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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9-26 12:42:19

에브리맨하이브리드/에피소드 목록

1. 개요2. 2010년3. 2011년4. 2012년5. 2013년6. 2014년7. 2015년8. 2016년9. 2018년

1. 개요

유튜브 슬렌더맨 관련 영상물 < 에브리맨하이브리드(EverymanHYBRID)>의 에피소드들을 모아놓은 항목. 담셀과 알렉스의 영상도 같이 포함하였다. 참고로 시리즈 초반에는 잡음이 꽤 큰 소리로 나오니 볼륨을 너무 크게 틀어놓지 말자.

유튜브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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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 2010년


그러다 갑자기 화면이 끊기더니 새벽에 빈스와 제프가 지하실에 와 있는 모습이 촬영된다. 빈스는 실황 때는 말하고 싶지 않았지만 지하실에 와 보니 영상 속 자신들의 모습이 담긴 불탄 사진들이 “CAN YOU SEE”라고 적힌 보라색 테이프와 함께 공중에 매달려 있었다고 한다. 그것도 자기가 잠시 지하실 밖을 갔다가 온 10초 사이에. 제프는 기겁하며 설마 자기 동생 알렉스가 그랬을까 하는 의문을 가진다. 또한 ‘꿈과 식사’ 영상에서 나왔던 그 귀여운 쥐 인형이 불탄 채로 바닥에 있었다. 동심 파괴 둘은 일단 이미 무단침입 사건을 겪었던 에반이 다시 놀랄까봐 에반한테는 이 일을 알리지 않기로 하고 아침에 다시 얘기하자며 지하실을 나간다. 그리고 다시 흥겨운 햄스터 음악과 함께 제프와 빈스는 장난으로 에반을 골려주기로 하고 장난감을 들고 노트북으로 CANYOUSEETHEWORDS 텀블러를 열심히 읽는 에반의 뒤를 기습한다.[10] 그런데 에반의 진지한 표정 때문에 둘은 쫄았으나 곧 에반도 같이 장난감 칼 싸움에 합류하고 다시 꼬박 밤을 새는 몽타주가 나온다. 그리고 2일 후 아침이 되는 날, 무척 피곤해 보이는 제프와 빈스는 자신들이 겪은 집중력과 반응 속도 저하, 배고픔 현상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첫째날에는 괜찮겠지만 둘째날부터는 무척 피곤할 것이라며 잠을 충분히 자라고 조언해준다.
“Why did God create a dual universe? (왜 신은 이중우주를 창조하였는가?)
So he might say, (이에 신이 답하기를,)
‘Be not like me, I am alone’ (‘나처럼 되지 말아라, 나는 혼자이니라’)
And it might be heard.” (그리고 그게 그렇게 들릴 수도 있다.)

에반과 빈스는 제프가 무언가 전하려는 메시지가 있는 것 같다며 USB를 가져가 조사하기로 한다. 그리고 이 영상 이후 빈스와 에반은 트위터에 #제프는어디있을까(#whersjeff) 해시태그를 걸었다.
이 엽서를 토대로 일행은 나중에 램버트빌 고등학교, 잿빛 황무지와 센트레일리아로 가게 된다. 엽서에는 “Greetings, from the land of ashen waste.” (“잿빛 폐허로부터 인사드립니다.”)라고 쓰여있었다.
불타버린 건물에 도착하여 그 밖을 들어가 조사하던 중 빈스는 제프의 초등학교와 램버트빌이라는 동네의 연관성을 못 찾겠다고 의문스럽게 말한다. 그러던 중 제프는 뜬금없이 바닥에 누워 자는 듯한 한 여성을 발견한다. 제프는 경찰을 부를까 했지만 빈스가 애초에 자신들은 이 장소에 함부로 와서는 안 되는 거였으며, 어차피 경찰들이 안 믿을 거라고 말하자 그냥 내버려두기로 한다. 그러나 이게 단서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빈스는 본인이 직접 하기에는 무서워서 제프에게 여성분이 다쳤을 수도 있으니 한번 가서 말을 걸어보라고 시킨다. 제프가 조심스럽게 그 여성에게 다가가는데 여성은 팔에 자상을 입은 채로 죽어있었다. 그러자 빈스는 죽은 게 아니라 다친 것일 수도 있으니 우리가 도와야 한다며 여성분을 깨우려다가[27] 여성의 손에 들린 종이를 발견하고 사과하며 가져간다. 그런데 이 때 빈스가 저만치에서 어떤 4족보행하는 하얀 생물체, 레이크(Rake)를 발견한다. 그러다 화면이 바뀌고 아무것도 모르는 에반과 제시는 서로 잡담을 나누다가 갑자기 여기서 나가야 한다고 말하며 달려오는 제프를 보고 어리둥절해한다. 그런데 제목이 ‘경찰이 확인했는데 시체를 못 찾았다’는 식의 제목인 것으로 보아 결국 경찰을 불렀으나 시체가 사라진 듯하다.
제프네 집으로 간 에반은 친구들도 같은 일을 겪었다며 부모님이 들을까봐 불안해하는 알렉스를 진정시킨다. 알렉스가 본 존재는 에반의 친구들이 여성의 시체를 발견했을 때 본 것과 일치했다. 그러다 알렉스가 이 사실을 숨기고 제프에게 말하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된 에반은 알렉스와 함께 제프를 만나 그에게 알렉스가 겪었던 일을 설명한다. 자기가 램버트빌에서 봤던 그 존재가 자기 동생 방의 옷장에서 나타났다는 사실을 그제서야 뒤늦게 깨달은 제프는 에반과 함께 알렉스의 방으로 간다. 어지럽혀진 방에서 에반이 손전등으로 어두운 옷장 안을 들여다보는데 거기서 뜬금없이 빈스의 휴대폰을 찾아낸다. 그러다 에반이 갑자기 놀래키는 등 장난도 치며 옷장 문을 닫았는데 갑자기 옷장에서 진짜로 뭔 괴물 소리가 나와서 모두가 경악하고 도망친다. 화면이 바뀌자 알렉스의 방은 아예 못 들어가게 문 손잡이가 체인으로 감겼다. 그리고 빈스도 안전한지 확인하기 위해 그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제프의 핸드폰 벨소리가 울린다.
TheGreenFeathers가 떠나고 본인들도 집에 돌아가려는 와중에 빈스가 한 통의 다급한 전화를 받는데, 바로 오늘 만남에 오기로 했는데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라이언이었다. 빈스는 라이언이 교통사고를 당한 것 같은데, 동시에 불길한 그 괴물 소리도 들었다고 말한다.
빈스 왈 라이언은 몇 주 전 ‘[email protected]’이란 계정으로부터 이상한 정보와 질문이 담긴 신청서같은 이메일를 받았는데, 친구가 장난치는 줄 알고 그 신청서를 채워서 보냈다고 한다. 그러자 이메일을 보낸 사람은 다음 과제로써 라이언의 피를 소량 요구했는데, 처음에는 장난인 줄 알고 웃어넘겼지만, 라이언이 그가 누구인지 물어봤을 때 그 대답은 거절하고 ‘바깥의 도움은 받지 않는다’는 규칙만 내세웠을 뿐이었다. 그제서야 본인도 자기 친구들처럼 소름끼치는 일을 겪는 게 아닌가 생각한 라이언은 오늘(일요일) 차를 타고 가서 정보를 전해주겠다고 말했지만, 결국 싸늘한 주검이 되어 친구들에게 돌아왔다. 하이브리드 일행은 이 작자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 그의 이메일을 유튜브 영상 설명란에 올리기로 한다. 그리고 화면이 바뀌어 어두운 실내 안에서 에반이 말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에반은 칼을 든 채 아무도 없는 허공에다 대고 얘기하고 있었다. 제프가 뒤에서 천천히 다가가 에반의 이름을 불렀으나 에반이 뭔가 위협적으로 다가오자 제프는 도망친다.

이 시점으로 본격적으로 해빗의 일곱 가지 시련이 시작된다. 그리고 영상 설명에 하이브리드 일행도 토너먼트에 참가했다고 밝혔다.[39] 자세한 건 ARG 항목에서 해빗의 일곱 가지 시련 문단 참고.

3. 2011년


화면이 바뀌고 일행은 담셀에게 슬렌더맨을 저지하는 방법에 대해 묻지만 스테파니는 앞에 칼날이 달리고 야구 빠따를 휘두르는 자동차도 소용없을 슬렌더맨은 약점이 없어 그를 저지하는 방법은 사실 상 없는 것 같다고 말한다. 다시 화면이 바뀌고, 스테파니를 제외한 일행은 눈 덮인 빈스의 집 마당에서 빨간 핏자국을 발견한다. 그런데 그 자리는 6년 전 죽은 빈스의 고양이 미튼(Mittens)을 묻은 자리였다. 그런데 핏자국은 난지 얼마 안 됐다는 사실을 깨달은 일행은 일단 그 자리를 벗어난다. 설명에는 나중에 다시 확인해 보니 고양이 무덤이 훼손되었다고 한다. 또한 집으로 돌아가는 와중에 집안에서 슬렌더맨의 모습이 보인다. 집에 돌아온 하이브리드 일행은 스테파니는 무녀나 예언자같은 게 아닌 그저 두려움에 떠는 불쌍한 소녀일 뿐이고, 더이상 그녀에게서 슬렌더맨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게 없다는 식으로 얘기한다.
집에 돌아온 둘은 에반에게 자기들이 찾은 정보들을 설명해 주는데, 마지막으로 박사가 있던 장소는 발드페이트 산의 공원이었다는 사실, 경찰들을 피해다닌다거나 환자들과의 갈등 문제 등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해준다. 그러다가 에반이 이전 영상의 창고에서 발견한 검은 장치를 들고 이게 뭐냐고 묻는데, 그 창고에서 ‘그 일’이 일어났을 때 틱틱거리는 소리를 냈다고 한다. 그러다 제프가 문 앞에서 뭔가를 보는 알렉스를 발견하고, 알렉스는 ‘그게’ 돌아왔다고 말하며 밖으로 뛰쳐나간다. 제프가 어리둥절해하는 사이 에반은 알렉스를 쫓아가 창고 문을 여는 그를 저지하고 진정시킨다. 그리고 에반은 안전을 위해 알렉스를 대신해서 창고를 조사하다가[49] 갑자기 레이크의 공격을 받고 오른팔에 부상을 입는다. 화장실에서 피를 씻어내는 에반은 레이크가 죽은 스파키를 마치 루어 낚시 미끼처럼 물고 있었다고 말하며, 알렉스는 시무룩한 표정으로 스파키의 개목걸이를 만지작거린다. 참고로 이 영상이 올라온 후 해빗이 트위터에 “하- 두 형제는 죽은 창녀를 (이제서야) 아는구만. ("HA - IT APPEARS THAT BOTH OF THE BROTHERS KNOW A DEAD BITCH.")”이라고 올렸다.
다시 화면이 바뀌고 집 지하실에서 다같이 영화를 보려는데, 갑자기 알렉스가 흰 양말로 만든 손 인형을 낀 채로 등장하고, 인형은 여태껏 자신과 4년 동안 함께 했던 그 스파키라고 설명해준다. 싸늘해지는 분위기에 제프는 알렉스를 따로 불러 자리를 뜬다. 형제가 없는 사이 에반은 제프한테 알렉스를 의사나 병원에 데려가라고 몇 번이나 말했지만 제프는 동생을 보호해야 한다는 말만 반복했다고 푸념한다. 6월 중순이 되고, 제프가 말하길 일행은 창고에서 찾아낸 검은 장치를 뜯어봤지만 공돌이가 없어서 별 성과는 없었다고 한다. 4월 말, 제프는 창고에서 찾은 사진 속 인물 중 1명이 에반이라는 사실을 찾아내어 에반에게 혹시 (코렌탈 박사의 이름인) 제임스라는 사람에 대해 아냐고 묻자 에반은 그들이 창고에서 봤던 그 제임스를 안다고 말한다.

7월 4일, 일행은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아 밤에 자그마한 불꽃놀이를 즐겼는데 폭죽을 제대로 안 사온 친구 다니엘을 나무라며 불꽃놀이 스케일이 너무 작았다고 불평한다. 그러다 갑자기 무슨 소리를 들었는지 조용해지는데, 상황 파악이 안 되는 다니엘과 알렉스 보고 안전하게 테이블 쪽에 있으라 말하고 하이브리드 3인방은 주차된 차 쪽으로 간다. 그런데 궁금했는지 알렉스와 다니엘도 멀리서 따라온다. 그게 차에서 나왔다는 걸 알고 일행은 무기로 무장하고 다시 차로 다가가는데, 달려가다가 다니엘이 그걸 봤다고 말한다. 그러다 화면이 바뀌고 피범벅이 된 하이브리드 3인방이 다시 집 마당에 돌아와 있는데, 왠지 레이크인 줄 알고 공격했더니 그냥 사슴이었다는 식으로 말하며 서로 말다툼한다.
여담으로 설명에는 에반이 알렉스와 함께 몰래 실험한 것에 대해 제프가 이해해 줄거라 생각했지만 수정된 설명에서 제프는 욕을 날렸다(...). 또한 나중에 트위터에 제프가 그 자신, 빈스, 에반, 스테파니 전부 시그마 방사능을 테스트해 봤다고 올렸다. 그리고 유트브 댓글에 제프가 시그마 방사능에 대해 답글을 달아준 적이 있는데, 보통 방사능이 아닌 것 같다고 한다.[50]
그러다 밤에 렉시네 집 밖에서 빈스와 에반이 대화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에반은 사실 스테파니와 사귀는 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힌다. 그런데 사실 빈스도 렉시와 데이트하는 관계였다. 그런데 렉시네 집 현관문이 열려있는 걸 보고 안에 들어갔는데, 집안은 누군가가 침입한 듯 난장판이었고, 화장실 세면대에는 피가 묻어있었다. 911에 전화하려 했지만 연결되지 않았다. 그런데 잠시 슬렌더맨으로 보이는 누군가가 지하실 계단 앞에 서 있고 빈스가 뒤로 물러서다 계단에서 고꾸라지는 장면이 나온다. 놀란 빈스는 화장실로 달려가 숨고 슬렌더맨이 사라지면서 불이 꺼진다. 렉시네 집 밖에서는 빈스가 렉시네 집에서 나오는 에반에게 방금 그 소리와 비명은 뭐였냐고 묻지만 에반은 그냥 떠나자고 말한다. 화면이 바뀌고 화장실에 숨은 빈스는 세면대에 검은 액체를 토한다.
그리고 차에 탄 빈스와 흉부를 붕대로 감은 에반과 서로 통화하는데,[52] 빈스는 에반이 스테파니를 제프네 집으로 보냈다는 걸 듣고 뭔 일이냐고 묻는다. 그러자 에반은 자기 집에 무단침입했던 사람이 사실 친구 닉이었다고 말한다. 놀란 빈스는 그가 장난으로 집에 들어간 건지 아니면 진짜로 집에 몰래 들어간 건지를 묻자 에반은 닉이 자신을 죽일 목적으로 들어왔다고 한다. 에반은 닉에게 죽을 뻔했고, 그와 싸우다 갈비뼈 한두 개가 부러졌다고 한다. 빈스는 대체 왜 닉이 에반을 죽이려 했을지를 묻는데, 사실 에반도 모르겠다며 본인은 게임을 하다가 스테레오가 재생되는 걸 듣고 그걸 끄려 내려왔는데 닉이 거기 있었고 갑자기 자기를 공격했다고 한다. 중간에 에반이 닉에게 얻어맞는 장면이 군데군데 나온다. 닉에게 얻어맞으면서 에반은 대체 왜 그러냐고 물었지만 닉은 그저 웃기만 했다고 한다. 이에 빈스가 에반과 닉이 괜찮은지를 물었는데, 에반은 망설이는 목소리로 닉이 죽었다고 한다. 이 때 잠시 잔디밭에서 무릎 꿇고 앉은 닉의 목을 비틀어버릴 것 같은 에반이 닉에게 귓속말로 뭔가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빈스는 에반이 닉을 죽였나고 묻는데 에반은 자기도 모르겠고 자기는 안 죽였다고, 안 죽이고 싶었다고 현실을 부정하며 그게 진짜였던 것 같지 않았다고 말한다. 빈스가 진정하라며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설명해달라고 하는데, 에반은 자기 집 지하실에서 닉과 싸우다가 갑자기 다른 장소로 오게 되었다고 한다. 이 때 잠시 닉이 에반의 목을 부여잡다가 갑자기 잔디밭으로 장소가 전환되는 장면이 나온다. 빈스는 에반이 기절하여 착각한 거라고 그 자리에 닉의 시체가 없었으니 닉이 다른 곳으로 이동했을 거라고 말하지만, 에반은 닉의 목이 부러지는 걸 느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 때 나오는 장면이 바로 잔디밭에서 에반이 닉의 목을 부러뜨리는 장면이다. 자기 손으로 친구를 죽였다고 에반이 자책하자 빈스는 그 심정 이해한다며 에반을 위로하다가 에반이 지하실에서 어디로 순간이동되었는지 묻자 발드페이트 산이라고 한다. 그런데 에반은 순간이동되면서 머릿속에서 울리는 “내가 도와줄게, 우리가 그를 처리할 수 있어”라고 말하는 목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빈스는 곧장 에반의 집으로 향하겠다고 말하며 같이 이야기해 보자고 한다. 그리고 에반은 닉을 죽인 직후 혼란스러워하며 걷다가 땅바닥에 놓인 일행 것이 아닌 작은 카메라를 발견했다고 한다. 게다가 닉은 당시 카메라를 들고 있지 않았고, 에반은 카메라가 매우 작았고 안테나도 달려 있었다고 묘사한다. 그러자 빈스는 그건 바늘 구멍 카메라(pinhole camera)인데, 누군가가 에반을 지켜보고 있었다는 것 같다고 알려준다.

4. 2012년


그러다 화면이 바뀌며 해빗의 글씨체로 “나 그리웠냐?(HAVE YOU MISSED ME?)”라는 문구와 재즈 음악[56]이 게 뜨더니, 조명 아래 어떤 남자가 머리 위로 칼을 드는 장면, 숲 속을 걷는 장면, 밤에 누군가가 차 앞에 쓰러져 있고 그 앞에 떨어진 피 묻은 안경이 있는 장면, 밤중에 비치는 파란 손전등, 방에 쓰러진 제프, 선반에 놓인 빈스와 에반의 예전 모습이 찍힌 액자와, 바이오쇼크 게임 CD 케이스가 놓인 탁자에도 칼을 대는 장면 등이 나온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밤중에 누군가가 수영장에 들어가다가 파란 손전등을 피해 숨는 듯한 장면이 나온다.
에반의 집에 도착한 제프는 ‘뒷문으로 돌아서 오라’는 에반의 문자를 받는다. 에반의 말대로 주방 뒷문으로 들어간 제프는 집안에 아무도 없는 걸 보고 에반을 찾는데 지하실 탁자에 놓인 “걱정 마 넌 피를 흘리지 않게 될 거야 (DON’T WORRY YOU WON’T BLEED OUT )”이라고 쓰인 쪽지를 발견한다. 그러다 갑자기 어떤 그림자가 제프를 공격하고 제프는 피를 흘린다. 그러다 옆에서 또다른 쪽지를 발견하는데 “말했잖아 걱정하지 마라고 (TOLD YOU NOT TO WORRY)”라고 쓰여있었다. 제프는 이게 대체 무슨 일이냐고 묻는데 갑자기 불이 꺼지자 제프는 패닉하여 도망친다. 그러다 주방 뒷문 앞에 서 있는 닉과 마주쳤는데,[58] 닉은 그가 제프를 잡았다고 말한다. 제프는 다른 문으로 나가려 하지만 에반이 웃는 얼굴로 제프의 팔을 잡는다.
정신차려 보니 폭포가 흐르는 어떤 숲 속에 있었고 누군가가 쓰러진 빈스를 일으켜 세워 근처 벤치에 앉힌다. 바로 전혀 의사같이 안 보이는 코렌탈 박사였는데, 여기는 인생이라는 지옥과는 대비되는 자신의 ‘에덴 동산’이라며 마치 괴물들의 성소 안에 위치한 안쪽 성소라고 한다. 이전에도 그 괴물들이 들어왔었지만 본인이 쫓아냈다고 한다. 그리고 괴물들이 빈스를 쫓고 있으니 여기에 오래 머물 수 없다고 말한다. 덧붙여 밖에 다시 나가도 자신과 빈스의 형제 자매들이 요새를 붙들고 있겠다고 말하며, 빈스가 어디에 가든 그들은 우리를 이길 수 없고 자신과 빈스 둘 다 여기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고 상기시켜준다. 그러다 화면이 보라색으로 물드면서 박사는 빈스가 이제 돌아갈 때가 되었다며 말한다. 화면이 바뀌고 문 앞에 박사가 서 있는데 빈스에게 마지막으로 다시 그 괴물들을 만나거든 그들을 신뢰하지 말고 (어차피 상대가 안 되니까) 해하려 하지도 말 것이며 그저 머리를 감싸고 다른 방향으로 도망치라고 조언해준다. 총을 꺼내든 박사는 문을 열고 복도에서 대기타던 슬렌더맨을 영화처럼 간지나게 총으로 쏜다. 옆동네 열두지파에서는 총을 두 방이나 쐈는데도 소용없던데 그리고 화면이 하얗게 되더니 둘은 어느새 발드페이트 산의 잔디밭에 와 있었다. 박사는 일단은 빈스가 안전하다며 자기는 이제 떠나야 하지만 빈스는 여기 남아있어야 한다고 작별 인사를 하며 걸어가고, 빛이 번쩍이더니 박사가 사라진다.

5. 2013년


시간이 흐르고 빈스가 에반을 다시 확인해 보니 이미 해빗이 에반의 몸에 빙의해 있었다. 친구처럼 인사하는 해빗은 이런 식으로 자길 소환했다는 빈스와 에반 둘 다 바보같다고 까면서, 모든 걸 잃은 에반과 다르게 빈스는 그저 친구 단 2명만 잃었다고 말한다. 빈스는 단지 해답을 얻고 싶었다고 말하는데, 해빗은 그렇게 하면 빈스 본인이 죽게 될 테니 지혜로운 생각이 아니었다고 말한다. 해빗이 위협스럽게 얘기하자 빈스는 칼을 꺼내는데 해빗은 어차피 그런 거 소용 없으니까 앉아서 얘기나 하자고 말하고 빈스는 칼을 도로 집어넣는다. 해빗은 자기 친구인 레이크나 슬렌더맨은 재미를 모르지만 빈스를 자기 휘하에 두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하면서 빈스를 죽이지 않고 돕겠다고 한다. 그리고 빈스에게 자기가 곧 돌아올테니 이 집에 머물고 있으라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해빗이 떠나기 전 빈스가 집안에 방이 하나 더 생긴 이유를 묻자 해빗은 조만간 손님들이 올 거라고 맗한다. 그 상태에서 영상이 30초 동안 그대로 멈추더니 끝난다.

6. 2014년


그러다 화면이 바뀌고 빈스는 잠을 청하려 했지만 도저히 잘 수 없었고 그저 총만 바라본다며 심신이 지쳤는지 그냥 빨리 저 카운트다운이 끝났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4시간 남았을 때 또다시 독백을 하는데 자기 때문에 죽거나 다친 사람들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저 카운트다운이 끝나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지만 그냥 죽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2시간 남았을 때는 방에서 제프의 목소리가 들린다며 필요하다면 총으로 누군가를 죽여야 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드디어 1분 남았을 때 유언처럼 모두에게 고마웠다는 말을 남기고, 단 2초가 남았을 때 문이 열린다.

7. 2015년


그런데 이 영상 이후 해빗이 담셀의 블로그에 해빗의 일곱 가지 시련 토너먼트의 참가자 82번과 41보고 연락할 수 있냐는 글을 올렸고, 이후 참가자 41번은 DRKWND라는 플로피 디스크를 받게 된다. 자세한 건 ARG 항목에서 DRKWND 문단 참고.

8. 2016년

9. 2018년


계속 운전하던 빈스는 가끔은 갑자기 큰 소리와 함께 사건이 일어나기도 하니 들어봐야 한다고 말하다가 도로에서 무언가를 발견하는데, 놀랍게도 야간 하이킹 갈 준비 되었냐고 묻는 그 사이에 수염이 자란 제프였다. 빈스는 제프는 죽었다며 빈스를 이해 못 하는 제프를 그대로 두고 갈 길을 간다. 그러다 잠시 차를 세워두고 기침을 심하게 하다가 갑자기 화면이 바뀌고 크레딧 음악 신나는 음악과 함께 저녁 때까지 고속도로, 동네, 숲을 운전하는 몽타주가 나온다.

밤이 되고 빈스는 너무 피곤한 나머지 병원까지 약 2시간 남짓 거리를 남겨두고 잠시 눈 좀 붙이다가 이상한 소리와 빛에 의해 깨어나는데[64] 그러다 어떤 숲으로 순간이동된다. 차는 또 어짼겨 부상을 입었는지 빈스는 그나마 딸려온 가방에서 붕대를 꺼내 팔을 감고, 어딘지 모를 숲을 빠져나가려 하는데 갑자기 가져온 검은 장치가 시그마 방사능을 감지하여서 그 자리에서 도망친다. 숲을 헤매던 빈스가 뒤를 돌아보자 피를 흘리는 제프가 있었는데 저 쪽에 있는 알렉스가 도움이 필요하다며 도움을 요청한다. 하지만 빈스는 제프는 죽었으니 넌 진짜가 아니라고 말하며 외면하고 계속 도망친다. 그러다 점점 예전 영상도 섞여 나오면서 화면이 손상되는 듯하는데,[65] 어느샌가 밤중의 바닷가로 와 있다. 빈스는 검은 장치로 시그마 방사능을 재보는데 이때 갑자기 사이렌 소리가 울려서 도망치다 다시 빈스의 차가 있는 숲으로 순간이동된다. 차에 타면서 빈스는 해빗에게 그의 도움 없이 자기 혼자서 스스로 해냈다는 식으로 말하며 웃는다. 그런데 마지막에는 매우 한심하다는 듯이 거실에 앉아 있는 해빗의 모습과 함께 살려달라고 울부짖는 빈스의 목소리가 들린다.

[1] 설명에는 미처 수정하지 못한 영상이라며 사과한다 [2] 여기서 빈스가 얘기하는 동안 잠시 이상한 잡음이 나온다, [3] 이 와중에 제프가 장난으로 귀여운 쥐 인형을 갖고 장난친다. [4] 어떤 여자아이가 달려와서는 어떤 아저씨가 에반에게 선물해달라고 했단다. [스포일러] 나중에 실황에서 사실 선물받았다는 건 낚시였다는 걸 밝힌다. 그저 슬렌더맨 관련 영상을 만들기 위한 마블 호넷의 오마주였다고. [6] 이 와중에 빈스는 자기 근육이 폭발하여(…) 전기를 나가게 했다는 식으로 농담한다. [7] 빈스는 최근에 에반의 행동이 약간 이상하다고 언급한다. [8] 참고로 여기서 일행이 말하는 게 제프: “우린 시청자분들을 사랑하지만, 님들을 위해서 죽을 준비까지는 안 됐어요, 그러니- (We love you guys, but we’re not ready to die for you guys, so-)“, “빈스: 그 정도까지는 아니지 (Not that much! Not that much.)”, 에반: (둘의 웃음소리에 묻혀서 대사가 잘 안 들림) 너를 미쳐버리게 만든다던가 하는 뭐 그런 거 (Makes you go psychotic or something)”. 그런데 이게 복선이 될 수 있다. [9] 격렬한 운동 중에는 운동을 그만두고 싶은 고통이 드는데, 이를 극복하고 견디면 오히려 고통이 줄어들고 운동을 계속 하고 싶은 상태 [10] 참고로 에반은 현대인답지 않게 컴퓨터를 거의 안 한다. 에반이 컴퓨터로 뭔가를 보고 있었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놀랄 일(…). [11] 이 때 영상 전체가 물결치는(?) 효과가 나온다. [12] 제프가 말하길 당시 알렉스는 다른 주에서 그의 친구들과 함께 있었다고 한다. [13] 원래 제목은 'WA'였는데 나중에 바뀌었다. [14] 약 1주일 전이 빈스의 생일이었다고 한다. [15] 첫번째 상자로 인도하는 좌표 중 하나였다. 다른 하나는 담셀의 텀블러에서 발견되었다. [16] 이 문구는 하이브리드 일행은 못 보고 오직 시청자들한테만 보였다고 한다. [17] 나중에 이 이벤트로 2명의 승자가 뽑혔는데, 1명은 하이브리드 일행이 공식적으로 축하하는 영상을 받았지만 다른 1명은 아무것도 받지 못한 채로 있었다가(…) 몇 달 후 제프의 사과 편지와 함께 보라색 손목 밴드만 달랑 받고 그걸로 끝났다(…). 참고로 그 보라색 손목 밴드는 원래 트위터에서 개최한 이벤트로 100명의 팬들이 받아야 했었는데 어째서인지 하이브리드 일행은 손목 밴드를 나눠주지 않았다. 이에 대해 나중에 실황에서 시청자들이 애초에 손목 밴드 줄 맘이 없었던 게 아니냐며 항의했지만 결국 100명의 이벤트 참가자가 손목 밴드를 받는 일은 끝내 없었다(…). [18] 담셀의 텀블러에서 나왔던 것과 비슷하며, 무언가 보호 부적같은 팬던트로 보인다. 이 목걸이는 후에 센트랄리아에서 발견된다. [19] 에반은 컴퓨터를 1달에 한두 번씩만 할 정도로 컴퓨터에 대해 잘 모른다. [20] 이후 ‘재회’ 영상에서 대피한 학생들 수를 셀 때 일부러 제프는 신경 안 썼다는 식으로 얘기한다. 즉, 거의 고의적으로 제프를 안 구했다는 소리. [21] 찢어진 청바지로 보아 아마도 에반인 듯 [22] 혹은 일행이 지하실로 들어갈 때 전부 다른 옷을 입은 걸로 보아 다른 날에 찍혔을 수도 있다. 다른 누군가가 이 영상만 따로 편집해서 USB에 남겨놓았을 수도 있고. [23] 영상을 편집하기 전까지는 본인들도 몰랐다고 한다. [24] 제프의 여자친구 제사처럼 알렉스도 똑같이 실종될까봐 [25] 잠과 꿈에 관련된 실험을 하던 도중 지하실을 잠시 나갔던 빈스가 제프와 함께 지하실에서 본 “can you see the words” 문구들, 그리고 컴퓨터를 거의 안 써서 인터넷도 확인 안 하는 에반이 갑자기 노트북으로 담셀의 블로그를 본다던가 하는 사례를 얘기했다. 또한 담셀은 하이브리드 일행이 사는 동네 근처에 산다고 한다. [26] 참고로 에브리맨하이브리드와 크로스오버되는 열두지파의 배경이 플로리다 주다. 비록 마일로는 다른 주에서 사는 설정이었지만. 그리고 나중에 코렌탈 박사의 보고서를 통해 정말로 코렌탈 박사가 플로리다 주에서 마일로를 만났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27] 이 와중에 “아가씨 이런데서 잠들면 안 됩니다”라고 말한다. [28] 서양의 블로그 시스템 중 하나. 주로 10대 소녀들이 사용한다고 한다. [29] 이 와중에 다른 시리즈에 나오는 그 제이가 아니라고 말한다. [30] 너무 어두워서 어딘지 몰랐으나 나중에 Unfiction 포럼에서 제프의 뒷마당이라고 나왔다. [31] 실황에서 빈스가 언급하길 당시 야구방망이가 마치 물 속에 있는 것처럼 속도가 느려지더니 슬렌더맨과의 1인치 거리에서 멈췄다고 한다. 그런데 정작 영상을 보면 아주 빠르게 풀 스윙했다. [32] 참고로 중요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중간에 나오는 문장들은 “이 마을이 결국 날 데려갈 거야…이 마을이 이길 거야 (“This town will eventually take me…This town will win.”)”, “이 곳이 밤의 어둠 속에서 그녀가 나타나는 곳이다” (“This is where she appears in the dark of the Night”)”, “내 눈은 열려 있어. 우린 결국 이렇게 된 건가?” (“My eyes are open. Is this what we became?”)라고 쓰여있었다. [33] 부모님한테 보여줬다간 애꿎은 스파키가 안락사당할 게 뻔하고, 자기 형에게 보여줬다간 자기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한다. [34] 카메라를 든 사람의 가빠지는 호흡 소리도 들린다. [스포일러] 사실 죽은 알렉스 엄마의 목소리가 녹음된 것이었다. [36] 에반: “나도 몰라, 그러니까, 어…슬래셔 무비처럼 생각해 봐. 네가 슬래셔 무비를 만들어, 슬래셔 무비에 대해 농담도 해, 슬래셔 무비를 봐, 그러다 누군가가 네 집에 들어와서 네 가족을 다 죽여. 그러면, 오! 이건 영화가 아니었구나(라고 생각하겠지). 내가 장담하건대 너는 모를 거야, 절대로 몰라. 마치 일반인처럼 돌아다니는 그런 괴물을 절대 못 알아차릴 거라고.” [37] 카메라를 든 사람은 제프인 듯한데, 목소리의 주인을 피해서 몰래 숨어 돌아다니는 것처럼 보인다. [38] 전화를 받았을 당시에는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몰랐고, 이후 라이언의 부모님한테서 상황을 들었다고 한다. [39] 알렉스는 동생이 걱정된 제프에 의해 참가가 허락되지 않았으나 나중에 결국 참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40] 하지만 이후 ‘첫번째 시련’ 영상에서 결국 참여한 것으로 드러난다. [41] 첫번째 시련은 자기가 아끼는 작은 물건 5개 중에서 하나를 골라 그걸 땅에 묻는 것이었다. [42] 한 소녀 환자가 있었는데 탱크가 필요없다고 판단되어 도로 옮기는 중이었다고 한다. [43] 나중에 어차피 담셀이 일행들에게 말하려고 했었다고 한다. [44] 이 때만 해도 별 볼 일 없는 장치처럼 여겨졌으나 이후 슬렌더맨 관련 이상 징후를 측정할 수 있는 시그마 방사능(Sigma radiation)을 잡아내는 장치인 것으로 드러났다. [45] 피처럼 보였으나 나중에 에반과 빈스가 말하길 피가 아니라 시럽과 재를 섞은 듯한 뭔지 모를 액체였다고 한다. [46] 어째서인지 박사는 바로 옆에 하이브리드 일행이 있는 걸 알아차리지 못했다. 아니면 일부러 알고도 문을 닫았다거나. [47] 병원 사고 전 영상인지 무대에 노래하는 밴드에서 병원 사고로 죽은 존 메이너도 있다. [48] 코렌탈 편지에 언급되는 인물. 박사의 아이들 4인방이 메모리 타운에 ‘나타났을’ 때 아이들을 찾아준 경찰이다. [49] 이 때까지만 해도 일행은 창고 안에 강아지 스파키가 있는 줄로만 알았다. [50] 자신이 일하는 병원에서 의사에게 물어봤다고 한다. [51] 우연히도 에브리맨하이브리드와 다크하베스트00 둘 다 배경이 뉴저지 주다. [52] 화면은 에반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음성 녹음은 차에 탄 빈스의 휴대폰 음성이 나온다. [53] 그런데 칼을 든 채로 껴안아서 옆에 있던 다니엘을 찌를 뻔했는데, 이 와중에 다니엘은 농담으로 “요번이 내 마지막 크리스마스가 되겠네”라고 말한다. [54] 친구 3명은 닉, 라이언, 제시, 부모님 2명은 알렉스와 제시의 부모님, 연인 2명은 제프의 여자친구 제사와 빈스와 데이트했던 렉시, 낯선 사람 2명은 제시의 할머니 로즈와 고등학교 폐허에서 발견된 죽은 여성, 직장 동료 2명은 병원 화재 사고로 죽은 글렌과 존, 그리고 형제와 그의 개는 알렉스와 스파키다. 렉시와 알렉스도 결국 죽거나 실종된 것으로 보인다. [55] 여기서 에반이 주어를 ‘그녀(her)’가 아니라 ‘너희 둘 다(both of you)’라고 표현하는데, 아무래도 스테파니가 임신하여 아기를 가진 듯하다. [56] 프랭크 시나트라의 The Best is Yet to Come [57] 여담으로 제프가 나가기 전 자신이 에브리맨을 연기하겠다고 말하는데, 에브리맨은 중세 시대 교훈극 ‘에브리맨(Everyman)’에서 갑작스런 사신의 선고를 받고 도움을 청하다가 결국은 죽음을 받아들이는 주인공 역이다. 자세한 건 ARG 항목의 상자 5 문단 참고. [58] 이 때는 잠시 화면이 흑백으로 나온다. [59] 그런데 이 부분이 에반이 자기 자신에 대해 화내는 건지 아니면 해빗이 다시 에반의 몸에 빙의하려는 건지는 확실치 않다. [60] 상황이 끝나고 나서 뒤늦게 그에 맞는 적절한 말을 생각해내지만 그 땐 이미 늦었다는 걸 뜻하는 프랑스 단어 [61] 그런데 에반은 전투 도중 창자가 밖으로 나오는 큰 부상을 입었다고 언급함에도 불구하고 배에만 상처가 아문 듯한 흉터가 남았을 뿐 이전 영상들에서 보이던 팔에 난 자상 등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62] 사실 해빗이 그렇게 하라고 시킨 거다. [63] 사실 이건 일종의 암호였다. 자세한 건 ARG 항목에서 DRKWND 문단 참고. [64] 정황 상 반대쪽에서 오는 차와 들이박은 듯하다. [65] 도중에 같은 숲 속에서 알렉스가 부상을 입고 앉아있는 듯한 모습도 나온다. [66] 프린스턴 빈스가 쫓기면서 단서를 말해주는 듯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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