2. 등장 몬스터
2.1. 일반 몬스터2.2. 네임드 및 보스 몬스터
2.2.1. 제7영웅 악마처형자 갈리온2.2.2. 제6영웅 불꽃탐식자 룬버트2.2.3. 제5영웅 괴력의권사 율크레스2.2.4. 제4영웅 어둠의사제 드비아나2.2.5. 제3영웅 강철의검사 바돌2.2.6. 제2영웅 동방의 별 스할라2.2.7. 제1영웅 요정기사 룽겔
3. 에픽 퀘스트 - 알프라이라 시나리오4. 오리진 이전 퀘스트
4.1. 에픽 퀘스트
5. 출현 순서

1. 개요

(구)영웅의 지하무덤 필드 BGM
NEW 영웅의 지하무덤 BGM (현재)
보스 BGM
흑요정의 영웅들이 잠들어 있는 지하 무덤.
전염병으로 보이는 사악한 마법은 영면을 취하고 있던 과거의 영웅들까지 일어나게 만들었다.
이들은 모두 억겁의 시간 속에 묻혀야할 자.
영웅들은 모험가에게 자신들을 돌려보내 달라고 부탁하고 있다.

대전이 이후 추가 된 던전앤파이터의 던전.

흑요정의 역사를 빛낸 7인의 영웅의 무덤이었던 곳이었으나, 대전이의 영향으로 영웅들이 언데드로 부활해서 방황하기 사작했다. 이를 본 장로 사프론이 영웅들의 혼을 정화시키기 위해 모험가를 부르게 되었다. 이때 샤프론은 자기가 아쉬워서 모험가에게 손 벌린 주제에 모험가에게 완전히 고압적인 태도로 나와서 유저들을 열받게 만들었다(...). 결국 스토리가 리뉴얼 되면서 모건의 이야기를 들은 클론터의 부탁으로 모험가가 파견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마침 근처에 있던 비올라와 함께 무덤을 탐색하다가 이상을 발견하게 된다. 클론터는 자기 선에서 마무리 짓고 싶어했지만, 비올라가 그럴수는 없다며 상부에 보고를 하게 되고, 결국 사단이 벌어진다.

전체적인 진행 방식은 브왕가의 수련장을 연상하게 만든다. 일직선으로 된 던전 구조와 각 방에 하나씩 배치 된 네임드 몬스터들, 에픽 퀘스트도 이들을 차례차례 무찌르는 방식이었으나 스토리 리뉴얼로 갈아 엎혀서 브왕가의 수련장과는 꽤 차이가 나는 편. 차이점이 있다면 네임드 몬스터가 랜덤하게 나온다는 것. 그리고 보스도 랜덤으로 등장하는 바람에 보스 유니크를 노리는 유저들의 피를 토하게 만들기도 했다. 사실 어차피 저렙 보니크인지라 얻어봐야 1시간만에 착용할 레벨이 지나므로 의미는 없어지지만, 수집용으로 갖고 싶어하는 유저들 입장에서는 절망적인 편. 다행히 이후 저레벨 보스 유니크를 구입할 수 있는 아라드 운석이 추가되면서 아무 문제없이 수월하게 보니크를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여담으로 BGM이 정말 좋은 평가를 받는다. 특히 에픽 퀘스트 도중 모든 사태를 마무리 하기 위해 영웅들을 성불시키려 무덤을 질주하는 모험자들의 배경으로 듣다 보면 시원무쌍한 것이 일품. 현재 사용중인 BGM은 (구)BGM 초반부, 후반부 부분을 제외하고 다른 멜로디로 전개된다.

흑요정 전설의 영웅들을 상대한다는 설정은 호평을 받았지만, 너무 저레벨 구간에 등징한 탓에 뭔가 좀 아쉬운 던전. 조금만 수정해서 레이드 형태로 나왔어도 충분히 재미있었을 던전이다.

오리진 업데이트로 표류동굴은 사라졌지만, 영웅의 지하무덤은 알프라이라 던전으로 편입되었다.

2. 등장 몬스터

2.1. 일반 몬스터


여담으로 무덤을 방문했던 비올라는 처음 보는 흑요정들이 다짜고짜 공격하자 당황해 하기도 했다. 전이된 다른 차원의 흑요정들이라 의사소통이 안된건가...

2.2. 네임드 및 보스 몬스터

※ 네임드 몬스터의 출현 순서는 랜덤하며, 마지막에 출현하는 네임드가 보스 몬스터 역할을 한다.

2.2.1. 제7영웅 악마처형자 갈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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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487세(사망 당시). 강철의 검사 바돌의 후손. 그의 강철검에 달린 톱니는 적들의 몸뚱아리를 사정없이 찢어발겼다고 한다.
바돌이 봉인한 발록들이 풀려나왔을 때 그의 뜻을 이어받아 발록과 격전을 벌인 전사다. 결국 단 한 마리의 발록을 남기고 장렬히 전사하고 만다.

등장음성: 내 먹잇감이 또 왔군. 으하하~

단 하나의 발록만을 남기고 전사했다는 영웅. 흑요정의 최강 검사였던 바돌의 후손으로, 영웅의 후손으로써 부족함이 없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선조의 뜻을 이어받아 그가 한차례 봉인했던 발록들을 단 한마리를 제외하고 단신으로 모조리 격퇴한 뒤 장렬히 전사했다. 그의 업적을 높게 산 흑요정들은 그를 7번째 영웅으로 임명하였다. 장로 샤프론이 "구속구에 목이 졸려 죽지 않은 것이 용하다"라고 하는 것을 보아 스트리트파이터처럼 도구를 이용해 싸우는 타입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패턴은 크게 3가지로, 전방을 대검으로 내려치는 공격, 지뢰 설치, 수리검 설치가 있다. 지뢰를 설치하는 모션이 매우 짧아서 언제 설치했는지는 알기 힘들지만, 지뢰가 뻔히 보이기 때문에 밟을 일은 없다. 지뢰를 정확히 밟으면 바로 빙결에 걸린다. 수리검은 전방으로 3개를 설치하는데 수리검에 잘못 맞으면 낑겨서 못빠져나온다. 이 때는 없어지길 기다려야한다. 설치된 수리검은 잠깐의 텀을 두고 왼쪽-오른쪽으로 바닥에 전기를 흘리는데, 좌우 범위가 상당히 길기 때문에 조심하자. 수리검은 2번 전기를 발생하면 사라진다.

사망음성: 안돼... 으아악!

퀘스트 수행시 유언: 으하하! 길이 보이는구나!

2.2.2. 제6영웅 불꽃탐식자 룬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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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784세(사망 당시). 원로원을 창시한 최초의 원로 중 한 명.
불꽃을 삼켜 내부의 마나를 엄청나게 증폭시킨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알프라이라 산 지하에서 용암굴을 파냈기에 흑요정들은 마그마라는 새로운 자원을 사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너무 많은 불꽃을 삼킨 탓에 룬버트의 피부는 여타 흑요정들과는 달리 붉은색을 띠었다고 한다.

흑요정 원로원을 창시한 최초의 원로들 중 한 명, 즉 장로 사프론의 선대 원로원이다. 사룡 스피라찌의 토벌에도 참전했던 그는 병적으로 불에 집착하는 자였으며, 연구의 연구를 거듭한 끝에 결국 불꽃을 삼켜 내부의 마나를 엄청나게 증폭시키는 능력을 만드는 데에 성공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생전엔 불의 마법 부문에선 그를 따라올 자가 없었으며, 용암굴을 파낸 것도 그의 업적이었다고. 다만 너무 많은 불을 삼킨 부작용때문에 흑요정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몸이 붉게 변색되었다.

방어력은 가장 약하지만, 근접캐는 패턴 때문에 상대하기 어렵다. 패턴은 용암지대 생성, 불 뿜기, 이리저리 뛰어다니기, 분신 소환이 있다. 용암지대 생성은 룬버트가 "불바다를 만들어주지!"라면서 전방으로 불꽃을 내뿜고 잠시 후 전방에 용암지대작은 용암지대 물약가 생겨난다. 룬버트가 내뿜는 불꽃은 아프지 않지만 용암지대를 밟으면서 걸리는 화상이 심각하게 아프기 때문에 웬만해선 불꽃도 맞지 않는 것이 좋다. 용암지대가 파랗게 변하면 곧 사라진다는 뜻. 가장 성가신 건 슈퍼아머 상태로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패턴인데, 떨어질 위치를 예측하고 가 있으면 휘두르는 지팡이에 얻어맞고 넘어진다. 과거 알프라이라의 던전 흑요정 묘지의 스켈레튼들의 패턴과 비슷하다면 비슷한데, 이놈은 풀슈아를 달고 있다보니 더 짜증난다. "이건 몰랐을걸?" 등의 아니꼬운 대사를 치는 건 덤 화상 걸리고 날아다니는 데 맞아서 넘어지고 근접 캐릭터들은 죽을 맛. 피가 어느 정도 까이면 분신을 소환한다. 분신은 본체와 같은 패턴을 사용한다. 소환하면서 "누가 진짜일까?"라고 하지만 어차피 진짜는 위에 이름이 떠 있으니 그냥 때려잡자. 분신도 본체와 똑같은 패턴을 쓰긴 하지만 본체를 때리다 보면 근처에 있던 분신은 같이 얻어맞다가 금방 죽는다

참고로, 자기가 깐 용암지대 위에 있으면 "앗뜨뜨뜨뜨뜨"하면서 대미지와 함께 경직에 걸린다.(...)

여담으로 모든 영웅들중 유일하게 혼자 전문직업 재료가 없다..

사망음성: 크헉... 젠장...

퀘스트 수행시 유언: 흐흐흐.. 이번에야 말로 진짜인가....

2.2.3. 제5영웅 괴력의권사 율크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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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조 록과 황금의 사자를 무찔렀다는 괴력의 권사.
남성/538세(사망 당시). 흑요정 역사상 가장 엄청난 괴력을 발휘했다는 권사.
흑요정들을 잡아먹던 괴조 록과 베누스의 창조물 중 하나인 황금의 사자를 맨손으로 때려잡은 그의 업적은 흑요정들 사이에서 전설로 남아있다.
그가 입은 마법의 갑옷 실카리온 아머는 난쟁이들의 본거지에 혈혈단신으로 침입해 탈취해온 것이라고 한다.

등장음성: 오랜만에 힘좀 써볼까?

율크!!
흑요정 최고의 괴력을 발휘했다던 권사. 무기에 전혀 의존하지 않고 오로지 맨주먹으로 승부를 보는 성격이라고 한다. 살아생전엔 괴조 록과 여신 베누스의 황금사자를 맨손으로 뚜드리 때려잡았던 업적이 있으며, 이는 흑요정들 사이에서 아직까지도 전설로 통한다고. 그리고 그의 갑옷은 난쟁이의 본거지를 단신으로 쳐들어가서 빼앗아온 것이라고 한다.

공격 패턴은 세가지로 맞으면 밀려나는 올려치기 공격과 다운시키는 내려치기 공격, 그리고 한 번 치고 그 공격에 맞으면 연속으로 2번을 더 공격을 하는 주먹지르기를 사용한다. 기본적으로 방어력이 높아 모든 피해를 경감해서 받으며 히트리커버리가 높다.

피가 어느 정도 깎이면 "모든 것을 방어한다, 율크!!"를 외치면서 방어막을 만드는데, 대미지와 경직을 무시한다. 방어막은 계속 공격하면 파랗게 변하다가 깨진다. 이 방어막이 깨지고 난 후부터는 율크레스의 방어력이 낮아져서 피해를 그대로 받게 된다. 파티플레이 시에는 방어막을 쓰지 못하도록 잡기를 쓰면서 다 함께 조지는 쪽이 좋고, 솔플 시에는 방어막을 치게 둔 다음 깨뜨리고 잡는 게 좋다.가끔 "힘이 느껴진다, 율크!!"를 외치면서 자신에게 버프를 걸기도 한다.

사망음성: 내가 가장 강하다... 율크...

퀘스트 수행시 유언: 율크가 돌아간다!

현재 율크레스가 보스로 출현 시 버그가 있다. 던파의 보스들은 대개 사망시 시체를 남긴다.(APC 제외) 근데 율크레스의 시체에 피격 판정이 남아서 최하단 타격 가능한 공격으로 때리면 타격 및 데미지가 들어가는데 잡기 이후 데미지가 들어가는 시점에서 이미 사망했음에도 보스 사망 특수 연출[1]이 출력된다. 대상 스킬은 엘븐나이트의 벵가드 스트랏슈의 몸체 양단, 자연의 속박, 쿠노이치의 인법: 바꿔치기 기폭찰 폭발등이 있다.

2.2.4. 제4영웅 어둠의사제 드비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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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누스의 저주로 흑요정이 된 주민들을 언더풋으로 이끈 사제.
여성/681세(사망 당시). 베누스의 저주로 흑요정이 된 주민들을 언더풋으로 이끈 사제.
그녀가 언더풋을 중심으로 성스러운 영역을 드리웠기에 흑요정들은 지하의 탁한 공기와 땅의 스민 독기를 정화하고 삶의 터전을 세울 수 있었다.
그러나 일부 극단적인 흑마법사들이 금지된 주술을 위해 그녀의 여동생, 실비아나를 납치해 산제물로 바친 사건이 발생하고 말았다.
금지된 주술을 사용한 흑마법사들은 곧 극형에 처해졌으나 이후 드비아나는 자신의 얼굴을 실크 면사포로 가리고, 죽을 때까지 처소에서 한 발짝도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등장음성: 어둠은 나의 힘의 원천이지요.

저주받은 요정인 흑요정들을 지하로 이끌어 지하마을 언더풋을 창설시킨 여사제. 성스러운 영역을 펼쳐 지하의 독기를 정화하고 흑요정들의 삶의 터전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고 한다. 사실상 흑요정의 존재할 수 있었던 이유이자 흑요정들의 구원자격 존재. 비유하자면 아라드의 마이어같은 존재이다. 여동생의 목숨을 빼앗아 간 게 흑마법사라서 흑마법사를 끔찍이도 싫어한다. 그런데 정작 그녀 자신이 난데없이 강제로 부활당하면서 똑같이 어둠의 힘을 다루게 된 게 아이러니하다면 아이러니한 일. 그녀 자신도 이 때문에 대단히 고통스러워하고 있었고, 실제로 패턴 중에는 잠시나마 어둠의 힘을 몰아내고 빨리 자길 죽여달라 할 정도로 고결한 인물이다.

드비아나 주변에는 빛나는 원형의 장판이 활성화되어 있는데, 장판 안에 들어가면 일정 간격으로 상당한 양의 데미지를 입는다. 이 데미지가 무시못할 만큼 강하고 경직까지 덤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근접 캐릭터들은 웬만해선 드비아나에게 다가갈 수 없다. 드비아나의 원혼이 "타락한 저를 처단해 주세요!"라며 성스러운 기운을 플레이어에게 부여해주는데 이 때가 바로 공격 타이밍.[2] 이 때는 장판의 크기가 줄어들고 데미지를 받지 않게 된다. 다만 무한 지속은 아니고 잠시 후에 성스러운 기운이 약해지고 있다는 문구와 함께 장판이 원래대로 돌아가기 때문에 여유부리지말고 빠르게 딜을 넣어주도록 하자.[3]

거너 등의 원거리 캐릭터, 그 중에서도 런처 같은 원거리 고화력군 캐릭터의 경우에는 위의 장판 패턴에 대해선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냥 멀리서 쏴주면 된다.

그 외에 검은 불꽃을 전방으로 3개 발사하는 패턴과 근접하면 때리는 패턴도 있지만, 애초에 호전성이 높은 적이 아니라서 공격을 잘 안한다.

퀘스트를 수행하면서 영면에 들게 하면 따로 남기는 말이 없이 조용히 인사를 하고 사라진다.

여담으로 목소리가 묘하게 귀엽다. 스킬을 쓸 때 '이야아앗~!!'이라고 한다던지, 죽을 때 '꺄아아아~'라고 한다던지.(...) 직접 들어보면 안다

2.2.5. 제3영웅 강철의검사 바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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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요정 검사들 중 가장 뛰어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하의 발록을 봉인하고 자신도 장렬한 최후를 맞이 한다.
남성/475세(사망 당시). 어둠을 가르는 자라고도 불리는 검사. 흑요정 검사들 중 가장 뛰어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몸이 강철로 되어 있고 손과 갈비뼈가 칼날처럼 날카롭게 변형되어있다. 강철조차 베는 그의 무시무시한 검술 앞에서는 어떤 방어구나 무기도 소용없었다고 한다.
제7영웅 갈리온의 선조로, 타락한 불의 악마 발록을 모두 봉인하고 자신도 장렬한 최후를 맞이하고 말았다.

등장음성: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

흑요정 역사상 최강의 검사라고 불리었던 자. 살아생전엔 발록의 왕을 포함한 지하의 발록들을 단신으로 모조리 봉인하고 자신도 장렬한 최후를 맞이했다. 제7영웅 갈리온의 선조이기도 하며, 평범한 검으로 강철도 벨 수 있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 도트는 결전의 도시 아르덴에서 나오는 푀나를 베이스로 하였다.

양손으로 넓게 베는 공격과 한 손으로 찌르는 공격을 주로 사용하며, 공격이 출혈을 일으킨다. 또한 공격할 때 준비 자세를 취하는데, 방향 전환이 자유로우므로 위나 아래로 피하자. 공격 범위가 쓸데없이 넓으므로 생각한 것보다 조금 더 많이 피해야한다. 가끔 베는 공격을 하는 모션으로 캐스팅을 하는데, 이 때 "와라!"라는 대사를 하는 것을 보면 대충 감이 잡히겠지만 반격기다. 공격을 받지 않으면 그대로 원상복귀하며, 공격을 받으면 베는 모션을 취한다.

피가 어느 정도 깎이면 빛이 나면서 좀 더 긴 캐스팅을 한다. 캐스팅이 끝나면 플레이어의 등 뒤로 이동해 방어구 파괴를 하며 연속 공격을 한다.

영면에 들게 하면 어둠 속을 헤메이게 되었으나 플레이어와 싸울 수 있어 기뻤다는 말을 하고 사라진다.

사망음성: 멋진 싸움이었다..., 너의 힘 잘 봤다.

퀘스트 수행시 유언: 어둠을 헤맸지만 그래도 너와 싸울수 있었음에 감사한다...

2.2.6. 제2영웅 동방의 별 스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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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요정 마법사 중 가장 강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학과 내 암투로 인해 독살당한다.
남성/396세(사망 당시). 흑요정 역사상 가장 뛰어난 마법능력을 선보인 천재 마법사.
모든 마법사들의 일생일대의 업보라 할 수 있는 금색의 운석, 동방의 별 소환에 성공했지만 그의 실력을 시기한 주변 마법사들에 의해 독살당하고 만다.
죽을 당시 자신의 연구를 주변 마법사들에게 뺏길 것을 염려해 자신의 마법서를 품 속에 단단히 안은 채 그대로 죽었다고 한다.

도트의 기반은 구울. 흑요정 역사상 가장 뛰어난 마법능력을 가진 천재 마법사였다고 한다. 현재도 흑요정 마법사중엔 살아생전의 그를 따라올 수 있는 자가 없다고. 모든 마법사들의 일생일대의 업보이자, 대부분의 마법사가 한평생을 다 바쳐도 소환할 수 없었다는 동방의 별을 소환하는데에 성공했다. 이후 그 주문은 자신이 아끼는 패드에 기록해둔 듯. 여러모로 앞날이 창창한 마법사였지만 그의 능력을 시기한 주변의 마법사들에게 독살당했다고 한다.

긴 캐스팅 이후 독구름을 내뿜는 패턴을 주로 사용한다. 독구름은 일정 간격으로 대미지를 주며, 당연하지만 구름에 닿으면 중독에 걸린다. 중첩까지 되니 빨리 빠져나오는 것이 좋다. 근접하면 들고 있던 책으로 내려치는데 거의 보기 힘든 패턴. 피가 어느 정도 깎이면 갑자기 머리를 긁으며 중얼거리는 모션과 함께 통상시보다 2~3배 정도 긴 캐스팅을 시작한다. 여유롭게 끊어주자. 그렇지 않으면 "동방의 별!"이 떨어져서 거의 맵 전체를 뒤덮는 공격을 맞고 훅 갈 수 있다. 만약 스힐라가 맵 끝에서 이걸 사용했다면 반대쪽 끝으로 가서 피할 수는 있다.

참고로 동방의 별은 거의 즉사기다.[4] 요컨데, 정말 극악한 확률로 하나뿐인 잡기 기술이 스턱나는 순간특히 퍼니셔. 덩기덕 스터더더덕 대자로 뻗은 캐릭터가 시야에 들어오며 입에선 절로 쌍욕이 튀어나온다.[5]

사망음성: 결국 여기까지구나...

퀘스트 수행시 유언: 오오...오오오오

2.2.7. 제1영웅 요정기사 룽겔

파일:attachment/92.png
회색의 늪의 괴룡 기드로갈을 무찌른 펜네스 최고의 영웅.
"으으.... 여기는 어딘가... 그대는 또 누군가... 베누스 여신이 나에게 부여해주신 임무는 아직 끝나지 않았단 말인가..!"
남성/387세(사망 당시). 회색의 늪의 괴룡 기드로갈을 무찌른 펜네스 최고의 영웅. 금발의 요정기사. 흰색의 요정마 유시오니스를 타고 다녔다.
베누스의 저주로 흑요정이 되고 만 룽겔은 베누스를 찾아가 저주를 풀어달라고 요청한다. 이에 베누스는 룽겔에게 불가능한 임무 7가지를 부여하였다.

1. 영혼의 달샘의 물을 길어오기
2. 베히모스의 눈물을 가져오기
3. 황금 전갈의 독을 가져오기
4. 푸른 늑대 새끼를 포획해오기
5. 황금굴의 실카리온 주괴를 가져오기
6. 심록의 콜로서스를 무찌르기
7. 고대신의 무덤에서 타지 않는 향유를 가져오기

모든 고난을 이기고 베누스의 조건을 완수하였지만 베누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으며 룽겔은 임무를 수행하던 중 얻은 상처로 목숨을 잃고 말았다.
이에 여신 베누스는 그의 영웅심에 감복하여 룽겔만은 원래의 요정의 모습으로 되돌려주었으며, 그를 기리기 위한 무덤을 만들어 주었다. 영웅의 지하 무덤은 룽겔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등장음성: 흑요정의 영웅들에게 무슨 볼일이 있는 것이냐?

도트는 언더풋 입구의 보스 헤들리스 나이트를 베이스로 만들어졌다. 흑요정의 최고영웅으로, 살아생전엔 보통 강한 인물이 아니었던 모양이다. 일단 얀데레에 미치광이인(...) 베누스가 건 저주를 받아 피부가 검게 변한 것이 흑요정인데, 베누스가 애당초 포기하라고 일부러 불가능한 임무를 준 걸 기어이 다 수행하고 그 대가로 저주에서 해방된 유일한 흑요정이다. 이는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업적이다.

그의 다른 업적들도 그냥 두고 볼 것은 아니다. 7가지의 불가능한 임무라는 설정은 그리스 로마 신화의 헤라클레스의 오마주인데, 다른 것들은 몰라도 베히모스의 눈물은 어떻게 얻어야 할지 감도 안 잡히는 영역의 것이다. 거기다가 바칼이 창조한 세 마리의 용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용 하나를 단신으로 처단하기까지 한 것은 보통내기가 아니라는 것.[6] 여러모로 대단한 인물이다.

여담으로 다른 보스들과 비교해보면 도트가 정말 부실하다. 제1영웅이라며 엘븐나이트가 가디언 라이딩 스킬을 쓰고 맞다이를 펼치면 던파에서 마상 창 경기를 구현하는 걸 볼 수 있다

패턴은 3가지로 풍차 돌리면서 전진하기, 전진하면서 베기, 발차기 정도인데 대강 헤들리스 나이트의 약화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다른 점으로는 풍차 돌리기 이후 룽겔이 도착한 자리 바닥에 표식이 생기며 이후 룽겔이 슈퍼아머 상태의 긴 채널링 후 칼을 휘두르면 표식이 생긴 부분에 칼이 떨어진 다음 폭발한다.

사망음성: 베누스여...

퀘스트 수행시 유언: 머나먼 후대인이여, 나를 다시 역사의 모래 속에 묻어주어 감사한다. 그럼 잘있거라, 나를 깨운 사악한 목소리도 이젠 들리지 않으니...

모험 퀘스트가 추가 되면서 추가 설정이 드러나는데 베누스가 약속을 지키지 않은것은 룽겔을 시기하던 자가 베히모스의 눈물을 바꿔치기 해서였다. 그리고 홍옥의 저주에서 때때로 네임드 몬스터로 출현하고 있는 걸 보면, 성불한 거랑 별개로 베누스의 힘이 그의 형태를 얻어 돌아다니고 있기도 한 모양. 만약 본인이라면 죽어서도 성불 못하고 베누스한테 붙들린 상태라는 거다.(...)

3. 에픽 퀘스트 - 알프라이라 시나리오

거미왕국의 에픽 퀘스트 "안젤리나의 돌변"에서 이어진다.

영웅의 지하무덤 퀘스트 완료 후 다음 시나리오는 흑요정 묘지로 이어진다.

구 표류 동굴의 퀘스트가 대부분 규모가 축소되기는 했지만, 이쪽은 그야말로 엄청나게 축소되었다. 사태의 심각성을 알려 흑요정들의 경종을 돋운 거미왕국과는 달리 이쪽은 패리스와 로엘, 모험가가 지나가다 겪은 헤프닝 정도로 완벽하게 축약(...). 남긴거라고는 패리스와 드비아나의 떡밥뿐...

4. 오리진 이전 퀘스트

4.1. 에픽 퀘스트


이후 폭군왕의 제단에서 계속

5. 출현 순서

브왕가의 수련장과는 다르게 매번 출현 순서가 다르다. 무조건 랜덤은 아니니 유의.
번호는 각 영웅들의 번호와 동일하다.

1. 1-3-6-2-4-7-5(율크레스)
2. 2-3-4-5-6-7-1(룽겔)
3. 3-2-1-5-7-6-4(드비아나)
4. 4-5-7-6-1-2-3(바돌)
5. 5-3-4-1-2-7-6(룬버트)
6. 6-1-5-3-2-4-7(갈리온)
7. 7-6-5-4-3-1-2(스할라)

에픽 퀘스트 진행 시에는 7-6-5-4-3-2-1(룽겔) 순서대로 진행된다. 스토리 리뉴얼 이전에는 퀘스트에 맞는 영웅이 나올 때마다 던전이 한칸씩 추가되었으나 리뉴얼 후에는 퀘스트가 완전히 바뀌며 등장하지 않는다.

[1] 보스의 몸으로부터 섬광이 터지면서 몇 초간 화면이 느려지는 연출 [2] 드비아나의 원혼이 나타나 도와주는건 당연하다면 당연한데 상기했던 사연의 반영인 것만이 아니다. 누군가 멋대로 자기 몸을 되살려서 사악한 괴물로 만들어 버렸는데 좋아할 이가 있을 리 없다. [3] 스토리 개편 이후 사령술사 apc와 함께 던전을 클리어 하는 퀘스트가 있는데 골 때리는 것이 apc의 ai가 심하게 호전적이어서 드비아나의 원혼이 디버프를 걸지 못하도록 계속 공격을 한다. 즉, 장판이 안 걷힌다. 장판이 안걷히면 공격을 하기 힘든 근접캐들은 또다시 난감하다. [4] 물론 모든 마법사들의 꿈이라니 레벨 30짜리 일개 모험가는 먼지가 되는게 맞겠지만. [5] 심지어는. 스턴기나 홀딩기가 아니면 캐스팅을 캔슬시키지도 못한다. 즉, 캐스팅이 끝나기전에 순삭시킬 수 있는 딜이 안되거나 캔슬시킬 수 있는 홀딩기가 없으면 코인 쓸 준비 하라는 소리 ... 하드코어 캐릭터는 가급적 피해가자 [6] 이 정도의 위업은 생전 히스마를 상대로 단 둘이서 대적했던 카잔과 오즈마, 그리고 진 각성을 마친 이후 왜곡된 과거에서 거룡과 대처했던 모험가 정도만이 가능했던 것이다. 무시하기 어려운 부분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