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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에리트레아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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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에리트레아
1. 개요2. 역사적 관계
2.1. 21세기
3. 분쟁과 관계개선4. 교통 교류5. 관련 문서

1. 개요

에티오피아 에리트레아의 관계. 두 나라는 2018년 이후 오랜 갈등에서 벗어나 관계를 정상화시켰지만, 독립 과정에서 에티오피아와 전쟁을 치렀던 만큼 에리트레아인들의 에티오피아에 대한 감정은 별로 좋지 않다.

2. 역사적 관계

2.1. 21세기

2018년 11월 11일에 에티오피아의 아디스아바바에서는 에티오피아-에리트레아 평화마라톤대회가 개최되었고, 1만 명이 참가했다. #

에티오피아와 에리트레아는 적대관계를 청산하고 동아프리카의 평화중재자에 나서면서 남수단을 찾아 평화를 구축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

2021년 7월 13일에 유엔 인권이사회가 티그라이에서 정부군을 지원하려고 개입한 에리트레아 군의 신속한 철수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

3. 분쟁과 관계개선

에리트레아가 에티오피아의 영토였던 1970, 80년대부터 전쟁을 치러 1993년에 분리독립하기도 했고, 독립 이후에는 에티오피아-에리트리아 전쟁까지 벌이는가 하면 국경분쟁을 겪고 있어서 갈등이 매우 심한 편이었다. 2016년에는 초로나 전투도 발생되었다.

그러다 2018년 새로 취임한 에티오피아 총리 아비 아머드는 에리트레아와의 국경분쟁을 끝내고 에리트레아와 화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에리트레아 측은 침묵을 지키다 에티오피아가 평화협정을 수용한다고 발표하자 에리트레아 측도 긍정적인 신호를 나타내면서 국경분쟁이 해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

2018년 6월 26일, 에리트레아 대표단이 에티오피아를 20년 만에 방문하면서 양국 간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 에티오피아 총리는 에리트레아와의 항공편도 개설될 것이라고 밝혔다. # 그 결과 20년 만에 양국은 관계를 정상화하기로 합의했고 대사관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

7월 17일 20년 만에 종전 선언을 함으로써 분쟁국에서 벗어났다. 그리고 에리트레아 대사관이 20년 만에 에티오피아에 개설되었다. # 에티오피아-에리트레아 노선망도 20년 만에 재개설되었다. #

이로써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평화협정 체결로 두 나라의 오랜 갈등은 공식적으로 막을 내렸다. #

2020년 11월에 에티오피아와 티그라이 간의 전투에서 에티오피아군이 공항을 목표로 발사한 포탄이 에리트레아로 발사되어 오폭이 발생하였다. # 게다가 에티오피아 북부의 내전이 에리트레아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2021년 2월 26일에 앰네스티는 에리트레아군이 티그라이 지역에서 수백명의 비무장 민간인 수백명을 조직적으로 살해했다고 밝혔다. # 3월 23일에 아비 총리는 에리트레아군이 티그라이 분쟁에 개입했다고 처음으로 밝혔다. # 그러다가 3월 26일에 아비 총리는 티그라이에서 에리트레아군이 철수하는 것에 대해 에리트레아측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

2022년 12월 30일, 에리트레아군이 티그라이에서 철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

사실 에티오피아로서는 에리트레아와의 화해하지 않고 적대관계를 지속했다간 항구를 빌려서 바다로 나가기가 매우 힘들다. 주변 이웃 아프리카 나라들중에도 해양과 접한 국가들로 에리트레아 이외에도 지부티, 케냐, 수단, 소말리아 등도 있지만 우선 동쪽의 소말리아와 북서쪽의 수단은 현재 알샤바브와 소말리아 정부군, 알부르한 정권의 정부군과 신속지원군(SRF) 반군 사이에 이 진행중인 상황이라 소말리아와 수단으로부터 항구를 빌려 쓰는 게 불가능한 상황이고, 동북쪽의 지부티와 남쪽의 케냐는 내부적으로 소말리아나 수단보다 안정적이고, 에티오피아에게 일단 항구를 빌려주고는 있지만 전자인 지부티는 현재 프랑스군 등 외국 군대가 주둔하고 있고 주요 항만들 대부분을 외국군대의 군사기지로 사용하고 있어 해상 무역 등 비군사적 목적에서 항구를 빌려 쓰는데 제한이 있고, 케냐는 전통적으로 우간다 등 여타 아프리카 이웃 내륙국들도 케냐의 몸바사 항 등을 많이 빌려쓰는 상황이라 에티오피아산 물류를 해외에 수출할 에티오피아 국적 선박들이 정박할 접안시설이 많이 부족하고, 에티오피아의 물류, 유통업자들이 에티오피아-케냐 국경을 넘어 몸바사 등 케냐 항구까지 이동하여 사업하는데 지리적으로도 많은 비용이 든다. 이 때문에 비록 전쟁까지 치르고 감정은 안 좋지만 한때 에티오피아와 한 나라에 속해있던 적도 있었고, 거리도 북쪽으로 올라가기만 하면 될 정도로 비교적 가까운 에리트레아와의 화해를 통해서 마사와, 아사브 등 에리트레아 항만 사용권을 얻기 위한 목적도 있는 것이다. 다만 에티오피아의 지배를 겪다가 독립 전쟁을 벌여 독립하고 독립 이후에 에티오피아와 전면전을 치른 경험이 반세기가 지나지 않은 에리트레아 국민들 사이에서는 부모, 형제와 동포들을 학살하고 탄압한 악마,원수의 나라에게 우리나라 항구 사용권을 줄 수 없다는 반대 여론도 있어 아무리 외교적으로 관계가 개선됐어도 에리트레아가 국내 여론의 반발을 무릅쓰고 에티오피아에게 자국 항구의 사용을 허락할지는 의문이다.[1]

4. 교통 교류

두 나라들을 잇는 공항, 취항지가 있다.

5. 관련 문서



[1] 결국 에리트레아와 외교적으로 관계개선을 이뤘음에도 불구하고 에리트레아 국민들의 에티오피아 항구 사용 반대 여론을 도저히 이기지 못한 에티오피아는 아덴만과 인도양의 해로를 통한 해안 접근권 확보 방안을 모색하여 아덴만 해역을 맞댄 소말릴란드에게 접근하기 시작했고, 2024년 베르베라와 사일락 등 소말릴란드 항구들을 빌려 사용하는 조건으로 동북쪽에 이웃한 아프리카의 미승인국가였던 소말릴란드를 독립국가로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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