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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0-29 23:16:28

에스프가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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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사진은 PS2.

エスプガルーダ

1. 스토리2. 개요3. 조작4. 시스템5. 올클리어 보너스6. 등장 캐릭터
6.1. 주인공 일행6.2. 신라 제국6.3. 기타
7. PS2 이식판 추가요소8. 에스프가루다 스페셜 DVD

1. 스토리

인간과 성령(聖靈)이 공존하는 이 세계에도 연금술에 의한 산업혁명의 파도가 밀려들었다. 기계기술의 급격한 발전은 평온한 세상에 분쟁의 씨앗을 뿌렸고, 그것은 어느덧 난세의 징조로 싹트기 시작했다.

난세의 주역이 된 것은 신라(シンラ)[1]의 황제 쟈코우였다. 신라를 천년제국으로 만들고 싶었던 쟈코우는 성령석을 마방진으로 봉인한 강력한 '성령기관'의 개발에 성공, 중소국에 지나지 않았던 신라는 이후 급격하게 힘을 키워나간다. 그리고 성령기관의 힘에 의한 압도적인 군사력을 등에 업고 신라는 주변 국가에 침공을 개시, 전란시대의 막이 올랐다.

차례차례 그 판도를 넓혀가는 신라.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던 쟈코우는 결국 연금술의 범주를 초월한 악마의 연구에 손을 대고 말았다. 제도(帝都)에 위치한 신라의 황성 우츠로브네(ウツロブネ)에서는 국가 연금술사들에 의해 "사람과 성령을 결합시켜 새로운 힘을 얻는" 계획이 극비리에 진행되고 있었다. "프로젝트 에스프가루다"라고 명명된 그 계획은 이윽고 '아게하'와 '타테하'라는 2명의 가루다를 낳기에 이르렀다.

"가루다의 힘으로 세계를 제패한다!"

2명의 가루다를 창조해 쟈코우의 그 사악한 야망이 이루어지는 것도 멀지 않았다고 생각될 무렵... 프로젝트의 중심 인물 중 한 명이었던 연금술사 히오도시가 아게하와 타테하를 데리고 국외로 도망치게 된다. 제도에서 모습을 감춘 3명을 잡기 위해 쟈코우는 집요하게 추격자를 보냈지만 그들의 행방은 아무도 알 수 없었다. 하지만 그 사건으로 인해 쟈코우는 만에 하나, 가루다에게 대항할 수 있는 군사력을 더욱 키워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쟈코우의 가속화된 성령기관병기의 연구에 의해 만들어진 '기갑날개'라는 새로운 장치는 공중으로부터의 공격 및 지배를 가능케 하여 신라의 지배기반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16년의 세월이 흘렀을 무렵... 운명은 가혹하게도 변경에서 평온한 나날을 보내고 있던 아게하와 타테하를 난세의 무대로 이끌어 낸다. 그들이 숨어 살던 마을에 드디어 신라의 침략의 손길이 뻗친 것이다.

그 거대한 폭력은 커다란 슬픔을 부르고, 순수한 아이들에게 잠들어 있던 가루다의 힘이 지금, 눈을 뜬다.

2. 개요

2003년에 케이브에서 제작한 본격 성전환 연금(鍊金) 탄막 슈팅 게임이다. 2004년에 아리카(ARIKA)에서 PS2로 이식되었다. 이식판에 대한 설명은 아래 참조. 플레이어 캐릭터에 빛나는 나비 날개가 달린 것도 특징. 에스프레이드, 구완게에 이어 세 번째로 인간형 기체가 등장하는 게임이다.

기본적으로 적의 탄막을 연금하여 적탄을 지우며 게임을 플레이하게 되는데, 이 연금이 일부 중·대형 적 격파 시 적탄을 전부 소거하는 케이브 슈팅 전통의 요소를 모든 적에게 대입시킨 거나 다름없어서(물론 연금 없이도 몇 중·대형 적 격파에 따른 전탄 소거도 그대로 남아있다) 게임을 클리어 하는 것 자체는 쉽지만,[2] 스코어링은 제법 까다롭다.

여담이지만 이 게임의 모든 등장인물의 이름(앨리스 제외)은 나비의 종류에서 따왔다.

후속작으로는 에스프가루다 2가 있는데 주요 인물들의 이름도 나비에서 따왔지만 眞 최종 보스 쿠쟈크의 경우는 날개의 패턴 때문인지 공작에서 따왔다.

케이브에서 마지막으로 PGM 기판을 사용한 작품이다.

2010년 케츠이: 키즈나 지고쿠타치의 롬 데이터를 에스프가루다의 프로그램 데이터에 덮어씌운 혼종 에스프케츠다가 나왔다(...).( 해당 영상) 무려 OST까지 나왔다고 한다.[3]

아트는 타이토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 카도츠카사가 제작하였으며, BGM은 SOU1(현재는 switchworks라는 명의로 Cytus 등에 참여중)이 작곡하였다.

3. 조작

4. 시스템

5. 올클리어 보너스

요소 1개/1%당 최대
잔기 100만 점 600만 점
잔기상자 50만 점 300만 점
배리어 게이지 16,000점 160만 점
연금 1,000점 10만 점

6. 등장 캐릭터

6.1. 주인공 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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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c2.staticflickr.com/26210360303_62d211f988_o.jpg

6.2. 신라 제국

파일:/pds/200905/22/31/f0054431_4a165bcf1db60.jpg
파일:ESPGaluda_Sirens.jpg
파일:ESPGaluda_Amaransas.jpg
파일:ESPGaluda_romlus_remus.jpg
파일:ESPGaluda_Jakou.jpg

6.3. 기타

7. PS2 이식판 추가요소


이식도의 경우 상당히 좋다는 평가. 도돈파치 대왕생 시절에도 상당히 무서운 결과물이 나왔지만 에스프가루다도 마찬가지인데, 무서운 점은 대왕생 이식 당시와는 이식 스탭 대다수가 다른 멤버였다는 점. 물론 대왕생 이식을 하면서 아리카에 PGM 기판 이식의 짬이 쌓였던 점도 좋게 작용했겠지만...

8. 에스프가루다 스페셜 DVD

아리카에 의해 PS2용으로 이식, 발매되었을 때 동봉된 스페셜 DVD에는 스코어링 영상이 있는데 담당 플레이어는 전작 대왕생 이식 작업 및 스페셜 DVD 제작에 참여한 경력이 있는 Clover-TAC, KTL-NAL.

이 중에서 Clover-TAC는 훗날 아리카에서 진행하던 케츠이: 키즈나 지고쿠타치의 공략 DVD 제작에 참여하는 도중 커다란 사고를 치는 바람에 아리카발 공략 DVD 발매는 아예 없는 일로 되었다.
[1]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삼라만상(森羅万象, しんらばんしょう)에서 따온 것 같은 이름이다. 일본에서 신라(新羅)는 시라기 しらぎ로 부른다. [2] 일반적으로 케이브 슈팅 중 가장 클리어하기 쉽다고 평가된다. 그래서인지 케이브 슈팅 입문작으로 자주 추천되고 있다. [3] 롬 파일 스왑은 같은 기판의 도돈파치 대왕생 케츠이: 키즈나 지고쿠타치, 에스프가루다 스왑이 가능하며, 무려 CV1000에서까지 먹히는 방법이라고 한다. [4] 레이저와 관통 능력이 있는 보조 샷을 발사. [5] C 버튼과 D 버튼의 역할을 바꿀 수 있는데, 코인 투입 후 C 버튼과 D 버튼을 약 1초 정도 누르고, 둘 다 누른 상태에서 시작하면 C 버튼이 풀 오토 버튼, D 버튼이 배리어 봄이 된다. 후속작인 에스프가루다 2에서는 시작 전에 원하는 버튼 배열을 선택할 수 있다. [6] 적이 화면 위쪽 20% 안에 있는 상태에서 격파하면 더 많은 성령석이 들어온다. [7] 배율은 ×100배까지 걸리며, 배율점수가 스코어링의 핵심. [8] 성령석 카운터의 한계는 500이며, 이 상태에서는 배율이 없는 대신 적을 격파하면 금괴가 나온다. [9] 게이지가 차는 속도는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 다르며, 샷이나 레이피어를 쏘지 않고 있을 때 가장 빠르다. [10] 후속작인 에스프가루다 2에서는 미스가 나도 역주 레벨은 유지된다. [11] 5-1의 세세리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인간형이며 3개의 거대한 옵션을 자기 손발처럼 조종한다. [12] 좌측이 로물루스(1형태). 우측이 레무스(2, 3형태). 이 작품에서 유일하게 육상 보스라는 특징이 있다. 이런 케이스는 후속작의 4 스테이지 보스인 아스모데우스 전차가 이어받는다. [13] 설정상 아게하와 타테하의 어머니이고 모습은 쟈코우의 각성 시의 모습(사실 쟈코우가 그녀의 몸을 조종한 것)과 똑같다. 페더 가루다에 갇혀 있던 분이다. [14] 배율 콤보에 대해선 에스프레이드 문서 참조. [15] 이 시스템도 배리어에 탄환이 닿으면 스코어 아이템이나 파워 업 아이템으로 바뀌는 에스프레이드에서 따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