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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14:59:40

인피니티 건틀렛(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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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기능3. 작중 묘사4. 종류
4.1. 아스가르드의 인피니티 건틀릿4.2. 타노스 니다벨리르제 인피니티 건틀릿4.3. 아이언맨의 나노 건틀릿4.4. 유사품: 인피니티 울트론의 인피니티 아머
5. 코믹스 건틀릿과의 차이점6. 모형화7. 둘러보기

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핵심 아이템. 인피니티 사가를 이루는 중추적인 핵심 요소다.

토르: 천둥의 신에서 첫 등장했으나, 이건 사실 가짜였고, 본격적인 등장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쿠키 영상이다. 자세한 내막은 후술.

2. 기능

인피니티 스톤들을 안정적으로 다루기 위한 장갑으로, 인피니티 스톤을 끼울 수 있는 6개의 구멍이 새겨져 있다. 스톤마다 끼워야하는 위치가 정해져 있는지는 명확하게 나오지 않았지만 타노스가 손에 넣은 스톤을 그냥 순서대로 끼우는 것을 보면 딱히 위치는 상관이 없을 가능성이 크다. 일단 작중에서 나온 스톤의 위치는 다음과 같다.
인피니티 스톤의 위치
엄지 타임 스톤
검지 파워 스톤
중지 스페이스 스톤
약지 리얼리티 스톤
소지 소울 스톤
손등 마인드 스톤

인피니티 스톤을 끼울 때는 구멍 근처에 스톤을 가져다대면 스톤이 알아서 자석처럼 달라붙는다. 이때 스톤의 크기나 형태는 건틀렛의 구멍에 맞게 변한다.[1]

인피니티 건틀릿을 장착한 자는 특정한 손동작을 취하는 것으로 건틀렛에 끼워진 스톤의 힘을 자유자재로 발휘하는게 가능하다. 이 손동작이란 주 장착자인 타노스의 경우 건틀렛을 낀 손으로 주먹을 쥐는 것으로[2] 주먹을 쥐게 되면 스톤들이 활성화되면서 스톤이 지닌 권능을 발동하거나 혹은 스톤이 지닌 무한한 에너지를 빔 형태로 발사할 수 있다. 이제껏 등장한 스톤의 매개체들이 하나같이 스톤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거나 아예 봉인하는 용도로만 사용하는 점에서 인피니티 스톤이란 물건은 다루기가 매우 어려운 물건임을 알 수 있는데 인피니티 건틀렛은 그런 스톤을 겨우 주먹을 쥐는 동작 하나만으로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는 것이다.

심지어 한 번의 동작으로 복수의 인피니티 스톤의 힘을 동시에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파워 스톤으로 타이탄의 위성 일부를 부순 뒤 스페이스 스톤으로 가져와 상공에서 떨어뜨린다든지, 파워 스톤과 소울 스톤을 동시에 발동해 닥터 스트레인지의 분신을 파훼하고 스페이스 스톤과 리얼리티 스톤으로 자신과 스트레인지 사이의 공간을 압축해 끌고 온다든지 등등. 그리고 6개의 스톤을 다 끼우고 건틀렛 손가락을 튕기면 가장 막강한 효과를 발동할 수 있다.

내구성 역시 어마어마하게 좋아서 인피니티 스톤에서 뿜어져 나오는 무한한 에너지와 막대한 힘을 버텨낼 수 있다. 이는 대장간 니다벨리르의 드워프가 묠니르, 궁니르 같은 신급 병장기와 같은 최상의 재질 우르로 혼신의 힘을 다해 만든 덕분.

단, 그렇다고 인피니티 건틀렛이 완벽한 물건인 건 아니다. 일단 스톤을 건틀렛에 장착할 때마다 스톤의 에너지가 장착자에게 흐르는데 만일 장착자가 이를 버틸 만큼 강인한 신체를 지니지 않았다면 건틀렛을 찬 팔을 시작으로 신체가 조금씩 타들어가기 시작하거나 아예 사망할 수도 있다. 설령 스톤 하나의 에너지를 버틸 수 있다고해도 이 에너지의 역류는 스톤의 갯수가 많아질수록 점점 더 강해진다. 특히 궁극기라 할 수 있는 핑거 스냅을 사용할 때는 건틀렛을 장착할 때와는 비교도 안되는 엄청난 에너지가 역류하여서 건틀렛 자체에 대미지가 가해지고 장착자의 신체에도 영구적인 손상이 발생한다. 현재까지 이 부작용을 견딜 수 있는 건 무적의 신체를 지닌 타노스 뿐으로[3] 그 외에는 감마선에 대한 내성을 지닌 헐크 정도가 6개의 스톤의 에너지를 겨우 버틸 수 있다.[4]

또한 주먹을 쥐는 간단한 동작으로 스톤의 힘을 쓸 수 있지만, 반대로 주먹을 쥐지 못할 경우 기껏 모은 스톤이 무용지물이 된다는 단점도 있다. 타이탄 전투에서 어벤져스 멤버들에게 이 약점이 간파당해 타노스는 온갖 수단으로[5] 주먹을 쥐는 걸 방해받아 한동안 스톤의 능력이 봉인당하였다.

여담으로, 6개의 인피니티 스톤을 모두 모은 타노스의 에너지 광선이 토르에게 뚫리는 장면 때문에 파워 밸런스 논란이 있었는데, 이는 이미 2가지 언급으로 인해 해소되었다. 첫번째로 루소 형제와 각본가가 직접 " 스톰 브레이커는 에이트리가 직접 인피니티 건틀렛을 이길 무기로 만들었다." 라고 발언한 것과, 루소 형제가 토르가 기습 공격하는 것을 타노스가 미처 보지 못해서 당한 것이라고 한 것이다. 결국 단순하게 인피니티 스톤의 힘을 쏘는 빔이 아니라 인피니티 스톤이 가진 권능만 썼으면 간단하게 회피할 수 있었다는 것. 스톰 브레이커가 날아가면서 인피니티 건틀렛에서 나오는 빔의 저항을 거의 전혀 받지 않았고 스톰 브레이커가 리얼리티 스톤의 영향을 받지 않는 무기일 수도 있으나 최소한 그냥 스페이스 스톤으로 일단 어디로든 순식간에 피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한 시간이었다.

사실 빔을 날리는 건 조금만 생각해보면 매우 비효율적인 방법이다. 당장에 리얼리티 스톤, 스페이스 스톤 정도만 제대로 활용했어도 가볍게 막을 수 있었지만 마인드 스톤을 꽂으면서 그 힘을 견디느라 잠깐 주춤하기도 했고, 기습에 당황해서 제스쳐 쓸 여유도 없이 돌려막기로 빔을 쐈다.

의외로 잘 벗겨지던 원작과는 달리 손에 단단히 고정할 수 있는 장치라도 있는지 일반인의 근력을 아득히 초월하는 스파이더맨과 아이언맨 슈트로도 한참 힘을 썼는데도 겨우 벗기기 직전까지 갔을 뿐이었다. 타노스가 맨티스의 능력에 저항하면서 계속해서 힘을 주고 있었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대신이라기엔 뭐하지만 원작과는 달리 인피니티 스톤을 지정해 발동하기 전에는 착용자에게 인피니티 스톤들의 강대한 권능의 영향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단점 아닌 단점이 있다. 결국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인피니티 건틀렛은 인피니티 스톤을 다루기 위한 매개 도구에 지나지 않은 셈.

전투용으로는 리얼리티, 스페이스, 파워 스톤들이 주로 담당하였다.[6] 마인드 스톤과 타임 스톤은 극 후반에 얻은 터라 사용할 기회가 없는 것도 있지만 애초에 이 두 개는 시간 조작, 정신 지배라는 좀 사기적인 기능 때문에 연출을 위해 늦게 나온면도 없지 않다.

참고로 원작의 건틀렛은 타노스의 평상복의 일부였던 평범한 건틀렛이었는데, 반면 시네마틱 버전의 인피니티 건틀렛은 니다벨리르에서 만들어진 무기다.

3. 작중 묘사

3.1.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파일:AoU_Thanos.png
Fine. I'll do it myself.
"좋아, 내가 직접 나서겠다."
타노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쿠키 영상에서 타노스가 위의 대사를 외치며 착용하는 것으로 첫 등장했다.

하지만 각본가의 언급에 따르면 실습용 가짜라고 한다. # 이후에 나온 것과 디자인도 다르다.

3.2.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파일:Thanos Ryan Meinerding.jpg

타노스가 드워프들이 운영하는 대장간인 니다벨리르에 의뢰[7]해 제작했다.[8]

가장 먼저 노바로 쳐들어가 오브(파워 스톤)을 얻어 건틀릿에 장착한 후, 자신의 기함 생츄어리 II를 이끌고 아스가르드 피난선을 습격, 그곳에서 헐크를 제압하고 로키에게서 테서랙트를 앗아왔다. 직후 로키는 기습을 시도했지만 스페이스 스톤의 힘으로 인해 실패로 돌아가고 타노스에게 목이 졸려 죽었다. 토르는 로키의 죽음에 오열하며 타노스에게 복수를 맹세했다.[9]

다음은 노웨어에서 콜렉터에게 에테르를 앗아왔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스타로드, 드랙스, 가모라, 맨티스가 이를 저지하려고했지만 실패하고 가모라가 납치되었다.[10]

그리고 타노스 본인이 가장 소중히 여겼던 양녀 가모라를 보르미르에서 희생시키고 소울 스톤을 손에 넣은 후, 고향인 타이탄으로 돌아가 그곳에서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닥터 스트레인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명(스타로드, 드랙스, 맨티스), 네뷸라와 격전을 벌인다. 처음엔 머릿수에서 밀려 붙잡히고 인피니티 건틀릿이 뺏길 위기에 처하지만 연인인 가모라가 죽었다는 것을 알고 빡친 스타로드가 맨티스의 손을 가격하는 트롤링을 저질러 손이 타노스에게서 떨어져서 타노스가 깨어나는 바람에 각개격파당하고 결국 닥터 스트레인지는 아이언맨을 살리기 위해 타임 스톤을 내놓았다.[11]

5개의 인피니티 스톤을 모은 타노스가 마지막으로 향한 곳이 와칸다였으며 그곳에서 캡틴 아메리카, 블랙 팬서, 블랙 위도우, 워머신 등 히어로들의 저항을 스페이스 스톤과 파워 스톤의 힘만으로 간단히 제압했으며 이에 완다는 눈물을 머금고 비전을 타노스에게서 지키기위한 유일한 방법으로 자신의 손으로 마인드 스톤을 파괴해 비전을 죽이지만, 타노스는 이미 타임 스톤을 얻은 상태라 간단히 시간을 되감아 비전을 되살린후 마인드 스톤을 간단하게 빼앗아버렸다. 그렇게 인피니티 건틀릿이 완성되는 순간에 분노로 폭발한 토르가 스톰브레이커로 회심의 일격을 날려 가슴에 치명상을 입히지만, 목을 노려 즉사시키지 못했기에 끝내 핑거 스냅을 성공시켜 온 우주의 존재하는 절반의 생명체를 소멸시켰다. 한번 사용의 영향으로 인피니티 건틀릿과 좌반신에 손상을 입었지만 인피니티 건틀릿의 기능은 여전히 건재했고 또한 목적 역시 달성했다.

3.3. 어벤져스: 엔드게임

인피니티 워 종결 이후 정원에서 은둔생활을 시작한 타노스가 핑거 스냅을 1회 더 사용했으며, 목적은 모든 인피니티 스톤을 원자 단위로 분해해서 그 누구도 다시는 얻을 수 없도록 하는 것이었다. 어차피 타노스는 이미 과업을 완수한 상태라 인피니티 스톤은 더 이상 쓸모가 없지만 다른 이가 스톤을 노리거나 자신이 행한 과업을 다시 되돌릴 수 있게끔 만드는 골칫덩어리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타노스가 모든 인피니티 스톤을 분해하면서 발생한 거대한 에너지 파동을 감지하고 타노스의 은거지를 습격한 어벤저스는 타노스가 인피니티 스톤의 힘을 쓰는 것을 막기 위해 토르의 스톰브레이커로 인피니티 건틀릿을 왼팔째로 잘라냈지만[12], 이미 모든 인피니티 스톤을 없앤 뒤였기 때문에 인피니티 건틀릿은 아무 기능이 없는 고철덩어리나 마찬가지였다.[13] 이후 타노스의 행위를 되돌릴 수 없다는 것에 대해 격분한 토르가 타노스의 목을 베고[14], 이후 니다벨리르산 인피니티 건틀릿은 등장하지 않는다.
파일:NanoGauntlet.png 파일:Thanos_(Nano_Gauntlet).png
<rowcolor=#000> 헐크가 착용하기 직전 모습 타노스가 착용한 모습
''' 나노 건틀릿(Nano Gauntlet)'''

5년 뒤, 앤트맨의 생각으로 과거 시간대에서 인피니티 스톤을 탈취하는 '시간 강탈' 작전을 통해 모든 인피니티 스톤을 모은 뒤 토니 스타크 로켓, 헐크가 이 인피니티 스톤들로 타노스의 과업을 되돌릴 핑거 스냅을 시전하기 위해 인피니티 건틀릿을 직접 제작했다.[15] 이 건틀릿은 헐크가 착용한 뒤[16] 핑거 스냅을 해서 타노스가 죽인 우주 생명체의 절반을 현재 시간대에 안전한 위치에서 다시 살려냈다.

토니의 건틀릿은 원본과 다르게 오른손용이며, 기술적으로는 아이언맨 슈트 마크 50부터 사용된 나노 입자 기술로 제작되어서 자유로운 변형이 가능하다. 때문에 처음에는 인간 남성용 손 사이즈지만 착용자의 손 크기에 맞게 크기가 조절된다. 헐크도 무리없이 장착할 수 있을 정도. 다만 이러한 사이즈 변형 기능 때문에 타노스까지 이 건틀릿을 손쉽게 장착하는 사태를 초래하기도 했다.

첫 번째 핑거 스냅 이후에는 외형이 녹아내리고 약간 파손되기는 했어도 핑거 스냅이나 나노입자를 통한 가변 기능 등 핵심 기능은 그대로 유지될 정도의 내구성을 지니고 있다. 니다벨리르산 건틀릿은 타노스가 스냅을 2번 쓸 수 있었는데, 토니의 건틀릿은 1번만 사용되었기에[17] 2회 이상 스냅을 사용해도 내구성이 유지되는지는 불명이다.

인피니티 스톤에게서 착용자를 방호하는 기능은 토니의 건틀릿이 핑거 스냅 전부터 착용만으로도 감마선이 지속적으로 건틀릿을 넘어 사용자의 육체를 침식하는데 이를 방호하지 못하는 데다가 건틀릿까지 스파크를 튀기며 파손되어 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반면, 니다벨리르의 건틀릿은 인피니티 스톤 6개를 전부 꼈을 때 타노스가 잠깐 정도 몸이 감마선에 침식당할 지언정 얼마 안가서 흔적도 없이 잠잠해진 것을 고려하면 원본인 니다벨리르제가 확실히 제어력과 내구도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으로 보인다. 단, 이와 별개로 아이언맨 슈트의 경우는 직접적으로 인피니티 스톤의 사용을 상정하고 만들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비교 대상이 되긴 힘들다. 그리고 니다벨리르산 건틀릿은 정확한 재질은 나오지 않지만 중요도나 내구력을 보면 묠니르나 스톰브레이커의 재료인 우르 또는 그에 필적하는 금속일 가능성이 높지만[18] 토니의 건틀릿은 애초에 기본 설계 모티브도 원본 니다벨리르 건틀릿의 모방형이고 재료가 비브라늄이라는 얘기도 안 나오는 판에 핑거스냅까지 버티고 그 상태에서 파손됐을지언정 두 번째 핑거스냅까지 시도될 정도의 성과가 나온게 오히려 더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19]

스톤의 힘을 전부 끌어내 사용하는 핑거 스냅과는 별도로 스톤 하나하나의 힘을 따로 사용할 수도 있었던 니다벨리르산 건틀릿과 달리 토니의 건틀릿은 핑거 스냅 용도로만 활용되었을 뿐 개별적인 스톤 하나하나의 힘을 별도로 구사하는 장면은 묘사되지 않았는데, 착용만으로도 우반신이 타들어가는 묘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타노스 정도의 신체능력이 없는 어벤져스 측은 기능이 있었어도 쓸 수 없었다고 보는게 타당해 보인다. 설령 기능이 있었어도 어차피 건틀릿 자체가 착용만으로 건틀릿이 파괴되기에 육체 내구성과 별개로 건틀릿의 내구성이 떨어져서 사용시간에 극단적인 제한이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뿐만 아니라 니다벨리르제는 제작 당시 아직 타노스에게 스톤이 없어서 스톤을 하나씩 넣는 것을 감안하고 제작했기에 스톤의 단독 사용 기능이 있었다면 토니의 건틀릿은 처음부터 6개의 스톤을 확보한 다음에 제작한 물건이고, 어벤져스의 계획은 핑거 스냅으로 모든 사람을 살리고 난 뒤에 곧바로 스톤들을 원래의 위치로 돌려놓는 것이었다. 즉, 건틀릿 자체가 핑거 스냅 시전만을 위해 만들었기에 스톤의 단독 사용 기능이 스톤 자체의 힘이 아니라면 굳이 기능을 추가할 이유가 전혀 없다.

후반 클라이막스에선 과거에서 온 타노스가 인피니티 스톤이 장착된 건틀릿을 빼앗아 착용하고 다시 한번 핑거 스냅을 써서 온 우주를 파괴하려고 했지만, 토니의 닥터 스트레인지의 조언을 상기한 마지막 판단으로 건틀릿에서 스톤 빼내고 자신의 슈트 오른손에 나노입자로 두번째 건틀릿을 완성시켜 핑거 스냅을 써서 타노스와 그 군대를 소멸시킨다. 그 여파로 스톤을 제외한 건틀릿과 슈트가 완전히 파손되면서 토니는 우반신에 치명적인 중상을 입었고 결국 순직한다.

이후 회수된 스톤들은 스티브가 다시 원래 시간대의 자리로 돌려놓았다.

3.4. 왓 이프...?

왓이프에선 5화에서 좀비 타노스가 인피니티 건틀릿에 마인드 스톤을 제외한 모든 스톤을 장착한 상태로 등장한다.

8화에선 지구를 전멸시킨 울트론의 앞에 인피니티 워와 동일한 모습의 타노스가 를 모은 채로 등장하는데, 이때 울트론이 마인드 스톤의 광선으로 타노스를 깔끔하게 반으로 갈라서 죽여버리고, 이후 인피니티 건틀릿도 깔끔하게 광선으로 증발시켜버린다. 우르로 만들어진 것임에도 불구하고 인피니티 스톤의 출력을 버틸 수 없었던 듯.

시즌 2에선 인피니티 아머가 나온다. 정확히는 시즌 1 마지막의 인피니티 울트론 졸라에게 삭제 당한후 장비한 갑옷은 비브라늄이기에 와칸다 출신이고 해당 멀티버스에서 비브라늄과 토니 스타크의 기술을 접목했던 왕 킬몽거가 비브라늄으로 스톤을 끌어당기기를 시전해서 착용 인피니티 울트론을 제거한 졸라가 육체를 차지해서 서로 끌어당기기를 하는데 이 둘은 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에게 봉인당한다.

시즌 2 마지막화에서 폭주하여 멀티버스의 히어로와 빌런들을 수집해 포지라는 도구에 넣어 자신의 세계와 크리스틴을 살리려는 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을 막으려는 캡틴 카터가 난동을 부려 수집한 빌런들 중 왕 킬몽거가 인피니티 아머를 착용한 채 풀려났고 카호리의 스페이스 스톤에서 얻은 공간 전송 능력으로 인피니티 아머가 벗긴채 왕 킬몽거는 빌런들이 서로 치고 박고 있는 공간으로 전송된다. 이후 인피니티 아머는 캡틴 카터가 착용해서 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에게 맞선다.[20]

막판에 발록같이 변한 스트레인지의 공격에 아머가 부서지고 페기가 분리된 스톤들을 손에 모아 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의 얼굴을 쳐버리는데 이때 스톤들이 다 부숴져서 인피니티 아머는 소멸된 것으로 보인다.

왕 킬몽거가 풀 스톤 타노스도 먼지로 만든 것을 보면 아머도 건틀렛 처럼 전 생명체의 절반을 소멸시키는게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건틀렛과 다르게 아머 형태라서 벗기기 어렵긴 하지만 하필 카호리가 공간조작능력을 가지고 있던 것이 패착이었다.

3.5. 토르: 러브 앤 썬더

뉴 아스가르드에 새로 생긴 아이스크림 가게의 간판 위에 아이스크림을 쥔 인피니티 건틀릿 모형이 붙어있다.

4. 종류

4.1. 아스가르드의 인피니티 건틀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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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천둥의 신에서 이스터에그 격으로 잠깐 등장. 영화 초반, 고대 겨울의 상자 강탈을 시도하던 서리거인들이 디스트로이어를 피해 도망가는 장면에 나온다. 여섯 보석이 모두 박혀 빛나는 오른손용 건틀릿의 형태를 하고 있으며 보석의 색 배치가 지금과 전혀 다르다.


이후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아스가르드를 장악한 헬라가 오딘의 보물창고로 찾아갔을 때 다시 등장하는데, 이를 보고는 가짜라며 밀쳐 버렸다. 케빈 파이기의 인터뷰에 따르면 오딘이 준비한 레플리카로 국민들이 인피니티 건틀릿에 대한 소문을 들어도 "이미 우리들이 보유하고 있으니 안심해도 된다."라며 안심시키기 위해 만든 것이다. 애초에 테서랙트 스페이스 스톤이 같이 있다는 게 말도 안된다 다만 가짜라고는 해도 인피니티 스톤만 장식일 뿐, 인피니티 스톤을 장착하면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이라는 설도 있다. 어쨌거나 보나마나 아스가르드가 수르트에 의해 멸망할 때 궁전과 같이 파괴되었을 것이지만.

레플리카가 존재한다는 점을 통해 미루어보아 인피니티 건틀릿이라는 개념과 도안은 타노스가 니다벨리르에 쳐들어가기 이전부터 있던 것으로 보이며[21], 오딘이 소문을 걱정한 걸 보아 인피니티 건틀릿을 사용해 인피니티 스톤을 전부 모아 사용하고자 하는 시도 또한 타노스 이전부터 있었던 모양. 다만 작중에서 인피니티 스톤을 둘이나 다룬 자는 우주 역사상 타노스가 최초라고 했으니 그 시도는 잘해 봐야 하나만 모으고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22]

위의 인터뷰에서 말하길 5년 전부터 마블 내부 각본팀이 창고 안의 건틀릿은 가짜라고 말하게 하자면서 준비한 설정이라고 하는데, 인터뷰가 2017년이고 토르 1편이 개봉한 게 2011년이니 이스터 에그 격으로 넣었다가 뒷처리를 위해 준비한 설정인 모양.

한편 왓 이프...? 시즌 1 7화에서는 여섯 보석이 모두 박힌 왼손용 건틀릿이 있는데, 정황상 니다벨리르제 진품으로 추정된다.

4.2. 타노스 니다벨리르제 인피니티 건틀릿

파일:Infinity_gauntlet_MCU.png 파일:인피니티 건틀릿.png
작중 모습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쿠키 영상[23]

본작에서 본격적으로, 그리고 가장 제대로 그 능력을 발휘한 인피니티 건틀릿. 보통 MCU의 인피니티 건틀릿 하면 이쪽을 가리킨다. 또한 상술된 인피니티 건틀릿의 설명의 대부분이 이 건틀릿에 대한 내용이 서술되어 있다.

상술했다시피 스톤을 모으는 과정에서 일어날 수도 있을 물리적 충돌을 해결하기 위해서, 핑거 스냅 기능 이외에도 스톤 개개별의 힘을 끌어다 쓸 수 있게 만들어져 있다. 또한 스톤에서 빔을 발사해 공격하는 기능도 존재한다. 이 기능을 인피니티 워 작중에서 자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4.3. 아이언맨의 나노 건틀릿

파일:MCU_NanoGauntlet_tonystark.png 파일:MCU_NanoGauntlet_tonystark-hulkver.png
통상시[24] 헐크와 타노스가 착용했을 때의 모습[25]
토니 스타크가 개발한 인피니티 건틀릿.[26]

이 건틀릿의 가장 큰 차별점은 토니 스타크의 나노 입자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건틀릿 자체가 아이언맨의 나노 입자 슈트처럼 유연하게 변형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착용자의 체형에 맞게 크기를 조절하거나 유사시엔 스톤을 모조리 빼내버리는 일도 가능하다. 단적인 예로 일반적인 사람의 손 크기에서 위의 사진과 같이 헐크가 낄 수 있을 정도로 크기가 확장되기도 하고, 비슷한 체형의 타노스가 착용하는 불상사가 일어나자 토니 스타크가 간단한 조작만으로 스톤을 자신의 나노 슈트 쪽으로 옮겨 탈취하기도 했다. 또한 니다벨리르제 건틀릿은 핑거 스냅 사용 후 타노스의 팔에 눌어붙어버렸지만 나노 건틀릿은 유연하다는 특성 덕분에 배너가 핑거 스냅을 시전하자 눌어붙지 않고 손에서 떨어져 나왔다.[27]

작중에서 건틀릿 제작시 브루스와 로켓이 함께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3명의 합작품일 가능성이 높다. 아무리 이 세 명이 뛰어난 엔지니어라고 해도 전 우주에서 손꼽히는 천재라는 타노스조차 직접 만들지 못해서 니다벨리르에 제작을 지시했던 인피니티 건틀릿을 자력으로 완성했다고 보기는 무리가 있으니 타노스의 팔을 잘라내면서 획득한 니다벨리르의 건틀릿을 역설계해서 만들었을 가능성도 있다.[28]

파일:아이언맨 나노건틀렛 포스터.jpg
영화 최후반, 아이언맨 Mk.85 슈트 특유의 나노 입자 기술을 이용해 슈트의 오른손 부분을 인피니티 건틀릿으로 재구성해서 탈취한 스톤을 장착하고, 그대로 손가락을 튕겨버린다. 본작의 인피니티 건틀릿의 제작자가 토니 자신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작중에선 니다벨리르제 건틀릿처럼 각 스톤의 능력을 사용하는 장면이 없다. 어벤져스는 소멸한 사람들을 되살리기 위한 단 한번의 핑거스냅만을 필요로 했고 스톤 능력을 남용할 사람들도 아니었기에 이 건틀릿은 처음부터 핑거 스냅만을 위해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타노스도 주먹을 쥐어 능력을 사용할 여유가 없었고 파워 스톤은 잠깐 건틀릿에서 떼어내 맨손으로 사용했다.

인피니티 사가에서 마지막으로 핑거 스냅에 사용된 건틀릿이다.

4.4. 유사품: 인피니티 울트론의 인피니티 아머

5. 코믹스 건틀릿과의 차이점

인피니티 건틀릿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를 통해 실사화되면서 코믹스의 인피니티 건틀릿과 혼동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코믹스와 MCU의 건틀릿은 외관과 기능만 봤을 때는 비슷한 면이 있지만, 구체적인 성능이나 부작용 등 모든 면에서 뜯어보면 전혀 다르다. 그리고 이 차이는 사실상 인피니티 젬 인피니티 스톤의 차이이기도 하다.

6. 모형화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Gauntlet_Thor.png 파일:past-infinity_gauntlet.png

샌디에이고 코믹콘에서 인피니티 건틀릿이 단 5분 동안만 전시되었다. 토르: 라그나로크를 보면 알겠지만, 오른손 건틀릿은 가짜로 판명났기 때문에 이것 또한 오딘의 가짜 건틀릿으로 보인다.

파일:Km6v4x3.jpg

2014년 코믹콘에서는, 타노스를 맡은 배우인 조시 브롤린 해즈브로에서 발매한 장난감을 직접 끼고 등장하면서(!) 환호를 받았다.[32]

파일:remake-infinity_gauntlet-prop.jpg

그 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행사에서 약간의 리메이크를 거친 타노스가 사용할 진정한 건틀릿이 공개되었다. 무늬, 손가락, 재질, 색 통일 등이 수정된 버전으로 보인다.
파일:인피니티건틀릿_핫토이_1.jpg 파일:replique-avengers-infinity-war--infinity-gauntlet-17cm-1001-figurines.jpg

핫토이에서는 라이프 사이즈(930$)와 1/4 사이즈(93$)의 인피니티 건틀릿이 출시되었다.

파일:hasbro-infinitygauntlet.jpg
해즈브로에서도 "Marvel Legends Series Infinity Gauntlet Articulated Electronic Fist"라는 명칭의 라이프 사이즈가 출시되었다. 가격은 99달러. 거치대와 일체형인 위의 핫토이 라이프 사이즈와 달리 착용이 가능하다. 큼지막한 사이즈에서 나오는 포스가 상당하며, 손등쪽에 스위치를 통해 손가락을 피거나 주먹으로 고정시킬 수 있고, 영화에서 나오는 효과음, 배터리를 통한 인피니티 스톤이 빛나는 효과 등의 디테일이 들어 있다. 구매자들에 의하면 99달러 이상의 값을 내는 물건이라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소소한 단점은 디테일하게 만들어졌지만, 일부 나사로 처리된 구멍 및 손가락 쪽 디자인 일부가 미완성이라는 것, 손가락을 움직이기 위해선 어느 정도 힘이 요구된다는 것과 손가락 부분 악력이 약해 건틀릿을 낀 상태에선 뭔가를 제대로 잡을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디즈니 랜드에서 음료수 통으로도 팔고 있다.

나노 건틀릿도 핫토이에서 1/4과 라이프 사이즈로 일반 사이즈와 헐크 사이즈로 각각 제작중이고 해즈브로에서 위의 인피니티 건틀릿처럼 라이프 사이즈 건틀릿을 발매했다. 기능은 위의 건틀릿과 동일. 아쉽게도 헐크 버전이 아닌 아이언맨 버전이다. 참고로 커버 박스에 붙은 나노 건틀릿 손등 부분의 디자인이 다소 부실하다는 점이 있는데, 이는 아직 스포일러 방지로 인해 마케팅쪽 실수인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해즈브로의 어린이용 나노 건틀릿이 존재하는데, 특이하게도 건틀릿에 프레임이 다 드러난 아직 프로토 타입 형태의 건틀릿이다. 비록 주먹 형태에 스톤은 하나만 작동되고 사운드는 3가지지만, 이 건틀릿은 회색과 빨간색 버전이다. 팬들 사이에선 회색이 레어색이라 불리고 있는데, 이는 엔드 게임 촬영용 소품으로 쓰인 나노 건틀릿을 기반으로 만들어진것이기 때문이다. 이후엔 엔드 게임 출시 이후에 나노 건틀릿을 맞춰 다시 빨간색으로 출시되었다. 영상 참고(영문 주의)

레고 마블 슈퍼히어로즈 에서도 모을 수 있는데 2018년 제품 6개를 모두 모아야 인피니티 스톤을 비롯한 인피니티 건틀릿을 완성할 수 있었다.[33] 덤으로 인피니티 건틀릿은 두 번째로 비싼 제품인 76107을 사야 기본 시작을 할 수 있다. 그후 2019년 엔드게임 제품중 하나인 76131에 타임스톤과 파워스톤과 같이 들어 있었다. 그후에 나온 2020년 제품에 76144에 오른손용 나노 건틀릿과 76131에 없는 스톤들 모두가 들어있다! [34] 이후에 나온 게임판 어벤져스가 기반인 76166에는 파워스톤과 스페이스 스톤이 장착된 상태로 출시되었다. 거기에 인피니티 스톤을 모으느라 인워를 사던 엔겜을 사던 거금을 들인 사람들을 비웃듯 76196에는 모든 스톤이 장착된 건틀릿이 들어있다.

병맛 개그 게임 던전스 4에서는 유한성의 건틀렛으로 패러디되었다. 그전에도 던전스3 오리지널의 최종보스 이름이 타노스였고, 확팩이자 마지막 스토리인 신들의 전쟁 DLC에서는 아예 대놓고 타노스 본인을 배경에 헐크와 함께 등장시킨 적도 있다. 캠페인 미션 13부 컷신에서는 대놓고 타노스를 원작의 타노스처럼 보라색 피부로 만들고 인피니티 스톤까지 등장시켰다.

7. 둘러보기

인피니티 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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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스톤 리얼리티 스톤 파워 스톤 마인드 스톤 타임 스톤 소울 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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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스톤 리얼리티 스톤 파워 스톤 마인드 스톤 타임 스톤 소울 스톤
2012년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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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아스가르드
2014년
모라그
2012년
뉴욕
2014년
보르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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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건틀렛(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s-4.3|아이언맨의 인피니티 건틀렛
Infinity Gauntl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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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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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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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2014년
보르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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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래 에테르라는 액체였던 리얼리티 스톤은 다른 스톤들과 같은 보석의 형태로 연마되었고 마인드 스톤은 비전의 이마에 있을 때보다 크기가 커졌다. [2] 타임 스톤을 쓸 때 미스틱 아츠를 사용하여 주먹을 안 쥐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용할 때를 잘 보면 먼저 주먹을 쥐고 난 뒤 미스틱 아츠의 자세로 취하였다. [3] 그 타노스조차 6개의 스톤이 모두 장착되자 자신에게 흘러들어오는 막대한 에너지 때문에 잠시 동안 굉장히 괴로워하였고, 핑거 스냅을 사용한 왼팔은 불타버렸다. [4] 타노스와 달리 건틀릿을 착용한 순간 핑거 스냅을 시전하기 전부터 팔이 붙타기 시작한다. [5] 스파이더맨은 거미줄로 손을 묶었고, 닥터 스트레인지는 사이토릭의 진홍 밴드나 공중부양 망토로 손을 봉쇄했으며 아이언맨은 손을 편 모양으로 고정하는 악력기와 비슷한 구조의 구속구를 손바닥에 부착시켜 주먹을 쥐지 못하게 만들었다. [6] 소울 스톤은 스트레인지의 분신들을 처리하기 위해 파워 스톤과 함께 사용된 것으로 보아 소울 스톤 자체가 특별한 공격 수단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7] 말이 의뢰지 사실상 협박이었으며, 건틀릿이 완성되자 드워프들을 죄다 학살하고는 에이트리의 양 손도 못 쓰게 만들어버렸다. 또한 제작 시점은 작가진이 밝혔듯이 로키가 오딘을 지구로 추방하고 오딘인 척하고 있던 시점이었다. 즉, 오딘의 보호가 없어지자마자 니다벨리르에 침공한 셈. [8] 즉,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이 물건은 타노스 전용으로 만들어진 셈이다. [9] 정확히 말하면 복수의 말을 내뱉은 것 자체는 로키가 죽기 전 헤임달이 살해당한 직후다. [10] 로켓과 그루트는 토르와 함께 타노스에 대항할 신 무기를 제작하려고 니다벨리르로 가 있는 상태다. [11] 이것이 닥터가 본 1400만가지의 미래 중 승리로 향하는 유일한 시나리오이기 때문이다. [12] 이때 인피니티 건틀릿이 2번의 핑거 스냅을 버티지 못하고 녹아내렸는지 타노스의 왼손 피부에 눌러붙어 있었다. [13] 물론 우르 특유의 무지막지한 내구도는 어디가질 않았는지 캡틴 마블의 에너지 공격을 건틀릿으로 막아냈다. [14] 토르가 와칸다에서 타노스를 죽일 수 있었는데도 목을 노리지 않은 것이 실책이었다. 이 시점에서 핑거 스냅을 2번이나 사용한 타노스는 더 이상 저항할 힘이 없었음에도 어벤져스가 자신의 과업을 방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승리를 굳히고 갔다. 그로 인해 토르는 5년간 폐인으로 지내다 재기 후에 다시 만난 타노스(평행우주)를 상대로 여러번 목을 노렸음에도 실패했다. [15] 엔드 게임 개봉 이후 발매된 핫토이의 공식 제품명으로는 나노 건틀릿이라는 이름으로 명명되었다. [16] 헐크의 말로는 자신의 육체가 어벤저스 멤버 중 가장 강하고 감마선에 대한 내성도 강하기 때문에 자신의 운명이라고 했다. 거기다 감마선 분야에 대해서는 헐크가 세계관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으므로 건틀릿의 모양이나 기능같은 기계적인 부분은 토니가 주관했겠지만 방사능에 대한 방호 쪽은 헐크가 주도했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제작 당시 헐크는 태블릿을 들고 있는데, 방사능 조정을 위해 수치를 관측하기 위해 들고 있는 듯한 모양. [17] 두번째의 스냅은 이미 스냅을 한번 시전했던 그 건틀릿으로 시전한 것이 아니라 아이언맨 슈트의 손에 새로운 인피니티 건틀릿을 만들어서 시전했기 때문이며 그 시점에서 건틀릿은 인피니티 스톤이 모두 빠진 채로 타노스의 손에 있었다. [18] 우르를 사용하여 만들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기술력이다. 비브라늄 가공 기술이 다른 나라와 차원이 다른 와칸다 또한 비브라늄이란 희귀금속 덕분인 것을 넘어선 다른 나라와 비교할 수 없는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 그 예다. [19] 원본도 첫 핑거스냅을 버텨내고 상당히 파손된 데에 이어서, 타노스의 2번째 핑거스냅을 끝내 버텨내지 못하고 팔에 눌러붙어져 버릴 정도로 파손된 걸 생각하면 실로 놀라운 성과다. 모방형이기에 니다벨리르산 건틀릿의 노하우를 많이 가져올 수 있었기에 상대적인 이점도 있었다. 원래 최초로 무언가를 만드는 것보다 그것을 본떠서 만드는 것이 더 쉽기 때문이다. [20] 둘의 웅장한 싸움이 펼처지는데 파워 스톤으로 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이 방출하는 괴물들을 무력으로 없애거나 스페이스 스톤으로 던진 방패를 이리저리 이동시켜 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을 맞추거나, 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이 분신술을 쓸때 리얼리티 스톤으로 분신으로 만들어 맞선다. [21] 타노스의 인피니티 건틀릿은 다크월드 이후에야 만들어졌다. 즉, 오딘의 레플리카는 진품보다 훨씬 이전에 만들어진 셈. 당연히 오딘은 난쟁이들의 보호자들인만큼 진짜 인피니티 건틀릿 제작을 의뢰해 가질 수 있었겠지만, 이런 물건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위험한 만큼 레플리카를 만들어 보관한 것으로 보인다. [22] 작가진이 언급했듯이 핑거 스냅은 타노스 정도 스펙이 아니면 시전도 못하고 죽어버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즉, 인피니티 건틀릿이 있다고 해서 아무나 스톤들을 다룰 수 있는게 아니라 타노스가 그만큼 강력한 존재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게다가 스톤들을 담는 인피니티 건틀릿 자체도 엄청난 물건이라 니다벨리르에서나 만들 수 있는데, 이건 오딘이 눈에 불을 켜고 지키고 있으니 건틀릿을 만들려는 시도 자체도 무리였을 것이다. [23] 상술했다시피 이 건틀릿은 실습용으로 모형을 본뜬 가짜다. [24] 파일:0ad2a87a2e6aacbf1f6b06e513dc9a83.jpg [25] 파일:7ab85e4b3738870c0bcf13c9dbe4b385.jpg [26] 타노스와 달리 오른손에 착용하는데, 이는 타노스와 어벤져스의 대립을 나타낸다. 일측에서는 "오른쪽"의 영어가 Right 인데, Right는 "옳다"의 의미도 가지고 있어, 옳은 일을 한다는 의미에서 오른손인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또한 예전엔 왼손은 바르지 못한 손으로 여겨져 왼손잡이는 장애인 취급 받을 정도로 대우가 나빴다. 우리말에서 '외다'라는 말은 '그르다'의 옛날 버전이다. 그래서 오른손을 바른손, 왼손을 바르지 못한 손이라고 취급했다. 영단어 Left도 앵글로색슨 어의 Lyft에서 기원했으며 해당 단어는 '약한, 무너진' 이라는 뜻이다. 그리고 Left와 유의어 관계인 라틴어 sinister는 '불길한, 사악한' 이라는 뜻이다. 즉 전세계 적으로 왼손에 대한 차별이 매우 심했고 지금도 나이 지긋한 분들은 왼손잡이를 이상하게 본다. [27] 또한 니다벨리르제와 달리, 착용했을때 마구 흔들리며 붕괴되어가는것 처럼 보였던 것 말고는 핑거스냅을 한후에도 건틀렛 자체는 어떠한 손상도 없었다.그러나 한번은 핑거스냅에서 사용자인 타노스를 피해없이 지켜주고 손상되었던 니다벨리르제와 달리 나노 건틀릿은 사용자인 헐크를 전혀 지켜주지 못하고 한번 튕겼는데 오른손 주변이 불타버렸고 비슷한 방식으로 사용한 아이언맨은 결국 핑거스냅을 사용하자 죽고말았다. 정황상 만든 재료의 문제일듯. [28] 니다벨리르에서 도움을 받았을 수도 있으나 그런 부분에 대해선 나오지 않고, 우주 문명의 기술을 3명 중 가장 많이 알고 있고 잘 이해하고 있는 것은 로켓이니, 로켓이 우주 기술에 대한 정보를 토대로 건틀렛의 기초 설계를 담당하고, 스톤의 힘으로부터 착용자를 보호해주는 기능은 배너가, 건틀릿을 작동시킬 파츠 및 디자인은 토니가 분업해서 했을 가능성이 높다. [29] 그래서 인피니티 워의 타이탄 전투신을 보면 스타로드의 자력 폭탄, 닥터 스트레인지의 붉은 밴드, 아이언맨의 봉쇄구 등등을 활용해서 계속 건틀릿을 낀 손을 움직이지 못하도록 막는다. 실제로 타노스는 손이 봉인당하자 손을 풀어내기 전까지는 건틀릿의 힘을 쓸 수 없었다. [30] 데스의 마음을 움직이려면 전능함에 의존한 뻔한 싸움이 아니라 위태로운 모험 끝에 쟁취한 가슴벅찬 승리가 필요하다는 설득. [31] 인피니티 건틀릿으로 쉽게 상대할 수 있었다면, 모든 스톤이 손에 들어왔고 인피니티 건틀릿 제작 기술도 확보한 시점에서, 닥터 스트레인지가 평행우주에 스톤을 반환하기 전 도르마무를 없애기 위해 사용을 고려해봤을 것이다. 다만 도르마무 상대로 필승이 가능했다고 해도 그 대가로 사용자를 희생시켜야 해서 포기했을 수도 있다. [32] 참고로 조시 브롤린이 낀 건틀릿은 코믹스판 디자인이다. [33] 하나에 같은 스톤 4개가 들어 있어서 잘 교환하면 제품 한 개에 스톤 4개를 모을 수 있다. 물론 76107은 필수다. 여담으로 다 모을 때 필요한 돈은 정가로 구입한다고 가정, 최소 141,900원이다. 타임 스톤이 든 닥터 스트레인지의 생텀 대결보다 싸다. [34] 이로 인해서 2020년 기준 제품만 사서 최소로 살경우엔 정가로 239,800원만 들게 되었고, 인피니티워 전종을 거금을 들여 모은 사람들은 대성통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