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manHYBRID
1. 개요
2010년부터 연재된 운동 영상물을 빙자한 슬렌더맨 관련 유튜브 영상물 시리즈. 아마도 역대 슬렌더맨 영상물 중 가장 방대하고 복잡한 ARG 요소를 지닌 시리즈다. ( 유튜브 주소)원래는 빈스(Vince), 에반(Evan), 제프(Jeff) 세 사람이 만드는 운동 관련 영상인데 여기에 좀 과하게 길어보이는 양복 입은 남자가 찍히면서 전개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CC 자막을 지원하기는 하는데 일일이 타이핑한 게 아니라 자동 음성 자막이라 100% 정확하지 않다. 또한 옆동네 열두지파와 자주 크로스오버되기도 한다.
대표 문양은 사방에서 가운데로 향하는 초록색과 노란색 화살표.
2. 등장인물
2.1. 빈스(Vincent “Vince/Vinny Everyman" Caffarello)
호스트이자 (운동 관련 영상물) 에브리맨하이브리드의 창시자, 시리즈의 주인공이다. 2010년 당시 19살이었다. 참고로 그의 성씨 ‘에브리맨’은 본명이 아니라 호스트로써의 애칭이다. 그런데 점점 상황이 틀어지자 그래도 영상물을 계속 찍겠다고 강행하다가 결국 제프의 여자친구가 실종되자 운동 영상물 따위 집어치우고 본격적으로 장르를 다큐멘터리로 바꾼다. 그러나 레이크와 해빗에 의해 주변 사람들이 줄줄이 죽어나가면서 결국 (해빗에 빙의된 에반을 제외하고) 혼자 남았다.
배우는 제작자 중 한 명인 빈센트 카파렐로(Vincent Caffarello)
2.2. 에반(Evan Jeremy Jennings)
영양사. 준수한 외모와 연기력 덕분에 팬덤에서 최강의 인기를 자랑한다. 2010년 당시 20살이었다. 칼을 좋아해서 다양한 종류의 칼을 수집한다. 일행 중 가장 전투력 있는 인물로, 레이크가 출몰할 때마다 가장 먼저 무장하고 앞서서 레이크를 찾아다녔으며, 다른 하이브리드 일행과 타 시리즈 주인공들과는 달리 항상 슬렌더맨을 발견하면 오히려 죽여버리겠다고 역으로 달려든다. 그런데 이따금씩 정신적으로 이상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중반에 하이브리드 일행이 병원에서 구출한 담셀/스테파니와 친해지더니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되었고 심지어 아기도 갖게 되었으나…
참고로 게임하고 음악은 좋아하는데 현대인 치고는 컴퓨터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무려 평균 1달에 한두 번씩 컴퓨터를 쓴다고. 오죽하면 제프도 에반이 컴퓨터 쓴다고 놀랄 정도다.
배우는 제작자 중 한 명인 에반 제닝스(Evan Jennings)
2.3. 제프(Jeffrey Koval)
카메라맨이자 편집자. 2010년 당시 19살이었다. 장난으로 시작한 일이 진짜로 심각해지게 되면서 여자친구가 실종되자 영상물은 집어치우고 여자친구를 찾아 단독으로 헤맨다. 그러나 실패하자 그나마 남은 남동생 알렉스라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이후 계속 단서를 찾다가 에반의 몸에 빙의한 해빗에 의해 봉변당한다. 여담으로 전공은 정치과학과 경제학을 배웠는데 병원에서 일한다.
배우는 제작자 중 한 명인 제프리 코발(Jeffrey Koval)
2.4. 알렉스(Alex Koval)
제프의 남동생. (유튜브 닉네임 WickedStickyAlex) 스파키(Sparky)라는 암컷 강아지를 기른다. 형의 여자친구가 실종되는 사건 이후, 본인만의 유튜브 계정을 만들어 자기 형과 그의 친구들이 얼마나 바보같은지(…) 제3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영상들을 올리다가 본인도 그만 자기 방 옷장에서 튀어나온 레이크에게 공격당한다. 그 이후로 부모님의 목소리를 녹음하여 집안에 틀어놓는다던가 흰 양말 인형을 자신의 애완견인 스파키라고 이름 짓는 등 정신에 이상을 보이다가, 결국 슬렌더맨에게 실종되었다. 참고로 그의 계정은 더이상 존재하지 않아 그가 올린 영상들은 볼 수 없다.
배우는 알렉스 코발(Alex Koval)
2.5. 담셀(Dansel)/스테파니(Stephanie)
텀블러에서 물, 대홍수와 관련된 인용문을 올리는 ‘ CANYOUSEETHEWORDS’ 블로그의 주인. 본명은 스테파니로, '담셀'이란 이름은 영단어 ‘ 붙잡힌 히로인(Damsel in distress)’에서 따온, 그녀의 이름이 공개되기 전부터 팬들이 붙여준 이름이다. 앨라배마 주에서 미술을 전공했고, 이후 뉴저지 주의 하이브리드 일행의 동네에서 약 15분밖에 안 떨어진 대도시 프린스턴으로 이사왔다. 어렸을 때부터 슬렌더맨을 목격해 왔고 슬렌더맨에 대해 뭔가 많이 아는 것 같아 보이나, 자신과 관련된 사람은 전부 죽게 되었다며 자신의 지식을 알려주는 걸 거부한다. 또한 제사의 절친한 친구이기도 한데 제사가 실종된 이후 트위터에서 제프와 싸웠고, 이로 인해 제프에 의해 범인으로 몰리나 결백하다는 게 드러났지만 (자살 방지 목적으로) 정신 병원에 감금된다. 그런데 하이브리드 일행이 센트레일리아에서 또다른 퍼즐을 찾아내자, 제프는 죄 없는 담셀을 용서하게 되고
이후 담셀은 에반의 집에 계속 살다가 에반과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되고, 심지어 그의 아기까지 임신(!)한다. 그러나 해빗에 의해 살해당하고, 아기는 해빗이 먹어치웠다.
참고로 담셀은 학생 시절 부모님을 일찍 여의웠는데 ‘학교에서 돌아와 보니 집이 불타 있었다’고 설명했지만 이는 거짓말이었고, 할로윈 때 그녀의 블로그에 자동으로 올라온 글에서 진실이 드러났다.
“그 날, 내가 학교 끝나고 집으로 왔을 때 집이 절반쯤 탔다고 말한 거…전부 다 사실은 아니야. 학교 끝나고 집에 왔는데 모든 게 정상이었어. 우리 집은 꽤 작은 크기에 오래 되었고, 재료도 견고하지만 오래된 나무로 만들어졌어. 불에 쉽게 붙겠지. (집에 들어오면서) 문지방에 발을 딛는 순간, 나는 그 즉시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꼈어. 집은 너무 조용했어. 내 남매들이 떠드는 소리도, 엄마가 주방에서 달그락 거리는 소리도, 아빠가 서재에서 서류를 정리하는 소리도 안 들렸어. 그러다 어떤 봉지들을 발견했지.
커다란 미닫이 유리 문 너머로 전부 다 봤어, 뒷마당 가운데 나무에 걸려있더라. 난…난 봉지들을 열어봤어. 확실히 확인하기 위해서; 너네들도 알 거야. (봉지들을) 계속 조사하면서 내 가족들임을 깨달았지. 개봉한 봉지들을 갖고 윗층의 부모님 방으로 올라가 그 커다란 침대에 봉지들을 뉘였어. 각 봉지들을 내 주변에다 놔두고 마지막으로 가족들의 명복을 빌었어. 가족들 물건이 담긴 봉지들은 내게 편안한 포옹같이 느껴졌어.
거울에 비친 나 자신의 모습을 봤어. 내가 아직 울지 않았던 걸로 보아 내 몸이 아직도 충격받은 상태였나 봐. 내 몸은 부모님과 남매들 피로 흠뻑 적셔져 있는데도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어. 그가 나한테 이 짓을 벌였다는 걸 알았어. 내가 아기였을 때부터 계속 꿈에 나왔던 그 자 말이야. 그 자는 내가 집에서 나오길 원했어.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다른 곳에 있길 원했어. 나는 불을 붙여 우리 집을 불태웠어. 당시 나는 사람들이 날 억지로 자백하게 만들 줄 알고 (누군가가 내 방화 사실을 알든 말든) 그닥 신경쓰지 않았어. 그리고 이제, 나는 유죄를 선고받겠지 유죄유죄유죄(GUILTYGUILTYGUILTY).”
커다란 미닫이 유리 문 너머로 전부 다 봤어, 뒷마당 가운데 나무에 걸려있더라. 난…난 봉지들을 열어봤어. 확실히 확인하기 위해서; 너네들도 알 거야. (봉지들을) 계속 조사하면서 내 가족들임을 깨달았지. 개봉한 봉지들을 갖고 윗층의 부모님 방으로 올라가 그 커다란 침대에 봉지들을 뉘였어. 각 봉지들을 내 주변에다 놔두고 마지막으로 가족들의 명복을 빌었어. 가족들 물건이 담긴 봉지들은 내게 편안한 포옹같이 느껴졌어.
거울에 비친 나 자신의 모습을 봤어. 내가 아직 울지 않았던 걸로 보아 내 몸이 아직도 충격받은 상태였나 봐. 내 몸은 부모님과 남매들 피로 흠뻑 적셔져 있는데도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어. 그가 나한테 이 짓을 벌였다는 걸 알았어. 내가 아기였을 때부터 계속 꿈에 나왔던 그 자 말이야. 그 자는 내가 집에서 나오길 원했어.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다른 곳에 있길 원했어. 나는 불을 붙여 우리 집을 불태웠어. 당시 나는 사람들이 날 억지로 자백하게 만들 줄 알고 (누군가가 내 방화 사실을 알든 말든) 그닥 신경쓰지 않았어. 그리고 이제, 나는 유죄를 선고받겠지 유죄유죄유죄(GUILTYGUILTYGUILTY).”
그리고 수사 후 담셀은 정신 치료를 받았지만 약 복용을 걸 피해왔었다. 또한 경찰들과의 관계도 나빴다는 걸로 보아 아마도 그녀가 가족의 죽음을 초래한 범인으로 몰린 듯하다. 또한 가족들이 죽은 후 혼자 남았을 때 ‘그’가 자기에게 북쪽(뉴저지 주)으로 가라고 알려줬다고 한다.
2.6. 슬렌더맨
이 작품의 만악의 근원이자 메인 악역. 처음에는 장난으로 가짜 슬렌더맨 영상물로 시작했는데 나중에 진짜가 나타나면서 사건이 크게 틀어지게 된다. 참고로 슬렌더맨이 근처에 있을 때는 사이렌 소리와 아이들의 비명 소리가 들린다고 한다. 그런데 세월이 흐르면서 직접 발로 뛰어다니는 레이크와 해빗이 두각되고 슬렌더맨은 오히려 점점 잊혀지는 추세다(...). 사실 직접 나타나는 일은 생각보다 그리 많지 않고, 자기가 직접 움직이기 보다는 부하들을 이용해 활동하는 최종보스같은 느낌.
2.7. 레이크(Rake)
(이미지가 약간 무서울 수 있으니 링크 처리 - #1, #2)크리피파스타의 괴물 중 하나. 이 작품에서는 슬렌더맨의
2.8. 해빗(HABIT)
(에반의 몸에 빙의한 해빗)
에반의 몸에 빙의한 존재이자 광적인 살인마. 그리고 역할과 인기로 따지면 슬렌더맨은 쌈 싸먹을 수준으로 그보다 더한 이 시리즈 최강의 악역이다. 상당히 파격적인 캐릭터여서인지 팬덤에서 가장 인기 많은 캐릭터이고, 오죽하면 에브리맨하이브리드 관련 팬아트도 거의 다 얘가 차지한다고 보면 된다. (전부는 아니지만) 하이브리드 일행의 주변 사람들을 고문하고 죽인 또다른 장본인. 또한 시청자들이 찾은 상자를 곳곳에 숨겨놓기도 했다. 상징은 보라색 덕테이프와 토끼. 또한 하얀 페도라도 자주 쓰고 다닌다. 에반은 1달에 한두 번 정도만 컴퓨터를 쓰는데 비해, 얘는 에브리맨하이브리드 트위터나 담셀의 블로그에 난입하여 자기만의 글을 올리거나 아예 온라인으로 토너먼트를 개최할 정도로 컴퓨터/인터넷에 능숙한 듯하다. 그리고 프록시답게 순간이동과 다른 평행세계[2]로도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빈스가 반강제로 협조하기 전까진 정체불명의 카메라맨을 데리고 다녔는데, 아직까지도 그에 대한 존재는 밝혀지지 않았다. 대사도 하나도 없고 말을 제대로 할 수 있는지나도 불명. 인간이 아닌 다른 존재일 수도 있다. 그런데 특이하게 해빗과 빈스가 그를 부를 때 단수형이 아닌 복수형(that things, you guys)으로 부른다.
2.9. 코렌탈 박사(Dr. James Corenthal)
(창고에서의 예전 모습)
(발드페이트 산에서의 현재 모습)
소아 정신과 의사. 예전에 오하이오 주에서 페어마운트 아이들의 집(Fairmount Children’s Home)[3]이란 임시 고아원에서 센트레일리아에서 대피한 빈스, 에반, 제프리, 스테파니(일명 ‘광산 마을 사총사(The Mining Town Four)’, 그리고 리니를 돌보고 치료했다고 한다. 이후 이 아이들을 입양하여 행복하게 지내는 듯하였으나, 모종의 이유로 아이들은 전부 죽거나 실종된 듯하다. 그래서 아직 시리즈의 주인공들이 옛날에 이 어린이들이었는지는 아직 불확실한 상태다. 게다가 심지어 열두지파의 마일로 애셔(Milo Asher)도 만난 적이 있다고 한다. 여러모로 많은 떡밥을 품으신 분. 현재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확인되지도 않았으며, 그의 법적 대리인 윌리엄 데이비슨이 그를 찾는다고 한다. 제3자가 남긴 기록들에서는 박사가 아이들을 전부 죽이고 자취를 감춘 잔혹한 살인범으로 묘사되는데, 정작 코렌탈 보고서와 프린스턴 테이프를 보면 그런 누명과는 달리 아직까지도 진심으로 아이들을 사랑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영상에서는 어떻게 했는진 모르지만 빈스를 슬렌더맨으로부터 구해준 적도 있다. 심지어 예전에는 영문 위키피디아에도 항목이 만들어진 적이 있다고 한다(...). (물론 지금은 지워졌다.) 그의 행적에 대해 알고 싶으면 항목에서 코렌탈 보고서 문단 참고. 참고로 배우는 에반의 아버지 분께서 연기하셨다고 한다.
2.10. 기타 조연
- 제사(Jessa): 제프의 여자친구. 본명은 제살린(Jessalyn). 하이브리드 일행이 각종 사건을 겪는 와중에도 영상물을 계속 올리는 와중에 갑자기 실종되었다. 제프가 단독으로 열심히 그녀를 찾아다녔으나 결국 그녀의 목걸이밖에 찾지 못했다.
- 제시(Jessie): 하이브리드 일행의 친구이자 코렌탈 박사의 사촌. (Ustream 닉네임 MitzieStar) 에반의 전 여자친구였다고 한다. 하이브리드 일행이 제시에게 코렌탈 박사에 대해 묻지만 자기 가족들이 박사에 대해 거의 얘기하지 않아서 본인도 잘 모른다고 한다. 일행이 코렌탈 박사의 창고를 조사하는 일도 도와주었다. 하지만 결국 레이크에게 살해되었다.
- TheGreenFeathers: 에브리맨하이브리드의 시청자이자 팬. 첫번째 상자를 찾아냈고, 이후 다른 단서들도 찾으며 하이브리드 일행에게 꾸준히 도움을 준다. 하이브리드 일행과 직접 접촉했음에도 불구하고, 해빗에게 죽은 다섯번째 상자를 찾아낸 팬 마크(Mark)를 제외하면 다른 시청자들과 함께 슬렌더맨과 그 프록시들의 마수를 피한 운 좋은 인물.
- 라이언(Ryan): 하이브리드 일행의 친구 1. ‘삶의 하루’ 영상에서 일행과 같이 하이킹을 가기도 했다. 어느 날 ‘해빗의 일곱 가지 시련’을 신청하는 이상한 이메일을 받게 되고, 이걸 하이브리드 일행에게 알리려 차를 타고 가다가 그만 교통사고로 사망한다.[4]
- 닉(Nick): 친구 2. 에반의 집에 누군가가 무단침입하는 사건이 벌어졌을 때 처음에 일행은 닉을 범인으로 의심했다. 그도 그럴 것이 상당히 체력이 다부진 친구로, 나중에 에반이 닉에게 정말로 자신의 집에 무단침입했냐고 인터뷰하는 영상이 나온다.[스포일러]
- 다니엘(Daniel): 친구 3. 시리즈 중반까지도 진지한 상황을 모르고 천진난만하게 행동하던 친구. 심지어 에반의 집에 무단침입한 범인을 잡으려고 하이브리드 일행이 집안을 조사하는데 그 방 안에서 아무 것도 모르는 듯이 “너네들 슬렌더맨 영상 찍을 준비 되었어?”라고 해맑게 말한다. 이후 가끔씩 카메라를 들고 촬영하는 역할로도 간간히 나왔는데, 나중에 결국 해빗에게 살해당한다.
- 렉시(Lexi): 지역 도서관 직원. 모습이 직접 나오진 않고 언급만 된다. 빈스와 제프가 코렌탈 박사에 대해 조사하려 지역 도서관에 들러 렉시에게 자료를 정리하는 걸 도와달라고 했었다. 그리고 여기서 빈스가 렉시의 전화번호를 따 내어 좋아라 했고(...), 둘은 데이트하는 관계로 발전하게 되었다. 그런데 어느 날 그녀의 집에 가 보니 집은 난장판이 되었고 렉시는 그렇게 사망/실종된 듯하다. 나중에 해빗과 함께 그녀의 집을 다시 조사한 빈스는 렉시가 슬렌더맨에게 스토킹 당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다.
- 노아 맥스웰(Noah Maxwell): 크로스오버되는 옆동네 열두지파의 주인공. 플로리다 주에 거주. 하이브리드 일행이 센트레일리아 종이 퍼즐을 푸는 단서를 제공해주며 도움을 줬다. 이후 본인이 원하지 않게 생각보다 자주 해빗을 만나게 된다.
- 마리앤 코렌탈(Maryanne Corenthal): 코렌탈 박사의 아내. 제프가 코렌탈 박사를 만나려 마리앤을 찾아뵈었으나 마리앤은 코렌탈 박사는 죽었다고 말하며 제프를 쫓아낸다. 하지만 나중에 발견된 그녀의 편지로 보아 무언가 숨기는 떡밥이 있는 듯.
- 광산 마을 사총사(The Mining Town Four): 코렌탈 박사의 보고서에서 자주 언급되는 아이들. 펜실베이니아 주의 센트레일리아 출신의 아이들이 코렌탈 박사가 일하던 오하이오 주의 페어마운트 아이들의 집(Fairmount Children's Home)에 난민으로 오게 되었고, 이후 코렌탈 박사가 이 아이들을 입양한다. 하지만 모종의 이유로 아이들은 전부 사망하고, 아이들을 살해한 범인으로 몰린 박사는 자취를 감춘 채 미국 전국을 떠돌게 된다. 참고로 아이들의 이름은 어째서인지 하이브리드 일행과 똑같고 (빈센트, 에반, 제프, 스테파니(담셀)) 성격과 행동도 상당히 비슷한데, 이 아이들이 하이브리드 일행과 동일 인물인지 혹은 최소한 어떻게 관련 있는지는 아직 잘 모른다.
- 리니(Linnie): 코렌탈 박사가 돌봤던 아이들 중 한 명. 원래는 레이크 크리피파스타 이야기에 등장하는 인물이다. 작중에서는 언급만 되다가 결국 고인이 되어 나왔다.[6]
- 윌리엄 데이비슨(William Davidson): 변호사이자 코렌탈 박사의 법적 대리인. 프린스턴 시에 거주. 본인의 고객인 코렌탈 박사가 연락이 닿지 않아 계속 찾아다니나 별 성과는 없는 모양. 한 에브리맨하이브리드 팬이 이 분과 연락한 결과 중요한 단서를 담은 듯한 어떤 소포(프린스턴 테이프)를 받게 된다.
- 프린스턴 빈센트(Princeton Vincent): 프린스턴 테이프를 녹음한, 주인공 빈센트와는 다르게 뉴저지 주 프린스턴에 거주하는 또다른 빈센트. 가족들 중 할머니와 유난히 사이가 좋은 것으로 보이고, 대학 또는 정신과 치료를 목적으로 대도시 프린스턴에 이사온 듯하나 생각보다 도시 생활에 적응하기 힘들어한다. 심지어 친구들 이름도 똑같이 에반과 제프다. 어째서인지 이 빈센트도 슬렌더맨과 레이크에게 시달린다. 그러다 페어마운트 아이들의 집 출신인 꼬마 빈센트 사건을 우연히 접하게 되고, 범인으로 간주되는 코렌탈 박사에 대해 조사하면서 윌리엄 데이비슨 변호사와도 연락하고, 심지어 저멀리 오하이오 주까지 직접 가서 코렌탈 박사와 같이 일했던 피터스 박사(Dr. Peters)도 만나게 된다. 그러나 피터스 박사와 인터뷰하는 도중 어째서인지 (아마도 검은 액체)같은 게 몸에서 나와 결국 질식사하게 된다. 그런데 '페어마운트를 찾아서' 영상에서 진짜 주인공 빈센트가 테이프를 켜고 돌아다닐 때 전혀 다른 상황과 대사들이 나온다. 하지만 결국 무언가에게 쫓기다 사망한 듯싶다.
3. 에피소드
항목 참조.4. ARG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고 특정 지역에 파묻힌 상자를 시청자들이 직접 찾아내거나 온라인 토너먼트에 참여하는 등 각종 ARG 요소들도 포함시켰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5. 기타
‘숨겨진’ 영상들의 제목들은 모스 부호로 되어있는데, 해석하면 SOAHC가 나온다. 그리고 이를 거꾸로 읽으면 CHAOS(혼란)가 된다.또한 숨겨진 영상들은 하이브리드 일행은 못 보거나 모르는 일이라는 설정인데, 2010년 11월 26일 실황에서 제프가 코렌탈 부인을 만났다는 식으로 말한 적이 있다. 당시 시청자들도 숨겨진 영상들이 (이야기 내에서) 진짜인 줄 모르고 실수려니 하고 넘어갔으나, 며칠 후 Unfiction의 멤버 Rhiannon이 제프가 코렌탈 박사의 크리스마스 편지를 언급하며 세번째 숨겨진 영상 ‘.-‘에서 나온 몇몇 사실들을 바탕으로 나눈 대화를 녹음했고, 이로 인해 숨겨진 영상들은 (이야기 내에서) 진짜로 일어났고 중요한 정보들을 담고 있다는 사실이 거의 확정되었다.
에브리맨하이브리드 트위터
CANYOUSEETHEWORDS - 담셀의 텀블러
에브리맨하이브리드 위키아
제작자 '에반'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튜브 계정
[1]
그런데 몇 달 후 이따금씩 새 글이 랜덤하게 올라왔는데, 이는 나중에 담셀이 아니라 해빗이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2]
아예 자신만의 작은 평행세계를 만든 것으로 보이는데 팬덤에서는 이를 '촛불우주(Candleverse)'라고 부른다. 아무래도 자신이 죽인 희생양들의 영혼을 모아 가둬놓고 사냥을 즐겨 두 번 죽이는 모양.
[3]
1970년도 중반에 문을 닫았고, 2002년에 원인 불명의 화재로 전소했다고 한다.
[4]
그런데 단순한 교통사고가 아니라 누군가에게 습격당해 죽은 것으로 보인다.
[스포일러]
그런데 그 이후 닉이 에반의 집에 와서는 자기가 그 무단침입 사건의 범인이라며 다짜고짜 에반을 죽이려 했다. (정말 맨 정신으로 그랬는지 아니면 무언가에 빙의당해서 그런 건지는 불명.) 그런데 둘이 싸우던 그 순간 둘은 발드페이트 산의 잔디밭으로 순간이동되었고, 에반은 해빗에게 빙의되어 닉을 죽인다.
[6]
바로 '경찰이 확인했는데 시체가 없었다' 영상에서 폐건물 근처 숲에 있었던 젊은 여성의 시체다.