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エクサランス / EXCELLENCE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등장 로봇.
슈퍼로봇대전 R의 주인공 팀인 엑서런스 팀의 기체. 이외에 슈퍼로봇대전 OG 시리즈에도 등장한다.
디자인은 포르테기가스, 그랑티드, 발아름 등으로 유명한 오오와 미츠루.
1.1. 슈퍼로봇대전 R에서
개발자는 엑서런스 팀의 미즈호 사이키. 프레임 환장을 통해 여러 가지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만든 기체로, 각 프레임의 코어가 되는 '에이전트 파이터'라는 이름의 탈출기가 있기 때문에 기체가 파괴되어도 탈출하여 독자적으로 비행이 가능하다. 탈출기 + 상황에 맞는 프레임 교차란 점은, 코어 파이터랑 에스테바리스를 짬뽕으로 오마쥬 한 것 같다.동력은 라지 몬토야와 그 아버지가 개발한 시류 엔진으로 덕분에 시간 이동과 차원 전이가 가능하지만, 그렇다고 원래 엑세런스로 이런 걸 하려고 탑재한 건 아니고 단지 에너지를 내는 효율 좋은 엔진에 그런 능력이 있었던 정도.
원래는 인명구조용으로 만들고 싶었으나 개발비를 벌기 위해 연방군의 신병기 트라이얼에 제출된다. 그러나 슈퍼로봇대전 R의 세계관에 저 코어 파이터도 에스테바리스도 실존하는 관계로 독창성이 없다며 까이고, 트라이얼을 지켜보는 연방군의 반응도 미적지근했다. 그러던 중 시류 엔진을 노리고 트라이얼에 난입한 듀미나스의 개입으로 인해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기본 프레임은 지상용인 '스트라이커'와 대기권내 비행용인 '플라이어', 우주비행용인 '코스모드라이버', 포격전용 프레임 '거너', 수중용 프레임 '다이버', 최종프레임인 '이터널'과 '라이트닝'이 있다.
소체는 총 2기가 존재했지만, 주인공이 라울과 피오나 중 한 명을 선택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엑서런스 2기를 운용할 수는 없었고(남은 1기는 일종의 예비 시류엔진이었다.), 과거로 타임슬립할 때 등 몇 군데의 장면에서 라지나 미즈호가 탑승하곤 했다. 최종적으로 주인공이 타는 1기 이외의 기체는 듀미나스에게 탈취되지만, 함께 납치된 라지가 수리를 가장한 잔재주를 부려놓았기 때문에 시간전이는 실패하고, 듀미나스와 함께 파괴되었다.
엔딩 루트에 따라선 프레임 교체로 각종 극한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인명구조용 로봇 '네오 엑서런스'로 최종적 완성을 이룬다.
1.2. OG 시리즈에서
원래 슈퍼로봇대전 OG2에는 스토리에 없었으나 슈퍼로봇대전 OGs를 기점으로 OG2의 스토리에 개입하고 있다.쉐도우미러 세계에서 제작되고 있던 기체로 원래는 전투용이 아닌 인명구조용 다용도 기체로 개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시리즈 77과 마찬가지로 어쩔 수 없이 무장을 포함하는 전투기체가 된다.
원래는 2대가 제작되어 라울/피오나 남매가 한대씩 탑승했지만 엑셀의 공격으로 한대는 파괴되고 피오나는 MIA(행방불명), 그 과정에서 파괴된 시류엔진의 폭주로 인해 엑서런스 팀이 다른 세계로 날아오게 되어버린다.
OG2 시점으로 날아와 섀도우 미러와의 싸움에서 활약했으며 모든 사건이 끝난 이후에 라울 일행은 쿠로가네와 함께 행동하며 엑서런스의 개조 및 시류엔진의 안정화를 위해 일하고 있다. 차원 전이가 가능한 기체이기 때문에 그 진실을 알고 있는 엑셀 알마, 웬드로 등은 이 기체를 손에 넣기위해 여러가지 수작을 부렸다.
프레임 환장이 가능한 건 동일하지만 여기선 R때 있었던 다이버와 거너 프레임이 빠졌다. 또 R에서는 출격전에 환장해줘야 했지만 OGs에서는 맵에서도 환장이 가능하다.
슈퍼로봇대전 OG 외전에서는 이터널과 라이트닝의 경우 특유의 높은 스펙과 무기, 그리고 충격과 공포의 EN회복(大)로 OGs내에서도 손가락에 꼽힐 정도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지만 짧은 시나리오인 OG 외전에서 늦게 나올 뿐만 아니라, 라울 그레덴과 피오나 그레덴의 능력치가 폴카 알버크나 코우타 아즈마에 비하면 한참 못 미치기 때문에 제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대신 둘 다 기본적으로 높은 원공레벨을 지니고 나오며 EN회복(대), 연비 좋고 사정 긴 필살기 때문에 연계공격에 어태커 정도를 달아주면 원호의 귀신으로 화한다. 또한 피오나는 보조계열 정신 커맨드가 많아서 큰 도움이 되고 라울은 종반에 라지 몬토야와 미즈호 사이키가 요정으로 들어오는데다가 엑세런스의 강화파츠 슬롯이 3칸이라서 SP회복과 집중력, SP드링크로 도배하면 보조로도 우수.
문 드웰러즈에서는 엑서런스 건 스트라이커라는 형태로 다시 돌아온다.
2. 기체의 바리에이션
각 맵의 상황에 맞는 프레임을 인터미션에서 환장해서 싸우는게 가능. 다만 R의 경우 각종 지형대응 강화파츠 덕분에 자신이 좋아하는 프레임을 취향대로 쓰는게 가능했다. 또한 OGS및 외전에서는 프레임 몇개가 안 나오는 대신 R 당시 이벤트로 딱 한번만 행했던 공중환장이 사용 가능하며, 탑재할 것까지도 없이 모함 근처에만 있으면 언제라도 사용 가능.2.1. 엑세런스 AF(에이전트 파이터)
콕핏 유닛이 프레임에서 분리했을 때의 형태로, 우주전투기 형상을 하고 있다. 건담으로 치면 코어 파이터에 해당되지만, 이 쪽은 원래 헤드 유닛이라는 점에서 에스테바리스와 비슷하다.무장 구성은 발칸포(솔리드 발칸)/유탄(그레네이드 어태커)/빔병기(빔 샷) 3가지로 나름 알차게 구성했지만, 유닛 사이즈 자체가 작아 장전량에 한계가 있었기에 실질 공격력은 사실상 없는 편에 가깝다. 애초에 설계 사상 자체가 본격적인 전투에 초점을 맞춘 게 아니고, 견제 후 기동력을 통해 전투공역을 이탈해 기지 또는 모함으로 최대한 빠르게 복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1.1. 엑세런스 AH(에이전트 헤드)
에이전트 파이터의 헤드 유닛 변형 형태로, 프레임에 합체할 때 이 형태가 된다. R에서 트라이얼 시연 때 붙은 별명은 '하늘을 나는 모아이'였는데, 당시에는 트라이얼 시연 때의 이벤트 전투에서 딱 1번 볼 수 있고 실제 플레이는 불가능했다.놀랍게도 자력 공중 부양이 가능하고, 메인 카메라 유닛에 내장된 빔 병기의 화력도 제식 병기로서의 기준을 충족하는 준수한 물건이다. 그러나 간신히 공중 부양만 할 수 있을 정도로 운동성이 미친 듯이 저하하기에, 프레임에 합체하지 않는 상황에서 본 형태로 있는 건 사실상 자살행위에 가깝다.
R 당시 액플로 이 형태를 억지로 꺼내 사용해 보면 역시나 무장이 빔 병기 하나뿐인데, 무기명이 " 눈에서 빔!!(目からビーム!!)"이었다. 이후 OGs에선 임의로 변형이 가능해졌으며, 레이저 빔의 공식 명칭이 솔리드 레이저가 되었다. 원 설정을 살려 운동성이 곤두박질치는 대신 공중 대응 S이고, 빔 발사 직전에 카타카나로 엑세런스라는 글자가 순간적으로 지나가는 컷인이 존재한다. SRX의 가운 제노사이더와 달리 컷인 프레임이 너무 짧아서 슬로우 모션으로 봐야 겨우 포착 가능할 정도.
2.2. 육상전용 엑서런스 S(스트라이커)
오른쪽 팔의 대형 클로 암에서 볼 수 있듯 격투전에 특화된 육전형 프레임. 건너 다음으로 전체적 공격력이 높고 원호공격에도 편리. 육상전 이외의 지형 문제도 상기의 이유로 해소 가능한 덕에 결과적으로는 건너 다음으로 많이 쓰이게 되는 프레임이 되었다.
참고로 대형 클로 암을 컨셉으로 한 디자인은 기갑전기 드라고나의 자코 기체 중 하나에서 따온 것 같다. SD 디자인의 기본 뼈대와 공격 패턴이 동일.[1]
플라즈마 빔 | 오른팔에 내장된 3연장 빔을 발사. |
스매시 킥 | 발차기로 공격. OG에선 발 끝의 칼날로 써는 연출 추가. |
체스트 스매셔 | 가슴에서 빔을 발사. OG에선 전체공격. |
크래셔 암 | 크로 암으로 상대를 뚫어버린다. |
기간트 크래셔 | 전개한 크래셔 암으로 상대를 갈아버린다. OG에서는 전 무기를 동원하는 난무화. |
2.3. 포격전용 엑서런스 G(건너)
문자그대로 포격전을 중시한 형태. 운동성과 이동력은 떨어지는 대신 사정거리와 화력이 최종 프레임 다음으로 높으며, 특히 사정거리가 7칸인 주제에 이동후 사용 가능한 가이던스 마인과 육련 빔 개틀링건의 성능이 굉장히 좋았다. 거기에 필살기인 롱레인지 플라즈마캐논은 긴 사정거리와 무지막지한 위력을 자랑하는 최종병기.
단 초강력 사정거리의 이동후 무장인 가이던스 마인의 경우 지상에만 대응이 있기 때문에 우주에서는 사용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존재하며 스러스터 모듈을 달아도 우주에서 공격할 수 없다. 그리고 육련 빔 개틀링은 EN과 잔탄을 동시에 소비하는 무기라서 때문에 둘 중 하나가 부족해지면 절대 안 나간다. 물론 그럴 일은 거의 없지만 여튼 신경쓰이는 점 중 하나.
OG시리즈에선 아쉽게도 미등장할 듯 했으나, 문 드웰러즈에서 드디어 등장하였다! 정확히는 건너와 스트라이커를 합친 건스트라이커 형태로 부활. 즉 건너 자체가 최소한 설계단계에 들어가있었단 이야기.
히트 나이프 | 근접전용 무장. 검장비로 처리되지 않는다. |
가이던스 마인 | 발사한 폭뢰가 땅을 파고들어 상대 바로 앞에서 튀어나온다. |
3연 미사일런처 | 그냥 그저 그런 미사일 포격. |
6연 빔 개틀링 | 빔이 개틀링건처럼 발사되는 연출도 성능도 멋들어진 주력무장. |
롱레인지 플라즈마캐논 | 백팩의 빔 캐논을 발사. 3~8의 사정거리를 자랑한다. |
2.4. 우주전용 엑서런스 C(코스모 드라이버)
우주전에 특화된 기체. 무인유도병기 페어리에 의한 올 레인지 공격이 특징. 우주전이 많은 R 때는 제일 활약이 많을...꺼라 생각했으나 상기의 지형대응파츠에 의한 강화로 건너 등이 우주에서도 사용가능하고 그렇게 특출나게 좋은 성능이 아니라 별 다른 강력함을 볼 수 없었다. 게다가 OG에서도 우주전이 줄어들어서 역시 활약의 기회가 없다. 지형 A의 스트라이커 프레임 최종기인 기간트 크래셔 암과 우주S의 코스모 프레임 페이리의 공격력차이가 스트라이커쪽이 400 높아서 최종적으론 크게 차이 나지 않으며 플라이어는 ALL 병기가 가장 화력이 강하므로 장거리 원호공격이 필요한 때 외엔 굳이 채용할 이유가 없단 것.
사족으로 OG에서는 페어리의 연출에 리플렉터에 의한 반사가 추가되었는데다가 페어리에서 나오는 빔의 색깔과 궤적이 묘하게 드라군 시스템 스러워졌기에 라울이 라우 르 크루제 식으로 불리기까지(…)
2.5. 공중전용 엑서런스 F(플라이어)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높은 기체. R 당시에는 지상맵이 많기에 본 기체의 활약이 많을...꺼라 생각했으나 실 전투력은 다른 프레임 쪽이 훨씬 높았기에 강제출격 이외엔 잘 안 쓰게 되는 비운의 프레임. 다행히 OGs에서는 공중환장이 채용된 덕에 초반에 이걸 쓰다가 퇴각하는 보스급에 대해서 스트라이커로 환장하는게 가능하며 최종 프레임이 나오기 전엔 3프레임 중 가장 강한 ALL병기 사용 형태이기에 무쓸모라는 오명은 벗었다.
2.6. 수중전용 엑서런스 D(다이버)
수중전에 특화된 기체로, 해난구조용으로서 엄청난 내압성과 강도를 가진다. 성능은 플라이어 정도까진 아니었지만 바닥을 기는 편.[2] 허나 멋진 디자인과 연출 때문에 지형대응 파츠를 써서 사용하는 사람들도 간혹 있었다. 잘 보면 전체적인 실루엣이 라이트닝 프레임과 상당히 유사한 편.
건너와 함께 OG시리즈에선 역시 미등장. 건너는 건스트라이커로나마 간접등장한덕에 사실상 유일하게 불참한 셈이다. 허나 2차OG때 지상권 맵에서 물 내지 바다 건너가야하는 일이 많아 이동에 불편함을 느꼈던 유저들은 이 녀석의 존재가 매우 절실하게 느껴졌을지도 모를 일. 특히 수중에서도 위력이 줄어들지 않는 빔 병기 아쿠아 하픈의 존재는 나름 획기적인 물건.
팬텀 토피도 | 기체 각부에 설치된 어뢰발사관. 참고로 어뢰의 그래픽은 이 기체 전용으로 그려진 물건. |
아쿠아 하픈 | 휴대하고 있는 기다란 빔 닻. 비전개시에는 보트젓는 노같은 형태. 전개시 3개로 갈라진뒤 빔이 넓게 펴지며 발사하는것도 가능. |
스월 팬텀 | 복부에 내장된 터빈으로 회오리를 일으킨다음 에너지를 담은 집속포를 발사한다. |
2.7. 만능형 엑서런스 L(라이트닝) & E(이터널)
다른 프레임이 원래는 엑서런스의 원래 목표인 인명구조 계열에서 파생돼서 무장이 추가 된거라면 이 L&E는 미즈호 사이키가 제안한 초기 플랜이었던 전영역대응 올마이티 프레임을 기반으로 완전한 전투용으로 전향해 완성한 프레임. 시류 엔진을 풀로 활용할 수 있는 형태이다. R과 OG 외전 둘 다 스토리 막바지에서나 등장. OG에선 마리온 라돔 박사가 라이트닝 프레임을 제작할 때 개입해서 슬쩍 마개조를 하는 이벤트까지 추가되었다.R에서는 라울이면 L, 피오나이면 E로 등장하고 기체 형태와 무기 연출 이외엔 큰 스펙 차이는 없다. OG의 경우 EN회복 대와 전체적 무기 연비까지 양호함으로 최강무기를 팍팍 사용할 수 있는 메리트를 가졌고 높은 원호레벨을 살려 원호의 귀신으로 변한다[3]. 양 기체 성능도 일단 최종 기체인 만큼 주력으로 사용가능.
2.7.1. 라이트닝 프레임
격심해지는 적들과의 전투와 듀미나스와의 결전을 위해 미즈호가 절치부심하여 설계한 라울 측 엑서런스의 만능형 최강 프레임. 완성 직후 미즈호가 납치되었고 적의 습격으로 인해 크게 손상되어 사용해보지도 못하고 고철로 폐기 처분될 뻔했으나 라울의 설득으로 키드와 아스토나지, 레인 등 라운드나이츠의 메카닉들이 총동원되어 라울이 최종적으로 완성시킨다.
전적으로 전투용으로 상정하고 설계되었기 때문에 전투력이 높으며 큰 뿔과 화려한 컬러링, 근육질적인 체형 등 슈퍼로봇스러운 외형이 특징. 만능형답게 근거리는 검, 중거리는 에너지 볼, 원거리는 방사형 무기로 대응하는 사각이 없는 올 라운드 타입의 기체다.
R 시절은 HP가 조금 높은 것 이외에는 이터널과 동일 성능이고, OG에서 이터널과의 차이점은 격투전에 특화되어 있다는 것뿐이라는 설정이 추가되며 이터널과의 동시출격도 가능. 후반에 미즈호와 라지가 서브파일럿으로 추가되는 덕에 이터널에 비해 최종적 능력이 높다.
블랙 썬
복부로부터 검은 에너지를 방출하는 기술.
크래셔 스파이크
R에서는 양 어깨로부터 에너지볼을 방출해 발사. 발사한 에너지볼을 확산후 상대에게 일점사하는 공격으로 귀중한 이동후 공격지만 EN을 30이나 잡아먹었다. OG에서는 거대 에너지 볼을 날린뒤 히트시 분산하여 상대에게 연속타격을 가하는 것으로 변경.
디멘젼 슬래셔
복부에 장착된 칼자루에서 에너지소드를 형성해 벤다. OG에서는 벤 자리에 차원의 틈새가 발생하는 살벌한 연출로 돌아왔다.
리액터 스매셔
양 어깨에서 시류에너지를 방출하는 포격무장겸 유일한 장거리무기. OG에서는 전체공격.
리액터 크래시
엔진을 한계이상으로 가동시켜 형성한 에너지볼을 몸에 두르고 몸통박치기한 다음 디멘젼 슬래셔로 난도질. OG에서는 "주먹과 발로 난타를 가한뒤 에너지볼을 몸에 두르고 몸통박치기->최대출력의 디멘젼슬래셔로 절단"으로 변해 휴대용 출신 참전기체 연출중 몇 안되는 좋은 어레인지라는 평.
2.7.2. 이터널 프레임
미즈호가 절치부심하여 설계한 피오나 측 엑서런스의 만능형 최강 프레임.
역시 OG에서 라이트닝과의 차이점은 사격전에 특화되어 있다는 것이란 설정이 추가되며 이에 맞게 엄청난 사정거리[4]를 자랑. 공격수단의 커넥터가 촉수같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며(…) 서브 파일럿이 붙지 않는다는 점이 아쉽지만 피오나 본인이 에이스보너스 기준 sp 50으로 사용 가능한 재동이 있기때문에 충분히 가치 있다.
템테이션 아이
카메라 유닛에서 에너지 빔을 발사한다. 다른 프레임들과 달리 엑세런스 AH의 솔리드 레이저와 동일한 무장 체계를 사용하는 공격으로, 시류 엔진의 성능을 100% 끌어낸 덕분인지 그 위력이 훨씬 올라갔다.
코스믹 스트라이크
2개의 커넥터에서 에너지를 방출하는걸 빼면 크래셔 스파이크랑 동 성능 동 모션의 공격.
슬래시 디멘젼
R때는 샤이닝 핑거와 같은 공격이었고, OG에서는 2개의 커넥터에서 에너지 소드를 형성해 카타르 잡듯이 잡아 상대를 베는 공격. 실은 참격 패턴이 디멘젼 슬래셔와 동일.
리액터 플래시
2개의 커넥터에서 시류에너지를 방출한다. OG에서는 전체공격.
파이널 그랜드 크로스
엔진을 한계 이상으로 가동시켜 십자가 형태의 자세를 잡고 시류 에너지를 방출. 이름부터 공격 모션까지 데토네이터 오건의 그랜드 크로스 판박이. R 당시에는 이터널이 사실상 라이트닝과 동일 성능이다 보니 무기속성이 격투라 피오나와 상성이 안맞았으나 OG에서는 사격속성으로 변경되어 피오나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살려준다.
2.8. 레스큐 프레임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에 등장하는 프레임으로, R과 OG 외전에서 언급된 인명 구조용으로 제작된 프레임. 원래 무장은 장비하지 않을 예정이었던 것으로 보이나, 장애물 파괴용이라는 명목으로 몇 가지 무기가 실려있다. 무기 장비를 추천한 사람은 커크 해밀, 그리고 마리온 라돔.
헤드 유닛과 동체의 비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덩치가 상당히 큰 기체. 설정상으로 엑서런스 팀 모두가 탑승할 수 있고, 아군 기체를 현장에서 수리하거나 보급할 수 있는 정비 구역도 있으며, 부상자를 후송할 수 있는 구급 후송 구역도 있다. 설정상 '엑스 페어리'라는 소형 드론이 실려 있는데, 이 덕분에 원거리 수리/보급이 가능한 것으로 추측된다. 코스모 프레임의 페어리를 유용한 것으로 보이나 공격무장으로 나오지 않은 걸로 보아서 원래 설계 사상에 맞춰 철저하게 비무장화한 듯.
게임상에서는 라울이 메인, 피오나와 데스피니스가 서브 파일럿으로 등장한다. 덤으로 내부는 웬만한 캠핑카 이상으로 시설이 좋은 모양인데, 어디까지나 인원 후송에 목적을 두고 있는 구급차 컨셉이기 때문에 의료 시설이 빈약해서 잉그를 급하게 강룡전대 쪽으로 운송해야 했다. 설정을 종합해 보면 사실상 구난전차에 구급 후송 기능을 덧붙인 성능을 지녔다고 할 수 있다.
원래 라울 일행의 이야기는 OG 외전에서 끝내고 2차에서는 인터미션에서 얼굴만 비추는 식으로 넣으려고 했었는데 이렇게 참전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유닛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역사적인 OG 시리즈 최초의 수리/보급 전문 기체의 등장이다.[5]
성능도 지원기체로서는 경이적인 수준. 장갑과 HP가 알트아이젠 리제보다 높다. 수리 사정거리 P 1~3, 보급 사정거리 1~2, 웨이스트 스매셔는 일반과 ALL 버전이 별도로 있으며 EN소비는 둘 다 달랑 5. 사정거리는 1~7, ALL 버전은 1~6이다. 공격력도 무개조에서 각각 3600, 3200.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18화부터 필살무기인 기간트 크래셔가 추가된다. 3인 컷인이 깨알같은 필살기로, 10단 개조시 공격력 6300. 필요기력 110에 EN 소비 20, 사정거리 P 1~4다. 거기에 3인 정신기. 사정거리를 증가시키면 수리, 보급거리도 증가한다.
웹 라디오에서 테라다도 추천 기체 중 하나로 꼽았고, 실제 성능도 괜찮다.
문 드웰러즈에서는 라울과 피오나가 원래 기체를 찾아서 레스큐 프레임의 메인 파일럿은 데스피니스가 되었다.
2.9. 건 스트라이커 프레임
"시간도 엑서런스도, 멈추게 하지는 않아!"
슈퍼로봇대전 OG 문 드웰러즈에 등장하는 엑서런스의 새로운 전투 프레임. 퓨리의 라스에일렘에 대응하기 위해 한 번 해체했던 시류엔진을 다시 제작,[6] 라이트닝과 이터널을 다시 만들 시간이 부족해 대신 최초로 제작했기에 가장 안정적인 스트라이커 프레임에 설계도만 만들어 뒀던 포격전용의 건너 프레임을 짜맞추어 제작되었다. 2기가 제작되었으며 스트라이커와 동일한 적색 기체는 라울, 건너와 동일한 연녹색 기체는 피오나가 탑승한다.
흉부와 두부, 양 팔은 스트라이커, 이외의 부분은 건너 프레임으로 이루어져 있다.[7] 건너의 포격전에서의 우수성에, 스트라이커의 크래셔 암을 채용하고 있어서 격투전에도 우수하다. 새로운 기술로 테슬라 드라이브를 탑재했고, 백팩인 건 페어리는 분리해서 원격 조작이 가능한 플로팅 탱크로도 변형 가능. 동력원은 새로 제작된 시류 엔진을 사용하여 퓨리의 라스에일렘에 대항 가능해져서[8] 데뷔전에서는 쿠스트웰 브라키움을 타고나와 라스에이렘으로 공간의 지배자 드립을 시전한 쥬아 무 다르비를 당혹시키는 쾌거를 이룩했다. 커스텀 보너스도 아예 대놓고 적의 기체특수능력 라스에이렘 무효화인건 덤.
일부를 제외하면 건너 프레임과 동일하나 결정적인 차이점으로 테슬라 드라이브를 탑재해 비행 가능해졌으며,[9] 무장은 히트 나이프를 제외[10]한 건너의 전 무장+스트라이커의 크래셔 암, 기간트 크래셔를 계승한 기간트 버스터 암. 가이던스 마인은 맵병기화. 건너 프레임이 비행 능력이 없어 지상 외에는 지형대응이 없던 가이던스 마인이 비행이 가능해짐에 따라 공중에서 폭격하는 형태로 변경, 지상 외의 지형에서도 사용이 가능해졌다.
[1]
ART-1에서 볼 수 있듯이 다른 로봇물에서 디자인을 따 오는 게 가끔 있다.
[2]
그만큼 스트라이커와 건너가 너무 사기적이었다.
[3]
EN만 개조 되어있다면 원호 4번에 자기 차례까지 최종기만 5번, 반격까지 6번 날려도 다음 턴이 되면 거의 다 차있다 EN을 다 소모시키려면 한 턴 내에 최종기만 10번 이상 날려야 가능할 정도
[4]
기본 최대 사정거리가 10.
[5]
이전 OG 시리즈는 수리, 보급장치를 범용 무기처럼 아무 기체에나 장착해 사용하는 방식이라 특정한 수리/보급기체가 존재하지 않았다.
[6]
설계도 자체는 완전 파기했으나 라지와 미즈호가 설계도를 기억하고 있어 큰 문제 없이 다시 제작해 냈다.
[7]
소소한 변경사항으로 스트라이커의 어깨에 건너의 3연장 미사일 런처가 추가되었고,(단 가동성 확보를 위해서인지 런처 유닛의 수가 어깨 한쪽당 3개에서 2개로 줄어들었다.) 백팩은 건너의 백팩이 통짜로 들어가고 추가로 양 측면에 스트라이커의 부스터가 증설된 형태를 띄고 있다.
[8]
라스에일렘은 강제로 시립자를 고정시켜 내부의 대상을 정지시키는 스테이시스 필드이지만 시립자로 터빈을 돌리는 시류 엔진의 특성상 폭주 위험성은 있지만 라스에일렘 내에서도 강제로 시립자 흐름에 간섭, 행동할 수 있다. 오히려 라스에일렘을 시전한 당사자보다 부담없이 행동이 가능하다고.
[9]
다만 테슬라 드라이브를 탑재해서만은 아니고 소체 자체도 무거운 편이 아니라 테슬라 드라이브가 탑재된 백팩을 분리해도 본체의 추력만으로 단시간은 자력비행이 가능하다.
[10]
히트 나이프는 크래셔 암 연출에 포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