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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아이템. 검붉은 색의 액체 같은 형상이다. 토르: 다크 월드 영화에서 처음 등장하며, 메인 빌런인 말레키스가 컨버전스가 일어날 때 아홉 왕국을 모두 어둠으로 만들기 위한 무기로 사용한다.2. 정체
다크 월드 쿠키 영상에서 콜렉터에 의해 밝혀진 정체는 바로 리얼리티 스톤. 색깔이나 오딘의 언급 때문에 처음엔 파워 스톤으로 추측되었으나, 후에 파워 스톤은 오브라 밝혀졌다. 그렇다면 작중 에테르는 아무리 봐도 시간이나 영혼과 관련된 능력이 아니었기 때문에 리얼리티 스톤일 것이라 추측되었고, 어벤져스 2 블루레이 예고편에서 리얼리티 스톤이라 나오며 공식적으로 확인되었다.[1] 실제로 소유주가 원하는 대로 우주를 바꾸게 해 주는 현실 조작 능력을 가졌다. 토르: 다크 월드에서 그 기원이 나왔는데, 말레키스가 우주가 빛을 얻기 전에 만들었다고 한다. 그런데 말레키스가 인피니티 스톤을 만들었을 리는 없으니 리얼리티 스톤을 입수해서 테서랙트나 치타우리 셉터처럼 개조한 것으로 보인다.
3. 능력
그들의 리더 말레키스는 어둠 저편에서 무기를 만들었고 이를 에테르라고 불렀다. 그동안 다른 유물들은 주로 석재같은 것으로 만들었지만 이 에테르란 건 유동적이고 계속 변화했지. 이것은 물질을 암흑물질로 변환시키고[3] 숙주가 될 몸을 찾아내, 숙주의 생명력에서 힘을 얻어내지, 말레키스는 에테르의 힘을 사용하는 것으로 우주를 하나의 어둠으로 되돌리려고 했다.
- 토르와 제인 포스터에게 한 오딘의 설명
- 토르와 제인 포스터에게 한 오딘의 설명
현실은 종종 실망스럽지. 지금까진 그랬다. 하지만 이젠... 현실은 내가 원하는 대로 변할 수 있다.
- 타노스
- 타노스
물질 위주의 현실조작 능력.[4] 작중에선 무한한 파괴력을 가진 고대의 힘이라 묘사되며, 현실을 일시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하지만 일시적인 효과라는 제약을 두었기 때문에[5] MCU 세계관에서는 리얼리티 스톤을 손에 넣는다고 해서 영화의 개연성을 해칠 만한 사건은 벌어지지 않았다.[6] 다만 말레키스가 우주 전체를 아주 바꿔버리려고 했던걸 보면 건틀렛으로 제어되는게 아닌 스톤 자체의 힘이라면 영구적인 변환이 가능할 수도 있다. 그리고 건틀렛을 낀 상태라도 다른 스톤과의 조합으로 영구적인 변환이 가능하다. 말레키스는 에테르의 현실조작 능력을 우주상의 모든 물질을 암흑 물질로 변환하는데 사용했다. 즉, 말레키스가 사용한 에테르의 활용법은 SF나 스페이스 오페라에서 말하는 기초적인 물리법칙을 조작하는 물질 조작에 가깝다. 또한 에테르를 촉수처럼 변환시켜서 공격하기도 했는데, 프리가에게도 검술에서 털리던 말레키스가 토르와 호각 이상으로 싸울 수 있게 될 정도로 위력이 강력하다. 이걸 당시 자막에서 왜곡해버리는 바람에 개봉 당시 한국팬들은 파워 스톤인지 리얼리티 스톤인지 혼란스러워했다.
토르: 다크 월드에선 정작 에테르의 능력이라는 현실 조작은 쓰지않고 그냥 공격이나 방어용으로 쓰거나, 하늘을 빨갛게 물들이는 정도 밖에 보여주지 않아서 능력이 다소 애매하게 연출되었으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선 범용성이 압도적으로 넓은, 진정한 현실 조작의 능력을 보여준다. 물질을 조작하거나 변환시키는 것은 물론,[7] 스톤의 힘을 사용해서 사람의 몸 상태를 바꾸고[8][9] 말 그대로 현실을 조작해 과거 시간대의 현실을 주변 환경에 덧씌워 보여주고, 로키처럼 정밀한 환각을 만들어내 속일 수도 있다. 다만 에테르랑 융합하면 에테르가 사용자의 생명력을 갉아먹는 리스크가 있다고 한다. 그래도 로키가 제인이 아니라 자신에게 있었다면 잘 사용할 수 있었을 거라며 탐내는 장면이나, 말레키스가 멀쩡히 흡수해서 다루던 모습들을 고려하면 오브가 그랬듯이 일반인이 아닌 특별한 존재들은 리스크 없이 그 힘을 감당할 수 있을 지도 모르며, 혹은 리스크를 감당하는 게 가능할 수도.
그외에도 시공간적인 제약이 있는 것인지, 총이나 칼날같은건 비눗방울로 바꿀 수 있었지만 맨티스와 드랙스는 몸이 조각났는데도 떠나자마자 원상복구되었다. 아마도 스톤의 영향력이 약해질 경우 저항해서 해제할 수 있는 모양. 혹은 건틀렛으로 제어되는 상태라 스톤 본연의 완전한 힘이 아니라면 일시적인 변화 밖에 안될 가능성도 있다. 그외에도 죽은 자를 살리거나,[10] 같은 인피니티 스톤끼리는 아마도 조작이 불가능할 가능성이 높다.[11] 다른 현실조작들과는 여러모로 묘사가 다른데 다크 디멘션처럼 생물을 제외한 세계 자체를 구부리는 형태, 마녀의 현실조작이나 카오스 매직처럼 본질은 유지하되 형태를 바꿔버리는 묘사과 달리 일시적이나마 본질 자체를 다른 물건으로 바꾸는 묘사이다. 무기를 비누방울로 바꾸거나 우주선 잔해를 아이언맨을 공격하는 박쥐 비슷한 생물때로 바꿔버린것이 예. 그외 스페이스 스톤과 연계하면 다크 디멘션의 힘과 비슷하게 나마 쓸수있는듯 하다. 다른 스톤과 달리 유일한 장점이 있는데 가루가 되었을 때, 다운그레이드 하는 대신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다른 스톤들은 가루가 되면 그냥 사용 불가 상태가 되지만 리얼리티 스톤은 에테르로 변환한 후,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에테르로 사용 후 다시 가루가 아닌 온전한 스톤으로 되돌릴 수 있는지는 불명이다. 다만 엔드게임에서 로켓이 제인에게서 추출하여 이후 스톤 형태가 되었음을 감안한다면 스톤 상태로 바꾸는게 묘사는 되지 않았지만 가능은 하다.
완다비전과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 완다 막시모프가 혼돈 마법을 자유롭게 활용하는 모습으로 혼돈 마법과 상하관계에 해당하는 리얼리티 스톤의 위상 또한 간접적으로 올랐다.
4. 작중 묘사
리얼리티 스톤의 행방 |
말레키스 → 보르 → 스바르트알파헤임 → 제인 포스터 (→ 미래의 어벤져스) → 말레키스 → 아스가르드 → 콜렉터[12] → 타노스 → 파괴 |
4.1. 토르: 다크 월드
영화 《 토르: 다크 월드》에서 최초로 등장한다. 작중 현재 시점으로부터 약 오천 년 전에 위그드라실에 속한 아홉 세계가 일렬로 정렬하는 현상인 '컨버전스'가 발생하자, 아홉 세계 중 하나인 스바르트알파헤임에 살고 있던 다크 엘프의 지도자 말레키스는 에테르를 이용하여 우주의 빛을 어둠으로 바꾸려고 시도했다. 그러나 당시 아스가르드의 왕이었던 보어가 스바르트알브헤임을 공격하여 에테르를 회수하고, 다크 엘프들을 패퇴시켰다. 보어 왕은 당시 그가 가진 힘과 아스가르드의 기술력으로는 에테르를 파괴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고, 아무도 에테르를 갖지 못하도록 스바르트알브헤임의 지하에 봉인했다. 그로부터 약 오천 년 뒤, 컨버전스가 다시 도래하게 되고, 천체 물리학자인 제인 포스터가 런던 인근의 폐공장에서 이상 현상을 연구하다가 에테르가 봉인된 스바르트알브헤임으로 빨려들어간다. 그녀가 에테르를 발견하자, 에테르가 알아서 그녀의 몸에 흡수되어 정신을 잃게 된다. 한편 헤임달에게서 제인이 보이지 않는다는 보고를 들은 토르가 이 때문에 지구로 와 제인을 아스가르드로 데려간다.
한편 에테르의 봉인이 풀리자 말레키스가 깨어나고, 에테르가 있는 아스가르드로 다크 엘프들이 침공하여 큰 피해를 주지만 이를 회수하지 못한다. 토르는 에테르를 미끼로 다크 엘프들을 스바르트알브헤임으로 유인하나 에테르를 파괴하지 못하고[13] 말레키스가 이를 흡수해 지구로 향한다. 말레키스는 지구에서 에테르의 힘을 발휘하려 하나 토르 일행에 의해 저지되어 죽는다.
영화의 첫 번째 쿠키 영상에서 시프와 볼스타그가 에테르를 콜렉터에게 맡기는데, 이때 볼스타그의 언급으로 에테르가 인피니티 스톤 중의 하나라는 사실이 밝혀진다.[14]
4.2.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콜렉터가 인피니티 스톤들을 설명할 때 다른 스톤들과 함께 잠깐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콜렉터의 컬렉션이 오브에 의해 난장판이 됐을때도 멀쩡한 덕분에 콜렉터가 여전히 소유중이다.4.3.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토르가 환상의 샘에서 본 다른 스톤들과 함께 나타난다. 특정 물체 내부에 들어있는 다른 스톤들과 달리 평상시 모습인 검붉은색 액체가 한 점으로 뭉치고 응축되어서 인피니티 스톤의 본 모습이 드러난다.
4.4.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본편에서는 이미 타노스에게 탈취당한 상태로 등장. 정확히는 콜렉터를 협박하는 타노스를 기습해 살해하는 것에 성공해서 획득을 방해하나 싶었지만 그 모든 것이 타노스가 리얼리티 스톤으로 덮어씌운 가짜 현실이었고, 이미 노웨어는 처참하게 불타오르고 있는 상황이었다. 게다가 총격이나 칼날을 비누 거품으로 만들어 버리고 드랙스와 맨티스를 현실조작으로 조각내거나 휴지처럼 풀려버리게 만들고[15], 타이탄 전투에서 파편들을 생물로 바꿔서 아이언맨을 공격하게 하는 등, 다크 월드 때에 비해 확실히 현실 자체를 쥐락펴락하는 모습이 많이 등장한다. 현실조작으로 공격이나 방어를 하는 것 외에도, 과거의 모습을 현재에 재현하는 용도로도 쓸 수 있다. 타이탄 행성의 과거 모습을 보여줄 때 사용. 물론 타임 스톤이 아닌 만큼 진짜 시간을 되돌린 게 아니라 그냥 그 모습을 현실 조작으로 바꿔치기 한 것 뿐이다.[16] 어쩌먼 노웨어에서 콜렉터를 협박하는 모습도 과거 모습을 보여준 것일지도? 한편 노웨어에서 가짜 현실로 나타난 콜렉터가 박수를 치며 감탄하고 손을 흔드는 등 실제 콜렉터의 성격처럼 방정맞은 모습을 보여주는 걸 보면, 실제 인물들의 성격까지 반영하는 사실상 대체 현실을 만드는 것으로 추정된다.작중 타노스가 사용하는 모습을 보면 현실 조작 자체에 어느 정도는 한계가 있는 모습을 보인다. 정말 말 그대로 모든 현실을 조작할 수 있다면 에테르를 얻은 시점에서 우주의 절반이 사라졌을 것이고 어벤져스랑 싸울때도 이 스톤으로 모두 분해해버리면 끝이기 때문이다. 또한 소울 스톤만 획득하고 가모라의 희생을 무효화시키는 짓도 할 수 없었다. 만약 무한정의 현실 조작을 실현하려면 말레키스가 컨버전스를 노렸던 것처럼 특정한 조건이 필요한 것일 수도 있다. 감독의 발언에 따르면 리얼리티 스톤의 현실 조작은 일시적이며 시간이 지나면 원래대로 돌아온다고 했다.
4.5. 어벤져스: 엔드게임
어벤져스가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타노스를 추적 후 제압했을 때는 다른 스톤들과 함께 이미 원자 단위로 분해된 상태였다. 그러나 양자 영역에서 돌아온 스콧 랭이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는 설명을 통해 과거에서 회수하기로 결정한다. 회수 년도와 장소는 2013년 아스가르드. 토르와 로켓이 회수하러 나선다. 로켓이 에테르 추출기로 어렵지 않게 에테르를 회수해낸 이후 2023년 현실에서 토니가 만든 나노입자 건틀렛에 다른 스톤들과 함께 장착되었으며 브루스 배너가 직접 장착하여 핑거 스냅으로 사라진 이들을 다시 살려냈다. 이후 건틀렛 째로 어벤져스 멤버들에 의해 타노스를 피해가며 옮겨다니는데, 과거로 보내려던 것이 실패하게 되고 결국 타노스의 손에 들어가게 된다. 여러 방해를 물리치고 건틀렛을 장착한 타노스가 핑거 스냅을 일으키지만 이미 나노 입자를 통해 다른 스톤들과 함께 토니의 슈트로 옮겨진 상태가 되었고, 그 상태에서 토니가 역으로 핑거 스냅을 일으켜서 타노스와 타노스의 군대를 소멸시켜 버린다. 전투가 끝난 후, 캡틴 아메리카가 직접 원래 세계에 다시 돌려준 것으로 나온다.여담으로 지구보다 수천년이상 앞선 오버테크놀로지를 소유한 아스가르드에서도 제인 포스터의 몸에 스며든 에테르를 추출하거나 해결하지 못해서 제인의 체내에 머물도록 뒀는데,[17] 대체 로켓이 무슨 기술로 에테르를 추출해냈는지는 의문이라는 반응도 있었다.
그러나 로켓이 애초에 토니 스타크를 무시할 정도로[18] 우주의 천재 공돌이 포지션이었던데다가, 이후 가오갤3에 이르면 기본적으로 로켓 역시도 아스가르드급의 높은 기술 수준의 문명을 배경으로 하는 존재라는걸 알수있으며, 특히 로켓 개인은 MCU 세계관 안에서도 손에 꼽힐 만한 지능을 가진 천재라는 점도 밝혀졌으므로 아스가르드가 할수없다고 해서, 로켓이 못할 이유는 없을것이다.[19][20][21]
물론 과거의 인피니티 스톤을 빌려오는 계획을 의논하는 자리에 토르도 있었으니 토르를 비롯한 아스가르드인들의 지식이 개입되어 있을 가능성도있다. [22][23]
4.6. 왓 이프...?
8화에서 타노스가 인피니티 건틀릿에 장착한 상태로 등장. 하지만 울트론의 기습으로 살해당하고 강탈당한다. 모든 인피니티 스톤을 장착한 인피니티 울트론이 된 후부터는 리얼리티 스톤을 이용해 수많은 울트론 센트리들을 양산하여 위성 크기의 전함을 만들고, 인해전술로 유린한 후 여러 행성들을 파괴한다.[24]9화에서는 파워 스톤과 같이 사용해서 가디언즈 오브 멀티버스가 있는 지반을 파괴하거나 자신을 거대화할 때 사용한다.
[1]
참고로 코믹스에서도 콜렉터가 타노스 퀘스트 때 뺏긴 게 리얼리티 젬이다.
[2]
인피니티 스톤을 개조하는 이유는, 인피니티 스톤의 힘이 너무나도 막강하여 도저히 그 자체만으로는 제어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 힘을 억제하고 사용이 용이하게 만들기 위해 다운 그레이드 한 것이 맞다. 치타우리 셉터 또한 같은 이유로 개조된 것으로 보인다.
[3]
극장 자막은 단순히 빛을 빼앗는다고 나왔다.
[4]
원래 현실조작이란 물질, 에너지, 시공간을 비롯한 현실의 모든 구성요소를 다루고 사람들의 관념 등을 바꾸거나 새로운 물리법칙을 설정하는 등 굉장히 폭넓은 능력이지만 다른 스톤과 능력이 겹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작중에선 물질 조작 위주로만 묘사된다.
[5]
영구적인 현실 조작은 핑거 스냅을 해야 한다.
[6]
예를 들어 단순히 '부자가 되게 해달라'는 소원을 이루기 위해 리얼리티 스톤을 차지하겠다고 나선다면 사건의 무게감이 다소 약할 수 있다. 하지만 MCU 세계관에서는 효과에 제한시간이 있기 때문에 부자가 되더라도 금세 원상복귀가 되는 것이다. 물론 순간적으로 거금을 가진 것처럼 위장하고 비싼 물건을 구매한다는 방법도 있겠지만, 이렇게 하기 위해서 좀 더 머리를 써야 하는 만큼 영화적으로는 흥미로운 장면들을 만들 수 있다.
[7]
타노스의 경우 총알이나 칼날을 비눗방울로 바꿨고,
인피니티 울트론의 경우 부서진 폐허에서 수많은 울트론 센트리들을 양산하며 자신의 하이브 마인드와 연결시키기도 했다.
[8]
드랙스와 맨티스가 당하는데, 드랙스는 온몸이 깍두기처럼 블럭컷 당하고 맨티스는 배배 꼬인 휴지처럼 변한다. 다행히도 타노스가 포탈을 열어 자리를 떠나자 둘다 원래 상태로 돌아오긴 한다. 물론 타노스가 이들을 죽이거나 불구로 만들지 않고 의도적으로 무력화에 그치기만 했을 가능성도 있다.
[9]
그리고 자신에게도 조작이 가능한 것으로 보이는데 인피니티 울트론이 파워 스톤과 연계하여 자신의 육체를 거대화하는데 사용했다.
[10]
이부분은 리얼리티로 누군가를 살리려한 적이 없어서 애매하다.
[11]
타임 스톤의 경우
인피니티 스톤을 아예 복구하고 비전을 살려냈지만, 인피니티 스톤이 진짜 파괴가 되는게 아니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냥 형태를 되돌린 것이나 다름없다. 엔드게임에서 원자단위로 부쉈으나 스톤이 정말 없어진게 아닌 것과 같은 케이스.
[12]
이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오브에 의해 컬렉션이 박살나며 행방불명된줄 알았으나, 어찌저찌 보관해두고 있었다는 사실이 프렐류드 코믹스에서 밝혀졌다.
[13]
이 때까지 토르는 모르고 있었지만, 에테르는
인피니티 스톤 중 하나인만큼 토르의 전격 정도에 파괴되는 게 오히려 더 이상하다.
[14]
이때 오딘의 말을 잘 생각해보자.거기서 마인드,파워,스페이스,타임,소울은 각각 스톤 형태로 나오지만 리얼리티 즉 에테르는 유체 상태이자 늘 변한다고 한다.하지만 인피니티 건틀렛에 착용 될때는 이미 스톤 형태로 변한걸 알수 있다.
[15]
다만 타노스가 떠난 다음엔 다시 원상복귀되었다. 퀼이 마음에 든다는 타노스의 말로 미루어보아 그냥 풀어준 것일수도 있었지만 감독의 발언에 따르면 리얼리티 스톤의 지속은 일시적이라고 밝혀져 그냥 제한시간이 풀려 원상복귀된 것이다.
[16]
타이탄의 과거를 설명할 때엔 아직 닥터가 타임 스톤을 가지고 있었다.
[17]
숙주를 보호하려는 본능이 있어 위해를 입는다는 생각이 들 경우 충격파를 발산하기까지 했다.
[18]
지구보다 발전한 우주를 무대로 활동하는 캐릭터답게 지구인 출신 어벤져스들보다 월등한 기술력을 지닌 것으로 묘사된다. 특히 지구 출신으로서는 가장 뛰어난 두뇌를 가졌다고 볼 수 있는
토니 스타크에게 "보채지 마, '겨우' 지구인 천재 주제에" 라고 핀잔을 주기도 했다. 참고로 영화판에선 저 정도로만 하고 넘어갔지 코믹스 판에선 더 심하게 묘사가 되는데, 토니와 로켓이 만났을 때 로켓이 그 오만한 천재 공돌이 토니 스타크를 '미개인' 취급한다. 아이언맨 수트를 만드는 데 쓴 스타크 특제 골드 티타늄 합금을 싸구려 금속이라고 디스하는가 하면, 고작 원자단위 금속접합이나 성간 초광파통신같은걸로 신기해 하냐, 그 정도 수준의 기술도 없는 행성에서 도대체 어떻게 살았냐는 투로...
[19]
이후
가오갤3를 보면 로켓은 하이 에볼루션너리에 의해 천재성을 가지게 되었고, 하이 에볼루션어리가 창조한 문명 중의 하나인
소버린같은 문명의 기술 수준도 아스가르드와 동급의 높은 수준이다. 거기에 로켓은 하이 에볼루션너리를 능가하는 천재로 개조된것을 알수있다.
[20]
기존의 로켓의 포지션이 우주의 천재 공돌이 포지션으로 로켓의 진가는 이렇게 우월한 지능을 살려, 육체적인 능력보다
화기와 기계를 만들고 다루는 능력에 있으며, 우주의 토니 스타크를 무시하는 발언을 하는 수준이었다. 못 다루는 기계가 거의 없으며 주변에 있는 잡동사니나 기계들을 분해해서 이용해 즉석에서 순식간에 고화력의 무기를 만들어서 적들을 압도한다. 사실상 가오갤의 토니 스타크 포지션. 실제로 HISHE에서 이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 술 관련 문제와 독설가 기질에 공돌이 속성이 비슷해서라는 듯. 물론 풍파를 겪어온 만큼 토니보다 공격적인 성격이다. 참고로 코믹스에서는 로켓이 스타크의 슈트를 원시적이라고 깠다.
[21]
하이 에볼루셔너리는
로켓을 평범한
라쿤에서 현재의 지성체로 개조했으며,
소버린 종족과
카운터 어스 등을 창조한 장본인이다. 이렇게 개조된 로켓은 하이 에볼루셔너리를 능가하는 지능을 가지게 되고, 이것을 질투한 하이 에볼루셔너리와의 충돌때문에 우주를 떠돌게 된다. 로켓의 지능의 어느 정도인지는 그 전까진 대체로 똑똑하다 수준으로만 묘사되었지만, VOL.3에서 나온 로켓의 지능은 단순히 기계를 잘 다루는 수준을 넘어, MCU 세계관 안에서도 손에 꼽힐 만한 지능을 가진 것으로 묘사된다. 정확히는 세계관 최상위의 두뇌를 지닌
하이 에볼루셔너리조차 넘어서는 천재성을 지녔다. 심지어 이건 단순히 '똑똑하다', '학습능력이 좋다' 수준이 아니라 '창의성'을 지닌 고지능이라 더욱 가치가 있다.[25] 아직 배운 단어가 얼마 되지 않아서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것 조차도 한계가 있던 시절에
하이 에볼루셔너리가 감도 잡지 못했던 문제점을 한번 본 것만으로도 대번에 파악하고 말 몇 마디로 해결해 버렸을 정도. 온갖 종족을 자기 뜻대로 진화시켜대서 그 과실을 누린
소버린을 비롯한 여러 종족에게 거의 신과 같은 존재로 받들어지는
하이 에볼루셔너리가 로켓의 두뇌를 재현하는데 실패하고 작중에서 어떻게든 로켓의 뇌를 까보겠다고 집착했을 정도. 사실 원래 하이 에볼루셔너리는 로켓이 초기단계에서 유망함을 보이자 나름대로 잘해주고 있었는데, 로켓이 한번 본 것 만으로도 하이 에볼루셔너리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순간부터 태도가 급변하여 매우 심기가 노함과 동시에 로켓에 대한 혐오와 질투를 하기 시작하게 되고 로켓에 대한 과도하리만큼 미친 광기로 집착을 하게 된다. 이 점을 보면 찌질해 보일 정도로 집요하게 로켓에 집착하는 모습은 로켓의 두뇌가 중요해서라기 보다는 로켓의 두뇌에 열폭하는걸로 보이기도 한다.
[22]
그렇다고는 해도 확실하게 밝혀진건 아무것도 없다. 인피니티 워에서도 리얼리티 스톤을 빼앗아 건틀렛에 끼우는 과정은 통으로 생략되어 있는데, 그게 다크 월드에서의 연출 문제 때문에 인피니티 워에서도 다루기 곤란했던 장면(콜렉터에게 리얼리티 스톤을 맡긴 아스가르드 측에선 아스가르드 자체가 박살이나 우주 미아가 된 상태에다 타노스에게 인구의 절반이 당한 상태라서 어떠한 히어로가 스톤을 지키다 뺏기는 장면을 연출하기에는 부적절하다.) 임이 틀림없다. 빌려왔던 모든 인피니티 스톤들이 과거의 타임라인으로 돌아간 현재에는 더 이상 등장하지 않을 확률이 매우 높으므로 앞으로도 밝혀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3]
과정이 생략된 또 다른 스톤은 파워 스톤과 소울 스톤이다. 그래도 파워 스톤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연출과 위력등이 제대로 묘사 되어 건틀렛에 끼우는 과정(사실 6개의 스톤을 묘사하는데에 있어 히어로가 한명도 등장하지 않는 잔다르에 러닝 타임을 할애 하기는 무리였을 것이다.)쯤은 관객들의 상상에 맡겨도 무리가 없었고, 소울 스톤도 얻는 과정을 보여준 후 끼우기만 하면 되는 상태까지 연출되었으니 남는건 리얼리티 스톤 뿐이다.
[24]
유일하게 아스가르드는 파워 스톤의 광선으로 일격에 파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